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활동 역사/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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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2017년 주요 시상식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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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인기상 영화 부문

윤아
(2017)



디지털 음원 본상

태연
<Rain>
(2017)



서울가요대상 본상

태연
(2017)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서현
도둑놈, 도둑님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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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상세

1. 개요

소녀시대/활동 역사 중 2017년을 다룬 문서.

1.1. 상세

2017년, 소녀시대가 드디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로써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는 한국 나이로 마지막 20대를 맞게 되었다.

<Don't Say No> 뮤직비디오(2017. 1. 17.)

<Magic> - ‘엠 카운트다운’(2017. 1. 19.)

<Don't Say No> - ‘엠 카운트다운’(2017. 1. 19.)

1월 17일, 서현이 태연과 티파니에 이어 솔로로 데뷔하면서 미니 앨범 1집 <Don't Say No>가 발매되었다. 음원 성적은 다소 아쉬웠으나 음반에서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 대중들과 팬들에게 ‘소녀시대 막내 이미지로 각인되던 서현이 의외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1월 18일, 윤아가 조연 ‘박민영’으로 출연한 영화 '공조'가 개봉되었다. 윤아에게는 첫 스크린 데뷔로, 성장한 연기력과 깨알 웃음으로 영화 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1월 23일부터 유리가 주인공 ‘서은혜’로 출연한 드라마 '피고인'이 방영되었다. 드라마는 시청률 1위로 고공행진했으나, 유리의 연기력은 ‘다소 아쉬웠다’는 의견이 있었다. 여담으로 “잠을 못 자서 뾰루지가 났다”는 유리에게 수영이 “분량도 별로 없던데, 피곤해서 난 거 맞냐”고 디스했다

1월 29일, 서현이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해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패널들과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시청자들에게도 크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연초부터 서현이 예능에서 모습을 자주 보였다. MBC의 예능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몰래카메라를 당하기도 했고, 이때의 서현의 눈물 연기가 크게 호평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2017년은 항상 소녀시대의 막내 이미지로 살아왔던 서현이 이미지 변신을 톡톡히 이룬 해라고 볼 수 있다.

스페인에 간 수영이 스페인 S♡NE에게 “하반기에 소녀시대가 컴백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I Got Love> 뮤직비디오(2017. 2. 18.)

2월 16일부터 태연의 정규 앨범 선공개곡 <I Got Love>의 티저가 공개되었고##, 이후 2월 18일에 <I Got Love>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앨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Fine> 뮤직비디오(2017. 2. 28.)

<Fine> - ‘뮤직뱅크’(2017. 3. 3.)

2월 28일, 태연의 정규 앨범 1집 <My Voice>가 발매되었다. 타이틀곡은 <Fine>. 훌륭한 음원 성적, 역대급의 음반 판매량, 평단과 대중들의 대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루어냈다.

3월 19일, 태연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본인의 곡으로는 <Fine>, <11:11>을 열창했으며##, <My Voice>에 CD ONLY로 수록되어 있는 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훌륭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크게 화제가 되었다.#

<Make Me Love You> 뮤직비디오(2017. 4. 5.)

4월 5일, 태연의 <My Voice> 리패키지 앨범 <My Voice Deluxe Edition>을 발매되었다. 타이틀곡 <Make Me Love You> 역시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믿듣탱’[1]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5월 13일, 서현이 여주인공 ‘강소주’ 역할을 맡은 '도둑놈, 도둑님'이 방영되었다. 캐스팅 소식 후부터 ‘아이돌이 여주인공을 맡는다’며 다소 비판을 받았으나,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로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논란을 불식시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같은 날, 태연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종현의 깜짝 손님으로 출연#, 본인이 피처링한 종현의 <Lonely (Feat. 태연)>을 열창했다.#

티파니가 오랜만에 서울패션위크에서 엘르 코리아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했다.

<Wannabe> 뮤직비디오(2017. 6. 1.)

