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영화)

어비스 (1989)
The Aby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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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SF, 모험

감독

제임스 카메론

제작

게일 앤 허드

각본

제임스 카메론

출연

에드 해리스
메리 엘리자베스 매스트란토니오
마이클 빈
레오 버메스터
토드 그라프
존 베드포드 로이드
J. C. 퀸
킴벌리 스콧
크리스 엘리엇

음악

앨런 실베스트리

촬영

미카엘 살로몬

편집

콘래드 버프 4세
조엘 굿맨
하워드 E. 스미스

제작사

20세기 폭스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20세기 폭스

개봉일

1989년 8월 9일
1990년 7월 7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45분 (극장판)
171분 (확장판)

제작비

7,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54,461,047 (1989년 10월 18일)

월드 박스오피스

$90,000,098 (최종)

국내등급

12세 관람가

북미등급

1. 개요
2. 줄거리

1. 개요

제62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수상작, 음향상, 미술상, 촬영상 후보작

1989년 20세기 폭스 영화사에서 7천만 달러의 막대한 제작비를 들여 만들었으나 기대에 못 미친 흥행(북미 5138만 달러, 전세계 9000만 달러)을 거두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유일한 흥행 실패작으로 꼽힌다. 그러나 영화에 대한 평은 상당히 호의적이었다.

바다를 무대로 괴이한 존재와 만나서 벌어진다는 줄거리가 사전에 유출되어 레비아탄, 딥 식스, 해저 에일리언 같은 아류작이 더 먼저 만들어졌으나[1] 죄다 흥행에서는 쓴 잔을 마셨다. 우습게도 람보 2 감독인 조지 판 코스마토스가 감독한 레비아탄 때문에 람보 2 각본을 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불쾌하게 여겼다고 한다.[2]

흉칙한 바다괴물이 나와 사람을 죽이는 아류작들과는 줄거리가 전혀 다르다. 외계인을 지구와 사람을 생각하는 존재로써 매우 좋게 그리며, 되려 미군은 그들을 멋대로 오해하고 을 써가면서 다같이 죽으려드는 존재로 묘사된다. 주연은 당시 아직 신인이던 에드 해리스, 그리고 터미네이터 1편에서 카일 리스를 연기한 마이클 빈이 악역으로 출연했다.

SBS 영화특급에서 더빙되어 방영된 바 있다.

1993년 발매된 레이저디스크 스페셜 에디션에는 제작 당시 편집되었던 장면이 추가되었다. 당초 카메론 감독이 극의 흐름상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장면이었으나, 제작사에서 극장 수익을 이유로 러닝 타임을 줄일 것을 요청하자 카메론 감독은 시사회를 진행 후 관객 반응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했고, 시사회 직후 문제의 장면을 이해 못하겠다는 관객 반응이 많자 어쩔 수 없이 삭제되었다. 바로 후반부 해일이 도시를 집어 삼키려는 장면이다. 이는 훗날 터미네이터 2가 대성공하여 추가로 제공받은 50만 달러의 예산과 CG 업체 ILM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것이었다. 추가된 장면 중 거대한 파도가 전세계 대도시를 덮치는 장면이 유명하다. 외계인들이 지구에 해롭다고 여기는 인류를 몰살하기 위해 자연을 조종하여 파도를 일으키고, 주인공이 외계인을 설득하여 파도를 가라앉힌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카메론 감독의 완벽주의와 그 특유의 성깔머리가 겹쳐서 배우들이 수중 연기를 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여주인공인 메리 엘리자베스 매스트란토니오는 우리는 짐승이 아니라고 카메론 감독에게 쌍욕을 시전했고 천하의 에드 해리스가 아침에 울면서 촬영장에 갔다고... 스태프 중 누군가가 촬영 보드의 제목 ABYSS(심연)을 ABUSE(학대)로 바꿔썼다니 말 다했다.(...)링크 1 링크 2 하지만 정작 카메론 감독 본인은 배우들보다 한 술 더 떠서 말 그대로 밥먹고 잠자는 시간 빼고 물 속에서 살다시피 하며 촬영을 강행해서 스태프들도 대놓고 반발을 하지 못했을 정도였다.

DVD판의 한글 자막 수준 역시 학대 수준이다. 오역과 오자는 기본에 같은 단어도 매번 자막이 달라진다.

