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중장비부대/혼합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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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공개 이전
4. 공개 이후
5. 통합회수
6. 구성
6.1.1. ★
6.1.2. ★★
6.1.3. ★★★
6.4. 기타 유닛(ETC)
7. 비판
7.1. 조악한 완성도
7.2. 과금 유도
8. 기타

1. 개요

소녀전선중장비부대 편제 중 하나.

화력소대 업데이트 당시 'SF'[1]라는 명칭으로 더미 데이터만 들어있는 채로 2018년 8월 3일 방송에서 HOC 시스템 안에 포함된다는 언급만 되었다가 2020년 1월 9일 대형 이벤트 편극광 소개 방송에서 공개되었고, 편극광 종료가 가까워진 시점에서 유닛은 '혼합세력', 관련 인형 획득 시스템은 '통합회수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시스템 상세가 공개되었다.

더미 데이터로 있던 시절에는 유저들 사이에서 '철혈포획'으로 불렸다. 공개 이후 '철혈포획'같은 한정된 명칭이 아니고 '혼합세력'인 이유는 차후에 다른 진영 유닛도 추가될 예정이기 때문이며, 유출된 신 클라이언트 데이터에서 KCCO, 페러데우스, 기타(ETC) 병종 아이콘이 확인되면서 다른 진영도 차후 추가할 계획이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중장비부대 중 하나이지만 그리폰 제대의 편성 칸에서 제대를 편성할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 때문인지 컨텐츠 추가와 동시에 최대 제대 수가 14개로 늘었다.

2. 상세

등급

요구 레벨

개발 디스크 요구량(누적)

태생 1성

태생 2성

태생 3성

1성→2성

10

50(50)

-

-

2성→3성

30

70(120)

100(100)

-

3성→4성

70

100(220)

150(250)

300(300)

4성→5성

90

200(420)

300(550)

450(750)

상세정보 1상세정보 2

혼합세력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선 숙소에 추가된 신규 시설인 '프로토콜 센터'가 필요하다. 펄스 반응로를 통해 전자기 펄스, 주간 임무를 통해 초전도 펄스를 확보할 수 있으며, 대칭 주입 드라이버를 이용해 유닛간 레벨, 레어도 등을 교환하고, 전술칩 개발대에서 전지를 소모해 보스급 유닛에게 장착시킬 수 있는 전술칩을 개발할 수 있다.

혼합세력 유닛은 '통합회수' 작전에서 확보할 수 있는데, 입수한 혼합세력 유닛은 크게 아래의 4가지 요소를 가지고 이를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

  • 통상 레벨: 전투 경험치를 쌓거나 혼합세력 전용 작보인 '급속성장 디스크'를 통해 올릴 수 있다.
  • 레어도: 요정과 비슷하게 일정 레벨 이상일 때 혼합세력 전용 캡슐인 '개발 디스크'를 사용해 '이더넷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올릴 수 있다.
  • 해석도 레벨: 인형의 편제와 비슷한 역할을 하며, 동일한 유닛을 먹이면 올릴 수 있다. 태생 1/2성은 편제와 완전히 동일한 역할을 하며, 태생 3성인 보스급의 경우 해석도 레벨에 따라 진형 버프, 스텟, 스킬이 강화된다. 보스급은 중복 입수시 자동으로 해석도를 올리는데 소모되고 완전히 올린 후에는 자동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화력소대와 마찬가지로 2호기 이상을 운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 스킬 레벨: 혼합세력 인형들이 보유한 스킬의 레벨이며, 전용 스킬칩인 '초급/고급훈련코드'을 통해 올릴 수 있다. 태생 3성이 보유한 액티브 스킬은 10레벨까지, 그 외의 패시브 스킬은 5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여담으로, 첫 스킬 훈련을 실행할 시 달성하는 업적 이름이 아군이 된 적 보정이다.

이 중 급속성장 디스크, 개발 디스크, 훈련코드는 모두 신설되는 별도의 모의작전인 '혼합훈련'에서 확보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신설되는 카리나의 '커널 상점'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보스를 제외한 일반 유닛이 같은 녀석이라도 XS/S/M/L/XL로 나뉜다. 같은 레벨에 같은 조건이라도 크기가 더 클수록 스펙 수치가 높으니 주의. XL이 나온다면 육성은 그쪽을 우선해서 하는 게 좋다.

