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1. 人種
1.1. 생물학적 분류
1.2. 현대의 일반적인 인종 구분
1.3. 관련 문서
2. 仁宗
2.1. 개요
2.2. 인종의 묘호를 받은 군주

1. 人種

인종은 한자로 人種이라 쓰기에 생물학적 종과 같은 개념의 분류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정작 영어에서는 species과는 별도 용어인 'race, ethnicity, ethnic group'이다. 즉 '인종(人種)'은 race나 ethnic group을 마땅히 번역할 단어가 없어 편의상 인위적으로 만든 '대체어'이지, 애당초 species를 염두에 두고 만든 단어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race란 말에 생물학적 개념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이른바 '백인'과 '흑인'의 '혼혈'을 일컫는 말 물라토(mulato)에는 이미 mula 즉 노새처럼, 다른 종 사이에 나온 자손이니 더는 자손을 낳지 못 하리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race 개념에 대한 비판도 생물학자들 사이에서 많이 나왔다. racial group보다 ethnic group이란 말을 더 쓰려는 흐름이 있는 것은 괜히 그러는 것이 아니다.

어원을 거슬러 올라 생각하면 raza, race 같은 말은 원래 아랍 말의 raz(머리, 지도자, 기원) 또는 라틴어의 radix(뿌리)에서 나온 말이다. 15세기에 이 말은 잘 나가는 집안이나 말을 기르는 집에서 쓰는 말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18세기 경부터 race는 여러 인간 집단의 외모에 나타나는 차이점 가운데 특정 차이점을 강조하는 말로만 쓰이기 시작했다.

19세기의 서양의 인종 구분으로, 코카서스, 몽골로이드, 니그로이드로 인종을 구별하고 있다. 하늘색~푸른색(유럽 대부분과 중동, 북아프리카)은 코카소이드계, 노란색~붉은색(유럽 일부[1], 아시아, 아메리카)은 몽골로이드계, 갈색(남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은 니그로이드계. 현재도 백인계/황인계/흑인계 나눌 때 저런 식으로 생각하는데, 썩 과학적이지는 않다.

이런 구분 기준이 생긴 것은 19세기 이후 전 세계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각각의 민족들이 자기 민족과의 근원관계에 따라 가까운 집단과 먼 집단을 구분짓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이것이 소위 황인/백인/흑인의 3대 집단으로 정립된 것은 의외로 꽤나 최근의 일이다.

그 이전에는 대부분 이분법적인 분류를 썼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조선만 해도 중화와 오랑캐라는 분류와 차별 개념이 있었다. 그런데 19세기부터 기존의 오랑캐보다 더 이상한 오랑캐(유럽인)가 빈번하게 나타나면서 기존과는 별도의 분류 기준을 만들 필요가 있었고, 그들을 초기에는 오랑캐의 분파인 양인(洋人)이라고 부르다가 교류가 안정에 접어든 후 백인이라는 용어로 대체한 것이다. 이런 사정은 유럽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터키인이나 아랍인들을 이교도 운운하며 자신들과는 이질적으로 취급하였으나 세계에 대한 시야가 트여 더욱 이질적인 중국인같은 집단을 따로 구분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고 이들 동양인이 몽골인과 유사하다 하여 편의상 황인에 대응하는 몽골로이드로 칭하게 된 것이다. 즉 이런 구분의 출발은 과학보다는 인류사회학적인 것에 가깝다.

이 과정에서, 어느 민족이나 자문화 중심주의가 있고 자민족/인종의 우월함을 과학적으로까지 증명하려 들고 싶게 마련인지라, 생물학이 급속히 발달하는 과정에서 골상학이나 사회진화론 등의 생물학(의 외피를 쓴 사이비 과학)에 근거해 인종간 우열을 가르려는 시도가 있긴 했다. 그러나 시행착오를 통해 이런 시도의 의미가 무색해지고, 인종차별에 대한 반대에까지 직면하게 되어 이런 시도들은 폐기되고 현재 인종 구분은 차별이 아닌 구별을 위해서 쓰이는 방향으로 전향되었다. 특히 나치의 범죄적 학살행위의 원인 중 하나로 우생학이 지목되면서 인종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터부시되거나 사실상 불가능해진 면이 있다. 미국에서는 인종에 대한 과학적 연구 운운하는 순간 나치 소리를 듣기 쉽다.

