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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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은 도청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

충청북도 기초자치단체

자치시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자치군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

영동군
永同郡 / Yeongdong County

국가

대한민국

면적

845.01㎢

광역시도

충청북도

하위 행정구역

1 10

시간대

UTC+9

인구

50,067명
(2018년 4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59.22명/㎢

군수

박세복 (자유한국당)
초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의회

자유한국당 5석

더불어민주당 3석

국회의원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박덕흠 (자유한국당)
재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영동군청사. 청사 건물은 1996년에 지어진 것이다. 주소는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동정로 1 (舊 계산리 210-1)

http://www.yd21.go.kr/img/kr/common/lgidtt.jpg

영동군의 로고. 감꽃 모양을 형상화 시켰다.

국악을 형상화한 상징 캐릭터 '우리, 소리'

주요 특산물인 , 포도를 형상화한 상징 캐릭터 '감이랑, 포미랑'

1. 개요
2. 역사
3. 지리
4. 교통
5. 관광 및 특산물
6. 생활문화
6.1. 교육
6.2. 문화시설
7. 정치
8. 하위 행정구역
9. 트리비아
10. 영동군 출신 인물

1. 개요

충청북도 최남단에 위치한 군. 이름만 들어서는 왠지 모르게 강원도에 있을 것 같다 위로는 같은 충청북도의 옥천군, 아래로는 전라북도의 무주군, 경상북도의 김천시와 이어져 있다.[1] 이 때문에 3도가 만나는 지점(상촌면)에 삼도봉이라는 산이 있으며, 3도의 방언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국문과 등에서 방언연구를 하러 많이 온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충청도에 속한 동네만큼 대부분은 충청도 사투리를 쓰지만, 데우다-뎁히다, 피곤하다-대근하다 등의 미묘한 차이가 생기며, 경상도 쪽과 가까운 황간, 추풍령 쪽은 아예 말이 경상도 쪽과 비슷하다. 마찬가지로 전라도 쪽과 가까운 지역(용화, 학산)은 전라도 말씨와 비슷하다.

대전 생활권이며 무주, 김천과도 경제적, 지리적 연관관계를 깊게 맺고 있다. 무주, 김천가는 시외버스가 있으며, 무주에서 기차 타러 영동에 오는 등 오히려 영동 장날에 장보러 오는 무주군민도 제법 있다.

하지만 2001년 이후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나서는[2] 호남선경부선을 모두 탈 수 있는 대전광역시로 가는 편이 낫기 때문에 무주에서 기차 타러 영동으로 가는 일은 드물게 되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무주군 어르신의 경우에는 여전히 영동이 생활권인 경우가 많다.

서울-부산 루트의 거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2. 역사

영동군 행정구역 변천사

영동군
(永同郡, 1895)

영동군
(永同郡, 1906)

영동군
(永同郡, 1914)

옥천군
(沃川郡, 1895)
학산면, 양산면, 용산면

황간군
(黃磵郡, 1895)

신라 시대 길동군으로 불리다가 경덕왕 때 영동(永同)으로 개칭하였다. 이 때 永은 '길'을 훈차한 것이라고 하며, 소나와 함께 고대 국어의 고유명사 표기와 관련해 국어 교과서에 자주 출연하는 예시이다.

995년(고려 성종 14)에 계주(稽州)라 개칭하고 승격시켜 자사(刺史)를 두었으나 1005년(목종 8)에 폐지하였다. 1018년(현종 9)에 상주(尙州)에 소속되었다가 1172년(명종 2)에 현(縣)이 되었다.

1413년(조선 태종 13)에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이관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군이 되고 1906년 옥천군의 학산면, 양산면, 용산면을 편입하였다.

1914년에 황간군을 편입하였다. 황간은 신라시대에 처음에는 소라현(召羅縣)으로 불리다가 경덕왕 때에 황간으로 바뀌고 영동군에 소속되었다. 고려 현종 때에 경산부(京山府:경북 성주)에 속하였다가 조선 태종 때에 경상도로부터 충청도에 이관되어 청산현(靑山縣)과 합하여 황청현(黃靑縣)이 되었다.

