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무라 하루

1. 프로필

프로필

이름

奥村 春
(Okumura Haru)

코드네임

누아르
(NOIR)

나이

18세

성별

여성

신장

158cm

체중

상상에 맡길게요.

혈액형

A형

생일

12월 5일

별자리

사수자리

아르카나

여황제
(The Empress)

일본판 성우

토마츠 하루카

북미판 성우

잰시 윈

초기 페르소나

밀라디

각성후 페르소나

아스타르테

최종 각성 페르소나

루시

해금 페르소나

마더 할롯

  • 코옵 '여황제'의 어빌리티는 야채 재배하루의 전투 지원.

2. 개요

"...온 힘으로 해 보이겠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걸, 온 힘으로."

사립 슈진학원 고등학교 3학년.

대형 외식 브랜드의 사장 영애.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철부지에 세상 물정을 모르지만, 그런 반면 사람을 보는 눈이 좋다.

당당한 외견과 사람을 잘 다루는 능력으로 평소에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지만,

나고 자란 환경의 영향 탓인지 인간 관계에서 가치를 찾지 않고, 다른 사람과 깊이 엮이는 것을 꺼려 왔다.

그런 그녀가 페르소나 능력에 눈을 뜨게 되는 사건이란?

모르가나와 함께 등장해 자칭 미소녀 괴도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소녀.[1]

슈진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대형 외식 업체인 '오쿠무라 푸드'의 사장 오쿠무라 쿠니카즈의 딸.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철부지지만 사람을 보는 눈이 좋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다. 그러나 인간 관계에서 가치를 찾지 못하고 사람들과 얽히는 것을 꺼리는 성향이 있다는 듯. 발매 전의 캐치 프레이즈가 인간불신의 사장영애였다.[2] 하시노의 코멘트에 따르면 부유한 집안 영애라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이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점차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사용하는 페르소나는 삼총사의 악역인 밀라디.

사용 무기는 도끼창유탄발사기로 가녀린 인상과 코스튬 디자인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파워풀한 무기를 쓴다. 유탄발사기는 장탄수가 1발 뿐이지만 적 전체를 대상으로 해서 한 발만으로 약점을 모두 찌를 수 있다. 대신 명중률이 살짝 낮은 편이라 한 놈 정도는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꽤 발생한다. 랜덤 파이어 난사 모션은 고속유탄발사기가 된 마냥 반동이 누구보다도 대단하다.

남성에게 바톤 터치를 할 때는 깡총 뛰는 모션이 있다.

Adieu.
안녕히.

총공격 피니시 연출은 테이블 앞의 의자에 앉은 뒤에 차를 마시는 모습.

퍼스널 컬러는 자주색.

3. 사용 페르소나

밀라디(초기)

3D 모델 스크린샷

아스타르테(초각성)

오쿠무라 하루의 초기 페르소나, 「밀라디」.

백합의 자수로 장식된 아름다운 드레스를 걸친 귀부인의 페르소나.

그러나 우아한 스커트의 밑에는 강력한 무기들을 숨기고 있다.

삼총사에 등장하는 여걸과 같은 이름을 지녔다.

"드디어 결심을 했구나... 숙명적 가문의 아가씨. 너에겐 배신 없이는 자유도 없어. 그럼에도 원한다면... 틀려서는 안 돼. 자... 너는 누구를 배신할 거야?"

"좋아, 그 눈빛... 이제 진짜 힘을 줄게. 나는 그대, 그대는 나... 아름다운 배신으로 자유의 출발을 장식하리."

- 하루의 각성 시 밀라디의 외침.

사용 페르소나는 밀라디. 각성 후 페르소나는 아스타르테.

밀라디는 꽃과 덩쿨 무늬로 눈을 감은 얼굴을 그린 치마 속에 2연장 기관포에 폼폼 포, 로켓 따위를 숨기고 있다. 페르소나 시리즈 전례가 없는 희대의 화력덕후 페르소나. 여담으로, 대부분의 P5 페르소나가 그렇지만 특히 밀라디는 본래 주인인 하루와 상당히 어조가 다르다. 추격타 효과는 적 전체 크리티컬, 찌르기 효과는 적 전체 크리티컬.

스킬셋도 지금까지 만난 동료들과 비교해보면 꽤나 화려한데 염동 속성의 사이 계열과 염동 더블 부스터 외에도 유일하게 배우는 총격 스킬과 그 대미지를 늘려주는 부스터 역할 스킬이 둘, 거기에 보조 쪽에는 암리타 계열과 테트라칸/마카라칸, 심지어 히트라이저까지 자력으로 배운다! 다만 쓸만한 스킬이 너무 많아서 어떤 스킬이 쓸만한지 여부를 살펴보고 신중하게 지우는 것이 좋다. 염동과 총격을 둘 다 살리긴 힘들고, 둘 중 한쪽으로 특화한 공격 타입에 암리타 샤워와 히트라이저를 활용하는 세팅이 이상적. 총격 특화를 시키든 염동 특화를 시키든 제몫을 충분히 하니 취향에 따라 키우도록 하자.

오쿠무라 하루의 MAX HP / SP542 / 310이다.

밀라디 / 아스타르테

아르카나

여황제

초기 LV

37

초기 / LV 99 스테이터스

마력

내구

속도

28

26

23

23

21

69

64

59

59

53

내성

[3]

내성[4]

약점

습득 스킬

이름

습득 LV

코스트

효과

사이오

(초기)

SP 8

적 하나에게 염동 속성 중 대미지[A]

마하사이오

(초기)

SP 16

적 전체에게 염동 속성 중 대미지[A]

트리플 다운

(초기)

HP 16%

적 전체에게 총 속성 소 대미지 3회

암리타 드롭

(초기)

SP 6

아군 하나의 특수한 것을 제외한 상태이상을 치유

급속회복

(초기)

-

상태이상 회복에 걸리는 턴 수가 반감된다

염동 가드킬

(초기)

SP 15

적 전체의 염동 내성을 제거한다. 방염의 벽은 깰 수 없다

테트라칸

38

SP 36

아군 하나에게 물리공격을 1회 반사하는 배리어를 친다

염동 부스터

42

-

염동 속성의 공격력이 25% 상승한다

마카라칸

44

SP 36

아군 하나에게 마법공격을 1회 반사하는 배리어를 친다

빗속의 노래[6]

