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아이돌)

좌에서 우로 1집, 2집, 3집 순으로 간다.

1. 개요
2. 활동 내역
3. 음반 활동
3.1. OST
4. 멤버
4.2. 이상원
4.4. 도건우
5. 그 외

1. 개요

아이돌계의 진짜 조상이자 팬덤 아이돌의 시초

1987년 '그녀에게 전해 주오'로 데뷔한 대한민국의 최초 3인조 댄스 그룹. '어젯밤 이야기', '연애 편지', '사랑하고 싶어', '하얀 바람', '통화중', 'G카페[1]', 'Bye Bye', '추남 시대' 같은 히트곡이 있다.

젝스키스, 핑클, 카라, SS501 등 스타 아이돌들을 배출한 DSP미디어이호연 전 대표이사가 기획했다. 소방차의 성공을 보고서 한국에도 아이돌이 뜰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고, 살던 집을 털어 DSP(당시 이름은 대성기획)를 창업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호연 밑에서 일하며 소방차의 매니저를 맡았던 김태송은 2008년에 TS엔터테인먼트를 차려 연예 기획사 사장이 되었다. 현재 이 회사의 메인 아이돌은 소나무B.A.P가 있다.

2. 활동 내역

활동 당시 한국에 생소했던 퍼포먼스와 댄스를 메인으로 한 앨범 등이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 가요계 사상 최초로 현대적 아이돌 개념으로 운영된 보이 밴드[2]였다고 볼 수 있다.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쉬운 멜로디와 사랑에 대한 현실적이면서 솔직한 노랫말 그리고 아크로바틱을 기반으로 한 동작이 큰 안무는 훗날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R.ef 같은 후배들의 롤 모델이 되었고 1980년대 후반에 김완선, 박남정과 함께 한국 댄스 음악의 기준점을 확립했다. 우리나라에서 댄스 가수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자리 잡은 이 시기가 바로 한국 대중음악의 터닝 포인트였다. 그 당시 학생들에게 '정원관 머리'가 대유행했으며 소방차 책받침 하나 정도는 필수품이었다. 삼일제약의 부루펜 시럽, 금성사 미니카세트 아하를 비롯해서 수많은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고 인지도가 워낙 있다 보니 신문수 만화인 로봇 찌빠에서 불이 나서 소방차 불러와! 이래서 노래 부르던 이 소방차 셋을 데려 온다든지 하는 썰렁 개그도 나온 적이 있다. 그룹 이름을 소방차로 지은 이유는 원래 하려던 이름이 너무 길었던 탓이라고.참조

당시 연예관련 기사들에서는 '소방차가 불을 지르고 다닌다.'라고 표현되었다. 서태지와 아이들 보다도 먼저 등장한 본격적인 댄스그룹 의 시초가 된 그룹이며 왕성한 활동을 벌여 10대들 의 원조 오빠들이었다. 특히나 퍼포먼스는 거의 예술의 경지에 도달한 수준이었는데, 소방차가 댄스라고 선보인 게 공중제비였으니,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생략될 지경이었다.[3]

하지만 일본에서 유행하던 아이돌 그룹의 마케팅을 한국식으로 어레인지하여 사용한 덕에 '소년대'와 같은 일본 아이돌 그룹의 느낌이 강하다. 그 밖에 곡의 구성과 의상, 무대 연출이나 디자인까지 똑같아, 아는 사람들끼리는 표절 그룹으로 불린다.[4] 특히 정원관 포지션인 "뚱보 멤버 하나가 껴 있는" 기믹은 80년대 초중반 일본 보이밴드들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오히려 너무 전형적이라 표절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일종의 스타일화되어버렸기 때문. 한국에서는 소방차 이전에는 찾아보기 어려웠고, 이후 서울 시스터즈에서 방실이도 처음에는 이 기믹으로 인지도를 쌓았...다가 방실이가 워낙에 출중한 보컬리스트라 뚱보 기믹에선 벗어났다.[5] 이후에는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뚱보멤버 기믹을 이어받았다가 슈주 활동이 계속되면서 기믹 이탈.

