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이드

1. 설명
3. 플레이어블 캐릭터 및 보스일람
4. 에스프레이드 ψ(사이)
5. 기타

1. 설명

ESP Ra.De. 에스프레이드라고 읽는다. 에스프레이드 공식 홈페이지[1], 대사 번역(영문)

케이브에서 개발하고 아틀라스에서 1998년에 발매한 종스크롤 탄막 슈팅 게임.[2] 케이브 ESP 계열 슈팅 게임의 조상.

이전에 제작했던 도돈파치가 큼지막한 아군기 그래픽 등 '탄막 슈팅이 아닌 척 했던 게임'인 데에 비하면, 본작은 본격적으로 '느리고 빽빽한 탄막'을 제대로 실현하여 플레이어가 작아지고, 조밀하고 느린 적탄이 화면을 가득히 메우면서 '저거 못 피하는 거 아니냐'란 생각부터 먼저 하게 만드는 최초의 게임이 되었다. 아군의 피탄 판정이 목 부위에만 존재하므로 보고 잘 피하면 뉴타입스러워 보이는 게임플레이도 가능했다. 어디까지나 탄막 슈팅이 생소했던 발매 당시 이야기지만(...).

동방환상향동방괴기담에는 직접적인 탄막 모티브를 제공하였고[3], 동방괴기담, 동방요요몽 작중의 신키사이교우지 유유코의 날개 전개 기믹의 원류가 되는 등, 동방 프로젝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게임이기도 하다.[4]

후속작은 아니지만 일부 시스템을 차용하여 형태가 비슷한 게임으로 에스프가루다, 에스프가루다 2가 있다. 그러나 케이브류 ESP 게임의 인터페이스와 인물, 그리고 플레이 게이지 진행방식이 모두 흡사한 점을 든다면 에스프레이드가 이러한 원형이자 조상임을 케이브 스스로도 인정한 게임.

케이브 게임 중에서도 난이도는 쉬운 편에 속하고[5] 캐릭터를 전면적으로 내세운 게임이기에 초심자가 접근하기 쉽다. 1998년도에 만들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그래픽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완성도가 무척 높아 케이브 최고의 작품으로 치는 사람도 많다. 과연 조상게임 다운 퀄리티. 특히 도돈파치와 에스프레이드로 일찌감치 케이브류 슈팅을 접한 사람은 훌륭한 대표 추억보정 게임 중 하나다.

이 게임의 특징은 서브웨폰에 의한 배율콤보와 배리어 봄 시스템.

배율콤보는 서브웨폰 히트수 + 메인샷 격파로 최대 16배까지 점수배율을 만드는 시스템으로 이것을 활용해 끊임없이 16배 점수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인 시스템이다. 16배율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브샷이 적기에 착탄한 순간에 메인샷으로 쏴야 한다. 사실 그저 즐기고 싶다면 이런 시스템은 '아, 그냥 이런 게 있구나.' 하는 정도로 알아두면 된다. 참고로 2P로 플레이할 경우 배율이 오래 지속되므로 스코어링 시에는 2P가 유리하다. 전일급이나 전일 스코어러가 2P로 게임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6], 배율 지속 시간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면서 게이밍하고 싶다면 아무 버튼 + 스타트 버튼 눌러서 게임 시작할 것.

배리어 봄 시스템은 기존의 게임들처럼 봄을 개수 단위로 두지 않고 게이지 형식으로 만들어 봄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C버튼을 유지하면 배리어가 생성되는데 이 배리어는 버튼을 땔 때까지 유지되지만 그동안 봄 게이지를 계속 소비하게 된다. 또한 배리어로 적탄을 흡수하면 배리어 샷의 공격이 강력해지기 때문에 이것을 활용한 고속 클리어 역시 가능하다.

파워업의 방식이 다른 케이브 슈팅에 비해 조금 특이한데, 그냥 파워업 아이템을 먹으면 등장하는 게 아니고 작은 파워업 아이템 15개를 먹어야 파워업이 되는 형식이다. 파워업을 할 때마다 A샷의 파워 증가+B샷 발사탄수 2발 증가. 최대 4회 파워업이 가능하고, 풀 파워가 되면 그 때부터는 파워 아이템 대신 엔 아이템이 등장.

엔 아이템은 특정 적 격파 시 등장하며, 점수는 마지막으로 B샷을 겹쳐 격파한 적의 원 배율X100. 카운터가 다 차면 탄소거가 되고, 이 때 혹은 이후로 봄 게이지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카운터가 점차 떨어지면서 엔 아이템 대신 봄 회복 아이템이 떨어진다. 카운터가 종료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지만, 풀 카운터까지 필요한 엔 아이템의 개수가 100개씩 증가.(초기엔 200개) 올클리어 리절트 중에 현 엔 카운터X1000이 있으니 스코어링을 한다 해도 어느 정도 봄을 써줘도 된다(...).

