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 사건(영화)

1. 개요
2. 제작진 및 출연배우
3. 줄거리

1. 개요

2009년 개봉한 총 제작비 15억원의 저예산 영화로 1998년 실제 일어난 이태원 살인 사건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범인을 잡으려는 검사(정진영)와 용의자를 변호하려는 변호사(오광록)의 치열한 법정 공방, 누가 범인인지 짐작하기 어려운 미스테리어스한 진행이 호평을 받아 2주만에 48만명의 관객동원을 이루며 손익분기점(본전)을 넘어섰다.

신인이던 송중기가 극 초반 살해당하는 피해자 조중필 역을 맡았던 것이 나중에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개봉후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면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이 사건을 재조명하였다. 결국 국회 국정감사에서까지 논란이 되면서 검찰이 재수사를 선언하였다.

2. 제작진 및 출연배우

3. 줄거리

햄버거 가게에서 대학생 조중필씨가 누군가에 의해 칼로 살해되자, 미 CID(범죄수사국)은 용의자로 피어슨(장근석 분)을 지목한다. 한국 검찰은 용의자 인도 청구를 해 박대식 검사(정진영 분)가 사건을 맡게 되었고, 박대식 검사는 법의학 진술과 주변 인물들의 증언을 청취한 뒤 범인은 피어슨이 아닌, 사건 당시 옆에 있었던 알렉스(신승환 분)을 지목하고 살인죄로 기소한다.

이후 박대식 검사와 알렉스의 변호사(오광록 분)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고등법원에서 살인죄를 인정해 알렉스에게 무기징역을, 흉기 소지와 흉기 은닉죄로 피어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다.

하지만 알렉스의 아버지는 대형 로펌을 동원해 대법원에서 증거불충분으로 파기환송하고, 결국 알렉스와 피어슨은 모두 무죄 방면된다.

영화의 막바지에서 자신의 변호사를 방문한 알렉스는 여자친구에게 용의자가 범행 당시 했던 말인 '뭔가 보여줄 테니 따라와 I'll show you something cool, Come with me'라는 말을 하고, 검사와 마지막으로 대면한 피어슨은 영화 내내 한마디도 하지 못했던 한국어를 하여 검사가 "피어슨! 너 한국말을 할 줄 아네?"라는 말을 하자 "감옥에서 배웠습니다."라고 한 다음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마지막 의문을 남긴다.[2]


  1. [1] 민중영화집단 장산곶매 출신. 2003년 비전향장기수를 다룬 선택을 시작으로 이 사회의 소외된 곳을 돌아보는 독립영화를 꾸준히 만들고 있다. 안타깝게도 일급기밀 작업 도중 심장마비로 2016년 12월 15일에 세상을 떠났다.
  2. [2] 이게 왜 중요한가 하면 피어슨이 한국말을 할줄 아느냐 모르느냐가 판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재판 중에도 피어슨은 변호사와 오줌 누는 자세를 가지고 실랑이하는 검사를 보며 피식 웃기도 하는데 검사는 저게 한국말 알아서 웃는건가?하고 매우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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