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작

遺作

1. 사망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
1.1. 유작 일람
2. 불법촬영 피해자가 자살한 불법촬영물
3. 엘프에서 발매된 성인용 어드벤처 게임

1. 사망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

작가, 음악가, 영화배우 등 각 예술업계에서 종사하던 인물들이 죽기 전에 나오는 작품.

이 유작이라는 것이 영화배우나 감독의 경우는 개봉시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으며[1] 음악가나 가수의 경우는 명성에 따라서 상업성이 더해져 앨범 수록곡을 묘하게 배치해(…) 죽기 직전 나왔던 정규앨범을 유작이라고 발표하나 싶더니 죽고 난 뒤에 "사실 이런 음반을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 이게 유작"(…)이라는 케이스를 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2Pac처럼 죽기 전 녹음했던 미완성곡이나 데모곡등을 다듬어 사후 음반사에서 내놓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음반 퀄리티도 좋지 않고 원작자의 의도 없이 상업성을 노려 발매하는 경우가 많아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런 경우에는 뮤지션이 살아 있을 때 나온 마지막 앨범이나, 죽은 후에 나왔지만 생전에 발표 계획이 있었던 앨범을 유작으로 치는 편. 장편 작품을 하는 작가의 경우 작가가 돌연사, 병사해서 미완인 상태로 유작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잦다.

이미 고인(故人)이 되신 예술가로서는 시기상 등으로 봤을 때 작품성이 배가 되어 명작이 되기도 하지만 현재는 자본주의의 소속 대기업들의 돈놀이로 그 의미가 훼손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 시각은 골수 팬 한정이기 때문에 별 관심없는 일반 대중들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클래식 음악 작곡가들의 경우엔 만들어진 곡이 생전에 출판되지 못하고 작곡가의 사후에 발견되어 출판된 곡들을 유작으로 칭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쇼팽 왈츠중에서 3개의 왈츠는 따로 번호가 매겨져있는데, 이게 사후 발견된 유작이다. 그 외에 작곡가들이 생전에 출판 하지 않은 곡들도 마찬가지.

