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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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역별 인서울 대학교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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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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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분류는 조선 전기(1394 ~ 1592) 를 기준으로한 서울의 당시 구역구분임

1. 개요
2. 유래
3. 요건
4. 분석
4.1. 문화적 요인
4.2. 외국 사례
5. 종합
6. 오해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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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서울 대학교, 약칭 인서울은 Universities in Seoul라는 영어 표현에서 유래하여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내에 소재하는 대학을 이르는 말이다. 근간에는 인서울 대학교에서 '대학'을 뺀 인서울이라는 약칭이 더 많이 쓰이고 있는 편이다.

여러 주요 대학들이 서울특별시 내에 있고 이러한 대학들은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탓에 인서울 대학 입학 희망은 많은 수험생, 학생들의 목표이자, 심리적 마지노선(특히 서울시내 및 서울근교 거주 수험생에게)으로 취급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인서울' 자체를 목표를 삼기보다는 자신의 성적대에 따라서 인서울 내의 특정 대학 라인을 목표로 잡는 경우가 더 많다. 인서울 진입 자체가 위태로운 성적대이면 모르나, 수험생에 따라서 성적과 수준이 다르고 지망하는 대학이 다르므로 '무조건 서울 소재 대학이면 돼!'라는 마인드를 가지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2018년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의 전체 정원은 방송통신대학, 각종대학, 원격대학을 제외하면 대학 71,994명 + 교육대학 355명이고 전국 대학 정원의 12%도 안 된다. 물론 과학기술원, 포항공대, 지방 대학 소재 의치한, 지방 교대, 경찰대학, 사관학교, 지방거점국립대 등 다른 선택지가 존재하고 편익을 고려하여 인서울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와는 어느정도 괴리가 있겠지만 인서울 대학 입학은 생각보다 매우 힘들다.

대한민국 입시 또는 수능과 유관한 매우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으며 더불어 수도권 집중 현상을 대변하는 단어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2. 유래

90년대 수험생들의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당시 서울대를 가고 싶었던 일부 학생들이 서울 안에 있는 대학들을 인서울대, 수도권에 있었던 대학의 경우 서울약대(서울에서 약간 떨어진 대학), 그 외 지방에 있었던 대학 중에서 충청권 수준으로 그나마 다닐만한(?) 거리에 있었던 대학의 경우 서울법대(서울에서 제법 떨어진 대학), 아예 전라 및 경상권같이 완전히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거리에 있었던 대학의 경우 서울상대(서울에서 상당히 떨어진 대학)라고 했던 농담이 국민 사이에 크게 회자하면서 인서울 대학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그리고 인서울의 주요 대학이 대체로 지방대학들보다 선호도나 평균적인 역량에서 앞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서울 대학도 대학 간 편차가 매우 심하고 지방에도 인서울 주요대학 수준의 대학이 있으므로 뭉뚱그려 표현하긴 곤란하며 개별 대학으로 판단해야 한다. 또한, 90년대 이후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인하여 지방에서 좋은 학교들로 인정받던 학교들이 과거에 비교해 다소 뒤처지게 되었다.

3. 요건

'서울특별시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Universities in Seoul)이어야 한다. 따라서 단과대학(종합대학이 아닌 신학대학 포함), 전문대학이나 기능대학은 서울에 있더라도 인서울에 포함되지 않는다. 단, 사회에서 인정받지는 않지만 전문대는 스스로 인서울 전문대라고 광고하기도 한다. 서울에 있다가 밖으로 이전한 대학, 혹은 이원화캠퍼스 중 서울 밖에 위치한 캠퍼스, 일부 수도권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대학들도 수험가에서 인서울 대학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지만 엄격하게 따지면 본교 캠퍼스가 물리적으로 서울 내에 위치해야 하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의 인서울 대학은 아니다.

서울총장포럼은 인서울 대학의 총장들이 구성한 대학 협의회로 학교 단위로 회원가입을 한다. 총장들이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교무처장들도 따로 내부에서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총장들이 다 같이 모여 포럼을 여는데 교무처장이 함께 참석하기도 한다. 서울총장포럼에 가입한 대학들은 학점교류 협약을 체결해 자유롭게 학교 간 학점교류를 하고 있다.