그리고 거지런 방지용인지, 기존 그리폰 제대와는 다르게 혼합세력 제대는 전역 종료시 남아있던 탄식을 자동으로 다시 반납(자원창으로 회수)하며, 유닛의 편제 숫자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360만큼을 보급에 요구한다.

주목할 만한 점이라면, 유닛들의 스펙이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다.# 물론 요정의 버프가 없고 별도의 장비 장착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며, 그리폰 제대처럼 진형버프와 스킬의 시너지로 딜을 높이는 것 또한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편이다.

3. 공개 이전

시스템 추가 확정 발언 이전에도, 과거 우중 PD가 철혈을 아군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획 시스템에 대한 떡밥을 던진 바가 있고, 이 이외에도 철혈 보스들의 대사 녹음 데이터에서 부관 대사/강화/새 인형 제조/상호작용 대사가 수록되어 있기에 언젠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시스템이라고 여겨지고 있었다.

시나리오적으로도 어느정도 떡밥을 깔아놓고 있는 상태였는데, 그리폰의 주적이 새로운 적 세력인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패러데우스와의 대립구도로 바뀌었고, 엘리사는 엠포에게 계속적으로 협력을 요구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 세력들은 개별적으로 그리폰과 철혈 모두를 일방적으로 압살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 살아남기 위해서라는 그리폰과 철혈이 손을 잡을 명분이 생긴 것이다.

2020년 1월 9일 방송에서 추가적인 정보가 공개되었다. 별도의 제대편제를 통해 배치되는 화력소대와는 달리 그리폰 제대의 자리를 혼합세력 제대로 변경해 편제하는 방식으로 공개되었다. 혼합세력 제대의 구성은 각 유닛이 가진 코스트에 구애받는다. 또한 보스급 인형들은 칩셋으로 추정되는 아이템을 끼는 것으로 진형 버프 이외의 추가 버프를 제공하고 독자적인 액티브 스킬을 가진다. 그런데 예시로 맛보여준 엑스큐셔너의 스킬 연출이 매우 화려해 큰 호평이 나왔다. 철혈 커넥트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공개 당시 엑스큐셔너 개인의 전투력이 무려 5만이 넘게 등장했기에 상당히 강력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공개 당시 엑스큐셔너가 스킬을 쓸 때 스킬 컷씬에 ExcutionerGriffin MIND DESTORY라는 글씨가 써져 있는 것으로 보아 스토리상 전술지휘관의 지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편극광 이벤트 등지에서 공개된 일부 언급에 따르면 M16의 공작으로 철혈이 분열되면서 가능해지게 되었던 것이라고 하는데, 팔디스키 기지에서 M16이 갑자기 자기가 가둬둔 니토들을 풀어버리고 때맞춰 엘리사가 자신의 모든 권한을 포기하면서 철혈공조는 완전히 분열되었다. 편극광 4지역 EX전역인 설담금EX에서 일종의 이벤트 전역에서 아군제대로 싸우는 모습을 잠시 볼 수 있는데 아군 버전 철혈은 이전 보스버전의 철혈과 SD 얼굴조형도 약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을 포획하는 과정은 추후에 전개될 스토리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4. 공개 이후

업데이트된 이후 짤막한 스토리가 있는데 지휘관에게 새로운 임무가 내려졌고 그 임무가 적들의 잔당을 처리하라는 것인데 철혈, 일부 군부, 백색 세력의 잔당들 거점을 확인했고 일망타진할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지휘관이 "일망타진...뭐? 우리가 철혈을 잡을수있게 됬다고?" 라고 말하자 카리나가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고 지휘관이 "적 세력의 유닛을 잡아서 기지에 넣어두면 반란을 일으키지 않을까?" 라고 하자 카리나가 "걱정할 필요 없다, 구체적인 방안은 이미 잘 짜놨다." 라고 넘어간다. 그리고 이를 위해 프로토콜 센터라는 건물을 지었다고 하면서 프로토콜 센터로 간다.

