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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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sports Gaming
MaRin

장경환 (Jang Gyung-hwan)

생년월일

1991년 2월 12일 (28세)

국적

대한민국

출생지

충청남도 천안시

신체

178cm[1]

솔로 랭크 아이디

MaRin[2]
커피물조절장인[3][4]

포지션

소속 게임단

SKT T1 S(2013.06.29~2014.12)
SKT T1(2014.12~2015.11.25)
LGD Gaming(2015.12.10~2016.12.3)
Afreeca Freecs(2016.12.12~2017.11.20)
Topsports Gaming(2018.02.14~)

별명

데뷔 ~ 2014 시즌: 균형의 수호자, CD 발매

2015 시즌: 마형, 마고모, 마오라[5]

2016 시즌: 대도, 28억 먹튀유정이

2017 시즌: 마순실, 마선실세, 왕린[6]

사이트

수상 기록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KT 롤스터 애로우즈

SK텔레콤 T1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삼성 갤럭시 화이트

SK텔레콤 T1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MVP

조세형
(삼성 갤럭시 화이트)

장경환
(SKT T1)

이상혁
(SKT T1)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5 우승

Team Ice
SK텔레콤 T1 K

Team Fire

Team Ice

1. 소개

Jang "MaRin" Gyung-hwan

마형이란 단어로 요약되는 레전드, 15 SKT의 상징이자 무적함대의 사령관

2015 시즌의 세체탑, 리그 오브 레전드 역대 최고의 전무후무한 임팩트를 남겼던 탑라이너

SKT T1, LGD Gaming, 아프리카 프릭스의 탑 라이너.

SKT T1 시절에는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프로게이머 데뷔 이전에는 '살인적인'이라는 고랭커로 유명했다. 과거 아이디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플레이 스타일은 매우 공격적. 독이 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라인전에서 매우 강력하며 상대 탑 라이너를 솔킬 내기도 한다. 시즌 2 때는 한국 서버 4위로 마감할 정도로 니달리, 모르가나 하면 알아주던 고랭커였다. 이와 더불어 카오스 시절 보여준 실력 때문에 프로 데뷔 후가 기대되던 플레이어였다.

2. 플레이 스타일

정글과 팀 차원의 케어를 두 배로 보답하며 공격적인 라인전과 우월한 텔레포트 활용능력을 가졌던 최상급 캐리형 탑솔러이자 오더형 탑솔러

반대로 케어가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자멸해버리는 양날의 검

마린의 플레이 스타일은 2016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야 제대로 밝혀지는데, 그것은 바로 정글러 컨트롤의 가능 여부이다.

마린의 라인전은 14~16시즌 모두 강력하다고 볼수 있다. 프로레벨에서 탑라인은 라인전 외의 다른 요소에서도 영향을 많이 받는데, 가장 기초적인 예시가 바로 정글이다. 즉, 마린은 정글러를 자기 뜻대로 다루는데 있어서는 정상급인 선수이다. 첫 데뷔 시즌인14시즌엔 심하게 부진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정글러인 호로가 폼이 떨어지면서 마린이 원하는대로 컨트롤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글러를 컨트롤하지 못하니 상대 탑정글과의 2대2 싸움에서 지고 들어가는 수밖에 없고, 캐리형 탑솔인 마린은 소극적으로 플레이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힘이 떨어지고 만다. 다만 14시즌의 경우 정글러도 노답이긴 했지만 솔로랭크 탑신병자였던 마린 본인이 아무리 솔랭에서 오더를 잘한다고 해도 텔레포트 메타에 적응하지 못했고, 레넥톤 라이즈 럼블을 제외하면 할줄아는게 없었기에 마린이 호로탓하기도 뭣한 시즌이였다.

하지만 15시즌에는 '더 정글' 벵기와 함께하며 비로소 실력를 발휘하는데, 벵기의 적 정글 동선 체크 및 위치 파악,스펠 체크 능력과 마린의 강한 라인전, 탑정글 2대2 싸움 심리전, 그리고 텔레포트 활용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마린은 페이커보다도 더한 SKT 캐리라인의 핵심이 된다. 여기서 하나의 의문점이 생기는데, 2대2 싸움이 불리하다면 아예 작정하고 3명이 가면 되지 않느냐는게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벵기와 마린은 서로가 서로의 필요한 부분을 확실히 메꿔주는 오더 플레이를 했으며, 미드가 올라갔다는 싸인이 들리자 마자 귀신같은 텔레포트 운영으로 이득을 본다. 그럼 탑을 포기하고 바텀에 투자하자니 마린이 우리팀 탑을 찢어버리고 있는 광경이 나오는 것이다. 게다가 이당시 마린은 갱 회피 능력도 수준급이라 2대1도 이기곤 했다. 이렇게 정글러를 컨트롤할수 있는 마린은 세계 최강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중국으로 건너가고 언어의 차이로 정글을 컨트롤하기 어려워진 16시즌에는 완전히 14시즌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실망만 안긴다. 다만 자꾸 마린의 16시즌을 14시즌과 비교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래 언급하듯 14시즌의 마린은 럼블, 레넥톤, 그리고 라이즈백번 양보해서 케넨 추가를 제외하면[7] 어떤 챔프도 제대로 다루지를 못하는 희대의 3챔프 장인이었다. 14시즌의 경우 챔프폭이 노답이고 텔도 제대로 못쓰던 마린이 과연 호로나 아래서 수시로 집어던지던 뱅에게 일방적으로 고통만 받았는가에 대한 논란도 있는 반면 16시즌은 이를 극복하고 이미 15시즌에 정점을 찍었던 마린이 에이미 샤오시 Yu 인트루더로 대표되는 LGD의 정글러 판타스틱 4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받기만 하다 귀국했다고 보아야 한다.[8] 그런 점에서 이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드립은 어느 한 시즌을 제대로 시청하지 않은 팬들의 입에서나 나올 수 있는 발언이다.사실 둘 다 안보고 헛소리 하는 팬들이 대다수[9]

2017시즌엔 마린이 컨트롤하기 적합한 스피릿이라는 정글러가 들어와 여전히 강력한 라인전과 캐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페이커에 비해 수동적인 쿠로와 약체에 속하는 크레이머/투신 봇듀오 때문에 2015 시즌 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기는 힘들어졌다. 시즌 초반에는 스피릿이 탑에 살았으나 그러는 사이 바텀이 터져 게임이 기우는 경우가 잦았고, 중반 이후 스피릿이 탑케어룰 줄이자 상대팀도 탑을 방치하고 미드봇에 맞불을 놓으면서 성적이 떨어지고 있다.

서머시즌엔 기복을 논할것도 없이 그냥 못한다. 라인전도 약한데 중반이후 무리한 푸쉬를 하다 잘리고 메타에 맞지 않는 챔피언을 픽해서 패배의 1등공신으로 자리잡은 아프리카의 구멍이 되었다.

2018 시즌에는 탑라인 손싸움이 널널한 중국으로 다시 복귀했지만, 데뷔전 멸망전 하드캐리를 제외하면 개인기량으로 눈에 띄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해서 2017년 진행된 완만한 개인기량 하락세가 고착화되었다는 평이 다수. 대신 같이 영입된 미드 Corn이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정글 Xx는 정지를 쳐먹는 와중에도 3승을 만들어내며 18연패 팀의 체질개선에 기여했다는 평이 많기에, 코치 전업 가능성이 유력하다.

2.1. 2014 시즌

아마추어 시절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팀의 구멍[10]

진정한 균형의 수호자

순수한사랑, 과 함께 시즌 4의 3대 솔랭전사

전형적인 탱크형 챔프보다는 럼블, 케넨, 엘리스 등 AP 챔프를 선호한다. 형제 팀의 탑 라이너인 임팩트가 수비적이고 안정적인 스타일에 반해 약간 공격적인 스타일을 보인다.

다만 맵 리딩이나 상황 판단이 떨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집중력이 오래 못 가는 것인지, 대회에서는 중요한 순간마다 이상한 동선으로 맵을 이동하다가 잘려먹히거나 체력이 낮은 상태로 무리하다가 킬을 내주는 등 팀의 좋은 분위기를 망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카사딘이라든지 균형의 마린 등의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롤갤이나 롤 인벤 등지에서 얻고 있다. 게임 센스와 메카닉 면에서 부분부분 좋은 모습도 분명 보여주고는 있지만, 그보다는 잘 성장해서 잘려 먹히는 것이 팀에 워낙 치명적인 것이 문제.

결국 카오스 시절의 엄청난 인기나 시즌 3 장기간 솔로 랭크 1위를 유지했던 경력으로 인해 데뷔 이전 탑 라인의 페이커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11] 프로 탑솔러로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셈이다. 주장으로서 팀의 구심점이 되어야 할 선수가 오히려 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도 여기에 한몫한다. 플레이에 있어 메카닉에 의존하는 부분이 큰 카오스에서는 빛나는 타입이지만, 교전 때의 메카닉 자체보다 그 이전에 판을 읽고 만들어내는 능력이 중요시되는 LOL에는 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또한 이상하게 정글러인 호로와 호흡이 맞지 않는다. 한타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으나, 둘이서 탑 다이브를 쳤는데 성공할 각임에도 실패해서 게임이 터진 경기가 두 번. 공교롭게도 모두 CJ 형제 팀을 상대로 기록했다. 호로 역시 상위권 정글러라고 평가하긴 힘들지만, 호로가 다른 라인에서 보여주는 준수한 갱킹력을 생각하면 다소 의아한 부분이다. 서머 시즌에도 4인 다이브로 깔끔하게 임프의 코그모를 끊어내는 듯했으나 이케시아식 마무리를 전원이 함께 얻어맞고 마타와 댄디에게 싹 정리당하며 게임이 터졌다(...).

그외에 프로 탑솔러라기엔 매우 좁은 챔프 폭도 문제로 지목되는 부분이다. 탑 라인 생태계가 뒤바뀐 이후 레넥톤을 제외하면 자신있게 사용하는 챔프가 사실상 없다. 레넥톤과 쉬바나, 이 두 챔프만 잘 쓸 줄 알면 일단 어떻게든 되는(…) 시즌 4 초반 메타에서 쉬바나를 잘 쓰지 못한다는 것은 치명적. 이후 메타 변화에 따라 떠오르는 탑 라이즈를 사용하긴 했지만, 프로가 현 메타에서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챔피언이 두 개라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결국 주력 챔프였던 레넥톤이 텔레포트 메타에 밀려 사장되며 챔프 풀이 제로가 된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때그때 유행하는 챔프를 따라가면서 최대한 똥을 싸지 않고 버텨내면 팀원들이 버스를 태워주고 있는 상황. 특히 심각한 것은 탱키한 챔프에 대한 운영 이해도가 제로에 가까운 모습이다. 마오카이나 문도를 잡아도 전혀 탱키한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 그라가스로는 그나마 1인분 근접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하나... 문제는 그라가스를 잡고서도 라인전 우위를 보여주는 경기는 거의 없고, 그나마도 5:5 정도면 준수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현재 탑 메타를 역행 중. 쉔으로 한 경기 흥한 뒤로 쉔도 자주 쓰나 흥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왜 쉔을 리그에서 안 쓰는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 선수의 상황에 대해 변호를 해보자면, 마린이란 선수는 다름 아닌 플레임과다. 카오스 시절의 마린도 그렇고 솔랭을 돌릴 때도 그렇고 이 선수는 게임이 자신 위주로 돌아갈 때 폭탄을 뻥뻥 터뜨려주는 성향의 탑솔러이다.[12] 거기에 더해 손에 맞는 챔프와 맞지 않는 챔프가 극명하게 나뉘어 그 결과물이 암흑기 다데형 장인어른(...). 결과적으로 메타는 결국 마린이 활약할 수 있는 메타까지 꺾여 돌아왔으나 지금 S팀의 주인공은 이지훈과 바텀 듀오다. 마린에 대해 거리를 두고 스킬 샷을 맞추는 아웃복싱은 잘하지만, 인파이팅은 맞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으나 마린은 챔프 유형과 관계없이 캐리의 주도권을 쥐느냐가 중요한 선수다. 최소한 라인전 스노우볼링의 주도권이나 본인이 슈퍼 플레이를 통해 한타를 캐리할 주도권 중 하나는 요구하는 듯하다. 아웃복싱은 잘하는데 인파이팅은 못하던 선수로는 시즌 3까지의 에이콘(당시 천주)이 있고, 인파이팅은 잘하는데 아웃복싱은 못하는 선수로는 시즌 3까지의 썸데이가 꼽히는데, 마린의 챔프 폭 문제는 이들과는 좀 궤를 달리하는 것 같다. 팀이 지거나 불리할 때 갑자기 빛나는 것도 그 특유의 성향 때문으로 자신의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게임의 주도권을 본인이 쥐고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스크림에서 고평가받는 이유도 이런 부분 때문. 반대되는 선수로는 썸데이가 있는데, 이 선수는 마린과는 반대로 인파이팅에 강하고 마린과는 반대로 주도권을 빼앗는데 능하며 마린과는 반대로 본인이 그 주도권을 쥐고 흔들지 못하는 타입이다.

결과적으로 메타만이 아니라 현재 포지션에 요구되는 역할 수행이 선수의 발목을 잡게 된 형국이다. 탑 캐리의 메타나 포지션 자체가 바뀌어야 다시금 기량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허나 롤 초창기부터 자리잡은 EU 메타는 현재 완전히 롤에 녹아들어서 포지션 자체가 굳어져버린 상황이고, 탑이 캐리형 챔프를 하면 필연적으로 탱커가 없는 불안정한 조합이 되기 때문에 현재 탱커를 맡아 줄 수 있는 포지션은 정글뿐인데, 그나마 클템 이후로는 초식형 정글러들은 완전히 사장된 상태에서[13] 탑솔만큼 탱탱한 정글러의 등장은 요원해 보인다. 또한 정글러가 탑솔만큼 돈을 벌기 힘들다는 점도 이유 중 하나이다.

결론은, 프로 레벨에서는 팀이 마린을 위해 맞춰줄 것이 너무나 많다. 맞춰줄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으나, 그 경우엔 삼성 화이트나 블루같이 탄탄한 팀에게는 절대적 열세에 있어 강팀 반열에 들긴 힘들다.

그러나 대회만 보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반론도 좀 아리송한 것이, T1 K가 페이커와 푸만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팀이라면 T1 S는 바로 마린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팀이었다고 봐야 한다. 마치 다른 팀의 탑솔러처럼 팀에 안정감을 부여해줄 수 있는 수비적인 미드 이지훈, 소프트웨어는 떨어지지만 마린의 오더에 따라 움직인다면 어쨌든 메카닉은 준수한 호로, 그리고 멀리 떨어진 바텀에서 절대 맞라인은 지지 않는다는 봇 듀오까지 전부 탑 캐리에 맞춰줄 수 있는 멤버다. 특히 다른 팀에서 일반적으로 운영을 주도하는 서포터와 정글러를 전부 하드웨어만 보고 뽑은 것은 그만큼 마린의 오더 능력까지 신뢰하는 것으로 보일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T1 S에 강자 멸시라는 별명을 부여하고 방송 경기에서 꾸준히 롤코를 타게 만든 원인은 바로 마린의 챔프 폭과 멘탈이었다. 윈터 시즌에는 팀 자체가 손발이 안 맞았고 스프링 시즌에는 뱅의 하드 스로잉(...), 서머 시즌에는 호로의 피딩이 각각 문제였지만 둘 다 마린보다 덜 까였다. 이지훈과 울프는 2시즌 내내 마린에게 고통받았다는 것이 중론. 정작 조연을 맡으라고 데려온 멤버들이 머리채를 잡고 캐리할 동안 마린은 탑승조차 힘겨워했다.

즉 메타가 돌아 캐리형 탑솔 챔프들이 밴 리스트에 자주 이름을 올리고, 서머 시즌 그 다음으로 비판받았던 마침내호로가 팀을 나간 시즌 5 프리시즌이 그가 자신의 카오스 시절 명성과 그 징징 멘탈로도 솔랭을 씹어먹는다는솔랭 패왕의 재능을 증명할 마지막 기회가 될 듯하다. 그가 잘 써먹던 라이즈가 관짝에 들어갔지만, 장인 챔프인 럼블과 새 친구 리산드라, OP인 나르 등이 다 그의 손에 잘 맞는다. 먼저 관짝에 들어갔던 레넥톤조차 쓰임새가 있다는 말이 나오는 상태.

2.2. 2015 시즌

2015, Year of MaRin[14]

나무의 화신

솔랭전사와 구멍 이미지를 벗어나 캐리를 밥먹듯 하는 역체탑으로 거듭난 시즌[15]

역대 최고의 팀의 중심, 페이커를 능가하는 막강한 캐리력. e스포츠 역대급 플루크 시즌[16]

마침내 압도적인 포텐셜을 터트리며 세계 최정상급 탑 라이너에 등극했다! 다른 탑 라이너들을 상대로 우월한 메카닉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라인전을 이기며 스프링 프리시즌부터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는 중.

이렇게 된 이유를 마린 본인의 변화 측면에서 찾아보면, 챔프 폭을 넓히고 자신이 라인전을 주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메카닉을 활용하는 법을 터득해나가고 있다. 레넥톤을 제외한 모든 AD 챔프로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시즌 4와 달리, 자르반 4세로 적절한 스킬 활용창깃은 빼고을 보여주고 문도 박사로 레넥톤과 맞라인에서 CS를 똑같이 먹는 등 상대 정글러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면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물론 자신이 잘 다루는 AP 챔프인 럼블, 리산드라와 영원한 친구 레넥톤으로는 그냥 집중견제가 없으면 게임을 터뜨리는 상황. 특유의 스로잉도 거의 사라졌는데, 마린이 가끔가다 CD를 발매(...)해도 나머지 팀원들이 그걸 가져다가 강매팔고(...) 결국 팀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이득을 보게 된다는 무서운 운영을 보유하게 되었다. 특히 T1 K 멤버들과 마린이 함께하면서 시즌 4에 비해 우월한 오더를 보여준다는 평가. 게다가 텔레포트 운영도 다른 팀과는 수준을 달리하는데, 완벽하게 상대의 뒤통수를 치고 상대의 공세에는 한발 앞서 대처하며 이것이 시즌 4에 텔레포트로 인해 몰락했다는 T1의 탑솔러가 맞는지 2014년을 기억하는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외부적 원인 중 하나는 갱킹 빈도의 저하로, 갱이 현저히 적어진 상황에서 솔랭에서만 존재한다던매서운 패기와 날카로운 센스로 대다수 라인전을 이기고 있다. 물론 라인전의 안정적인 승리는 이전 T1 S에서도 정글러가 바텀 쪽에서만 머물면 보여줬던 모습이기도 하다. 라인을 스왑해도 뱅 울프 듀오와 마린의 우월한 메카닉로 상대보다 CS를 앞서가고 딜 교환을 잘하는 양상이 지속되며, 바쁘게 레벨업을 해야 하는 상대 정글러에게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저렙 갱 루트가 개발되어도 벵기가 폼을 되찾고 있는 만큼 아주 심각한 변수는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다른 원인으론 호로에게서 해방(...)된 것이 있다. 마린은 오더형 플레이어로 카오스 시절부터 유명했는데, 라인전에 신경을 써야 함에도 호로의 정글에 오더링을 내려줬던 건 마린이었고, 때문에 중간중간 게임에 집중력을 잃을 때가 잦았던 것이다. 호로보다 자체 소프트웨어가 뛰어난 한타 지향형 정글러 벵기와, 마린이 라인전을 하는 초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킬을 먹고 성장할 수 있는 만능형 미드 라이너 페이커와 조합이 되자 갑자기 정신 나간 캐리를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뱅이랑 마린이 잘려도 잘만 이긴다. 미드가 페이커라면. 이지훈과 함께 나온 경기에서 프리시즌의 유일한 패배를 기록하며, 똑같이 원거리 AP 딜러를 선호하고 CS를 퍼먹는 두 사람의 호흡이 나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으나, 벵기가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이런 의견도 사라지고 있다.