48

-

비가 올 때, 모든 속성 공격에 대한 회피율 2배

사이다인

52

SP 12

적 하나에게 염동 속성 대 대미지[A]

정밀사격

54

-

총 속성의 공격력이 25% 상승한다

원 샷 킬

58

HP 17%

적 하나에게 총 속성 특대 대미지. 높은 확률로 크리티컬

암리타 샤워

60

SP 12

아군 전체의 특수한 것을 제외한 상태이상을 치유

마하사이다인

64

SP 22

적 전체에게 염동 속성 대 대미지[A]

급소 쏘기

68

-

총 속성의 공격력이 50% 상승한다

염동 하이부스터

73

-

염동 속성의 공격력이 50% 상승한다

히트라이저

75

SP 30

3턴간 아군 하나의 공격력, 방어력, 명중률, 회피율 상승

극 핵열 회피

초각성

-

핵열 속성 공격에 대한 회피율이 3배가 된다

3.1. 페르소나 5 더 로얄

루시(최종각성)

3D 모델 스크린샷

이게... 내 힘이야? 그렇구나... 조금 더 힘낼 수 있을 것 같아.

- 최종 각성시 하루의 외침

괴도단 동료들이 상태이상 스킬을 하나씩 받는 가운데 하루가 받은 스킬은 텐타라후. 과 더불어 유이한 전체 대상 상태이상 스킬이다. 다만, 안의 슬립 송에 비하면 혼란에 면역인 보스는 많은데다가 확장판에서는 혼란이 너프를 받아 1턴만에 상태이상이 풀린다. 적이 정신내성 관련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걸자마자 풀려버린다.

합류시기가 늦은 탓에 재즈 바에서 차지를 배울 수 없지만, 팰리스에 들어가 페르소나 각성 이벤트를 보고 난 뒤면 9월 25일에 컨센트레이트를 배울 수 있다. 대신 악세서리나 본인 코옵의 야채 재배 효과로 차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본판처럼 총격 속성과 염동 속성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총격은 특대 스킬이 있는 대신 단일기이고, 염동은 전체 대상이지만 특대 스킬이 없다. 확장판에서는 상태이상을 건 뒤에 테크니컬로 적의 다운을 노리는 방법이 유용해져 염동 쪽으로 키우는게 대부분이지만 총격으로 키워도 밥값은 충분히 하기 때문에 결국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상태이상과 관련된 특성이 있고, 자체적으로 급속 회복을 배워 걸리더라도 빨리 풀리기 때문에 하루는 적의 상태이상에서 한결 자유로운 편이다.

최종각성기 생명의 벽은 아군 전원에게 테트라칸 + 마카라칸. 두가지의 효과를 동시에 받는 스킬이라 스킬칸 하나를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명에게만 쓸 수 있는 테트라칸이나 마카라칸과 달리 아군 전체에 한번에 걸기 때문에 누가 타겟이 될지 몰라서 쓰기 영 껄끄러웠던 라칸 시리즈와 달리 일단 써놓으면 아군 체력유지에 확실히 기여할 수 있다. 물리 마법 동시 반사이기 때문에 메기도라온이라도 맞지 않는 이상 아군 전체무적+반사 대미지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방어에는 최고의 스킬. 다만 SP를 95나 소모하는 건 굉장히 큰 결점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쓰는 게 좋다. 재즈 바나 액세서리로 마술의 소양을 달아주면 SP를 아낄 수 있고, 총격 특화로 키운다면 SP 쓸 일 자체가 얼마 없으므로 그냥 쓰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

특성

이름

효과

비고

냉철한 기질

아군이 상태이상에 걸릴 확률이 25% 감소한다

초기

태연자약의 기질

아군이 상태이상에 걸릴 확률이 50% 감소한다

최종각성

추가 습득 스킬

이름

습득 LV

코스트

효과

텐타라후

(초기)

SP 8

적 전체에게 중간 확률로 혼란 효과 부여

생명의 벽

(최종각성)

SP 95

아군 전체에게 물리, 마법공격을 1회 반사하는 배리어를 친다

3.2. 전서 설명

뒤마의 작품 '삼총사'에 등장하는 수수께끼 많은 여성. 미모와 지혜와 지위를 겸비했으며, 신에 대한 불신을 관철하며 복수를 위해 살았다. 가슴께에 백합 낙인이 있으며, 수많은 가명을 써가며 왕족을 비롯한 상류 계급을 마음대로 농락했다.

- 밀라디 설명

지중해 연안의 광대한 지역에서 숭배를 받은 위대한 풍요의 여신. 다산과 작물의 결실을 관장한다. 세계의 다양한 유명 신화에 전래와 습합의 흔적이 있으며 구약 성서에마저도 '하늘의 여왕'이라고 이름이 적혀 있다. 특히 동쪽에는 최고신으로 간주하는 신화도 많다.

- 아스타르테 설명

3.3.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힘과 내구가 높고, 초기부터 액스 가드라는 물리 공격 무효화 스킬과 치유촉진을 익히고 있어 서브탱커/서브딜러 역할을 잘 수행하며 서브페르소나로 스킬을 받쳐주면 메인 탱도 가능하다. 다만 아이기스 등의 방어능력에 비하면 제 몸 간수를 잘하는 수준이라 기용한다면 한 방 한 방이 견디기 힘든 2미궁 초반에 방패역으로 쓰고 그 뒤로는 물리와 염동 속성의 딜러로 키우도록 하자.

상성 및 배우는 스킬은 다음과 같다.

밀라디

타입

약점

내성

무효

초기 레벨

기본 패러미터

전방/물리

핵열

염동

-

11

21

17

18

12

12

습득 스킬

스킬명

습득 레벨

효과

트윈 슬래시

초기

적 하나에 물리속성의 작은 데미지를 연속으로 2회 준다. 부스트시 위력 상승.

사이

초기

적 하나에 염동속성의 작은 데미지를 준다.

치유촉진 소

초기

턴 종료시 HP를 조금 회복한다.

액스 가드

초기

자신에 대한 물리 데미지를 낮은 확률로 무효화한다.

섬전쇄

17

적 하나에 염동속성의 작은 데미지를 주고 대상 옆에도 확산 데미지를 준다.

