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발랑탱 알캉

Charles Valentin Alkan

▲ 사진

이름

Charles Valentin Alkan
(샤를 발랑탱 알캉)

출생

1813년 11월 30일
프랑스 파리

사망

1888년 3월 29일
프랑스 파리

직업

피아니스트, 작곡가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이 연주한 Op. 39 No. 10 한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3악장

1. 개요
2. 생애
3. 음악
4. 평가
5. 작품 목록

1. 개요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 프레데리크 쇼팽, 프란츠 리스트와 더불어 19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들 중 한 명이다.

2. 생애

1813년 프랑스 파리에서 아슈케나지 유대인인 아버지 '알캉 모랑주'와 어머니 '쥘리 모랑주'의 사이에서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본명은 샤를 발랑탱 모랑주로 어렸을 때 아버지의 이름을 자신의 성으로 사용하였다.

어린시절부터 음악가로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해 불과 6살의 나이에 파리 음악원에 입학해 당대 저명한 음악교사였던 피에르 치메르만 밑에서 음악을 배웠다. 올리비에 메시앙과 마찬가지로 천재적인 학생으로 명성이 자자해 파리 음악원을 졸업할 때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프리미에 프리(1등상)를 수상했다.

20대에 유명한 비르투오소로 명성을 날렸다. 프레데리크 쇼팽과는 친분이 두터웠다고 한다.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알캉과 실내악 앙상블을 같이하던 첼리스트 오귀스트 프랑콤의 소개로 만났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쇼팽은 자신의 연주회에 알캉을 게스트로 초대하기도 했으며 쇼팽 사후 그의 제자들은 알캉의 밑에서 가르침을 받았다. 이처럼 쇼팽과 음악관이나 연주관이 상당히 비슷했으며, 자주 비교되고하는 리스트와는 오히려 거리가 멀었다.

알캉은 말년이 불우했다. 쇼팽이 요절하고 자신도 스승 치메르만이 은퇴한 후에 그의 클래스를 이어받는 문제를 놓고 동기인 앙투안 마르몬텔과 경합을 벌였지만 패배해[1] 알캉은 모든 외부활동을 접어버리고 은둔하여 성서와 탈무드에서 정신적 위안을 얻었다.

알캉이 대중 활동을 재개하는데에는 거의 30년이 넘는 세월이 필요했다. 1877년이 되어서야 알캉은 바로크 음악과 자신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대중들을 위한 연주회를 하면서 대중활동을 재개했다.

알캉의 죽음에 대해서는, 그의 사인이 불분명하다는 문제가 있다. 일각에서는 늙은 알캉이 책장 높이 꽂아둔 탈무드를 꺼내려고 하다가 책장이 무너져서 책에 압사당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과연 이것이 사실인지는 확실치 않다. 이 이야기는 1909년에 알렉산드르 베르타의 기사에서 발단했으며 피아니스트겸 작곡가인 이시도르 필립이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과장되었다는 지적이 많다. 부엌 찬장 주변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설도 있다.

3. 음악

알캉은 당대에 쇼팽, 리스트와 더불어 천재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떨쳤고 리스트가 알캉이 기교적인 면에서 자신과 겨룬 사람들 중 가장 뛰어났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뛰어났다.

작품 대다수는 피아노곡이고 한곡의 교향곡과 일부의 실내악곡등이 있긴 하나 중요작품은 모두 피아노곡이다. 전기에는 고도의 기교와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형 피아노 작품들을 주로 만들었지만, 후기에 들어서는 기교와 스케일 보다는 소품 위주로 피아노의 깊은 표현력을 탐구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이런 변화에는 은둔시절 성서와 탈무드를 읽으면서 깊은 내적 성찰을 하게 된것에 원인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2]

후기 음악에서는 유대교 회당의 음악을 연상시키는 선법과 후대 현대음악을 연상시키는 반음계에 의한 무조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후대의 소랍지가 즐겨 쓰던 기교인 톤클러스터도 엿보인다. 톤 클러스터 같은 경우는 메이저 에튀드 7번과 Op.55 Une fusee (로켓) 등에서 적절히 사용되었다.