스프링 1라운드에서는 여전히 강한 라인전에도 불구하고 캐리하는 빈도가 줄어들어 거품이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약팀과의 승리를 보아도 벵기가 삽질을 하면 울프/피카부와 마린이 수습을 하고 페이커가 캐리를 하는 양상이라 이를 마린 개인 탓으로 돌리는 것은 다소 곤란한 부분. 다만 럼블/리산드라를 사실상 고정 밴이나 선픽당하며 캐리력이 억제되고 있고, 탱커를 잡고도 과도한 공격성을 보여 양날의 검이 된다는 점을 지적받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마린이 문도나 나르, 마오카이, 혹은 한 번 꺼내든 자르반 4세 등을 준수하게 다루게 된 것은 라인전에서 약간 주도권을 잃어도 게임 전체적으로는 자신이 주도권을 쥐고 휘두를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탑 룰루와 같이 자신이 게임 내내 다른 라이너를 명백히 보좌해주어야 하는 픽은 라인전 자체가 수월함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기피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챔프들이 밴을 당하자 레넥톤 성애자 썸데이조차 픽하지 않은 레넥톤을 두 번이나 픽하고 그 픽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며 침몰한 것은 전략적으로 굉장히 좋지 못한 선택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더불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멘탈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도 하는데, 스프링 1라운드에서 종종 CD 발매가 나왔던 것이 2라운드 들어서 빈도 수가 현저히 줄어들며 개선되는 듯 싶었으나, 스프링 우승 후 MSI 2일차부터 갑자기 CD 발매가 잦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MSI에선 본인에게 있어 최악의 시즌이었던 2014 시즌의 모습을 떠올린다는 의견이 나왔을 정도였다.

서머 시즌에 돌입하고서는 스프링 시즌의 캐리형 탑솔러의 모습이 완전체가 아니었다는 듯 정신 나간 캐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나 럼블을 잡았을 때는 심심하면 소환사의 협곡을 불지옥으로 만들며 상대하는 탑솔러의 멘탈을 박살내고 있고, 새 친구인 피즈를 만나 학살을 하고 다니며 스프링 시즌의 탑솔 삼대장의 지위를 내려놓고 탑솔 라인의 지배자가 되어버렸다. 이제는 누구도 마린이 한체탑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페이커와 함께 교대로 하이퍼 캐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 둘의 활약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솔랭 1, 2위를 장기 집권하는 원딜러 뱅이 SKT에서는 묻어간다는 평을 받을 정도.

가장 고무적인 것은 스프링 시즌과 MSI에서 꾸준이 언급되던 고질병인 CD 발매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이다. 스프링 시즌만 해도 한창 물이 올랐을 때도 간간히 CD를 발매하며 게임 분위기를 이상하게 몰고 갔으나, 서머 시즌에는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까지 '전혀'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MSI에서 겪은 최악의 부진이 약이 된 듯하다. 정규 시즌에서는 한체탑의 위엄을 확실히 선보였고 이제 남은 것은 우승이 걸려 있는 포스트시즌과 롤드컵에서 명예회복을 하는 것뿐이다.

굳이 남아 있는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이 선수는 자기가 완전한 조연을 맡는 것을 기피한다고 볼 수 있다. 마린의 챔프 폭에 대해 말이 많지만 마린이 진짜로 안 쓰는데 딴 팀이 잘 쓰는 대표적 챔프는 쉔과 탑 룰루 정도가 있는데,[17] 이들은 혼자서 아무리 잘해도 팀 플레이와 팀원의 캐리 없이는 변수를 만들어내기 힘든 정말 서포팅 챔프 그 자체이다. 이런 것이 샤이만 만나면 캐리력이 줄어든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유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라인전이 힘들어도 성장하면 괴물이 되는 문도나, 서포팅 챔프라도 라인전 주도권을 틀어쥘 수 있는 탑 모르가나, 심지어 탑 누누까지 꺼내들어 사용한 적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 선수가 기피하는 챔프는 사실 굉장히 소수이다. 게다가 탑의 캐리력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서포팅 챔프로 1티어가 도배되어 픽밴을 말아먹는 상황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이상 마린의 캐리력은 말 그대로 초반부터 후반까지 게임 전체를 관통하기에 그야말로 지금은 마린의 전성기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롤챔스 서머 결승에서 SKT는 3연 쉔, 룰루 밴을 했고 마린은 정규 시즌 MVP 포인트 1위 썸데이를 능가하는 캐리력으로 화답했는데, 다시 롤드컵에서 이에 대한 카운터가 과연 제시될지가 관건이다.

프리시즌에 비하면 롤드컵이 돌아올수록 탑의 캐리력이 줄어들고 마린의 힘이 빠질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현재의 탑은 시즌 4처럼 캐리의 여지가 없지는 않다. 당장 마린이 시작한 텔포 민병대 이니시도 처음에는 무리수로 평가받았으나 현재는 세계적인 전술 중 하나가 되어 있다. 단순히 그들만의 라인전 메카닉이나 팀이 요구하는 역할 수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으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메타에서 마린의 슈퍼 플레이가 SKT를 강팀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 옳을 듯하다. 즉 마린이 퓨어 서포팅 챔프를 기피한다고 해서 단순히 엑스페션처럼 라인전 메카닉만 쩌는 선수는 아니라는 뜻이다.

2.3. 2016 시즌

팀 차원의 케어와 투자가 없으면 캐리력이 급격히 하락한다는 약점이 드러난 시즌

야심차게 내딛은 중국행, 의사소통의 부재의 벽은 너무도 높았다

시즌 6에는 시즌 4만큼은 아니지만 장점 대부분을 잃어버린 모습이다. 다양한 챔프를 픽하지만 한타능력과 중반 텔포를 이용한 잘라먹기 정도를 제외하면 좋게 평가해줄 요소가 별로 없다. 특히 시즌 5를 기점으로 롤드컵 나왔다 하면 포풍처럼 털리는 탑솔러들의 흉가인 중국에서 마린이 라인전을 씹어먹기는 커녕 역관광을 당하는 모습이 잦다는 점은 충격적이다. 중국에서 그나마 잘하는 탑인 플랑드레, V, 957보다 못하는 것은 그나마 이해라도 하겠는데 VG에서 이지훈에게 고통주는 인물 중 하나인 룽에게 수시로 털린다던가, 한국서 듣보잡이던 짐준에게 솔킬을 준다던가, 폼떨어진 루퍼에게 털리는 등 실망스런 모습이 많다.

하지만 에이미와 인트루더가 그나마 메타에 조금이라도 맞아서 사람같은 모습을 보였을 때 마린은 물론 팀도 스프링 2라운드 폭풍연승도 하고 서머 2라운드 강등전도 면한 것을 보면 세체급 정글은 바라지도 않고 정글이 1인분을 하는 것이 얼마나 탑솔러에게 중요한지 잘 알 수 있는 부분. 물론 에이미가 운영형 정글 메타에서 폭망하고 인트루더가 갱킹형 정글 메타에서 또 폭망하자 마린의 부활조짐 또한 도루묵이 되었다.

2.4. 2017 시즌

2014년도에 버금가는 CD발매와 2015년도를 능가하는 팀내 영향력

돌아온 균형의 수호자, 팀원은 상승시켜주고 본인은 급전직하한 시즌

스프링 시즌 아프리카 경기 스타일을 보면 마린이 혼자서 혹은 정글러의 도움을 받아서 라인전을 이기고 상대 라이너와 격차를 벌린 후 기습적인 미드 혹은 바텀 로밍으로 다른 라인을 풀어주고 그 이득을 바탕으로 스노우 볼링을 굴리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핵심은 당연히 마린인데, 혹시나 마린이 라인전을 지거나 짤리기 시작하면 팀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마린이 라인전을 이겨서 풀어주기 시작하면 팀전체가 신나서 빠르고 파괴적인 운용을 보여준다.

과거 SKT때 마린은 라인전을 이긴후 스플릿을 꾸준히 하면서 상대 탑솔을 구제불능으로 만들고 CS랑 경험치를 몰아 먹어서 성장한후 뒷텔로 한타를 개시한후 게임을 끝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프리카에서는 라인전을 이긴후 과거 SKT때보다 스플릿을 하는 비중을 줄이고 기습적인 로밍을 주로 삼고 있다. 주로 텔레포트가 있을경우는 스플릿을 하고 없을경우는 스플릿을 포기하고 팀원을 도와주는 움직임을 보인다. 하지만 무조건 이런 판단을 내리는것이 아니고 오브젝트 상황에따라 유연하게 판단을 내린다.

플레이 스타일이 이렇게 변한 가장 큰 이유는 과거 SKT 시절에는 팀원들이 전원 라인전을 이기고 있어서 로밍을 가도 라인이 밀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도와줘도 성공률도 떨어지고 얻는 이득이 스플릿으로 얻는 성장과 상대 탑의 말리게 하는 이득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스플릿 운영을 주로 하는게 가능했다. 하지만 현재 아프리카의 미드라이너랑 봇라이너들은 라인전을 찍어누르는 스타일이 아니고 평소에는 반반 가끔씩 라인전을 지는경우가 많이 때문에 그에 맞춰서 로밍을 자주 하는 판단을 많이 해야되기 때문이다. 특히 쿠로가 로밍을 잘하는 미드라이너이기 때문에 정글을 탑 커버 보내고 쿠로랑 같이 봇에 내려가서 상대 봇듀오, 봇타워 포블, 용먹고 운영하는 방식이 아프리카 경기에서 크게 흥하고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그 후의 운영이 1라운드 KT처럼 완벽하지 않고 실수가 존재하는데 그중 제일 큰 비중을 담당하는건 마린의 CD발매이다. 당장 1라운드 락스 타이거스 1세트만 보더라도 잘 나가는 경기 카밀로 꼴아박고 그대로 경기가 패배로 이어졌다. 그 외의 경기에서도 스플릿을 하다가 끊기거나 과하게 상대를 잡으려다가 끊기거나 팀원들이 밑에서 고생하는데 사이드에서 라인을 밀다가 밑에가 터진 경우가 자주 있다.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계에서 손꼽히는 마린의 판단력이지만 매번 완벽한 판단을 보여주지는 않고 팀의 중심인 만큼 그의 판단 미스로 인해서 경기가 휘청 흔들릴때가 있다.

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마린의 챔프폭에 의구심을 보낸적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스프링 1라운드가 끝냈을때 그가 소화했던 챔피언들이 오직 케넨, 럼블, 마오카이, 카밀, 레넥톤 밖에 없었기 때문이였다. 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마린의 챔프폭이 생각보다 넓은게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마린이 개인 방송에 상황이 맞지 않아서 쓰지 않을뿐 연습은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머시즌엔 마오카이와 노틸러스가 관짝으로 들어가고 럼블, 카밀도 예전같지 않으며, 케넨으론 AD를 가든 AP를 가든 말아먹고있다. 그라가스가 정글로 옮겨간 이후엔 레넥톤-자르반 두 개만 겨우 돌려쓰는 수준이며, 14마린 수준의 쓰로잉까지 하고있다. 쿠로는 MVP포인트 1위를 다투고 있고 크레이머와 투신도 각성했다는 평을 듣는 반면, 마린은 스피릿과 더불어 아프리카의 아킬레스건 취급을 받고 있다.

마린이 점차 나이의 한계에 부딛친게 아니냐는 평도 있다. 스프링까진 픽만 하면 캐리가 되던 럼블이나 마오카이 등으로도 손쉽게 밀리는 모습이 전성기를 함께했던 잭스가 더이상은 안먹히는 샤이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 포텐이 2015 시즌에 터져서 간과되는 사실이지만 마린은 이미 프로게이머로서는 불혹노장에 속하는 나이다. 트레이스와 샤이도 똑같이 전성기에는 다른 선수들을 메카닉으로 씹어먹었지만 각각 16년 17년에 급격한 피지컬 하락이 찾아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있었는데 마린도 똑같은 상황이라면 특히나 플레이스타일을 고치기 어렵기에 지난 해의 트레이스처럼 은퇴가 반강제될 수 있다. 샤이처럼 부상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더욱.서머 시작 직전에 넘어지긴 했다만

이게 사실이라면 마린 본인도 LGD 넘어가는 인터뷰에서 "16년에는 계속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17년은 잘 모르겠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개인기량이 나름 살아있던 2016년을[18] 커리어 무덤으로 불리는 중국에서 보낸 것이 아쉬울지도.

3. 선수 경력

  • 통산전적 : 190승 105패(2017.08.30) 승률 64.4%

3.1. 시즌 3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에 출전하여 16강 조별 리그 1승 1무 1패라는, 형제 팀과는 다른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CJ 블레이즈 전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탑 라이너인 플레임을 상대로 1:1 스코어를 가져가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형제 팀인 SK텔레콤 T1 K과의 게임에서는 기대 이하였는데, 가장 문제는 정글러인 호로와의 호흡이 매우 나빴다는 것. 또한 자신이 선호하는 챔피언이라고 할지라도 다소 현재 대세에서 멀어진 AP 챔프를 선택한 것도 별로 좋지 않았다. 다만 정작 본인은 브루저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전략상 팀원들의 권유로 계속 럼블을 픽했다고 한다. 물론 Team NB와의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제 몫은 하는 모습이었지만, SK텔레콤에 입단했을 당시의 기대치만큼은 충족시켰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물론 윈터 시즌에 상대한 탑 라이너들이 한국 최정상급 탑 라이너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임팩트와 플레임이라는 점, 그리고 아직 SK텔레콤 T1 S팀이 제대로 팀이 결성된 기간이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후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여지는 남겨두고 있다고 보여진다.

3.2. 2014 시즌

오랜만에 방송을 탄 롤 마스터즈에서는 IM #1 팀을 상대로 탑 야스오를 선보였다.[19] 레넥톤을 상대로 라인전에서 밀리며 팀 전체가 다소 불안해보이는 상황도 나왔지만, 성장한 뒤 오리아나, 자이라와의 궁 연계로 한타를 대승으로 이끌었다. 상대의 이니시를 바람장막으로 막아낸 장면에서 메카닉이 돋보였다.

롤 마스터즈 3주차 경기에서는 1, 3세트에서 맞수 CJ 블레이즈와 대결하였는데 1승 1패를 거두어 계속해서 박빙의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마린만은 플레임에게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처럼 혼자 끊기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 유리한 상황에서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맡았다. 3세트에서 판테온과 함께 탑다이브를 하다가 잡지 못하고 오히려 킬을 내주는 모습은 그 중 백미.

HOT6 Champions Spring 2014 KT 애로우즈와의 복수혈전경기에서는 그동안 부진했던 쉬바나 대신 자신의 주력 챔프인 레넥톤을 두 번 픽해 맹활약했다. 특히 1세트 썸데이를 솔킬 낸 데 이어 추격해 온 루키를 타워를 끼고 역으로 잡아내 홀로 2킬을 만들며(!) 팀을 완벽하게 캐리하는 듯했으나... 균형의 수호자답게 두 번이나 어이없이 끊기며 균형킬 수를 맞춰 주었고, 다 이긴 경기를 엄대엄으로 이끌고 갔다. 그래도 오히려 불리해진 상황에서 과감한 미드 억제기 오더로 재역전승을 만들어내며 주장으로서 제 몫을 해냈다.[20] 2세트에서도 라인전 압박과 함께 썸데이의 쉔 운영을 집요하게 견제하며 팀의 타워 돌려 깎기를 통한 깔끔한 승리에 기여했다.