4. 분석

4.1. 문화적 요인

인서울 선호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선호도가 높은 주요 대학 중 대부분이 서울에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서울에서 선호도가 높은 대학은 서울에 있어서 인재가 많이 몰려서 높은 인기가 고착화되었다. 그래서 대학 간 경쟁도 가장 심하고 대학 교육의 전체적인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졌다. 축구로 비유하면 유럽 축구 연맹인 셈이다.

서울 거주자들이 서울의 문화/지리적인 이점을 누리는 것을 보고 서울 외 지역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져 왔으며, 인구변화를 보면 1980년대 중후반 이후 출생자 중 절반가량이 서울, 수도권 출생자이기에 서울, 수도권 학생 수보다 모자라는 서울 시내 대학정원 때문에 인서울 열풍이 가속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서울권 선호는 여전히 계속된다. 덕분에 인수도권 대학교의 인기도 같이 높아져가고 있다.

문화시설을 예로 들면 신촌 부근이나 대학로, 잠실 근처 등 서울 유명 시내 근방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경우, 강의시간 외에는 캠퍼스에서 가까운 신촌, 홍대거리, 이태원동, 건대거리대학로의 청년문화, 공연문화예술 문화를 쉽게 누릴 수 있고 클래식 및 대중문화 공연 또한 쉽게 접할 수 있다. 물론 지방 대도시나 중소도시에 있는 대학은 그 지역 나름의 문화공간이나 관광명소 등이 있기는 하다. 다만 서울이 도시문화를 누리는 데 아무래도 편리한 점이 많다는 것.

또한, 수도권 거주자들은 더욱 발달한 수도권 전철광역버스, 직행좌석버스들과 같은 교통 인프라 때문에 인서울, 인수도권을 목표로 삼기도 한다. 단, 여기서 수도권이라는 것은 서울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수원시, 고양시, 안양시, 의정부시, 과천시, 화성시 동탄, 용인시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 일부까지 포괄하는 이른바 서울통근권을 가리킨다.

하지만 인수도권 대학도 생각보다 전철과 가까운 경우가 많아서 인서울을 더욱 선호하는 주된 이유로 보기 어렵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와 인하대학교 정도를 제외하고는 많은 수도권 대학들이 전철역에서 도보로 가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수도권 수험생에겐 집 근처 수도권 대학이 가장 가까운데다가 버스, 경전철 등 대중교통이 크게 발달해서 인서울 못지않게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대학교가 많다.

서울보다 도시철도역 밀도가 낮은 수도권은 낮은 밀도 때문에 오히려 역세권 지역은 더 번화한 경우가 많고 이런 비싼 땅에 넓은 캠퍼스를 세울 수 없어서 인수도권의 캠퍼스 크기가 인서울보다 더 작다. 물론 학교가 먼저 생기고 도시철도가 나중에 들어온 경우는 예외이다. 하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캠퍼스 크기가 커봤자 수업을 듣기 힘들다는 괴리감에 빠진다(...)

여러 주요 대학들이 모여있는 지역 특성상 학교 간의 학술, 문화 교류도 활발해서 문화제나 학점교류제도 역시 이용하기 편리하다. 가까이 위치한 학교들끼리 연합동아리를 만드는 경우도 자주 있다.

