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1. 개요
2. 소개
2.1. 평가 및 특징
2.2. D&D 설정 표절
3. 작품 목록
3.1. 장편 시리즈
3.2. 단편 시리즈
4. 기타
4.1. 한정판 발매, 이영도 대첩

1. 개요

한국 판타지 문학에서 이영도와 나머지 작가들은, 인간과 비인간만큼이나 차이가 큰 듯하다.

- 어느 대중문화 교수.

한국 판타지 문학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는 작가 중 하나.

1972년 4월 27일~

대한민국농부 네크로맨서판타지소설 작가. 네이버캐스트 소개#, 네이버인터뷰#네이버 인터뷰 중에서 제일 기묘하다 사실 데프콘이다?

흔히 한국에서 "최고의 판타지 소설가는 누구인가." 혹은 "최고의 장르소설가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 그만큼 작품의 질이나 수준이 깊고 넓다는 뜻.

국내 판타지 소설작가 중 최고참 수준의 연배이자 장르문학계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판타지 작가를 골라보라면 전민희, 이우혁과 함께 언제나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한사람. 첫 작품인 드래곤 라자를 vt통신망(하이텔. 작가 본인은 안녕전화라고 불렀다)에서 연재하면서 인기를 끌고 출판 후 상당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1] 이런 상업적 성공이 한국 판타지 팬덤 형성의 기폭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라자 출판 후 한동안은 수많은 후발주자 작가들이 본인들의 초기작에서, 자신의 작품에 대한 진지한 해체 없이 드래곤 라자 처럼 D&D의 소재를 카피한 바람에 양산형 소설의 범람이 일어나기도 했다. 표절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 출세작 드래곤 라자의 D&D 저작권 침해는 논란 이후 설정을 전부 개정한 개정판을 내었으며, 이에 대한 법적 공방은 알려져 있지 않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다크엘프 트릴로지에 대한 표절 의혹에 휩싸여 (나가<->다크엘프, 초반부 플롯의 유사성) 시시비비가 일어나기도 했으나 작품의 전체적인 주제, 중, 후반부의 플롯과 결말 등을 볼 때 표절이 아닌 영향을 받은 정도로 보인다.

대표작으로는 흔히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즉, 일명 새 시리즈가 꼽히며, 판매량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는 드래곤 라자가 제일 많이 팔렸다.[2] 판매량으로 새 시리즈가 드래곤 라자보다 밀림에도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했다는 것과, 소설 자체의 완성도나 작품성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3]

2016년 눈물을 마시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의 영화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공식 카페에 올라왔다. 다만 촬영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2. 소개

본래는 순수 문학가를 지망하고 있었으나, 여러 신춘문예 공모에서 미역국 먹고 나서 순수문학(소위 본격 문학)으로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말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환상 문학 장르에 손을 댔다는 루머가 많이 퍼져 있다.[4]

판타스틱: '새'시리즈 집필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를 마시는 새'와 '눈물을 마시는 새' 외에도 '물'과 '독'을 마시는 새 이야기가 남아있습니다.) 앞으로의 집필 계획을 알려주세요.

이영도: 하하. 헛소문들이 많아요. 타자가 원래 수필가라는 이야기나 신춘문예에 번번이 낙방해서 홧김에 판타지를 두드렸다는 이야기는 이제 우습지도 않군요(수필 쓴 이영도는 시조시인 이영도 여사이고 신춘문예는 근처에도 간 적 없습니다.). 이 '새' 시리즈라는 것도 그렇군요. 시리즈를 쓰겠다고 공언한 적이 없는데 어느새 새 쿼텟 혹은 새 사가가 타자의 일생일대의 야망이 되었더군요. 글쎄요. 그 배경을 이용해서 두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떠오르면 두드릴 테고 그렇잖으면 안 두드릴 겁니다. '죽기 전엔 두드리겠다!'하는 야심찬 계획은 없습니다.

그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인터넷에 소설을 올릴 때 매번 덧붙이는 후기이다. 이곳에서 그의 넘치는 센스알고 당하는 외통수를 엿볼 수 있으며, 그의 좋은 밤 되세요 역시 유명한 대사가 되었다. 왜냐하면 게재 시각이 새벽 1시라면 매우 빠른 편이고, 올라온 분량을 다 읽으면 적어도 새벽 3시가 넘어서 이미 잘 자기는 다 글렀기 때문이다. 이는 구 하이텔 연재 시의 다운 현상을 조금이나마 막아보려고 새벽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 것에서부터 시작된 전통이다.