염동 부스터

24

염동속성의 위력이 조금 상승한다.

사이오

28

적 하나에 염동속성의 중간 데미지를 준다.

트리플 다운

34

적 하나에 물리속성의 중간 데미지를 연속으로 3회 준다. 부스트시 위력 상승.

자전쇄

40

적 하나에 염동속성의 중간 데미지를 주고 대상 옆에도 확산 데미지를 준다.

치유촉진 중

42

턴 종료시 HP를 중간 회복한다.

마하사이오

46

적 전체에 염동속성의 중간 데미지를 준다.

암리타

51

아군 하나의 HP를 전체 회복하고 상태이상과 봉인도 치료한다.

사이다인

60

적 하나에 염동속성의 큰 데미지를 준다.

히트라이저

65

3턴 동안 아군 하나의 공격력, 방어력, 명중률과 회피율을 상승시킨다.

원 샷 킬

70

적 하나에 물리속성의 특대 데미지를 주고 뒷줄의 적에게도 관통 데미지를 준다. 부스트시 위력 상승.

액스 실드

전생

자신에 대한 물리 데미지를 중간 확률로 무효화한다.

아스타르테

약점

내성

무효

핵열

빙결

염동

4. 상세

첫 등장은 빠른 편으로 7월 18일[7] 불꽃놀이 대회가 폭우로 취소되자 아쉬워 하는 표정으로 큰 차를 타고 돌아가는 것으로 등장. 홀딱 젖어야 했던 괴도단은 자가용으로 마중을 나오다니 부잣집 딸이구나 하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후타바가 괴도단에 합류하고난 뒤 학교에서 주인공사카모토 류지가 교내에서 처음으로 만나고,[8] 수학여행에서도 인솔자로 따라가서 또 만나게 된다. 이 때 만해도 그저 평범한 슈진 학생이였지만......

메졔드 사건이 끝나고 미시마는 괴도단 앙케이트 사이트에 랭킹을 추가하고, 블랙 기업이라는 소문이 있는 오쿠무라 푸드라는 회사가 랭킹 상위에 오르게 정보를 주인공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일본으로 돌아와서, 마코토의 협조로 해킹한 니지마 사에의 노트북의 데이터에서 정신폭주 및 폐인화의 경향에 대한 정보와 거기에서 발생한 외식 업체 오쿠무라 푸드의 이익에 대한 정보를 발견한다. 괴도단은 이것을 팰리스를 악용하는 페르소나 능력자의 정체라고 추측하게 된다.

한편 모르가나는 후타바의 합류 이후 자신이 대체 누구인가 갈피를 잡지도 못하고, 자신은 별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빠져들었다. 오쿠무라 푸드의 사장인 오쿠무라 쿠니카즈가 다음 목표로 물망에 올랐지만, 슈진 고교 교장에 죽음과 후타바의 팰리스를 거치면서 팰리스의 존재만으로 악인이라 단정할 수 없다며 신중론을 내세우는 동료들의 행동에 초조함을 참지 못하고, 이곳에 자신이 있을 곳은 없다며, 모르가나는 괴도단 결성 전처럼 혼자 처리하겠다며 작별을 고하고 사라진다.[9][10]오쿠무라 푸드의 건물에 발생한 이상한 낌새가 보도되고 모르가나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괴도단은 오쿠무라의 팰리스에 잠입해보기로 한다.

조사 진행 중 생체인식 보안에 막힌 괴도단 앞에 나타난 것은 수수께끼의 미소녀 괴도와 모르가나. 그녀는 난데없이 괴도단에게 괴도 실격이라며, 발연기로 괴도단 일행에게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느니, 머리가 나쁘다느니 거의 사실이지만되도 않는 일침을 놓으려다가 만 후[11] 보물은 자신들이 챙겨가겠다며 생체인식 문을 열고 들어가려다가 섀도들에게 걸린다. 어쩔 수 없이 퇴각한 괴도단은 그녀를 어디서 봤는지 대충 감을 잡고 대해 학생명부를 조사하여, 그녀가 3학년생 오쿠무라 하루라는 것을 금세 파악하고, 하루 만에 교내에서 발견한다. 그녀는 솔직하게 모르가나와 우연히 만나 이세계에 가게 되었고, 아버지를 개심시키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지만, 모르가나에게 함부로 대한, 동료를 구하지 않는 괴도단과는 협력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들은 괴도단 몰래 메멘토스 활동까지 하고 있었고, 대기해서 모르가나를 설득하기로 한 괴도단은 입구에서 만나는데까지는 성공하나 류지의 말실수 때문에 그들을 도발한 꼴이 되어 괴도단은 메멘토스에서 버스를 상대로 추격전을 벌이다가, 현실에서 약혼자라는 사람이 그녀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일단 하루를 진정시킨다는 조건으로 모르가나와 괴도단은 화해하고, 하루는 자신의 결혼 상대도 정하지 못하는 세상이 밉다는 본심을 말해주며, 모르가나도 자신의 고민에 대해 솔직히 고백하고 다시 동료가 된다. 그녀는 아버지가 자백하여 범죄자의 딸이 되는 것도 각오하고 있다고 하며, 자기만족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름의 속죄를 위해 싸우겠다고 한다.

그러나 하루는 밤에 돌아다닌 것을 곧 들키고 약혼자가 일러바친 것인지 아버지에게 찍혀 약혼자의 집에 끌려가게 되는 신세가 된다. 고로 팰리스 공략 기한은 기한은 10월 11일까지. 게다가 하루는 일단 변신은 가능하지만 페르소나 능력이 완전하지 않고 좀 약하다고. 그러나 약혼자의 섀도 앞에서 그녀는 매혹과 반역의 페르소나 밀라디에 각성하여 당당하게 싸울 수 있게 된다.

그녀의 각성 이벤트 전투는 조금 어려운 편인데 약혼자는 그녀의 자속인 염동 속성이 약점이지만 같이 나오는 잡졸 사원 로봇들이 염동 등 여러 속성의 내성에 화염질풍 약점이다. 두번째 파티원과 위치를 바꾸므로 이벤트 전투 발생 전에 미리 류지/모르가나/안으로 파티를 구성하면 류지가 빠지고 모르가나와 안이 남아 약점을 간단히 찌를 수 있고 모르가나의 회복 스킬도 쓸 수 있으므로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주인공도 화염 속성 페르소나를 구비해서 가면 좋다. 사원 로봇들이 강력한 총격 속성 스킬 트리플 다운, 리캄드라를 써오고, 밀라디의 내구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니[12] 방어에 조심하면서 잡졸부터 싹 정리하고 주인공과 하루가 계속 사이오를 때려 공격하면 덜 어렵게 이길 수 있다.