봄 아이템, 엔 아이템은 격파 시 배율에 비례해 양이 늘어나며, 중형기와 대형기의 경우 적 기체와 겹치는 탄은 아이템으로 탄소거된다.

최종 보스의 손바닥 탄막 전개가 슈팅 게임 중에서는 매우 유명한데, 당시 한국에서는 김성모 만화의 부조리한 연출들이 개그화되며 막 돌아다니기 시작할 때였기에 영락없이 빅장 취급을 받았다.

한국에 쥬얼CD로도 나왔는데 제목은 초인전기 (...) 어째 표지에 적힌 스토리가 원작과는 전혀 다르다... 주인공 3명을 특수팀으로 해 놓았다. 그 쥬얼CD는 그냥 MAME 넣어놓고 팔고 있는 것으로, 당연히 케이브의 허락을 받았을 리가 없는 불법. 이런 쥬얼CD가 국내에 꽤 많다.

이 작품의 총 디자이너를 맡은 이노우에 준야는 에스프레이드를 만화화하려 시도했으나 케이브 사측의 거부로 인해, 회사를 나가 역시 자신이 디자인을 맡은 구완게, 프로기어의 폭풍 등의 각종 설정과 짬뽕시켜 주작의 활이란 작품을 내놓았다.

웃긴 것은, 이 사건이 터진 한참 후인 2010년 겨울 케이브 마츠리에서 그제서야 공식 설정집을 내놓았다는 점.

엔딩의 경우 2인 플레이의 경우 구완게처럼 공통이다. 주인공 3명이 서있고 엔딩스텝롤과 함께 그동안 싸운 적들의 그림이 나온다.

참고로 ESP는 "ExtraSensory Perception(초감각적 지각력)"의 약자이다.

2. 전일기록

3. 플레이어블 캐릭터 및 보스일람

배경은 부제에 나타난 명칭처럼 2018년인데 현실의 기술력과 비교하면 발전한 기술들이 많다. 작중 등장하는 자위대의 기갑병력 구성이 호버탱크, 에어바이크, 다족보행병기를 포함한 로봇병기에다 제트 엔진을 이용한 부유기지, 현실 시점에서는 도태된 장갑열차를 포함하고 있다. 간간히 인간형 적이 등장하기는 하는데 가라 부인 항목을 보면 자위대를 손에 넣어서 자기 수족으로 부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에스프 시리즈 전통인 인간형 적은 폭발사산이 생긴다.

  • 랜덤 스테이지[7][8]
    • 호오 고교(사가미 유스케 부문 스테이지 1)
    • 쇼핑몰(J-B 5th 부문 스테이지 1)
      • 중보스: 아토믹 커맨더
      • 보스: 거대장갑전차 이즈나
    • 항구(미미사카 이로리 부문 스테이지 1)
      • 중보스: 기가 도저
      • 보스: 거대전투헬기 펠러보이
  • 고정 스테이지
    • 스테이지 4 완간지하철선로
    • 스테이지 5 야샤 본거지
      • 중보스1: 야샤최고간부 오행각사
      • 앨리스 클론 (잡몹)
      • 중보스2: 무적의 군신 아레스
      • 최종 보스: 야사 총수 가라 부인
      • 이식판 최종 보스: 앨리스 마스터 오노 앨리스

4. 에스프레이드 ψ(사이)

본작이 나온지 20년 만이자 배경의 원년인 2018년, 이식 전문회사 M2에서 드디어 에스프레이드를 이식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2019년 12월 19일에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되었다. 한국에는 둘 다 정식 발매되지 않았다.

이젠 없으면 서러운 초심자용 슈퍼 이지는 물론 케츠이 Deathiny에서 처음 선보인 아케이드 챌린지와 미스나기 5초 전으로 돌아가서 플레이하는 아케이드 오사라이, 탄속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등의 온갖 설정을 조정할 수 있는 커스텀 모드를 수록했다. BGM은 아케이드 OST, 스테레오 버전 그리고 Drive Waves 2019버전을 모드 별로 설정할 수 있다.(아케이드 챌린지와 아케이드 오사라이는 제외)

  • 아케이드 플러스

기본적인 요소는 아케이드판을 따라가나 성우를 대거 물갈이, 다소 빈약했던 캐릭터별 대사가 스테이지 시작할 때와 끝날 때의 대사가 추가되었다. 파워샷은 원판보다 더 강력해져서 더욱 빠른 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점수벌이를 목적으로 한다면 화력 조절을 더욱 세밀해야 해야 한다.