인종을 차별이 아니라 구별에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인문학이나 사회학에서는 인종 개념을 '사회적 구성물'로 해체하려는 시도들이 있다. 예를 들어 '민족은 없다'란 책의 저자는 인종이란 사회와 역사 속에서 만든 구분 기준에 따른 통계적 구성물이라고 했으며, 'Race and racism'을 쓴 사람은 '인종은 없다. 인종주의만 있을 뿐이다.'고 하기도 했다. 이들은 Race라는 개념이 먼저 있고 거기에 따라 구분을 하는 것이지 race라는 과학적 '현실'이 먼저 있고 거기 맞춰 개념이 나온 게 아니라는 주장이다. 어떤 특질이 이 '인종'에게는 있고 저 '인종'에게는 없다는 식의 구분은 일단 그 개념을 만들어낸 다음, 사후적으로 정당화를 위해 창조해 낼 수 있다고 본다. 피부색이 아니라 눈 색깔에 따라 인종을 분류하는 것도 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비판도 해볼 수 있다. 물론 인문사회학적 접근인 만큼 이런 규정이 다시 사람들의 행동을 움직여 사회적 현실을 만들어내는 그 현실의 힘까지 무시할 순 없다는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인종의 '사회적 구성물'로서의 측면을 강조하는 흐름때문에 사회학이나 문화 인류학 쪽에서는 race가 아니라 racialization(인종으로 분류하기)란 용어를 쓰는 경향도 보인다.

어쨌든 황인(몽골로이드), 백인(코카소이드), 흑인(니그로이드)의 3집단이 정립된 이후로는 더 이상 메이저한 분류가 없어 이렇게 고착되어 있으나, 과거에는 전혀 다른 분류가 쓰인 바 있듯 미래에 지금과 다른 새로운 분류가 나타날지도 모르는 일이다. 참고로 여기서 흑인을 니그로이드(Negroid)라고 쓰고 있는데, 이건 법의인류학 정도에서나 쓰는 말이다. 알다시피, Negro가 흑인을 차별하는 용어로 굳어지면서, Negroid라는 용어 또한 지양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인류학 용어로 쓰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조심해서 써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1.1. 생물학적 분류

생물학적으로는 인종의 구분이 무의미하게 보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 생물학과 명예교수 루이지 루카 카발리 스포르차[2]가 이 방면에서 연구를 했다. 그는 동료 2명과 지난 50년간의 인종에 대한 연구를 모두 종합하여 연구했는데, 결국 인종의 구별은 아종, 변종보다 무의미하다. #

약간 다르게 말하자면 인종 간 변량(각기 다른인종 간의 차이)은 인종 내 변량(같은 인종안에서의 차이) 보다 크지 않다.[3] 생물학적 종, 다시 말해서 species로써는 위에 분류된 모든 인종이 다 같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하나이다.

예를 들어 말하면 인종간의 우열 비교는 흰 털 진돗개, 노란 털 진돗개, 검은 털 진돗개를 두고 어느개가 더 우월한가 비교하는 것이나 똑같다. 과거 생물학적 종 분류가 완성되지 않았을 당시에는 생물학적 지식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겉모습을 분류 기준에 크게 두어 유색인종을 나누었으나, 현대에선 지식이 크게 늘어 유전적인 분류로 종을 나누기 때문에 황인이든 백인이든 서로 다른 개체간 자식이 생식 능력이 있기 때문에 다른 종으로 분류가 불가능하다(즉, 같은 종이다). 한마디로 흰 개와 검은 개를 다른 종이라고 하는 일. 의미가 없다.

단 이 서술에는 문제가 있는것이, 흰 개와 검은개는 분명 같은 종이지만, 이러한 개체차를 가진 흰 개와 검은 개 집단 사이의 명백한 유전적 경향성의 차이가 존재한다면, 이 둘을 종의 하위단위인 아종 단위로써 구분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4] 물론 우열관계를 정립하며 차별에 이용하는것은 지양되어야겠지만 말이다. 여기서 말하는 유전적 경향성이란 위에서 예시로 든 뚱뚱한것과 날씬한것, 체력 따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당장 저 기준으로 인종간 변량차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상당수의 아종들은 사라지고 원종만 남아야 할것이다. 물론 굳이 따지자면 보편적인 어휘는 인"종" 이므로 이 말 자체는 뜯어서보면 틀렸다고 할 수 있다. 인아종