하루는 어릴 적 본 변신 히로인을 동경하고 있었다며 누아르라는 코드네임을 자칭한다. 그리고 여러 장치의 퍼즐을 풀어야 갈 수 있는 직선거리 상으로만 가까운 문을 보고 기뻐하는 등 여러모로 괴도단의 순진한 아가씨라는 인상을 준다. 그녀는 오쿠무라 팰리스를 진행하며 자신도 몰랐던 아버지의 생각들을 본다. 그리고 결행일, 갑자기 자신에게 사죄하는 아버지를 보고 동요하나 곧 속았다는 것을 알고, 괴도단과 함께 용서 없이 때려눕힌다. 그리고 아버지의 개심을 기다리게 되나, 상황은 그렇게 좋게 흘러가지 않았다.

취미는 밭을 가꾸는 것으로 꽤나 수수하지만 진짜 부잣집 아가씨다. 괴도단의 오쿠무라 팔레스 해결 쫑 파티를 무려 데스티니 랜드를 통째로 빌려서 했다.[13] 소지로의 카페와 커피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는데, 이유는 오쿠무라 푸드의 전신은 하루의 할아버지가 경영하던 카페로 손님한테 친절하고 푸근한 분위기를 만들던 곳이었다. 소지로의 카페에도 그런 분위기가 있어서 하루가 좋아했던 것. 할아버지는 정말 손님들에게 사랑 받던 사람으로 장례식 때 카페 손님이었던 사람들이 잔뜩 찾아왔다고 한다. 문제는 가난한 손님들을 이해타산 생각지도 않고 돕다가 보니 어릴 때 가난하던 오쿠무라 사장이 그 반동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가난하던 시절에 다른 사람을 위해 좋은 음식을 먹게 해주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던 시절을 기억하기 때문에 아무리 악인이 됐어도 아버지와 그의 죽음을 모욕하는 것에는 참지 못하고 분노한다.

엔딩에선 괴도단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코옵 MAX를 찍었다면, 떠나는 주인공에게 커피를 물들인 손수건을 선물로 준다.

5. 코옵

"너희들, 어느 대기업에 스파이를 보냈다면서?"

"사옥으로 침입했을 가능성까지 있다던데, 연줄이라도 있는거니...?"

"...어서 말해!"

기자회견 발표 도중 오쿠무라 사장이 폐인화로 죽게 되며 여러 가지로 상황이 악화되기만 한다. 하나는 당연히 아버지가 죽은 것에 대한 문제, 또 다른 하나는 오쿠무라 사장의 주식을 모두 물려받아 오쿠무라 푸드의 경영에 참여하게 되면서 그녀를 이용하려는 듯 찾아오는 회사의 간부들이 하는 말들을 못 믿게 된 것, 마지막 하나는 오쿠무라 사장이 개심하면서 원래는 하루의 약혼 이야기를 파탄내야 했었는데 급작스런 폐인화 사망으로 인해 그걸 못 하게 되어 약혼 문제가 계속 남았다는 것. 근데 아버지 죽어서 슬퍼하는 묘사는 사실상 없다.[14] 하루는 그냥 없던 일로 하려고 했지만 약혼자 쪽에선 결혼을 하겠다고 계약을 한 서류를 갖고 있으니 결혼을 안하면 위약금을 물려야 한다는 수상한 이야기를 꺼내고, 약혼자네 가족의 도움 없이는 오쿠무라 푸드가 힘들어질 것이란 소리를 해서 당장 거절할 수 없게 된다.

거기에 아버지가 죽은 후에 취임한 현 사장은 아버지를 욕하던 사람이란 소문이 있었고, 그를 견제하기 위한 파벌이 하루를 찾아와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보니 경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하루는 상당히 난감해 했고, 거기에 사장이 약혼 이야기를 진척 시켜서 복잡해 하던 마침 하루에게 주인공이 찾아오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대신 하루 본인은 식물 재배를 하여 괴도단을 도와준다는 거래로 코옵이 시작된다.

하루는 옥상에 밭을 만들어서 이런저런 것을 재배하는데, 하루의 밭에서 난 작물을 소지로에게 보여주고 의견을 듣고 싶다고 해서 데려가면 괜찮지만 손님에게 내놓을만한 것은 아니라고 말해준다.[15] 이후 주인공과 어울리면서 여기저기서 루왁이나 아이보리 원두 커피를 마시거나 작물 재배 이야기를 하거나 하며 어울려지내는 동시에 경영진을 못 믿겠다는 고민이나, 약혼자 때문에 생기는 고민들을 말해 주인공이 상담해준다. 진보쵸에 책을 사러갔다가 주인공과 함께 있는 것을 약혼자에게 들켜서 한 소리 듣기도 한다.

그러다가 신 사장이 오쿠무라 푸드의 차기 사업으로 커피 체인점을 만들려고 하는데, 할아버지의 카페를 경영해보는 것을 꿈꾸던 하루는 이미지가 나빠진 빅뱅 버거 대신 새로운 카페 프랜차이즈로 아버지처럼 착취하려는 것이라면 반대한다고 말하고, 주인공은 그 진심을 사장과 경영진에게 말하라고 한다. 주인공의 조언에 힘입어 사장을 불러 그녀가 재배한 커피 원두로 커피를 만들어 주는데, 사실 그 사장은 나름 개념인으로 할아버지의 카페의 팬이었고 그 인연으로 오쿠무라 푸드에 입사한 사람이었다. 하루의 커피에 할아버지의 커피가 주던 따뜻함 같은게 느껴진다고 하며 원래부터 새로 시작할 카페 프랜차이즈는 할아버지의 카페의이름을 쓸 예정이었다고 한다. 한편으로 하루가 약혼자가 운운한 결혼 계약에 대해 이야기 하자 금시초문이라고 하며 하루 옆에 있던 주인공을 보고 하루가 약혼자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오해해서 결혼 이야기를 진행한 것인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약혼은 없던 일로 해준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딱히 메멘토스에 갈 것도 없이 해결된다.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비치고 좋은 결과를 얻은 하루는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게 해준 주인공한테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 감사의 뜻으로 뭣하면 자신한테 의지해도 된다고 말을 한다. 이 이벤트 직후로 계속 주인공한테 의식을 하게 돼서 주인공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데[16] 나도 너를 좋아한다고 선택지를 고르면 진심이 나면서 주인공이 긍정을 하게 되는데 자신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라는걸 알게되고 굉장히 기뻐한다. 그리고 자신은 주인공한테 도움을 받는 것보다는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다고 고백을 한다. 연인이 된 상태면 이후에 르블랑으로 초대를 하는데 이때 소지로가 대강 눈치를 채서 자리를 비켜주고 둘이 같이 방으로 올라가게 된다.[17]

