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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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손톱 반월
3. 손톱을 깎을 때
4. 손톱 손상
5. 속설
6. 손톱 물어뜯는 버릇
7. 사용법
7.1. 무기
7.1.1. 주요 사용자들 (가나다순)
8. 관련 문서

1. 개요

/ Nail[1]

동물의 발 끝에 나 있는 발톱과 구조적으로 동일한 신체기관이나, 이라는 개념을 구분하는 인간에 한하여 손가락 끝에 달린 딱딱하고 탄력 있는 신체기관을 가리킨다. 주성분은 단백질인 케라틴[2] 그리고 약간의 칼슘중금속이다. 중금속 함유량이 가장 높은 신체부위 중 하나라 단단할 뿐더러 각종 중금속 중독이나 마약 등의 복용을 확인할 때 쓰이며 머리카락과 구성재질이 비슷하다.[3] 사람신체에서 2번째로 단단하다고 한다. 제일 단단한 부분은 이(치아).

손톱과 발톱은 세로결인 경우와 가로결인 경우가 둘 다 있다. 손톱은 세로결이고 발톱은 가로결이거나, 그 반대인 사람도 있다.

손 씻을 때 손톱 밑을 잘 씻지 않을 시 좋지 않은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대개 내성발톱 만큼은 아니지만, 손톱도 간혹 잘못 깎아 손톱이 살에 파고 들어서 고통을 줄 때가 있다. 그리고 손톱 주변에 일어나는 각질을 거스러미라고 부르는데, 이 또한 나름대로 고통의 원인이 되곤 한다.

머리카락과 같이 일정 수준 이상 자라면 자라는 속도가 급감하고 자란다 해도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부러져버리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특이 케이스로 끝도 없이 빨리 자라서 기네스에 오르는 사람들도 있다. 첫 번째로 기네스에 오른 사람의 손톱은 사고로 부러져 버렸다. 게다가 그것을 잘라서 팔면 수억 원을 주겠다고 나선 일본인의 제안도 거부하고 손톱을 지킨 사람이라 안타깝게 됐다.# 두 번째로 기네스에 오른 사람은 조만간 자신의 손톱을 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라 했으며,# 2018년 7월 66년간 길렀던 자신의 손톱을 잘라내어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박물관에 기증했다고 한다.#[4]

다듬고 매니큐어로 색칠하고 관리하기도 하며 보통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요소지만 가끔 무기화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화학약품인 매니큐어 등은 손톱에 그다지 안 좋다. 또 매니큐어를 지울 때 쓰는 아세톤도 손톱 표면을 부식시킨다.

반면에 손끝을 주로 활용해야하는 사람들[5]의 경우 대개 손톱을 짧게 유지한다. 이들은 손톱이 길어지면 직접적인 불편함이 생기기 때문에 강박적으로 보일 정도로 손톱을 깎아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너무 짧게 깎았을 때나, 잘못해서 손톱 밑을 어딘가에 찍혔을 때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아예 손, 발톱을 뽑는 일은 그 말만 들어도 사람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할 수 있다. 고문에선 집게같은 걸로 손톱과 살 사이에 강제로 넣고 뽑고 뽑은 자리에 소금을 뿌리거나 손톱 밑에 바늘을 넣는 고문도 있다. [6]

네일아트를 받을 때 손톱이 가능하면 길어보이는 게 매니큐어를 발랐을 때 손가락이 길고 예뻐지기 때문에 반달 위쪽의 살갗을 잘라내고 뒤로 밀어낸다. 살갗이라곤 해도 실은 각질층, 즉 큐티클이기 때문에 아프진 않지만 잘못 자르면... 그래서 메이크업 박스 구성에 지혈제가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물건을 집을 때 받침대 역할이나 정교한 작업에 힘을 집중시키는 등 의외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것이 없을 경우 손가락 끝이 지지되지 않아 간단한 물건을 들기도 힘들어져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해진다.[7] 특히, 캔을 딸 때나 떨어진 동전을 주울 때. 다한증과 가세하면 더욱 힘들다.

