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1956)

1. 개요
2. 경력
3. 사건과 논란
3.1. 황토팩 논란
3.2. 조작방송 논란
3.3. 표절 논란
3.4. 그릭요거트 논란
3.5. 광고 모델 논란
3.6. 와사비 테러 스시집 사죄강요 논란
3.7. 배우 김영애와 관련된 논란
4. 기타

1. 개요

李永敦

1956년 10월 25일 ~ (63세).

대한민국의 전직 PD 겸 기획제작사 ‘이영돈 피디와 함께’ 대표며 동아미디어그룹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전무.[1]

한때는 소비자 고발의 PD를 맡아 공익적인 인물이라는 이미지를 쌓았고, KBS 퇴사 이후에도 채널A에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제작해서 채널A의 구원투수 소리까지 듣던 PD였으며, 이미지도 상당히 좋은 편에 속했었다. 즉, 처음에는 정말 모범적 기자이자 스타PD로서 먹거리 X파일과 논리로 풀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나 이후 'MSG 유해물질설' 같은 거짓정보를 적극적으로 전파했고, 사실을 왜곡하는 방송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정작 자신은 "사실을 보도했을 뿐인데 무슨 잘못이 있느냐?"라며 전혀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행보를 보여서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모두 망쳐 버렸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잘못된 보도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을 부당하게 망치고 죽음에 이르게 만든 책임까지도 있는 황색언론인이자 사기꾼이며[2] 먹거리를 앞세운 황색언론인, PD 저널리즘의 수치라는 혹평을 받고 있다.

2. 경력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KBS에 PD로 입사하면서 방송제작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1991년 SBS로 자리를 옮겨 그것이 알고싶다, 주병진쇼 등을 제작했다. 이후 1995년 다시 KBS로 재입사하여 여러 다큐 시리즈를 제작했고, 1999년에는 PD특파원으로 뉴욕지국에 부임하여 9.11 테러를 취재했다. 2002년부터는 추적 60분의 책임PD 및 진행을 맡았다.

2007년부터 KBS의 시사고발 프로그램 소비자 고발의 진행을 맡았다. 아예 프로그램 이름도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이었으나 2008년 가을개편 때 '소비자 고발'로 바뀌었다. 잠깐 진행자가 교체되었다가 다시 이영돈이 소비자 고발의 진행을 맡아 2010년까지 진행했다. 당시 KBS에서의 직급은 국장(기획제작국, 교양제작국)이었다.

2011년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개국을 준비하자 KBS를 퇴사하고 채널A로 들어가 제작본부장이 되었는데 이른바 '종편행'이다. 채널A가 개국하자 지금 해결해 드립니다의 진행을 맡았고,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의 진행을 맡았다. 채널A에서 어느 정도 시청률이 나와 주는[3] 프로그램의 진행을 2개나 맡은 셈이다.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는 2012년 11월 5일에 1기가 종영되고 2013년 5월부터 2기가 시작되었다. 2014년 7월 31일자로 채널A를 퇴사했다.

이후 기획제작사 ‘이영돈 피디와 함께’를 만들었다. 그리고 1년간 JTBC에 프로그램을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첫 프로그램은 '에브리바디', 공동MC로 참여했다. 최종 목표는 자기 프로그램으로 된 채널을 만드는 것이라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 이후로 이영돈TV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본인이 직접 취재하고 비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아 시청횟수는 대부분 수백 회에 그치고 있고, 영상들도 비공감의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본업도 아직 하고 있는 듯하다. TV조선에서 2017년 8월 30일부터 시작한 '탐사보도 세븐'의 책임프로듀서에 이영돈이라는 이름이 올라가 있고, 8회 "서해순 고백하다!" 편에서 본인이 직접 서해순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3. 사건과 논란

아래에 후술되는 사건과 논란들은 그동안 그가 방송 또는 제작하면서 확인되지 않거나 검증되지 않는 내용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는 등의 물의를 빚는 행동을 하여 시청자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다. 최소한 언론인이 갖춰야할 도덕적인 신념을 저버린 그가 왜 TV판 황색언론인의 대명사로 전락한 인물인지를 여실히 드러냈다.