8강 진출이냐, 형제 팀과의 재경기냐를 결정짓는 Prime Optimus와의 경기에서는 레넥톤이 두 번 다 밴당한 상황에서 다시 쉬바나를 픽해 완벽한 역적이 되었다. 1세트에서는 상대의 깜짝 잭스 픽과 스플릿 운영에 질질 끌려다니며 한타에서 거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심지어 2세트에서는 라인 스왑 후 맞라인을 선 상황에서 점화가 아닌 순간이동 스펠을 든 잭스에게 솔킬을 내주거나 한타에서 궁도 안 쓰고 탱킹하다가 죽는 말도 안 되는 플레이가 나왔다. 아무리 쉬바나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마린이라고는 하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무빙이었기 때문에, 형제 팀의 상황과 맞물려 져주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롤 마스터즈 KT B전과 NLB 스톰과의 경기에서 탑 라이즈를 꺼내들어 카오스 시절의 명성처럼 뛰어난 왕귀력을 보여주며 챔프 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NLB CJ 프로스트 전에서 레넥톤 라이즈 2밴을 당하고 처참하게 무너졌다(...). 3밴도 아니고 2밴이라니 1세트는 봇이 유리하고 미드 정글이 초반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엄대엄을 맞춘 상황에서 홀로 샤이의 잭스에게 탈탈탈 털리며 팀을 패배로 몰아넣었고, 2세트에서는 빼앗아온 잭스로 상대 다이브 때 정글과 동귀어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긴했으나 전반적으로 상성상 우위에 있다는 쉬바나를 상대로 라인전을 망하며 다시 한 번 팀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2경기 내내 모든 면에서 샤이에게 압살당하고 솔킬을 5~6번 가량 내주면서 팀의 구멍을 넘어 블랙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정작 롤 마스터즈에서 형제 팀에게서 롤 파워 랭킹 1위를 빼앗아간 삼성 오존을 상대로 스프링 시즌 봉인했던 럼블을 꺼내들고 루퍼의 레넥톤을 상대로 라인전을 무난히 풀어가더니 중반 한타에서 이퀄라이저 미사일로 대승을 이끌며 캐리해버렸다... 중반에 탑 다이브를 당하며 깨알같은 커서 대주기와 뻘궁을 시전했지만뒤퀄라이저라 카더라 다시 바론 한타에서 제대로 궁을 맞추며 롤판 3대 럼블 장인의 위엄을 뽐냈다. 이 분 일주일 동안 재평가만 몇 번을 당하는 것인지... 이제 레넥톤 라이즈 럼블 3밴을 하면 된다 그리고 레넥톤이 1티어에서 내려왔다

서머 예선전에서도 통과는 했으나 나진 소드에 패하고, 롤마 결승에서 오존을 상대로 패하는 등 좀처럼 도깨비 팀에서 강팀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T1 S의 문제점은 바로 마린이라는 의견이 대세이다. 그러나 정작 롤챔스 본선에서는 슬금슬금 AP 탑솔러들의 입지가 좋아지면서 케일, 그라가스 등을 꺼내들 수 있게 되었고 예전처럼 2~3밴에 탈탈탈 털리는 신세에서 벗어났다. 여전히 균형을 수호하는 감은 있지만일단 손에 맞는 챔프를 잡으면 평타는 쳐줄 수 있는 탑솔러이기에 나름 부진에서 탈출했고 결국 팀도 1승 2무로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점점 그라가스가 다데의 그라가스를 뛰어넘고 있다는 게 함정

사실 케일이 밴당하고 너프 먹은 후의 활약은 여전히 상당한 문제가 있는 수준. 팀이 4강에 진출했지만 마린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낮다. 심지어 형제 팀의 임팩트가 엄청난 부진에 빠지자 스크림 상대가 마린이라 그렇다는 설이 몇몇 커뮤니티의 지지를 얻고 있다(...).

4강에서는 계속해서 지적받아왔던 다양성 문제를 극복하고자,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라가스에 더해 4강에서는 승부수로 쉔을 꺼내들었다. 쉔은 버티기에 최적화된 챔프이며, 궁을 통해 실드 셔틀을 해줄 수 있어서덤으로 궁이 끊긴다면 탑의 스킬도 빼고 탑 라인 챔프로는 드물게 자기 자신이 로밍을 가지 않고도 타 라인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챔프이다. 한 마디로 1인분만 하며 버스를 타겠다는 얘기 물론 쉔의 장점은 그것만이 아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쉔은 소규모 국지전의 강력함과 정밀한 스플릿 운영을 기반으로 하는 챔프. 그러나 이미 마린은 텔포 메타에서 낙제점을 받은 상태였기에 정밀한 운영을 기대하기란 어려웠다. 아니나 다를까 다섯 세트 내내 좁은 시야, 집 나간 집중력과 형편없는 컨트롤을 보여주며 썸데이에게 완벽하게 압살당했다. 5경기의 그라가스 미러 매치에서 압도적으로 무너진 것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썸데이와 마린이 보여준 그라가스 궁극기의 사용 수준은 너무 차이가 났다. 다데보다 심할 수도 있는 게, 다데는 궁을 써서 못 맞춘다면, 얘는 던지지도 못하고 잘린다 데뷔 이후 기복 없는(...) 부진함을 보여주며, 재능은 있지만 적응에 실패했다는 그간의 평가를 애초에 재능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라는 쪽으로 전환시켰다.

결국 3/4위전을 기점으로 평가가 곤두박질쳐 리빌딩 루머까지 뜨고 교체설의 주인공으로 지목되는 등 여론이 대단히 좋지 않다. 마린 개인과 팀이 함께 커리어 하이를 찍으면서도 평가가 떨어지는 원인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SKS가 높은 성적을 찍으면서 팀에 대한 주목도가 올라갔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그냥 다섯 명 다 알 수 없는 팀이라는 이미지였다면, 서머 시즌에는 마린과 호로가 이지훈과 울프에게 고통을 준다는 평가가 기정사실화되었다.

더불어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한 모습을 서머 시즌에서는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메타가 안 맞았다는 변명마저 AP 전성시대가 열리며 다른 탑솔러들의 AP 챔프에 잘 대항하지 못하면서 깨져나가고, 이제는 변명거리도 모두 사라지고 비판과 비난만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사실 텔포 메타 이전에는 챔프 폭이 문제였지 기본기 면에서 최악의 탑솔러는 아니었다. 쉬바나를 못하는 게 최악이 아니었다니 솔랭 1위의 지금은 상상 속의 존재 취급받는메카닉으로 라인전 강캐를 잡으면 상대를 디나이하면서 정글을 압박하려다 균형을 수호하고, 후반 강캐를 잡으면 파밍하다가 균형을 수호하고 왕귀하는 능력이 있었다. 이 능력이 프로 세계의 라인 스왑에 일단 막히고, 아니더라도 좁은 챔프 폭과 의문사에 의해 완벽하게 셀프 봉인(...)당했을 뿐.

그러나 이지훈이 여전히 잘해주고 봇 듀오의 기량이 급상승한 서머 시즌에는 2밴 당하고 싸던 시절보다도훨씬 나빠졌다. 챔프 폭을 넘어서 탑 라인 생태계의 개념 자체가 바뀌었기 때문. 원래 마린은 딱히 저격 밴 안 하고 라인 스왑만 해도 장점이 아예 사라지는 탑솔러였는데, 텔포 타이밍 외에도 프로 탑 라이너에게 요구되는 운영적 요소를 세 시즌째 전혀 습득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T1 S 팬들이 기대했던 탑 AP 메타는 팀에게 정작 나쁜 방향으로 작용했다. 형제 팀의 임팩트와 함께 텔포 메타에서 가장 추락한 탑솔러이며, 임팩트가 하늘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면 마린은 사실상 바닥을 뚫고 들어갔다. 또한 운영적인 면에서만 뒤쳐진 것이 아니라 라인전 폼도 망가졌다. 이제 메카닉 얘기도 못 꺼낼 수준. 자신 이전에 솔랭은 잘하는데 챔프 폭이 시망이고 스플릿도 제대로 못한다고 평가받던 썸데이가 피나는 노력 끝에 환골탈태한 것과 비교해보면 발전 가능성 자체가 의문이다. 럼블이나 블라디를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멘탈인데, 과거부터 지적되어 온 문제이고 군대를 제대한 지금에도 개선되지 못한 부분이다. 인벤에서도 0903과 레디다의 듀오 랭크 게임에서 탑 렝가로 적 레넥톤에게 찢기고(...) 멘탈이 나가서 정글 탓을 하며 아군 블루를 뺏어먹는 등 생트롤짓으로 0903 및 시청자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다.

그나마 그에 대해 실낱 같은 희망을 가진 카오스 팬들은 초반에 어차피 영향력이 적고 왕귀가 중요한 원딜 전향이 낫지 않겠냐는 얘기도 한다. 그러나 롤 원딜의 생명은 포지셔닝인데(...) 잘 커서 잘려 먹히는 거 카오스 팬들도 잘 알잖아요, 왜 그런 소리를? 근데 그래도 탑보단 낫지 않을까? 스플릿은 안 시키면 될 듯...

그리고 롤챔스 프리시즌 첫 경기에 페이커, 벵기와 함께 출전, 리산드라를 뽑아들고 맞라인에서 솔킬로 퍼블을 달성했다. 프리시즌 첫 킬을 달성함과 동시에 전 맵을 휘저으며 6/0/10의 KDA를 기록, 하드 캐리했다. 과장 좀 섞어서 초반에는 미드에서 조용히 파밍하던 페이커를 오히려 버스에 태웠다는 말이 나올 정도. 그리고 2세트는 임팩트에게 맡기고 물러났다. ???: 거봐 내가 뭐랬어 한 경기뿐이고 갈 길이 멀지만 그의 2014년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경악했다.

위의 예상이 무색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2경기 KT와의 경기에서는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으나 벵기의 부진으로 패배했지만, 3경기에서는 탑 자르반을 픽하여 상승세를 탄 벵기와 호흡을 맞춰 탑 라인전을 압도해나갔으며, 4경기 삼성전에서는 1세트에는 문도를 픽해 문도의 정석을 보여주며 탑 라인전을 서서히 압도해나갔고, 아군 트리스타나의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페이커는 CS만 앞서가는 상황에서 T1의 운영을 주도하며 캐리했다. 2세트에서는 벵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제이스를 거의 땅에 묻어버리다시피 압살하였다. 한타에서도 옆구리를 파고들면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 특히 2세트는 마린, 이지훈 조합으로 승리해서 임팩트가 두 배. 그리고 닉값 못하는 임팩트는 잘해주고 있는데도 이적설과 코치설이 떠오르고 있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인 IM과의 경기에서는 1세트 럼블로 메자이 20스택을 채우며 이지훈을 포함한나머지 팀원들을 버스에 태우고(...), 2세트에서는 다시 럼블로 라일락의 리산드라를 라인전에서부터 멸망시키며 자신이 최고의 럼블 장인임을 재확인했다. 이지훈과의 첫 경기에서 드러났던 역할 중복 문제나 포지셔닝 문제는 전혀 없고, 완벽한 오더에 한타에서 AP 딜러를 잡고도 오히려 뱅을 지켜주는 포지셔닝을 보이며 2014 시즌의 마린은 이제 잊으라는 무언의 표시를 했다. 이전엔 보여주지 않았던 완벽한 모습. 루퍼가 떠나고 한국에 남은 탑솔러들이 대부분 하나씩 하자가 있는 상황에서, 프리시즌에 한정해서는 사실상 마린이 최고의 탑솔러라는 데 이견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이 기세는...

3.3. 2015 시즌

역대 최고의 탑라이너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최고의 선수

단일 년도 기준 역대 최고의 선수

3.3.1.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리 마린이 달라졌어요

2014 최악의 탑솔러, 2015 최고의 탑솔러로 거듭나다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규 시즌에 들어와서도 이어갔다. 개막전 1세트에선 문도를 픽했고 전 라인이 터지며 패했지만 2, 3세트에선 민병대 텔포 마오카이로 홍길동 같은 이니시에이팅을 선보여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CJ전에선 샤이 상대로 인간상성이 잡혀버렸다. 솔킬을 내준 건 아니지만 리산드라, 럼블과 같은 본인이 좋아하는 변수를 만들수 있는 픽이 밴으로 차단되고 서로가 변수 능력이 부족한 챔프로 반반싸움이 되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패했다. 특히 1세트에서 문도를 픽한 샤이가 MVP를 받은 것이 그 차이. 이는 마린이 높은 캐리력을 가진 탑솔러이지만 캐리력보단 안정성으로 승부를 보는 챔피언으론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지 못하는 약점이 드러난 셈.

이후 SKT가 2연승을 달릴 때 매우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특히 페이커의 신드라가 3데스를 당해 말릴 뻔한 KT와의 경기에서 든든하게 버텨주며 페이커가 다시 킬을 먹고 캐리할 기반을 마련해주며 자신이 조연으로도 훌륭함을 증명했다. 하지만 진에어와의 대결에서는 트레이스의 비장의 카드인 탑 모르가나에 당하고 다시 나르에 당했다. 초중반에 이득을 보아야 하는 레넥톤을 2경기나 픽했는데 트레이스의 카운터픽으로 인해 라인전 이득을 충분히 보지도 못했고 벵기가 멸망하며 운영적인 이득을 보는 것도 불가능, 결국 후반 한타에서 혼자 녹아내리며 무너지고 말았다.벵기가 잘못한 것 같은데?

1라운드 GE와의 경기에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3세트에서 리산드라로 스멥에게 라인전을 크게 앞서며 킬과 어시스트를 쌓고 유리해진 상황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페이커와 번갈아 잘리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 결국 1:2 패배를 막지 못하며 매우 아쉽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미친 듯이 싸던 벵기가 피딩을 최소화하는물론 캐리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페이커와 마린의 스로잉이 비판받고 있다. 특히나 페이커의 스로잉으로 시작되었으나 마린이 쐐기를 박아버렸다는 점에서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었던 멘탈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라운드에 들어서 다시 평가가 상승, 1경기 나진 전에서는 MVP 포인트 1위이자 스크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듀크를 상대로 라인전과 한타에서 모두 우위를 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게임이 터졌던 2경기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CD 발매를 하지 않고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리 마린이 달라졌어요 시즌 2를 찍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CJ전에서는 2경기 모두 세계수를 소환하며 1라운드의 패배를 설욕.그러나 카탈리스트 2개를 가는 기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갱맘 흉내내기? KT전에서는 2경기에서 너프된 나르를 뽑아들어 썸데이의 럼블을 제어하지 못해 역대급 하드 캐리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 거봐 내가 뭐랬어? 1, 3경기에서는 영혼의 단짝마오카이를 픽하고 당연하다는 듯 세계수로 성장하여 게임을 가져왔다. 2라운드 후반기에는 탑에 새롭게 떠오른 헤카림이라는 친구를 만나 활약 중. 진에어 전에서 2연 헤카림을 뽑아 페이커가 싸는 와중에서도 팀을 단단히 받히며 뱅의 캐리를 이끌어 냈다. 이어진 삼성 전에서는 2연 나르를 뽑아 무난하게 압살. 이로서 마오카이가 밴을 당하더라도 헤카림과 나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챔프 폭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만성지병이라 불리던 CD 발매를 중단하며 안정적인(!) 탑솔이라는 평가까지 생겼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패패승승승의 롤러코스터를 고스란히 탄 듯 지옥과 천당을 오갔는데, 1세트는 헤카림을 잡고 샤이의 쉬바나를 억제하지 못해 하드 캐리를 허용했고 2세트는 나르로 라인전에서 우위를 잡았으나 의아한 텔포 타이밍과 팀원과 소통이 안 되는 모습을 보이며 또 패배. 0:2 궁지에 몰리자 자신의 필승 카드 마오카이를 3연속으로 꺼내들어[21] 정글의 절대자구원 투수 벵기와 함께 패패승승승톰톰벵벵벵으로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다. 그 중 백미는 CJ와 SKT 두 팀의 운명을 뒤바꾼 미드상륙작전.

4세트 후반 용 앞 한타에서 완패해 마린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전사한 상황. 혼자 살아남아 본진으로 귀환하여 체력을 채운 뒤, 곧바로 미드 한복판에 텔포를 타서 적 미니언 웨이브를 끊고 수호천사로 시간을 끌며 팀의 패배 위기를 모면케 한 장면이다. 이 장면은 벽을 넘지 못한 제드, 체력 2짜리 바론스틸과 함께 LCK의 역사를 바꾼 순간으로 회자되고 있다.

GE와의 결승전 1, 2세트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 마린과 샤이 모두에게 아쉬웠던 나르를, 3세트에선 상대가 나르를 선픽하자 럼블을 픽했는데, 끝내 정복하지 못한 인간상성 샤이에게서 해방되어 스멥을 상대로 3세트 내내 대회 결승전에서 솔랭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라인전을 압도하고 한타에서도 좋은 기여도를 보여주며 사실상 스멥과의 인간상성을 굳혀버렸다. 특히 1, 2세트의 나르는 한타가 일어날 때마다 환상적인 분노 조절로 여러 상대 챔프를 절묘하게 넉백시키는 장면을 만들어내며 MVP급 맹활약을 펼치기도. 플레이오프에서 마오카이를 제외한 챔프를 잡았을 때 아쉬웠던 부분은 떠오르지도 않을 정도였다. ???: 나르는... 거품... 이럴 리가 없는데? 그러는 동안 스멥은 누군가가 가장 싫어하는 챔프를 2연속으로 픽했다가 내내 게임이 말리며 를 흐뭇하게 해줬다 카더라

MSI에서는 조별 리그 첫날 와일드 카드로 올라온 터키의 베식타스, 중국의 EDG, 북미의 TSM을 맞아 탑솔탑신병자의 나라라고 불리는 한국 탑솔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베식타스 전에서는 럼블로 마관신 이후 라바돈(!)을 가는 패기로 혼자서 게임을 터뜨리고(...) EDG와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에서도 중체탑 코로의 나르를 맞아 럼블로 라인에서 밀리지 않으며 적절한 텔포 활용으로 데프트의 트리스타나를 완전히 말려버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TSM 전에선 다이러스의 헤카림을 상대로 나르를 픽, 얼어붙은 망치와 탐식의 망치를 들고(...) 무자비하게 킬을 내며 또다시 게임을 터뜨렸다. 경기 후 올라온 딜량 그래프를 보면 나르 혼자 넣은 딜이 페이커의 카시오페아와 뱅의 우르곳이 넣은 딜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을 지경.1 마린>1 SKT 첫날 경기를 지켜본 이들이 이번 MSI는 무난하게 마린의 세체탑 등극의 대관식이 될 거라고 훈훈하게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었으나...

두 번째 날이 되자 갑자기 균형을 수호하기 시작했다. 프나틱 전에서는 럼블을 뽑아들고 마린을 상대로 단단히 벼르고 있던 프나틱의 후니를 맞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거 후니가 SKT의 연습생으로 있었던 시절 인연도 있으니 서로가 결코 지고 싶지 않은 대전이었을 터. 팀은 승리했으나 마린은 후니를 상대로 이겼다고 할 수는 없는 결과가 나왔다. 진짜 문제는 AHQ전, 그야말로 2014 시절 균형의 수호자가 재림한 것처럼 망했다. 나르로 마오카이에게 시종일관 딜 교환에서 밀리며 라인주도권을 뺏기고 봇에 굳이 가지 않아도 될 텔포를 타 어시 하나 먹고 귀환하자 마오카이는 남아 있던 텔포를 활용하여 봇 4인 다이브로 앞서가던 라인 상황을 폭파시켰다. 거기다 딜 교환을 당해 체력 유지가 힘들어지자 다이브까지 당하는 등 그냥 라인전에서 망해버렸다. 2015 시즌 들어 마린이 활약을 못한 경기는 있었어도 라인전 단계에서 무너지는 건 거의 처음이라 더욱 충격적인 결과. 결국 본인도 멘탈이 못 버틴 듯 그동안 자제해오던 패시브인 CD 발매를 재개하며 스노우볼을 역으로 굴려버렸다. 다만 패색이 짙어가던 중 또 다시 적 3명에게 물리며 3연속 CD를 발매하는가 싶던 상황에서 그것이 기묘한 설계가 되면서 한타에서 승리. 이후 이러한 상황에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은 이지훈의 아지르발익듁하니까 비행기에 탑승하여 역전승.