손톱 모양에도 다양한 유형이 있다.

키보드를 많이 쓰는 직업군의 경우에는 손톱이 빠르게 자라난다.

2. 손톱 반월

손톱의 뿌리 쪽에 보이는 반달 모양의 흰 부분. 고로 (손톱)반달이라고도 부르며, 조근(爪根), 조모(爪母), 조반월(爪半月), 영어로는 half-moon of fingernail이나 lunule이라고 부른다.

위로 얇은 굳은 살이 덮고 있으며 이곳에서 딱딱한 손톱이 형성되어 손톱 조직을 밀어올린다. 흰 이유는 손톱을 구성하는 케라틴이 3배 정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습도의 차이 때문인지 속손톱 쪽이 더 부드럽다. 물론 겉손톱과 속손톱을 둘 다 바짝 말려보면 속손톱 쪽이 훨씬 딱딱하다.

건강의 지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흰 속손톱 층이 두꺼울 수록 신체를 이루는 세포의 생성과 사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라는데... 사실 속손톱이 아예 없으면서도 건강한 사람도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특징이 건강과 관계있다는 증거가 매우 부족하다.

3. 손톱을 깎을 때

손톱을 굉장히 짧게 깎는 사람도 발견할 수 있다. 타인이 보기만 해도 멀쩡한 자기 손톱마저 따끔거릴 만큼 아랫부분 손톱 밑살이 약간 보이는 정도도 있다. 이렇게까지 깎는 이유는 일종의 강박관념 이나 스트레스인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다만 아토피나 기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긁어도 상처가 덜 나게 하기 위해 일부러 짧게 깎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피아노기타를 치는 사람들도 연주를 위해 어느 정도 짧은 손톱을 유지하며, 바이올린, 첼로 등의 현악기를 다루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손톱으로 인해 소리가 흐트러지거나 지판을 제대로 짚기 어렵기 때문. 비슷한 이유로 도자기를 만드는 도공이나 미술을 하는 화가, 미대생들도 손톱이 짧은 경우가 많다. 작품에 손톱이 닿아 작품에 원치 않는 흠집이 날 수 있기 때문. 다만 소묘를 할 때는 새끼손톱을 기르는 경우가 가끔 보이는데, 익숙해진다면 종이에 손기름을 전혀 묻히지 않고 소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도주짓수, 태권도 같은 그래플링 계열의 무술에서는 항상 짧게 유지해야한다.[8] 볼링도 마찬가지, 그렇기 때문에 볼링장엔 항상 손톱깎기는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다. 따라서 시작하기 전엔 반드시 짧게 깎아야 한다. 만약 손톱이 길어진다면 뒤집히거나 뽑히다시피 한다!! 또한 의료계열 직종에서도 짧게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손톱이 길면 섬세한 손놀림에도 방해가 되고, 환자에게 의도치 않게 상해를 줄 수도 있다. 컴퓨터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도 손톱을 짧게 유지한다. 손톱이 길면 키보드를 두드리기 어려워지기 때문. 또한 손톱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깔끔해 보이기 때문에 이미지 관리에도 좋다. 손으로 요리하고 위생을 중요시 하는 조리업와 제빵제과에 종사자들 역시 위생을 위해 짧게 유지한다.[9]

기능사 자격증 실기시험에서 피부미용과 조리사, 제과제빵에서 가능하면 손톱을 짧게 해야한다. 물론 매니큐어도 금지도 할 경우 위생 점수에서 크게 깍인다. 매니큐어는 아예 금지고 미용 모델들은 매니큐어를 할 경우 테이프로 가려야 한다.[10]

잠결에 무의식적으로 긁어대는 버릇이 있다면 반드시 깎는게 좋다. 얼굴이나 몸에 십중팔구 긁힌 자국이 남아 보기 흉할뿐더러 통증도 장난 아니라서 심하면 자다가 깨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지렛대 원리로 손톱을 집게처럼 집어서 자르는 손톱깎이가 널리 쓰이고 있는데, 전에는 칼이나 가위로 잘랐다. 성인용 손톱 가위는 미용실에서 전문가용으로만 드물게 쓰지만, 아기들은 아직도 가위로 자른다. 흔하지는 않지만 펜치 모양의 손톱 깎는 도구도 있다.