연재시 올라오는 후기들을 보면 의외로 덕력이 넘쳐나는 듯 싶다. 특히 피를 마시는 새의 다음 회 예고를 빙자한 뻘글은 웬만한 덕후가 아니라면 무엇 무엇을 패러디했는지 찾다가 지칠 정도. "빨간색이면 속도가 3배", 오로치의 힘으로 폭주 등등. 특히 은하철도 999 이야기가 넘쳐나는 걸 볼때 마츠모토빠로 보인다. 후기는 발간된 소설책에는 들어있지 않지만, 이후 후기만 모은 책이 팬들 사이에서 발매되기도 했다.

이 인터뷰를 보면 제레드 다이아몬드, 리처드 도킨스의 책을 즐겨 읽는다고 한다. 도킨스는 여기서만이 아니라 다른 인터뷰에서도 거론된 바 있다. 물론 생물학 책을 좋아한다고도 여러 번 밝혔었고.관련 포스팅 링크 그리고 지금은 깨진 링크지만, 생물학자인 김우재 박사가 관련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제목은 '이영도는 좌파 진화론자다'(…)

레디 오스 성화의 코스모스 스토리에 이름 출연, 거칠고 호탕한 20대 청년으로 나왔다. 도중에 등장하지만 꽤 비중 있으며 물론 펭귄(코스모스 스토리의 1회분 뒤에 나오는 짧은 패러디)에 후치와 좀비 부대를 이끌고 나타나기도(...)

연재 당시에는 모두가 밤을 새게 만들어 독자를 좀비로 만든다 하여 네크로맨서란 이름이 붙여졌다. 이영도가 자정시간대에만 연재분을 올렸기때문.

글 쓰는 것 외에 딱히 하는 일은 없으며, 시간 있을때는 부모님이 하시는 과수원에서 일손을 거든다고 한다. 그리고 과수원에 흉년이 들 때마다 단편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의 후속작을 간절히 기대하는 팬들은 기다리다 지쳐 과수원에 불을 질러라, 과일값 폭락해라 같은 과격한 진담 농담까지 하고 있지만...아직까지 그의 장편 후속작에 관한 소식은 없다.[5] 2014년에도 출판사에 감을 보냈다. 2015년에 또 보냈다! =)에서 많은 감정이 느껴진다. 원고를 보내주시지 어이구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감 말고 제발 작품좀...' 일부 강경파 팬들의 과수원 불드립에도 이미 보험이 들어 있는 밭이라 답도 없다고.

소설 중간중간에 지루하지 않는 청량제 역할을 하는 이영도식 언어유희나 유머가 범람한다.[6] 다만 이런 언어유희를 단순한 말장난 취급하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이영도라는 작가가 호불호가 갈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중국에 드래곤 라자가 수출되고 모바일 게임 발매 계획까지 잡혔다. 이제 타자가 돈이 궁해 장편을 쓸 것이란 희망은 없다

피를 마시는 새 이후로는 주로 SF, 판타지 단편을 가끔 쓰는 정도.

폴라리스 랩소디 이후 책이 나올때 마다 한정판을 판매한다. 후술할 한정판 판매 섹션 참고.

여담이지만 술이 상당히 센 주당이라고 한다. 본인도 창작의 원동력으로 니코틴, 알코올, 카페인을 꼽았고, 작가 후기에도 유독 술, 담배, 커피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2013년 초에는 황금가지 편집장이 중앙일보 인터뷰를 위해 기자들과 함께 작가의 집필실에 찾아가 여덟 시간 넘게 술을 마셨는데 술을 마시기 전과 몸가짐이 조금의 차이도 없었다고. 기자와 편집장이 필름이 끊겨서 기억을 못하는 것이 아닐까 술을 마시는 새 그리고 홍정훈 작가의 연재 후기 중에는 이영도를 만나서 술을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때도 홍정훈이 먼저 쓰러졌다고 한다. 근데 다음날 아침에 홍정훈을 보고 하는 말이 뉘신지? 였다고...