3.1. 황토팩 논란

KBS 소비자고발에서 탤런트 김영애가 판매하던 황토팩에 중금속이 검출되었다는 취지의 방송을 했다가 잘못된 내용이란 게 밝혀진 적이 있다. 황토팩에 포함된 쇳가루가 황토 고유의 성분이 아니고 분쇄기 안에 있는 쇠구슬이 마모돼 발생한 것으로 황토팩이 미용팩으로 안전하지 않다고 방송하였으나 식약청의 조사 결과 이 쇳가루의 대부분은 자철석으로, 황토에 원래 포함된 성분으로 무해한 것으로 판명된 것. 이 방송으로 인해 황토팩 회사들이 줄줄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식약청은 같은 날 오전 "황토 원료 및 완제품 중금속 성분을 시험 검사한 결과 3개 회사의 2개 원료, 2개 제품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참토원 등의 16개 원료, 31개 완제품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이후 황토팩 판매 회사인 참토원에서 이영돈 PD 측에 대한 민사 및 형사재판을 진행했으며, 민사재판에서는 원고 일부 승소로 1억 손해배상이 나왔지만(서울중앙지방법원 2010. 7. 14. 2008가합48235),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와 관련한 형사재판에서는 "①이 사건 제1, 2차 보도에 이르기까지 수개의 황토팩 제조회사, 쇠볼밀 분쇄업자, 쇠볼밀 분쇄기 제조업자, 황토전문연구가, 황토 원료 산지 등을 취재하고 관련 문헌 조사, 목측 검사 및 정밀 검사 등을 실시하였는바, 위와 같은 취재 대상 선정, 취재 방법이 크게 부당하다거나 소홀해 보이지 아니하는 점, ②피해자 회사를 상대로 현장 취재, 인터뷰 요청, 자료 요청 등을 한 점, ③이 사건 제1, 2차 방송 내용은 모두 국민의 신체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서 긴급하게 보도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이는 점……중략…… ⑤관련 국내 문헌, 산화철의 성분 분석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검사 결과 등에 비추어 보면, 황토 및 화학 전문가가 아닌 피고인들로서는 황토 원료 내 자철석의 존재, 성질 및 그 함량에 대한 세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고 보이는 점, ⑥피해자 회사가 원심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쇠볼 샘플을 제출하지 않고 있는바, 이에 비추어 보면 피고인들이 황토팩에서 검출된 자성체와 피해자 회사의 쇠볼의 성분이 일치하는지 검사하는 것 역시 사실상 불가능하였으리라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하여 검사의 항고를 기각하였다(서울남부지방법원 2010.6.17. 2010노115). 대법원에서도 "피고인들이 이 사건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할 당시 그 보도내용을 사실로 믿은 데에 상당한 이유가 있었던 이상 피고인들에게 허위사실의 유포를 통해 피해자 회사에 대한 업무를 방해한다는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 하여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12. 12. 13. 2010도8847)

3.2. 조작방송 논란

위의 황토팩 논란 말고도 채널A와 JTBC 방송 시절에 조작 방송 논란이 일어났다. 대다수의 사건들은 당시에는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아 묻혔지만 아래 일어난 사건으로 재조명되었다. 간장게장 사건시민들에게 귀뚜라미와 밀웜 먹이기(!)는 대표적인 사건.

또한 몸에 전혀 해롭지 않다고 완전하게 판명[4]MSG를 가지고 마치 공업용 화학물질을 쓴 것마냥[5] 오도를 하며 유언비어를 퍼뜨리기도 했다. "착한 식당이 되려면 MSG를 쓰면 안 된다"(관련 기사) 등 주옥 같은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물론 이 말의 의도는 MSG가 재료 본연의 맛을 숨기고 좋지 못한 식재료의 맛을 덮으려는 것과 관련지어 생각해야 옳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걸 MSG라고 딱집어서 말하는 것이 문제였다. 그리고 이 보도가 낳은 파장은 아직까지도 많은 대중들에게 MSG가 인체에 유해하다거나, 나는 MSG만 먹으면 알러지 반응이 일어난다는 등 잘못된 인식으로 남아있다.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위험성에 관한 방송 내용에서 저도 회와 초밥을 참 좋아하는데요수산물을 먹은 후 배에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갖다대며 안전하다는 내용을 내보냈는데 불만제로에서 "이딴 식으로 해봤자 측정 안 된다"고 전문가의 입까지 빌려가며 깠다. 음식물을 통한 내부 피폭이 문제가 되는 알파선이나 베타선은 투과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섭취한 다음 체외에서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반대로 인체를 투과할 수 있는 감마선은 위험하긴 하지만 그게 측정 가능할 만큼 식재료에 존재한다면 이미 통관과 검역에서 필터링됐을 것이다.

