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실론

1. 그리스문자 Υ,υ
3. 소설 멋진 신세계의 계급

1. 그리스문자 Υ,υ

영어 철자상으로는 Upsilon이기 때문에 웁실론으로 읽기도 한다.

그리스문자 읽는 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Ε,ε을 입실론으로 읽거나 표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 장갑기병 보톰즈의 캐릭터

성우는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에서 지온군 소장 역인 유리 케라네 역을 맡았었던 카미 쿄노스케.

비밀결사가 만들어낸 두 번째 퍼펙트 솔저(PS). 요란 페일젠이 제작에 참여했다. 초반엔 라임 색의 머리카락에 카부토 코우지 비스무리한 머리 스타일이었지만 키리코 큐비를 구하려 했던 피아나의 공격으로 이마에 상처를 입은 뒤론 상처를 가리기 위해 머리를 내리고 다닌다.

퍼펙트 솔저로 만들어져서 아무런 기억이 없어 백지 같은 상태일 때 처음 만난 여자가 같은 퍼펙트 솔저인 프로토 원, 즉 피아나였다. 이때는 단 둘이서만 생활했으며 피아나가 입실론의 교육을 맡아 입실론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쳐주었다. 전투욕과 증오가 강했던 입실론을 감화시키기 위해 사랑을 알려주겠다며 키스도 한 적이 있다.[1]

이후로도 피아나랑 같이 지냈다. 피아나를 코드 네임인 '프로토 원'으로 건조하게 부르며 자신의 감정을 겉으로 표현을 안 하지만 피아나를 사랑하고 있다. 피아나도 입실론을 좋아하기는 한다. 키리코 다음으로.(...) 나중에 피아나와 키리코가 사랑의 도피를 해버리자 입실론의 질투와 증오가 폭발한다. 너무 증오해서 냉정함을 잃어 전투 중 실수를 해버리거나 감정 레벨도 저하될 정도로.

당초 키리코 큐비는 PS는 피아나 하나 뿐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입실론의 정체를 알기 전까진 입실론이 탄 AT만 만나면 "피아나!!"를 외치곤 했다.[2] 입실론 입장에선 대체 뭔 개소리하는건지 싶었을거다

당시엔 완전히 각성하지 않은 키리코는 입실론의 뛰어난 전투 능력을 당해내지 못했으며 그를 이기기 위해 입실론의 데이터를 입력한 디스크를 만들어 그 백업으로 겨우 호각으로 싸울 수 있게된다.

인플린팅 과정에서 피아나라는 변수가 생긴 것 외에는 큰 문제가 없어서 피아나와 달리 위에서 내리는 명령을 거스르지 못한다. 피아나를 좋아하면서도 피아나를 공격하라는 명령이 떨어져도 거절하지 못할 정도로 세뇌 상태가 심하다. 공격적인 면도 강해서 자신에게 해를 가하려는 존재가 있으면 바로 대응 공격을 하기도. 이런 측면으로 보면 피아나보다 병기로선 우수한 면이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PS라는 사실을 아이덴티티로 삼기 때문인지 평범한 인간을 깔보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성격 때문에 실전에선 키리코 큐비를 압도하면서도 결과적으론 키리코를 죽이지 못했다는 사실에 격렬한 열등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런 정신적인 불안과 피아나에 대한 집착 때문에 비밀결사측에서도 입실론을 병기로서 사용하기에 불안점이 많다고 판단해 결함품이 아닌가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론 각성한 키리코와 전투 중 사망하며 PS인 자신을 이긴 키리코가 평범한 인간일리가 없다며 키리코 큐비가 PS가 아니냐고 지적하고 숨을 거둔다.[3] 그러나 키리코는 사실 PS가 아니라 그것보다 훨씬 더한 존재였다.(...)

극중에서의 전투력은 압도적인 수준으로 보통 인간은 입실론을 상대할 수가 없을 정도로 강하다. 레드 숄더 출신인 키리코 조차도 밀릴 정도로 강했다. 그러나 키리코가 각성한 뒤로는 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진다. 물론 키리코한테만 그런 거다. 키리코한테만.