구노나 리스트처럼 당대에 발명된 페달 피아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페달 피아노는 피아노에 파이프 오르간의 다리건반같은 것을 단 피아노인데 알캉은 생전에 대중들앞에서 페달 피아노를 시연해보이기도 했다. 유언으로 자신의 유산에서 800프랑씩을 기부해 페달 피아노를 위한 콩쿨 개최를 부탁하기도 했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페달 피아노는 잊혀진 악기가 되어버렸다.

자세한 목록은 아래 '작품 목록' 문단에 서술한다.

4. 평가

알캉은 당대에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평가받았지만 그가 죽고 나서는 서서히 잊혀졌다. 그 이유는 알캉이 쇼팽 사후에 은둔해버린것에도 영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알캉이 은둔하던 시점에 리스트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구가해 나갔고 그러면서 알캉은 서서히 잊혀졌던것[3].

알캉은 살아있을 적에도 평가가 상당히 엇갈렸다. 마이어베어는 알캉을 '가장 놀라운 예술가' 라고 칭하며 피아니스트로서 추대하기도 했지만, 로베르트 슈만은 그의 3개의 소품(Op.15)에 대해서 "내용없고 외적으로도 형편없는 작품"으로 평했다.

후대에도 그에 대한 평가는 다르지 않았다.

세사르 프랑크의 경우, 알캉에 대해 역사상 가장 시적인 음악가라고 극찬했고 페루치오 부조니는 역대 최고의 음악가들의 반열에 들어갈만하다고 높게 평가했다.[4] 이는 그의 작품 중에 '바닷가 미친 여자의 노래'나 '이웃동네의 화재'와 같이 독특하면서도 내용적으로 충실하게 표현되어 있는 곡들이 많고, 당시까지 자주 쓰이지 않았던 '톤 클러스터(Tone Cluster)'[5][6]와 같은 연주법을 적절하게 이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쇼팽의 표준 전기 작가로 명성이 높은 프레데릭 닉스는 쇼팽보다 못한 음악가, 인위적이고 예술성을 찾아볼수 없는 음악가로 평했다. 이런 이유는 알캉이 의도한 악상을 표현하기 위한 테크닉에 있다. 특히 연습곡('기사'나 '철도'가 대표적)에서 그러한데 미친듯한 스피드와 연타, 도약 그리고 웅장한 스케일의 표현을 위한 화성의 연속이, 완벽히 치기 난해한 곡[7]이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의 테크닉에 대한 평가를 고려하면 아마도 그 자신은 실제로 연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서는 그동안 묻혔던 알캉의 피아노곡들이 유명해지고 그의 곡이 예술성과 음악성이 높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대, 가끔은 10대들이 알캉의 작품을 연주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1970년대 이후로 알캉의 음악은 재평가의 흐름을 맞고 있다. 여러 피아니스트들이 알캉의 작품들을 녹음했고 2012년 4월에는 아테네에서 Zimmerman-Alkan 국제음악협회 주체로 알캉 음악을 연주회는 콩쿨이 개최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알캉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빈첸초 말템포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12개의 단조 연습곡 전곡(!!)을 리사이틀에서 연주하기도 한만큼 그의 음악이 더 많이 조명될것으로 보인다하지만 2013년에는 베르디바그너라는 거인들이.

요즘은 그나마 연주자가 많아졌으나, 1990년대 아믈랭이나 잭 기븐스 이전의 레코딩이나 실황연주 기록은 많지 않다. Egon Petri, John Ogdon, Raymond Lewenthal, Ronald Smith 정도가 알캉의 음반을 낸 극소수의 아믈랭 이전의 알캉 연주자이다.

일반인들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이나 리듬스타를 해본 사람이라면 악랄한 난이도로 이 사람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8]

5. 작품 목록

알캉의 에튀드에 대해서는 이들만 따로 모아 서술한 항목이 존재하므로, 샤를 발랑탱 알캉/에튀드 항목을 참고하자.