또한 서방, 특히 미국에서는 다인종국가라는 특성상 '인종' 개념을 최대한 부정하는 방향으로의 정치적 압력이 존재하고, 그로 인한 그러한 연구 편향이 특히 최근으로 올수록 강해지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연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위의 연구도 결국 간략화하면 '인종 간 변량이 인종 내 변량보다 크지 않다'는 예를 들어 '평균적으로 백인이 아시아인보다 키가 크다'고 해도 '백인보다 키가 큰 아시아인은 존재한다'는 상식적 결론에 불과하며 이것이 정말로 '인종' 개념을 부정할 근거가 되는지는 의심해볼 수 있다. '인종' 개념을 사용하는 이들이 그걸 몰라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인종을 구분하는 경우는 그것이 표현형에 관한 것이든 염기서열에 관한 것이든 특정한 특성들이 클러스터를 이루어 뭉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그러한 클러스터의 중심들이 여럿 존재하고 그 각각을 인종으로 부르는 것에 가깝다. 예를 들어 개나 고양이는 품종간 유전적 차이가 개량의 역사가 짧은 만큼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그런사실이 품종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우리가 개나 고양이의 품종을 구분하는 것을 멈추긴 어려울 것이다[5][6]. 실제로 의학에서든 수의학에서든 특정 품종이 특정 질병에 걸리기 쉽다거나, 특정 인종이 특정 질병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7] '인종'이라는 표현이 '생물학적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는 있고 조금이라도 생물학적으로 더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아인종으로서 흑인 백인 황인이라는 식으로 구분하려 시도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엄밀한 생물학적 표현의 사용 시도는 오히려 차이를 절대화해 갈등을 부추기는 꼴이 될 수 있다.

  • 다만 이런 반론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예를 들어, 유럽-북미에 주로 서식하는 소위 '백인종'이라 불리는 집단과 아시아 동부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통칭 '황인종'이라 불리는 집단을 비교해 보자. 물론, 흔히 백인이라 불리는 인종 집단의 평균 신장이 황인이라 불리는 집단보다 더 크고, 이것은 아마도 유전적인 요인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하지만 이 현상을 두고 '백인종은 황인종보다 더 키가 크다' 고 말할 수 있을까? 백인과 황인이라는 집단은 기본적으로 집단의 평균적인 피부색을 기준으로 구별된 것인데,[8]백인이 황인보다 더 키가 크다고 말한다면 피부색(피부의 멜라닌 색소 농도)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키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인가?[9] 그렇다면 흔히 흑인이라 불리는 짙은 피부색의
아프리카계 인종에 마사이족피그미계열의 부족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백인은 흑인과는 다르게 금발에 벽안을 가진 지구상 가장 우월한 집단이다 솔직히 유럽이 산업혁명 일으킬때 흑인들은 수렵 채집활동을 하지않았는가)[10] 즉, 인류를 일정한 유전적 특성을 공유하는 여러 집단들로 분류하고, 의학연구등의 분야에서 이 분류를 인류의 행복과 복지향상에 유익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구별은 '과학적인' 기준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는데... 현재 사회에서 널리 받아들여지는 인종 구별은 과학적인 구별이라기 보다는 과학적 연구가 부족하던 시기(특히, 주로 제국주의 시기)에 정치적 목적으로 구별된 개념에서 발전해 왔으며, 이런 비과학적인 구별에서 '우연히' 나타난 특징을 그 분류의 고유한 특징처럼 여기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 [11]
  • 스티븐 제이 굴드를 비롯한 일단의 진화생물학자들은, 유전 형질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순전히 학술적인 기능에서조차 아종이나 인종 같은 그룹 개념이 별로 유용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유전 형질의 분포는 일정한 경계선으로 나뉘어진 그룹이라기보다는 연속선상에 놓인 스펙트럼에 가깝기 때문에, 아종명을 붙여서 분절적으로 인식하려다가 혼란만 더 야기하느니 그냥 분포도를 그리는 방법으로 인식하는 게 더 유용하다는 것이다.[12]

유전자 및 고고학적 분석을 통해 알아낸 바에 의하면 최초의 현생인류(아카익 호모 사피엔스)는 20만~10만 년 전 사이에 아프리카에 출현하였고, 6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던 걸로 추정된다.[13] 그보다 더 과거로 가서 고생물학이 다루는 시대로 가면 확고하게 인종을 구분할 수 있는데 지금이야 인간과 인간속에 인간종 하나(호모 사피엔스)뿐이지만 본격 멸종위기종[14] 과거에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등 다양한 인간종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사실 에른스트 마이어의 종의 정의에 따르면 흑백황인은 모두 한 종으로 분류될 수 있다.