지휘관은 카리나에게 철혈, 군부, 패러데우스 같은 혼합 세력은 회수 작전을 통해서만 포획이 가능하고, 신장비를 사용해 전자기 펄스를 방출하여 지휘관이 지휘하는 소대가 전투에서 승리하면 포획이 된다는 설명을 듣는다. 지휘관은 결국 전투라며 만약 패배하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고 카리나는 물론 지면 회수에 실패하지만 지휘관이 직접 지휘하는데 어떻게 질 수가 있겠냐2성은 50%, 3성은 75% 확률로 진다 말을 한다. 지휘관은 그렇게 말해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지 않냐고 하자 카리나는 걱정할 필요 없다며 실력있는 제 3자 업체인 스바로그와 계약을 했다고 한다. 이들은 실패한 적이 없다고 하며 이게 돈의 힘이라고 하며 이들을 이용하면 혼합세력이 도망칠 염려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지휘관이 소문이 과장된게 아닌지 직접 실력을 보자고 하고 스바로그 10연차를 하고 끝.

스토리가 이 이상은 없다. 철혈이 합류하는 것도 철혈과는 상관없이 우리의 기술력으로 잡을 수 있게 됬다! 가 전부고, 스토리 자체 개연성도 그냥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며(철혈을 잡을 수 있게 됬다 -> 구체적인 이유는 안 말해주고 그냥 노력의 결과다, 적 세력의 반란 문제 -> 구체적인 방안이 있지만 말 안해준다.) 4차원의 벽을 넘는 발언을 하는데 이게 플레이어의 속을 뒤집어놓는 발언인지라(어떻게 실패할 수가 있겠냐 -> 확률이므로 지휘관 실력 관계없이 실패, 돈의 힘 -> 과금 유도) 문제가 된다.

5. 통합회수

혼합세력 유닛을 획득하기 위한 전용 시스템.

초기 상태는 보스급(3성) 유닛 하나를 포함해 총 100기 중 랜덤한 셋이 표시되며, 72시간마다 '준비' 버튼을 눌러 표시되는 유닛을 변경할 수 있다. 전자기/초전도 펄스를 소모하여 '일반 회수'를 진행할 수 있는데, Super-Shorty, FP-6, M870의 셋으로 고정된 제대 하나와 자신의 유닛으로 구성하는 제대 하나를 동원해서 회수를 시도한다. 회수 성공 확률은 1성 100%, 2성 50%, 3성 25%. 회수 성공시 해당 유닛을 확보하면서 남은 유닛 수가 하나 줄고 다른 유닛이 표기되지만, 실패할 경우 해당 유닛은 도망치고 다른 유닛이 표기되며 혼합세력 관련 자원이나 기타 자원을 얻는다. 3성 유닛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경우 '구역 초기화' 버튼이 활성화되는데 이를 누르면 100기의 초기 상태로 돌아간다. '협력의뢰서'를 사용하는 '협력 회수'는 한 번에 최대 10개까지 쓸 수 있으며 확정적으로 소모한 숫자만큼 랜덤하게 지역 내의 유닛을 포획한다.

6. 구성

이하의 레어도는 초기값으로, 이더넷 개발을 진행해 모두 5성까지 올릴 수 있다.

6.1. 철혈공조

Sangvis Ferri

철혈공조 소속 유닛.

혼합세력 명칭 자체가 정식으로 나오기 전에 '철혈 포획'이라고 불렸던만큼 등장하기 한참 전인 2018년 8월 3일 방송에서 출시가 언급된 시스템이다. 당시 우중 PD가 밝힌 내용은 철혈 포획이 중장비부대 시스템의 일부이며, 2시즌 내로 추가될 것이라는 언급 정도가 전부였다.

6.1.1. ★

리퍼

베스피드

가드

예거

스트라이커

스카웃

프롤러

6.1.2. ★★

브루트

드라군

이지스

6.1.3. ★★★

스케어크로우

엑스큐셔너

6.2. KCCO

유출된 데이터와 통합회수 스토리를 통해 참전이 확인되었다.