2014년 눈마새 외전을 출간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집필 도중이던 원고를 작가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도로 폐기했다고 한다. 미완의 해당 원고를 읽어본 편집부 직원들은 매우 만족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2015년 1월달에 레이디 경향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말미를 보면 알겠지만 독자들이 늙어 죽기 직전이 되어서야 나올듯하다. '건강을 챙기지 못하면 다음 작품은 만날 수 없을 것이다.' 몸보신꺼리를 챙겨달라는 우회적인 압박이 아닐까...?

팬들은 이제 허탈하게 웃으며 티나한이 돌아올 때가 되어서야 신작이 나온다고 할 지경이다(...).

이영도의 팬들이 양판소를 깔 때 "우리 영도느님 좀 보고 배워라 그딴 허섭스레기 글을 배설하다니!"(...) 라고 까는 경우가 잦다. 그런데 이거 하지 말자. 본인부터가 싫어한다. 퓨처 워커 후기에서 "그런 분들은 제 글을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아주 강하게 표현한 바 있다. 애초에 올바른 팬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이 아니다만. 하지만 양판소 항목을 보면 저런 마음이 절로 드는것은 부정할 수 없다 먼저 이영도를 까고 넌 이영도 발가락만도 못하다고 까면 된다!!

황금가지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신년인사를 남기기도 하였다.

꾸준한 관심 가지고 좋은 말씀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6학번은...
어떤 아이들이 가질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학번이죠.

모든 분들께 뜻깊은 한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1. 평가 및 특징

상업성보다는 문학성에 더 무게를 두는 흔치 않은 장르소설가이다. 대부분의 국내 판타지 소설가들이 상업성과 오락성을 추구하는 데 비해, 이영도는 자신이 말하고 싶은 주제나 이야기의 표현 수단으로 판타지를 택한 것. '내가 판타지를 쓰는 이유는 내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판타지이기 때문이다'라는 요지의 기고글을 쓴 적이 있다. 장르 판타지는 도구다

그러나 특유의 해학과 스토리텔링으로 상업성도 확보한 작가인데. 드래곤 라자는 IMF 때 출판되었음에도 210만부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국내 판타지 소설 중 1,2위를 다툴 수준. 그리고 드래곤 라자는 모바일 게임, 라디오 드라마 등 활발한 미디어믹스화가 되었고, 대부분은 망했고 최근에는 눈물을 마시는 새와 함께 영화 계약이 체결되었다.

처녀작 드래곤 라자에서 자신의 작품이 말초적으로 읽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현한 이후, 장편 작품들인 퓨처워커, 폴라리스 랩소디, 피를 마시는 새 같은 작품을 발표하며 여러 면에서 변했다. 1인칭에서 3인칭으로, 활극에서 서사물로의 서술 방식은 물론 순수문학에 가깝게 테마를 사물화한다. 이런 성향은 이영도의 전 작품에서 나타나며, 유일하게 정석적인 기승전결을 모두 완수한 작품은 눈물을 마시는 새 뿐이다. 이러한 "관념의 물화(物化)"는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매우 극심하였으며[7], 이후의 ~새 시리즈와 단편 그림자 자국에까지 이어진 특징이다.

설정을 잘 밝히지 않는다.[8] 연재 중 작가의 말에서 독자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고, 또 그것을 방해하고 싶지 않기에 작가로서 모든 것을 밝히지 않으려고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9]

스토리 구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는 드래곤 라자의 앞뒤 딱딱 들어맞는 스토리와 눈마새, 피마새에서의 잘 짜인 구도와 치밀한 구성, 빼어난 복선 등에서의 평가 덕분이다. 다만 엔딩 부분의 평가는 안습 수준.

문체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데, 특유의 논문식 문체 덕에 글이 어려워진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유려한 문장과 독특한 필치가 매력적이라는 사람도 있다.

