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전기

1. 개요
2. 특징
3. 성우진
4. 시리즈 일람
5. 기타

1. 개요

삼국지 관련 게임을 우려먹고 우려먹고 또 우려먹는 코에이에서 2002년 출시한, 또 하나의 삼국지 소재의 게임으로 턴제 SRPG. 나름 인기가 있어서 다음 해인 2003년에 후속편이 등장했고, 모바일 게임으로도 발매가 되어있으나 이후 코에이가 테크모, 거스트와 합병하며 이쪽 관련의 게임들을 발매하고 삼국지 관련 게임은 시부사와 코우 스튜디오의 삼국지 시리즈오메가 포스진삼국무쌍 시리즈로 압축하면서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시리즈 중 하나가 되었다.[1]

내정은 생략하고 전투와 모략 부분에 집중한 게임으로, 캐릭터 모델링도 3D로 (발매 당시 기준으론) 그럭저럭 괜찮게 뽑은 편이고, 연격을 중시하는 독특한 시스템 덕분에 코어한 팬을 꽤 보유한 물건이기도 하다.

2. 특징

기본적으로 삼국지연의에 기반한 메인 스토리를 중심으로 IF 시나리오로 들어갈 수 있는 분기가 존재하고, 아예 IF 스토리 중심의 외전으로 나뉘어져 삼국지 팬이라면 꽤나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인물 배치에 따라 시나리오가 달라지기도 해서 원래 역사대로라면 손권을 개라며 관우의 딸과 손권의 아들을 결혼하는 걸 반대했던 관우가 제갈량의 설득으로 결혼 제의를 받아들이고 오와 촉의 관계가 돈독해지는등 if 시나리오가 상당히 많다.

수명이고 뭐고 그딴거 없어서 원래대로라면 해당 시기에는 죽었어야 할 인물들이 끝까지 살아남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최후반까지 방통 운용이 가능하고, 곽가나 주유도 맨마지막까지 살아있기도 한다. 이 외에도 이각과 곽사가 한중 지방에서 멀쩡히 살아있다거나 손책에게 쓸려나갔던 동오지방의 장수들도 멀쩡히 돌아다니는 등 묘한 장면들이 꽤 나온다.

이런 면에서 특이한 부분이 여포로, 여포 시나리오가 추가된 2편에서는 각 세력 외전에서 여포가 계속 등장한다. 유비편에선 장송과 법정의 계략으로 익주를 차지하는 바람에 유비군이 크게 고생을 하게 되고 조조편과 손책편에선 재야무장으로 등장해 아군으로 쓰는 게 가능하다.[2]

인게임 제작과정에서 크게 험난한 과정이 없었던 건지 CG 영상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기에 때마침 성우들의 열연도 엿볼 수 있다.

1편은 포박&설득 콤보가 거의 즉효타라서 상대 피말리기가 가능했지만 적군 총대장은 불가능했다. 2편은 의리라는 숨겨진 요소가 있어 사전에 미리 구워삶지 않으면 설득이 안 먹히기도 하지만 적군 총대장 포박&설득이 가능해진듯. 단, 시나리오 등장 인물은 불가능하다. 스타팅 멤버나 스토리상으로 등용되는 사마의, 제갈량, 노숙이 여기 포함되고 그 외에 장송이나 유종도 해당 시나리오 끝날 때까지는 포박이 불가능하다.[3]

2편에서 여포군이 추가되고, 여포의 딸이자 코에이가 종종 재활용하는 여령기가 처음 출연했다.

이 게임의 최고 특징이라면 역시 '연격 시스템'이 있다. 배치된 무장의 위치와 전법을 맞고 이동하는 적, 적절한 전법의 구성 등을 통해 최대 16번을 연속으로 공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불리한 전황을 일거에 뒤집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기에 유저들을 불태우게 만든다.

3. 성우진

코에이 게임이라 그런지 성우진은 대체로 진삼국무쌍 시리즈와 겹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일부 유명 무장의 경우나 2편에서는 아예 다른 역할 교체가 이뤄져 있는 것이 특징. 특히, 1편의 조조 역할을 맡았던 김환진 성우는 진삼 2 시리즈에서 그대로 캐스팅 되었기 때문에 진정한 간웅포스를 보여준 명연기로 호평이 자자했다. 지금은 해체된 마왕넷에서도 최고의 조조로 꼽기도 했다.