논란이 되는 점이 한두 개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성, 사실성, 객관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야할 저널리즘 PD로서 비판을 받을 점이 많다. 사실 추적 60분 때도 황우석 사건을 다룰때도 부족한 근거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논지를 펼치는 경우도 있었고, 다른건 몰라도 위의 김영애 사건처럼 자극적인 언론보도에만 치중해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결과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런 황색언론성향은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극에 달해 '옐로우 저널리즘의 끝이 어디까지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단순한 소금이나 일반적인 조미료조차 화학용어로 손쉽게 바꿔 마치 무슨 '화학물질 범벅'인양 오도하지를 않나.. MSG를 들먹이며 나쁜 식당이다 착한 식당이다 편가르지를 않나...

3.3. 표절 논란

이영돈의 프로그램인 이영돈·신동엽 젠틀맨은 미국 프로그램 what would you do?의 포맷과 상당히 많이 비슷한데, 판권을 안사고 만든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표절이 아니냐는 의혹이 컸다. 특히 초기 방영분에서 다뤄진 점장의 직원 성추행 상황이나 슈퍼마켓에서 사회적 약자가 무시당하는 상황, 가출 청소년을 유혹하는 남성, 맹인에게 줄 거스름돈을 속이는 직원 등의 상황은 WWYD에서 이미 다뤄진 주제를 거의 같은 방식으로 다뤘기에 유튜브 덧글을 통해 유사점을 지적받는 경우도 잦았다. 결국 젠틀맨은 조기 종영했는데 표절 논란 때문이 아니라 조작 논란 때문에 종영된 것이다.

3.4. 그릭요거트 논란

이영돈 몰락의 계기 제1부

2015년 3월 15일 JTBC에서 방송한 「이영돈 PD가 간다」 7회가 악의적 의도로 편집돼 방송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출처 피해자의 주장 중에는 방송 인터뷰에 응한 자기 친동생의 얼굴을 멋대로 모자이크해 마치 부도덕한 업체인 것처럼 묘사했다고 하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수법이다. 곧 이어 "오해를 풀었으며, 재논의를 거쳐 방송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언플을 했으나, 피해 업체와 제대로 된 대화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를 한 뒤 보도기사를 돌렸다는 후속 글이 올라왔다.

이영돈 측의 보도자료 배포 이후 피해 업체가 올린 글의 원문은 다음과 같다.[6]

오늘 가게에 이영돈 피디쪽에서 왔었습니다. 저랑 오해를 풀고 제가 재검증을 받기로 한적도 없는데 그런 기사를 냈더군요. 아니 검증을 받았어야 재검증이란 것도 하겠죠. 물론 가게로 찾아와서 만나기는 했지만 일방적이며 상대적으로 유리한 직업을 이용해 그러한 기사를 일언반구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내보내버리니 이젠 더이상 논할수도 없네요. 그동안 저의 의견에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정말 너무 힘이 드네요. 제가 원한 건 그냥 한마디였습니다. 업체 측에 오해를 하게끔 방송한 부분에 대하여 해명드립니다. 이거 한마디였습니다. 사람 혀가 얼마나 정확한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저는 그거면 됩니다. 지금 찾아와주시는 분들께만 잘하기도 벅찹니다. 고맙습니다 많은분들께. 그리고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해당 업체 외에도 이영돈과 관련 프로그램들의 자극적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고 문을 닫은 가게들에 대한 증언은 드물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다만 이 사건 이전에는 대중들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을 뿐이다. 결국 이영돈은 3월 22일에 공식 사과했다.아님 말고

3.5. 광고 모델 논란

이영돈 몰락의 계기 제2부

2015년 3월 25일, 파스퇴르의 식음료 '베네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다(기사). 보통 때 같으면 시사 고발 프로그램 제작, 진행자가 광고 모델이 되었다는 것에 논란이 되는 수준에서 그쳤을 수 있는 정도지만, 때마침 일어난 그릭요거트 논란이 증폭되었다. 영세업자를 망가뜨려놓고서 본인은 대기업 광고 모델이 된 모양새를 갖춘 것이다(관련기사).

그리고 다음날인 3월 26일, JTBC는 이영돈의 식음료 CF 출연과 관련하여 '이영돈 PD가 간다'와 '에브리바디'의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관련기사). 이영돈은 "식음료 CF 출연은 자신의 불찰"이라며 자숙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그리고 "방송 출연은 회사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관련기사). 이 일로 과거 이영돈이 만든 프로그램에 의해 피해를 받은 이들이 재조명되었고, 착한라면 상표권 등록그동안의 문제점을 정리한 기사도 올라왔다. JTBC는 그가 진행하는 두 프로그램을 종영하기로 했으며(관련기사), 그 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편성했다.