1940년 영동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91년 황금면이 추풍령면으로 개칭되었다.

3. 지리

전체적으로 산이 많은 지형이다.[3] 인구수는 5만을 조금 넘으며, 인구수가 5만 이하로 내려가면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인구수 5만 지키기 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현실은 시궁창. 그런데 이 건은 최근 영동군에 유치된 군사행정학교의 영향으로 인해서 인구가 천단위 정도로 약간 늘어서 한숨 돌리는 상황이다.

산이 '굉장히' 많은 전형적인 내륙지역이기 때문에 일교차가 큰 편이며, 체감상 여름에도 '열대야'가 없을 정도. 대신 겨울에 정말 춥다. 바람이 산계곡을 타고 몰아치기 때문에 그 한파는 상상을 초월한다. 기실 영동에 과일이 유명한 이유는 이러한 일교차가 클 듯. 제법 고지대에 속해 수해가 잘 안 날 것 같지만, 루사, 매미 등의 태풍에는 얄짤없이 당한 전적도 있다. 특히 루사의 경우, 그날 낮은 정말 평화로웠으나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한 해질녘부터 헬게이트가 열리기 시작.[4] 영동읍 내에 흐르는 영동천의 둑이 터지는 바람에 번화가 및 주요 지점이 물에 잠기는 참사가 일어났다. 용산면 가다가 나오는 한 마을에서는 아예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서 이후에 마을 전체를 갈아 엎어서 집을 모두 새로 지었다. [5] 이 당시 비가 많이 와서 주력이었던 인삼농사가 완전히 망했다.

여름에 비가 오면 조심해야 되는 곳 중 하나. 도로에는 높은 경사각으로 산이 깎인 곳도 많아 비가 많이 오면 산사태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며, 아무래도 시골 도로다 보니 복구가 느린 편이다. 이때는 버스도 다니지 않기 때문에 자가용은 필수.[6]

4. 교통

철도의 강세지역이다. 때문에 서울특별시에서 영동군으로 올때엔 대부분 경부선을 이용한다. 영동군에 있는 역들로는 심천역, 각계역, 영동역, 황간역, 추풍령역이 있으며 전부 여객영업을 하는 역들이다. 이들 중 영동읍내에 위치한 영동역은 모든 무궁화호가 정차하고 ITX-새마을도 하루에 6편성(상행 3회 하행 3회) 정차한다. 경부고속철도도 지나기는 하지만 영동군 내에 정차역은 없으며 그냥 통과하기만 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읍내와는 거리가 꽤 멀어서(용산면에 위치) 영동군 사람들은 옥천IC를 쓰는 사람도 많지만[7] 역은 그나마 읍내와 가까운 편. 동서울터미널에서 영동읍까지 1일 5회 시외버스가 운행하지만, 기차 횟수보다 훨씬 적다.[8] 이 외에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경부고속도로 황간정류장에 중간 정차하는 우등고속버스가 1일 3회 운행한다.[9]

영동군에서 시외버스를 타려면 영동역 바로 옆에서 탈 수 있다. 다만 버스 터미널 같지 않아 보이기 때문에 초행길에는 조심해야 한다. 원래 영동공용버스터미널은 몇 년 전만 해도 시내에 있기는 했으나 건물이 폐건물 뺨치고도 남을 정도였다가 어느 날 무너뜨리고 새로 짓나 싶었더니 그 땅은 소유 문제로 몇 년 동안이나 방치되었고 이후 소유권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그 자리에는 오피스텔이 한 동 들어와 있다. 이제 시외버스를 타려면 해당 오피스텔 옆에 있는 편의점[10]에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읍내 쪽에 티켓을 취급하는 정류장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정작 터미널 건물은 영동읍내 밀집지역을 벗어나면 있는 동일버스 차고지 옆에 있다.

기타 도로로는 4번 국도, 19번 국도가 있다.

2016년 9월 12일부터 영동 - 대전을 오가는 버스가 다시 생겼다.# 비용은 4400원으로 기차 비용 2500원에 비해 엄청나게 비싸다. 타는 곳은 위쪽 참조.