<Wannabe> - ‘엠 카운트다운’(2017. 6. 1.)

6월 1일, 효연의 새 디지털 싱글 <Wannabe (feat. San E)>가 발매되었다. 무대에서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활동 당시의 인터뷰에서 “10주년 앨범 제작은 사실이며, 여타 다른 앨범보다 상당히 신중하고 곡 선정도 오래 걸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로도 멤버들이 10주년 컴백을 꾸준히 스포했었는데, 결국 공식적으로 기사화되면서 8월 완전체 컴백이 확정되었다. 10주년 기념 앨범이고, 미니일지 정규일지는 비공개지만 컴백과 더불어 이벤트도 많다고 한다. 10주년 기념 앨범이므로 사실상 정규 앨범인데다가,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팬들 사이에서 ‘리패키지 활동 후 연말엔 콘서트까지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SM이 스케줄을 그렇게 열심히 잡을 리 없다

7월 17일부터 윤아가 여주인공 ‘은산’으로 출연한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가 방영되었다. 첫 사극임에도 연기력 논란 없이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고 드라마 자체의 영상미도 출중해 호평을 받았다.

7월 21일, 소녀시대 멤버들이 W korea와 함께 10주년 기념으로 완전체 화보를 찍었다.[#

<Holiday Night> 티저(2017. 7. 27.)

7월 27일 0시, <Holiday Night>이라는 네온사인과 함께 윤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수록곡 <Only One>의 티저도 함께 공개되었다. 같은 날 오전, '8월 7일에 정규 6집을 발매한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데뷔일인 8월 5일 팬미팅도 개최한다고.

<Holiday Night> 티저(2017. 7. 28.)

7월 28일 0시, 티파니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수록곡 <Light Up the Sky>의 티저도 함께 공개되었다.

<Holiday Night> 티저(2017. 7. 29.)

7월 29일 0시, 유리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수록곡 <오랜 소원 (It's You)>의 티저도 함께 공개되었다.

<Holiday Night> 티저(2017. 7. 30.)

7월 30일 0시, 효연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수록곡 <One Last Time>의 티저도 함께 공개되었다. 티저 시작부터 몰아치는 티파니의 고음과 서현의 훌륭한 애드리브로 인해 티저만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다른 두 곡과 다르게 조금 빠른 템포로 이루어진 곡이다.

<Holiday Night> 티저(2017. 7. 31.)

7월 31일 0시, 수영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수록곡 <Love is Bitter>의 티저도 함께 공개되었다. 1930년대풍의 멜로디와 사운드,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Holiday Night> 티저(2017. 8. 1.)

8월 1일 0시, 서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수록곡 <Sweet Talk>의 티저도 함께 공개되었다.

티파니의 축하 겸 10주년 데뷔 축하로 뉴욕 타임스퀘어에 축하 광고가 나왔다.

8월 1일 8시, 티파니의 생일과 컴백을 맞아 2년 만에 V LIVE를 진행한다고 한다.[2]

<Holiday Night> 뮤직비디오(2017. 8. 2.)

8월 2일 0시, 태연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수록곡 <Girls Are Back>의 티저도 함께 공개되었다. 가사의 내용은 '우리가 드디어 돌아왔다'는 내용인 듯. 소녀시대다운 화음과 애드리브가 돋보이는 곡이다.

<Holiday Night> 티저(2017. 8. 3.)

8월 3일 0시, 써니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수록곡 <Fan>의 티저도 함께 공개되었다.

<Holiday> 뮤직비디오 티저(2017. 8. 3.)

12시, 타이틀곡 <Holiday>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All Night> 뮤직비디오 티저(2017. 8. 4.)

8월 4일 0시, 더블 타이틀곡 <All Night>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지금까지 공개되었던 멤버들의 영상은 모두 <All Night>의 뮤직비디오 영상 중 하나였음이 밝혀졌다.

