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1. 개요
2. 명단

1. 개요

원내대표(院內代表, Floor leader)는 의회 내에서 각 정당을 대표하는 의원을 뜻하는 말이다. 교섭단체, 비교섭단체 구분없이 당 내부적인 직책이다.[1]

일반적으로 당의 원내대표는 당 소속의 국회의원이 뽑으며 원내대표와 함께 정책위의장을 러닝메이트제로 선출한다. 3-4선의 중진급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 되는것이 관례. 5선 이상의 원로급 국회의원은 오히려 맡지 않는다. 당대표나 의장단 급이라면 모를까 원내대표는 원로가 맡기에 급이 낮다고 여겨지는 듯.

명목상 당의 2인자격에 해당하는 인물이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딸려서 간혹 원내대표를 바지사장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으나 당헌 당규에 따라서는 1인자인 당대표(대표최고위원)를 능가하는 실권을 쥐기도 한다. 특히 정기국회 시기에는 당론의 리더 역할. 직권상정의 조건 중 하나가 원내대표간의 합의도 있고 국회의장은 보통 원내대표와 회동을 한다. 그에 반해 대통령은 당대표를 더 자주 만난다.

각 당의 원내대표들은 국회 상임위국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소속되는게 일반적이다.[2] 또, 국회운영위원장은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맡는게 관례다. 그리고, 교섭단체의 원내대표들은 정보위원회에도 당연직으로 겸임하게된다.

2018년 현재 여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이지만, 국회 운영위원장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맡고 있다. 게다가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과반을 차지한 정당이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국정운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에 비해 5개월만에 짤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경우, 2015년 4.29 재보선에서 압승해 160석이라는 거대여당의 원내대표였음은 물론, 국회 운영위원장까지 겸임하고 있어 국회 내부의 최고 실세로 군림(?)하기도 하였다.

미국에서의 whip을 전통적으로 원내총무라고 번역해왔고 그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원내총무라 불렀다.[3] 그러다 2003년 새천년민주당에서 개혁안의 일환으로 원내총무 산하에 정책위의장을 두고, 원내총무를 '원내대표'라는 직위로 격상시켜 권한을 강화했다. 목적은 원내 중심 정당화로 자연스럽게 중앙당의 조직과 기능을 축소시키기 위함이였다. 막상 실제 처음 쓰이게 된 것은 2003년 9월 19일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원이 맡게 되면서다. 이 후 한나라당에서 따라 쓰면서 보편화 되었다.

당 대표와는 구별되는 위치이지만, 당 대표가 공석인 경우 당대표 권한대행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례는 많은데, 과거에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원내대표였던 박영선이 대표격인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국민의당박지원 원내대표가 역시 대표격인 비상대책위원장를 겸했던 적이 있다. 바른정당에서도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던 적이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도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정우택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겸임한 상태로 대선을 치뤘다. 일반적으로 권한대행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세우기 전에 임시로 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권한대행 기간이 길어지게 된 것은 원유철이 원내대표 시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되었다가 좌절되며 권한대행 역할만 맡은 것 이후로 보인다.

원내대표단 내지는 원내지도부는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을 함께 아우르는 명칭이다. 이때 정책위의장의 경우 보수정당 계열에서는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로 선출되기 때문에 원내지도부로 포함되지만, 민주당 계열에서는 당대표가 임명 권한을 갖고 있어서 원내지도부에 포함시키기 어렵다.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원내대표의 권한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 반면 보수정당에서는 비교적 원내대표가 권한이 큰 편.

2. 명단

20대 국회 현재 원내 7개 정당의 원내대표 현황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노회찬

민중당

공석

대한애국당

공석

백색바탕은 교섭단체, 회색바탕은 비교섭단체다.


  1. [1] 원내 정당의 대표의원으로,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비교섭단체 대표의원을 포함하는 말이다.
  2. [2] 엄밀히 말하자면, 당 소속 의원만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당의 원내대표는 국회법 39조 2항에 의해 당연직으로 운영위 위원이 되며, 그 이외의 경우 관례에 의한다.
  3. [3] 미국의 정당은 원내정당 중심주의적 면모를 보이고 있기에,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있는 당대표의 존재를 예정하는 원내총무라는 번역은 그 점에 있어서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 또한 미국에도 원내대표라는 직책이 있다! 직책은 leader. 미국은 원내중심주의적 면모를 가지고 있기에 상하원 모두 각각 majority leader(다수당 원내대표), minority leader(소수당 원내대표)가 있고 그 아래에 각 당별로 whip(원내총무)가 있다. leader는 일종의 한국의 당대표와 같은 업무를 하고 우리나라의 원내대표로서의 업무는 원내총무인 whip이 맡는다. 실제로 기사 번역상 majority leader를 다수당 원내대표로 번역하기에 whip은 원내총무로 번역하는게 바람직하다. 미국도 원내대표가 있고 원내총무가 있다.

최종 확인 버전:

cc by-nc-sa 2.0 kr

Contents from Namu Wiki

Contact - 미러 (Namu)는 나무 위키의 표가 깨지는게 안타까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sta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