하루의 코옵 어빌리티는 전투에서 쓰는 동료 어빌리티 이외에 P4G에서 밭을 가꾸는 것을 살짝 바꾼 것으로 SP가 소중한 이 작품에서 전체 파티의 SP를 100 올려주는 태양 토마토와 1명의 SP를 전부 회복하는 달빛 당근을 재배하는 것이다. SP 회복 수단이 귀한 이 작품에서 이들 작물은 매우 유용한 아이템으로, 회복 성능도 좋아서[18] 이걸 이용하느냐 아니냐로 후반부 난이도가 확 걸린다. 물론 제약사항도 커피/카레와 동일해서, 동료 전체 SP 회복 아이템인 토마토는 카레와 마찬가지로 전투 중에 사용할 수 없다.

코옵이 올라가면 한 번 수확할 때의 수확량이 증가하고 재배 기한이 단축된다.[19] 다만 후반에 들어오는 동료인데다 코옵도 가장 늦게 열리고, 랭크 2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재주 랭크 MAX 초마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다. 그래서 1회차에선 그리 많이 수확하지 못하거나, 손재주 패러미터를 미처 올리지 못한 채 일정이 꼬였다면 코옵만 열리고 1회차에서는 코옵 진행이 아예 안 되는 상황도 생긴다. 다만 일단 코옵이 시작되면 호감도가 쭉쭉 올라가기 때문에, 여황제 아르카나 페르소나를 소지하고 선택지만 제대로 고른다면 매 스케줄마다 무조건 랭크업이 된다.

츠키시마와 같이 외출가면 거대 주걱을, 11월 6일 외출 이벤트에서는 아사쿠사로 가서 거대 갈퀴를 선물 받아 방에 장식할 수 있다. 평소에는 하루와 같이 아사쿠사로 외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11월 6일 이벤트를 놓치면 거대 갈퀴를 영영 얻을 수 없으니 선물을 모으고 있다면 주의하자.

코옵 어빌리티 (◆는 회차 계승 스킬)

랭크 1

채소 재배

학교 옥상에서 하루와 함께 채소를 재배할 수 있게된다.

랭크 2

바톤 터치

1MORE 발생시 주인공 및 바톤 터치를 익힌 동료들끼리 행동 체인지가 가능해진다.

랭크 3

추격

주인공의 공격으로 다운시키지 못했을 때 추격한다.

랭크 4

세레브 토크

적과의 회화교섭이 결렬되었을 때 폴로우가 발생하여 교섭 재개 가능.

랭크 5

품종 개량

채소의 수확량이 증가한다.

랭크 6

쥘부채 리커버

배드 스테이터스 상태의 동료를 회복시켜주는 경우가 있다.

랭크 7

토양 개량◆

수확이 가능해질 때 까지의 기간이 감소한다.

랭크 8

이 악물기

남은 HP 이상의 대미지를 받더라도 전투불능이 되지 않고 HP 1로 버틴다.

랭크 9

감싸기

주인공이 전투불능이 될 수 있는 공격을 받았을 때 끼어들어 대미지를 대신 받는다.

랭크 10

초각성

소지한 페르소나가 신화상의 트릭스터로 탄생한다. 약점을 견제하는 극 핵열 회피를 습득한다.

5.1. 페르소나 5 더 로얄

시스템의 변화/개선에 따라 코옵 어빌리티가 일부 변경되었다. 하루의 경우에는 재주 MAX를 요구하던 게 2랭크에서 4랭크로 변경되어 재주 MAX가 아니여도 식물 재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는 바톤 터치를 제외하면 효과가 동일하다.

재배할 수 있는 야채가 2개 늘어났는데, 하나는 차지와 같은 효과인 '대지 빈즈 (大地ビーンズ)', 다른 하나는 컨센트레이트와 같은 효과인 '성신 어니언 (星辰オニオン)'를 재배할 수 있다.

이름

수확량

재배 기간

효과

개선 전

개선 후

개선 전

개선 후

달빛 당근

2개

3개

4일

3일

아군 한 명의 SP 전부 회복.

태양의 토마토

1개

2개

6일

5일

아군 전체의 SP 100 회복.

★ 대지 콩

3개

4개

3일

2일

아군 한 명의 물리 대미지가 한 번만 2배 이상이 된다.

★ 성신 양파

3개

4개

3일

2일

아군 한 명의 마법 대미지가 한 번만 2배 이상이 된다.

코옵 어빌리티 (◆는 회차 계승 스킬)

랭크 1

채소 재배

학교 옥상에서 하루와 함께 채소를 재배할 수 있게된다.

랭크 2

-

랭크만 오른다.

랭크 3

추격

주인공의 공격으로 다운시키지 못했을 때 추격한다.

랭크 4

셀럽 토크

대화 협상에서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적이 둘 이상이라면 협상을 다시 할 수 있다.

랭크 5

품종 개량

채소의 수확량이 증가한다.

랭크 6

쥘부채 리커버

배드 스테이터스 상태의 동료를 회복시켜주는 경우가 있다.

랭크 7

토양 개량◆

수확이 가능해질 때 까지의 기간이 감소한다.

랭크 8

이 악물기

남은 HP 이상의 대미지를 받더라도 전투불능이 되지 않고 HP 1로 버틴다.

랭크 9

감싸기

주인공이 전투불능이 될 수 있는 공격을 받았을 때 끼어들어 대미지를 대신 받는다.