<Holiday> 뮤직비디오(2017. 8. 4.)

<All Night> 뮤직비디오(2017. 8. 4.)

6시, 정규 앨범 6집 음원 <Holiday Night>이 발매되었다.[3] <All Night> <Holiday> 두 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두 타이틀곡의 무대는 8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의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 - Holiday to Remember'에서 선공개했다.#

걸그룹 최초로 iTunes 21개국 1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등 큰 호조를 보이는 해외 성적과 달리, 국내 음원차트에서는 반응이 다소 좋지 않다. Holiday Night 항목 참조.

8월 4일, 써니가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백종원과 함께 상황실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을 관찰하고 코멘트를 다는 역할로 활약했다.

<All Night> - ‘엠 카운트다운’(2017. 8. 10.)

<Holiday> - ‘엠 카운트다운’(2017. 8. 10.)

8월 10일, '엠 카운트다운'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더블 타이틀 두 곡을 선보였는데, 10년의 내공으로 부활한 원조 칼군무와 여유있는 모습, S♡NE들의 떼창으로 크게 화제를 모았다.[4] 이후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으며, '엠 카운트다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밤 11시, 드라마 출연 중인 서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해피투게더'가 방영되었다. 공중파 예능에 완전체로 출연한 것은 실로 오랜만. 초반에는 약간 텐션이 떨어지는 듯했으나, 써니의 새로운 애교에 냉담한 리액션을 보이는 효연, 수영을 시작으로, 허당 수영, 롤링페이퍼 사건, 햄버거 사건, 의자 사건, 막말 사건[5], 1대 써니에 이어 소녀시대 2대 주당으로 등극한 유리, 소녀시대의 음주 습관과 주량 등 쉴새없이 새로운 썰들을 풀어내면서 거침없는 폭로전[6]으로 변질되었고,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서로를 즐겁게 디스하고 물고 뜯는 모습을 보이며 재미를 주었다. 간만에 노래방 깝율 소환과 공룡 개인기, 써니의 연습생 시절 메모장 일화는 덤.[7] 지내온 세월들이 오래되다 보니 이젠 서로에게 솔직하고 거침없어진 예능돌 소녀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만, 팬들 사이에서는 10주년인 만큼 음악 이야기 그룹 이야기, 새 앨범 이야기 등 새로운 이야기들을 기대했는데, 5, 6년 전과 다를 바 없는 "진짜 다 사이가 친한가요?" 같은 질문이 ‘식상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Holiday> - ‘쇼! 음악중심’(2017. 8. 12.)

<All Night> - ‘쇼! 음악중심’(2017. 8. 12.)

8월 12일,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컴백 무대를 치뤘다.

8시 50분,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타 예능보다 더 솔직하고 거침없는 '아는 형님'에서 기 센 형님들을 도리어 당황하게 만들 정도로 흥이 난 소녀시대를 제대로 보여줬다. 분량을 뽑으며 보여준 활약상도 다양하다. 팀 인사도 제대로 안 맞는 것을 시작으로강호동 왈, “10년차라고 빠져가지고(?)!”[8], “어디서 전학 왔느냐”는 질문에 뜬금없이 "안녕? 소녀시대야!"라고 동문서답을 하지 않나, 스스로 말 자르고 편집점 잡는 프로 방송꾼 효연, “태도에서 기합 빠졌다”고 군기 단속하는(?) 써니, 신곡 <All Night>의 '아는 형님' 멤버식 재해석, 룰라 <3!4!> 합동 무대에서 끼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아는 형님' 역대 시청률 2위 기록과 아는 누님 특집 이후 최초 2주 편성은 덤.

이처럼 각종 방송을 통해 네이버TV의 순위권을 차지하면서 음원 순위도 점점 올라가고 있었고, 예능에서의 활약을 통해 소녀시대의 건재함을 알리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호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SM이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한다는 공지를 내놓았다.