3.6. 와사비 테러 스시집 사죄강요 논란

2016년 10월 11일, 와사비 테러 사건으로 유명해진 일본의 시장스시 난바점을 직접 방문해서 실태를 파악한다는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는데, 일단 통역으로 데려간 사람은 전문 통역사가 아닌 사람이라 어설픈 일본어를 구사했고, 사건이 일어난 곳에 가서 다짜고짜 핸드폰 카메라를 두 대씩 들이 대고는 스시에 와사비가 안 들어있다며 불평한 뒤 해명을 요구하다가 무시당했다. 이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일본인 손님들이 방송 촬영을 할거면 허가를 받고 하라고 이영돈 일행에 항의를 하고는 가게를 나가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는 문제가 될 수 있는 게,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촬영을 하고자 할때는 사전에 촬영 허가를 받거나, 최소한 영업 중인 식당에서 대놓고 큰 소리로 떠들거나 하지 않는다. 아무튼 "한국인에게 사죄 할 의향이 있느냐"는 식의 질문을 어설픈 일본어를 구사하는 통역을 통해 여러 차례 물어봤다가 무시당했고 오히려 주문한 스시나 빨리 먹으라고 재촉당하기까지 했다.

문제의 가게를 그렇게 사죄를 못 받고 쫓겨나다시피 나온 뒤, 같은 체인점의 다른 지점에 방문해 똑같이 사죄 의향이 없느냐고 물어보는데, 이 과정에서 다른 손님들과 직원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상황이 또 벌어졌고 그는 꿋꿋이 해당 점주에게 사죄해 달라고 요구, 결국 고개 숙여서 하는 사죄를 받고 "사죄를 받아내었습니다"라는 말을 말미에 하고는 동영상이 끝났다. 정작 문제의 지점에서는 무시당하고 쫓겨나다시피 나와서는 다른 지점에서 사죄를 강요해서 받아내고 사죄한 직원에게 "사죄를 했으니 한국인들이 다시 시장스시를 찾아올 것이다"라며 말하는 것 자체가 가관이다. 이는 언론인이 직접나서서 타국에 가서 나라 망신시킨 행동을 하여 꼴사나운 짓을 저지른 셈이다. 해당 동영상은 위와 같은 이유로 일본 넷 우익들의 표적이 되어 많은 악플이 달렸고, 일본의 신문기사, 일본 공중파 시사 프로그램에도 등장하게 되었다.

3.7. 배우 김영애와 관련된 논란

2017년 4월 9일, 배우 김영애의 부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영돈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김영애는 황토팩 회사 부회장 겸 대주주였는데, 방송 이후 사업이 기울면서 황토팩 회사 회장이던 남편과 이혼했고, 2012년에 췌장암에 걸린 뒤 그 병이 재발되어 2017년 4월 9일에 세상을 떠났다. 이영돈의 무분별한 방송 내용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던 배우를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보내버린 셈이 되었다.

물론 이영돈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로 췌장암에 걸렸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췌장암과 스트레스 사이에 연관성은 어느 정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사업 실패의 스트레스가 췌장암의 원인 또는 췌장암을 악화시킨 원인일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다. 췌장암의 재발의 원인이 이영돈 때문이든 아니든, 지난날 황토팩 사업을 망하게 만들고 파경까지 치닫게 한 장본인인 건 사실이니 도의적으로나마 김영애의 빈소에 그가 와서 대대적인 사과를 하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그녀가 살아있을 때는 아니어도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 수 있었지만 끝내 조문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9년 7월 11일, 김영애가 사망한지 2년이 지나서야 기자회견을 열어 고인에게 사과했다. 당연히 의도의 순수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영돈이 식품 사업 투자를 받았다는 사실로 보아 이미지 세탁을 위한 사과인 행동으로 밖에 안 보인다. 장례식 당시 조문하러 가기도 싫고 사과하기도 싫었지만 그분 죽고 나서 사과하려 했습니다 #

