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승

1. 개요

대한민국의 전(前) 개그맨이자 연극인이며 현재 이탈리안 피자 전문점 디마떼오 점장이다.

2. 경력

1960년 3월 10일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태어나 한산초등학교, 대성중학교, 보문고등학교, 중앙대학교와 동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는데 1979년 배재대학교에 입학했으나 1학년을 마치고 중퇴한 뒤 중앙대학교로 편입했다. 종교개신교이다.

특이한 외모로 주목을 받은 개그맨으로, 1982년 제2회 M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서 데뷔하여(당시 이름은 이성규였으나 몇 년 뒤에 정식으로 개명했다.) 그 해 개그 콘테스트 동상을 수상하였다. 청춘만만세[1], 일요일밤의 대행진 등에 출연하여 '헬로우 일지매' 캐릭터[3]로 인기를 구가하였다. 이 때가 그의 전성기로, 청춘행진곡이 1992년 봄 개편 때 막을 내리며 개그 활동을 중단했다.

연극계에 데뷔했으며, 추송웅이 1980년대 연기했던 1인극 "빨간 피터의 고백"의 원숭이역을 연기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1997년 6월 당시 KBS 프로그램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이탈리아로 가서 나폴리의 피자 가게에서 정통 나폴리 피자 만들기에 도전하는 내용이었다. 여기서 1주일 동안 반죽부터 장작에 굽는 법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면서 나폴리 피자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나중에 그는 '당시 그 피자를 맛본 한국인이라면 누구라도 이것을 한국에 들여올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겸손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디마떼오는 빌 클린턴 등 명사들도 찾은 유명한 핏제리아였다.

한국 분점을 좋은 조건으로 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로열티를 요구하는 디마떼오 사장과 끈질긴 협상을 벌였는데, 협상 사흘째에는 디마떼오 사장 친구의 결혼식에서 2시간을 웃긴 끝에 마음을 얻었다. 결국 로열티 없이 본사에서 기술을 익힌 주방장을 채용하는 조건으로 한국 내 독점 사업권을 따냈다. 그리고 본인의 저축 7천만 원과 친구로부터 빌린 그 두 배의 돈으로 1998년 1월 대학로에 한국 최초의 나폴리식 피자 가게를 오픈하였다. 이 때 IMF 외환위기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마침 대통령 선거 등으로 방영이 미뤄졌던 도전 지구탐험대 이원승의 나폴리 피자편이 방송을 타면서 회생할 수 있었다.

현재는 대학로에 있는 이탈리안 피자 전문점 디마떼오 점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8년 자서전 '피자 한 판 인생 두 판'을 출간하였다.

2018년 11월 1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게스트들이 여행중 우연히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식사를 하러가면서 손님을 안내하고 서빙하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하였다. # MC 김준현이 알아보고는 맛있다고 칭찬을 하였고, 알베르토는 자신이 맥주회사 다녔을 때 거래처였다고 하였다.

2018년 11월 27일에는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는데 # "위기는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다. 시간이 걸릴 뿐 지나갈 수 있다"라는 신조를 밝혔다.


  1. [1] 이 프로는 청춘만세 -> 청춘만만세 -> 청춘행진곡으로 이름을 변경하며 10여년 간 월요일 7시대를 오랫동안 석권한 꽁트 버라이어티 프로였다.
  2. [2] 선배인 김학래김희갑의 얼굴이 보인다고도 했다.
  3. [3] 개그 프로그램 치고는 별스럽게도 별로 우스운 캐릭터가 아니었지만 인기는 높았다. 얼굴 자체가 개그라는 평도 있지만[2] 후대의 정종철이나 오지헌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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