6.3. 패러데우스

유출된 데이터와 통합회수 스토리를 통해 참전이 확인되었다.

6.4. 기타 유닛(ETC)

유출된 데이터를 통해 참전이 확인되었다.

7. 비판

캐릭터 수집 게임을 가챠 게임으로 만드려는 첫 행보라 여론은 매우 좋지 않다. 미완성인 상태로 출시한 편극광, 패키지로 판매되어 논란이 된 시조요정 등으로 인해 분위기가 흉흉해져있던 시기라 크게 비판받고 있다. 중국 게임종합포럼인 NGA 측에서는 우중을 대상으로 상당한 수위의 패드립을 하는 중이다. 국내 커뮤니티도 디시, 네이버 카페, 루리웹을 가리지 않고 많은 유저가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인형개조 공개 당시 서약이 필수였을 때는 반발을 수용하여 서약을 선택사항으로 변경했지만 이번에는 어떻게든 이걸로 돈을 뽑아먹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개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

초기에는 P90 사태 때처럼 월요일에 올라올 해명, 수정 공지를 기다리는 분위기였지만 화요일까지 묵묵부답이 이어지자 중섭 유저의 비중이 높아 정보가 빠른 편인 미카갤이나 바로 옆동네인 솦갤 등에서는 유저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과금 중단이나 갈갈꼬접 등의 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매우 흉악해졌으며 미카팀을 향한 욕설이나 냉소, 소전을 접고 할 게임 이야기 등의 주제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2]

7.1. 조악한 완성도

소녀전선에서 철혈 공조 포획이 처음 언급되었던 것은 심층투영에서 등장한 요정이 첫 공개될 때와 같은 시기다. 하지만 그때 이후에는 예정 중이라는 언급 외에는 아무런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기에 점차 관심은 사그라들었다. 그러다가 2020년 1월 초 방송에서 대형 이벤트, 콜라보 이벤트 예정 등과 함께 드디어 철혈 포획이 공개되어 유저들의 기대는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되었다.

그러나 편극광 이벤트가 수많은 혹평으로 마무리되었고, 유저들은 편극광 이벤트와 함께 발표되었던 철혈 포획에 모든 희망을 걸게 되었다. 하지만 나왔던 철혈포획의 완성도는 상상이상으로 처참했으며#, 3년 이상 철혈포획 컨텐츠를 기다려온 유저들의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허술한 결과물이었다.

유닛 일러스트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SD를 그대로 박아넣어 누가 봐도 성의없다는 것이 한눈에 들어오는 수준이었고, 보스조차 기본 일러스트, 5성 일러스트 2개가 전부에 중상 일러스트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다. 심지어 잡몹은 개별 컨셉 일러스트가 없었던 것도 아니며, 엄연히 과거에 제작했던 풀 일러스트가 존재한다. 하지만 미카팀은 그 일러스트를 추가하는 대신 아무것도 손대지 않은 SD를 넣어놨다. 중상이 없더라도 일러스트가 박혀있었다면 이렇게 조악해 보이진 않았을 텐데 최소한의 성의도 없이 제작한 것이다. 또한 숙소 안에서 적용되어야할 개별 SD도 제작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대체 그 긴 기간동안 뭘 만든 건지 의문이 든다.앉기, 들기 등은 결국 제작되지 않았다.[3]

서약, 부관 시스템은 아예 구현되지도 않았고[4] 부차적인 포획과정은 그저 랜덤 뽑기로 땡처리되었다. 위 공개 이전 문단에서 볼 수 있듯이 어떻게 철혈이 포획되는걸 스토리상으로 그려낼지 기대도 많았고, 정보 공개땐 편극광에서 벌어진 일로 철혈을 포획 할 수 있게 되었다 식으로 공개되었지만 정작 실장하며 공개된 스토리는 <단지 신기술이 개발되었고 철혈 기지를 찾아냈으니 거기서 포획을 해서 우리편으로 만들자!> 가 전부였다.[5] 철혈이 합류하는 이유? 철혈 보스 인형이 우리 편이 되는 과정? 그런 건 없다. 물론 이 문제는 배경 스토리를 설명해야 할 편극광의 스토리가 미완으로 끝난 탓이 크지만[6], 애초에 스토리를 미완성으로 내놓은 당사자가 미카팀 자신이니만큼 절대로 변명이 될 수가 없다.