단점이 없는 작가는 아니다. 폴라리스 랩소디 뒤편에 수록된 해설집에서 송경아 소설가가 언급했듯, 번역투의 문체, 드워프같이 짤퉁한 결말, 일관된 캐릭터 등등 의외로 결점이 많은 작가다. 이는 소설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의 표현수단으로 삼는 경향이 있기 때문. 하지만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치밀한 복선, 투철한 주제의식은 장르문학 작가중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초반부 진입장벽이 월 마리아급 이지만 상당히 센 편이지만 중후반부로 넘어가면서 몰입도가 급상승하고, 군상극 형식으로 여러 줄기로 갈라졌던 인물과 사건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강력한 플롯 덕분에 몇몇 작품을 제외하면 재미 면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반전을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대표작 '새' 시리즈에서는 전개 도중에 지속적으로 반전을 사용하여 독자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고,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림자 자국에서는 서술트릭을 이용한 반전 서사를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작품이 오픈 엔딩이다. 작가는 쓰고 싶은 이야기가 끝나면 거기서 이야기를 끝내 버린다. "오닉스와 라이온은?" "죽었어." (숙연) 에필로그나 후기는 없다.[10] 아예 캐릭터를 흑역사화시켜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뭐 이건 작품의 완성도와 관계 없는 작가 개인 성향 문제이기에 비판받을 일은 아니다. 다만 굳이 문제라면 그것을 읽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실로 희망고문 이라는 것(...). 됐어, 포기해. 후치나 케이건은 이제 없어! 세계가 멸망하더라도 우리는 이 두사람이 어떻게 됐는지 모를거라고!

평론가 복거일은 저서 '환상소설백과사전'에서 이영도의 소설 '드래곤 라자'의 세계관에 달이 2개 등장하는 장면을 비판하기도 했다. 2개의 달이 존재하는 세계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하나의 세계를 묘사하는 충분한 도구일 수는 있어도 복선으로 기능하기는 힘들 것이다...라는 내용이었는데, 이 발언으로 책을 제대로 안 읽었다고 씹혔다.[11] 달이 2개인 것은 바로 다음 장의 트윈문 축제로 이어진다.

  • 인간남자검사를 좋아하는 듯하다. 장편 시리즈 5작품의 주인공급 인물들 뿐만 아니라[12] 그 외 작품의 주인공인 티르 스트라이크, 더스번 칼파랑등도 모두 인남캐 검사. 이 중 후치 네드발을 제외한 다른 주인공[13]들 모두가 작중 최강 급 검사라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14] 게다가 후치도 OPG덕분에 나쁘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 더스번 칼파랑이 곡괭이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건 그냥 넘어가자.
  • 아무래도 빨간머리 모에인 것 같다...작품 중에 빨간머리가 안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는 듯. 빨간머리 여자가 등장하지 않으면 빨간머리 남자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 가이너 카쉬냅이라는 인물의 이름이 거의 모든 소설에서 나온다.
  • 이영도의 글에 등장하는 모든 드래곤 또는 용의 이름은 항상 다섯 글자이다.(캇셀프라임, 지골레이드, 아무르타트, 크라드메서, 아일페사스, 아스화리탈, 이라세오날, 라오코네스, 퀴도부리타, 개밥바라기, 프로타이스, 시에프리너, 란데셀리암.. 이쯤 되면 집착증인 듯. 심지어 드래곤 로드도 다섯 글자다!) 덧붙여 간혹 등장하는 날개 넷 달린 드래곤은 그의 취향.
  • 말투가[15] 이상한 캐릭터가 반드시 한 명은 있다.
  • 자매, 형제의 이름은 서로 심하게 눈에 띄는 연관성을 갖는다.
길시언 바이서스, 닐시언 바이서스, 데밀레노스 바이서스미 V. 그라시엘, 파 L. 그라시엘, 사라말 아이솔, 파라말 아이솔, 소사라, 소팔라 같은 것.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카밀카르 공주들은 연관성이 없는데??
  • 드래곤 라자 한정으로 xx무쌍이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 예를 들어 억울무쌍하다라든가 멍청무쌍하다라든가.
  • 퍽 이란 부사를 퍽 많이 쓴다. 드래곤 라자, 퓨처 워커로 대표되는 초기작에서는 거의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이 썼고 후기작으로 가면서 빈도가 줄긴 했어도 자주 쓰는 편이다. 마찬가지로 눈마새를 보면 '터무니 없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 세상에서 모습을 감춘 종족이 하나 이상 존재한다.[스포일러]

그리고 알게 모르게 SF의 영향을 꽤 많이 받은 작가다.

