사랑이 뭐길래

what is love

현재 대한민국 평균 시청률 1위 드라마

MBC 주말 드라마

산 너머 저쪽

사랑이 뭐길래

마포 무지개

1. 소개
2. 등장인물
2.1. 대발이네 사람들
2.2. 지은이네 사람들
3. 드라마의 모든것이 스타덤에 오르다.
4. 캐스팅에 관해

1. 소개

사랑이 뭐길래MBC에서 1991년 11월 23일부터 1992년 5월 31일까지 방송된 주말 드라마다. 김수현 작가가 대본을, 박철 PD가 연출을 맡은 유쾌한 홈 드라마였다.

엄격한 자린고비 이병호 사장네 집안 아들 대발과,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박창규 이사네 집안네 첫째딸 지은이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과 변화를 그려냈다. 동시에 이병호와 박창규의 아내인 여순자와 한심애는 사이가 좋지 않은 여고동창생인 까닭에 끊임없이 갈등을 빚기도 했다. 그런데 아내끼리는 이렇게 갈등을 빚는데도 남편끼리는 그와는 대조적으로 이병호 사장이 박창규 이사의 중학교 선배였기 때문에 서로 선배 후배하며 별일없이 잘 지냈다. 이 드라마에서 이병호는 그야말로 거칠 게 없는 폭군인 셈. 그 밖에도 다양한 구성원들을 통해 종교 갈등, 가치관 갈등을 묘사했다.

이 드라마는 전설적인 시청률로 유명한데 최고 시청률 64.9%는 역대 최고 시청률 2위이며, 평균 시청률 59.6%는 역대 평균 시청률 1위이다. 인터넷 및 각종 여타 매체 등이 활성화 되지 않았던 당시[1]의 대기록으로, 지금과 같은 다매체 다채널 상황에서 저 시청률 기록을 깨는 건 그야말로 별을 따는 거보다 더 극히 어려워 졌다. 게다가 한 회 분 최고도 아니고 평균 기록이다.더욱이 방영당시 같은 회사에서 동시에 방영되던 여명의 눈동자가 30%대 시청률을 찍고 있었음에도 사랑이 뭐길래가 시청률로 제작비당 가성비마저 압도해버리는 기염을 토한 것이었다.[2].90년대 후반 중국에 수출되었고, 중국 CCTV에서도 높은 인기리에 방영되어 한류의 시초로 평가받기도 한다.[3] 매회 마지막 장면은 항상 몸개그와 함께 스탭롤이 올라가며 마무리되는 것도 특징.

그 인기덕분에 온갖 텍스트유머의 산실인 PC통신 공설 유머게시판을 시작으로 대발이가 주연으로 나오는 '대발이 시리즈'라는게 유행하기도 했다. 드라마를 본적이 없어도 대발이 유머시리즈라면 알만한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4]

여순자 역을 맡은 김혜자는 뛰어난 연기로 1992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이병호 역의 이순재는 이 드라마의 인기 덕택에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권위적이지만 든든한 대발이 아버지의 인기는 대단한 것이어서, 당시 지역 유권자들이 "자꾸 대발이 엄마를 구박하면 안찍겠다"고 했더라는 신문 기사도 남아있다. [5]

또한 OST로 사용된 김국환의 타타타가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6], 이 드라마에 협찬을 한 모 가구회사는 파산 직전의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더불어 당시 여성단체에서 비판도 있었다. 전통 예절을 강조하는 이순재와 아내를 아끼는 김세윤의 캐릭터와는 달리, 김혜자의 억압되어 삐뚤어진 모습이나 윤여정의 욕구불만적인 모습이 남성-여성을 긍정-부정으로 묘사했다는 것이었다. 특히 독선적인 남편에게 꿈쩍도 못하는 아내(김혜자)는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

