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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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대사
3. 상세
4. 분석
5. 유행
6. 후속작
7. 관련 문서

1. 설명

라디오 방송 두시탈출 컬투쇼의 과거 월요일 코너였던[1] 시청각교실 생활의 소리에서 소개된 사연이 시초로 본 제목은 아저씨의 외침이다. 방송 당시에는 욕설 부분이 삐- 소리로 검열삭제 처리되었는데 아쉽게도 번외편으로 방송된 것이라 다시 듣기는 제공되지 않는다.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사진[2] #

2. 대사

: 왈왈!

아저씨: "야!~~"

(메아리: "야!~~")

아저씨: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이 와중에도 개는 계속 짖는다.[3])

(아파트 주민들: "(웅성웅성) 맞아!"[4])

(아기: 흐하하[5])

: 왈왈!

아저씨: 야! 이 개새끼들아!![* 개새끼야라고 들리는 경우가 다반수. 이때 개새끼들아 라는 발음이 예술이라는 시청자들이 많다. 개샊드라!]

(2초 정도 정적이 흐른 후 개가 다시 짖는다.)

: 왈왈!

아저씨: 야! (왈!)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 왈!철저하게 무시하고 있다

3. 상세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의 송산주공 2단지[6]에서 개 짖는 소리가 요란하게 나는데 개 주인이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자 이에 빡친 어느 동네 아저씨가 개가 짖을 때마다 욕설과 함께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며 소리치는 내용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처음에는 그냥 술주정인 줄 알았다고...그러나 며칠간 관찰한 결과 개가 짖을 때마다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라고 똑같이 외쳐 해당 아파트 내에서는 명물이 되었다고 한다. 자세히 들어보면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후에 호응하는 듯한 목소리가 여럿 들리는데, 이걸 보면 아파트 주민들 모두 개소리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던 모양이다. 아저씨의 피맺힌 절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개 짖는 소리를 계속 나게 하는 개주인도 근성의 소유자다.

저 아저씨가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만 당시 210동 3-4 라인 고층 베란다에서 소리를 질렀다. 이로 인해 당시 샤우팅하던 한 아저씨를 찾으러 돌아다녔다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아무래도 10년 전 아저씨를 찾기라는건... 출처 그러다가 어느 날에 한 유저가 자기가 아저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사람이 댓글을 올렸는데, 주소가 광주광역시 운남동 주공2단지 라고 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주변 모습이 의정부 쪽이 더 비슷해서, 결국 어그로로 밝혀지면서 댓글을 삭제했다.

실제로 이 아파트 단지는 주변 아파트 단지와 비교해봐도 개짖는 소음이 매우 크고 자주 들린다. 특히 밤만 되면 미친 듯이 짖어대는 특정 호수의 개 때문에 싸움까지 난 적이 있다. 오죽하면 엘레베이터, 현관 등에 1년 내내 층간소음, 반려견 소음을 줄이자는 프린트물이 붙어져 있을까? 이 밖에도 아파트 뒷편의 곤제근린공원[7]은 주말마다 날이 좀 따뜻하고 좋다 싶으면 각종 반려견들이 몰려나와 뛰노는 개밭으로 바뀌곤 한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플짤로 제작되어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그런데 이 아저씨의 사자후가 너무나도 대단해서 온 아파트에 울릴 정도로 쩌렁쩌렁하다. 모 커뮤니티에서는 "두성을 사용한다", "벨팅을 사용한다", "아저씨의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감탄하는 중이다.