랭크 10

초각성

소지한 페르소나가 신화상의 트릭스터로 탄생한다. 약점을 견제하는 극 핵열 회피를 습득한다.

6. 본편 외의 행적

6.1. 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

선공개된 PV에서는 모르가나와 춤을 춘다. 추가로 공개된 개별 영상에서도 모르가나와 함께였다.

어렸을 때 발레를 전공했다는 설정으로 하루의 안무는 대부분 발레에서 착안한 것이다.[20]

담당곡은 Will Power (Sacho Remix)와 Beneath the Mask (KAIEN Remix)다.

이번작에서 추가된 커뮤모드[21]에서 하루의 커뮤 랭크 6 이상을 찍으면 하루의 방을 볼 수 있는데 부잣집 딸답게 방이 굉장히 호화롭다.

하루도 처럼 P5D에서만 헤어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

6.2.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스탠딩(교복)

스탠딩(괴도)

총공격

괴도단 일행이 카모시티에서 헤매다가 영화관으로 탈출하는 와중에 과 함께 낙오되어 카모시다맨에게 붙잡히는 신세가 된다. 이 사실이 PV로 공개되자 어느 유튜버는 하루가 ATLUS와 비중을 협상한다는 내용의 패러디 영상을 만들었다(...). 1미궁 클리어 이후에 이 두 사람이 기합을 넣고 분발하는 특별상영 에피소드가 있다.

2미궁에서는 초식공룡들이 애써 방해하고자 쌓아놓은 나무 더미를 도끼질로 박살내 버리고 평타 대사 중에 '장작패기의 요령으로!'라는 대사가 있다.

6.3.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본편 종료 이후, 대학생이 되었고 학업과 경영을 병행하고 있다.[22]삿포로 제일의 주인인 효도 마리코와 과거에 아는 사이로 그려지며 해당 에피소드의 스토리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스토리 본편에서의 아쉬웠던 분량에 대한 일종의 보상인 듯.

면허도 땄는데, 장농면허라서 운전은 마코토에게 일임하게 된다. 그러던 중 급하게 후쿠오카에서 교토로 이동하게 됐을 때 마코토가 장시간 운전으로 몸 상태가 나빠져 대신 운전하기로 마음먹는데, 그 전까지 하루가 운전하는 걸 넌지시 저지하던 마코토가 당황해한다. 핸들을 쥐자 뭔가 이상해지더니 "갑니다! 바람의 저편으로!"라면서 저녁에나 도착할 예정이었던 교토까지 낮중에 도착해 버리는 속도로 달려[23] 괴도단을 사경에 헤매게 만들었다.

7. 평가

디렉터 하시노의 말에 따르면 하루는 '이야기가 크게 움직일 때 만나는 중심 인물'의 역할이다. 그러나 플레이어들은 하루의 비중이 너무 부족하다고 까는 편. 당장 그녀가 등장하는 우주기지 팰리스 스토리도 모르가나의 자기 성찰과 깨달음에 비중이 더 잡혀 있으며, 다른 동료들도 자신이 등장하는 팰리스 이야기가 끝나면 비중이 부족해지는 것이 공통적인 문제인데 하루의 경우는 보다 심하다는 것.

확실히 괴도단에게 있어서 오쿠무라 팰리스 에피소드는 커다란 전환점이 되는 이야기이고, 그 팰리스 에피소드의 주요 인물이긴 한데, 능동적으로 뭔가를 해결하는 포지션이 아니다. 약혼자가 개판이라 아버지 때문에 인생 망칠 위기에 놓이긴 하지만, 진짜로 인생이 망가질 뻔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절박함이 부족한 면도 있다.

캐릭터 컨셉에도 문제가 있는게, 패미통 잡지 선공개에서는 하루를 "인간불신의 사장영애"라고 소개했지만 정작 작중 하루의 컨셉트는 그렇지 않았다. 소개한대로 인간불신이었다면 맨 처음부터 괴도단을 먼저 의심하거나 했어야 자연스러웠을텐데 아무런 의심도 없이 괴도단에 다가섰으며, 메인 에피소드가 끝난 후에도 재벌의 영애에 오쿠무라 푸드의 대주주라는 배경을 업고 벼랑 끝에 몰린 주인공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들은 개심했을 것이라며 괜찮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죽는 결과가 나왔는데도 경찰에게 교장의 죽음과 예고장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조금 의심을 했다며 사과 했을 정도로 얌전한 아가씨로 주인공들을 탓하거나 갈등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그 외 코옵 진행 과정에서 아버지 회사 사람들을 잘 못 믿겠다고 말했던 정도가 전부다. 게다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데 눈이 먼 복수귀인것도 아니라서 시도가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거나 눈 앞에서 아버지를 죽인 당사자인 아케치가 나타났을 때도 부모의 원수를 눈 앞에 둔 사람치곤 상당히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의미에서 작중 하루의 비중은 완전한 공기에 가깝다. 이는 전작들에서 비중이 적었다는 평을 받은 아마다 켄이나 시로가네 나오토보다 훨씬 심한데, 아마다의 경우 아라가키를 이용하여 극초반부터 제한적으로나마 등장에 대한 포석을 깔아두었고, 나오토의 경우 동료 합류는 늦지만 캐릭터의 등장은 1학기 중반부터이며 이후 꾸준히 이벤트에 얼굴을 비춘다. [24] 하지만 하루의 경우 1학기 내내 학교던 길가에서던 주인공과 단 한번의 만남도 가지지 못하다가 7월 18일의 이벤트 영상에서 짧게 등장하고, 이후 여름방학이 다 지나고 나서야 처음으로 게임 내에 등장하게 된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확장판에서는 화단 관리에 대해 교사와 상담하거나 청소 도중 미시마와 마주치는 등 1학기부터 모습은 비추나 스토리상의 비중이 바닥을 찍는건 변함없다.