이후 결국 둘째 날부터 시작된 흔들림을 완전히 붙잡지 못한 듯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의 흐름과 일치할 만큼 기복이 극심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코로에게 판정패, 세체탑 등극의 기회를 날리면서 아쉬움을 남긴 채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했다. 1세트에선 필승 카드인 마오카이의 연승행진을 이어갔으나, 2,3세트에서 CD 발매를 재개하며 연달아 패배. 페이커가 등장한 4세트에선 울프와 함께 차마 2,3세트와 동일인물이라고 할 수 없을만큼???: 저 새끼들이... 갑작스럽게 경기력이 급상승하여 승리하였으나, 결국 마지막 5세트에서 다시금 코로에게 패하며 우승컵을 놓치고 말았다. 2일차부터 왕년의 균형의 수호자다운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울프와 함께 결승전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받기도 했으나, MSI 내내 부진으로 일관했던 울프와는 달리 1일차에서는 말 그대로 미쳐 날뛰며 탑신병자한체탑의 위엄을 선보이기도 했고, 결승전에서도 필승 카드인 마오카이의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등 서머 시즌의 전망은 밝은 편.

3.3.2.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페이커조차 버스태우던 캐리 머신

이미 세체탑 자리로 확정된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리그 원탑

마오카이 그 자체, Ma "THE MAOKAI" Rin.

럼블 그 자체였지만 많이 플레이를 안 해서...

1라운드 첫 경기 스베누 전 1세트에서는 강타 헤카림을 픽, 한타 패배로 불리한 가운데 오브젝트 싸움을 지배하면서 고기방패 역할을 수행하며 MVP에 선정되었다. 2세트에서는 럼블로 잘 성장하여 바론 앞에서 서성이던 룰루를 눈 깜짝 할 사이에 재로 만드는 플레이로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하기도. ??? : 저 귀엽게 생긴 룰루를 그냥 잔인하게 구워버렸군요[22]

나진 전에선 2세트에서 보기드문 탑 누누를 픽해 편하게 라인전을 수행하기도. 너무 편해서 방심하다 뜬금없이 솔킬을 내줬다 그러나 극심한 미드차이에 묻혔다 카더라

지난 결승전 리매치격인 KOO 타이거즈 전에선 지난 결승전을 그대로 재현한 듯 1, 2세트 다 스멥을 호구로 만들었다. 1세트에선 럼블로 헤카림을 처참하게 찍어눌렀고 2세트에선 마오카이로 라인전 상성상 상대하기 힘든 탑 렉사이를 상대로 라인전의 우위를 잡다가, 스멥이 무리하게 딜교를 시도하다 타워에 2~3방을 그냥 얻어맞는 실수를 저질렀고 솔킬까지 나오면서 인간상성을 굳히고 승리를 챙겼으며 마오카이의 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삼성 전에서는 다소 미묘한 모습. 특히 완패한 2세트에는 벵기의 탑 갱킹으로 2:1 구도가 되었음에도 오히려 벵기와 함께 큐베에게 죽어서 안 좋은 의미로 게임을 터뜨렸다. 대신 3세트에서 필승 카드 마오카이를 다시 선택, 페이커의 특급 버스에 탑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마찬가지로 약체로 평가받던 아나키를 상대로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세트에선 나르로 당연하게도라인전과 한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2세트에선 럼블로 라인전을 이겼음에도 이후 럼블의 핵심인 이퀄라이저를 용 한타에서 페이커의 오리아나 충격파와 연계되어 들어간 것을 제외한 대부분을 엉터리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알리스타로 협곡에서 밭갈이를 한울프와 함께 패배의 단초를 제공했다.

그러나 3세트에선 각성한 듯 다시금 럼블을 픽하더니 탑에서 라인전을 압살하고 벵기의 적절한 갱킹으로 킬까지 따냈다. 그 이후...

니네 둘만 가라 하와이

상대 정글러의 갱킹으로 생긴 2:1 상황에서 포탑 어그로를 십분 활용, 점멸 과열 상태 평타로 본인은 살고 상대 나르와 렉사이 모두 잡아내는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며 탑을 터뜨렸다.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압도적인 마린의 혼을 실은 지옥불폭딜로 게임을 터뜨리며 9/0/4 완벽한 노 데스 하드 캐리, MVP에 선정되었다.

다음 상대는 SKT T1와 마찬가지로 전승을 달리던 CJ 엔투스.

인간상성으로 통하는 난적을 만나 인간상성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는 듯 라인전에서 우위를 못잡고 킬을 내주기도 하는 등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세트에서는 샤이의 럼블을 상대로 지난 아나키전 3세트에서 자신이 만들어냈던 타워 다이브 상황의 슈퍼 플레이 구도가 거의 비슷하게 재현되면서 인간상성이 무엇인지 제대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활약상은 준수한 편. 평소와 달리 라인전에서 밀렸음에도 cs는 차이가 별로 나지 않거나 오히려 앞섰고 미드 한복판에서 마오카이로 잔나를 물다 한타를 말아먹은 샤이와 달리 1세트의 나르와 2세트의 모르가나 모두 한타 페이즈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페이커의 미드마이와 샤이에게 당한 역대급 굴욕으로 완전히 묻혔지만 2세트에선 프로 데뷔 전 본인의 모스트였던 모르가나로 딜량 1위를 차지할 만큼 속박을 잘 맞추기도.[23]

쉬어가는 롱주 IM 전에서는 2세트 다 럼블을 픽, 패시브인 우월한 라인전과 한타기여도를 선보이며 2:0으로 승리. 다만 2세트에서 관광용으로 올린 메자이 스택이 토막나는 장면은 옥의 티. 이지훈의 바루스도 계속 잘리고 오브젝트도 내주면서 하마터면 역전당할 뻔했으나, 메자이를 제외하고도 럼블의 성장세가 뛰어났고 바텀라인은 멀쩡한 덕에 결국엔 압도적인 딜로 캐리, MVP에 선정되었다.

이어 통신사 더비에서도 럼블만 픽했다. 1세트에서는 스코어의 집요한 탑 견제에 계속해서 죽은 데다 이퀄라이저 사용도 의아한 경우가 잦은 등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라 쓰고 페이커의 특급버스에 탔다고 읽는다 반면 2세트에서는 라인 스왑으로 썸데이의 리븐이 완전히 말린 사이 빠르게 성장하며 또다시 협곡을 불지옥으로 만들며 전체 딜량 1위를 차지하며 캐리, 마린에게 럼블 주면 안 된다는 세간의 평가를 재차 확인시켰다.

1라운드 마감 전후로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팔목 인대가 늘어난 것. 아직 적잖은 일정이 남아 있어 완전히 쉴 수가 없는 상황인 만큼 큰 타격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어지는 2라운드의 첫 상대도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스베누. 부상으로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1세트에서 새로운 픽을 꺼내들어 어김없이 라인전을 압살하고 상대 마오카이를 타워에 밀어넣은 상태에서 절묘한 재간둥이로 뒤틀린 전진을 흡수하고 솔킬을 기록하면서 캐리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 이후...


재간둥이vs대격변 눈치싸움


재간둥이의 난동

타워도 끼지 않은 1:2 상황에서 자르반만 일방적으로 잡고는 유유히 빠져나가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또다시 게임을 터뜨렸다. 게임 막바지에는 딸피인 피즈에게 덤비는 풀피의 아지르조차 잡아버렸다. 최종 KDA는 10/0/2(...)로 MVP를 차지했다.

2세트에서는 문도를 픽, 상대의 예기치 못한 미드 벨코즈에 고전하는 동안 강팀다운 절묘한 운영을 살려 전투에선 지는데 전쟁에선 이기는 기묘한 운영의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일방적인 한타 패배 후 아군의 억제기가 밀리는 상황에서 유유히 내려가 솔용을 하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

스베누 전에서 대박난 덕분인지 이후 일정에서도 새로운 픽 피즈를 꾸준히 사용하여 마린의 새로운 챔프 폭에 완전히 포함되었다. 이전까지 강타 피즈가 유행했던 것 과는 달리 스펠은 강타가 아닌 점화를 선택하는 편.

7월 16일 2라운드 KOO 전에서도 2세트 모두 피즈를 픽했다. 라인전 한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가장 기억에 남은 건 1세트의 예기치 못한 스노우볼의 주역 핑크 와드와 2세트에서 보여준 펜타킬 매너 ???: 아니 그땐 왜...

그러나 KT전에서 마린에 대한 새로운 해법이 시도되었다. MSI 전후로 SKT를 상대하는 팀들이 마오카이를 밴 혹은 선픽하고 럼블을 쥐어준 뒤, 갱에 취약한 럼블의 약점을 노려 탑을 터트리려던 방식과는 달리 럼블을 밴하고 마오카이를 푼다. 이는 마오카이의 하드 카운터로 새로이 탑에 등장한 피즈 때문에 마린 입장에서도 피즈를 다룰 수 있는 A급 탑솔을 상대로는 마오카이를 선픽하기 힘들다는 점을 노린 것. 마린이 마오카이가 아닌 나르를 픽하면 쉔을 픽, 힘든 초반 라인전을 라인 스왑으로 해결하자 마린의 캐리력이 극도로 제한되어버리는 결과가 나왔다. KT는 이 전략을 바탕으로 1세트 승리를 챙기면서 SKT의 19세트 연승 행진을 끓었다. 2세트에서도 같은 전략을 들고 왔으나 페이커의 하드 캐리로 패배. 3세트에서는 마린이 과감하게 마오카이를 선픽했는데 썸데이가 의외로 쉔을 재차 픽했다. 김동준 해설은 라인 스왑을 통해 쉔의 초반 라인전을 극복하면 변수를 창출할 수 있어서 쉔을 픽한거라고 예측했으나 KT는 라인 스왑을 시도하지 않았고 결국 마오카이의 절묘한 봇 텔포로 게임이 터졌다.물론 1세트 때 애로우가 가장 잘 다룰수있는 챔피언중 하나인 코그모라는 카드를 내줬던 모습과 달리 2세트 때부터 시작한 코그모 저격 밴 역시 2세트부터의 승리를 결정하는 큰 요소이기도 했다.

정리하자면 KT는 마오카이에게 강한 탑 피즈 카드를 이용하여 마린의 챔프 폭을 노리는 전략을 만들어왔으나 정작 마린이 마오카이를 픽했는데 피즈를 고르지 않아서 제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한편으론 마린이 이러한 밴픽 심리전에서 마오카이를 선뜻 픽하지 못하면서 전략 자체가 효과가 있다는 것도 드러났다. 마린은 탑솔러 중에서 가장 넓은 챔프 폭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어 왔으나 이것은 시즌을 통틀어 봤을 떄의 평이고, 2~3경기에 한정해 본다면 실제로 다룰 수 있는 챔프는 4챔프를 넘지 않는 경우가 많다. 4챔프면 많은거 아닌가? 현 시점에서 마린이 다루는 탑 챔프는 럼블, 마오카이, 피즈, 나르인데 럼블을 밴하면 마오카이, 피즈, 나르의 상성이 물고 물려 픽밴이 어려워진다. 그 외에 다룰 수 있는 챔프라고 해봐야 라이즈 정도지만 라이즈는 필밴 반면 썸데이의 경우 마린과 달리 최근 떠오른 쉔을 다룰 수 있다보니 픽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것. 그렇게 드러난 새로운 파해법은 CJ전에서도 적용되었고 매라의 인생 경기급 브라움과 코코의 아지르 하드 캐리로 결국 서머 시즌 첫 패배를 당하고 만다.

그러나 시즌 첫 패배를 잘 추스렸는지 나머지 경기에선 모두 승리를 챙겼다. 팀은 서머 시즌 정규 경기 도합 17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결승전에 직행했다.

결승 상대는 13년에 이어 재차 성사된 통신사 더비. 결승전에선 1세트 초반 애로우에게 퍼블을 내준 정도만 제외하면 3세트 내내 거의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선보이면서 본인 커리어에 2번째 LCK 우승을 달성하고, 라이벌 썸데이를 압도하면서 사실상 한체탑 논쟁까지 종결시켰다. 3세트 모두 쉔과 룰루를 고정 밴으로 가져간 가운데 1, 3세트에서는 마오카이를 픽, 1세트 MVP까지 차지하며 연승 행진을 또다시 이어나갔고, 서머시즌 마오카이 13전 전승, 24연승 진행 중, 통산 29승 1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24] 2세트에선 처음으로 말파이트를 꺼내들어 뛰어난 교통사고 일으키기 4중추돌 마여사 궁 활용으로 한타 승리를 이끌었고 페이커의 다이애나와 함께 애로우의 애쉬를 처절하게 괴롭혀 KDA를 0/9/1로 만들어버리기도 했다.(...)바위 그 자체....... ASHE-091

3.3.3.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2015 Worlds MVP.

마린의 한계는 어디인가. 그 다음 시즌이었다.

탑캐리 메타에서 세체탑에 등극한 마린의 커리어 하이

단일 시즌, 연도에 한한 전무후무한 최고의 선수, 201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다.

MSI에서 마린을 상대로 활약했던 코로는 현재 주전 자리조차 위험한 상황이고, 후니 역시 결승전에서 소아즈의 갱플랭크 픽에 휘말려 무지하게 고생했기 때문에 마린의 활약이 더더욱 기대되는 상황. 다만 결승전 이후 방송 경기가 하도 없었다 보니 리븐, 다리우스, 갱플랭크, 피오라 등 그 사이에 떠오른 새로운 탑 챔프들을 잘 쓰는지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대망의 롤드컵 H2K와의 첫 경기에서 피오라를 픽해 활약했다. 궁 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해설하던 스피릿으로부터 피오라의 숙련도가 떨어져 보인다는 평을 받았지만실제로 제대로 궁을 쓰는 장면이 보이지 않았다 숙련도고 뭐고 메카닉으로 한타를 터뜨리며 메타 적응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얼마나 인상적이었는지 마형의 마오라라는 이름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방콕 타이탄즈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너프된 럼블을 픽하고 선템으로 메자이를 가는 패기를 뿜어내며 가볍게 승리를 거두었다. EDG와의 세 번째 경기에서는 레넥톤을 픽해 환상적인 한타 진입과 어그로 관리로 노 데스를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심지어 점멸이 없는 상대 탑솔 AmazingJ의 다리우스를 솔로 킬 내는 장면마저 선보이며 좋게 흘러가는 분위기에 쐐기를 박았다. 최종 KDA는 10/0/6을 기록했고 이러한 마린의 깽판을 지켜본 롤 커뮤니티에서는 '페이커고 뭐고 마형이 체고시다'를 외치는 중.

조별 예선 1주차 3경기를 모두 캐리하며 마무리해 한국산 탑솔탑신병자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대로만 간다면 이번 롤드컵을 자신의 세체탑 대관식으로 만들수 있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MSI의 조별 예선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나왔던 것에 찝찝해 하는 팬들도 있는 편이다. MSI 당시에도 조별 예선에서는 우주 체강 탑솔의 기세를 뿜어내며 쌍망치를 들고 모조리 패고 다니는 등 양학을 일삼았다. 그러다 토너먼트에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며 극심한 기복을 보여 세체탑 등극에 실패했다. 결국 한 달이라는 긴 일정 동안 지금의 컨디션을 얼마나 잘 유지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 될 듯하다. 성격이 워낙 예민해 해외 생활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컨디션만 잘 유지하면 확실한 세체탑 후보 중 하나인데 이런 선수를 11위로 평가한 라이엇. 근데 이것도 탑솔 중 1위라는 것. 2주차 EDG와의 첫 경기에서는 1주차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다리우스를 픽해 벵기와의 2연 다이브로 탑을 터뜨리고 용 앞 한타에서 깔끔하게 게임을 터뜨렸다. 이전 경기에서 흑역사를 쌓은 어메이징J가 다리우스의 라인전 카운터인 나르를 뽑아들었지만 클리어러브의 시팅이 탑이 아닌 봇을 향하며 다시 한 번 고통 받았다. H2K와의 경기에서는 다시 다리우스를 픽해 무난하게 승리했고 마지막 방콕 타이탄즈와의 경기에서는 피오라를 픽. 이번에는 궁의 활용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왔는지 제대로 궁을 사용하며 무쌍을 펼쳐 승리했다.

조별 예선 후의 평가는 명실상부한 세체탑 후보 1순위이자 SKT의 새로운 에이스. 롤드컵을 앞두고 이루어진 패치로 인해 한 해 동안 이어지던 탑 탱커 메타가 가고 탑 브루저의 시대가 열렸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마오카이가 주력이고 럼블이 최선호 픽이던 마린이 이러한 메타에 적응할 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의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물론 예전부터 마린을 지켜봐왔던 팬들이라면 마린의 가장 친한 친구가 레넥톤이라는 것을 기억할 것이고, LCK만 꾸준히 지켜봐온 팬이라도 마린이 피즈를 잡고 탑이고 뭐고 모조리 두들겨 패던 기억이 있어서 별 걱정을 하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레딧 등 해외 커뮤니티와 해외 해설자들은 마린의 브루저 챔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했고, 덕분에 대회 시작 전에는 LCK 결승에서 직접 클라스 차이를 보여준 썸데이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조별 예선에 들어서는 브루저 메타가 오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물 만난 물고기처럼 캐리력을 뽐내고 있다. 그저 SKT의 팬들이나 커뮤니티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해설자들과 참가 선수들이 한 목소리로 마린이 현 세체탑 후보들 중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TSM의 탑솔러 다이러스는 AMA에서 마린을 현 세체탑이라 칭했고, 세체탑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될 거라던 후니는 SKT를 만난다면 마린에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게임하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특히 클템 이현우 해설은 단순히 세체탑이 누군가의 문제를 넘어 역대로 가장 캐리력이 뛰어난 탑솔이 아닌가 하는 의견을 남겼다. 또한 이 말을 하면서 플레임을 언급했다는 것이 흥미로운데, 당시 플레임은 비록 LGD의 후보 탑솔이지만 전성기의 플레임은 버스 기사 소리를 넘어 비행기 기장 소리를 듣던 전무후무한 캐리형 탑솔이었다. 그 SKT T1 K의 전성기에 다른 모든 포지션이 최우수 선수로 뽑히던 시절조차 탑솔러 부문 최우수 선수는 플레임의 몫이었다. 형제 팀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잘 알고 있을 클템이 이러한 언급을 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일이다.