사실 웃어넘길 만한 일은 아닌 게, 쿵쿵 소리와 함께 개 짖는 소리는 공동주택에서 최악의 민폐 중 하나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실제 아파트 게시판에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와 함께 반려견으로 인해 이웃간에 마찰이 심해지고 있다며 주의하는 경고문도 심심찮게 붙어있다. 개가 한두번 짖고 끝나는게 아니고, 심한 개들은 악에 받쳐서 몇시간씩 짖어대기도 한다. 가뜩이나 직장에서 심한 스트레스로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개 짖는 소리는 사람의 신경을 극도로 긁어놓는다. 공부나 음악 감상 등 뭔가에 집중하려 할때 개 짖는 소리로 방해를 받으면 거친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시대를 막론하고 대표적인 '고문'이 잠을 못자게 하는 것이다. 사람이 잠을 제대로 못자면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진다. 개 짖는 소리나 아이들 쿵쿵거리는 소리 등으로 잠에서 깨거나 잠들지 못한다면 왜 층간소음으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개는 물론 아동혐오까지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려견 금지나 노 키즈 존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저 아저씨가 개 짖는 소리를 처음 듣고 대노하여 극도의 빡침으로 사자후를 토해내지는 않았을 것이고, 장기간 시달린 끝에 참다참다 임계점을 넘자 폭발한 것이다. 참을 인(忍) 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지만, 간혹 못참는 경우가 뉴스에 보도된다.

층간소음에 장기간 시달리다 정신이 쇠약해져 이성을 잃고 살인을 저질러 감옥에 간 사람은, 또라이 같은 이웃이 아닌 조용하고 착한 이웃을 만났다면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었고 살인자가 되어 감옥에 갈 일도 없었을 것이다. 이웃에 골칫덩이 또라이 가정 안걸려서 이웃간에 별다른 트러블이 없는 사람들은 그것만으로 복을 받은 거다. 왜냐하면 뉴스에 나온 살인자가 본인이 되었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아파트는 그럭저럭 괜찮은 이웃을 만나면 살기 편하고 좋지만, 또라이 민폐가정 걸리면 답이 없다. 대재앙 수준.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힐링해야 할 공간이 악몽의 지옥이 되면 삶의 질은 대폭 추락한다.

엄밀히 말하면, 민폐 가정들이 직접적으로는 타인에게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님에도, 층간소음으로 칼 맞아 죽는 기사에 보면 잘 죽었다는 악플이 심심찮게 달리곤 한다. 이것은 확실히 이웃에게 극도의 스트레스와 분노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이 공동주택이 대세가 되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많이 발생한다. 그나마 정상적인 가정들은 이웃이 항의하거나 조용히 좀 해달라고 부탁하면 자제하기라도 하지만, 막장 민폐가정들은 적반하장으로 소리치고 배째라 식으로 나오기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오죽했으면 빡친 이웃이 칼로 찔러죽일 정도로 극도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한다.

사실 이웃이 소음에 빡쳐서 항의하러 찾아가도, 그 집 주인이 죄송하다, 주의하겠다며 공손히 사과한다면 대개는 누그러지게 마련이다. 처음부터 바로 칼 들고 찾아가서 죽이는 경우는 드물다. 주로 항의를 했는데 그 집 주인이 적반하장으로 난리치니 서로 감정이 격해지며 살인까지 나는 것이다.

특히 맘충같은 경우는 자신의 자녀가 학교에서 다른 아이를 심하게 때리고 괴롭혔음에도 반성하기는 커녕, 아이들끼리 '장난' 좀 친건데 왜 기를 죽이고 그래요 라면서 적반하장으로 난리치며 아이를 개차반으로 만들듯이, 반려견에게도 무조건 오냐오냐 하기때문에 더 문제가 되고 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그나마 정상적인 가정같은 경우는 반려견이 이웃에게 민폐라는 것을 알기에 반려견 훈육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어떻게든 개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자제시키려는 노력을 하지만, 맘충들은 개가 몇시간씩 짖어도 관심도 없고, 참다못한 이웃이 항의하면 '개가 좀 짖을 수도 있지, 그러면 혼자 산속에서 살라'며 적반하장으로 난리쳐서 더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아이가 쿵쿵 뛰어놀아도 자제시킬 생각도 안하고 오히려 큰소리친다.