활동 기간이 고작 일주일이라는 것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에 정규 앨범인지라 ‘고작 세 번에 음악 방송 출연에 그치냐'는 팬들의 비난이 일었고[9], 안 그래도 앨범 물량 문제도 불만이 컸던 터라 팬덤 사이에서 굉장히 살벌한 분위기가 일었다.

서현의 드라마 촬영도 있고, 유리의 발목 부상도 있어서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10][11], 부상에도 불구하고 28일에 개최한 'SM 월드 콘서트'는 그대로 진행한지라 과연 SM이 정말 유리의 건강을 우선해서 그랬을지 의심하는 시선이 많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8월 12일, 'DMZ 평화 콘서트'에서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는 또 하나의 병크가 터졌다. '2017 DMZ 콘서트'를 MBC에서 녹화해, 광복절에 방송해 주는 구조이다. 그날 소녀시대는 ‘쇼! 음악중심’ 사전녹화를 마치고, 상암에서 임진각까지 가서 리허설을 하고, 다시 상암으로 와 사전녹화를 마친 후, 서현은 드라마 촬영을 가고, 나머지 멤버들은 본방을 뛰고, 본 공연을 위해 드라마 촬영을 잠시 쉰 서현까지 임진각으로 가 그날 밤 공연을 마쳤다. 그 후, 새벽부터 'SBS 인기가요' 사녹을 마친 후, 마지막 팬사인회를 마쳤고, 팬들은 8월 15일 그 방송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소녀시대는 결국 나오지 않았다. 기사로 밝히기를, 2부 클래식 콘서트에 소녀시대가 나온다고 한다. 팬들은 믿고 8월 16일, 오전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클래식 콘서트를 보았으나 끝내 소녀시대는 나오지 않았다. 트위터에서의 MBC 공식 계정은 소녀시대 해시태그를 달며 구구절절 소녀시대를 이용해 홍보했고[12] 홍보 사진에도 소녀시대가 있었다. 팬들이 따라가 찍은 리허설 직캠뿐 아니라 본 시간대의 본 공연 직캠도 올라왔다.

팬들이 여러 항의를 한 결과, MBC와 전혀 상관 없는 중국 웨이보에 중국어로 올라왔다. 간단히 요약하면, ‘소녀시대의 무대는 청소년 관람 불가(?)로 소속사 SM과 상의 후 편집했으니 문의는 SM에 해주시고, MBC는 잘못 없으니 MBC는 비방하지 말아주세요.’라는 것이다. MBC의 일이 아니라 소속사 SM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안 팬들은 화가 나 까무러칠 지경. '애초부터 편집을 의뢰할 것이라면 생방송이나 다름없이 바빴던 서현은 왜 불렀으며, 발목에서 뼛조각이 나뒹구는 유리는 무슨 고생을 한 것이냐'며 분노하고 있다. 트위터 소녀시대 팬 연합에서 항의문을 작성하기도 했다.

8월 13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컴백 무대이자 마지막 무대를 치뤘다.

게다가 티파니가 정규 6집 활동을 마친 후, 연기 공부를 하러 미국으로 간다고 한다.[13] 그리고 이게 지인피셜 기사에 공식 기사까지 나왔는데, 티파니 본인이 직접 말하기 전까지는 팬들은 믿지 않은 상황. 하필 이 때가 재계약 시즌이기 때문에[14][15] 네티즌이나 팬들 사이에서 한창 시끄러운 분위기다. 아무래도 10년차이기도 하고, 멤버 수 변동도 없던 것은 아니기에 이번 재계약 문제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래도 팬덤은 생각보다 안정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었고 이런 일로 등돌리기엔 소녀시대 풍파가 너무 많았다,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8인 멤버의 의리 또한 누가 봐도 끈끈하기 때문에 ‘큰 일이 있지 않고서야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었다. 물론 SM이 하는 짓거리를 생각하면 해주기 싫겠지만

