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은어

1. 개요
2. 인터넷 은어와 사회
2.1. 위키에서의 은어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인터넷 상에서 주로 쓰이는 은어.

주로 특정 커뮤니티 내에서 쓰이기 시작하다 그것이 유행을 타 퍼져나가는 형식으로 만들어지며, 인터넷의 특징 상 수명이 그다지 길지 않다. 한때 한국 인터넷을 평정하다시피 했던 아햏햏이 불과 2~3년만에 사어(死語)화 된 것이 그 좋은 예이다.[1]

한국에서는 VT시절의 통신체가 그 전신이며, 디시인사이드에서 대부분의 은어가 발생 & 퍼져나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짤방과의 연관도 깊다. 짤방의 명대사가 그대로 은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예: 아시발꿈)

실제 은어들의 예시는 속어 유행어 관련 정보인터넷 용어 문서를 참조. 일웹에서는 Internet Slang을 줄여서 넷슬랭(ネットスラング)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2. 인터넷 은어와 사회

인터넷 은어는 이제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사회적 현상이 된 이유는 정보 전달력이 높은 인터넷에서 만들어져 일종의 유행으로 변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터넷 언어들은 만들어진 지 2~3년만 지나도 거의 쓰이지 않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짧은 수명 때문에 기존에 인터넷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성세대의 경우 이미 사멸해버린 인터넷 은어를 최신 유행어인 양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온 젊은 세대의 경우 이제 축약어로 대표되는 인터넷 은어는 일상어로 침투했으며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서비스, 페이스북 등의 SNS는 일상어와 인터넷 은어의 경계를 지속해서 허물고 있다.

기성세대를 중심으로 이를 국어 파괴로 보고 견제하려던 움직임이 한때 강하게 있었으며 국어순화 운동과 연계하여 사회적인 캠페인이 벌어진 적도 있었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언어순화 운동 자체가 관심을 잃고 사그라드는 추세고[2] 세대간의 소통이 중요시되면서 기성세대 사이에서도 인터넷 은어를 젊은 층의 문화로 이해하려 하는 움직임이 생기자 방송에서까지 인터넷 은어가 소개되는 수준이 되었다.

다만, 여전히 인터넷 은어는 격이 낮은 언어로 취급되고 있으며, 공적인 자리나 문어체에서는 기피되는 대상이다. 시험 답변이나 레포트 등에 인터넷 은어가 사용될 경우 보통 웃음거리 정도로 취급된다.

2.1. 위키에서의 은어

대부분의 인터넷 유행어가 몇년 안에 사용 빈도가 급감하는 데에 비해 나무위키와 그 전신을 포함한 문체가 가벼운 위키에서는 몇몇 유행어가 위키 외부에서 생명력을 잃어도 계속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위키 내의 각 글들, 다시 그 글들에서도 부분부분이 생산되는 시점이 모두 달라서 과거의 유행어가 사용된 부분이 이후에도 그대로 남아 제3자에 의해 다시 발굴, 다른 글에서 사용되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2015년 말부터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거의 자취를 감춰가는 중.

또한 자신에게 관심있는 항목만 보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끼리만 만난다는 인터넷 환경의 특성이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백과사전류 위키 환경에서는 특정 작품 내 팬덤에 의해서만 사용되는 유행어가 형성되고 관련 글들에 쓰이기 시작하더니, 관련 없는 글들에서도 해당 유행어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덕분에 통하지 않는 유행어의 무분별한 사용이라는 부작용 또한 발생한다. 지금은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널리 퍼져있던 '인터넷 은어가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방해한다'라는 주장이 위키 은어에서 실현되고 있는 셈.

3. 기타

  • 사실 대부분의 욕이나 비속어들이 이와 같은 인터넷 은어에서 발달했고, 이를 통해 퍼졌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패드립. 이는 유튜브의 김윤태가 페이스북시절에 응니애미를 창조해 내면서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혐오주의를 특징으로 하는 일베 등은 이 분야에서 떠오르는 신성.
  • 주요 인터넷 은어의 유래와 용법에 대해 장기간 연재한 기사가 있다. 링크 2012년 12월 27일 연재를 종료했다.
  • 페이스북 페이지 중에 은어를 소개하는 "청소년은어사전" 이라는 곳도 있다. 링크

4. 관련 문서


  1. [1] 이는 이들을 굳이 국어순화의 대상으로서 박멸할 필요가 없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2. [2] 언어순화 운동의 취지에는 여전히 동의하는 사람이 많으나 이미 일상어를 바꿀 힘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애당초 운동 초기부터 일상어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었는지 자체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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