  • 이로리의 방

슈팅게임에 RPG 개념을 추가한 모드, 튜토리얼을 겸해 스코어링 강좌, 퀘스트를 통해 경험치를 얻어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게 해준다. 처음 시작하면 이로리 밖에 없지만 계정 레벨을 올리면 다른 캐릭터를 쓸 수 있다. 애완동물을 통해 한 스탯을 강화시킬 수 있는데 애완동물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개-메인샷을 강화시켜준다. 레벨이 올라가면 중형기를 파워샷을 안 쓰고도 터트릴 수 있게 된다. 대신 스코어링은 포기해야 한다.

고양이-파워샷을 강화시켜준다. 레벨이 올라가면 적탄 소거가 가능해진다.

새-배리어를 강화시켜준다. 레벨이 올라가면 배리어에 소모되는 에너지량이 적어진다.

햄스터-피탄판정을 강화시켜준다. 레벨이 올라가면 피탄판정이 더 작아져 사이바리아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가구와 의상은 가챠로 뽑지만 해당 모드 내에서 플레이할 때 주는 인게임 보상으로만 뽑을 수 있다. 대놓고 현질을 종용하는 슈겜이 될 수는 없다.

5. 기타

  • 모티브는 환마대전에서 얻었으며 초능력 애니메이션을 실사틱하게 해보자는 목적이었다고.
  • 원래는 'ESP DRIVE'라는 제목이었다가, 같은 상표가 있어서 'ESP.RA.DE.'라고 바꾸었다고 한다.
  • 디자이너인 이노우에 준야가 그린 만화 주작의 활에 나오는 에조 류이치는 당시 기획안에 있었던 플레이어 캐릭터이며, 카이 켄지는 만화상에 나왔던 것처럼 게임의 뒷설정에 있던 캐릭터가 모티브이다.
  • 기획안에는 남성 3명, 여성 3명의 총 6명을 플레이어 캐릭터로 설정했으나, 3D를 처음으로 시도해서 기술의 부족함으로 인해 3명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최종 보스인 가라 부인도 기획안 당시엔 플레이어 캐릭터에 포함되어 있었고, 스토리도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고 한다. 남은 미구현 여캐릭터 한 명은 유스케의 여자친구이다.
  • 아직 이 게임이 현역이던 1999~2000년 즈음에 MAME에서 구완게케이브의 다른 게임들과 함께 지원이 되어 충격을 줬다. 당시는 에뮬로 현역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아직 금기시되던 시절이었고 그 이전까지 MAME에서 지원하던 게임은 그 당시 기준으로도 대부분 철지난 고전게임들이었다. 이 무렵부터 네오지오 등 당시 현역으로 가동되던 게임들이 하나둘씩 에뮬 롬파일로 돌아다니기 시작하게 된다.
  • 이 게임의 일부 효과음이 도돈파치 대왕생에 재활용되었다. 엔 아이템 회수시의 효과음은 하이퍼 취득 시, 네임 엔트리에서의 효과음은 익스텐드에 활용되었다.
  • 2018년 12월 26일을 기점으로, 현실의 시간대가 게임의 시간대를 넘어섰다.


  1. [1] 만약 뷁어가 나온다면 문자 인코딩을 일본어로 바꾸면 된다.
  2. [2] 이 게임의 판권은 게임의 유통을 맡았던 ATLUS가 가지고 있다. 회사와의 합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2018년 전에는 아쉽게도 당분간 가정용으로 이식 되지는 못했다. 케이브 마츠리에서 관련 상품을 내놓긴 했다.
  3. [3] 4면 보스 레이무와 유키의 패턴 중에 에스프레이드 4면 보스 패턴을 포대 하나에서 쏜 것과 비슷한 탄막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4. [4] ZUN은 에스프레이드가 발매되기 전인 1997년에도 도돈파치를 참고하여 동방봉마록을 만든 전적이 있고, 나중에는 도돈파치 대왕생은 너무 어려워서 올클리어 못해먹겠다는 말도 하는 등 케이브 탄막 슈팅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5. [5] 물론 '케이브의 게임 중에서'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CAVE 계열 슈팅 팬덤은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동방 프로젝트로 예를 들자면 하드 정도의 난이도는 된다.
  6. [6] 도돈파치 역시 2P가 스코어링 면에서 좀 더 유리하기 때문에, 결국 전일급으로 올라가고 싶으면 2P로 전향해야 한다.
  7. [7] 랜덤 스테이지이긴 하지만, 캐릭터 선택 시 B나 C버튼을 눌러서 캐릭터를 선택하면 캐릭터에 따라서 스테이지의 진행순서를 고정시킬 수 있다. A는 완전 랜덤. 참고로 시간대에 따른 스테이지 순서는 항구-호오 고교-쇼핑몰 순.
  8. [8] 부정확한 번역의 원문 사토루의 이명:覚醒し暴走する/ 펠러보이의 이명 및 보스명: 巨大戦闘ヘリ ペラボーイ

최종 확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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