물론 마린의 이러한 활약이 타 팀에 비해 탑에 치중한 시팅을 하는 팀의 성향을 바탕으로 하는 면도 있지만, 킬과 CS를 먹은 만큼 고스란히 캐리력으로 전환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현재의 마린이 대단한 것은 먹은 만큼 캐리력을 뽐내는 수준이 아니라 초반의 이득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눈사태급으로 굴려버리는 점에 있다. 이러한 모습을 앞으로도 보여줄 수 있다면 세체탑 등극은 당연한 결과가 될 것이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불안해 하는 이들은 존재한다. 서머 시즌 내내 기복의 '기' 자도 보여주지 않았던 마린이지만, 워낙 균형의 수호자의 모습과 MSI 조별 예선이 끝나자마자 귀신 같이 던져 팀을 지옥으로 끌고 가던 모습이 강렬했기 때문이다.

4강 오리젠과의 1, 2세트에서는 갑자기 발매를 멈췄던 CD를 황제에게 헌정하기 위해몰아 발매하며 불안감을 노출하기도 했다. ???: 이 새끼 나만 나오면 갑자기 잘리네? 하지만 귀신 같은 세탁 능력으로 킬을 주워먹고 스플릿 푸쉬와 한타로 역전의 공신이 된 것이 함정. 특히 스멥의 피오라를 보고 자극받았는지 챔프 숙련도보다는 그냥 메카닉으로 찍어누르던 이전까지와 달리 완벽한 응수와 궁 활용을 보이며 소아즈를 탈탈탈 털어버렸다. 사실 이전에도 진입 타이밍이나 무빙 등은 기가 막혔으나 스킬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피릿에게 까였던 것인데, 완벽한 스킬 활용으로 챔피언 이해도를 증명했다. 스멥, 후니 나와라 그리고 3세트에서는 와일드카드 팀들의 경기를 제외하면 등장하지 않았던 자신의 상징 럼블을 꺼내들고 협곡을 불지옥으로 만들어버렸다. 긴장으로 잠을 못 자서 컨디션이 엉망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소아즈 부관참시 결승에서는 컨디션 관리를 잘 하기를 기대해본다.

상대가 MSI에서 마린을 상대로 분전했던 후니 대신 상대 전적 12:2인 스멥으로 결정되었는데, 스멥은 조별 리그 스로잉 모드에서 갈수록 기량이 좋아지는 반면 마린은 올라갈수록 컨디션 난조를 약간씩 보였다는 것이 변수다. 마린이 스멥을 평소처럼 찍어누른다면 SKT가 지고 싶어도 질 수가 없겠지만 아니라면 변수가 생긴다. 결국 중요한 건 컨디션 조절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LCK의 가장 대표적인 인간상성인???: 나 아님? 스멥과 마린인 만큼 마린의 우세가 예상되나, 현재 스멥의 폼이 무척이나 좋고 마린의 컨디션 난조가 보이는 만큼 무척이나 흥미진진한 탑솔빵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쿠와 슼의 경기를 앞두고는 언제나 이번에야말로 스멥이 복수할거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결과는 항상 같았다. 둘의 개인적인 자존심도 자존심이지만 여기서 이기는 자가 15 시즌 세체탑의 명성을 가져갈 것이기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될 것이다.

그리고 결승 무대에서 로 예상되던 탑의 밴픽 구도를 비웃듯 본인의 올타임 모스트 픽인 럼블을 1~3세트 내내 꺼내들어 1, 2세트를 캐리했다. 특히 1세트 호진의 리신이 부쉬 땅굴 갱을 온것을 확인하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텀으로 쓴 텔포는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3세트에서는 극초반부터 팀 전체가 터져버려 마지막까지 역전을 노렸으나 잘 큰 스멥의 피오라에 바텀 억제기 근처에서 마린과 벵기가 모두 썰리며 패배. 4세트는 아오오니를 연상케 하는 페이커의 라이즈가 혼자서 게임을 터뜨렸다(...). 그 과정에서 마린의 나르가 운영적으로 엄청나게 어그로를 끌면서도 죽지 않고 상대를 말리게 만들어 대장군 성장의 판을 깔아줬다. 페이커가 수동적이라고 생각되는 라이즈로 말도 안 되는 슈퍼 플레이를 연발하며 하드 캐리를 해서 묻히기는 했지만 마린도 다른 멤버들처럼 간접적으로 이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로써 본인의 첫 롤드컵 우승을 확정짓고, 마침내 세체탑에 등극하는 데 성공했다. 덤으로 롤드컵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그러나 이를 마지막으로 이지훈, 톰과 함께 팀에서 탈퇴했다. 아무래도 다른 팀원들과 비교하면 불혹적지 않은 나이라 금전적인 부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데다 팀에서 두 명에게나 페이커만큼의 연봉을 맞춰주기 힘든 상황이라 재계약이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어느 정도 이해하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대체재가 있는 이지훈, 톰과 달리 마린 탈퇴로 인해 치명적인 전력 약화가 불가피한 상황.

LOL 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구승빈최천주가 소속되어 있는 중국의 LGD Gaming으로부터 역대 최고 수준의 제의를 받았다는 소문이 있다. 소문에 의하면 2년 계약에 총 계약금이 28억 원 수준이고 세후 연봉이 10억 원 이상 수준이라고 하는데, LGD Gaming의 관계자 쪽에서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한 바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드디어 모두가 기다리던 마린 vs 스위프트전을 볼 수 있다.

12월 10일 올스타전 출전차 방문한 미국에서 LGD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 확정 직후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의 이름이 항상 페이커와 함께 언급되는 것이 싫었으며, 마린 자신으로서 세계 최고에 오르고 싶었기 때문에 SKT T1을 떠나 도전을 선택했다고 한다. 이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 이지훈이 페이커와 비교되는 것에 부담을 심하게 느꼈다면 마린은 이와 좀 다르게 자신이 페이커에 의존하지 않고도 잘하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보면 된다.

롤스타전에서는 1 vs 1 매치에서 클리어러브에게 다 이겨놓고 던져서 탈락하더니 클템: 정글러 무시하지 마시죠! 국가대항전에서 독립국가 연합의 탑솔러 스머프에게 솔킬을 내주고 세탁하더니[25] 유럽을 상대로는 후니의 퀸에게 탈탈 털려 패배의 일등 공신이 되는 등 초반에 상당히 부진했다. 그래서 '우리 형 중국 음식이 안 맞으신다', '내년을 위한 현지화 연습(...)이다' 등 개드립이 난무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그 후니를 2세트 연속으로 털어버리며 세체탑은 여전히 마린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덤으로 롤드컵에서 벤치로 튀었던 코로를 세 번 만나 세 번 다 털어버리며 상성 관계(?)를 완벽히 청산했다.

3.4. 2016 시즌

3.4.1. Tencent LoL Pro League 2016

언어 장벽과 최악의 아군 정글러 4인방판타스틱 4 앞에 무너진 캐리력

몬테크리스토는 벵기와 같은 정글러의 케어와 팀의 밀어주기 없이도 자력으로 캐리가 가능하다는 것, 한 마디로 팀빨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것이 LGD로 이적한 마린의 숙제라고 평했지만, 시즌 초반은 완전히 체면을 구기고 있는 상황. 팀빨 아니란 거 증명하려고 나왔더니 오히려 팀빨 증명하고 있다 근데 정작 그 팀도 시즌 초엔 마린빨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완전 부진했지만 결국 완벽하게 부활해서 스프링 우승...

Qiao Gu Reapers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1세트에 자신있게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럼블을 꺼내들었으나 렉사이를 꺼내든 스위프트가 날카로운 갱킹으로 마린을 집중적으로 후벼팠고, LGD에 새로 합류한 정글러인 에이미가 문도 박사를 픽했으나 한 번 후벼파이기 시작하면 계속 죽을 위험이 있는 럼블을 제대로 케어해주지 못하고 경기 내내 부족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팀의 퍼펙트 게임에 가까운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마린 본인 역시 0/6/0이라는 충격적인 KDA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2세트에서는 에이미의 부족한 문도 박사 활용을 비웃기라도 하듯 문도 박사로 엄청난 탱킹력을 선보였으나 팀의 미드 웨이리스가 도인비를 상대로 아리를 꺼내들어 눈이 썩어들어가는 수준의 끔찍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임프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상대의 잘 큰 라이즈와 르블랑에게 경기 내내 두드려 맞기만 하다가 패배했다. 마린 본인도 기대만큼의 컨디션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미드 라이너와 정글러가 상대에게 완전히 압도당하는 수준의 기량 차이를 보이면서 크게 힘을 쓸 수 있는 상황 자체가 마련되지 못했다.

Team Snake와의 경기에서도 1세트 럼블을 픽했으나 플랑드르의 피오라에게 솔로 킬을 당하는 등 체면을 완전히 구겼고, LGD 탱크의 리산드라와 플랑드르의 피오라가 맹활약한 Snake에게 처참한 수준으로 압도당하면서 1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플랑드레는 승자 인터뷰에서 말하길, 다음 세트 밴픽을 할 때 럼블 상대하는 게 의외로 까다로우니 밴 카드가 혹시 남는다면 밴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개인 기량 면에서는 중체탑이라 평가받는 플랑드레가 이렇게 말할정도면 실력이 완전 죽은 건 아닌 셈이다. 물론 립 서비스였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2세트에서는 탑 모르가나를 꺼내들어 중간중간 약간의 실수가 있었음에도 환상적인 궁 존야 이니시에이팅 등의 슈퍼 플레이로 팀의 한타를 승리로 이끌며 LGD의 2세트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3세트에서는 다시 패배, 그래도 1세트의 플레이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이 날은 팀도 마린 본인도 세트 승리를 하나 가져간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럼블로의 참혹한 패배 이후 탑 모르가나를 골라 승리한 것은 꽤나 시사하는 바가 크다. 1세트 패배 후 팀에서도 마린에게 전 시즌의 플레임보다는 에이콘의 역할을 요구했고, 오늘 3개 세트를 진행하면서 에이콘 식의 픽과 플레이가 더 나았으므로 팀에서도 앞으로도 에이콘의 역할을 요구하고 마린도 요구당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2경기 내내 상당히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손가락만 쓸만하다는 정글러인 에이미를 마린의 오더로 교육시켜주기를 기대했지만 따로 놀고 있고, 마린도 갓브이도 이타적인 플레이를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팀워크가 맞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언어의 장벽이 상당히 큰 모양이다. 이럴 경우 닥치고 정글러가 탑만 봐주고 마린이 맞라인에서 상대를 터뜨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하필 QG의 V와 스네이크의 플랑드레는 탑솔러 라인전 못하기로 유명한 중국에서 예외적으로 라인전이 상당히 강한 플레이어들. 결국 이도저도 먹히지 않으면서 고전 중이다.

그리고 2주차 경기인 Team WE전에서 비장의 무기 나르와 모르가나를 꺼내들었으나 그냥 경기가 뿌리채로 망했다.[26] 새로 합류한 정글러 에이미가 TBQ와 별 다를 것 없는 노답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맞지만, 마린 역시 초반 인베이드 싸움에서 혼자 요상한 포지션을 잡고 있다가 꼬리가 잡히면서 마린에 이어 두 명이 더 죽는다거나 후반에 가면 상대 탑솔러에게 솔로 킬 위협을 몇 차례 받는다거나 하는 등 작년의 마린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폼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2세트는 서브 딜러가 되어야 하는 탑 모르가나가 35분 CS120, 킬뎃 1/6/6으로 처절하게 망하면서 서리여왕에 미카엘(...)을 가는 서포터스러운 템을 타야 했을 정도. ???: 아 울 팀 서폿 몰가 시야석 안 감 리폿 좀 물론 고작 세 경기로 지난 시즌 마린이 보여준 활약을 단순히 버스를 탄 것으로 치부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지만, 앞으로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마린의 개인 기량에 대한 의혹과 비판들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M3와의 경기에서도 1세트 피오라, 2세트 케넨으로 패하면서 4연패.[27] 1세트는 에이미 대신 샹디가 정글러로 출전하였고, 최다 데스를 당하긴 햇지만 탑을 집중적으로 파서 피오라를 키우고 퀸을 망하게 한다거나, 바론 스틸 등 적어도 에이미보다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미드의 웨이리스가 룰루로 코르키한테 솔킬을 따이는 등 노답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패배. 2세트는 에이미가 다시 출전하였고(...) 봇 다이브가 제대로 망하면서 끌려다니다가 적팀 렉사이가 괴물이 되어 딜도 탱도 다해먹는 위엄을 보여주며 패배하였다. 그래도 1세트는 잘 큰 피오라로 무쌍을 찍었고 2세트도 케넨으로 무리하게 들어오는 적을 잘 커트하는 등 개인기량은 이전경기보다 괜찮아 보인다는 게 불행중 다행.

그리고 최약체 EP.A를 상대로 1세트만 출전하고 2세트에는 에이콘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1세트에서 웨이리스가 앞발키리로 집어던진 경기를 마지막에 기가 막힌 속박으로 럭스를 잘라버리며 건져냈다. 첫승에 마린이 꽤 기여한 편이긴 한데 2세트 에이콘도 그 정도는 해줬던데다그정도를 해줬다고? EP.A의 경기력이 워낙 쓰레기라 별 의미는 없다. 에이미가 빠져서 좀 낫기는 했지만 Xiaoxi도 잘하는 것은 아니라서 마린이 짐준을 상대로 라인전 5:5였다(...).

그리고 RNG를 상대로도 패배했다. 1세트는 피오라를 들고 루퍼의 뽀삐를 상대로 우위를 점햇지만 상대 니달리와 카사딘이 답도 없이 커 버리는 바람에 패했다면 2세트는 자신이 뽀삐를 들고 루퍼의 트런들에게 솔킬을 따이는 등 열세였으며[28] 웨이리스가 또다시(...) 맛집이 되어버리자 멘탈이 나갔는지 벽점멸까지 하는 등(...) 폼이 2015년 세체탑은 커녕 2014년 마린만도 못한 거 아니냐 하는 비난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29]

그나마 에이미가 복귀한 VG전에서 2세트에 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여기까지는 그저 갈 길이 멀어보였으나...

돌아온 QG전 스위프트와의 솔랭 막말 더비에서 에이미와의 환상적인 시너지로 스위프트와 V를 탈탈 털어먹고 캐리하며 부활을 선언했다. 1세트에는 자신의 장인 챔프 중 하나인 나르로 스위프트만 두 번 잡아내는 등 SKT 시절의 그 나르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2세트에는 퀸으로 에이미와 더불어 V의 라이즈를 말려놓더니 교체 투입된 우지의 루시안을 앞세운 QG의 거센 저항을 자신의 전매특허인 텔포 이니시를 이용한 우지 암살로 잠재우며 28억의 가치를 보여줬다. 이것이 단지 운일수도 있기는 하지만 마린의 중국어 실력이 향상되면서 에이미와 웨이리스가 살아나는 것이라면 LGD는 현재 답보 상태인 LPL에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이 다분하다. 사실 임프가 고통받는다 했지만 마린이야말로 정글러의 기량 부족과 팀의 무뇌 운영에 고통받았다는 점에서 28억을 받지만 않았다면먹튀드립은 상당히 시기상조인 면이 있었다. 사실 LGD 몰락의 가장 큰 이유는 에이미였기 때문이다.

이후 정규 시즌 도장깨기를 시전하면서 7연승을 달성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즌 초 28억짜리 먹튀였던 모습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폼으로 부활 선언 이후 대부분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엔 부진하다가 플레이오프만 다가오면 귀신같이 부활하는 LGD의 특색이 그대로 투영된 LGD 그 자체 듯한 모습을 보여준 셈.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닥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1세트는 VG의 부전승이었고, 3세트에서 마오카이로 2015년 포스를 보여줬으나 2, 4세트에서는 나르를 들고 마오카이를 말리지 못하고 오히려 솔로 킬까지 내주는 등 부진하며 팀의 3 대 1 패배에 일조했다.

그리고 서머시즌 롤드컵에서 자신의 한끼식사에 불과했던 어메이징제이에게 복수의 일격을 맞았다.근데 타워에 허깅하는데 우리 J가 무리하게 들어와서 솔킬 받아먹었다. 물론 팀은 패망. 물론 포스트 시즌중에 살아난다는게 LGD긴 하다만 스프링 시즌처럼 시즌 초반에는 여전히 꼴지디의 모습을 계속 유지할듯하다.

팀이 강등위기에 처하며 강등전으로 갔지만 다행히 3대1로 무난하게 승리하며 1부리그에 잔류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유독 28억 먹튀설과 임프 소년가장설이 널리 퍼져있지만 사실 팀이 스프링보다 더 막장화된(...) 서머를 보면 마린과 임프의 상황은 크게 다르진 않은 편. 마린이 에이미에게 고통받는다면 임프는 에이미뿐만 아니라 수준미달 서포터 Yu와 복귀후 맛간 PYL에게 추가로 고통받았다는 것 정도가 있겠다.[30] 마린도 라인전과 한타에서 종종 클래스를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지만 전반적으로는 맛집에다가 가끔은 솔로킬도 내주고 있으며, 중국의 스베누라 불리는 SAT 소속의 에이콘 다음으로 처참한 스탯을 기록중이다. 임프 역시 원거리 딜러라고는 믿기 힘든 그만의 변수창출력과 하이리스크 플레이를 통해 분전하지만, pyl이 메롱해서 맞라인 킬도 내주고 에이미 덕분에 봇에 고속도로가 뚫리기도 한다. 임프의 데스 수는 OMG의 구멍이자 한타 포지션이 없는 수준인 원딜러 SmLz보다 딱 1데스 적은 리그 2위다. 물론 SmLz보다는 임프의 데스가 훨씬 의미있는 데스인 경우가 많지만 마린이나 임프나 고통받는 정도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결론적으로 마린의 현지화에는 LPL이라는 리그의 수준문제도 있지만 현지인 팀동료들의 트롤이 절대적인 역할을 했기에 리빌딩을 잘하면 회생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어쨌든 에이미-퍼니쉬드가 인트루더-웨이리스로 바뀐 뒤에 마린과 임프의 경기력은 현지화의 후유증에서 자유롭지는 못했지만 많이 나아진 편이었다. 특히 탑은 정글러의 기량과 팀의 운영능력에 직격탄을 맞는 포지션임을 감안하면 더더욱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 당장 중국에서 잘나가는 자국 탑솔러인 플랑드레, V, 957만 해도 각각 정글러가 체정 SofM, 인성갑 스위프트, 중국 토종 넘버 3인 콘디다. 이들보다 폼이 애매한 마우스와 루퍼도 클리어러브와 mlxg라는 중체정급 정글러들의 백업이 있기에 활약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비교하면 에이미는 가히 노답 수준.[31] 마린의 시즌 6 흥망성쇠를 봐도 에이미가 자기 알아서 생각없이 웃으며돌아다닐 때는 말아먹었고, 마린이 중국어가 늘어서 에이미를 조종하자 좀 나아졌다가 정글메타가 캐리형에서 운영형으로 옮겨가고 미드도 퍼니쉬드가 되면서 마린이 다시 에이미를 커버할 수 없게 되어 함께 망했다고 봐도 좋다. 그러다 웨이리스가 복귀하고 새 정글러 인트루더가 카직스로 단독으로 스위프트를 털어먹는 등 에이미보다 나은 기량을 보여주자 다시 반전의 여지가 생긴 면이 있다.