퍼플루오로데칼린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한 물질의 사용이 묘사된다.

포토샵이 나온 계기가 된 영화이기도 하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 영화에서 CG를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물기둥이 물방울로 변하는 장면을 매킨토시에서 돌아가는 그래픽 편집 소프트웨어의 베타 버전을 가지고 한 프레임씩 그려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 개봉 후 이 소프트웨어의 판권을 어도비사가 사들였고, 포토샵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게 된다.

가짜 속편이 존재하는데 메갈로돈 (Megalodon, 2004)이 어비스2: 샤크어택, 메가샤크 vs 메카샤크 (Mega Shark vs. Mecha Shark, 2014)가 어비스: 샤크어택 이란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1989년은 따지고 보면 제임스 카메론어비스(영화) 개봉을 저격하여 무려 6개의 심해 SF 영화가 개봉했다. 그리고 사이좋게 모두가 흥행에 실패했다. 개봉 순서대로 딥 식스(1월) - 레비아탄(3월) - 해저 에이리언(4월) - The Evil Below(7월) - 어비스(8월) - 마의 해역(10월[3]) 그리고 우연이겠지만 이 영화들이 모두 지나간 11월에 디즈니에서 르네상스를 시작하게 되는 위대한 작품을 발표하면서 이 바다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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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어느 시점에서 오하이오급 잠수함 USS 몬태나호가 최고 속력 130kt(=240km/h)를 기록한 어떤 괴물체와 조우한다. 그 직후 절벽에 부딪혀 깊이 2000피트 해저로 침몰하고 모든 데크가 침수되어 156명의 승조원들은 모두 몰살당한다. 이에 미 해군에서는 소련측이 몬태나호를 인양하여 가져가려는 것을 막기 위해 구조 부표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22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민간기업에서 운용하는 드릴 플랫폼 '딥 코어'에 SEAL 팀이 작전본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담당 회사에서 이를 승인해 작전이 시작된다. 이때 린지 브리그먼이 SEAL 팀과 동행하는데, 그녀는 자신의 소외된 남편인 버질 브리그먼(이하 버드)이 거기에서 일하고 있음에도 온 것이다.

초기 조사 중에, 갑자기 조사팀 잠수정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그 순간 린지 브리그먼은 정체 불명의 빛나는 생명체와 조우하게 되는데 그녀는 이걸 가리켜 "NTI(Non-Terrestrial Intelligence; 비지구지능생명체)"라 부른다. SEAL팀 리더인 커피 대위는 임무 진행 속도를 가속화할 것을 명령받았고, 그 과정에서 딥 코어의 허가 없이 잠수정 하나를 조종하여 침몰한 몬태나호에서 트라이던트 핵미사일 하나를 회수한다. 한편 임무를 주관하던 인양선 '벤틱 익스플로러'호는 허리케인 프레드릭에 얻어맞고, 이로 인해 딥 코어와 연결한 크레인 하나가 부러지게 된다. 하필 딥 코어와 크레인 간에 연결된 케이블을 끊을 잠수정이 없었기에 딥코어는 그대로 해구로 빨려들어갈 위기에 처하나, 직전에 끌려가는 것이 멈춘다. 크레인의 잔해가 딥 코어의 일부 덱을 수몰시키고 그 과정에서 딥코어 팀은 4명의 승조원을 잃고, 전력 시스템이 손상된다. 허나 커피 대위는 SEAL대원들이 딥 코어 기지에 돌아왔을 때 조금도 슬퍼하지 않는 기색을 보인다.

딥 코어 팀은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마침내 폭풍이 지나가자 이번에는 추위 때문에 또 악전고투한다. 그 과정에서 이들은 NTI가 움직이는 물기둥을 만들었음을 발견한다. 이들은 호기심을 갖고 대우하지만 커피 대위는 압력 해치를 닫아 물기둥을 잘라버리고 결국 그 물기둥은 후퇴한다. 딥코어 팀은 커피 대위가 고수압으로 인한 긴장증에 시달리고 있음을 깨닫고 버드와 린지를 보내 정탐한다. 그리고 그들은 커피 대위와 또다른 SEAL 대원이 앞에서 꺼낸 핵탄두를 무장해서 NTI를 공격하려 준비하는 광경을 발견하고, 버드는 커피 대위와 싸우지만 대위는 핵탄두를 갖고 잠수정으로 탈출해 해저에서 추격전이 벌어진다.