여기에는 어른의 사정이 있다. 본래 토고 히후미를 참모형 동료 캐릭터로 넣으려 했으나 토호쿠 대지진 이후 스토리를 완전히 갈아엎으면서 히후미가 코옵 캐릭터로 빠져버리는 바람에 참모역은 마코토가 가져가 버렸고, 본래 동료로 들어오려던 히후미의 빠진 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로 하루를 만들었지만, 하루는 남자였다가 여자였다가 성별이 오갔던 적도 있었고, 성격 또한 초기에는 지금의 포근한 대인배 아가씨가 아니라 패미통 선공개에 언급된대로 냉정하고 타인을 불신하는 성격이었던 등 캐릭터가 여러번 바뀌었었다.[25] 발매일이 가까워지자 결국 캐릭터의 행적이나 성격, 스토리가 애매하게 처리된 채로 황급히 게임 내에 투입되었다. 멘탈갑스런 면모나 아버지의 원수를 보는데도 상당히 냉정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 등은 어떻게 보면 설정 변경 전의 흔적으로 볼 수 있다. 요컨대 다소 급조된 면이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결국 하루의 공기화는 처음부터 예견될 수 밖에 없었던 것. 그래서 전작들처럼 이후 확장판이 나온다면 이런 부분들이 보완되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작 중에서 비중은 적은 편이나 멘탈이 굉장히 강하며 남을 생각할 줄 아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대로 된 가족 관계는 아니었지만 부친이 죽는 모습이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것을 보고, 이후 기업의 재산이나 경영권 문제 및 사건 조사로 정신 없는 와중에도 경영권 인계문제로 파티에서 이탈했던 미츠루와는 달리 틈이 있을 때마다 괴도단에게 상황을 보고하면서 안부를 묻곤 한다.

8. 기타

이토록 상냥한 하루지만 가끔 씩 무시무시한 대사를 내뱉는 갭 모에 포인트를 보여준다. 마코토의 세기말 패자 느낌의 괴도복을 보고 혼자만 '멋지다'고 한다던가, 메멘토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도끼로 내려찍는 감촉이 마음에 든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섀도가 목숨을 구걸하는 모습을 보면 두근거려"라는 귀축발언도. 팰리스에서 쥐로 변하는 통로에 들어가자 유스케가 쥐와 관련된 개그를 밀어붙여 분위기가 싸해질 땐 차갑게 "그 얘기 나중에 하면 안 될까?" 라면서 대화를 끝내버렸다. 특히 발렌타인 데이 때 주인공이 문어발을 걸친 게 들통나면 웃으면서 "초콜릿, 받아줄래? 내가 다 뭉개서 없애버리기 전에."라며 초콜릿이 아니라 주인공 뚝배기를 으깨버릴듯한 미친 존재감포스를 보여준다!! 아무리 비중이 적다고는 하지만 가끔 내뱉는 대사에서 여러 가지로 위험한 면모를 내비치는 아가씨. 겉보기에는 얌전한 아가씨지만 뭔가 이상한 쪽으로 독특한 취향이나 간혹 신랄한 대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는 점에서는 전작 여법황의 캐릭터성을 약간 이어받은 것 같기도 하다. 애초에 얌전한 재벌의 딸이 도끼랑 유탄발사기를 들고 다니는 것부터가 갭 모에 아닌가 후속작에서도 이 설정은 유효한지 공안 소속인 하세가와 젠키치에게 "죄송해요, 저희는 경찰이 너무 싫거든요"라고 웃으면서 말한다(...). 그걸 웃으면서 이야기하지 말라는 젠키치의 태클은 덤.

상기한 도끼 사용컨셉을 밀어주려는 모양인지, P5D의 커뮤니티에서 하루의 방을 살펴볼 수 있는데, 현실세계에서도 평소에 아빠 몰래 베란다에 장작용 나무와 도끼를 숨겨놓고 장작을 패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용도는 하루의 취미인 원예용.

비중이 여러모로 적었지만 그래도 일본 공략위키 인기투표에서 주인공, 후타바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4위를 기록했다! 비주얼이 좋아서 그렇다. 사실 본편 비중이 너무 적어서 그렇지, 하루는 코옵에서 연애적 농도가 강한 축에 속하는 편이다. 그나마 이쪽으론 인기가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인가...(...)

영미판 미사용데이터에는 모르가나 내비에 누아르와 크로우의 것도 포함되어있다. 후타바의 합류 이전까지만 내비로 활동했었기에 원래는 하루의 합류는 훨씬 이전으로 구상되었던 듯 하다.

변신 모습의 모티브가 되는 것은 하루가 어릴 적 즐겁게 시청했던 TV 방송극의 "변신 히로인"으로, 남을 도우면서 자신도 즐거움을 얻는 행복한 여성이었다고 한다. 이로서 이 히로인의 정체가 1990년대 토에이 특촬물인 "미소녀가면 포와트린(美少女仮面ポワトリン)"[26]임을 짐작할 수 있는데, 우선 포와트린의 성격이 하루의 묘사와 일치하는데다 자기 입으로 스스로를 미소녀라고 부르는 히로인은 포와트린밖에 없다. 물론 저작권 때문에 하루(누아르)는 미소녀 괴도, 포와트린은 미소녀 가면으로 조금 다르지만... 게다가 누아르의 독창적인(?) 패션 센스는 포와트린의 확 깨는 코스튬과도 유사성이 있다.

이마가 페르소나의 여성진 중에서 독보적으로 넓어 보인다는 이유로 놀림조로 붙은 별명이 이마/이마짱 (Forehead/Forehead-chan).[27] 하지만 이 드러난 이마도 귀엽다는 사람들이 있는 듯하다.

사족으로 괴도단 여성멤버들 중 괴도복이 유일하게 바디슈트가 아니다. 고상한 아가씨한테 그런 쫄쫄이를 입힐 순 없으니까

이름의 유래는 여성의 권리 획득을 위해 투쟁했던 일본의 사회운동가 히라츠카 라이초(平塚らいてう, 1886~1971)로 추정된다. 히라츠카 라이초의 본명은 히라츠카 하루(平塚明)이고, 그녀와 사실혼 관계였던 남성이 '오쿠무라 히로시(奥村博史)'다.[28]