5. 관광 및 특산물

3대 악성(樂聖) 중 하나이며, 아악을 집대성한 세종때의 인물인 난계 박연의 고향이기도 하다. 심천면 고당리에 난계 사당이 있으며, 이 때문인지 지역 축제의 이름은 '난계국악축제' 이다. 난계국악당이라는 공연장이 있고, 난계국악단이라는 국악 합주단이 있다. 옥천쪽에서 들어가는 길에 박연의 고향인 심천면 정도에 들어서면 악기 제작촌과 체험관, 사당, 박물관이 모여있다. 국악박물관은 글쎄...지방박물관의 한계를 보여준다. 체험관 역시 별거 없다. 방문객이 많은 것도 아니고 유명한 것도 아니라서. 체험관은 지역 초등학교의 국악단이 여름합숙 장소로 써먹는다. 또 난계 국악 경연 대회라는 국악 콩쿨이 열리는데, 국악인들에게는 중요한 대회 중 하나.

관광지로는 물한계곡이 있는데 충청권에선 나름대로 알려진 관광지. 다만, 영동군에서 상촌면[11]으로 더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길이 막힐 수 있다[12]. 어느 산골이나 마찬가지로 왕복 2차선 도로이기 때문. 다만 관광 수요를 생각한 모양인지, 곳곳에 차를 세울 수 있는 여분의 도로를 내 놓았다(3차선 정도로 늘어난다.). 또한 지은지 얼마 안되는 펜션이나 민박이 많아서 깨끗한 방을 구할 수 있다. 이때 '쓰레기 봉투값 겸 입장료'를 받는데, 물한계곡의 청소는 보통 주민들이 하므로 선선히 내자. 2009년부터 여름마다 음악회를 개최하니 관심이 있다면 물한계곡으로 찾아가도록 하자. 또한 민주지산 근처에는 계곡이 딸린 자연휴양림이 하나 있는데, 한여름에도 시원하다 못해 추울 정도로 제대로 된 휴양지이니 기회가 되면 한 번 예약해 보도록 하자. 겨울에 가면 끔살[13]

영동역황간역 사이에는 경부선의 중간 지점이 있으며,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이 벌어진 개근철교(쌍굴다리)가 지금도 탄환이 잔뜩 박힌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종종 플래카드가 붙어있다. 맞은편에는 노근리 기념관이 개관한 상태.

포도가 매우 유명하며, 그 포도를 이용해서 와인을 만드는 와인코리아라는 기업이 있어 국산 브랜드 와인인 샤토 마니가 여기서 생산된다. 포도밭 그사나이라는 드라마를 영동에서 찍으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14]

포도 외에는 , 그 중에서도 곶감홍시가 유명하다.[15] 감이 군의 주력상품이기 때문에 영동읍에서는 감나무가로수로 쓰고 있으며, 곳곳에 곶감창고가 있다. 가을이면 심심치 않게 영동 곳곳에서 감을 깎는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곶감창고에 감을 매달아 말린다. 주로 명품화한 반건시를 생산한다. 영동 포도와 영동 곶감은 대한민국의 지리적 표시제를 적용받는다.

그 외에도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등 기타 다른 과일들이 많이 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사과는 심천면에 국내 최초의 후지사과 재배지가 있다. 그리고 인삼도 정말 많이 재배한다. 고지대인 편이라 배수가 좋고 일교차가 큰 것이 이러한 이유일 듯.

그리고 과수농가에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갈색여치의 집단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호두나무도 많아 호두도 많이 난다. 실제 포도따고, 호두따고, 감따고, 인삼캐고 하다 보면 일년이 다 간다. 그리고 여름에 곶감먹으면서 아랫목에 누워있고 과수와 견과류를 많이 재배하는 만큼 청설모는 여기서 멧돼지보다도 더한 유해조수로 취급된다. 인삼 다음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호두를 까먹어대기 때문에 공공의 적 취급받는다.