손톱은 일직선으로 곧게 자라는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 오그라드므로 지나치게 짧게 깎으면 살을 파고든다. 또 깎을 때 둥글게 깎으면 옆으로 파고드니까 적당히 직각으로 깎는 게 좋다.

또한 손톱을 자주 깎거나 물어뜯는 경우에는 손톱의 마찰이 많아지므로 손톱 아랫부분[11]에 각질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게 또 아주 신경쓰이고 아픈 경우가 있는 데다 비위생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면 이것도 뜯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직격으로 빨간 살이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이 빨갰던 부분이 다른 살과 같이 마르게 되면 유리 표면처럼 맨질맨질해진다. 그러나 손톱과 마찬가지로 깊숙히 있는 경우[12]에는 자르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닌데 이때 가장 선호되는 물건들은 컴퍼스 뾰족한 부분, 그 다음으로 뾰족한 샤프 펜슬이다. 아예 큐티클용 손톱깎이나 커터칼 등을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한 번도 손톱을 뜯어본 적이 없다면 도저히 고통에 신음하면서 손톱과 각질을 뜯어내는 일을 이해할 수 없겠지만 같은 버릇을 가진 사람이라면 눈물 지으며 공감할 일. 특히 저런 뾰족한 것들로 정밀한 작업 중에 누가 툭 쳐서 안쪽으로 푹하고 박힌다면...

흔히들 손톱을 깎을 때 방바닥에 뭔가를 깔거나 바로 밑에 쓰레기통을 받쳐두고 깎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손톱은 보통 화장실에서 깎는다고 한다.

4. 손톱 손상

건설 현장이나 공장에서 작업 시 불의의 사고로 손톱이 절반 가량 들리거나 심지어는 빠져버리는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위의 두 가지 손상이라도 말랑말랑한 내부조직이 찢어져 손상이 가기 때문에 손톱 내부에 출혈이 발생하여 혈액이 고이게 되고 전체가 멍든 듯 전체가 붉게 변한다. 이럴 땐 급히 병원으로 가서 죽은 피를 뽑아내고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 되지만 가끔씩 그냥 내버려두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모양.

일단 절반이 들리든 완전히 들리든 이렇게 다쳤다면 손톱은 내부에서부터 이미 완전히 죽어버린 상태로 괴사하기 시작한다.[13]

샤워 등의 수분 접촉 역시 괴사 속도를 한층 높히며, 세균 감염으로 인해 내부에선 고름이 차오르기 시작하는데 거기에 염증까지 더해져 손가락 마디는 평소에 1.5~2배까지 부어오른다.[14] 주기적으로 고름을 빼주는 시기가 오면 손톱은 뿌리 부분까지 괴사가 진행된 상태로 손톱 전체가 점점 덜렁덜렁 빠지기 시작한다. 거의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웬만해선 과감히 손톱을 빼주는 게 좋다. [15]

손톱이 빠진 자리엔 매일 소독을 해주고 상처부위를 관리 하면서 당신의 몸에서 나오는 신비한 재생능력을 믿고 차분히 기다려주자. 그렇게 약 3~4주정도 지나면 완전히 빠진 뿌리 부분에서 반월부분 재생이 시작되고 아주 조금씩 자라기 시작한다. 완전히 재생될 때까진 2~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재생된 손톱은 변형되어 자라기 때문에 예전의 예쁜 손톱처럼 자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빠진 자리에서 손톱이 완전히 재생되어 자라는 걸 보고 있자면 인체의 무한한 신비를 느끼게 될 것이다.

5. 속설

이것을 함부로 하면 가 먹고 자신의 도플갱어가 돼서 나타난다는 민담이 있으며 손톱 먹은 들쥐라는 전래동화도 있다. 실제로 깎은 손발톱을 쥐에게 주면 먹는다.