전용기로는 스트라이크 독이 있으며 전부 4기의 스트라이크 독에 탑승했으나 그 전부가 키리코에 의해 파괴당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 참전할 땐 파계편에서는 스토리가 우도편까지밖에 진행되지 않아서 더 라스트 레드숄더 당시의 갓 태어난 상태로만 등장하며, 대사도 죄다 "우오오오오!!" "우아아아아아아!!" 같은 비명소리 뿐이다.

해괴하게도 적 캐릭터들 중에선 유일하게 약기인데, 이 때문에 맵에 레드숄더 대원이 남아있다면 이것들을 격추하는것으로 기력이 팍팍팍 내려간다. 이 때문에 기껏 극이라든가 기력한계돌파라든가의 보스급 스킬들로 무장한 스펙임에도 그렇게까지 고전하지 않으며, 퇴각 HP가 있다는걸 빼면 정말 간단하게 격추할 수 있다. 더 안습한 사실은, PV에서는 어설트 컴뱃을 기껏 갈겼는데, 키리코는 이걸 피한다(…)

재세편에서는 TV판 설정대로 등장하면서 키리코의 앞을 가로막는다. PS로서의 능력이 대부분 완성된 시점이기에 굉장히 강력하다. 특수 능력도 천재, 극, 카운터 레벨 6, 정밀사격, B세이브, 사이즈보정 무시, 기력+보너스와 같은 후덜덜한 것들 뿐. 덕분에 초중반에 상대할 때는 마릴린 캣과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껄끄러운 상대.

풀개조 스코프독을 크리티컬 한 방으로 잡아내며, 키리코와 피아나 외의 공격은 전부 회피하는 모습은 다른 의미로 원작을 연상케 한다. 카렌이나 키리코 등의 공격수에게 정신기를 걸고 신중히 싸울 것.

비밀결사가 어로우즈 쪽에 협력하고 있어서 그쪽 멤버로 나오며 미스터 부시도와 친하다. 자신과 비슷한 입장인 알렐루야 합티즘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인간이 아닌 전투 병기 모빌 돌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3. 소설 멋진 신세계의 계급

알파부터 입실론까지 5개 계급이 존재한다. 당연히 최하위 계급.

최하위 계급답게 제일 수준이 낮은('업무강도가 낮은'을 말한다.) 일을 맡으며, 성장 당시에 산소 공급을 제한해서 고의로 성장을 제한시킨다. 태아 때 산소가 부족하면 제일 먼저 망가지는 기관이 뇌인데, 인간은 뇌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성장이 그렇게 늦어진 것이니[4] 뇌의 성장을 차단해서 육체의 성장을 촉진하자는 논리. 작중에서는 이 기법이 목표치까지 도달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온다.


  1. [1] OVA 더 라스트 레드 숄더에서 키리코가 마침 피아나가 입실론과 키스하는 현장을 목격하곤 충격먹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상황이 키리코가 입실론에게 죽을뻔한 상황이라 피아나가 어떻게든 입실론을 막기 위해 한 행동이긴 했지만 키리코는 키스하고 있는 순간만 봤으므로 그런 뒷사정을 알 리가 없었다.
  2. [2] 라스트 레드 숄더에서도 입실론의 블러드 서커와 AT 전투를 하긴 했는데 키리코는 그때도 상대가 피아나인 줄 알았다. 다만 입실론 본인의 모습은 한번 보긴 했다.
  3. [3] 키리코는 개조같은 것을 받은 적이 없는 자신이 PS일 리가 없다고 이를 부정하지만 입실론은 최후까지 그 의견을 고집한다. PS인 자신을 이긴 키리코가 평범한 인간이라면 자신들(피아나와 자신)은 무엇을 위해 태어난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4. [4] 자연계의 동물 중 육체의 성장이 끝나고도 신경계가 성장하는 동물은 없다. 그런데 인간은 지능을 위해서 뇌가 아주 많이 성장해야 한다. 따라서 인간이 성장이 늦어지게 된 것이라는 것. 이 소설이 아니라 해당 분야의 서적으로는 조용현의 '정신은 어떻게 출현하는가'에서 이 견해를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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