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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개요
2. 특징
3. '인도-태평양'의 등장?

印度洋, Indian Ocean

1. 개요

총 면적 7343만㎢. 한반도 면적의 약 330배에 달하는 거대한 바다다. 평균 수심은 3872m이며, 최대 수심은 7125m로 3대양 중에서는 가장 덜 깊지만 평균 수심은 대서양보다 깊다(대서양의 평균 수심은 3736m). 가장 깊은 해구는 인도네시아 턱밑의 자바(자와) 해구.

북쪽은 유라시아 대륙, 서쪽은 아프리카 대륙, 동쪽은 인도네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가 버티고 있어 대서양 및 홍해, 태평양과 구분된다. 인도양 권역에서는 마다가스카르와 수마트라 섬 등이 가장 큰 섬에 해당하지만, 별로 크지 않아도 스리랑카몰디브는 유명한 편이다.

2. 특징

태평양, 북극해와 함께 아시아 대륙을 감싸고 있는 거대한 바다로, 그 면적은 지구 상 제3위에 해당하지만 인류 역사에서의 중요성은 단연코 1위.

고대의 동서 교류 노선인 바닷길이 사실상 인도양에서의 해양 교역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15~16세기의 대항해 시대에 아메리카를 발견한 것도 사실 유럽인들이 인도로 오기 위해서 길을 찾던 중에 어쩌다 발견한 것이다. 서기 2세기경부터 중세 유럽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사용되어 왔던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도에는 이 바다가 홍해처럼 폐쇄해역[2]으로 묘사되어 있었다.[3] 이로 인해 인도로 가는 새 항로를 찾는 사람들은 사실상 도박하는 심정으로 프톨레마이오스가 틀리기만을 빌며 수없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항해한 끝에 희망봉을 발견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단 이건 인도양 중에서도 북부에 해당하는 이야기이고[4], 남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를 잇는 인도양 남부는 방대함도 방대함이지만 그 주변 대륙들의 인구밀도도 낮아 유인도도 많지 않고 항로나 해로도 거의 없는 말 그대로의 망망대해다. 덕분에 간혹 몇 개 보이는 섬들, 예를 들어 케르겔른 제도 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지구 최후의 오지다.

매년 열대성 저기압사이클론이 발생해 인도방글라데시를 지나는데, 특히 방글라데시에는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대항해 시대 이후에는 대서양이 인류의 양대 활동 대양(大洋)이 되었지만 20세기 중동에서 석유가 발견되어서 동아시아 국가들에게는 가장 중요해진 바다다. 국가 기간 경제를 유지하려면 중동에서 생산되어 인도양을 거쳐 오는 유조선들의 보호가 필수적이다. 소말리아 해적들의 활동지역이다.

3. '인도-태평양'의 등장?

역사상으로 해상 교류의 중심이었고, 20세기 이후의 현대에는 석유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수송과 직결되는 바다로서, 여전히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렇다 보니, 인도양을 아예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과 연결, 통합되는 단일 공간으로 규정하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를 '인도-태평양'(Indo-Pacific)이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1. [1] 위키피디아 출처
  2. [2] 아프리카와 중국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이 두 대륙이 인도양을 밑에서 에워싸고 있다고 생각했다.
  3. [3] 한참 전에 페니키아인들이 아프리카를 일주한 일이 있었고, 지도에도 한동안 대서양과 인도양이 연결되어 그려졌으나, 어느 순간부터 다시 폐쇄해역으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일부는 이를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소실 등의 이유로 사라진 것이라 추측한다.
  4. [4] 북반구 육지 위주의 지도로만 보면 인도양은 작아보인다. 구글 어스나 지구본으로 봐야 비로소 인도양이 3대양 중에 하나로 들어가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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