4. 기타

  • 교양 PD로서는 드물게 프로그램의 전면에 나서길 좋아한다.[7]
  • 귀신이나 영혼의 존재는 믿지만 귀신들림이나 영매 같은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듯 하다.#
  • 2010년 강남의 하드코어 룸살롱 술자리에 연루돼 감사실 조사를 받아서 3월 26일자로 직위해제(보직해임) 조치되고,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관련 기사). 이 때도 반성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노조 탓이나 하는 등 변명으로나 일관했다. 일명 룸싸롱에 간 건 맞지만 폭로한 게 더 나쁘다.
  •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히트시켰지만 박중훈쇼를 밀어붙여 말아먹은 사례가 있다.
  • 2013년 8월 2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대 한화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는데 야구공 모양 떡 먹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야구팬들을 뿜게 했다. 여기 이 야구공,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 2014년 4월 30일 채널A에 사의를 표명하고 5월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먹거리 X파일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7월 31일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했다. #
  • JTBC의 프로그램을 맡았다. 기사 다만, JTBC 소속이 아닌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 2014년 10월 23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 2014년 10월 24일 JTBC 에브리바디의 MC로 발탁됐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인 기생충 에서는 빌런으로 출연한다.[8]
  • 미디어오늘과 인터뷰를 했다. 기사
  • 2014년 12월, 황용호 KBS PD와 한 인터뷰가 시사인에 실렸다. 기사
  • 생각보다 깡이 대단한데, 위에 논란이 된 귀뚜라미와 밀웜을 시민에게 몰래 시식시킨 방송에서 본인은 식용 바퀴로 알려진 마다가스카르산 흰 바퀴벌레를 구워 먹었다. 확실히 먹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바퀴를 혓바닥에 올린 다음 먹는 장면을 자세히 보여줬다. 문제는 논란을 보면 깡이 대단한 점이 부정적인 멘탈갑이라는 것으로 증명되었다는 것이지만.
  • 어린이과학동아 연재만화인 요리스타청에서 '이엉돈'으로 패러디되었다.
  • 2019년에 개봉한 영화 기생충에서 대만 카스테라가 언급되자 '영화의 진정한 숨겨진 빌런'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고 있다.[9] 대만 카스테라에 대한 편협한 시각과 부정편파적인 방송으로 인해 해당 사업을하던 사업주, 자영업자들은 빚을 떠안고 폐업하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물론 당시 한철유행에 지나지 않던 대만 카스테라였기에 금방 식을 열기에 지나지 않았지만, 가만히 잘 나가던 사업을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방송으로 재기불가능하게 무너뜨린 주범이란 의견이 대다수였다. 실제 방송에서 해당 음식의 원재료중 '과다한 식용유'와 가공전란액을 표적삼아 집중 타격했는데, 식용유의 경우 폭신한 식감과 부드러움을 위해 첨가해야 하는 유지류로 사용됐을 뿐이다. 한 트레이에 만들어지는 크기가 큰 만큼 사용량이 많았던 것일 뿐 전혀 문제될 게 없는 상황을 부풀려서 방송한 것이 문제였다. 또한, 건강을 따진다면 보통 제빵류에 첨가하는 버터나 마가린보다 오히려 낫다는 건 덤. 가공전란액 같은 경우는 첨가물에 의한 안전성 논란과 위생문제가 있었던 만큼 어느정도 분별을 할 필요는 있다.

  1. [1] 2014년 4월 1일부로 승진했으나 5월 퇴출되었다.
  2. [2] 직접적으로만 따졌을 때 저렇지, 간접적으로는 가족들의 고생도 있고, 멀쩡한 제품을 회사가 망해서 못 사게 된 소비자들도 피해를 보게 된 셈이다.
  3. [3] 1~2%대 정도
  4. [4] 물론 과다하면 문제가 된다. 그러나 이것은 MSG만의 문제가 아니다. MSG 문서나 LD50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MSG는 소금보다도 LD50(반수치사량)가 높다. MSG는 19,900 mg/kg 정도가 치사량이며, 소금은 4,000 mg/kg 정도가 치사량이다. 단위를 잘 맞춰보면 60kg 성인 기준으로 MSG만 1.2kg를 퍼먹어야 생명에 위협을 준다는 것이다. 오히려 MSG가 그 흔해빠진 소금보다도 훨씬 안전한 편이라는 것. 그리고 MSG의 1일 섭취 허용량은 정해져있지 않다. 세계적으로 안정성이 검증된 물질이라는 것.
  5. [5] 이 역시 화학 용어의 외국어 명칭이 일으킨 공포에 가깝다. MSG는 미생물을 발효시켜 추출한다. 인간이 합성한 물질도 아니고 자연계에 그냥 존재하는 물질이다.
  6. [6] 현재는 피해 업체가 관련 글을 다 삭제한 상태.
  7. [7] 특징으로는, 론칭하는 프로그램에 본인의 이름이 들어간다는 거다.
  8. [8] 주인공 가족과 가정부 가족 둘다 대만카스테라를 하다 망했다
  9. [9] 단, 이영돈은 2014년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대왕 카스테라 편이 방영된 시점은 2017년. 일반 대중에겐 '먹거리 X파일=이영돈'이라는 인식 때문인 듯. 이부분은 억울하게 비난받는 부분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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