1.2. 현대의 일반적인 인종 구분

  • 코이사니드(흑인 중에서도 코이산족과 피그미족이 해당하는 가장 오래된 인종)
  • 니그로이드(흑인)
  • 코카소이드(백인 유럽인뿐만이 아니라 이란인, 아랍인, 아프가니스탄인, 북부 인도인 등도 포함하는 광범위한 의미의 백인)
  • 몽골로이드(황인)
  • 오스트랄로이드(멜라네시아인이라고도 불리는 인종. 오세아니아의 여러 섬들과 남인도, 동남아 등지의 원주민이 속한 인종)[15]

1.3. 관련 문서

2. 仁宗

2.1. 개요

한자 문화권에서 묘호시호로 붙이는 단어 중 하나다. 어질 인(仁)을 쓴 만큼 유교 문화권 군주로서는 최고의 시호이자 묘호라 할 수 있겠으나, 어째 송인종을 제외하곤 하나같이 단명하거나 수난을 겪는 등 은근히 안습하다.(...)[16]

2.2. 인종의 묘호를 받은 군주

성명

묘호

시호

재위기간

비고

왕해(王楷)

고려인종
(高麗仁宗)

극안공효대왕
(克安恭孝大王)

1122~1146

17대 왕

이호(李峼)

조선인종
(朝鮮仁宗)

헌문의무장숙흠효대왕
(獻文懿武章肅欽孝大王)

1544~1545

12대 왕

조정(趙禎)

인종
(宋仁宗)

체천법도극공전덕신문성무예철명효황제
(體天法道極功全德神文聖武睿哲明孝皇帝)

1022~1063

4대 황제

이인효(李仁孝)

서하인종
(西夏仁宗)

성덕황제
(聖德皇帝)

1139~1193

5대 황제

야율이열(耶律夷列)

서요인종
(西遼仁宗)

정덕황제
(正德皇帝)

1151~1163

2대 황제

이건덕(李乾德)

이가인종
(李家仁宗)

헌천체도성문신무숭인의의효자순성명효황제
(憲天體道聖文神武崇仁懿義孝慈純誠明孝皇帝

1072 ~ 1127

4대 황제

패아지근애육려발력팔달
(孛兒只斤愛育黎拔力八達)

인종
(元仁宗)

성문흠효황제
(聖文欽孝皇帝)

1311~1320

4대 황제

주고치(朱高熾)

인종
(明仁宗)

경천체도순성지덕홍문흠무장성달효소황제
(敬天體道純誠至德弘文欽武章聖達孝昭皇帝)

1424~1425

4대 황제

여방기(黎邦基)

후여인종
(後黎仁宗)

흠문인효선면충예선황제
(欽文仁孝宣明聰睿宣皇帝)

1442 ~ 1459

3대 황제

애신각라옹염
(愛新覺羅顒琰)

인종
(淸仁宗)

수천흥운부화수유숭문경무광유효공근검단민영철예황제
(受天興運敷化綏猷崇文經武光裕孝恭勤儉端敏英哲睿皇帝)