옛날에는 부모님이 주신 몸을 아끼라 하여 손발톱을 깎으면 잘 보관했다는 전통에서 나온 이야기인 듯하다. 웃대에서는 군대 가기 전에 쥐 한 마리 잡아와서 자신의 손톱을 먹이고 자신은 바로 잠적한 뒤에 이하생략하는 방법을 그린 만화가 있었다. 또한 어르신들은 저녁이나 밤에 손발톱을 깎으면 안된다고 믿는 경우도 있다. 예전에는 손톱깎이가 없어서 낫 등을 이용해 자르는데 밤에 할 경우 손가락이 베일 위험이 있어 밤에 깎으면 쥐가 먹고 사람된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이야기 했다고 한다. 지금이야 밤에도 전등을 켜두면 환하지만 옛날엔 고작해야 호롱불정도였을테고, 지금과는 달리 칼이나 가위를 사용해 위험했을 것이다. 손톱용 칼, 손톱용 가위가 따로 있다.

참고로 손톱을 깎을때에는 손을 얼굴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손톱을 깎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까이 쳐다보게 되는데, 간혹 드물게 깎인 손톱 조각이 튀어서 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안경을 쓴 사람들은 그나마 안경이 막아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말 조심하는게 좋다.

방사선 같이 몸에 안 좋은 것에 노출되면 제일 먼저 빠진다는 속설이 있다. 피폭되면 세포가 파괴되어 손톱부터 빠진다는 이야기. 실제로 원폭을 경험한 나카자와 케이지가 쓴 맨발의 겐에서 피폭자들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영화 디스트릭트 9에서는 외계 액체에 접촉된 주인공이 몸에서 변이가 진행되자, 손톱이 흘러서 빠져서 버린다.

6. 손톱 물어뜯는 버릇

어릴 때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생길 수 있다. 손톱의 길이가 발톱마냥 세로가 가로에 비해 짧아지고 위생적으로도 안 좋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손톱을 물어뜯으면 손가락이 일자가 아닌 약간 s자로 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코브라 손톱이라고 한다.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보통은 그냥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지만 심리적 불안감[16] 때문인 경우도 있으며, 그런 경우에는 불안감을 표출하게 만드는 생활 환경이 우선 개선되어야 버릇을 쉽게 고칠 수 있다. 위생 문제도 문제지만, 이런 것에 까다로운 사람들에게 나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물어뜯은 손톱을 삼키지않고 뱉는다면 다른 사람이나 주변 여기저기에 튀는 단점도 있다.

만화에서는 초조한 등장인물이(주로 여자) 손톱을 물어뜯는 것으로 감정을 표출하는 장치로 활용되고 있다.

프로이트가 주장한 구순기 고착화의 전형적인 유형인데 구순기의 욕망을 잘 해결하지 못한 사람들이 나중에 커서 입술로 하게 되는 일에 집착을 한다고 한다. 담배, 필기구 물어뜯기, 손톱 물어뜯기, 껌 씹기, 식도락 등등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벤자민 주키치가 이쪽으로 유명한 편이다. 6회까지 승리조건 후 7, 8회 불펜들이 불을 지를 때 카메라로 주키치를 잡으면 90% 확률로 손톱 뜯는 걸 볼 수 있다. 주로 2011, 2012년에 볼 수 있었다.

일본 에도 막부의 창건자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전장에서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항상 왼쪽 엄지의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에야스 일생의 결전이었던 세키가하라 전투구로다 나가마사의 책략으로 동군에 내응하기로 되었던 코바야카와 히데아키가 배반을 하지 않자 이에야스는 나가마사에게 사자를 보내 히데아키는 언제 내응하는 거냐고 재촉하자 나가마사는 이에야스의 사자에게 신경질적으로 "언제 배신할 지 내가 어떻게 앎? 싸우느라 정신 없는데 자꾸 신경 긁을래?" 란 식으로 쏘아붙였고 사자의 보고를 받은 이에야스도 짜증이 난 나머지 피가 날 정도로 왼손 엄지손톱을 물어뜯었다는 기록도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묘사한 창작물에서 빠지지 않고 묘사되는 행동.