2.2. D&D 설정 표절

드래곤 라자는 D&D 설정을 명백하게 표절한 '설정 도용작'이다. 표절 논란이 일어난 뒤 설정을 일신하여 개정판을 내기는 했지만, 드래곤 라자가 초판 인쇄되고 한참의 시간이 흘러 저작권 논란이 일어난 뒤에야 설정을 바꾸었단 점에서, 빼도박도 못한 흑역사.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 라자 항목 참조 바람.

아마 당시에는 저작권에 대해 무지해서 일어난 실수로 추정된다. 이후 드래곤 라자의 후속작들은 오리지널 세계관이다.

3. 작품 목록

이영도의 주요 작품 '

장편 시리즈

드래곤 라자 세계관

폴라리스 랩소디 세계관

'새' 시리즈 세계관

단편 시리즈

오버 더 호라이즌 세계관

에소릴의 드래곤 세계관

위탄인 시리즈

기타

봄이 왔다

순간이동의
의미에 관하여

나를 보는 눈

SINBIROUN
IYAGI

3.1. 장편 시리즈

이영도 작품/드래곤 라자 세계관

장편 시리즈

드래곤 라자

퓨처 워커

그림자 자국

단편 시리즈

골렘

키메라

행복의 근원

미디어 믹스

게임

드래곤라자M

  • 드래곤 라자
처녀작. D&D 세계관을 표절하여 논란이 많았으며 그 때문에 설정을 바꾼 개정판이 나왔다. 시골 소년 후치가 드래곤에게 인질로 잡힌 아버지와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몸값을 구하고 왕을 알현하러 수도로 가는 이야기이다. 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1인칭이다. 2008년 11월 14일 10주년 기념 양장본 예약 이벤트가 시작되었는데, 편집부 측에서 양장본이라 새로 살짝 끼어넣을 외전 하나 써달라고 의뢰했더니 책 한 권 분량(...)을 써줬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작품이 그림자 자국. 그래서 양장본은 본편 8권에 외전 1권해서 세트는 총 9권이다. 덧붙여 이 외전은 본편으로부터 천년이 지난 뒤의 이야기이다. 참고로 양장본에서는 D&D 세계관을 최대한 침해하지 않는 방향(이라기보다는 톨킨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설정이나 명칭 등이 상당수 수정되었다고 한다. (발록 -> 발러, 호비트->하플링. 그 외에도 컨티뉴얼 라이트는 컨티뉴얼 플레임으로, 크림슨 드래곤은 이그누스 드래곤으로 개명했다.)
  • 퓨처 워커
드래곤 라자의 후속작. 3인칭으로 진행된다. 후치를 뺀 전편의 일행과, 미래를 보는 무녀 미와 청년 쳉의 이야기. 전체적으로 전작과는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 그림자 자국
D/R, F/W 세계관에서 1,000년 뒤를 배경으로 한다. 드래곤 라자의 외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위의 드래곤 라자 항목에 나오는 양장본 외전 1권이 바로 이 책) 애초에 D/R의 등장 인물이 두 명 나오는 걸 제외하고는 배경이 완전히 달라져서 현대적인 오토바이나 권총이 나오기도 한다.[17] 마법은 드래곤이나 이루릴 세레니얼이 쓰는 것 빼고는 없기에 독립적인 작품으로 봐도 무방하다. 왕국 바이서스가 파멸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언에 얽혀서 이루릴 세레니얼과 드래곤들, 그리고 바이서스 간에 벌어지는 갈등이 주.

이영도 작품/폴라리스 랩소디 세계관

폴라리스 랩소디

  • 폴라리스 랩소디
D&D 세계관을 버리고 오리지널 세계관을 구축했다.해적 키 드레이번이 탈주한 노예 오스발을 추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영도 작품/'새' 시리즈 세계관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 눈물을 마시는 새
지금까지 사용하던 서구식 판타지를 버리고 동양풍의 오리지널 세계관을 창조하였다. 한 나가 남자를 구출하기 위해 인간, 도깨비, 레콘으로 구성된 구출대가 출동한다.
  • 피를 마시는 새
눈물을 마시는 새의 후속작. 제국의 황제 치천제를 죽이는 것이 숙원인 레콘 지멘과 제국의 장군 엘시 에더리의 이야기. 피를 마시는 새가 가장 오래 산다더니 전작의 거의 두 배 길이다.