하지만 이는, 극중 이순재의 가부장적 모습이나 김세윤의 우유부단한 모습도 결코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는 점, 그리고 김혜자가 삐뚤어진 원인 자체가 대발 아버지 이순재의 억압 때문이라는 점은 고려하지 않은 지적이다. 또한 김혜자가 그렇게 꿈쩍도 못하는 묘사는, 그런 삶이 옳다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극의 재미를 위한 설정이다. 코믹함을 강조하기 위해 대발이네 집의 가부장적이고 남녀차별적인 묘사가 자주 등장했고, 이게 지나치다는 지적도 많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당시 여성단체의 지적을 무조건 무시할 수만은 없다. 재미를 위한 드라마에 정치적 공정성을 얼마나 적용하는 게 옳은가는, 각자 판단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이 드라마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월화 미니시리즈 '두 여자'를 끝으로 김수현 작가는 MBC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더 이상 MBC와 작업을 하지 않았으며, 덕택에 잠깐 TBC에서 집필활동을 한 것을 빼면 30년 넘게 이어지던 김수현과 MBC의 관계는 끝이 났다는 게 중론이다.

2001년 MBC에서 방송된 주말 드라마 여우와 솜사탕이 이 드라마를 표절했다고 판정을 받아 해당 작가는 방송작가협회에서 제명되고, MBC는 김수현에게 4억원 가량을 배상해야 했다. 표절에 대한 분석과 쟁점은 딴지일보 기사1 기사2 참고

참고로 방영 당시 맞춤법으로는 '뭐길래'가 아니라 '뭐기에'가 맞았지만, 2011년 한글 맞춤법이 개정되어 이젠 '뭐길래'도 표준어이다.

2. 등장인물

2.1. 대발이네 사람들

'크게 발전하라'는 뜻에서 지은 이상한 이름[7]의 레지던트 2년차. 여자만 보면 정신 못 차리는 바람둥이에다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8] 이라고 생각하는, 아버지 못지 않은 남성우월주의자. 지은과 결혼한 뒤에도 이 버릇은 고쳐지지 않아서 야밤에 담배 사오라고 심부름시키며 돈을 바닥에 툭 집어던지거나 한번은 말다툼하고 약하게라도 걷어차는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등 요즘 관점에선 용납이 안될 잘못들을 많이 저질렀다. 그래도 나중에는 지은에게 감화되어 이런 짓을 하지 않게 되었다..

대발의 아버지. 이 드라마의 진 주인공. 극본에서 본명처럼 언급되는 이름은 '이사장'.엄격하고 깐깐한 성격으로 온 집안을 공포로 몰아넣는 폭군이기도 하다. 아내인 순자 씨 말하길 '차우셰스쿠무솔리니진시황, 히틀러를 합친 독재자'. 아니 그럼 대체 어떤 사람인거냐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며 바지와 미니스커트를 입지 못하게 한다. 또한 가계부를 검사해서 아내를 들들 볶기도 한다. 의외로 며느리 지은에게는 관대해서, 낡은 부엌을 싹 수리한 것도 며느리가 쓸 거라며 그냥 넘어가 주고 푸세식 화장실만 있던 집에 수세식 화장실과 현대식 목욕탕을 설치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드라마 중반, CF모델을 하겠다고 나선 딸 성실이 가출하고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변하기 시작하며 최종회에서는 아파서 누운 아내를 위해 밥을 지으려다 들키자 민망해한다. 사돈인 박창규의 중학교 선배이다.

대발의 어머니. 본래 친정이 굉징한 부잣집이었으며[9] 집안의 온갖반대를 무릅써고 열렬한 연애 끝에 이사장과 결혼했지만, 지금은 권위적인 남편의 횡포에 쥐 죽으며 살면서 불만이 가득차 꼬여 있다. 친구들과 만나면 얄미운 소리를 해서 갈등을 일으키며, 특히 심애와의 사이가 아주 안 좋다. 오직 금이야 옥이야 키워온 장남 대발이가 심애의 딸 지은이와 결혼하는 바람에 관계는 더 악화되었다. 나중에 남편의 변화에 따라 성격이 좋아진다.