8월 17일에는 지금까지 해온 짓거리를 뛰어넘는, 연예 기획사로써 자격미달인 행위를 저질렀다. 태연이 자카르타 공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부실한 경호로 인해 성추행에 가까운 고초를 겪은 것.[16] 당연히 인파가 많이 몰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SM은 매니저 1명과 현지 경호원 몇명으로 대충 경호를 때웠다는 것이다. 평시에는 매니저부터 여러 명을 대동하고 경호하는, 아니 해야되는 상황임에도 SM은 팬들이 경악할 수준의 경호를 제공했고, 결국 태연이 피해를 보고 말았다.[17] 기획사의 본분 중에 하나가 소속 연예인 보호, 경호임을 생각할 때, 작금의 SM의 행태를 보면,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악의를 품고 있는게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 'DMZ 평화콘서트' 통편집[18], <Holiday Night>의 앨범 출하 거부, 1주 음악 방송 활동, 세밀함 따윈 없는 플랜, 재계약 과정 언론 생중계[19], 티파니 언론 플레이[20], 보이콧 수준의 경호 등 현재 SM은 재계약 건으로 멤버와 팬덤을 인질 삼고 줄다리기를 했다.

9월 2일부터 수영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밥상 차리는 남자’가 방영되었다. 꾸준한 드라마 활동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수영답게 연기력 논란 없이 드라마를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21]

<바람이 불면 (When The Wind Blows)> 뮤직비디오(2017. 9. 8.)

9월 8일, 윤아가 SM STATION으로 참여한 <바람이 불면 (When The Wind blows)>이 발매되었다.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을 동시에 공개한다고. SM의 최근 막장 행각으로 ‘팬덤 상황이 위태로워지니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솔로곡을 내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SM STATION 2에서의 음원 발매는 윤아가 <Holiday Night> 활동 중 열린 팬사인회에서 살짝 언급하기도 했던 부분이라 시기상의 문제[22]를 제외하면 그리 문제될 것은 없어 보인다.[23] 그와는 별개로, 곡의 높은 퀄리티와 윤아의 음색이 빛을 발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어쨋거나 수많은 우려와 불길함 속에서도 SM은 ‘맴버 전원과 대부분 제계약을 완료했다’는 식으로 발표해, 팬들은 탈퇴하는 맴버 없이 모두 함께할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지만...

10월 9일, 티파니, 수영, 서현과의 재계약이 끝내 불발되었다(!). 나머지 멤버들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팬덤에서의 반응은 그야말로 엄청난 충격과 좌절.[24] 일단 SM은 공식 입장으로 '해체는 없다'고 못을 박았지만, 상당히 중의적인 표현이므로 셋의 탈퇴 여부는 불분명한 상황이었다. 의미 있는 정규 앨범이 소속사의 횡포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고, 덕분에 팬들도 여러 악재 속에 지칠 만큼 지친 상태였기 때문에 상황은 그야말로 역대 최악이었다. SM 또한 당시 대부분에 맴버들과 재계약을 완료했고 남은 맴버들과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는 식으로 입장을 내며 안심시키더니, 나중에 와서 ‘3명의 재계약이 불발되었다’ 며 번복하여 팬들의 상처는 더더욱 컸다.[25] 사실 소속사가 나뉘어지면 그룹 활동이 어려워 지는 것이 사실인지라[26], 향후 8인조로 유지될 경우에도 그룹 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걸릴 경우도 배제할 수 없기에 앞으로의 행보에 고민을 많이 해야 할 듯.

당시 네티즌들과 대중들의 반응들은 여러 의견들로 각양각색이었다. 많은 이들은 ‘3명이나 소속사와 결별했으니, 사라져가는 2세대 걸그룹들처럼 사실상의 해체다.’라는 반응들을 보였지만, ‘그래도 해체는 확실히 아니라고 못박았으며, 멤버들의 우정도 끈끈하니 예외적인 상황이 나올 수도 있고, 언젠가 반드시 다시 뭉쳐서 재결합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희망적인 반응들도 더러 있었다.

