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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서울 월드컵경기장 (Seoul Worldcup Stadium)

개장일

2001년 11월 10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舊 성산동 515번지)

시공사

삼성엔지니어링[1]

건설비

2,060 억원

홈구단

FC 서울 (2004~)

경기장형태

축구 전용 구장

수용규모

66,704석

대지면적

216,712㎡

건축면적

58,539.63㎡ (연면적 : 166,503.34㎡)

층수

지하1층, 지상6층 (최고높이 49.4m)

형태

타원형 (304m × 279m)

1. 개요
2. 역사
3. 홈구장
4. 경기장 정보
5. 부대시설
6. 교통
7. 명칭 논란

1. 개요

21세기 한국축구의 성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을 위해 건설되었고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의 축구전용구장이다.

흔히 상암벌, 상암구장[2], 상암 월드컵경기장[3] 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경기장은 상암동이 아니라 성산동에 위치해 있다(…).[4]성산 월드컵경기장 물론 경기장과 함께 조성된 월드컵공원은 부지 대부분이 상암동이며, 배후 단지인 DMC도 상암동에 있기 때문에 관용적으로 상암 경기장으로 칭한다.[5]

2. 역사

월드컵 유치 후 서울특별시서울올림픽주경기장의 리모델링 또는 뚝섬 돔 경기장의 전용 두 가지 안을 고려 중이었으나, 축구계에서는 주 경기장만큼은 축구전용구장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표명하며 서울시와 갈등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인천문학경기장을 주 경기장으로 검토하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주 경기장의 위치는 수도이어야 한다는 당위성이 먹혀들어 결국 건설되었다.[6]

한국은 다른 국가에 비해 수도권 집중도가 훨씬 높고, 서울은 국내에서도 넘사벽급 최대 도시와 수도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대외적 상징성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옆 나라의 더 밀집된 동네국립경기장도 버리고 아예 옆 도시에 설정했지만… 구장 위치가 국유지였던 옛 난지도이기 때문에 보상금액이 없었던 것도 한 몫 했다. 쓰레기 처리장인 난지도 바로 옆에 있어서, 강남권에 비해 상당히 낙후되었던 서울 서북권역을 개발한다는 균형 발전 명분도 힘을 실어줬다.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현재는 현재 상암동 일대는 DMC라 불리는 국제업무단지가 들어서고 국내의 주요 언론, 방송사의 핵심 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발전했다.

이곳에서 2002 월드컵 3경기가 벌어졌다. 개막전이자 A조1차전이었던 세네갈1:0프랑스 (일명 세네갈 쇼크), C조3차전 터키3:0중국, 4강전 대한민국0:1독일 총 3경기였다. 3경기 모두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큰 사건이었다.

3. 홈구장

K리그FC 서울이 2004년 서울에 입성하면서 홈구장으로 쓰고 있고 구장 내에 구단과 구단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사무실도 입주해있다. 귀네슈 감독 시절부터 박진감 넘치는 패스축구와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K리그의 관중기록을 자주 갈아치우면서 인기팀의 위력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사실상 홈구장이다.[7] A매치의 경우 다른 도시 구장에서도 가끔 열리긴 하지만[8] 서울에서 하는 것이 흥행 면에서도 좋고 원정 오는 외국 팀이나 기자들도 교통이나 숙박등의 이유로 서울을 가장 선호하기 때문에 보통 이곳에서 하게 된다.

4. 경기장 정보

방패연과 전통 소반을 모티브로 하는 한국적인 디자인에 근거해 만들어졌다.

공식 입장 인원으로 66,704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앞서 말했다시피 이 규모만 해도 아시아의 축구전용구장 중에선 최대 규모이다. 다만 좌석이 전부 회색이라서 경기가 없거나 관중이 적을 때는 삭막해 보인다. FC 서울 측에서는 장기적으로 경기장 좌석의 색깔을 붉은색-검은색 계통으로 변경하는 것을 예산이 넉넉하게 확보된다면 계획에 두고 있다고 한다. 색깔도 대표팀 색깔과 일치해서 일석이조로 판단된다. 서울 유니폼 색깔이 파란색이었다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 13시즌부터 서쪽을 제외한 3면의 2층을 FC 서울의 색깔인 빨간색 검정색 천으로 덮어버리고 폐쇄하고 있다. 다만 슈퍼매치 등 관중이 많이 올 만한 경기에서는 천을 걷어서 2층을 개방할 때도 있다.[9]

야간 경기 때에는 지붕 끝에 있는 조명을 켜서 밝히는데 매우 아름답고 낮 경기와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어찌보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또 다른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다.

여름에 주간 경기를 할 경우 W구역(본부석), S구역(원정팀 응원석) 쪽으로 그늘이 생기기 때문에 그쪽에 앉는 것이 관람하기 편하다.