3.2. 단편 시리즈

드래곤 라자의 단편들. 핸드레이크솔로처가 벌이는 허당짓사고를 헐스루인 공주의 도움으로 해결하는 이야기. 다른 글들에 비해 비교적 개그스럽고 유쾌한 작품.

이영도 작품/오버 더 호라이즌 세계관

오버 더 호라이즌

오버 더 네뷸러

오버 더 미스트

오버 더 초이스

오리지널 단편. 호라이즌에서 네뷸러로, 네뷸러에서 미스트로 이어진다. 시골 마을의 보안관 대리 티르 스트라이크의 이야기이다. 단편이면서 역시 기승전결의 전이 빠져 있다.
  • 봄이 왔다
청소년 문학 사이트 글틴에 투고되어 있는 단편 소설. 봄의 씨앗을 받은 두 사람의 이야기. 참고로 판타지적 분위기도 SF적 분위기도 없는 현대물이다.

이영도 작품/위탄인 시리즈

카이와판돔의 번역에 관하여

구세주가 된 로봇에 대하여

별뜨기에 관하여

복수의 어머니에 관하여

  • 카이와판돔의 번역에 관하여
SF웹진 크로스로드에 투고되어 있는 단편 소설. SF를 빙자한 번역론. 위탄인 씨리즈 1. 앤서블의 개념이 차용되었다. 어슐러 K. 르 귄빠 인증. 거기다 위탄인과 지구인의 만남으로 그 때까지의 지구인이 사라진다는 개념은 유년기의 끝이다. <얼터너티브 드림>에 포함되어 출간. 그리고 그 내용은...(위에서 여섯 번째 만화)
대산문화라는 문학교양잡지에 투고된 단편 소설. 로봇의 죄를 대속하려는 로봇 일등항해사 이야기. 위탄인 씨리즈 2. 판타스틱원사운드가 만화화해 게재함.
  • 별뜨기에 관하여
SF웹진 크로스로드에 투고된 단편 소설. 위탄인 씨리즈 3. <죽은 자들에게 고하라>에 포함되어 출간.
  • 복수의 어머니에 관하여
SF웹진 크로스로드에 투고된 단편 소설. 위탄인 씨리즈 4.
  • 순간이동의 의미에 관하여
SF&판타지 잡지 판타스틱에 투고된 단편 SF 소설. 순간이동을 개발하고 튀어버린 여자친구네 언니 겸 소꿉친구 누나를 쫓는 어느 소설가의 이야기.
  • SINBIROUN IYAGI
신비로운 나라 SINBIROUN에서 일어나는, 유명한 상인의 죽음을 예고한 마법사의 이야기. 학습지 빨간펜에 기고되었다.
  • 나를 보는 눈
판타스틱 1월호에 실린 단편.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겨울'에게 '모서리의 노래'를 얻으러 가는 여정이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판타지 세계관이며 등장인물의 이름도 가락비, 불찌꺼기, 바람색칠 등 색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영도 작품/에소릴의 드래곤 세계관

에소릴의 드래곤

샹파이의 광부들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문학에 투고된 단편 소설. <오늘의 장르문학>에 포함되어 출간.
민음사에서 나온 단편집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에 실린 단편. 에소릴의 드래곤의 후속작이라고 한다. 현재 이곳에서 일부를 읽을 수 있다. 에소릴의 드래곤과 함께 안드로이드 PLAY 북에서 2000원이라는 싼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읽어봐도 좋을 듯.

4. 기타

4.1. 한정판 발매, 이영도 대첩

이영도는 통상적으로 다른 인터넷 연재 작가들처럼 연재하면서 책을 내는게 아니라 완결까지 다 온라인 상에서 연재한 다음 책을 내는데, 그 때마다 고정 출판사 황금가지에서 벌이는 이벤트를 말한다. 작가의 팬덤에선, 한정판 발매시마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종종 거한 사건도 터지기 때문에 이영도 대첩이라고도 부른다.

