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삼국지의 인물에 대한 내용은 송도(삼국지)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松都
2. 松島
2.2. 포항시 송도
2.3.1. 송도국제도시

1. 松都

대한민국 경기도 개성시(북한 황해북도 개성특급시)의 옛 이름. 송악(松岳/松嶽)이라고도 했다.

2. 松島

대한민국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지역명 중 하나.

한자 지명으로 풀어보자면 '소나무섬' 혹은 '솔섬'. 바다에 떠있는 섬 중에서 소나무가 많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기도 하지만 작다는 뜻의 '솔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되어 '작은 섬'이라는 듯의 '솔섬'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된 곳도 많다.

이 문서에서는 송도라고 불리는 지역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세 곳을 서술한다.

2.1. 부산광역시 송도

현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으로, 송도해수욕장고신대학교 대학병원이 있는 곳이다. 현지 주민들은 서구 암남동 일대 전체를 '송도'로 통칭하기도 한다. 참고로 송도해수욕장은 국내 공설 1호 해수욕장으로 무려 1913년에 개장하여 2013년에 개장 100주년을 맞이하였고 2017년 현재 개장한지 104년이 넘었다.

밑에 있는 이야기는 현 송도해수욕장에 있는 거북섬 에 대한 일화이다.

부산광역시의 송도는 지금의 '거북섬'을 가리킨다. 지금은 송림공원의 연맥(連脈)이지만, 이 섬은 낮고 작은 섬이긴 해도 맞은편의 장군산 끝에 있는 '두도'처럼 소나무가 그 섬에 자생하고 있어 송도라 불렸다. 일제강점기 송도를 중심으로 일본 거류민들이 송도유원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송도에 수정(水亭)이란 휴게소를 설치하며 케이블카를 운용하였던 적이 있으나 송도의 실체는 허물어지고 바위만의 거북꼴이 되고 말았다.

지금도 거북섬에는 둘레에 남은 반석으로 옛날의 윤곽을 더듬을 수 있지만, 일본인이 지금의 거북섬에 수정을 짓고 넓은 백사장을 이용하여 해수욕장을 개발하자, 넓은 백사장과 잔잔한 물결, 얕은 수심 그리고 주위를 둘러싼 송림은 전국 명소인 해수욕장이 되었다. 지금은 먼 옛날의 경치와 송림, 백사장은 개발이란 이름아래 송도라는 옛 섬의 자취는 없어지고 그 이름만 전할 뿐이다.[1] 단, 아직도 소나무 그루터기는 남아 있으니 찾아가 보는 것도 괜찮다.

2017년 5월 중순부터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운행중이다.

2.2. 포항시 송도

법정동/행정동명으로 남아있다. 문서 참조.

2.3. 인천광역시 송도

인천의 송도는 좀 다른 연유로 이름이 붙여졌는데, 옥련동 일대에 '송도'라고 불리는 섬은 존재하지 않는다. 원래 송도라고 불리던 일대의 지명은 옥련(玉蓮), 한나루, 옹암 등이었으나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에 의해 강제개명된 것이 세월이 지나면서 자리잡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옥련동 지역에 '송도'와 '옥련'이라는 지명이 혼재되어 있었으나 21세기에 들어서 '다른 이유로' 해당 지역을 송도라고 잘 부르지 않는다. 송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동학농민운동 이후 인천항을 수시로 드나들었던 '마츠시마(송도의 훈독)호'라는 군함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러일 전쟁에 참가한 전력이 있으며 1908년 4월 대만 마공(馬公) 지역에서 선내 폭약고 폭발로 침몰했다고 전해진다. 한일 강제합방 이후 일본이 송도함을 기리는 의미로 해당 지역을 송도로 개명하고 그 잔재가 송도역과 옛 송도유원지에 남아있다

다만 이러한 군함 유래설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의문점이 존재한다. 당시 일본 연합함대의 마츠시마형 방호순양함의 경우 네임쉽 마츠시마와 이츠쿠시마, 하시다테의 총 3척이 존재하였으며 이름은 각각 일본 삼경으로 유명한 미야기현의 마츠시마, 히로시마현의 미야지마(이츠쿠시마), 교토부의 아마노하시다테에서 따왔다. 셋 모두 당시에도 유명한 절경이었고 지금도 현존하는 지명으로 이로인해 마츠시마형은 삼경함이라고도 불리었다. 이렇게 지명을 함명으로 하던 일본 해군의 명명법을 생각해볼때 이미 지명에서 따온 함명을 유래로 하는 지명을 새로 만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또한 당시 인천항이 조선에서 세번째로 개항되었기에 마츠시마가 자주 드나들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마츠시마형 방호순양함이 가장 큰 활약을 했고 마츠시마가 기함을 맡았었던 청일전쟁 황해 해전의 경우 연합함대가 정박해 있던 곳은 인천항이 아닌 황해도의 척백곶이었으며. 동 해전에서 마츠시마는 대파하여 기함이 마츠시마에서 하시다테로 변경되었고 마츠시마는 수리를 받기 위해 일본 본토로 귀환하였다. 그 외 러일전쟁이 언급되어 있으나 러일전쟁 당시 마츠시마형은 이등순양함으로 이미 구식이었기 때문에 실전보다는 초계와 소해임무 등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만약 마츠시마형이 당시 일본에서 지명을 바꿀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 이후 건조된 함선에 함명이 계승되지 않은 점은 이해하기 힘들다. 황해 해전 당시 연합함대에는 마츠시마형 3척 외에도 7척[2]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이들 중 아키츠시마, 치요다, 히에이, 후소는 이후 같은 함종은 아니나 각각 수상기모함 아키츠시마, 경항모 치요다, 순양전함 히에이, 전함 후소로 계승되었다.

다른 설로는 당시 인천부윤(시장)이었던 '마쓰시마 키요시(松島淸)'가 자신의 성을 따 명명했다는 것이다. # 실제로 1930년대 초의 인천부윤은 저 사람이 맞기 때문에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참고) 의혹이 있다.

하지만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송도고와 중구에 있는 송도중의 경우에는 이 송도가 아닌 1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유는 개성에 있던 두 학교가 한국전쟁 피난 당시 인천에 자리잡았기 때문.[3]

최근에 와서는 송도라는 이름은 이곳이 아닌 다른 곳을 의미하는데...

2.3.1. 송도국제도시

1998년 최기선 당시 인천시장이 '송도해상신도시'라는 이름으로 계획된 산/학 연구, 경제특구도시로 원래 없던 땅을 메워서 새로 땅을 만들어 그 위에 세워진 계획도시이다. 상세는 송도국제도시 문서 참조.


  1. [1] 이하 출처는 부산광역시청. 일부 내용 수정.
  2. [2] 요시노, 타카치호, 아키츠시마, 나니와, 치요다, 히에이, 후소
  3. [3] 송도 중,고등학교 모두 중구 답동에 있다가 고등학교만 연수구 옥련동으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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