  • Op. 1 Variations on a Theme of Steibelt (스타이벨트의 주제의 의한 변주곡)
  • Op. 10 Concerti da camera (실내 협주곡)[9]
  • Op. 15 Trois Morceaux dans le Genre pathétique (비장[10]한 양식의 세 소품곡)
- No. 1 Aime-moi (저를 사랑해 주세요)- No. 2 Le Vent (바람)[11]- No. 3 Morte (죽은 여자)[12]
  • Op. 16 Trois Etudes de Bravoure (Scherzi) (3개의 용감한 에튀드 — 스케르초)
- No. 1 Mouvement de valse- No. 2 Moderato (quasi Minuetto)- No. 3 Prestissimo [13]
  • Op. 17 Le preux (기사)
  • Op. 22 Premier Nocturne (녹턴 제1번)
  • Op. 23 Saltarelle (살타렐로)
  • Op. 25 Alleluia (알렐루야)
  • Op. 27 Le chemin de fer (철도)
  • Op. 31 25 Préludes pour le piano ou Orgue (피아노와 오르간을 위한 25개의 전주곡)[14]
  • Op. 33 Grande Sonate 'Les Quatre Ages’, 피아노를 위한 그랜드 소나타, 4개의 생애(Piano Sonata)[15]
- 1악장, 20대- 2악장, 30대[16]- 3악장, 40대- 4악장, 50대
  • Op. 34 Scherzo Focoso (열정적 스케르초)[17]
  • Op. 35 (12개의 장조 에튀드, 12 etudes of the major keys)
- No. 1 in A Major- No. 2 in D Major- No. 3 in G Major- No. 4 in C Major- No. 5 in F Major- No. 6 in B-flat Major- No. 7 L'incendie au village voisin in E-flat Major (이웃 마을의 화재) - No. 8 in A-flat Major- No. 9 Contrapunctus in C-sharp Major (대위법)- No. 10 Chant d'amour-Chant de mort in G-flat Major (사랑의 노래-죽음의 노래)- No. 11 in B Major- No. 12 in E Major
  • Op. 39 (12개의 단조 에튀드, 12 etudes of the minor keys)
- No. 1 Comme Le Vent in a minor (바람처럼)- No. 2 En rythme molossique in d minor (몰로시안 리듬으로)- No. 3 Scherzo diabolico in g minor (악마의 스케르초)- No. 4 Symphony for solo piano 1st mvt (Allegro) in c minor (피아노 솔로를 위한 교향곡 1악장, 알레그로)- No. 5 Symphony for solo piano 2nd mvt (Marche Funebre) in f minor (피아노 솔로를 위한 교향곡 2악장. 장송 행진곡)- No. 6 Symphony for solo piano 3rd mvt (Menuet) in b-flat minor (피아노 솔로를 위한 교향곡 3악장. 미뉴에트)- No. 7 Symphony for solo piano 4th mvt (Finale) in e-flat minor (피아노 솔로를 위한 교향곡 4악장. 피날레)- No. 8 Concerto for Solo piano 1st mvt (Allegro assai) in g-sharp minor (피아노 솔로를 위한 협주곡 1악장. 격하게 빠르게.)- No. 9 Concerto for Solo piano 2nd mvt (Adagio) in c-sharp minor (피아노 솔로를 위한 협주곡 2악장. 아다지오.)- No. 10 Concerto for Solo piano 3rd mvt (Allegretto alla barbaresca) in f-sharp minor (피아노 솔로를 위한 협주곡 3악장.)- No. 11 Ouverture in b minor (서곡)- No. 12 Le Festin d'esope in e minor (이솝의 향연)
  • Op. 53 "Quasi Caccia", Caprice for piano (사냥하듯이 — 카프리스) [18]
  • Op. 55 Une Fusée (로켓)[19]
  • Op. 60bis[20] Quatrième Nocturne 《Le Grillon》 (야상곡 4번, 《귀뚜라미》)
  • Op. 61 Sonatine (소나티네)[21]
  • Op. 63 48 Esquisses (48개[22]의 스케치집)
  • Op. 65 Troisième recueil de chants (가곡집 제3번)[23]
  • Op. 75 Toccatina (토카티나)
  • Op. 76 Trois Grandes Études (3개의 대연습곡)[24]
- No. 1 Fantaisie (환상곡)- No. 2 Introduction, Variations et Finale (서곡, 변주 그리고 피날레)- No. 3 Mouvement semblable et perpétuel (상사 상동곡)
  • Werke ohne Opuszahl(작품번호가 없는 연습곡)
- Étude alla Barbaro (야만적으로)- Étude WoO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피아노 편곡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1악장 피아노 편곡
  • 하이든 교향곡 94번 2악장 피아노 편곡