디자이너가 그린 초기안은 인상이 더 부드럽고 머리카락의 웨이브가 약해서 머리 기른 도지마 나나코처럼 생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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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P5S 사전 소개영상에서도 나온다.
  2. [2] 다만 정작 게임에서는 인간을 불신하는 면모는 거의 없다. 상세한 건 후술.
  3. [3] 초각성시 내성
  4. [4] 초각성시 무효
  5. [A] 5.1 5.2 5.3 5.4 혼란, 공포, 도발 등 정신계 상태이상인 적에게 사용시 TECHNICAL
  6. [6] 원문은 '雨に唄えば'로서 영화 Singin' in the rain의 일본 번역명.
  7. [7] 확장판인 로얄에서는 4월부터 볼 수 있다. 이 때 네임 플레이트에는 '얌전해 보이는 3학년 여학생'이라고 적혀있다.
  8. [8] 미소녀인 하루를 보고 류지가 호감을 가지며, 자신이 괴도임을 밝히고 꼬시려 했다...
  9. [9] 류지가 워낙 이미지가 안좋아서 그렇지 이 장면은 모르가나의 잘못이 더 크다. 당시 모르가나가 오쿠무라 쿠니카즈를 다음 타겟으로 정하자고 의견을 냈을때 류지 혼자 찬성표를 던지고 나머지는 반대 내지는 보류하자는 의견을 냈는데, 괴도단의 타겟 선정은 만장일치가 대전제다. 그렇기에 류지가 자신의 주장을 굽힌건데 모르가나 혼자서 열폭하다가 유일한 동조자를 까내린 것.
  10. [10] 그리고, 당장 타겟으로 선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개심을 포기하는게 아니다. 마다라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팰리스를 조사하고 현실세계에서도 정보를 수집하며 오쿠무라가 악인이라는 확증이 나온 뒤에 타겟으로 선정해도 늦지 않다.
  11. [11] 처음 보는 괴도단 멤버들을 이렇게 까내린다는 것은 당연히 모르가나가 열심히 뒷담을 깠다는 건데 다음으로 지목한 게 까방권 안이었다. 당연히 모르가나가 사모하는 안을 까 댔을 리 없으니 우물우물하다 모르가나가 끼어들어 그녀의 말을 끊어 버린다. 여담으로 오쿠무라 하루라는 캐릭터의 원래 설정은 다소 차갑고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 냉소적인 캐릭터였는데, 그 설정이 그대로 사용되었다면 이 장면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을 것이다.
  12. [12] 이쪽에서 트리플 다운을 쏴서 HP가 깎였을 때 적의 트리플 다운이 풀 히트하면 얄짤없이 눕는다.
  13. [13] 원래는 회사가 빌릴 것으로 계약을 이미 끝낸 상태였는데, 오쿠무라 사장의 스캔들 등이 터져서 캔슬되었고 어차피 돈은 나갈 것이라 그럴 바엔 자기가 쓴다고 하루 빌렸다.
  14. [14] 폐인화 사건으로 인해 급작스런 장례식 절차와 유산 상속 문제를 처리하느라 하루가 괴도단에서 빠지는 기간이 존재하는데, 이러는 동안 혼자서 엄청 고생한 것으로 나온다. 다만 그러한 고생이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지지 않아서 문제. 다만 시도 펠리스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안줏거리 삼아 떠드는 사람을 보고 '한 부모의 죽음 뭘로 생각하느냐'라고 뚜껑 열리는 등 없는건 아니다.
  15. [15] 이 때문에 2랭크부터 재주 5단계가 필요하다. 다만 달빛 당근과 태양 토마토 둘 다 이 게임에서 구하기 힘든 SP 회복 아이템이고, 그것도 대량 회복 아이템이라서 후반부 공략에 매우 유용하다.
  16. [16] 친구 선택지를 고를 시 4를 포함한 공략 가능 캐릭터 역대급으로 충격받고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캐릭터들은 쉽게 납득을 하거나 적당히 얼버무리거나 뻘쭘해 하는 정도라서 더욱 두드러진다. 보면 알 수 있지만 페르소나 5에서 주인공을 이성적으로 가장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은 하루다.
  17. [17] 연인이 아니면 그냥 1층에서 커피를 마신다.
  18. [18] 토마토는 극상 르블랑 카레와 성능이 같으며, 당근은 전회복이라 르블랑 커피를 크게 상회한다.
  19. [19] 여담으로, 하루는 토마토와 당근을 3~4개월이 아니라 3~4일만에 숙성시키는 놀라운 기적을 부리는데도 주인공이 경악하지 않는다.타르타로스 극장에선 사랑의 힘이라는 드립을 쳣다
  20. [20] 같은 시기에 발매된 P3D에서 키리조 미츠루 역시 발레에서 착안된 안무들이 많다. 공교롭게도 둘 다 커뮤니티가 여황제다.
  21. [21] 페르소나 3, 4에서 커뮤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어왔지만 5에서는 코오퍼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22. [22] 경영학부라고 언급된다. 다만 흥미삼아 농업 관련 강의도 듣는듯.
  23. [23] 이동중 표시인 캠핑카조차 날아다닐 기세로 움직인다.
  24. [24] 게다가 나오토는 캐릭터 활용 방식이 비판받을 뿐, 진행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진상에 접근하지 못하고 그냥 친목 단체로 끝날뻔 했던 주인공 파티에게 진상에게 다가갈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25. [25] 이런 캐릭터성 변경의 흔적은 오프닝에서도 볼 수 있는데, 오프닝에서 나오는 하루는 맹한 눈으로 의자에 다리를 올리고 앉아서 막대사탕을 빨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오프닝 영상 제작을 주문한 시기가 아직 하루의 캐릭터성이 인간불신이던 시절이었기 때문으로, 빠듯한 제작 일정에 오프닝까지 갈아치우려면 도저히 납기일을 맞출 수가 없었던지 그 시절의 편린이 그대로 남은 채 출시된 것이다.
  26. [26] 여담으로 포와트린은 불어로 슴가라는 의미다.
  27. [27] 하지만 하루의 이마가 넓어 보이는 이유는 페르소나5의 여성들 중에서 유이하게 앞머리를 오대오 가르마로 탔기 때문이다. 실제로 타 여성들의 앞머리를 지워버리거나 하루에게 앞머리를 불였을 경우에는 서로 이마 사이즈가 비슷하다. 미후네 치하야도 똑같은 이유로 이마가 넓어 보이지만 그쪽은 남색 헤드밴드로 이마를 가렸으므로 예외.
  28. [28] 히라츠카 라이초는 전통적인 결혼 제도나 '가정'이라는 개념을 좋아하지 않아서 히로시와 정식으로 혼인을 하지 않았고, 오쿠무라 성을 쓴 적도 없다. 다만 둘 사이에 1남 1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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