종합하면 퀄리티를 생각하면 정보공개 직후 실장되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인걸 3년이나 질질 끌어서 오픈한 셈이다.[7]

7.2. 과금 유도

처음 통합회수 시스템이 소개되었을때는 유저들이 대체로 열광하였지만 실장된 형태가 본질적으로 가챠게임의 단점을 매우 많이 차용한 시스템[8]인 것으로 알려져(링크)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녀전선은 4년간 무과금 유저와 과금 유저가 크게 차별받지 않는 형태, 일명 코레류 게임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혼합세력을 얻기 위해 사용되는 통합회수 시스템은 그 정체성이 흐릿하게 만들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아래의 내용은 중국서버에 실장된 직후인 2020년 3월 20일을 기준으로 하였다.[9]

소녀전선을 꾸준히 플레이해왔으나 통합회수 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는 유저들을 위해 비유적으로 설명하자면, 코스튬 가챠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코스튬은 주어지는 인게임 토큰으로 매 시즌 컴플리트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토큰을 추가로 지르거나 꾸준히 토큰을 모아서 정말 마음에 드는 시즌에 올인하는 이른바 '존버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통합회수도 이와 비슷하게 기본적으로 주는 재화만으로는 컴플리트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운이 정말 좋다면야 주는 재화만으로 모든 코스튬이든 혼합세력이든 전부 챙길 수 있겠지만 그게 이론적이라는 것은 소전을 플레이 해본 유저들 스스로가 가장 잘 알 일이다. 통합회수 무과금 존버 전략

한 로테이션에 들어있는 철혈은 100기인데 완전무과금 기준으로 로테이션 기간 내에 일간/주간퀘스트로 획득 가능한 포획 기회는 총 48~49번이라 모든 철혈에 포획'시도'를 하는 것부터 불가능하다. 심지어 보스가 뜨더라도 펄스로 포획할 확률이 25%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그게 포획률을 확 깎아먹는다. 보스 포획에 최적화된 시행(3성>1성>2성 순으로 포획 시도)을 해도 로테이션 기간 내 보스를 1기 이상 포획할 확률은 약 35%이며 보스는 랜덤이므로 원하는 보스를 포획할 확률은 더 낮다. 심지어 로테이션이 종료되면 언제 복각될지 알 수 없다. 또한 첫 로테이션 기준으로 교환 상점에는 스케어크로우 1기만 존재하여, 엑스큐셔너는 로테이션이 끝날 때까지 확정으로 얻을 수단이 없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문제가 되는것이 이렇게 어렵게 보스를 획득해도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육성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기존 인형의 편제확대에 해당하는 피크분석(이 경우에는 한계돌파에 가깝다.)이 남아있다. 당연히 편제확대와 마찬가지로 피크분석을 할수록 보스가 강해진다. 레벨링과 레어도, 스킬 레벨업은 무과금으로도 시간을 들여 어찌어찌 한다쳐도 이건 포획외에는 답이없다. 피크분석은 수단이 중복획득 뿐이라 입수 난이도 = 과금 난이도인 수준이다. 피크분석의 배치도 악랄한데 총 4회 가능하고 단계별로 강화되는데 진형버프, 스텟, 스킬이 강화된다. 주는 효과는 작지않지만 선택이 불가능하여 순서대로 효과를 받아야 하는데 순서가 1.진형버프 2.스텟 3.스텟 4.스킬강화 순서라 최소 1회로 진형버프만 강화하든가 4회 풀로 하든가 포기하고 명함만 한장씩 얻든가를 잘 계획해서 해야한다.