고별무대인 NEST에서는 중국 데뷔 1주차부터 악연이었던 플랑드레에게 솔킬을 주는 등 의문스런 기량을 보여주다 한타로 세탁하고, 쯔타이에게는 골드V가 루키에게 털릴 동안 박자를 맞춰 털려주는 등 좋지 못한 경기력이었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카직스 장인 인트루더가 갱킹메타가 돌아오자 카직스 잡든 안잡든 아주 의문스런 경기력으로 침몰하며 TBQ 5호가 되었다는 것과, 롤드컵 나가본 RNG의 루퍼는 대회 내내 플랑드레 쯔타이 두 중국인에게 아예 박살이 난 반면 마린은 대파당한 정도는 아니라는 것 정도(...)

3.4.2. LCK 스토브리그/2016

2016년 12월 12일, LGD Gaming를 떠나 아프리카 프릭스에 입단한다는 소식이 발표가 되면서 마린의 롤챔스 복귀가 확정되었다.

OGN의 인트로 영상에서 페이커와 마주보고 서서 웃음을 짓는 연출은 모두의 기대감을 확실히 드러내준다.

3.5. 2017 시즌

3.5.1.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라인전, 운영, 한타, 2015 시즌 세체탑 시절과 SKS 시절의 CD 발매가 융합된 시즌.

아프리카 이적 후 첫 경기인 삼성전 승리의 주역이 되면서 이번 시즌 강력한 세체탑 후보가 되었다.

그러나 MVP전에서는 1세트에 애드의 사이온이 딜러진을 붕괴시키는 동안 혼자 들어가 죽는 등 안 좋은 모습을 보여 마오카이 연승 기록이 깨졌고, 2세트는 다시 마오카이로 설욕했으나, 3세트는 OP챔 카밀을 풀어주고 AD 케넨으로 카운터치려는 패기를 부리다가 3렙도 찍기 전에 2연갱을 당하고 지나친 탑케어를 요구해 미드봇이 망하는 등 탑신병자 기질이 안 좋은 쪽으로 나타나 패배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경기들에서 강력한 라인전+환상적인 텔포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SKT전에서 MVP 독식을 했다. 1, 2세트 SKT의 탑 다이브를 완벽하게 대처하며 러브샷을 유도하고 환상적인 텔포 운영으로 게임을 지배했다. 1세트에선 럼블로 환상적인 이퀄각으로 계속해서 상대의 카타리나와 애쉬가 딜을 못하게 유도했으며 2세트 마오카이로 앞서 언급했듯 환상적인 텔포 운영으로 게임을 터뜨렸다. 심지어 자신의 팀에서 마오카이로 딜량 1등을 찍었다. 경기 후 MVP 인터뷰에서 여태까지는 중후반 오더가 엇갈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경기에는 자신이 중후반 오더를 주도했다고 이야기했다. 아무튼 이 형은 나무나 불을 쥐어주면 게임을 터뜨린다... 같이 쥐어주면 나무가 탄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서 팀원들과의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CD 발매와 함께 팀의 3연패에 기여했다.

그러나 2라운드 첫 경기인 콩두를 상대로 1세트에선 마오카이로 정글러 마냥 괴물같은 로밍력으로 불리하게 흘러가던 라인을 전부 풀어주고 역으로 게임을 터트려버린다. 너무나 유리하게 풀려서 마오카이로 심연의 홀까지 올리고 나서 상성상 불리한 럼블을 상대로 솔로킬까지 기록을 한다. 이런 활약으로 인해 단독 MVP에 선정되었다.

이후 강팀 판독기 대 삼성전에서 메타 탑라이너 중 밴 되지 않은 노틸러스를 픽, 2, 3세트 상대 원딜과 딜탬을 둘둘 말은 렝가를 밀착 마크하여 삼성의 주력 딜러들을 허공에서 헤엄치게 만든다.

삼성의 수호신 서포터 코어장전의 탐 켄치가 슈퍼세이브를 계속했지만, 결국에는 원딜에게 딜을 우겨넣어 솔로킬같은 상황까지 만들어낸다.

그러나 SKT전에서는 SKT가 그 노틸러스마저도 밴을 하고[32] 럼블 선픽 전략을 가져오자 문도를 뽑는 선택을 했지만 문도가 크기도 전에 정글 바텀이 펑펑 터지며 아프리카를 상대하는 맞춤 전략이 등장한 게 아닌가 싶은 걱정을 낳았다.

ROX전에서는 1세트 때 샤이가 준비한 파괴전차 쉔이 정교한 도발 스킬샷을 보여주는 등 마린의 로밍을 억제하는 데 성공하면서 힘을 쓰지 못했으며, 2세트에서는 ROX가 마린은 절대 쉔을 쓰지 않을 것이다라는 전략으로 탑 챔피언 밴에 주력하자 AD 케넨을 선픽하였고 이에 등장한 샤이의 제이스와 맞상대했으나 마이티베어의 갱킹에 미니언 빅웨이브를 모조리 놓치며 이후 힘을 쓰지 못하고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상대하는 팀들이 쿠로의 탈리야 정도를 밴하고 모든 밴카드를 마린을 억제하는 데 쓰고 있는데, 마린 스스로 다른 챔피언을 꺼내들어 이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보이는 상황.

포스트시즌 진출의 열쇠가 될 것이라 평해진 진에어전에서는 그동안 AS 요청이 쇄도하던 AD 케넨을 다시 꺼내어 쉔을 말 그대로 처참하게 발라버리며 AD 케넨이 약팔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노틸을 선픽하고 상대로 쉔이 나오자 노틸을 서폿으로 돌리고 케넨을 뽑아버리는 훌륭한 픽밴으로 쉔 픽을 카운터쳤기에 가능한 일이기는 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고도 마치 솔랭에서 버스를 태우는 듯한 활약으로 탑속도로를 뚫어버렸다. 2경기에서는 노틸러스를 뽑아 무난하게 활약. 진에어전을 잡아내며 포스트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MVP와의 순위 결정전에서도 노틸러스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는데... 와일드카드전에서 그 MVP에게 2:0으로 패배했다. ADD가 마린에게 노틸러스를 넘겨주고 자르반으로 카운터치는 전략을 썼는데, 라인전은 그럭저럭 풀었으나 한타 단계가 되자 ADD의 자르반이 깽판을 치는 동안 본인은 자르반벽에 닻줄이 막혀서 못 들어가거나 엘리스한테 궁 낭비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자르반과의 라인전에만 신경쓴듯 마방템을 안 둘러서 신드라한테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안의 신드라는 상대 탑솔러가 마방 안 두르게 하는 패시브가 있는 거 같다

스멥과의 인간상성을 유지하는 데는 실패했으나 작년 롤드컵의 짜황 큐베를 압도적으로 박살내며 여전한 캐리력을 보였다. 다만 애드, 샤이, 엑스페션, 크레이지 등 중위권 탑솔러는 물론 최약체 로치를 상대로도 주고 받는 등 기복을 부정하긴 힘들다. 또한 올 시즌 주력으로 활용했던 노틸러스, 럼블, 마오카이 등이 너프를 먹었는데, 서머 시즌에 이들을 대신할 카드를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3.5.2.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한때의 세체탑, 최하위권 탑솔러가 되다[33]

T1 S or 28억 먹튀의 귀환[34]

Ever8전에선 1세트 피오라, 2세트 럼블, 3세트 그라가스를 픽했다. 세번모두 라인전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2세트 럼블은 3연솔킬을 내며 상대 그라가스의 존재감을 지워버렸다. 그러나 CD발매량이 상당히 많았다는게 함정.

KT전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1세트는 자르반을 들고 다데가스의 뒤를 잇는스멥의 그라가스를 상대로 라인전을 리드하고 팀도 퍼펙트게임을 완성시켰으나 2세트에선 뜬금없이 케넨으로 AP빌드를 타서 존재감이 사라졌다. 미드가 오리아나나 블라디미르같이 광역궁 연계가 살벌한 조합이였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스플릿 주도권을 잃고 말았다. 3세트는 피오라를 픽, 쿠로가 라인 스왑까지 해줄 정도로[35] 팀전체가 마린키우기에 집중했으나 마린은 수시로 030케넨에게 얻어맞고 무리한 이니시를 걸며 침몰했다.

스프링시즌 내내 털어먹던 삼성전에서도 1세트는 레넥톤으로 활약하며 승리했으나 2세트엔 또 케넨으로 AP를 올려서 패배, 3세트는 레넥톤을 선픽했다가 AD케넨에게 고통받으며 패배했다.

라인전만 멀쩡할 뿐 그 이후엔 T1 S시절로 돌아가고 있다. 오죽하면 미키는 주사위고 마린은 동전이라는 드립이 나올 정도. 또한 본인이 발굴한 AD케넨 놔두고 궁너프이후 사장된 AP케넨을 하고있는 것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있다. 함정카드 취급받을땐 계속 픽하더니 정작 재평가되니까 버리는 꼴.

6월 8일 bbq전에서는 1세트는 bbq에게 킬은 물론 오브젝트도 하나도 안내주고 압도했으나, 2세트에서는 밀리고있던 경기를 차츰차츰 잘 풀어나가면서 bbq가 바론조공을 2번이나 했던건 신경쓰지말자 이렇게 역전하나 했지만 후반에 뜬금없는 앞점멸로 인한 어이없는 쓰로잉으로 역전할 수도 있었던 경기를 그대로 bbq에게 헌납해버렸다. 정황상 전기작살을 쏘려다 d를 잘못눌러 점멸을 써버린 듯. 이래서 f점멸이 좋다는거다. 이에 네티즌들은 주작드립을 치는 중. 마린의 마를 붙여서 이런드립까지 치는 중. 3세트는 럼블로 이기긴 했는데 초반에 봇에 쓸데없이 텔타서 셀프 디나이를 당한다거나 전령먹고와서 솔킬을 당하는 등 상대가 꿈이고 희망이고 박살나고 없는 bbq니까 이긴거지 락스 정도만 됬어도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경기력이었다.

SKT전에서도 1세트 자르반으로 활약해놓고 2, 3세트에서 그라가스, 자르반으로 자살토스, 솔킬 허용, 창깃, CD발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정팀을 캐리했다.

이어진 롱주전에서도 1세트, 2세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경기를 기대케 했건만... 3세트에서 레넥톤을 잡고 37분 게임에 6천 딜링을 하며 패배의 원흉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물론 지분은 아무것도 못한 스피릿의 그라가스가 제일 많이 가져갔지만, 마린도 잘 한게 단 하나도 없을 정도로 폭망급 경기였다. 이쯤되면 고군분투했던 크레이머만 불쌍할 지경.

5위가 걸려있는 진에어전에서는 1세트 2세트에서 둘다 노데스로 팀과함께 무난하게 승리했다. 이전 경기들과 비교하면 실수가 적은 편.

1라운드까지 서술된걸 보면 이긴 경기 활약은 별로 안써있고 진 경기, 역 캐리만 쌓여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긴 경기에선 십중팔구 쿠로나 크레이머의 캐리지만 지는 경기는 십중팔구 마린과 스피릿의 역 캐리인지라 어쩔수가 없다.그나마 스피릿은 쿠로가 캐리할 발판을 만들 때라도 많다 폼을 되살릴 수 없다면 무난하게 딜러진을 보조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게 좋지않을까 싶다.

휴식기가 끝나고 락스 타이거즈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세트는 레넥톤으로 괴물같은 성장 능력을 보이며 탑차이를 겉잡을수 없을 정도로 벌리며 승리를 가져간다. 2세트는 AD케넨[36]으로 라인전은 이겼으나 한타에서 큰 활약없이 패배한다. 하지만 3세트에서 자르반으로 상대 오리아나를 결정적인 순간에 2번 물면서 쿠로와 함께 한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이후 SKT 상대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한다. SKT의 탑솔 두 명 상대로 강한 라인전을 보여주고 특히 2경기에서 환상적인 뒷텔로 게임을 마무리지으며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라운드에서 보여준 시원한 쓰로잉도 많이 줄어든 편이고 경기력이 다시 회복하는게 보일 정도.

좋은 기세를 이어가는듯 보였으나 삼성전에서는 또다시 역적이 되었다. 1경기는 스플릿구도에서 솔킬을 당할 뻔하며 귀환한 탓에 아무 압박없이 큐베의 마오카이가 포탑을 철거하는 등 존재감이 아예 없었고, 2경기에서 본인의 장인챔프 럼블로 의아한 텔포 2번으로 혼자 터지거나 뻘궁에 솔로킬을 내주고 탑라인에서는 저 멀리서 날아오는 애쉬의 궁을 점멸을 아끼려다 맞으며 또 1데스를 더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이기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던 MVP전에서도 초가스를 꺼내든 애드에게 솔킬을 내주거나, 5인다이브 불러놓고 포탑어그로 이상하게 끌어서 애꿎은 투신만 죽게만들고, 그 맞기 어렵다는 파열을 족족 맞아주며 시원하게 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워크 마오카이로 리워크 이전 세계수처럼 무식하게 맞아주다 죽는건 덤. 이번시즌 굉장히 부진해서 한 때 최약체 탑솔로 불렸던 애드를 상대로 라인전에서의 강점조차 찾을 수 없었다.[37]

마린의 부진에 대한 원인을 꼽아보자면 고집이 세서 메타의 변화를 따라가는 속도가 느리며, 자주 던진다는 것에 있다. 스프링 뜬금 문도부터 시작해 본인이 유행시킨 AD케넨이 득세하자 갑자기 AP케넨을 사용한다든가, 또 AD케넨이 너프를 먹고 AP케넨이 버프를 먹은 상황에선 다시 AD케넨을 사용한다든가 하는 식. 또 도란반지의 너프로 거의 사장되다시피한 탑그라가스를 섬머 1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쓴 것도, 모든 LCK프로 탑솔러와 장인들이 열광나르를 쓰는데 본인만 1년전 메타의 착취나르를 쓰는것도 다 메타에 발빠른 대응을 하지 못한다는 증거. 이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던진다"라는 프로로서 치명적인 결함이 남아있다.

조금 잔인한 말이지만 본인의 폼을 망각한 채 2년전에 머물러서 캐리병에 걸려있다는 말까지 나오는 실정. 그리고 스스로의 변수 창출 능력이 부족해 정글이나 다른 라이너의 호출이 잦아 다른 라이너들의 부담까지도 커지고있다.

시즌 최종전이던 진에어전에서는 1세트 레넥톤으로 게임 내내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으나, 2세트는 올 시즌 처음으로 트런들을 픽해 상대 초가스를 압살하며 MVP를 획득했다.

여전히 아군의 커버가 수반된다면 강력한 탑솔러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정글러가 신경쓰지 못하고 말려버리는 경우가 생기면 존재감이 삭제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남은 플레이오프와 롤드컵 선발전을 위해서는 라인전 단계에서의 공격성 억제와 정글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과제가 될 것이다.

WC 1경기에서 향로를 이용한 극단적인 트위치 몰아주기 조합에 한타력에 힘을 싣는 케넨을 선택했다. 하지만 나르상대로 라인전도 지고 중요한 순간에 한라인만 더를 시전하다가 잘리는 팀의 패인으로 등극했다. 2경기에서도 혼자 사이드 운영을 하며 라인을 먹으러 가는 안일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상대팀이 흐름을 역전할 단초를 제공했고, 그랩에 끌려 삭제되거나 포식을 들고 바론을 뺏긴다던지 하는 답답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상대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니가가라 플옵 극단적 친정사랑 항상 농담거리로 나오던 14마린과 비교해도 이 정도로 노답이었나 싶은 수준이었다. 적어도 당시 서머 시즌에는 케일 문도 그라가스 마오카이 등 메타가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도 챔프를 여럿 꺼내들며 버텼고, 4강에선 텔포가 대세화된 시점에 기습 카드인 점화 쉔으로 뱅에게 힘을 실어주며 재미를 보기도 했었다. 적어도 와일드카드 전의 민폐 수준까진 아니었다는 것.

분명 와일드카드 전에서는 이견이 없는 역적이었다. 하지만 아직 아프리카는 롤드컵 선발전이 남아있고, 이것이 마린이 그동안 받았던 부정적 평가를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마린 특유의 고집을 버려야할 것이다.

3.5.3.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반짝했던 과거, 그러나 결국 결정적인 순간 발목을 잡은 챔피언 폭과 기량

향후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굉장한 고민을 준 시즌[38]

선발전에서 mvp를 상대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1세트와 2세트에서 마오카이를 픽해 15마린의 마오카이가 떠오를 정도로 한타에서 포지셔닝이 좋았고 앞에서 탱킹을 다 해주며 크레이머가 딜을 할 수 있도록 판을 만들어줬다. 그러나 3세트와 4세트에서 나르로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특히 4세트에서는 본인의 고질적 문제점인 초대형 CD발매를 선보였다.[39] 벼랑 끝에 몰린 5세트에서도 자르반을 꺼내 애드의 클레드에게 밀리는 모습을 살짝 보이면서 불안한 요소를 노출했지만 그래도 노데스로 게임을 끝냈고, 팀의 조커픽인 정글 룰루와 바텀 다이브 설계로 기량이 안정화된 크레이머가 경기를 하드캐리해버리면서 경기는 이겼지만 '마린의 폼이 애매해졌다.'란 여론을 바꾸기에는 아직 부족한 모습.

그리고 대망의 삼성전에서는 팀을 훌륭하게 역캐리했다.

1세트와 2세트에서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1세트에서는 레넥톤으로 나르 상대로 불리함에도 라인전에서 성장을 앞서나갔고, 한타에서 탱킹을 해주면서 상대의 어그로를 잘 끌어주는 활약을 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에 나르에게 실수로 2킬이나 몰아주었지만 그래도 한타 수행을 잘한 덕분에 승리를 가져간다. 3세트에서는 그동안 기피하던 쉔을 픽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봤으나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레넥톤으로 불리한 상황에 몰왕을 선택하는 의아한 판단을 보여주고, 큰 활약없이 5세트까지 간다. 5세트에서는 큐베의 나르에 대항해 트런들을 픽했지만 밑 라인들을 봐주기 바빠 스피릿이 탑을 봐줄 수 없었고, 결국 나르와의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지고 만다. 거기에 정당한 영광을 올리는 의아한 템 선택까지 겹치며 솔킬까지 내주고 결국 팀은 역스윕당하고 말았다.