6. 생활문화

6.1. 교육

설계리에 4년제 대학인 U1대학교(구 영동대학교)가 있으며, 속칭 지잡대 셔틀버스의 남방한계선(?)인 대학이다.[16] 2010년 초에 이 학교의 일부 캠퍼스를 아산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어서, 군 내에서 반대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17] 거친 반발로 인해서 이전 건은 무산되었으며 이러저러한 타협으로 종결되었다 카더라. 2015년 부실대학에 들어가게 되었다. 참고로 대학 주변에 진짜 아무것도 없다.물론 도로는 있다. 산도 있다 2010년쯤에 대학가가 생기긴 생겼으나 캠퍼스 자체가 산구석에 있어서, 그나마 있는 대학가도 걸어서 사십분은 걸린다. 그전에도 설계리에는 주거시설만 있긴 했지만, 이젠 완전히 원룸촌이 됐다. 아니 대학가가 있긴한거야?

바로 위에 있는 옥천군과는 라이벌(?) 관계에 있다. 두 인문계고인 영동고등학교와 옥천고등학교는 매년 대학 진학을 두고 비교당한다. 평가원이나 교육청 모의고사를 볼때마다 서로 성적을 어느정도 공유하고 비교한다.[18] 하지만 영동고등학교에 비해 규모가 큰 옥천고등학교는 상대적으로 좋은 내신을 받기 유리하고 지역 특성상 수시 농어촌전형으로 대학을 가기에 최근에는 영동고등학교가 대입실적에서 밀리는 경향을 보인다.

6.2. 문화시설

군지역답게 영화관이 없어서 영화를 보려면 대전이나 김천까지 가야 했지만 2016년 10월에 영동군청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중인 '작은 영화관 사업'의 일환으로 금액 지원을 받아 군수 관사가 있던 자리에[19] 소규모 영화관을 개설하였다. #

7. 정치

19대 대선 영동군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0,432
(32.25%)

10,958
(33.87%)

7,017
(21.69%)

1,726
(5.33%)

1,873
(5.79%)

- 526
(▼1.63)

74.18%

영동읍

35.03%

31.15%

20.81%

5.59%

6.63%

△3.88

72.00

용산면

27.22%

39.45%

22.83%

4.18%

5.30%

▼12.23

67.53

황간면

28.33%

37.71%

23.24%

4.94%

4.33%

▼9.38

71.26

추풍령면

24.27%

46.64%

18.24%

5.22%

4.54%

▼22.37

71.26

매곡면

21.82%

43.10%

26.50%

3.66%

3.90%

▼21.28

74.67

상촌면

26.52%

43.52%

21.03%

3.77%

3.90%

▼17.00

74.07

양강면[20]

24.92%

39.72%

25.25%

4.14%

4.36%

▼14.80

69.38

용화면

34.88%

35.35%

18.76%

4.96%

4.34%

▼0.47

74.74

학산면

28.56%

39.76%

23.38%

3.87%

3.53%

▼11.20

69.49

양산면

28.29%

39.51%

24.55%

3.57%

2.63%

▼11.22

72.68

심천면

29.01%

40.36%

21.98%

4.27%

3.33%

▼11.35

69.46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거소·선상투표

31.25%

31.25%

22.92%

2.78%

3.47%

△8.33

관외사전투표

43.52%

17.02%

19.75%

8.86%

10.11%

△23.77

재외투표

54.47%

8.13%

27.64%

1.63%

5.69%

△26.83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보은·옥천·
영동·괴산
[21]

32.48%

33.95%

22.29%

4.30%

5.40%

▼1.47

74.32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읍 지역[22]

35.03%

31.15%

20.81%

5.59%

6.63%

△3.88

72.00

면 지역[23]

27.12%

40.51%

22.79%

4.28%

4.07%

▼13.39

70.99

2012년 18대 대선/2016년 20대 총선(비례)/2017년 19대 대선 지역별 투표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영동군

35.08%

24.66%

32.25%

▼2.83 (-8.1%)

△7.59 (+30.8%)

64.07%

46.51%

33.87%

▼30.20 (-47.1%)

▼12.64 (-27.2%)