이러한 과금유도가 소녀전선에 끼치는 해악은 이것만이 아니다. 한계돌파 내지는 비슷한 시스템이 있는 게임에서 초보자들에게 자주 나오는 말이 노돌 5~6성보단 풀돌 3~4성이 더 좋다는 것인데, 보통 한계돌파를 하면 레벨 제한이 오른다든가 능력치가 상승하는데 이것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분을 차지할 무과금이나 소과금유저는 얻기쉬운 저레어를 풀돌 풀강하여 주력으로 삼고, 고레어는 이벤트나 무료로 뿌리는 재화를 모아 명함이라 불리는 1장만 가지고 있다가 과금하거나 이벤트로 얻어서 한계돌파에 성공하면 주력에 투입하는 장면이 자주 보이곤 했었다. 소녀전선이 인기를 얻은 이유중 하나가 5성 인형을 하나만 인게임 재화를 통해 얻으면 코어를 통해 중복획득하지 않고도 한계돌파에 해당하는 편제확대를 할수 있어 다른건 몰라도 이 부분만은 유저 친화적 이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보스하나를 얻기도 힘든데 얻어도 제성능을 발휘하려면 하나의 보스를 총 5개(육성해서 사용할 1개, 강화용 4개) 씩이나 얻어야한다. 그나마 스케어크로우는 튜토리얼을 하면 1개를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4개만 더 얻으면 되기는 하다. 일반몹은 한계돌파 시스템을 유지해도 보스몹은 코어를 사용하는 기존 시스템을 채용했더라면 1장만 얻으면 풀강이 가능해서 과금유도 라는 비판은 덜했을 것이고 오히려 유저 친화적이라고 실드치는 유저들도 나왔을 것이다.

상술한대로 피크분석을 할때마다 보스는 강해지는데 피크분석이 덜되거나 안된유저는 혼합세력을 아예 안쓰거나 있는 대로 쓰는 수 밖에 없다. 혼합세력 제대는 기존 인형제대와 달리 보스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커서 보스 이외의 육성과 조합이 잘되어 있지 않다면 레벨업이 아닌 실전에서는 안쓰는게 낫다. 그리고 보스이외의 몹을 아무리 잘키워도 보스의 능력치나 스킬이 더좋은 만큼 보스가 있다면 쓰는게 좋기는 한데 피크분석이 발목을 잡는다. 보스는 태생 3성 레어도(최고 레어도) 밖에 없기 때문에 상술한 '입수난이도가 낮은 저레어를 고레어가 쓸만해질 때까지 쓴다'가 통하지 않아 무과금 유저나 소과금유저는 강화가 덜된 보스가 들어간 혼합세력을 사용하거나 육성할 수 있는데 까지 육성하고나서 아예 안쓰거나 쓸수 있는 곳에서만 쓸수밖에 없다. 보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도 중복획득을 요구하는 이 시스템은 과금유도와 합쳐져 소녀전선을 기존 가챠게임과 다를바 없거나 그 이하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가챠가 시작 되면 향후 출시될 보스들은 이미 과금하여 스케어크로우를 풀돌한 유저의 과금을 유도하기 위해 최소 스케어크로우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소녀전선은 다른 가챠게임 대비 장점을 찿기가 어려워진다. 기존의 가챠게임에 대한 거부감이 소녀전선을 플레이하는 이유 중 하나 였던만큼 기왕 가챠에 현질할 거라면 성우가 꼬박꼬박붙고 렉과 버그, 렘누수, 발적화가 없는 게임에 현질 하는게 더 좋지 않느냐고 하면 뭐라고 반박할 것인가?

중국서버에서 무과금 유저를 위한 여러 방법이 연구되고 있지만 뾰족한 수단은 아직 없다. 상점 천장을 노리는 방법은 2성 철혈 80개를 갈아야 하며, 상점에 등록되지 않는 보스는 얻을 수 없다. 코스튬과 마찬가지로 아예 포획을 하지 않고 펄스와 협력의뢰서를 존버하여 보스를 확정캐치하는 방법도 제시되었는데, 이를 위해서는 약 5개월이 걸리고 로테이션 테이블에 없는 보스는 노릴 수 없으며 로테이션 테이블 내에서 원하는 보스를 저격할 수도 없다.

과금을 결심한 유저도 전망이 좋지 않다. 보스 확정캐치를 하고자 할 때 소요되는 협력의뢰서의 최대 매수는 무료 포획 기회를 제외한 51~52매이며, 이는 약 8200보석(약 16만원)에 해당한다. 이렇게 과금을 해도 원하는 보스가 아닌 다른 보스가 나올 수 있다.