포메라니안처럼 인형같은 애완견도 목청은 끝내준다. 한국에서 고양이는 물론, 다람쥐고슴도치 등의 애완동물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도 반려견의 소음과 무관하지 않다. 원래 개는 인간을 가장 잘 따르는 동물이고 쉽게 구할 수 있기에 동물을 키운다면 개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공동주택이 대세가 되면서 개 짖는 소리가 대표적인 민폐로 꼽히게 되자, 상대적으로 조용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유튜브 등에서 꽤 많은 고양이를 키우는 캣맘도 소음으로 이웃에게 항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실제 얌전한 고양이들은 주인에게 엉겨붙지도 않고 주로 혼자 떨어져 얌전히 있으니 심지어 주인을 집사라고까지 부르기도 할 정도인데, 개는 주인에게 엉겨붙고 주인이 외출하면 문 앞에서 에너자이저처럼 몇시간씩 사납게 짖어대기도 해서 문제다.

특히 개 짖는 소리와 아이 쿵쿵 거리는 소리의 콜라보레이션을 이웃에게 선물하면서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맘충의 경우는 '인간 혐오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배우 최민용은 층간소음으로 시달리다 항의를 했더니 산에 가서 살라고 큰 소리쳐서 잠시 고민하다 진짜 한동안 외딴 깊은 곳에 가서 혼자 살았다고 한다.(...) 층간소음 때문에 나는 자연인이다를 찍은 셈. 특히 방음도 잘 안되는 아파트에서 아침마다 사자후처럼 쩌렁쩌렁 울리는 혼신의 구역질을 몇분간 지속하여 잠도 깨우고 비위를 상하게 하거나 엄청 쾅쾅 거리고, 또 이런 사람들이 아이와 개까지 키우면 정말 해탈을 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삶이 피폐해지는 경우가 많다. 공동주택에서는 이런 핵폭탄급의 민폐덩어리 가정을 만나면 답이 없으므로, 좋은 이웃 만나는게 복받는 일이다.

저 아저씨도 괜찮은 이웃만 걸렸다면 아무 문제 없었을 것이나, 복불복처럼 하필 민폐이웃에게 걸려 잘못 엮이는 바람에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분노하여 소리쳤다가 웃음거리처럼 동영상이 퍼지게 되었다. 이웃 잘못 만난 죄로 인터넷에서 밈화된 것이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린다고, 대부분 이웃들은 착할지라도 꼭 민폐 가정 한명이 끼어있으면 다수의 아파트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며 물을 흐린다.

4. 분석

보통 개 짖는 소리의 크기는 약 120dB[8] 정도이나 개 짖는 소리의 특성상 딱 내짖을 때 최대치가 저 정도로 나온다. 품종에 따라 다르나, 멍! 하는 순간이 딱 피크.

그러나 사연의 아저씨는 그 이상의 소리를 연속파로 방출하는 것으로 보아 분명 뭔가 소리 관련 업종이거나, 앰프나 확성기를 사용했거나[9], 이미 목이 쉬었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내지를 때 후속으로 따라오는 리버브와 에코를 분석해보면 아저씨가 얼마나 울분을 담아 소리치는지 알아볼 수 있겠다. 왜냐면 리버브의 Decay Time은 초기 에너지 유입값에 의존하기 때문. 개 짖는 소리보다 아저씨 소리의 리버브에서 Decay Time이 높게 나타난다. 쓸데없이 자세한 분석. 결국 하룻강아지를 아저씨가 사자후로 포효하며 찍어눌러버린 셈이다.

구어에서는 '해라'가 많이 쓰이고 '하라'는 문어에서 쓰이는 것이 보통인데, 이 아저씨는 한결같이 '하라'를 사용한다.[10][11]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은근히 적절하다

5. 유행

2011년 7월 말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블로그에 분노의 사자후라는 이름으로 영상이 퍼져나갔다. 각종 합성이나 조공까지도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하필이면 동시기 희대의 필수요소인 기자양반이 나오는 바람에 이 소스는 거의 묻히는 듯했다. 그러나 기자상스가 진정된 이후에는 간간이 쓰이고 있다.