이 버릇은 비단 사람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애완동물에게 전파될 수도 있다. 일부 애완견은 주인의 행동을 따라하려는 경향을 보이곤 하는데 주인이 손톱 물어뜯는 걸 보고 자기 발톱을 물어뜯을 수도 있고, 혹은 애완동물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공간이 없어서 손톱을 물어뜯는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그렇게 좋은 버릇은 아니므로 상담을 받아보는 편이 좋다.

바리에이션으로 손톱 주위의 살을 물어뜯는 버릇, 정말 드물게 발톱까지 물어뜯는(!) 버릇도 있으며, 이빨 대신 손으로 직접 손톱을 뜯는 사례도 심심찮게 발견된다.[17]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가진 사람들이 늘 하는 후회[18] 바로 손톱이 없어서 생기는 불편함 등에서 드러나는데, 가령 작은 동전이 바닥에 떨어진 경우 이걸 줍기가 미친듯이 힘든 경우가 있다고 한다. 보통은 손가락 살로 집어 올리거나 하는데 이럴 때마다 손톱을 물어뜯은 것을 후회한다고. 혹은 뭔가를 긁어내거나 할 때 역시 지난 날의 과오를 뉘우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가장 최악인건 물어뜯느라 엉망진창이 된 손톱으로 무의식중에 얼굴등의 신체부위를 긁는 것. 보통 손톱을 물어뜯게되면 손톱 끝이 상해서 듬성듬성 가시처럼 뜯기다 만 부분이 생기는데 이런 부위로 자다가 얼굴을 마구 긁는다든지 하는 상황이 생기면 피부에 보기 흉한 생채기가 나기 쉽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손톱을 물어뜯다가 피를 보는 경우가 굉장히 허다하고 그로 인한 고통이 아예 익숙해질 정도라서, 더 나아가서는 밋밋한 손톱으로는 긁는 맛이 안 난다면서 만에 하나 손톱이 깨진 경우에도 그럭저럭 무난하게 넘어간다고 한다.

이 버릇을 고치고 싶다면 우선 손톱을 이나 손끝으로 뜯는 버릇을 버려야 한다. 입과 손대신 손톱깎이를 쓰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입과 손을 쓰지 않게 되는 것 만으로도 발음 교정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어지간한 버릇이 다 그렇듯 본인 의지가 절반이다.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거나 반창고를 감아놓거나 봉숭아 물을 들이는 등의 처리를 해놓아도 습관이 교정되는데에 도움이 된다. 자수나 그림 같은 손끝을 쉴세없이 쓰는 작업을 취미로 즐기는 것도 좋다. 집중하는 동안은 손톱을 뜯지 않을 수 있다. 손을 안 움직이는 독서, 영화같은 취미는 내용에 집중한 사이 손톱을 물어뜯게 될 수도 있어 지양하는 편이 좋다.

7. 사용법

인체의 부위들 중 제법 단단하고 날카롭기 때문에 간단한 절단 작업에 많이 사용된다. 가볍게는 모래나 밀가루를 가르는 일에서부터 테이프를 긁을 때 혹은 실을 끊을 때 등 그외에도 단단한 부위이므로 몸을 긁을 때나 종이 등을 누르면서 각을 잡을 때, 작은 물체를 정교하게 집을 때도 쓰이고 귀나 코를 팔 때에도 애용되는 부위중 하나다.

기타를 연주할 때 쓸 수도 있다. 손톱이 지나치게 짧지만 않다면 엄지와 검지를 X자로 교차시켜 다운스트록은 검지로, 업스트록은 엄지를 사용하여 피크를 사용할 때처럼 어쿠스틱 기타의 스트록 주법이 가능하다. 엄지부터 약지까지의 손톱을 길게 기른 경우에는 아르페지오 주법으로 연주할 때 사용할 수 있는데, 손톱을 이용해 줄을 튕기면 손가락 끝으로 튕길 때보다 선명한 소리를 낼 수 있다. 실제로 손톱을 길러서 아르페지오 주법이나 핑거스타일로 연주하는 기타리스트들이 있으며[19] 손톱을 따로 기르지 않으면서 손톱을 이용할 때의 선명한 소리를 얻고자 하는 경우 손톱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핑거 피크'라는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20]. 클래식 기타의 경우 아예 손톱 탄현이 보편적이고 정석적인 연주법으로 자리잡았다. 반대로 지판을 짚는 손가락의 경우에는 운지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위해 짧게 자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손톱을 1cm 이상 길이로 길러서 자르면 기타용 피크로 팔린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아니면 한약방이나 네일아트 샵에 판다던지.