4.2. 외국 사례

외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현상인 듯하다. 가까운 일본과 중국, 세계적 유명 대학이 많은 미국과 영국 등을 보아도 이 정도로 과도한 현상은 찾아 볼 수 없다. 보통은 명문대학을 포함한 각각의 수준을 가진 대학이 지방별로 고루 분포되어 있다. 물론 대학의 특성과 수준 등을 감안하여 대학군을 나누거나 서열화하는 현상은 당연히 있다. 나라에 따라 우리보다 심할 수도 있다. 다만, 평가기준에 수도권이냐 지방이냐가 포함되지 않거나 한국에 비해 미미할 뿐이다. 다만, 지역별로 인구가 어느정도 있는 중심도시에 주요대학이 따라 모이는 현상은 어느정도 찾아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구제국대학이 가장 높은 수준의 대학이지만, 그 밑으로는 도쿄의 사립대학들이 강세를 보인다. 하지만 그것도 최상위권 사립대학인 소케이조치 한정이고 MARCH[1]수준의 사립대학은 간사이 지방(칸칸도리츠)에도 있고, 심지어 규슈에도 규슈의 소케이라 불리는 세이난가쿠인대학과 후쿠오카대학이 있다. 물론 단순히 수준만 놓고 보면 MARCH와 칸칸도리츠가 제일 좋지만, 한국처럼 서울에 있는 대학 = 명문대가 절대 아니다.

이 현상은 다소 기형적인 한국의 경제 구조와도 연관이 있는데 서울특별시를 기점으로 하는 수도권에만 2,500만명이 인구가 거주하는 특성상 일자리, 경제적 활성은 당연히 수도권이 월등히 높아지는 반면 지방의 일자리는 복지와 임금 면에서 열악한 양상을 보인다. 이러니 어느 지방의 대학을 졸업하든, 취업 희망 지역은 당연히 수도권 지망이 월등히 높아진다. 한편 서울시, 넓게는 수도권 소재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히 익히 알려지고 보증된 동일 권역 대학, 특히 인서울 대학을 선호하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이치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인서울 졸업자는 서울에서, 인수도권 졸업자는 수도권에서 취업을 하면 그만이지만, 지방대 졸업자는 지방에서 취업을 하려 해도 일자리가 없거나, 질나쁜 일자리만 많아 일자리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 인서울 현상의 크나큰 원인 중 하나다. 지역에서 알아주는 대학이라도 막상 그 지역엔 일자리가 없으니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다.

5. 종합

2010년대 이후 경제 악화로 인해 지방 학생들의 서울에서의 적응문제나 비용 대 편익 면에서[2] 고려를 해볼 만한 상황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반론도 여전하다. 실제로 일부 지방대의 경쟁률이 올랐다고 주장하지만, 마찬가지로 인서울 대학들도 경쟁률이 떨어진 학교는 별로 없다. 이것으로 보아 여전히 인서울은 많은 학생들이 추구하는 입시의 목표 지점이라 볼 수 있다.

6. 오해

서울에 소재하는 대학이 지방대보다 무조건 명문이거나 우수한 대학인 것은 아니다. 서울 내의 대학들은 각각 별개의 학교이며 각 대학의 특징과 수준, 선호도와 역량이 편차가 매우 크므로 개별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인서울이 아닌 곳에도 우수한 상위 대학은 당연히 존재하며 역으로 인서울임에도 불구하고 지방대보다 역량이 떨어지는 학교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교육부에서 실시한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보면 A등급 소속 학교 34개교 중 과반수인 18개교가 순수하게 서울 밖에 있는 대학이다.[3]

7. 관련 문서


  1. [1] 도쿄 상위권 5개 명문 대학
  2. [2] 서울이나 서울 접경지역이 본가인 서울 출신 학생보다 지방 출신 학생은 서울 생활문제에서 서울의 높은 집값(임대료)과 물가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기숙사가 부족한 학교라면 부담이 두 배
  3. [3] 다만, 지방대가 인서울 대학보다 많으며 대학구조개혁평가가 절대적인 대학평가 기준은 아니라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사실 부산대학교나 경북대학교 등 일부 지거국 대학이 B, C급으로 평가되면서 손해를 본 사례처럼 '총장직선제'나 '대학교법인화' 이슈와 같은 정치적인 부분이 포함된 것 아니냐 하는 비판도 있다. 물론 다른 여러 국내외 대학평가기관의 평가들에서도 인서울대학이 지방소재 대학보다 무조건 우위인 경우는 거의 없다. 대학평가의 지표에 서울에서 얼마나 가까우냐라는 항목이 있을 리도 없거니와 각 대학의 여러 역량을 평가하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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