2017 서머~선발전의 마린을 평가하자면 그냥 개인기가 하락한 느낌이다. 스프링에는 던진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봇의 라인전 호흡이 무르익지 못하고 팀의 운영이 부족한 것을 개인의 캐리력으로 커버하려는 느낌이 강했지 개인기량은 여전하다는 평가가 다수였다. 반면 서머에는 스프링 말부터 조금씩 불안해진 라인전 능력의 퇴화가 아주 심각해지면서 이전에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15년도 세체탑이라 불리는 수준을 넘어 역체탑이라 불리던 마린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라인관리와 텔포타이밍, 순간적인 이니시에이팅 등 기존 소프트웨어적인 장점을 어느 정도는 살리려고 했지만 근본적인 하드웨어가 퇴보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챔프폭 면에서도 시즌 5 전성기의 마린은 손에 안맞는 조작이 어려운 챔프를 기피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변수를 만들거나 하드캐리할 수 없는 챔프를 기피하였다. 반면 시즌 7 서머의 마린은 유통기한 챔프인 레넥톤 정도를 제외하면 손빨타는 챔프를 기피하는 듯한 인상을 심어줬다. 심지어 그 레넥톤도 과거 자신의 밥이었던 스멥이 이번 시즌 한정으로 훨씬 잘했다.물론 스멥도 팀이 못해서 롤드컵은 못갔다는 게 함정 애초에 17 스프링 말고 서머로만 한정하면 마린은 로치나 소울처럼 부족한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로 어거지로 커버하려는 탑솔러의 전형을 보여줬고 크레이지나 기인과 같은 중하위권 팀의 탑솔러들보다도 평가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스멥과 비교하기도 뭐하다... 스멥의 레넥톤은 한타력이 약한 팀을 위해 초전박살을 내기 위해 픽한 것이었고 마린의 레넥톤은 전성기 자신의 레넥톤과 달리 라인전 약점을 가리기 위해 픽한 것에 가까웠으니.

결국 재계약이 불발되고 팀을 떠난 후 FA상태가 되었다. 향후 거취는 아직 미정. 기사

후에 케스파컵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챌린저스 팀인 그리핀에게 2:0으로 광탈당하며 오더면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마린이 1인 메인오더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SKT에서 딜러진이 아프리카에서 투신이 메인오더를 맡더라도 마린 또한 특정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40]는 것이 정설인 만큼 원맨오더에 대한 환상을 버린다면 마린이 개인기량 면에서 최악이었던 17 서머에도 팀적 역할을 수행했던 것이 아니냐는 재평가의 여론이 생겨난 것이다. 그만큼 18시즌 아프리카 입장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

물론 과도한 재평가의 연장선에서 나온 마린 SKT썰 등은 마린이 17서머에 너무 라인전을 망했기에 본인이 솔랭점수 폭등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SKT 입장에서는 많이 곤란하다고 추론할 수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가 EEW에서 기인을 데려오고 승승장구하며 마린 재평가론도 사라진상태.

마린이 중국의 새로운 팀과 협상중에 있다는 글로벌 인벤의 기사가 있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기사

그러나 LPL로스터 마감일이 지나서 중국 진출 또한 무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폼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한 시즌을 휴식하겠다고 한다.

2018 스프링 LPL에서 전패 수렁에 빠진 팀인 탑스포츠가 마린을 영입대상에 놓고있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3.6. 2018 시즌

3.6.1.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pring

2016 마린의 안티테제

그런데 TOP 공식 웨이보에 영입 게시글이 뜨면서 영입이 확정됐다. 네이버기사의 커피물조절장인이라서 T.O.P.로 갔다는 베댓 드립이 일품. 팀 자체는 꼴찌 팀이라서... 과거 본인의 기량이 하락했으나 팀은 더더더 노답이라서 고통받았던 Saint Gaming에이콘과 비슷한 신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덤으로 댄등감댄디를 재영입한다던 VG가 급 선회해서 스위프트를 영입하면서, 시즌 4 말 한국 솔로랭크를 뜨겁게 달구었고 시즌 6 LPL을 꿀잼으로 만들었던 인성더비가 2년만에 다시 치러지게 되었다. 여기서 마린은 1경기에서 케넨으로 mvp를 받고 이후 나르를 잡고 한타에서 맹활약하며 시즌 첫승을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기존 에이스인 카린마저 2세트에 자르반 잡고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 팀이 마린 왔다고 대체 VG 외의 어떤 팀을 이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VG를 잡았으니 연봉값 70%는 이미 해낸듯.

이어 OMG전에서도 트런들과 자신의 상징인 레넥톤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팀에 특유의 오브젝트 획득 능력(?)을 주입하며 2승째를 이끌었다. 특히 2세트 OMG 신인 원딜인 첼리의 바루스를 레넥톤으로 한타에서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악어의 유통기한을 잘 상쇄한 것을 보면 두뇌가 퇴색되지 않은 듯하다. 라인전은 4경기 치러보니 LPL이라서 버티고 지난 서머만큼이나 라인전 강캐에 집착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가능하나, 라인전 이후에는 팀이 터져버린 상황이 아니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Lies와 Moyu가 사람이 아니었던 탓도 크고

탑솔흉가 LPL에서 이런 탑솔러를 써먹지도 못한 LGD는 대체......[41] 에이미코인 존버해서 올해도 멸망중이시랍니다

그리고 역시나 고통받고 있다. 본인 폼이 떨어지는것과는 상관없이 팀이 5연패중이다... 다만 세트전패를 기록하던 팀의 세트승률이 상승해서 나쁘지 않은 영입이라고 평하는 것이 일반적.

그리고 Xx의 정지 후에 본인이 벤치로 물러나고 카린과 꿍을 동시기용했는데 18연패 시절과는 다른 모습으로 LGD를 꺾었다. LGD가 절대 이해 못할 팀인 것과는 별도로(...) 18연패 시절에 비해 마린의 합류로 팀의 체질이 개선되었다는 평이 존재한다.선수 커리어를 뚫으러 가서 코치 커리어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스프링을 요약하면 전체적으로 2016년과 완벽히 반대인 상황이다. 2016년 마린은 기량하락의 징후보다는 중국리그 적응과 팀원 수준 문제로 완벽히 봉인당했다. 또 전 시즌 우승팀에 들어가서 기대치는 높고 연봉도 28억은 과장이라도 많이 받았는데 팀 성적이 망해서 부정할 수 없는 최악의 먹튀가 되었다. 반면에 2018 시즌 마린은 2016년에 비하면 개인기량이 많이 하락한 편이지만 팀 성적을 상승시켰고세트전패팀에서 승률을 상당히 올렸는데도 떡상떡락의 LGD 때문에 탈꼴찌를 못한건 넘어가자, 과거와 달리 좋은 적응력과 두뇌로 팀 전체의 기량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면서 기량하락에도 불구하고 혜자영입에 가까운 상황이 되었다. 어차피 불가능해 보였지만 탈꼴찌를 못해서 다소 묻히기는 하는데,아마 승강전이 있었다면 콩두 제파복귀 급의 평가가 나왔을 수도 있다.그때 콩두가 강등됐던건 잊자

3.6.2.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ummer

띵장경환

28억 대도에서 강등권 팀을 서부 3위까지 올린 1등 공신이 되다

리그 초반 WE, OMG, FPX 전 출장 이후 출장하지 않고 있다. 웨이보 소식에 따르면 사실상 플레잉 코치로 활동중이며 시즌 끝날 때까지 등판 예정은 없는 모양인 듯. 그런데 저번 시즌 밑바닥에서 기던 팀이 서부지역 2위까지 올라갔다. 물론 서부지역이 동부지역보다 팀들 수준이 낮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5할 승률을 넘기는 등 놀라운 성적.

아쉽게 곪아버린 슈퍼팀 EDG에 밀리면서 3위로 마감했고 서부와 동부의 실력차를 생각하면 롤드컵 진출 가능성은 0에 수렴하지만[42], 2개 시즌에 걸쳐서 18연패를 기록한 노답팀에 들어가서 자신 외의 빅네임 영입 하나 없이[43] 팀을 리그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성과는 입지전적이라 할 것이다. 바로 위 항목에 에이콘과의 비교가 있는데 Saint Gaming은 1부리그 3위는 커녕 3부리그까지 달려갔었다...

4. 밈

갤주를 위협하는 롤갤의 치트키

뒷텔의 달인

롤갤에서는 마린과 관련된 드립이 꽤 많은데, 유독 나이가 40살을 넘길 정도로 많은 마린에게 치매가 있다는 드립이 쏟아지고 있다. 또, 스피릿, 모글리 등 정글러에게 갱오라고 핍박하거나 자기가 잘했었다는 걸 어필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때때론 LPL 경험 때문인지 마린이 옛날과 같이 잘하진 못하자 중국이름처럼 '왕린'이라는 별명이 생기며, 한국말을 제대로 못하고 구글번역기로 돌린듯한 이상한 말투나 중국어 간체로 이야기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정신! 전기쥐! 상단 해병 제일

이젠 그냥 사진만 봐도 웃기다

그러던 와중에 얼굴을 긁적이며 당황하는 듯한 표정의 마린과 투신의 굵직한 주먹이 대비된 짤이 발굴됐는데, 이게 투신을 비난하다 하극상으로 펀치 한 대 맞은 짤로 왜곡되며 롤갤을 중심으로 퍼진게 다른 커뮤니티들에서도 흥해서 점점 개그 이미지로 형성되고 있다. 이 짤로 인해 투신은 마린의 담당일진이 되었다. 마린: 서폿이 못하네... 아니 너 말고 주로 투신에게 꼰대짓을 하다가 털리는 설정으로 나오고 있다.예시를 들자면 케넨을 픽한다거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마린이 무슨 말을 하든 맞고 한글자만 말해도 맞고 심지어 아무 말도 안했는데도 맞기도 하는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참고로 이 사진은 합성으로, 원본 사진은 투신이 보드게임용 카드를 쥐고 있는 사진인데 카드를 지운 것.

2017년 말에 마린이 아프리카를 나오면서 밝혀진 사실인데 위의 짤은 투신이 들고 있던 카드를 지운 짤로 원본은 팀원끼리 보드게임을 즐기는 화기애애한(?) 사진임이 밝혀졌다. # 보드게임 이름이 인건 덤

롤갤에선 치트키 수준으로 마린과 관련된 드립은 롤드컵 기간에도 개념글로 가며 서서히 갤주화가 되고 있다. 코돈빈 스코어를 제외한 kt 팀원들의 흥행력이 떨어지고, 스코어를 너무 괴롭히면 한계가 있다 보니 뒷맛이 쓰지 않은 웃음(?)을 주는 마린이 대안으로 더더욱 부각되는 모양이다.

아프리카에서 나간 뒤로는 '커피물조절장인' 아이디 때문인지 각종 바리스타 드립이 흥하고 있다.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나오는 여전한 뒷텔 실력은 덤

또한 아프리카 멤버들이 파란 비닐 우비를 입고 있는 짤과 함께 마린을 땅에 묻어버렸다는(...) 드립이 흥했다.#, #

그러다가 2017 KeSPA컵에서 아프리카가 챌린저스 팀인 그리핀에게 2:0으로 광탈을 당하자 마린에게 다시 돌아오라 하고 마린을 묻었던걸 다시 꺼내자는(...) 드립과 바리스타 드립과 합쳐진 드립 등이 생겨나고 있다. 또한 마린을 구타하던 짤에 마린이 없어지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투신은 치매가 생긴건 덤.

그리고 이젠 남은 아프리카 멤버들의 기억에서 잊혀져선 마린이 떠나기 전의 여운이 남아 그립고 소중한 무언가가 사라진 느낌이라며 환청이 들린다거나 마린이 했던 행동들이나 마린에게 했던 행동들이 습관이 되어 멍하니 하면서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지' '누군가 이때 이걸 해줬어야 하는것 같은데' 라며 위화감을 느끼는 등 마린을 투명인간이나 유령 취급하고 있다. 모글리는 마조히스트가 되어버렸다

마린이 휴식 선언한 2018 스프링 시즌에도 첫날부터 본인의 뒷텔 능력(?)을 뽐내고 있다. 꾸준히 2017시즌과 다를 것 없는 드립들이 펼쳐지고 있고, 또한 2017 시즌엔 구글 번역기를 쓴듯한 말투를 썼던 것과 달리 아예 한글 번역된 말을 안쓰고 중국말을 쓴다... # #

2018 시즌에는 마린이 LCK에서 활동하지 않는지라 개념글 지분은 많이 없지만 가끔 놀라운 뒷텔 솜씨로 나온다. 다른 선수의 최근 솔랭 전적이나 과거 랭겜 짤들을 살펴보면 마린의 계정이 아군 적 가릴 것 없이 신기할 정도로 자주 보여서 텔레포트 쿨타임이 우르프라는 말이 나온다거나, 어디에도 없지만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드립이 항상 나온다.

5. 기타

호로선수를 제외한 SKT T1 1팀의 기존 멤버들이[44] 2013년 스프링 시즌을 마치고 전부 팀을 나간 뒤 6월에 SKT T1 1팀으로 영입되었으나, 나머지 멤버들이 모이질 않아서 서머 시즌과 롤드컵 기간까지 오랫동안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이 기간 동안 솔랭만 죽어라 하며 챌린저 랭크에서 호로 선수와 둘이 1, 2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워크래프트 유즈맵 CHAOS의 리즈시절부터 유명했으며, 당시에도 MaRin 아이디를 사용했다. 카오스 시절엔 현재 SKT T1의 코치인 김정균과 같은 RoMg 클랜원이기도 했다.[45] 다만 인맥으로 뽑은 건 아니고, 테스트로 확실히 실력을 검증한 뒤 뽑았다고 한다. 카오스 시절엔 압도적인 메카닉과 파밍 능력으로 혼자서 전 맵의 크립을 쓸어먹으며 성장하고 캐리하면서 '마린 키우기'라고 불리기도 했다. 혼자 다니다가 28~32분 타이밍에 잘리는 상황이 많아 커(C)서 대(D)준다는 의미로 2832 CD 발매라고 불리기도 했다. 덕분에 다 이긴 게임을 말아먹기도... 하지만 캐릭터를 잘 키우는 성장력, 그 후에 게임을 파괴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말퓨리온(윤도경) 선수에 이어 2대 성장 정점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특히 마린은 실크 플레이에 능하다고 알려져있었으며 ccb11에서 실크 스위프트로 세티어의 영혼의 일격을 피하는 건 명장면중 명장면. CCB 6차 시즌 RoMg으로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으며 CCB 중기~후기에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또 다른 정점급 선수인 지아(강만식)와의 대결인 중수록으로 유명하다.[46]

카오스 시절 흑역사로, 나이를 속이며 클랜에 가입하여 나이가 많은 클랜원들 사이에서 형 노릇을 했던 적이 있다. 나이만 속인 것이라면 그냥 넘어갔겠지만, 클랜원들에게 이런저런 막말을 하며 형 노릇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과거가 밝혀졌을 때 더욱 논란이 되었다. 아이디를 MaRin으로 바꾸고 유명해진 뒤 그 사람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본인은 부정했으나, 선호 영웅과 아이템 위치, 핸드폰 뒷자리 등이 동일하며 CHAOS 커뮤니티인 도탁스의 아이디 등 증거가 쏟아져나와 기정사실이 되었다. 요약본 1, 요약본 2 아직도 카오스시절의 마린하면 이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롤 프로게이머로 넘어온 지금까지도 36살 프로게이머라는 농담이 종종 나오곤 한다.

솔랭 방송을 보면 플레임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데 방송에서 던지는 이미지 때문에 팀원들의 반발이 심하다.

멘탈이 약해서 그런지 솔랭에서 종종 트롤링하는 경우가 있다. 프로로서 적합하지 않은 자세로, 안 그래도 원래 균형의 수호자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더욱 어그로를 끌어모오고 있다.

더샤이는 자신도 인성이 좋지는 않지만 배럭에서 나오는 그분은 인간 말종 수준이라며 수시로 까댔다(...). 참고로 위의 벤자민 버튼 드립은 도수의 작품이다.

진정한 탑신병자답게 탑 라인 외 라인은 잘 안 간다.

경기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아프리카TV의 여자 BJ와 듀오를 돌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비난받기도 했다. 프로 선수의 버스 기사질도 문제지만, 그보다는 성적도 안 좋은데 그러고 놀 시간이 있냐는 것. 다만 푸만두도 경기장에 오기 전에 지인들과 팀랭을 돌리며 긴장을 푼다는데, 성적이 좋았던지라 딱히 이 문제로 비판을 받지는 않았다.

2014년 8월 방송에서 멘탈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럼블로 라인전에서 계속 상대의 갱에 당하고 이후 한타에서는 바론 앞에서 상대 4명이 있는 곳에 혼자 들어가서 끊기더니 갑자기 서렌 투표를 시작하였다. 이 의아한 일에 빡친 훈이 욕을 하자 자기는 충분히 해볼 수 있었던 일이라고 하면서 코치가 부른다고 서렌하면 안 되냐고 물었다. 그러나 웃긴 점은 상대 탑솔이 같은 팀 미드 라이너 이지훈이였기에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그래서 훈이 일부러 던진 것이냐고 묻자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결국 서렌을 하지 못 하자 그 때부터 다시 정신을 차린 듯 럼블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역전하였다. 이후 훈도 욕한 것에 사과하고 마린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좋게 끝났지만, 다시 한 번 유리멘탈임을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나 저러나 9월 24일 기준 챌린저 포인트 1000을 넘으며 7위를 기록 중인 걸 보면 메카닉 자체가 썩지는 않은 듯하며 현 텔포 메타에 그럭저럭 적응은 했다고 볼 수 있다.. 허나 좁은 챔프 폭 문제는 아직도 못 고쳤다. 최근 하는 챔프는 라이즈 럼블 2개뿐.

롤 프로게이머 중 몇 안 되는 이다. 상근 출신으로 군 복무 중 롤을 시작했다고 한다. 선임이 카오스 하다가 롤이 더 재밌다고 해서 시작했다고. 근데 아무리 시즌 2라지만 배치고사가 플레였다.