  • 이성실 (임채원)[10]

대발의 여동생. 모델 지망생이며, 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다. 그때문에 더더욱 성공에 대한 열먕이 강해서 순자의 지원으로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려다가 아버지에게 들켜 무산된 적이 있고, 또 몰래 CF모델을 하다가 들킨 후 집에서 나와 지은네 집에서 지내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나중에는 포기하고 대학을 졸업하며 자신의 결혼에 관한 결정만큼은 자신이 내리게 해 달라는 요구를 관철시킨다. 정섭의 친구 민우와 교제 중이다.

2.2. 지은이네 사람들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 준비 중이던 재원이며 집안의 첫째이자 장녀. '엄마처럼 살지 말라'는 심애의 꿈을 져 버리고 대발에게 빠져서 결혼하겠다고 나서 심애와 갈등을 겪는다. 하지만 결혼하고 난 후에 이 사장네 집으로 들어간 후에는 점진적으로 개혁을 추진해 이 사장네 집 분위기를 바꾸어 놓는다. 유일한 단점은 가끔 잠버릇이 안좋은 것. 누군가와 싸우는 꿈을 꾸고 매번 또렷하게 잠꼬대를 하며 정도가 심하면 아주 고래고래 악을 지르는데 이게 꼭 새벽 서너시에 발생하며 시집가서도 이러는 바람에 강도가 들은줄 알고 시부모들을 기절초풍하게 만들었다.

둘째이자 차녀인 지은의 여동생. 친구와 동업으로 약국을 하고 있다. 독신주의자이지만 가족들의 인정을 받지 못한다. 활달하고 낙천적이며 언니에 비해 살가운 성격이지만, 심애가 자신을 차별했다고 생각한다. 소꿉친구 철진의 청혼을 거부하면서 엘렉트라 콤플렉스를 겪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창규가 자신을 차갑게 대하자 충격에 빠져 엉엉 울기도 하지만 점차 잘 극복해내며, 계속 츤데레티를 내며 티격태격하던 철진과 결혼하여 최종화에선 임신한 모습을 보인다.

지은의 남동생. 삼수 끝에 겨우 대학에 들어간 막내. 착하며 집안일도 잘 돕는 효자이지만 아직 어려서 철이 없으며, 밤중에 윗통을 훌렁 벗고 쌍절곤을 휘두르며 놀거나 아기공룡 둘리 만화책을 보며 킥킥대는 푼수. 남성다워 보이고 싶어 콧수염을 기르고 썬글래스를 끼겠다는 모습도 있다. 그래서인지 "콧수염"이라는 키워드로 이 인물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성실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사돈인 까닭에 포기한다. 자신을 무시한 심애 때문에 반항하기도 하지만 원래대로 돌아간다.

  • 박창규 (김세윤)

지은의 아버지. 극본에서 인급되는 이름은 '박이사'. 효자이자 애처가 로멘티스트이며 따뜻한 아버지인 이상적인 가장. 항공회사 이사를 맡고 있다. 아직도 어린 티가 남은 둘째딸 정은을 유달리 예뻐하는데, 딸이 그 때문에 엘렉트라 컴플렉스 증세를 보이며 남자와의 결혼을 꺼려하자 일부러 냉담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나중에 이사장의 영향을 받아 아내에게 목소리를 좀 높여보려고 했지만 금방 포기한다. 사돈인 이병호의 중학교 후배이다.

지은의 어머니. 예전에는 조용한 성격이었지만 시부모 밑에서 시동생이 다섯을 넘어가는 대가족 살림을 하면서 수다스럽게 변한 여자. 첫째딸 지은에게 굉장한 기대를 걸고 있다가 배신당한 이후 인생에 회의를 느끼며, 둘째딸 정은의 결혼이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안절부절 못 한다. 순자와 사이가 안 좋다.