보은군-옥천군-영동군

보은군-옥천군-
영동군-괴산군

13대

14대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박준병/재선
민주정의당

박준병/3선
민주자유당

어준선/초선
자유민주연합

심규철/초선
한나라당

이용희/4선
열린우리당

이용희/5선
자유선진당

박덕흠/초선
새누리당

박덕흠/재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선거는 오랫동안 옥천군, 보은군과 묶여져 있었다가 19대 국회에서 선거구 인구 비율을 조정하면서 20대 총선부터는 괴산군과도 같이 뽑게 되었다. 영동의 인구는 옥천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옥천군의 정치적 영향력이 강해 선거구 통합 이후 영동군 출신으로 당선된 경우가 딱 한 명 뿐이었다.(16대 심규철) 그나마도 선거 당시 옥천출신의 박준병, 이용희 후보의 지역구가 같아서 옥천 표가 분산 되었고, 심규철 후보가 영동군 출신이라는 것으로 표를 몰빵 받아서 승리한 것이었다. 그 이후 심규철은 꾸준히 선거에 나오지만 계속해서 고배를 마시다 지쳐셔 군포시 갑에 출마 하였으나 또 낙선하였다.

군수의 경우 시골지역인 만큼 보수정당계가 강하지만, 4회 지방선거에서 정구복 후보가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당선 되었고, 6회 지방선거에서는 불과 1%차 석패하는 등 보수성향이 있지만 시류에 따라 바뀔 수 도 있는 유동성을 보여준다.

기초의회인 영동군의회는 기초의원 정당 가입이 가능했던 4회 지방선거부터 전체 8석(지역구 7석, 비례 1석)으로 개편되었다. 6회 지방선거 기준 선거구는 총 3곳으로 가 선거구(3석)는 영동읍, 양강면, 나 선거구(2석)는 용산면, 심천면, 양산면, 학산면, 용화면, 다 선거구(2석)는 황간면, 상촌면, 매곡면, 추풍령면으로 구성되어있다.

4회 지방선거에서는 전국에서 열린우리당이 궤멸하는 와중에도 남부3군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현역 국회의원 이용희 덕에 열린우리당이 5석을 차지하였다. 한나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3석을 얻는데 그쳤다.

5회 지방선거에서는 역시 이용희 의원이 있었던 자유선진당에서 비례대표 포함 5석, 한나라당 3석으로 자유선진당이 다수당었다, 2012년 19대 총선 시점에서는 이용희가 민주통합당에 복당하면서 자유선진당 소속의 기초의원들도 같이 복당하여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었다.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 7석, 새정치민주연합 1석으로 새누리당이 다수당이 되었다. 2016년 7월에 군의회 의장 선출에 대한 반발로 새누리당 소속 의원 1명이 탈당하면서 새누리당 6석, 더불어민주당 1석, 무소속 1석으로 유지 되었다가 무소속 의원이 탄핵정국-19대 대선 시기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자유한국당 6석, 더불어민주당 2석이 되었다.