어쨋든 멤버들의 개인 활동은 활발히 진행되는 상황. 미국으로 간 티파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오고 있으며, 수영, 서현도 꾸준히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 또 써니와 효연은 KBS 2TV 예능 ‘배틀 트립’에 출연했고, 윤아 또한 ‘더 서울 어워즈’에 참석했으며[27], 태연, 유리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는 등 불안해하는 팬들에게 그나마 위안을 주었다.

11월 3일, 재계약을 하지 않은 멤버로 알려졌던 서현이 인스타그램를 통해서 ‘홀로서기를 시작했으나, 소녀시대 단체 활동이 있을 경우 기꺼이 참여한다’고 말함으로써 회사를 나왔어도 소녀시대를 탈퇴한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했다. 여태껏 재계약이 불발된 멤버들 중 처음으로 올라온 개인 입장인데다가,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가능성까지 열어주었기 때문에 팬들은 불행 중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결과적으로 서현, 수영, 티파니가 SM을 나갔지만[28], 서현이 미국에 있는 티파니를 방문하고 태연의 콘서트에도 멤버들 대부분 참석하는 등 멤버들의 사이가 여전히 돈독함을 보여주고 있다.

<This Christmas> 뮤직비디오(2017. 12. 12.)

12월 12일, 태연의 크리스마스 앨범 <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이 발매되었다. 발매된 즉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끌었다.

12월 30일 개최된 ‘MBC 연기대상’에서 서현이 ‘도둑놈 도둑님’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29]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는 윤아가 수호, 차은우와 함께 MC로 출연했으며, 같은 날 개최된 ‘SBS 연기대상’에는 유리가 참석[30], 대상을 수상한 지성에게 축하를 건네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결론적으로 2017년은 걸그룹으로서 10주년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알지만 의도적으로 훼방을 놓은 모르는 소속사에 의해, 누구보다 행복해야 할 팬들은 가장 행복해야 할 뜻깊은 시기에 큰 충격과 혼란의 시간을 겪은 해였다.