  1. [1] 아이러니 하게도 본의아니게 알캉의 앞길을 막아버렸던 마르몬텔이었지만 그의 저서인 "명피아니스트들"에서 알캉의 언행을 자세히 소개해서 후대에 알캉이 다시 재조명받는데 기여를 했다. 병주고 약주고인가
  2. [2] Op.63 에스키스들이 대표적 작품이다.
  3. [3] 사실 리스트는 피아노 뿐만 아니라 낭만주의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교향시라는 장르를 창시했다.
  4. [4] 베토벤 이후 피아노 작곡가 다섯명을 꼽는데 쇼팽, 리스트, 슈만, 브람스 그리고 알캉이 들어갔다.
  5. [5] 곡의 표현을 위해 서로 반음/온음 차이가 나는 음들을 한꺼번에 연주하는 것이며, 이 때문에 피아노에서 적용되는 빅장이라고 할 수 있다. 알캉은 상술했듯 '이웃동네의 화재(Op. 35, No. 7)'나 '로켓(Op. 55)' 등의 작품에서 사용했으며, 후대에는 레오 오른스타인(Leo Ornstein), 헨리 코웰(Henry Cowell, 새로운 톤 클러스터 기보법 창시)과 같은 현대음악가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검은악보의 클리셰인 마지막 부분 올프레스도 어찌 보면 톤 클러스터의 일종이다.
  6. [6] 톤 클러스터가 주목을 받은건 20세기 벨라 바르톡때다.
  7. [7] 그런데 유투브에 보면 인템포 또는 그 이상으로 연주하는 괴물들이 간혹 있다. 아믈랭이라던가 아믈랭이라던가 기타 등등이라던가..
  8. [8] 하필이면 Op. 17, Op. 27, Op. 35 No. 5, Op. 39 No. 10/12와 같이 빠르고 어려운 곡들만 수록한 까닭에 연주하기 극히 어려운 곡만 쓴 작곡가라는 편견이 생기는 역효과가 있기도 했다. 아래 작품들 중에는 상기 곡들보다는 연주하기 쉬우면서 음악성이 풍부한 곡들도 많다.
  9. [9] 보통 세 곡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3번은 Op. 13, No. 2의 협주곡 버전이라서 보통 나머지 2개만 취급한다. 그 중 1번은 1994년 Hyperion Records에서 발매된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의 협주곡 음반에서 최초로 녹음되었다. 여담으로 이 음반이 아믈랭이 Hyperion Records에서 발매한 첫 음반으로, 이 이후부터는 이곳에서만 음반을 발매한다.
  10. [10]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문서의 부제 아닌 부제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발췌하면, pathétique이라는 단어는 비창보다는 비장과 가깝다.
  11. [11] Op. 39, No. 1의 Comme Le Vent와는 다른 곡으로, 반음계로 바람을 나타낸 암울한 분위기의 곡이다.
  12. [12] 그레고리오 성가 Dies Irae의 선율이 들어가 있으며, 마지막에 Aime-moi의 선율이 갑자기 삽입되어 마치 죽어가는 중 사랑을 나누던(?) 당시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효과를 선보인다.
  13. [13] 특유의 무지막지한 난이도 때문에 6분 중반에서 7분 언저리의 연주가 대다수이나, 자동피아노 나나사코프가 인체 구조상 인간이 달성할 수 없는 템포로 연주한 영상이 존재했다. 현재 유튜브는 물론 많은 곳에서 그 흔적은 찾아볼 수 없지만, 이 연주에서 그 악명높은 템포를 재현한 바 있다. 어느 평에 의하면 이것이 바로 알캉이 의도한 템포라고. 진짜 연주 불능.
  14. [14] 8번의 제목이 《바닷가 미친 여자의 노래》라는 특이한 이름과 악상으로 유명하다.