  • 델리스파이스의 노래 챠우챠우는 위의 사례처럼 옆집의 "챠우챠우 개가 짖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만든 노래"라는 설이 있다. 다만, 이 노래가 나온 시점은 1997년이다.
  • HIGH5에서도 패러디 되었다. 효과음을 그냥 넣고 거기에 개짖는 소리도 추가되었다. 패기(하이파이브) 문서 참고.
  • 창모한요한스윙스의 앨범인 외나무다리의 호루라기라는 곡에서 피처링으로 "야! 래퍼들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하라!" 라며 패러디하였다 (실제 가사이다).
  • 강식당 1화에서는 직원들이 회의를 빙자한 아무 말 대잔치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강호동착잡한 심정을 대변해주는 편집으로 그 아파트 사진이 나온다.[12]
  • akasia - sometimes it rains 라는 음악에서 인트로에 사용되었다. (#)
  • 2019년 11월 21일 TV조선 사건파일 24에서 소개되었다. 아무래도 방송이다 보니 '야이 개새끼야' 부분은 빠졌다.

6. 후속작

이 항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이와 비슷한 아파트 사자후 2탄 영상이 있다.

자신이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 무관한 사람들을 보고 "개독년들아, 죽여버리겠다, 교회 다니는 년들아, 교회 다니지?" 하고 반복하여 외치는데 "교회에서 한 12억 사기라도 당했냐?"라는 누군가의 댓글의 이팩트 때문에 교회에서 12억 사기당해 저러는 거라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 그와 관련해 샤우팅 실력으로 가수하면 12억 금방 벌 거라는 댓글이 포인트. 최고음은 4옥타브 파#이라고 한다[15]

그리고 "야 개 짖는 소리를 안 나게 하라"와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져 연속으로 힛갤에 오르기도 했다.

7. 관련 문서


  1. [1] 2012년 4월 9일을 끝으로 폐지되었다.
  2. [2] 창문, 지붕, 송전탑, 201동 등이 똑같다.
  3. [3] 자세히 들어보면 초반의 엄청난 "야!~~" 이후 짖는 소리가 순간적으로 딱 멈추는데, 개도 놀랐을(...) 가능성이 높다.
  4. [4] 잘 들어보면 다른 주민이 호응하는 듯한 목소리가 들린다. 근데 한둘같지가 않다.
  5. [5] 잘 들어보면 아기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아기가 저 고함소리 만큼 크게 웃었을리는 없고아마 촬영자의 집에서 나는 소리일 가능성이 크다.저렇게 큰 소리를 들었는데 안 울고 웃다니...
  6. [6] 영상의 구도를 보아 209동에서 촬영한 듯 하다. 영상에서 반측으로 보이는 아파트는 210동
  7. [7] 사실 곤제근린공원을 제외하고도 주변의 공원이 꽤 많다.
  8. [8] 꽹과리와 비슷한 수준. 보통 비행기 엔진음이 130dB이다.
  9. [9] 다만 확성기나 저가 앰프 사용할 때 나오는 소리의 왜곡이 없는 걸 보면 그냥 육성일 가능성이 높다. 확성기를 쓴 목소리는 생으로 내는 목소리와 차이가 좀 있는데 그렇지 않다. 아무래도 원래 목청이 좋았던 것과 깊은 원한이 낳은 시너지 효과인 듯.
  10. [10] 'ㅐ' 발음보단 'ㅏ' 발음이 발음할 때 장애가 덜하기 때문에 더 큰 소리로 낼 수 있긴 하다.
  11. [11] 사실 저렇게 목에 힘을 빡 주고 고성으로 지르면 '안나게 해라'라고 해도 '게'와 '해' 발음이 뭉개지면서 '안나라'로 들리기 때문에 '하라'로 들릴 수도 있다.
  12. [12] 사진 밑의 '호동이는 조용히 살고 싶다'라고 쓰인 궁서체 자막은 덤.
  13. [13] 그러나 희철은 이 노래 덕에 만물여혐설의 피해자가 잠시 되었다.
  14. [14] 호불호가 확 갈리고 비호감 호감 여혐 남혐 사이를 왔다 갔다 간단히 말하자면 주옥같은 트집으로 지들만 불편한 벌레 여시들의 안주인 몸 (나이트에서 튀었대) (철조망 전투를 벌였대)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해라
  15. [15] 측정결과 4옥타브 파(F6)에서 조금 올라가는 애매한 음이지만 파에 가깝다. 그걸 굳이 왜측정해 그냥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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