7회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군수 경선 문제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 탈당하며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2018년 3월 현재 자유한국당 5석, 더불어민주당 3석으로 구성 되어있다.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이었다. 경부선을 통해 이어져 있는 김천시와 직접 접해있어서, 보수성향이 매우 강한 김천 및 경북의 영향을 꾸준히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무가내로 보수정당만을 지지해 온것은 아닌데, 지역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충청권 기반의 제3당이 나왔을 때는 그 정당들을 압도적으로 지지했었고, 국가적인 이슈에 따라 민주당계 정당을 지지할 때도 있었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까지만 하더라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DJP 연합, IMF 사태로 유리한 상황에서도 고작 32.22%를 얻어 이회창에 밀려 2위를 차지할 만큼 민주당의 세력이 미약했지만[26],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이후 지역 정당이었던 자유민주연합과의 연정 및 IMF를 단기간에 극복하고 남북정상회담과 같은 성과를 내면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거 때 각각 DJP연합, 행정수도 이전 공약 이슈로 충청권을 공략하는 전략이 먹혀서 민주당 후보가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한 적이 있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의 역풍이 불었던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가 당선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양당 체제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민심 +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또다른 제3당의 탄생으로 또다시 제3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강해졌다가, 2012년 무렵 박근혜가 보수계의 전면에 나서고 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세가 막강해졌다. 이후에 열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제18대 대통령 선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60% 이상 압도적인 지지도를 얻고 당선되었다. 이명박 정권에 대한 전국적인 비토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세가 강해진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명박의 언론장악을 통해 공중파 및 종편에서 지속적으로 집권여당에 대해 우호적인 보도를 내고 당시 야당인 민주통합당에 불리한 보도를 쏟아내면서 한동안 묻혀져 있던 지역감정색깔론을 자극해 여기에 50대 이상 유권자들이 대부분 넘어갔고, 옆동네인 옥천이 육영수의 고향이라는 점, 그리고 다른 옆동네 김천시가 보수성향이 매우 심한 점에서 이 두 지역과 교류가 많은 영동군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조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국가적 국정농단이 터지면서 크게 흔들렸다. 전국적인 민심의 분노로 인해 결국 박근혜가 탄핵되었고 이후 재보궐선거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충청권 시골 민심이 어떻게 흘러갈지 오리무중인 상황이었는데, 집권여당이자 박근혜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이 있는 자유한국당홍준표 후보가 33.87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당선자를 1.62%의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웃 옥천군과 마찬가지로 중심지인 영동읍과 관외투표에서 문재인 후보는 승리했다. 홍준표 후보는 나머지 모든 면 단위에서 1위를 차지해 세부 결과는 옥천군과 같았지만 두 지역의 1위는 각각 달랐다. 옥천군의 경우 문재인 후보가 8.8% 차이로 승리한 옥천읍이 전체 인구의 과반을 넘지만, 영동군은 중심지인 영동읍의 인구가 군 전체 인구의 40% 수준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구 구조의 차이가 승리 여부를 결정지은 것이다. 또한 옥천읍은 대전과 인접하여 상대적으로 젊은 유권자가 많은 반면에, 영동읍은 비교적 고립되어 있어 노년층 유권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양당 후보간의 격차는 3.9%로 옥천읍의 절반 이하였고, 읍내에서도 홍준표 후보가 30% 고지를 넘었다.

또한 문재인 후보는 용화면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20%대 득표율에 그쳤다. 용화면은 무주 생활권으로 영동읍보다 무주읍이 훨씬 가까운 지역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0.5%의 근소한 차이로 홍준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홍준표 후보는 면 단위에서 크게 선전하여 모든 곳에서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김천시와 인접한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과 서부의 심천면에서 4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생활권에 따라 미묘한 민심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엄청난 역사적 사건이 터졌기에 영동군에서도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세가 이전 선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반대로 반사이익의 수혜를 입어야 할 민주당쪽에서도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만큼의 지지세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이명박근혜 정권 9년간 언론에서 일방적인 정보를 주입하면서 매체의 활용을 수동적으로 하는 이곳 유권자들에게 민주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진 것과, 그리고 박근혜에 대한 동정론 및 박정희 시대의 향수가 50대 이상 중장년층 사이에 아직 강하게 남아있다는 것이 선거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어도 아직 언론의 편향적인 정보 제공은 그대로이기에, 앞으로 영동군을 비롯한 옥천, 보은 일대에서도 이전만큼 민주당이 지지세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이들 지역에서 양측 진영의 세력 싸움이 한동안 팽팽히 맞설 것으로 전망된다.

영동군 : 홍준표 10,958(33.87%) > 문재인 10,432(32.25%) > 안철수 7,017(21.69%)

1위 - 홍준표 : 추풍령면(46.6%), 상촌면(43.5%), 매곡면(43.1%), 심천면(40.4%), 학산면(39.8%), 양강면(39.7%), 양산면(39.5%), 용산면(39.4%), 황간면(37.7%), 용화면(35.3%), 거소/선상투표(공동2등)[27](31.2%) (10개면 + 거소/선상)

1위 - 문재인 : 영동읍(35.0%), 거소/선상투표(공동2등)[28](31.2%), 관외사전투표(43.5%), 재외투표(54.5%) (1개읍 + 관외투표)

1위 - 안철수 : 없음

2위 - 홍준표 : 영동읍 (1개읍)

2위 - 문재인 : 용산면, 황간면, 추풍령면, 상촌면, 용화면, 학산면, 양산면, 심천면 (8개면)

2위 - 안철수 : 매곡면, 양강면, 관외사전투표, 재외투표 (6개면 + 관외사전 + 재외투표)

8. 하위 행정구역

영동군/행정 항목 참조.