1.1. 유작 일람

  • 김광석 - 부치지 않은 편지: 완벽한 유작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발표하지 않고 있다가 사후 발견되어 그의 추모 앨범인 '가객'에 수록된 곡[2]으로 사실상의 유작이라고 볼 수 있으며 '언 강 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속에 노래도 없이' 라는 가사나 후렴구에 '그대 잘가라' 가 반복되는 구절때문에[3] 그의 추모식에서 쓰였다.[4]
  • 김영애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더 안타까운 건 그녀의 몸이 버티질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작품을 위해 병원에서 출퇴근까지 하며 진통제를 맞아가며 촬영했다고 한단 거다.
  • 김일 - 상디: 작업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으며 사후 김영선이 그 자리를 이어 받았다.
  • 김현식 - 내사랑 내곁에: 그의 사후 1991년에 나온 6집에 수록되어 있다. 간경변때문에 너무 아파서 녹음할 땐 한소절 한소절 끊어가며 힘들게 불렀다고 한다.
  • 나탈리 우드 - 브레인스톰: 나탈리 우드는 영화 촬영 기간 중 로스앤젤레스 앞바다에서 익사한 채 발견되었고, 해당 영화는 그녀의 사망 2년 후에야 개봉할 수 있었다.
  • 데이비드 보위 - Blackstar: 작업중 갑자기 사망하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생긴 유작이 아니라, 본인이 투병 사실을 철저히 감추면서 제작한 후 발표 이틀 뒤에 세상을 떠났다. 앨범 자체도 죽음에 관한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어 자신의 죽음을 테마로 한 컨셉트 앨범으로까지 해석하는 시각이 많다. 실제로 이 음반에는 난해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보위의 죽음 이후 이해가 되는 요소들이 꽤 있다.
  • 라울 줄리아 -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바이슨 장군 역: 명배우였던 그는 아이들의 부탁 때문에 이 쓰레기 영화에 나왔다가 사망하는 바람에 이게 유작이 돼버렸다. 게다가 캐릭터는 최종보스치고는 과도하게 유치한 3류 악당이다. 그래도 연륜에 걸맞게 연기력이나 카리스마는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
  • 리버 피닉스 - 다크 블러드: 촬영 기간 중 사망하여 공개되지 못하다가 사후 19년만에 공개되었다. 그가 온전히 촬영을 마친 마지막 영화는 싸일런트 저스티스(Silent Tongue)다.
  • 마이크 나우멘코 - 영화를 위한 음악(Музыка для фильма, 1991): 앨범 녹음 중 뇌졸중으로 사망했고, 이에 나머지 멤버들이 앨범을 마무리하고 밴드 해체를 발표하였다.
  • 마츠노 아키나리 - MM!: 작가의 사망으로 미완.
  • 먼데이 키즈 - Recollection: 故 김민수 추모앨범이자 유작앨범. 멤버 김민수가 죽기 전 가이드곡[6]을 불렀던 것과 미발매 곡을 조합하여 1, 2, 3집과 OST 셔틀곡들을 전부 조합하여 낸 앨범이다.
  • 백순철 - 카드캡터 체리케로의 본 모습인 케르베로스: 미국으로 이민을 간 이후 2000년대에 잠시 귀국해서 더빙을 했는데, 그것이 마지막 더빙이 되고 말았다.
  • 빅토르 초이 - 검은 앨범(Черный альбом, 1990): 원래 1990년 8-9월 즈음 발표될 예정일 앨범이었으나 앨범 작업이 거의 끝난 직후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이에 남은 멤버들이 마무리 작업을 하였고, 앨범 발표 후 밴드 해체를 발표하였다. 원래 앨범 아트 및 제목은 초이가 담당했으나 이게 결정되기 전 사망했기에 공식 제목은 무제 혹은 '키노(Кино)'지만 혼동을 막기 위해 (올블랙인 앨범 커버에서 따온 제목인) '검은 앨범'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 스티브 잡스 - 아이폰 4s: 출시되고 바로 다음 날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으며, 아이패드 2는 스티브 잡스가 사망하기 약 7개월 전에 출시되었다. 스티브 잡스의 기일이 2011년 10월 5일이고 아이폰 4s의 출시일이 2011년 10월 4일. 이 두 유작 모두 애플의 제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제품이며, 지금도 간간히 회자되곤 한다. mac 제품군도 추가바람.
  • 신영복 - 담론: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 알리야 - 영화 퀸 오브 뱀파이어[10], 정규 앨범 Aaliyah
  • 야마구치 노보루 - 제로의 사역마: 작가의 사망으로 미완으로 남았다.[11] 그런데 2015년 6월 25일 뜬금없이 최신간 발매가 공지되었다. 암 말기에 길렸다는 사실을 알게된 야마구치 선생이 완결까지의 플룻을 써서 편집부에 맡기곤 완결을 내달라고 부탁,[12] 편집부에서도 이를 신중히 검토하여 대필작가를 선정에 지금에서야 나오게 된것이라고 한다.
  • 야마토 타카히로 - 바람의 성흔: 작가의 사망으로 미완,다특히 이 작가의 경우 출판사의 혹사로 인해 병세가 악화되었다는 의혹이 있다.
  • 엘리엇 스미스 - From A Basement on the Hill: 앨범의 최종 믹싱만을 남겨 둔 상태에서 나이프로 가슴을 찔러 자살.
  • 오카다 유키코 - 비너스 탄생, 꽃의 이미지: 발매 기준으로 본다면 전자가 가깝긴한데 좀 애매하다. 후자의 경우는 공식적으로 발매된 것은 아니긴 하지만 발매 예정 단계에서 본인이 사망했다. 위에 언급된 사항과 비슷한 케이스라 할수 있겠다.
  • 와다 코지 - 디지몬 어드벤처 tri. 제2장 엔딩곡인 Seven ~tri.Version~ : 2016년 3월 30일에 발매, 이후 4일만에 가수인 와다 코지가 사망하면서 사실상 이 싱글이 유작이 되었다.
  • 이소룡 - 사망유희: 후반 액션 시퀀스만 촬영 한 채 사망해 편집과 대역을 통한 재촬영 등으로 겨우 완성했다. 그가 온전히 촬영을 마친 마지막 영화는 용쟁호투다.
  • 장덕 -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사실 발매된 시점과 본인이 사망한 시점이 좀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대략 반년 정도) 타이틀 곡의 내용이 이별을 고하는 내용이라 유작으로 취급받는 분위기.
  • 종현 - Artist: 앨범 화보와 타이틀곡 ‘빛이 나’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앨범 수록곡 일부를 공개한 이후 일주일 뒤 사망했다. 그로 인해 앨범의 발매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한 달이 지나 시중에 공개되었다. 참고로 생전 마지막으로 발매된 앨범은 이야기 Op.2.
  • 콰시 - 버팀목