네일아티스트의 말에 의하면 손톱깎이로 깎는 것보단 네일 버퍼로 가는 게 갈라지거나 깨지는 거 없이 좋다 한다. 또 손톱 모양이 마음에 안 드는 경우 손톱 모양을 다듬을 수도 있고 옆에 삐져나와 걸리적거려 뜯어내는 손톱도 네일버퍼로 갈면 원래 있는 손톱에 적응돼서 깔끔하게 정리된다. 단, 엄청나게 귀찮다는 점과 일자로 깔끔하게 못 갈면 손톱이 비뚤게 자라는 단점이 있다. 야구선수들도 손톱을 깎지않고 갈아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투수쪽은 대다수가 그렇고 야수들도 상당수가 그렇게 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일본야구 모두 그렇다. 손톱이 잘 깨지는 유형들은 가는 것이 필수고, 그렇게 잘 깨지지 않더라도 그 어쩌다 한번이 결정적일 때라서 그때 손톱이 깨져서 예정된 경기에 못 나가게 되면 팀성적과 선수 경력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관리할 수 밖에 없다.

인간, 원숭이 등 대개 영장류만 손톱이 넓적하게 자라고 기타 포유류나 조류, 파충류는 날카롭고 굵게 자란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집도 훼손되고 스킨십 시에도 고통스러우니 스스로 깎거나 깎이도록 돌, 나무토막 등을 사용하거나 직접 깎아주기도 한다.

7.1. 무기

픽션에선 이 손톱이 죽 늘어나서(아니면 그냥) 무기로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용법은 그냥 할퀴는 것 정도다.

근데 기네스북에 오른 손톱 길게 기른 자들의 손톱 사진을 보면 손톱이 일정 이상 길어지면 엄청나게 휘어지며 직선적으로 늘어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매체에선 그렇게 긴 손톱을 보여주진 않지만 흡혈귀, 웨어울프드래곤, 마족,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는 요괴 등 이족보행을 하지만 인간이 아닌 것들의 주무기로 활용된다.

맹수의 손톱과는 달리 가로로 납작한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손바닥 방향으로 휘둘러도 칼 이상으로 절단력이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손톱이 아무리 튼튼해도 이런 구조로는 자른다기보다는 찢어버린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물론 손날 방향으로 휘두르거나 맹수처럼 굵은 손톱으로 변하는 캐릭터 역시 상당수 존재한다.

흡혈귀물의 흡혈귀 주인공이 이것을 무기로 쓰는 경우 어쨌든 매우 강력하다. 사용 대상이 뭐가 됐든 죄다 갈라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다.[21] 별다른 무기 없이 맨손으로 적을 베어버린다는 점 때문인지 비주얼적으로도 상당히 임팩트 있게 묘사된다.

당연히 현실의 평범한 인간이 이런 짓 하다간 손톱 다 망가진다. 벽돌만 잘못 긁어도 손톱이 통째로 들리는 수가 있다. 물론 이는 '다른 진짜 무기들과 비교하는' 관점에서 봤을 때의 이야기고 얼굴이나 눈 등 피부가 연약한 부위 근처로 가면 충분히 위험한 무기다. 손톱은 석고보다 단단해 인간의 부드러운 피부에 충분히 상처를 낼 수 있으며 온갖 세균들이 번식하고 있으므로 '손톱독' 이 오른다.