9. 트리비아

군 지역답게 5일장이 열리며, 매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29]에 장이 들어선다. 혹시 여행을 할 때 버스를 이용할 생각이면 이 날만은 피하자. 버스에 장 보러 읍내로 가는 사람들과 장 다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가득 찬다.

인지도가 매우 떨어져서 서울 뿐만 아니라 충청권에서도 "영동에서 왔다"고 하면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온 줄 안다. 안습.[30][31] 다만 군 차원에서 포도를 밀어준 이후에는 '포도가 유명한 데' 라는 식의 인지도가 생겼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은 여전히 모르고, 아는 사람들도 포도는 전부 영동에서 나는 줄 안다

그리고 철덕철도동호인들은 정말 아주 매우 잘 안다. 이래 봬도 무궁화호 필수 정차역이다.

1박 2일 1회를 황간면 원촌리에서 촬영하였다. 그 이후 2008년에 1주년 특집, 2014년 시즌3 초심특집의 촬영이 있었다. 참고로 1박 2일에서 충청권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드문데, 유일하게 3번 촬영한 지역이다.

영화 집으로[32]와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를 촬영하기도 했다. 하필 영동에서 찍은 이유는 전국에서 가장 시골같은 곳을 찾아서 그렇게 됐다고. 2018년에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한국)의 촬영지로도 쓰였다.