다음 로테이션이 어떻게 배정되느냐에 따라 예측이 바뀔 수 있겠으나 현재의 시스템과 테이블이 지속된다고 가정할 때 어쨌든 무과금 유저가 컴플리트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시스템이다. 이것이 확정될 경우 소녀전선 서비스 전체를 통틀어 스킨과 가구, 인형개조 올 MOD3에 이어 세 번째 사례가 된다.[10] 그런데 스킨과 가구는 순수 치장 컨텐츠이며, 인형개조 역시 본질적인 인게임 성능 향상이 MOD2에 몰려있기 때문에 일부 예외[11]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MOD3은 룩딸&자기만족 정도로 취급되었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은 철혈 보스와 유닛의 성능이 매우 좋아 인게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꼬접각이 날카로워진 유저들이 예의주시하는 것도 이 부분인데, 만약 포획하지 못한 철혈 보스 유닛이 차후 대형 이벤트의 랭킹전에서 키카드로 쓰이게 되면 더 이상 무과금 유저가 과금 유저와 대등하게 경쟁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는 단순히 무과금-과금 유저 간의 간극 뿐만 아니라 과금-과금 유저들의 간극도 벌릴 가능성이 매우 큰데, 만약 이후 열릴 이벤트에서 특정 철혈 보스가 필수적 혹은 사용시 매우 큰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경우, 해당 보스를 과금을 통해 얻어놓은 유저는 현재 과금을 하는 유저를 앞설 수 있게 된다. 또한 운이 좋을 경우 해당 보스를 얻을 수 있는 시기와 이벤트 시기가 겹치게 될 수도 있지만, 운이 나쁘면 고작 일주일 정도 차이로 보스를 놓치면 다시 그 보스가 나올때까지 몇개월을 기다려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시기를 기다리는 동안 이벤트는 끝나버리는 것은 당연하고 말이다. 때문에 이대로 간다면 많은 유저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12]

예고 스크린샷 관련 의혹도 존재한다. 업데이트 되기 전 편극광 방송에서 공개했던 철혈포획 발표화면에서는 보스 2기 모두 로테이션 100기 풀에 존재했고 펄스 최대치도 25인 등 조건이 훨씬 좋았다. 이는 모종의 사유로 라이브 버전을 개발 버전에 비해 너프했거나 처음부터 대외용 스크린샷은 합리적인 조건으로 꾸며서 유출했다는 뜻이 된다.[13]

중섭 패치 전 공지를 올리는 25일 되서야 개선안이 올라왔다. 우선 펄스 충전시간이 16시간 48분에에서 12시간으로 약 1/4 감소되었으며 다음 로테이션부턴 보스가 1기 뿐이고 원하지 않는 보스가 나오는 불상사가 없어졌다. 보스가 1기로 줄어든 대신 여러 로테이션이 한번에 오픈되는 식으로 변경해서 원하는 보스를 포획할 수 있는 지역에서 시도하는 식으로 바뀌게 주요 변경사항이다. 이에 대한 사료보상으로 폭격티켓 10장 지급되었고 이후에도 이벤트 등으로 초전도 펄스 등을 지급해준다고 한다.[14]

전반적으로 조건이 완화되었긴 했지만 그 뿐으로, 근본적인 시스템은 그대로인데다가[15], 복각예정인 랭킹전이나 전용 장비가 연단위로 일정이 묵묵무답인걸 생각하면 로테이션 복각도 썩 믿음이 가지 않으며, 일주일의 시간이 있었지만 공지 내용이 매우 짧은 핫픽스 수준의 분량이었기에 유저들의 반응은 여전히 좋지 못했고 부정적인 반응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8. 기타

  • 안드로이드 디버그모드를 통해 통합회수 화면의 철혈 100기 테이블의 ID가 sangvis_gasha-1000인 것으로 밝혀져 개발자들이 가챠로 의도하고 설계했음이 확인되었다.# 흔히 가챠라고 알려져 있지만 일본 게임에서도 ガチャ(gacha)와 ガシャ(gasha)가 혼합되어 사용되고 있다.#[16]
  • 혼합세력에는 근접 유닛에 특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행동방침 설정이 3가지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스타트 행동방침이 수비, 즉 제자리에 있기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브루트 같은 경우에는 일순간 행동에 로스타임이 있을 수 있다.