명탐정 코난에서도 손톱을 흉기로 사용한 적이 있다. 이 때는 가짜 흉기로 인조손톱을 장비한 다음 범행 때는 진짜 손톱으로 상대를 찌른 뒤, 그 흉기가 된 손톱은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서 하수구에 흘려보냈다. 인조손톱은 범행과 아무 관계가 없으니 혈흔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감식 결과가 나와 알리바이가 생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틸 볼 런의 주인공인 죠니 죠스타도 손톱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할퀴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회전시켜서 총알처럼 쏜다! 발톱까지! 게다가 손톱을 아무리 쏴도 1분 정도만 지나면 바로 재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치즈 깎기, 양치, 스파게티 말아먹기 등 다양한 용도로 응용이 가능하다

손톱을 직접 쓰는 건 아니지만 손톱의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은 무기는 클로 참조. 간혹 가다 클로를 손톱에 장착한 듯한 모양새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7.1.1. 주요 사용자들 (가나다순)

8. 관련 문서


  1. [1] 흔히 말하는 건 Finger Nail(손톱)이지만 Toe Nail(발톱)도 포함한다.
  2. [2] 이 때문에 손톱이 타면 오징어 굽는 냄새가 난다고 한다.
  3. [3] 샴푸가 괜히 케라틴 어쩌구 하며 광고하는 게 아니다!! 또한 둘 다 중금속의 배출수단. 중금속은 몸 안에 쌓인다고 하지만 머리카락과 손톱을 통해 배출된다. 그 속도가 엄청 느리지만...
  4. [4] 일반 손톱깎이로 잘라내려 했으나 듣지 않아 휴대용 그라인더를 가지고 20분 동안이나 갈아내야 했다고 한다.
  5. [5] 현악기건반악기 연주자, 혹은 속기사
  6. [6]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도 구한말에 독립협회, 만민공동회등에 연루되어 투옥된 뒤, 이 고문을 받았는데 그 후유증으로 평생 손톱을 후후 부는 버릇을 가졌다고 한다. 다만, 그가 이 고문을 받을때는 그냥 바늘이 아니라 잘게 쪼갠 대나무였다고 한다.
  7. [7] 2014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손톱과 발톱이 없어 물건을 제대로 집어들지 못하는 사례자가 소개된 바 있다. 이 분은 '수포성 표피박리증'이라는 유전병으로 인해 피부가 약해서 10살 무렵 손발톱이 몇번씩 계속 빠지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고. 표피에 조금만 충격이 가해져도 물집이 잡힐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피부가 상처투성이였다.
  8. [8] 만약 그래플링 무술을 수련하는데 손톱이 길다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손톱이 뒤집어지는 지옥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9. [9] 재료가 손톱에 들어가거나 자국이 남는다. 보기에도 안 좋고 위생에도 안좋다.
  10. [10] 매니큐어가 표식이 되어 부정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1. [11] 손등을 위에서 보았을 때 손톱 아래에 빨간 살이 있는데 그 사이
  12. [12] 주로 각질을 떼다가 중간에 끊겨서 생긴다.
  13. [13] 들려서 상처가 난 상태에선 공기와의 접촉과 각종 오염물의 접촉으로 인한 세균 감염에 인해 괴사속도는 더더욱 빨라진다. 손에 가장 세균이 많다는 점을 명심하자.
  14. [14] 이때 농양(고름)을 주기적으로 배출해줘야 한다. 안 그러면 빠져나갈 곳이 없는 고름의 압력으로 인해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병원에 가도 의사가 손톱 상처 사이로 고름을 빼주고 약을 처방해준다.
  15. [15] 이미 괴사해 썩었기 때문에 세균 감염에 취약하다. 단 손톱이 없는 상태에서 물건을 집거나 하면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병원에선 재생이 끝날 때까지 인조 손톱을 씌워주는 경우도 있다.
  16. [16] 학생인 경우 시험 전이나 시험 중, 일반인인 경우 중대한 발표나 계약 등을 앞두고 손톱을 왕창 물어뜯는다. 덕분에 거사를 치루고 나면 손톱이 아주 남아나질 않아 며칠간 불편해한다고.