10. 영동군 출신 인물


  1. [1] 영동과 김천을 잇는 고개인 추풍령으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경부고속도로의 추풍령 휴게소는 김천시 쪽에 있다.
  2. [2] 무주에서 대전으로가는 길이 직빵으로 뚫리자 무주군민의 생활권이 영동에서 대전으로 변하였다.
  3. [3] 양강면에서 학산면을 거쳐 용화면으로 가는 581번 지방도는 이니셜D에나 나올 법한 다운힐 코스다. 진지하게 말하는 거지만, 눈 내린 겨울에는 절대 가면 안된다. 바퀴가 밀려서 올라갈 수도 없지만, 요단강 익스프레스 타기 십상. 겨울이 아니라도 환상적인 오르막과 내리막의 반복이라 무주로 빠져서 19번 국도를 타고 우회하는 것이 낫다. 버스를 탔는데 좌석이 없을 경우 "난 이제 죽었구나"하고 생각하면 된다.
  4. [4] 어떤 주민은 아침에 태풍예보를 들은 후 맑은 하늘을 보고 씩 웃으며 고향에 내려갔더니 뉴스에서 물에 잠긴 동네가 나오고 있었다고 한다.
  5. [5] 이때 철망에 돌을 채워 개천 주변에 쌓는 공사를 했는데, 졸속 행정이라며 지방언론에 대판 까였다. 실제 이런 식으로 복구하면 철이 녹이 슬면서 중금속 오염이 올 수 있는데다가 철망이 파손되면서 돌도 금방 유실된다.
  6. [6] 어찌어찌 차가 올라다닐 수 있게는 만들어 놓아도, 일단 도로에 쌓인 장애물을 치우기 전에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자가용 없이는 힘들다. 보통 젊은 사람들은(여기서의 젊은 사람은 40대 정도의 사람) 트럭이나 자가용을 한대씩 가지고 있다.
  7. [7] 부산 방면에서는 영동IC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황간IC 쪽으로도 다닌다.
  8. [8] 경부선의 영향으로 방문하는 사람에 비해 기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것이다.
  9. [9] 정류장이 경부고속도로상에 있다! 표는 황간터미널에서 구입하여 간이 정류장으로 직접 올라가야 한다. 예전에는 구미 가는 모든 고속버스가 황간에서 중간 승하차했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후 1일 3회로 크게 감축됐다. 단, 구미-황간 사이는 예매가 안 된다. 황간발은 우등고속 좌석 중 2석(1번, 2번 좌석)만 코버스에서 배정된다. 강남발은 제한이 없다.
  10. [10] 본래 슈퍼마켓이였다. 터미널이 존재하던 시절부터 영업하고 있었고, 터미널이 사라진 이후부터 티켓을 취급하기 시작했으며 일반 슈퍼마켓에서 편의점으로 업종변경을 한 지는 몇 년 되지 않았다.
  11. [11] 정확히는 상촌면 물한2리 물한계곡
  12. [12] 경부고속도로 황간IC에서 상촌면 방향으로 가면 된다. 또한, 영동역에서 물한리로 가는 농어촌버스가 운행 중이다. 몇 시간마다 한대씩인건 비밀
  13. [13] 얼마나 악명이 높냐면 당시 4월 중반이었는데도 특전사들이 여기서 숙영을 했다가 급작스러운 기후변화로 인해 동사자가 속출했던 곳이다, 지금도 민주지산엔 이들의 순직비가 있다.
  14. [14] 사실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건 드라마 제작보다 훨씬 전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포도 고장'의 이미지는 포도밭 사나이가 큰 도움을 주었다.
  15. [15] 영동이 단감 재배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라 단감은 나지 않는다.
  16. [16] 지역 학생들 사이에선 영동초등학교 영동중학교 영동고등학교 U1대학교 에스컬레이터가 가능하다는 농담이 있다. 사실 U1대 가라는 말은 패드립급 저주로 인식된다
  17. [17] 심지어 선거 공약에도 등장했다! 영동대학교를 이사가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후보가 내세운 공약이라 결국은... 사실 대학교 입장에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연결되는 이 지역으로 옮겨서 살 길을 찾는 거겠지만...그나마 있던 대학이 줄어드는 것은 영동군 입장에선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18. [18] 사실 옥천고 쪽에서 영동고 성적을 보지 영동고쪽은 은근히 보수적이고 또 자뻑이 심해 옥천고보다는 비교를 덜 한다. 최근 영동고등학교의 성적이 옥천고에 비해 밀린다
  19. [19] 사실 영화관 개설 전에도 관사 건물은 남겨둔 채로 사회복지 관련 시설로 쓰고 있었다.
  20. [20] 육군종합행정학교가 있는 동네
  21. [21] 지역구 국회의원 : 박덕흠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 재선)
  22. [22] 영동읍
  23. [23] 용산면, 황간면,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 양강면, 용화면, 학산면, 양산면, 심천면
  24. [24] 선거 당시 전 군수인 정구복 후보와 박세복 후보가 경합했는데, 본격적인 유세 전부터 박세복 후보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 구(舊)복이가 가고 새(新)복이가 흥한다 라는 드립이 흥한 적 있다(...)
  25. [25] 국회의원 선거구는 8대까지는 단독 선거구였다가 9대부터 인근의 옥천과 보은의 선거구와 통합하여 12대까지 두명을 뽑았다가 13대부터 1명씩 선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0대 총선부터는 여기에 괴산군이 추가되었다. 자세한 것은 링크 참조. http://ko.wikipedia.org/wiki/%EC%98%81%EB%8F%99%EA%B5%B0%EC%9D%98_%EA%B5%AD%ED%9A%8C%EC%9D%98%EC%9B%90
  26. [26] 이 선거에서 3에게 거의 1:1:1의 비율로 표를 주었다. 이회창, 김대중, 이인제 순으로 32.78% : 32.22% : 31.85%
  27. [27] 문재인, 홍준표 후보가 모두 45표를 얻어 같은 값이 나왔다.
  28. [28] 문재인, 홍준표 후보가 모두 45표를 얻어 같은 값이 나왔다.
  29. [29] 윤년이 아닌 2월에는 29일 대신 28일에 한다.
  30. [30] 충청북도 도청 소재지청주시에서도 강원도 취급 한 적이 있다고 한다. 타지에서 이사 온 사람이 아닌 토박이가!
  31. [31] 청주에서는 청주 상당구의 영동으로 알아듣기도 한다.
  32. [32] 조연 배우들을 근처 학교에서 뽑았기 때문에 영화에 단역으로 나온 아역 배우는 당시 영동군에 실제로 살았던 인물들이라고 한다. 또한 영화에서 나온 자장면집도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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