대위는 핵탄두를 발사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불발탄으로 끝나고 말았고(...) 린지와 버드는 자신들의 잠수정을 대위의 잠수정에 고의 충돌시킨다. 이후 대위의 잠수정은 해구로 침몰해 수압에 의해 폭발하고 대위는 그대로 목숨을 잃는다. 허나 버드와 린지가 타고 있는 잠수정도 손상을 입은 상황. 잠수복이 하나밖에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버드는 자신이 잠수복을 입고 린지를 안은 채 어떻게든 딥 코어로 돌아오지만 린지는 의식을 잃은 상태다. 동료들은 버드가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가면서 CPR을 하는 중간에 산소 호흡기를 가져오고 오랜 고생 끝에 마침내 되살려낸다.[4]

이제 해구로 떨어진 트라이던트 핵탄두를 해체해야 하는데, 문제는 해구가 있는 곳의 깊이가 24000피트를 넘는다는 점. 그러나 별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버드가 자원하여 자신이 다시 잠수복을 입는다. 이때 그냥 압축공기 갖고는 안되기 때문에 헬멧 내부를 산소로 포화시킨 분홍색 액체를 가득 채운다. 처음에는 버드가 잠시 공황 상태(?)를 보였으나 이내 안정을 되찾는다. 통신은 키패드로만 하는 상황에서 마침내 버드는 바다 깊숙이 들어가고, 그 과정에서 버드가 발작을 일으켜 통신이 잠시 끊기나, 이후 다시 의식을 되찾은 버드는 "빛이 보인다. 사방에서"라고 메시지를 보낸다(정황상 NTI들이 버드가 핵탄두를 해체하는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핵탄두를 해체하기 위해 윗부분을 연 버드. 이제 선을 잘라야 하는데, 딥코어 팀은 '파란색에 하얀 선'을 잘라야 하며, '검은색에 노란 선'은 절대 자르지 말라고 두 차례 통신을 보낸다. 그런데 플레어가 꺼지자 버드는 야광봉을 사용한다. 문제는 야광봉이 하필 노란빛을 내는지라 두 종류의 선이 분간이 안 가는 상황이다. 버드는 고민 끝에 마침내 선을 자르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STIL HERE"(아직 살아있음)이라고 메시지를 보낸다. 이를 본 딥 코어 팀은 환호성을 지르고, 버드에게 산소가 얼마 남았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버드는 "5 MINUTS WORTH"(5 분)이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그 직후 딥 코어 팀은 충격을 받는다(내려가는 데에만 30분이나 걸렸음). 린지는 울부짖으며 즉시 돌아오라고 말하지만 버드는 '이럴 수밖에 없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며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해체된 핵탄두 옆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버드 앞에 무언가 빛을 내는 생명체가 나타난다. 버드는 그걸 보고 잠시 놀라고, NTI는 버드에게 손을 건넨다. 손을 잡은 버드는 NTI와 함께 가다가 어떤 거대한 구조물(NTI의 수중도시이자 우주선)을 보게 된다. 그 구조물 속에서 생명체는 버드가 숨을 쉴 수 있는 대기가 조성된 공간을 물을 갈라서(!) 만들어준다. 버드는 잠수복의 헬멧을 벗고 액체를 토해내고, 반대편에서 NTI를 만나게 된다. 이후...

버드 : 안녕하시오?

(TV 장면이 수면에서 비쳐진다)

남성 앵커 : .....붕괴되고

여성 앵커 : 소련은 탱크, 전투기를 만들고 (중략)

남성 앵커 : 시민들은 생업에 충실하고 불필요한 여행을 삼가길... (중략)

버드 : (무언가가 폭발하는 광경을 보며) 이런 젠장!

여성 앵커 : 전국에 방위대가 발동 중이고 자위대도 완전 근무 중이며... (중략)

버드 : TV를 봤다는 거요? 지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알고 있소?

남성 앵커 : 50분 전에 시작된 소요에 대해 정부는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중략)

국방부 대변인 : 육군에서 탐지한 충격음파는 전세계에 걸쳐 심리적 원인을 선동하는 것이 분명한데...