  1. [1] 참고로 철혈공조의 영문명칭이 Sangvis Ferri이다.
  2. [2] 더군다나 유저들이 미카팀의 대응을 목빠지게 기다리는 와중에도 부사장과 미카팀 정규 일러스트레이터 이모코가 동물의 숲 에디션이 왔다고 좋아하는 글을 웨이보에 올려서 빈축을 샀다. 물론 개인 웨이보에 올리는 일상글이니 문제될건 없지만 편극광 당시 우중의 타르코프 관련 업로드 선례도 있고 적어도 눈치는 봐야되지 않겠느냐는 말이 대다수이다.
  3. [3] 이런 부족한 부분은 추후 개선되거나 추가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평소 미카팀의 느린 일처리를 생각하면 한동안 이러한 불편함과 부족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유저들 사이에서 지배적이다. 당장 미완성으로 끝난 편극광의 스토리가 이어지는 13지역도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4. [4] 2020/4/1 기준으로 철혈보스의 부관용 대사를 들을 방법은 도감내의 대사목록 뿐이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포획하지 못한 철혈보스의 대사는 들을 수조차 없다.
  5. [5] 이 와중에 카리나의 대사중 "돈의 힘"이라는 말이 나와 가뜩이나 분노한 유저들의 속을 뒤집어놓기도 했다.
  6. [6] 처음 추가되었던 화력소대만 해도 난류연속에서 투입된 배경, 개발의 주체 등이 확실하게 서술되었으며, 스토리에서도 왜곡방벽을 내세워 그리폰을 공격하는 패러데우스를 타파하는 결정적인 수단이 되었다.
  7. [7] 유저들도 만약 퀼리티가 준수하거나 그 이상으로 뽑혔다면 과금유도라고 욕할지언정 지금보다 욕은 덜 먹었을거라는 말에는 대다수가 동의했다.
  8. [8] 천장 없음, 복각 기간을 예상할 수 없는 로테이션 등.
  9. [9] 출처: #1, #2, #3
  10. [10] MOD3의 경우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개조 인형이 있어서 잘 티가 안나서 그렇지 엄밀히 따지면 모의작전으로 받는 마인드맵 파편만으로는 전부 MOD3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요정과 화력소대는 무과금도 컴플리트가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11. [11] M4A1 등.
  12. [12] 오죽하면 우중이의 전 직장동료인 해묘가 프로듀서로 있는 명일방주가 가챠 하나 들어있는데도 압도적인 매출을 내는걸 보고 부러워서 성급하게 과금요소를 도입한게 아니냐는 농담도 나올 정도다. 진실은 우중 본인만 알겠지만 일단 매출 증가 외에는 장점이 없으니 매출이 관련되어 있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이후 디버그 모드로 가챠를 노리고 한 게 명백해짐에 따라 게임의 본질 자체를 부정하는 행보를 걷게 된 걸 보면 확실하게 돈을 벌기 위한 수단임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13. [13] 그리고 이 예고화면이 자충수가 되어서 이후 핫픽스가 들어가도 유저들이 수긍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다.
  14. [14] 당일 국지전 예고에 포인트 포상으로 초전도 펄스 15개가 있는 게 확인되었다.
  15. [15] 바뀐 시간을 적용하면 이벤트 등 특수보상 제외 한달간 펄스 60, 폭격티켓 4장을 얻을 수 있어서 확률이 좀 올랐을뿐 무과금으로 1로테이션만에 철혈보스를 먹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16. [16] 가챠와 가샤란 단어 자체는 흔히 한국에서 뽑기라고 불리는 오락기 뽑기 기계인 가샤폰과 가챠폰에서 유래했다. 이 중 여기서 나온 가샤라는 표현은 반다이남코 계열에서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게임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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