최초 멤버는 KBS2 젊음의 행진 백댄서팀 짝꿍' 출신의 김태형, 정원관, 이상원이었으며, 1988년, 이상원이 탈퇴하고 도건우를 영입. 1988-1989년 10대 가수 상을 받았다. 1990년 3집을 끝으로 해체했으며 이후 1994년, 초기 멤버로 재결성, 4집 활동을 시작하다 이듬해인 1996년 5집 추남 시대 활동 이후 활동을 중지하다 2001년 1080년대 젊음의 행진 멤버들의 옴니버스 앨범인 대팔회 앨범에서 위선이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2005년, 계약 문제로 합류를 거부한 정원관을 제외한 김태형과 이상원이 소방차 6집 앨범 Man's Life를 발표했다. Man's Life 앨범은 표면적으론 1~5집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리메이크 앨범이었는데, 리메이크곡 외에도 신곡이 4곡 포함되었다. 이후 2016년에 응답하라 1988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체와 재결성, 완전 해체와 리메이크 앨범의 발표로 이어지는 굴곡 많은 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어 공식적인 활동 시기를 이야기하기 어려운 그룹. 일단 공개적으로 알려진 것은 1987~1990년과 1994~1996년의 활동이지만, 중도에 멤버 교체가 있었고 재결성 당시에 누락된 멤버가 발생. 실질적인 활동은 1987년에서 1988년만으로 구분된다.

3. 음반 활동

3.1. OST

4. 멤버

4.1. 김태형

해당 문서 참조

4.2. 이상원

사진 오른쪽. 참고로 이 사진은 정원관이 잠시 탈퇴했을 적에 2인조로 활동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1965년 2월 13일 생.

1집을 끝으로 탈퇴한 뒤 솔로로 전향해 '탄생', '그림자 밟기'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7인조 그룹 잉크의 리더로 활동하다가 4집 때 복귀했으며 5집 활동 후 소방차가 휴식기에 들어가자 9인조 혼성그룹 트로트 보이스(백지영이 솔로 데뷔 이전 속했던 그룹)를 결성했다.

4.3. 정원관

해당 문서 참조

4.4. 도건우

1964년 12월 8일 경상북도 영천시 출생.

체조선수 출신이며, 묘기에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체 이후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며 MC몽, 피플크루 등을 길러낸 바 있고, 2006년부터 광고매니지먼트 업체를 꾸리다가 지금은 후배인 R.ef 멤버 박철우와 함께 서울 동부이촌동에서 LP뮤직바를 운영중이다.

5. 그 외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지만 멤버 중 이상원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적이 있었으며 이후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한다. 관련기사관련기사 포털에서 '이상원 무혐의'란 키워드로 뉴스 검색을 해보면, 이 기사 말고도 다른 매체의 기사도 검색이 된다. 다만 링크가 깨져 기사 전문은 보이지 않는다.

만약 이상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 또한 병크라고 보아야 할 지도. 사실 과거 사례를 보면 나중에 무혐의가 밝혀진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넘어가는 사례가 부지기수이기는 하다.