여성 기자 :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국방부 대변인 : 아가씨, 기다리시오. 우리 모두 아무 것도 몰라요. 단서가 하나도 없소. (장면이 바뀌며)

남성 특파원 : 사람들은 마구 달리고 있고 모두가 공포의 도가니입니다. (날 기다려!) 또 파도가 밀려 옵니다. 1마일 가까이 온 것 같습니다.... 맙소사![5] 기다려요! 기다려요! 현장을 아직도 방송으로 보여주는데, 어떻게 될지... (통신이 끊긴다.)

버드 : 바로 당신(NTI)들 짓이군. 물을 제어해 왔어. 당신네 기술이었어.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지?

(NTI가 여러 핵실험 장면들을 버드에게 보여준다.)

버드 : (잠시 후) 알았으니까 요점만 말해! (버드 쪽 수면에서 핵실험 장면이 사라진다.) 어떻게 알아? 이 방법이 통한다는 걸 말야. 우릴 심판하는 짓은 그만둘 수 없겠어? 확신할 순 없잖아. 당신들이 어떻게 알아?

NTI : (말없이 손으로 버드 쪽의 수면을 가리키며, 인류가 자행한 수많은 전쟁, 예를 들어 제2차 세계대전베트남 전쟁 같은 전쟁에서 있었던 참혹한 모습들을 버드에게 보여준다.)

버드 : (고개를 떨구며) ...

(그 사이 거대한 쓰나미가 각국 해안 도시 및 해군 기지를 덮치기 일보 직전까지 가고, 파도의 마루가 무너지기 직전, 파도가 멈춘다. 그러더니 잠시 후 파도가 다시 물러난다.)

버드 : (파도가 물러나자 기뻐하는 사람들을 본 후) 힘을 보일 수도 있었는데, 왜 안 그랬소?

NTI : (말없이 손으로 버드 쪽의 수면을 가리키며, 버드가 린지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보여준다.)[6]

(버드와 NTI가 서로 인사를 나눈다.)

그 이후, 딥 코어 팀은 익스플로러 호와 다시 통신을 재개한다. 그 와중에 그들은 버드로부터 메시지를 받는다(!). 이를 본 딥 코어팀이 놀라 버드와 다시 통신을 하고, 버드는 그들에게 '새 친구를 사귀었는데 그들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이번에는 우릴 봐준다고 했지만 인간끼리 싸우는 건 싫고, 너무 지나치다'고 메시지를 보낸다. 그리고 버드는 '꽉 잡아'라고 말한다. 그 직후 NTI가 지은 구조물이 깊은 해저에서 솟아나와 해수면에 도달하고, 딥 코어 플랫폼은 물론이요 그 부근에 있던 익스플로러 호를 포함한 모든 배가 구조물에 걸쳐지게 된다. 그리고 딥코어에서 해치를 통해 나온 린지와 그의 동료들은 멀리서 버드를 발견한다. 버드와 린지는 다시 재회하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


  1. [1] 영화 제작사들끼리 다른 회사에서 '이런 내용의 영화를 만든다.'라는 정보를 듣게 되면 미리 초를 칠 생각으로 비슷한 소재로 같이 만드는데 당시 어비스 전 만든 작품들이 피라나 2, 터미네이터, 에이리언 2였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바다를 배경으로 SF 영화를 만든다는 제보를 들은 경쟁사들이 전작들처럼 분명 바다 괴물과의 사투를 다룬 영화일꺼라고 예상하고 만든 아류작이다보니 내용이 하나같이 해저 괴물과 싸우는 영화이다. 하지만 어비스에서의 악역은 오히려... 사람이 문제입니다
  2. [2] 물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써준 원래의 람보 2 각본은 영화화 과정에서 무지막지하게 뜯어 고쳐졌다. 그래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 후 이 점을 불쾌하게 생각했는데 다만 흥행만큼은 엄청 하겠다고 생각했었고 그게 맞아 떨어진 전례가 있었다... 또 너냐?
  3. [3] 스페인에서 3월에 개봉했다.
  4. [4] 이때 심폐소생술을 위해 린지의 상의를 벗기게 되는 바람에 벌거벗은 상반신(가슴과 유두)이 그대로 노출된다. 다만 워낙 급박한 상황이라 야하게 느껴지거나 하진 않는다.
  5. [5] 정황상 이 시점에서 NTI가 일으킨 메가 쓰나미가 해안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6] 핵폭탄을 해체한 후 남은 산소가 단 5분밖에 남지 않았을 때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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