1795~1820

7대 황제


  1. [1] 핀란드, 헝가리, 터키 지역
  2. [2] 해당 교수의 발언으로는 "주요 인종 집단들을 아인종으로 불러야 한다라. 맞는 말이다. 마이어가 동물학 체계화를 위해 만든 분류를 따른다면 말이다." "사람을 인종으로 분류하려는 시도는 헛된 것이다. 이미 다윈도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등이 있다.
  3. [3] 예를 들면 "백인은 키가 크다"나 "흑인은 체력이 뛰어나다" 등의 선입견. 키 작은 백인도 얼마든지 있고, 아니 많고, 뚱뚱하거나 비실비실한 흑인도 많다. 올림픽 육상 종목을 흑인이 휩쓰는데? 그거야 세계구급 최고의 최고들만 추려냈으니까(타 인종의 순발력을 50~100으로 잡으면 흑인의 순발력은 60~103쯤 된다는 거다. 올림픽같은 경기에서 '3'정도의 차이는 꽤 크다). 환경적 요소도 무시 못한다.
  4. [4] 이 예시는 일종의 가정법일 뿐, 실제로 개의 각 품종들 사이에는 아종 구별이 성립하지 않음에 유의해서 읽어야 한다.
  5. [5] 다만 유의할 점은, 개나 고양이등의 품종 구별은 많은 경우 '품종 기준에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이다. 작은 덩치와 곱슬곱슬한 털로 유명한 어떤 견종이 있다면, 의도적인 교배를 통해 해당 견종의 특성을 강하게 드러나도록 하여 품종의 구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사람의 인종 구별과 완전히 같은 선상에서 보기는 어려운 문제이다.
  6. [6] 다만 지리적 문화적으로 고립된 집단이 폐쇄적인 상호교배를 할 경우 품종 수준의 차이는 자연적으로도 아종간 차이처럼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는 품종에 비해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차이는 있다. 물론 자연선택의 압력이 강하게 작용할 경우 짧은 기간 내에 이탈이 발생하기도 한다.
  7. [7] 미국드라마 닥터 하우스에서는 흑인에게 유발빈도가 높은 질병이라는 것을 근거로 하우스가 진단과 처방을 하자 인종차별이라며 화를 내는 흑인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한다.
  8. [8] 단지 피부색만으로 인종이 나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인종간에는 확연히 차이를 보이는 유전자풀에서의 차이와 편향이 존재하며, 이 덕분에 DNA검사만으로도 백인, 흑인, 황인의 대분류 구분을 매우 높은 정확도로 맞출 수 있을 뿐더러 혼혈로 형성된 대집단인 히스패닉같은 집단조차도 구분해낼 수 있다.
  9. [9] 어느 한 인종이 키가 더 크다는 것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유전자와 키를 결정하는 유전자가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의미이다.(인과관계가 아니라는 점에 주의) 이는 피부색과 키를 결정하는 유전자들이 전인류에 걸쳐 우연적으로 무작위로 분포되지 않고 클러스터를 이루어 편중된 분포를 보이기 때문이다.
  10. [10] 양 집단은 흑백황의 대분류 상에서는 하나로 묶일지언정 구채적인 연구에서는 서로가 상당히 다른 집단으로 구분된다. 양자간에도 유전적 단계에서 구분과 식별이 가능하다.
  11. [11] 현재의 인종 구분이 구시대 연구에 상당부분 기인하는 것은, 현재 존재하는 정치적 압력이 인종에 관한 과학적 연구를 원천봉쇄하는 것이 한 이유이다. 현재 반인종주의 세력은 과학적 연구 자체가 근본적으로 인종차별을 낳는다는 시각을 견지하고 있고, 극단적으론 인종의 차이를 기술하는 '모든' 과학적 연구에 적의를 보기도 한다. 이들은 과학의 객관성을 신뢰하지 않으며, 과학적 지식은 권력의 작동기제에 봉사한다고 생각한다. 과학에 대한 정치의 우위를 믿는 것이다. 따라서 과학에도 정치적으로 접근하며, 인식, 언어, 믿음을 구성해내면 과학적 진실(사실 이런 것이 가능하다고 믿지도 않는다)을 우회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는 현대 반인종주의 세력의 이론적 기반인 후기구조주의가 구성주의적, 반과학주의적 성향을 보이는데 많은 부분 기인한다.
  12. [12] 굴드, <다윈 이후>
  13. [13] 현생인류는 전부 7만 4천여 년 전 토바 화산 폭발 후의 빙하기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몇만 명의 후손이라는 가설도 있다.
  14. [14] 다만 유전적인 분류로 종을 구분하는 현대에선 침팬지를 인간과로 넣어 버리기도 한다. 유전적 차이가 고릴라보다도 인간과 가깝기 때문이다.
  15. [15] 최근에 발견된 데니소바인이 이들과 매우 흡사하다고 한다.
  16. [16] 물론 조선 성종도 사실은 인종이라 붙여질뻔 했는데, 연산군이 성종이라고 붙였는데, 사실 그 이유가 바로 위에 있는 송 인종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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