선착순 이벤트는 거의 알라딘과 YES24, 간혹 인터파크도 참전하는데 이 때만 되면 서버가 폭주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 전장을 뚫고 결제를 완료해야만 비로소 소장할 수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책에 한정 상품을 더해서 선착순으로 마감하는 이벤트. F5를 날렵하게 누르는 준비된 자들과 그렇지 못한 자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대부분 입금 순이기 때문에 무통장입금보단 카드결제나 실시간 계좌이체가 선호받는 편. 16초 만에 결제를 완료하는 사람도 있었다. 해당 이벤트는 황금가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채널에서만 공개하는 편. 아래는 한정판 판매 일람

  • 폴라리스 랩소디 양장본 : 당시 500부 한정이었으며 비교적 경쟁이 거의 없었던 이벤트. 이영도 관련 이벤트 중엔 제일 최초였다고. 가격은 7만원이었고 당시 팬들이 대부분 얼라시절이라 참가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 참가를 못 했거나, 정보가 닿지 않아 구매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그랬던 그 책이 옥션에서 3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훗날 구매하지 못했던 팬들의 애절함이 깃든 이벤트. 속칭 이영도 콜렉션 중 제일 귀한 취급을 받는 물건으로 어디에 내놔도 레어로 인정받는다.[18] 최고가 100만원으로 알려짐. 10년이 더 지난 지금도(2014년 2월 현재) 인터넷 중고나라에 480,000원에 판매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후 일반 양장판으로 6만원에 작가 사인에 작가사인 만년다이어리를 증정. 대략 5일정도 갔고 이 다이어리는 사인만 없는 상태로 카페에서 증정품으로 많이 나온상황. 다이어리가 인기가 좋아서 드래곤 라자도 나온다는데 그것은 무지버젼. 이후 퓨처워커등도 나올예정이라고 하며 판다면 5000원정도.. 다들 기대를 해보자.
  • 눈물을 마시는 새 싸인본 이벤트 : 눈마새가 출판되면서 종이박스와 함께 1권에 싸인이 들어간 이벤트가 열렸다. 당시 수량은 좀 넉넉했던 800부. 원래 500부 예정이었으나 급히 300부가 추가되었다.
  • 피를 마시는 새 싸인본 이벤트 : 위와 거의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나 한정 구성물에 천경비록(백지 노트.)과 달력이 포함되면서 불이 붙은 이벤트. 경쟁은 치열했고 여느 때처럼 희비가 엇갈렸다.
  • 드래곤 라자 양장본 이벤트 : 황금가지가 야심차게 내놓은 이벤트. 신작이 한동안 나오지 않아 목말라 하던 좀비들이 벌떡 일어난 이벤트이기도 하다. 고급 나무박스에 싸인, 지도, 동화책, 신작 단편집, 금박 책갈피가 포함된 호화판 한정판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이벤트였으며 가격은 역대 책들 중 가장 비쌌다(13만 원). 정확히 5분만에 종료되었으며 알라딘 같은 경우는 1분 10초대로 끝났다. 심지어 초단위보다 아래에서 마감 데드라인이 펼쳐졌다.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오프라인 서점에서 모집. 한양툰크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판매는 전날 영업 종료 시간부터 진을 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예약으로 할당된 70명[email protected]을 훌쩍 넘어가는 인원이 서점 개장시간에 이미 서점 입구에 서 있었다.