지은의 할머니이자 심애의 시어머니. 극본에서 언급되는 이름은 '시모'. 평생 여왕으로 떠받들어주던 남편이 죽자 가족들에게 투정 부리고 특히 심애한테 히스테리를 부린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며, 동생들을 불러들여 함께 지낸다. 종교 문제로 선숙과 싸울 때가 많다.

진숙의 여동생. 극본에서 언급되는 이름은 '안양'. 통 크고 비교적 공평하며 심애의 고충을 잘 알고 위로해 주며, 집안일도 많이 도와준다. 이는 아이들이 한창 어릴 때 남편을 잃고 혼자 온갖 고생을 다하며 살아온 경험이 있기 때문. 덕택에 당시 시어머니였으면 하는 탤런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독실한 불교 신자로, 불교를 비판하는 진숙과 갈등을 빚으며 잠시 박이사의 집에서 나가있기도 했다. 신승훈을 좋아한다.

진숙의 여동생. 극본에서 언급되는 이름은 '미국'. 남자를 좋아하고 질투도 심하고 멋쟁이인 할머니. 미국에서 살다가 들어와 진숙네 집에서 함께 지낸다. 미국에서 유부남 스티브와 열애 중이라고 해서 언니들을 경악시키며, 가수 심신을 좋아해서 심신이 오빠라고 부르며 "욕심쟁이"를 심심하면 부른다. 미숙을 좋아해서 쫒아다니던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떨어져나간다.

진숙의 막내남동생. 젊을 때부터 술버릇 안좋기로 유명한 술고래였으며, 적금 탄 돈을 다방 마담에게 갖다주고 아내에게 들통나 서울로 도망와 간이 문제가 있다며 거짓말을 하다가 또 다 들켜서 누나들을 속 태운다.

정은의 남친. 교양있는 교수집안의 아들로 정은과는 부모님끼리도 잘 알며 유치원부터 함께 다녔던 소꿉친구. 투병 중인 할아버지 때문에 얼른 결혼해서 손주를 안겨드리고 싶어 선택한 정은이 결혼을 거부하자, 포기하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려 하지만 정은의 방해로 실패한다. 정은에 대한 구애를 멈추지 않고 결국 정은과 결혼한다.

  • 민우 (박세준)

정섭의 친구이자 성실의 남자친구. 부잣집 아들이며 종종 말실수로 성실한테 혼난다.

심애와 순자의 친구들. 둘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면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3. 드라마의 모든것이 스타덤에 오르다.

이 드라마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죄다 스타덤에 오른 것은 물론이고 OST를 부른 김국환은 무명가수에서 단번에 인기가수로 뛰어올랐다. 또한 이 드라마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은 최소 2개 이상의 CF를 찍게 되고 연예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까지 발생했다. 이 드라마로 인한 그들의 성공사례를 보자면

이 드라마의 인기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결국 사극의 주인공 왕 전문배우 최수종과 결혼했다. 하희라, 결국 왕비가 되다.
이 드라마의 인기로 이후 그는 배우로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이 드라마의 인기를 등에 업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사랑이 뭐길래가 종영되던 해의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고 최고의 배우 인증을 했다.
  • 김세윤
이순재와 마찬가지로 이 드라마에서 얻은 인기를 등에 업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 사미자
하희라와 같은 케이스. 이 인기를 등에 업고 배우로 승승장구 했으며 이후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만난 차인표와 결혼했다.
하희라나 신애라와 같은 케이스로 이재룡은 이후 유호정과 결혼했다.
이 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캠퍼스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2기에서도 주인공을 맡아 청춘스타로 대성하게 된다.
  • 임채원
  • 박세준
이때까지 무명가수였으나 그의 노래 '타타타'가 이 드라마의 OST로 사용된 이후에는 각종 가요차트를 휩쓸고 다니는 등 가수로서 크게 성공했다.
  • 이 드라마에 가구를 협찬해주던 회사
법정파산 일보직전이던 회사가 단지 이 드라마에 가구를 협찬해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법정파산의 위기에서 벗어난 것은 물론 엄청난 호황을 누렸다.