전 프로스트 정글러 스위프트와의 말싸움이 구설수에 올랐다. # 단순하게 보면 솔랭서 누구 못한다고 시작한 것에 일어난 말 다툼이지만 둘 다 (전) 프로다 보니 논란이 많은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둘 다 욕먹을 만한 상황은 맞다. 그러나 마린이 먼저 반말로 시비를 건 것 때문에 마린을 비판하는 글이 대체로 공감이 많다. 물론 판단은 보는 사람 몫이다.[47] 이 사건을 기폭제로 과거 카오스 시절부터 최근 솔랭 트롤링까지 마린의 흑역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중이다.

11월 마지막 주 기준 과거 댄디 열등감 사건 못지 않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댄디는 채팅 전문이 공개된 이후로 어느 정도 엑페도 잘못이 있다는 여론이 나온것 과 달리 별로 나아지질 못했다. 특히 마린은 그동안 카오스 시절 부터 누적되어온 흑역사에 대회에서 보여준 안 좋은 모습까지 합쳐지면서 악화되는 중. 정리하면 비슷하게 솔랭에서 채팅 문제로 까였다가 아이덴티티가 된 플레임과 댄디와 달리 결국 프로로서도 모습이 안 좋았기 때문에 까임이 더 심한 상황이다. 다만 이에 대해 이미지 세탁에 아주 기가 막히게 성공한 막눈, 인섹, 플레임, 댄디, 임프 등과 대조하며 실력 지상주의라고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48]

1년째 계속되는 대회 부진과 여기저기서 드러나는 유리멘탈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솔랭에서는 여전히 강력하며, 이지훈처럼 상대적으로 프로게이머와 관계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높은 듯하다. IM에서 나와 T1 테스트를 받고 결국은 후야 타이거즈로 옮긴 스멥은 '루퍼가 세체탑이라고 생각했는데 마린이 더 잘하는 것 같다'라는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고,[49] 임팩트가 텔포 메타 이후 워낙 챔프 폭이 좁아져서 오히려 마린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그리고 프리시즌 대회 최초의 킬을 솔킬로 달성했다. 공교롭게도 대상이 위의 스멥이었다. 그리고 그 동안 의심받던 포텐을 정말로 폭발시키고 있다. 결국 프리시즌 실질적 MVP라는 평가를 받으며 정말로 제2의 댄등감이 되었다.

프로게이머들이 본섭에서 본인 닉네임을 뺏기는 경우가 잦은데,[50] 마린은 반대로 부캐 닉까지 MaRin이다(본캐는 앞에 팀명이 붙어 LGD MaRin, 부캐는 팀명 없이 그냥 MaRin). 14 시즌 전엔 PictureRabbit, 마가린, Disney Stitch, 아옳옳옳아옳옳(...) 등 다양한 부캐를 가지고 있기도 했다.

커피를 매우 좋아한다. 데뷔 전 아프리카 방송을 할 때부터 2판에 한 번 꼴로 커피를 타러 사라지곤 했다고.

여성스러운 외모와 말투, 우아한 손짓(?)으로 고모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개인 방송에서 프로 선수들조차 고모라고 부르는 것이 목격될 정도. 덤으로 김유정과 묘하게 닮았다. 해당 항목에 있는 김유정 오빠의 사진을 보면 더 와닿을 듯.

ROX 타이거즈와 다인랭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레이의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고,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롤드컵 결승에서 희비가 갈린 사람들 치고는 매우 친하고 편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하는 많은 사람들을 흐뭇하게 했다 카더라 마형 궁 나이스[51] 고릴라는 그날 일찍 자러 가서 스멥을 서폿으로 돌렸다. 게임 플레이도 쿠로는 텔포 미드 트페를 뽑은 뒤 탑으로 궁 쓰고 카드 열심히 돌려댔고, 애쉬를 잡은 프레이는 계속해서 시야 확보 스킬인 e를 탑으로 난사했고, 궁으로 상대를 맞추는 장면도 몇 번 나왔다. 팀 파이트도 마형 일병 구하기/살리기를 주 목적으로 하는 등 제대로 된 접대롤을 보여줬다.

마오카이 통산 전적이 2015년 서머 시즌 종료 기준 27승 1패이다. 럼블 역시 23승 8패로 엄청난 승률을 자랑한다.

롤드컵 MVP 출신이 가지는 뛰어난 스타성에 외모까지 반반해서인지 중국에서 인기가 매우 높으며, 극성 사생팬이 자고 있는데 침입하려고 한 적도 있었다는 소문이 팬들의 웨이보 사이에서 돌았으나 본인이 프레이의 개인 방송을 통해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SKT T1에서 나온 이후 '커피물조절장인' 이라는 닉네임만을 사용하면서 'SKT T1 MaRin' 닉네임은 본명인 김보겸으로 더 유명한 아프리카TV의 BJ 한손에총들고가 사용하고 있다.[현재도 사용 중]

중국 LGD팀으로 이적해 28억을 받았다는 기사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실제로는 약 10억을 좀 넘는 돈을 받았다고 한다.

2016년 LCK 대형 선수이탈과 동시에 나돈 찌라시 썰에서 스멥과 듀크의 이적에 영향을주고 중국과 한국의 팀을 주무르는 어이없는 찌라시에 의해 마선실세라는 별명과 초고속 슼갤문학까지 쓰여지게 되었다(...).[52] [53]

아프리카 입단 후 첫 개인방송에서 아프리카 메인화면에 마선실세 드립을 쳤다... 방송은 듀오돌리는 스피릿과의 찰떡궁합 및 더블 예능과 이를 저격한 투신, 크레이머와의 합동방송으로 엄청나게 흥했다. ???: 역시 형님이십니다!

원래는 안경을 쓰지 않았지만 2016시즌 중에 난시임을 알았고, 그 이후부터 안경을 쓰고 게임을 한다고 한다.


  1. [1] 페이커와 서있는 사진을보면 비슷하다
  2. [2] 전 아이디 살인적인.
  3. [3] 커플맞춘 닉네임이다. 뱅은 '라면물맞추기선수'.
  4. [4] 줄여서 커물장이라고 부른다.
  5. [5] 롤드컵 조별 리그 H2k 전에서 미친 메카닉으로 한타 승리를 이끈 인상적인 모습에 OGN 중계진이 언급한 별명이다. 마린 + 피오라의 줄임말. 다른 챔프로 캐리할 경우 파생형으로 응용도 가능하다. 마넥톤, 마리우스레미제라블?, 모두의(...) 등.
  6. [6] 17 섬머시즌 새로생긴 롤갤 발 별명. 부진했던 LGD 시절을 들어 중국인스러운 이름인 왕린으로 부르며 조롱하는 의미다.
  7. [7] 물론 서머시즌 케일과 그라가스로 고승률을 기록했지만 케일은 궁극기 하나로 먹고 살았던 희대의 탑승러였고 그라가스는 아예 QWER조차 제대로 못써서 탑승조차도 못하는 것을 나머지 선수들이 억지로 기적같이 버스에 태웠을 정도.
  8. [8] 이는 임프가 반짝 우승 이후 2년 반 내내 고통만 받다가 로스터 비활성화까지 가면서 충분히 증명됐다. 우승을 1번 했다는 차이를 제외하면 LGD는 감히 그 VG에 비빌만한 노답팀이다.
  9. [9] 15시즌 마린이 엄청난 스타가 되었지만 14시즌 T1 S의 인기도는 T1 K의 형제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저조한 편이었다. 기껏해야 높은 무대였던 서머 4강과 3, 4위전만 기억하는 팬들이 대부분이다. LPL 역시 15시즌보다는 낫지만 접근성이 그리 높지만은 않으니 어쩔 수 없다.
  10. [10] 좁은 챔프 폭만 보면 암흑기의 다데와 비교할 만도 하나, 자신의 주력 픽을 잡고도 솔랭스러운 플레이가 나오는 것은 그 이하의 평가로 이어지게 된다.
  11. [11] 롤챔스의 영어 해설을 담당하는 몬테크리스토의 평이었다. SKT의 2팀이 롤드컵에서 우승하고 1팀이 도로 막 결성됐을 무렵 1팀에 대한 해외 팬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당시 잘나가던 솔랭 전적 덕에 나왔던 평가였다.
  12. [12] 카오스 시절 커대라는 용어가 있었다. 커서 대주기(...)의 약자. 특히 마린은 유난히 이러한 상황이 많이 나왔던 선수였다. 대표적으로 스콜지 진영 전체가 마린의 레이든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레이든이 혼자 RPG를 하다 어이없게 전사하고, 힘들게 지켜왔던 본진들이 그 상황 한 번에 절반 이상 날아가 팀 전체의 게임을 그르친 적이 있다. 당시 마린의 실력은 모두가 공인할만큼 뛰어났으나, 팀과 녹아내려 어울리지 못하는 개인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여실히 드러낸 장면이기도 했다.
  13. [13] 사실 클템 시절에도 리 신을 비롯한 육식 정글러는 여전히 좋은 픽이었다. 팀 단위의 고도의 운영이 맞물리지 않으면 프로 경기에서 초식형 정글러를 쓰는 건 불가능하다. 결국 팀 운영에 제약이 많이 걸린다는 말.
  14. [14] 역대 최고의 팀인 15시즌 SKT에서도 벵기와 더불어 두 번 다시 나올 수 없을 탑솔러라는 극찬을 받았다. 클템 역시 개인방송에서 15시즌 SKT를 논하며 이를 역설할 정도.
  15. [15] SKT T1이 리빌딩을 완료했으며 마린의 문제점이었던 마린과 함께 똥을 싸던(...) 억제기정글러 호로와의 궁합이 맞지 않아 발생한 문제가 벵기가 부활하면서 자연히 메꿔졌고,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을 잡았을 때의 캐리력은 페이커와 비견되거나 그 이상이다. 그리고 고평가를 받는 다른 요소는 이 선수가 탑솔러임에도 강력한 캐리력을 보유했다는 점이다.
  16. [16] 타 종목으로 비교하자면 '15 VS 1' 이라는 슬로건으로 정리되는 04-05 최연성급의 활약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17. [17] CJ전 패배 이후 빡쳤는지솔랭에서 쉔을 상당히 연습한 듯하고 시즌 4에서 부진하던 시절에는 오히려 쉔을 골라 버스를 타려 하기도 했었지만, 기본적으로 마린이 좋아하는 성격의 챔프라 보기는 어렵다. 정작 결승전에서 쉔은 SKT가 3세트 내내 썸데이를 저격해 밴했고, 마린이 꺼내든 히든 카드는 쉔이 아니라 한타에서 궁으로 어마어마한 변수를 만들 수 있는 말파이트였다.
  18. [18] 어쨌든 16은 정글러 탓이었고 17 스프링에는 무리하게 캐리하려다 던져서 까였지 서머처럼 한결같이 못해서 까이진 않았으니.
  19. [19] 나이스게임TV의 빅파일 배틀로얄 시즌 3에서 트레이스가 먼저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트레이스는 탑의 탱커가 없는 조합의 불안정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었다.
  20. [20] 승자 인터뷰에서 불리해지면 마린이 오더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 [21] 승률 100%였던 페이커 르블랑에 가려진 감이 있었는데, 당시 마린의 마오카이는 페이커의 르블랑을 능가하는 필승카드였다. MSI에서도 전승, 롤챔스 서머에서도 계속 승리하며 2015년 7월에는 22승 1패라는 경악스러운 승률을 남겼다. 무패 행진을 달렸던 페이커의 르블랑은 MSI에서 폰의 모르가나에 카운터 당하면서 무패 기록이 깨졌다.
  22. [22] https://youtu.be/OAkTNAYTHFU?t=7020
  23. [23] 모르가나는 속박을 맞추면 W 딜이 1+1 덤이라 높은 딜량을 기록하려면 속박을 잘 맞춰야 한다.
  24. [24] 참고로 마오카이의 유일한 1패 이것도 인간상성 샤이를 상대로 한 CJ전이다(…).
  25. [25] 다만 스머프는 IWCA 올스타전을 지배했던 와일드카드 최강 탑솔러다. 우체탑 마일론이 불참하긴 했지만 어디 듣보잡한테 따인 건 아니다.
  26. [26] http://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083386
  27. [27] http://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083731
  28. [28] 다만 트런들은 라인전부터 한타 궁까지 뽀삐의 총체적 카운터다. 요즘 뽀삐 선픽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나름 상성이다.
  29. [29] 그렇다고 2014년 마린만도 못하다고 평가하기에 어폐가 있다면, 2016년 마린은 정말로 정글 탓이 8할 이상이지만 T1 S 시절 마린은 호로를 탓하기 이전에 본인이 레넥톤 럼블 라이즈 삼형제를 잡지 못하면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블랙홀이었다. 챔프폭 문제를 일단 본인이 피나는 노력으로 극복하고 나서야 해가 바뀌어 외적 환경의 버프를 받기 시작한 것. 심지어 시즌 4 당시 라인스왑과 텔포메타에 대한 적응도는 0 수준이었다.
  30. [30] 팀의 허리에서 매일같이 무너져서 위아래로 미드똥을 보내는 퍼니쉬드는 덤이다. 정말로 트페를 픽하지 않은 퍼니쉬드의 기량은 LPL 12팀 중 10위 밖이다.
  31. [31] 2부리그 시절만 해도 노답팀 VG와 그 2팀을 2번이나 멱살캐리로 승격시키며 LSPL의 강자였지만, LPL에서는 2시즌째 손은 되더라도 뇌가 아예 없는 정글러의 한계를 절감하는 중. 다른 중체레벨 정글러들은 말할 것도 없고 중국의 대도인 콘디와 비교해도 실력차가 너무나 크다.
  32. [32] 삼성전 이전에는 마린이 노틸러스를 한 적이 없기에 삼성이 열어둔 듯 하다.
  33. [33] EEW는 헬퍼를 괴수 유망주 기인으로 갈아치웠고, MVP의 애드도 폼이 올라오면서 마린을 이겼다. 샤이는 손목부상 탓에 1라운드를 통째 쉬고도 2라운드에서 잘 활약했다.
  34. [34] T1 S 시절과 LGD 시절 초반에는 라인전에서만큼은 확실한 강점이 있는 탑솔러였다. 사용하는 챔피언이 많지 않고 라인전 능력도 떨어졌다는 점에서 상황이 더 안 좋다고 볼 수 있다.
  35. [35] 피오라가 케넨에게 약한 건 사실이지만 이는 카사딘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그나마 QE로 원거리파밍이 된다고는 하지만 Q는 단일 타게팅에 E는 스택이 쌓여야 사용가능해서 파밍기로써의 성능이 좋진 않다.
  36. [36] 해당 버전에선 W의 AD계수가 삭제되고 AP계수가 증가한 상황이였다. 정작 AD가 대세이던시절엔 AP케넨으로 말아먹은걸 생각하면 은근 웃기다. 실제로 이경기 이후 서폿 AP케넨만 몇번 나왔지 탑 AD케넨은 한 번도 안나왔다.
  37. [37] 애드가 KT전 이후로 폼이 살아났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1세트당 1솔킬을 허용할정도로 대인전 능력은 개판이다. 이는 그다음 EEW전에서 기인에게 찢겨나간것만 봐도 알수있는 사실이다.
  38. [38] 16 트레이스는 물론 15 샤이 코스프레조차 실패한 듯하고, 개인기량을 회복하거나 그렇지 못하면 코치로 가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
  39. [39] 갈리오 하나믿고 3바람용+사이온+탐 켄치의 백업을 등에 업은 코르키에게 덤비는 만용을 부렸다.
  40. [40] 가장 참고가 될 케이스가 북미의 더블리프트. 원딜 다운그레이드도 있지만 더블리프트가 오브젝트 타이밍 캐치를 맡고 있어서 이 선수가 빠졌던 시즌에 팀의 후반운영이 폭망했다.
  41. [41] 심지어 LGD 시절의 마린은 에이미나 인트루더가 제 몫을 해줄 때를 보면 라인전도 지금보다 나았다. 마린의 라인전 하락세는 큐베를 털어먹은 2017 개막전부터 큐베에 탈탈 털린 2017 롤드컵 선발전까지 완만하게 진행되었으니...
  42. [42] RNG와 IG를 상수라고 놓으면 EDG, RW, JDG를 전부 제치라는 말인데, 서부에서도 반타작한 탑스포츠의 현 로스터와 그 잠재력으로는 거의 불가능일듯.
  43. [43] 롤드컵 준우승 미드인 Corn이 있지만, Newbee에서 나와 쉬다가 탑스포츠에 마린과 함께 입단하던 시점 그의 실력에 대한 평가는 바닥이었다. 장인형 게이머의 한계로 롤드컵 준우승 다음 시즌부터 잘한 적이 없고 플루크 소리 듣던 선수를 마린과 팀이 부활시킨 것에 가깝다.
  44. [44] 복한규 선수가 주축이 되었던 멤버들.
  45. [45] CCB 초기부터 마지막까지 꾸준히 8강권 안에 든 명문 팀이었으며, 마린이 있던 시절에 우승, 준우승을 하기도 했다.
  46. [46] 서로 상대방을 고수로 인정하지 않고 중수 정도 실력이라 하여서 중수록으로 불린다.
  47. [47] 스위프트의 말에 따르면 SKT T1 S와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스크림 당시, 마린이 샤이의 이렐리아를 상대로 솔킬을 8번 따이며 말 그대로 찢겼다는 모양이다. 이후 빅파일 NLB Spring 2014 8강에서 프로스트와 붙었을 때 이렐리아를 두 번이나 밴한 건 이 탓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흔히 '샤렐리아'라고 불리기도 하는 샤이의 이렐리아는 샤이의 공식전 사용 챔프 중 승률이 가장 낮은 카드다. 그리고 최천주 말고는 이렐리아로 시즌 4 롤챔스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가 없다.
  48. [48] 유럽 SK Gaming의 정글러 스벤스케런. 롤드컵 개막 전 인종차별 사건으로 징계를 먹었으나 복귀 후 TSM을 상대로 카직스 캐리를 보여주며 이미지를 세탁, 2015 시즌에도 문제 없이 뛸 것으로 보인다.
  49. [49] 스멥도 마린처럼 솔랭 잘하는 캐리형 탑솔이긴 하다. 하지만 이 발언은 탑솔은 메카닉만으로 안 된다는 말과 함께 했다.
  50. [50] 같은 팀의 서포터 울프부터 WoLf가 아닌 Woif이고, CJ의 앰비션도 Arnbition이라던가, 진에어의 스위트도 Jin Air Sweet1인 등.
  51. [51] 뽀삐를 들고 코르키의 발키리를 궁으로 씹어버리는 장면이 나온 뒤 락스 선수들에게 들은 말.
  52. [52]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5721
  53. [53]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666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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