의외의 방향으로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있는데, 일본의 개그맨 유니트인 다운타운이 당 그룹의 어젯밤 이야기를 커버한 것이다. 한글 가사도 똑같이 커버했는데, 일본어발음 구조상의 한계인지 가사 첫마디인 '어젯밤에'를 표기한 오쟈파멘(オジャパメン)이라는 제목이 되었다. 오늘날에도 일본 쇼프로에서 한국 관련 소재로 이따금 언급되기도 한다. 아니, 애초에 소방차는 일본에서도 어느 정도의 인기가 있어서, 그 당시 일본에서 한국어로 라이브 공연을 한 적도 있다. 실제로 다운타운하고 소방차하고 같이 공연한 영상도 있다. 가끔씩 이 영상을 뒤늦게 본 넷우익들이 한류가 어쩌고 하는 음모론을 내세우기도 하는데, 이건 1996년도에 나온 거다. 한류라는 단어는 그냥 존재하지도 않을 시기. 다운타운이 당시에 방송에서 이런 식으로 한국 노래를 몇몇곡 부르기도 했다. 니코동보컬로이드 합창 커버까지 존재한다고 한다. 로그인 필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멤버인 이상원이 출연한 적이 있다. 소방차를 사칭하는 역할로(....). 극중 나이트클럽에서 박창우(김성균)는 밤무대 출연가수로 소방차를 부른다면서 어디서 이미테이션 댄스팀을 데려온 후 섭외비를 삥땅치는데, 그 사실을 알고 같이 숟가락 얹으려는 이서방(마동석)과 싸우다 맥주병으로 이서방 머리를 후려갈겨 뻗게 만든다. 그런데... 이 짝퉁 아크로바틱 댄스팀으로 실제 소방차의 이상원이 까메오로 출연했다. 극중 마동석이 무대를 손가락질하며 "니 눈에는 저게 소방차가? 소방차냐고?"라고 하는 게 알고보면 개그. 김성균: "소방차 맞네 뭐 붕붕 날아쌌코"


  1. [1] 참고로 사잔 올 스타즈의 멤버 쿠와타 케이스케가 솔로 활동 시절 발표한 쿠와타 밴드의 'SKIPPED BEAT'와 비슷해서 표절시비가 있었으나, 당시 공륜이 심사했을 때 표절로 판명되지는 않았다. 순위가 무섭게 치고 오르면서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 등극이 예상되던 시점에 표절시비가 터지면서 아깝게 히트를 더 못한 케이스. 참고로 G는 '지'가 아니라 ''(관형사이자 3인칭 대명사 '그' 맞다.)라고 읽는다.
  2. [2] '최초의 아이돌 보이 밴드'라고 할 수는 있지만 '최초의 아이돌'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이전에 데뷔한 전영록, 김완선 등 역시 아이돌 개념으로 활동한 가수였기 때문이다. 특히 김완선은 장기간의 트레이닝 기간과 매니지먼트가 결합된 기획형 아이돌의 시초이다. 이수만도 SM(당시는 수만 기획) 1호 가수 현진영을 준비하면서 김완선을 많이 연구했다.
  3. [3] 이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는 소방차 멤버 김태형이 프로듀싱한 NRG가 이어갔고 그 이후에는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2000년대 후반되어 2PM이 다시 가지고 나온다.후배 그룹인 갓세븐도 마찬가지. 하지만 위험성 때문인지 두 그룹다 데뷔 초에만 선보였고 이후부턴 보여주지 않는다.
  4. [4] 소방차의 전매 특허... 같은 백 텀블링 같은 아크로바틱 스타일의 안무는 사실 쟈니스의 전매 특허다. (smap과 TOKIO를 제외한 V6 결성 멤버들까지의. SMAP도 데뷔 초기에는 백 텀블링하던 그룹이었다. 특히 쿠사나기 츠요시가 백 텀블링을 잘한다... 초난강과의 갭모에??? TOKIO 밴드이지만 데뷔전에는 댄스무대도 자주 가졌고, 히카루겐지와 SMAP의 무대에서 백댄서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당시에는 멤버들 모두 백 텀블링이 가능했다. 물론 그 후 나오는 아라시나 킨키키즈 등은 음악적 장르나 안무가 맞지 않아 안 하지만) 참고로 쟈니스에서는 68년에 데뷔한 포리브스가 최초로 백 텀블링을 선보였고, 룰라의 천상유애 사건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닌자 역시 아크로바틱을 이용한 안무를 자주 선보였으며, 후배조 중 하나인 A.B.C-Z의 뜻은 아크로바틱 보이즈 클럽의 약자이다.
  5. [5] 하지만 이 이후로 건강이 악화되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최종 확인 버전:

cc by-nc-sa 2.0 kr

Contents from Namu Wiki

Contact - 미러 (Namu)는 나무 위키의 표가 깨지는게 안타까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sta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