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봐도 비디오

1. 설명
2. 관련 문서

1. 설명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뻔히 다 알고 있는 상황일때, 혹은 이미 예상 가능한 상황일 때 쓰는 속어. 상황을 안 봐도 본 것처럼 생생하게 알고 있다거나 머릿속에 그려진다는 것. 맨 처음 이 말을 유행시킨 이는 1980년대에 활동한 MBC 개그맨박세민이다. 박세민의 원래 버전은 '안 봐도 비디오, 안 들어도 오디오'. 비슷한 뜻의 고사성어로는 명약관화(明若觀火)[1]가 있다.

이는 비디오의 여러 번 다시 볼 수 있는 특성상, 이미 본 상태에서 다시 틀면 안 봐도 내용을 다 안다는 뜻에서 유래된 말이다. 하지만 근래엔 표현 자체가 오래돼 잘 쓰이지 않는다.

작품은 보통 2번씩 보는 게 좋다. 첫 번째 볼 때는 눈치채지 못했던 복선 등이 두 번째 볼 때는 보이기 때문.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라틴어로 video(위데오)는 '(나는) 본다', audio(아우디오)는 '(나는) 듣는다'는 의미가 있기도 하다.

VHS/VCR 시대가 저물어간 요즘, DVD라는 중간과정을 거쳐 안 봐도 블루레이라는 파생어까지 등장했다.[2] 더 나아가 OTT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됨에 따라 블루레이 시장 마저도 저물어가자 '안 봐도 넷플릭스'라는 용어도 등장했다.

2. 관련 문서


  1. [1] 밝은 곳에서 불을 보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불 보듯 뻔하다."라는 속어가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2. [2] 여기서 단어를 몇개 덧붙여 안 봐도 8K급 초고화질 3D 블루레이라는 거창한 표현도 간간히 사용된다. 안 봐도 HD 비디오, 안 봐도 풀 HD 비디오, 안 봐도 UHD 비디오, 안 봐도 유튜브 등등의 바리케이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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