4. 캐스팅에 관해

  • 하희라가 분한 박지은 역은 당초 최진실이 캐스팅됐으나 최진실이 자기가 출연한 히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감독 이명세씨의 차기작 <첫사랑> 촬영 스케줄을 받아들여 고사하는 바람에 하희라가 대타로 들어갔지만 <첫사랑>의 시나리오를 읽었던 최진실이 극중 인물 성격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여 이명세 감독은 최진실 대신 김혜수를 전격 캐스팅했다.
  • 김혜선이 배역 결정 당시 하희라의 남동생 역이었던 김찬우의 애인으로 낙점됐으나 하희라와의 연기대결을 꺼려하여 고사한 바 있었다[11].


  1. [1] 드라마 방영 당시 종합유선방송(케이블)도 없고 공중파인 MBC, KBS1, KBS2, 교육방송 뿐이었는데, 교육방송을 빼면 실질적으로 3채널에 불과했다. 방영 도중인 91년 12월부터 수도권 한정으로 SBS가 추가되긴 했다.
  2. [2] 여명의 눈동자가 방송사의 장기적 특집기획이었고 내용상 중국 현지 촬영등으로 인해 제작비가 높았던 점등을 감안한다면...
  3. [3] 꽤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당시만 해도 한국 드라마로서 해외수출은 드물었던 시절이었다.
  4. [4] 그중 몇몇은 이후 최불암 시리즈등의 유머에서 같은 이야기에 캐릭터만 바꾼 버전으로 돌아다니기도 했다.
  5. [5] 당시 강부자의 라디오 출연이나 이주일의 출국과 비교하여, 여당 후보인 이순재의 출연이 특혜가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다. 특히 극 후반에 갈수록 인기 캐릭터 "대발이 아버지"가 긍정적으로 묘사된 것에 대해서도, 이를 의식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있었다. 하지만 꼭 그렇게만도 볼 수 없는 것이, 본래 이런 류의 드라마에서 가부장적인 캐릭터는 마지막에 따뜻한 면을 보여주면서 끝나는 게 정석.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굳이 이런 전개를 비판하려면 꼭 정치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캐릭터의 성격 변화를 설득력있게 그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더 적절할 것이다.
  6. [6] "니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그때까지도 무명가수에 가까웠으나, 이 곡이 히트하면서 일약 트로트계의 스타로 부상하였다. "알고보니 은하철도 999등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많이 불렀던 가수"라는 게 알려진 것도 이 이후의 일.
  7. [7] 장인어른과 첫 대면에서 이름을 말했더니 장인어른의 시선이 아래로 간다.
  8. [8] 드라마 방영 당시 문구점에서는 대발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그 밑에 "남자는 하늘이야"라고 쓰여 있는 지우개를 팔기도 했고, 가지고 다니는 국딩들이 의외로 많았다.
  9. [9] 지금은 망했다
  10. [10] 당시에는 임경옥으로 활동했고 나중에 임채원으로 개명.
  11. [11] 사족으로 김혜선은 극중 하희라의 아버지-할머니 역으로 나온 김세윤과 여운계가 출연했던 KBS 2TV 아씨(과거 TBC 화제작의 리메이크)에서 여주인공 아씨 역 후보 중의 1순위였으나 노역까지 해야 되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 탓인지 고사했으며 한철진 역의 이재룡은 <아씨>에서 아씨의 못된 남편 긍재 역 물망에 올랐었고 이성실 역의 임채원(당시 임경옥)은 <아씨>에서 긍재의 첩 은심 역으로 한때 거론되었지만 갑작스런 미국 유학으로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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