2. 불법촬영 피해자가 자살한 불법촬영물

소위 몰카라고 부르는 불법 촬영의 피해 사실이 밝혀져 피해자가 자살했을 경우 자살의 계기가 된 해당 불법 촬영물에 대해서 유작이라는 은어가 사용된다. 불법 촬영물의 촬영자 및 유포범들이 얼마나 악랄한 존재들인지 드러내는 용어.

3. 엘프에서 발매된 성인용 어드벤처 게임

유작(에로게) 항목으로.


  1. [1] 물론 촬영시기를 통해서 더 정확히 나눌 수는 있지만, 두 작품 병행이라든가 이런 케이스로 나가는 경우에는 애매해진다.
  2. [2] 가객에는 다른 가수들의 리메이크와 부치지 않은 편지가 오케스트라 버전과 함께 들어 있다.
  3. [3] 사실 박종철의 사망 이후로 쓰인 곡이니 그런 가사가 있는 것이다.
  4. [4] 여담으로,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에도 사용되었다.
  5. [5] 다만 이작품 보다 몇년 전에 녹음했을 것으로 되는 작품이 2017년에 나왔다 그 작품은 페르소나 5로 역할은 미후네 치하야이다. 실질적으로 이작품은 고인이 사망후 나왔으므로 실질적인 유작을 이 작품으로 볼수도 있겠다.
  6. [6] 다른 가수에게 노래를 줄 때 미리 다른 가수가 노래의 느낌을 제시해주기 위해 부르는 곡.
  7. [7] 설리의 첫 싱글이자 마지막 싱글이 되었다.
  8. [8] 친분이 있었던 아이유 덕분에 특별출연 하였고 이도 배우로써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9. [9] A.I.는 스필버그의 작품이지만, 스탠리 큐브릭이 계획되었던 내용이 잘 들어있다.
  10. [10] 뱀파이어 연대기 3권 저주받은 자들의 여왕을 영화화.
  11. [11] 제로의 사역마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작가가 스토리 구성에 직접 참여해 완결을 냈다.
  12. [12] 선생의 사후에 유족들도 간곡히 부탁했다고 알려져있다.
  13. [13] 그래서인지 병상에 있을 때도 "짱구는 꼭 마무리 짓고 싶다."라는 말을 유언을 남기기도 했다.
  14. [14] 파이어 엠블렘 if는 이와타 사토루가 프로듀서 명의로 올라온 마지막 작품. 실질적인 유작이다.
  15. [15] 투니판 3D2Y 한정. 대원판은 김태훈.
  16. [16] 법적인 용어로서의 사람은 자연인 뿐만 아니라 법인도 포함되기 때문에 예시에 등재한다. 애초에 기업의 파산은 사람(자연인)으로 치면 사망에 해당한다.
  17. [17] 폴 워커의 동생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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