사건 사고도 많아서, 드래곤 라자때를 보자면 예스 24는 미친듯한 결제 에러로 사람 여럿을 골로 보내버리고, 알라딘은 마감 전에 사람이 너무 몰려 후에 등록자들을 쳐내 구입한 줄 알았던 사람들을 나락에 밀어넣었다. 인터파크는 올라오긴 왔으나 책이 검색이 안 되어 누군가가 찾아낸 좌표로 좀비떼가 미친듯이 몰려들었다. 결국 순식간에 품절. 도중에 알라딘이 실수로 30명 더 추가하는 사고를 쳤으나 출판사가 급하게 기자들에게 돌아갈 분량을 취소하고 30명을 구제해 냈다. 나중에는 교보문고에도 소량이 들어갔다.나무 박스셋은 나무와 악세서리 등이 죄다 수입산이라 환율 크리, 나무 색 변동으로 무리고, 종이 박스셋은 사태가 벌어진 다음주 수요일에 500부 추가예약을 받았다. 종이박스때는 다른 인터넷 서점에선 4시부터 팔았는데 리브로는 4시 반 정도부터 팔아 못 산 사람들을 구원하는 사태가(...) 나무 박스셋의 경우 일부 제품의 배송 중 파손 문제가 문제가 있었고, 문제가 제기되자, 행사를 진행한 황금가지쪽에서 손상 정도를 접수 받아 A/S 처리를 해주었다는데, 흠집, 찍힌 자국 등의 경미한 경우에서부터, 경첩, 잠금 장치 부위의 손상 등의 문제가 상당히 많았으며, 담당자曰 "박스를 가지고 농구라도 했나"#라고 말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까지 있었다고 한다. 덧붙여 그 배송 업체가 어딘고 하니 이전부터 악평이 자자하던 사가와 택배였다. 초판에는 오탈자가 상당히 많아서 팬들이 직접 이를 지적하여 담당자에게 전달하였으며, 중요 대사가 누락된 부분에 대해서는 스티커를 제작하여 우편으로 배부하였다. 물론 2쇄로 교환도 가능하였으나, 초판이 이영도 싸인본이라...


  1. [1] 여담이지만 당시 처음으로 출판 제의가 왔을 때 본인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출판사 말아 먹으려고 작정하셨습니까?"(...)
  2. [2] 지금까지 팔린것 만으로는 약 210만부 정도 팔렸다고 한다. 사실 말이 210만부지, 드래곤 라자 첫 출간 당시가 IMF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 퇴마록에 비견될 수치다.
  3. [3] 새 시리즈의 완성도는 국내 장르문학 중 최고봉에 꼽힐 정도이다. 해당 항목 참조.
  4. [4] 국어국문학 전공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루머가 퍼진 듯하다. 아래에도 나와있듯 사실이 아니다.
  5. [5] 물론 팬들도 과수원 드립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건 아니고, 그냥 빨리 내라는 귀여운 항의. 애시당초에 해외 인세 수입만 5억이 넘었으니 뭐...
  6. [6] 드래곤 라자 해설집에서의 송경아 소설가의 말을 인용함.
  7. [7] 일곱 가지 대죄를 상징하는 하이마스터들과 그들의 선택, 오스발과 키, 반왕 등등은 테마에 인격을 덧씌워 캐릭터로 만든 것이나 마찬가지다.
  8. [8] 어느 인터뷰에서, "소설의 설정은 나무의 뿌리와 같아서 방대하고 탄탄할 필요는 있지만 드러내어 밝히면 나무는 말라죽게 된다." 는 식의 말도 남겼다.
  9. [9] '타자는 파운데이션의 은하제국을 상상하는 걸 좋아한다. 독자들도 내 작품을 그렇게 읽기를 바란다.'
  10. [10] 그나마 후기 비스무리한 게 나온 작품은 눈물을 마시는 새 정도,
  11. [11] 이 뿐만 아니라 해당 글에서 책은 제대로 읽었나 싶은 발언이 계속 이어져 이 평론은 팬덤에서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깔려면 제대로 읽고 까든지
  12. [12] 퓨처워커에서는 중요 인물들인 쳉, 운차이, 신차이 등도 모두 수준급 검사.
  13. [13] 주인공은 아니다. 사실 대부분의 장편들이 군상극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중심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캐릭터가 여럿 등장한다. 단편은 제외.
  14. [14] 하이 마스터를 관광시킨 키 드레이번, 괄하이드 규리하를 가지고 논 케이건, 취검으로 군단 셋의 와해를 막은 엘시 에더리, 호라이즌이 인증한 최강의 검사 티르, 그냥 척 노리스 취급 받는 더스번.
  15. [15] 프림 블레이드...
  16. [스포일러] 16.1 드래곤 라자에서 여덟 별을 구성하는 여덟번째 종족, 폴라리스 랩소디에서의 엘프,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빛의 신이 다스렸던 첫번째(다섯번째) 종족.)
  17. [17] 전쟁 묘사는 1차 세계대전 정도에 가깝다.
  18. [18] 이경우에는 이영도 작가 본인의 네임벨류도 있지만 작가의 첫 한정판 + 한국 판타지문학사상 시초격의 한정판이라는 상징이 있기에 이영도의 팬이 아니더라도 구매희망자가 상당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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