E구역, N구역 쪽은 직사광선을 그대로 맞는다. 2층으로 올라가지도 못하게 막아놨기 때문에 가급적 낮경기시에는 그늘이 생기는 구역 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5. 부대시설

CGV 상암, 홈플러스 월드컵점[10], 예식장, 게임센터, 푸드 코트, 찜질방 사우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입점해 있다.[11] 경기장 동쪽에는 2002년 월드컵 기념 박물관[12]이 있는데 한국,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비롯해 여러가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볼 수도 있다. 좌석뿐만 아니라 벤치와 선수 락커룸까지 개방해 놓고 있어서 경기장 구석구석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장 주변에는 마포 농수산물센터와 하늘 공원, 평화의 공원(홈플러스 상점과 연결이 되어 있다) 등 시민들의 쉼터가 있다. 이렇듯 구장 내외에 즐길거리가 매우 많아서 경기가 없는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러한 경기장 내 상업시설[13]과 편리한 교통 및 주변 환경[14] 덕분에 월드컵이 끝난 바로 다음해부터 흑자를 기록하여 지금까지 한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경기장이다. 매년 90억원 가량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6. 교통

서울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15], 2[1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경기장이 나오며, 경의중앙선, 인천국제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도 2번 출구로 나와 신호등을 두 번 건너면 보조경기장 및 북문으로 갈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지선, 간선, 공항버스가 경기장 근처에 정차하고 있다. 그리고 위에서 한번 언급했듯이 강변북로와 성산대교, 상암 DMC, 내부순환도로 등을 끼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자가용 모두 접근성은 우리나라 경기장 중 단연 최고 수준이다.

7. 명칭 논란

그런데 월드컵 경기장이라는 이름부터가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있다. 게다가, 월드컵이라는 명칭이 피파가 전매 특허낸 것이라서 '그냥 서울 지명이나 다른 이름을 붙이면 되지 않은가?' 라는 의견이 있다.(스포츠와 마케팅. 서적 참조) 근데 이건 주로 특정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인프라를 마련하고 그것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대회 관련 명칭을 경기장에 잘 갖다 붙이는 우리나라 특성으로 봐야 할듯 하다. 그리고 월드컵이라는 명칭 자체는 '세계선수권'을 의미하는 일반명사지, 피파만 쓰는 명칭(고유명사)이 아니다(…). 그래서 타 종목에서도 잘만 쓴다.[17] 피파에서 월드컵에 대해 공식적으로 라이센스한 명칭은 FIFA WORLD CUP™ 이다.


  1. [1] 경기장 공사 당시 삼성그룹에서 "밀레니엄 프론티어"를 주제로 광고를 냈었다. 그외 경기장 내 시설도 삼성그룹 내 계열사들이 구축하였다.
  2. [2] 이 이름으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3. [3] 경기장 지붕이 방패연을 모티브로 해서 '빅 카이트(Big Kite)'라는 별명도 있었지만 워낙 마이너해서 쥐도 새도 모르게 묻히고 말았다..
  4. [4] 경기장 주소가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舊 성산동 515번지).
  5. [5] 홈 구단이 FC 서울이 팬들에게 홈경기 홍보 문자를 보낼 때도 상암 경기장으로 이야기 하고, 심지어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도 장소가 상암 월드컵경기장이라고 나온다.
  6. [6] 이와 비슷한 케이스가 서울역광명역이다. 원래 KTX의 시종착 역은 광명역일 예정이었지만 시종착 역은 수도에 있어야 한다는 당위성 때문에 결국 서울역이 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요즈음 모습도 비슷한게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서울역 모두 활발하게 사용되는 반면 광명역과 인천 문학경기장은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잘 활용되지 못하고있다.
  7. [7] 하지만 2012년부터 축구 대표팀이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여러 경기장에서 골고루 A매치를 치루고 있기 때문에 대표팀의 홈구장이란 성격은 조금 약해졌다.
  8. [8] 주로 피파랭킹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대표팀 내지는 인지도와 인기가 적은 국가대표팀과의 경기는 지방에서 열리곤 한다.
  9. [9] 2015년 부터는 동쪽 2층에 단순한 검정 빨강 천 대신에 서울 느낌이 흠씬 풍기는 통천을 설치하고 있다. 통천에는 남산타워, 이순신 장군 동상, 숭례문, 63빌딩 등이 그려져 있다.
  10. [10]까르푸 월드컵 - 홈에버 월드컵.
  11. [11] FC 서울의 홈경기, 특히 슈퍼매치가 진행되는 날에는 입주 상업시설은 물론 일대의 도로교통, 심지어 6호선 지하철까지 미어터지는 참상을 볼 수 있다.
  12. [12] 현재는 이 건물을 개조해 FC 서울의 팬샵인 FC SEOUL FANPARK를 조성해놨다. 그 전까지 FC 서울의 팬샵은 홈경기가 있는 날에만 북측 광장의 컨테이너에서 운영하는 방식이었는데, FANPARK의 개장으로 이제 홈경기가 없어도, 혹은 시즌이 아니더라도 유니폼, 응원 도구 등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13. [13] 아직까지 순수 경기장 수익만으로 흑자를 낼 수 있는 프로스포츠 구단은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AFC가 리그평가 실사때 이 점을 마이너스 포인트로 지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애초에 아시아에서 순수 경기수입으로 흑자보는 프로스포츠 구단은 일본을 제외하면 손가락에 꼽을 수준이다. 그 일본도 순수 경기수입으로 흑자 보는 구단은 우라와나 요코하마 같은 몇몇 빅 클럽을 제외하면 없다.
  14. [14] 후술하겠지만 굳이 다른 월드컵 경기장들이 대부분 산골짜기에 들어가 있는 것과 비교하지 않아도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입지조건은 객관적으로 최고 수준이다. 6호선 지하철과 강변북로를 끼고있고 게다가 일대에는 신도시+아파트가 밀집. 상암구장 주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성산동, 상암동 DMC가 근처다.
  15. [15] 동문 방향
  16. [16] 북문 방향
  17. [17] 예를 들어 반다이가 주최하는 건프라 월드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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