  1. [1] ‘믿고 듣는 태연’의 약자.
  2. [2] 마지막 V LIVE는 <Lion Heart> 활동 때였다.
  3. [3] 8월 7일은 음반 발매일이다.
  4. [4] 참고로 저날 ‘엠 카운트다운’ 무대에 S♡NE들만 600명이 왔다고 한다. 다음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무려 800명(..). 2년 공백의 한을 풀러 왔다
  5. [5] 이중 몇몇은 과거 썰 재탕이지만, 새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등 진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6. [6] 수영 왈, “전 멤버들이랑 노래방에 가면 춤 노래 다 하고 마이크를 절대 양보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이에 효연 왈, “짜증나는 스타일이죠.”일동 뒤집어짐
  7. [7] 써니가 연습생으로 뒤늦게 합류했을 때 멤버들 이름을 빨리 외우기 위해 특징을 적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내용이 실로 압권인데, 티파니 - 짤짤거리며 돌아다니는 애, 오지랖 왕, 참견쟁이(...), 태연 - 노란 병아리 같은 애"피부가 되게 노랬어요...", 윤아 - 눈 밑에 인절미 있는 애, 유리 - 까만 애, 수영 - 키 큰 애, 효연 - 무서운 애(...)
  8. [8] 물론 반말하고 센 예능인 프로그램 콘셉트상 장난 반 농담 반으로 한 말이다.
  9. [9] 더욱 욕을 먹고 있는 건, 'SBS 인기가요'에 공지를 새로 올린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걸 수정하여 올렸다는 것이다.
  10. [10] 공지가 바뀐 금요일에 진행했던 팬사인회에서 멤버들이 "더 오래 볼 수 있을 거다."라고 말한 것을 보아 아마 멤버들에게 통보 없이 멋대로 정한 듯하다.
  11. [11] 7월 27일, 유리인스타그램에 발목 부상으로 얼음 찜질을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후 2018년 9월 18일,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발목 부상으로 10주년 활동이 무산되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12. [12] 논란이 터진 이후, MBC 공식 계정은 소녀시대로 홍보한 DMC 관련 트윗을 지웠다.
  13. [13] '유학'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티파니는 본래 한국계 미국인이기 때문에 유학이라는 단어는 옳지 않다.
  14. [14] 재계약 기사가 먼저 올라왔는데, 대다수의 멤버는 계약을 체결했고 몇몇 멤버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한다.
  15. [15] 이 재계약 사실로 인해 올해 소속사소녀시대에게 했던 모든 만행들이 정리가 된다. 혹시 멤버 전원 재계약을 하지 않을 때 하나의 흠이라도 있어야 다른 소속사나 멤버들이 기회를 만들 수 없을 것이고, 방송 통편집, 일주일이라는 적은 활동, 앨범 물량, 각종 기사 등으로 자꾸 압박을 주어야 소녀시대가 쭉 소속사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이렇게 졸렬할 수가
  16. [16] 태연인스타그램'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17. [17] 자세한 정황은 18일 당시 태연인스타그램 참조. 말 그대로 패닉 상태가 와서 바닥에 쓰러질 정도의 아비규환이었다.
  18. [18] MBC가 직접 인증했다.
  19. [19] SM에서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압박을 가한 적은 이제껏 단 한 번도 없었다.
  20. [20] 사실 그냥 자기 나라인 미국으로 돌아가 연기 공부를 한다는 것을 마치 소녀시대를 관두고 미국으로 유학 간다는 것 마냥 언플을 해버렸다. 그것도 하필 한창 소녀시대 재계약 시즌이라고 언플을 할 때 동시에 내보낸 것. 안 그래도 사건 및 사고가 많아 여론이 좋지 않았는지라, '벌만큼 벌었으니 튀는 거냐'는 등의 악플이 달리기도 했다.
  21. [21] 여담으로 서현이 출연하고 있는 ‘도둑놈, 도둑님’과 같은 주말 드라마인 데다가, 심지어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된다. 더 신기한 점은 ‘밥상 차리는 남자’는 9시 정도에, ‘도둑놈, 도둑님’은 10시 정도에 시작한다. 즉, 수영을 보고 난 뒤에 바로 서현을 볼 수 있다는 것.덕분에 좋아 죽는 건 S♡NE MBC, 설마 의도한 건가
  22. [22] 아이유, 여자친구와 곡 발표 시기가 겹친다.
  23. [23] 게다가 원래 SM STATION 자체가 대진운, 발매 시기를 거의 고려하지 않는 이벤트 음원에 가깝다.
  24. [24] 그도 그럴 것이, 재계약을 했다는 식으로 언플했던 티파니마저 재계약이 불발되었기 때문이다.
  25. [25] 거기에 ‘소녀시대가 5인조로 재편성되었다’는 식의 기사가 줄줄이 올라오면서, 몇몇 대중들과 팬들까지도 소녀시대를 5인조로 보고 있는 시선이 생기기도 했다.
  26. [26] ‘소속사가 나뉘어도 소녀시대 활동을 계속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원더걸스, 카라, 2AM의 예를 봤을 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프로젝트 그룹인 I.O.I헬로비너스가 그룹 자체가 없어지거나 멤버들이 재편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27. [27] 이 날 드레스를 입은 윤아의 미모가 매우 화제가 되기도 했다.갓융
  28. [28] 특히 수영은 새 소속사도 구한 상황이었다.
  29. [29] 서현수영(‘밥상 차리는 남자’), 윤아(‘왕은 사랑한다’)와 함께 최우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데 서현 혼자만 참석했다
  30. [30]피고인’으로 우수상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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