  17. [17] 세개 다 가진 삼위일체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18. [18] 최소한의 나이(초등학교 고학년정도)가 들었을 때 습관이 생긴 사람 한정이다. 정말 어릴 때부터 물어뜯기 시작한 사람의 경우 손톱이 있으면 좋은 점과 편리한 감각을 알고 있지 못하며, 이미 살아가며 손가락 살이나 극도로 짧은 손톱을 사용하는 테크닉을 익혔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별다른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외적으로 흉한 손톱 때문에 후회할 수는 있다. 타인과 손을 잡거나 보이기가 민망하다거나.. )이런 경우 어느 정도까지 물어뜯으면 아픈지까지도 후천적으로 알고 있어서 한 손가락씩 돌려가면서 크게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물어뜯고 아플 지경이 되기 전에 다른 손가락으로 교체한다. 심지어 뜯기 힘든 부위의 손톱이나 각질을 깔끔히 뜯어 낼 수 있는 테크닉도 생긴다. 이건 모두 사실이다. 어릴적 부터 손톱뜯는 버릇을 가지고 있지만 초등학생때 이후론 불편함을 느껴본적이 없다. 동전을 줍거나 종이를 줍는 행위, 스티커를 땔때도 편하게 땔 수 있게 되었다. 손톱이 적절히 자란 상태가 더욱 갑갑하고 신경이 쓰여 참지 못하고 물어뜯기가 다반사, 심지어 오히려 손톱이 불편하다고도 느낀다.
  19. [19] 어쿠스틱 기타로 핑거스타일을 연주하는 사람들 중에서 이렇게 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20. [20]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핑거 피크를 자주 사용한다
  21. [21] ex) 알퀘이드
  22. [22] 손톱의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고 모든 것을 벨 수 있다.
  23. [23] 달리기에서 이기기 위해 길어진다.
  24. [24] 울프 오도넬스타폭스 시리즈에 있지 않고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항목에 있는 이유는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손톱을 이용한 공격을 펼치기 때문. 스타폭스 시리즈에서는 쓰지 않는 듯 하다.
  25. [25] 이쪽은 인공손톱이다.
  26. [26] 전투모드 변신 한정.
  27. [27] 이 경우엔 아예 손톱이 이 되는 기술이 있다! 보보보보 보보보아프로에서 나온 네일아트 아줌마가 손톱뱀을 칠해줘서 겨우 이겼다.
  28. [28] 탄소 능력자라 손톱을 다이아몬드처럼 강화시켜 공격한다.
  29. [29] 위에 네일아트하고 겁치며 전투 시에는 네일아트를 빼고 적을 죽인다.
  30. [30] 와일드 엠비션 오의 초필 한정.
  31. [31] 근접 공격시 손가락 마디보다도 긴 손톱이 있는 오른손으로 할퀼 때가 있다.
  32. [32] 수인화 했을 때 한정.
  33. [33] 이쪽은 아주 특이한 게 할퀴는 게 아니라 손톱을 쏜다.
  34. [34] 카마키리의 기술을 보고 그대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참고로 이 캐릭터의 능력은 보기만 하는 것으로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것. 심지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이능에 가까운 능력이나, 신체 개조가 필요한 기술도 예외없이 복사할 수 있다.
  35. [35] 용마인화 했을때 한정.
  36. [36] 피타를 구해달라는 약속을 헤이미치가 어기자 달려들어 얼굴을 손톱으로 할퀴어버렸다.
  37. [37] 2002 강 잡기 한정과 MAX 초필살기 잡기 판정 때.
  38. [38] 프레디와 함께 쇠손톱을 착용하는 캐릭터라 자신의 손톱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분류되지 않는다.
  39. [39] 넓게 보자면 라이트닝 클로의 사용자들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되나 라이트닝 클로는 엄밀히 말해 진짜 손톱이 아니라 장비에 불과하다. 반면 워프 탈론과 뮤틸레이터는 이 라이트닝 클로가 신체와 융합해버리면서 진짜로 클로가 자기 손톱이 된 것이다.
  40. [40] 손톱 맞다. 손등에서 튀어나오는 손톱이 '초능력' 이다. 칼날은 수술 당시 덧씌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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