  15. [15] 1847년 작곡, 출판된, 알캉의 아버지(1855년 사망)에게 헌정된 곡이다. 악장이 진행될수록 곡의 템포가 느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1, 2악장은 인생의 전성기를 다룬 만큼 곡이 상당히 빠르고 격렬하지만, 3악장은 가족과 함께 지내는 평화로운 중년기를 다뤄 곡이 상당히 느려진다. 4악장은 '속박된 프로메테우스(Prométhée Enchaîné)'라는 부제가 붙은 곡으로, 절망적인 인생의 말기를 다루었기 때문에 Extrêmement Lent(극히 느리게)라는 지시어가 붙어 있다.
  16. [16] 2악장인 30대 소나타는 알캉 곡 중 기사에튀드, 마이너에튀드 10번, 마이너에튀드 8번, 열정적 스케르초와 함께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17. [17] 알캉의 곡들 중에서 최상위권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소문난 곡이며, 모리시타 유이의 연주 이전에는 이렇게 빠르고 정확한 연주가 없었다. 알캉 연주자 1세대에 속하는 로널드 스미스 또한 이 곡이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다고 한다.
  18. [18] 작곡된 지 160년 동안 악보만 존재했던 '미지의 영역'에 있었다가 유튜브 시각으로 2019년 7월 28일이 되어서야 곡 전체를 연주하는 MIDI 영상이 처음으로 업로드되었다. (다만 현재는 다른 영상으로 교체.) 이 초유의 사건에 동기부여가 된 어느 유튜버는 NWC로 구현하여 한국 시각으로 알캉 생일인 11월 30일에 업로드하였다. 해당 유튜버는 "전성기 시절 아믈랭이 연주했다면?"이라는 질문의 해답에 가깝게 NWC 파일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그러므로 이 표현대로 연주하려면 상당한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섬네일의 도라에몽은 전반적인 곡의 이해를 돕기 위한 용도일 뿐이다.
  19. [19] 상술한 '시대를 앞서 톤 클러스터를 이용한 곡'이다. 비록 후반부 4번에 불과하지만, 50-60년 뒤에야 자주 쓰인 기법을 19세기 중반에 소개한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다.
  20. [20] Op.60이 부여된 곡은 두 개가 있는데 야상곡 4번은 그 중 두 번째에 해당한다.
  21. [21] 4개 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소나티네 치고는 상당히 길고 어렵다. 대중들이 모차르트의 KV. 545가 소나타로 분류되어 있어도 쉽고 짧은 탓에 이 곡을 소나티네 취급을 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위 Op. 33이 대소나타인 탓으로 보인다.
  22. [22] 사실 49개가 수록되어있다.
  23. [23] 이 중 6번인 뱃노래(Barcarolle)는 이 곡집뿐만 아니라 알캉의 모든 뱃노래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24. [24] 작품번호 70번대 치고는 알캉의 초기 기교가 많이 드러나 매우 어려운데, 1839년에 작품번호 없이 출판되었다가 Op. 75 출판 이후 다시 작품번호가 붙어서 출판된 사례다. 알캉 사후 재출판인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쇼팽 사후 출판된 Op. 66, Op. 69, Op. 72 등과 비슷한 사례이다.

최종 확인 버전:

cc by-nc-sa 2.0 kr

Contents from Namu Wiki

Contact - 미러 (Namu)는 나무 위키의 표가 깨지는게 안타까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78.14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