일본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무쌍 시리즈와 겹치는 성우진이 많으며 2편에선 아예 원래 다른 성우였지만 무쌍 시리즈쪽에 맞춰 바뀌는 경우도 있다.[4][5]

주요 무장들의 성우 중 무쌍 시리즈와 아예 연관이 없는 경우는 제갈량이 있다.[6]

4. 시리즈 일람

  • 삼국지전기(2002년. PS2)
  • 삼국지전기2(2003년, PS2)
  • 삼국지전기(2014년. 안드로이드)

5. 기타

  • 여포군은 워낙 수가 적으니 그렇다쳐도 오군은 쓸 만한 인재가 없다(…). 손책은 본편 플레이 시 얼마 안 지나 죽고… 믿을 건 주유뿐. 정확히는 능력치는 좋은데 전법들이 하나같이……
  • 여담이지만, 여령기가 처음으로 등장한 작품이 삼국지전기2... 인데, 아무래도 꽤 오래전 작품이라 그런지 원 출처가 어딘지 모르고 그저 진삼국무쌍 7 맹장전에서 처음 등장한 줄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것도 일본에서(...) 심지어는 삼국지전기2 와 삼국지9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신무장 참전요청이 있었음에도 이런다.
  •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으로도 출시되었다. 그러나 각 세력의 서장만 플레이 가능하고 2장 이후로는 유료 구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많은 편이다. 게임 자체의 재미는 오히려 안드로이드 최적화로 나쁘지 않은 수준인지라 하다못해 메인 스토리 정도라도 구현해 줬으면 하는 의견들이 많다.
  • 의외로 파고들기 요소가 꽤 있다. 대표적으로 포박가능한 무장 모두 포박해 보기, 얻을 수 있는 아이템과 특수전법 모두 얻기 등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이 게임의 핵심인 연격 시스템의 최고 연격수인 16연격에 도전하는 것은 거의 모든 삼국지전기 플레이어들의 목표이기도 하다. 특히 액플 등의 치트를 사용하지 않은 채로 16연격에 도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인지라[7] 현재까지도 도전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정도다.
  • 이런 파고들기 요소를 만족시키기 위해선 다회파 플레이가 필수[8]이며, 실제 시나리오 수는 그렇게까지 많은 편은 아닌데도 의외로 플레이 시간이 꽤 긴 편이다. 각 세력별로 한 번씩만 플레이를 해도 150시간 정도는 훌쩍 지나있을 정도.

  1. [1] 푸른 늑대와 흰 사슴 시리즈, 태합입지전 시리즈, 로얄 블러드 시리즈, 랑펠로 등 평가도 나쁘지 않았고 팬도 꽤 있는 작품들 중 상당수가 2000년대 후반들어 대부분 명맥이 끊겨버렸다. 물론 해당 게임들이 코에이의 밥줄 시리즈들에 비하면 판매량이 적긴 하지만 충성도 높은 고정팬들이 꽤 있기 때문에 평타는 칠 수 있는 작품들이란 걸 생각하면 꽤 아쉬운 부분.
  2. [2] 그런데 정사나 연의에선 조조와는 끝까지 적대관계였고 손책은 아예 인연의 거의 없는대도 아군으로 사용 가능한데 비해, 비록 서로 물고뜯고 했으며 마지막엔 "귀큰놈이 가장 믿지 못할 놈이다"라며 역정을 냈을지언정 서주 시절엔 나름 챙겨주기도 하며 동생 취급을 했던 유비와는 끝까지 싸우기만 한다.
  3. [3] 제갈근의 경우, 촉과 오의 시나리오에 등장하므로 포박당하거나 포박할 수 없다. 그러나 위의 시나리오에는 등장하지 않으므로 재야 상태에서 등용도 할 수 있고 포박도 할 수 있다.
  4. [4] 대표적으로 1편에선 장비의 성우로 이나다 테츠가 배정되었는데 2편에서 여포가 추가되며 그쪽으로 이동하고 장비역에는 무쌍 시리즈에서 장비를 맡은 카케가와 히로히코로 바뀌었다. 조조 역시 1편에선 긴가 반죠였으나 2편에선 무쌍 시리즈의 조조 전담인 키시노 유키마사로 변경되었고 하후돈은 고리 다이스케에서 나카이 카즈야로 바뀌는 등...
  5. [5] 그런데 위와 촉은 무쌍쪽 성우가 대부분인데, 오는 특이하게도 무쌍쪽 성우진이 상당히 적다. 손책(토키타 무네히로에서 이시카와 히데오로 변경), 주유(미도리카와 히카루), 손상향(노다 준코) 등 삼국무쌍 쪽이 아니라 전국무쌍쪽 성우거나 삼국무쌍엔 나중에 추가된 성우진이 많다.
  6. [6] 1편에서 토키타 무네히로, 2편에선 히로나카 마사시로 아예 무쌍 시리즈와는 연관없는 성우들뿐이다. 다른 성우들은 대부분 클론무장 역이라도 맡곤 했다.
  7. [7] 출전 장수들에게 적절하게 전법을 습득해 두면 가능이야 하지만, 전법을 배울 수 있는 무공치의 조달이 초반엔 힘든 편이고, 무었보다 최중요 요소인 6연격을 혼자 날릴 수 있는 장수의 존재와 그의 전투시의 위치, 추가타(막역원호, 쌍무연격, 삼련파진 중 하나)를 날릴 수 있게 캐릭터를 배치하는 것 등 꽤 머리를 써야하는지라 난이도가 꽤 높다.
  8. [8] 한 번 클리어 할 때마다 다음 플레이때의 초기 무공치와 아이템들이 들어나기 때문에 하면 할수록 게임이 편해진다.

최종 확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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