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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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커뮤니티 사이트에서의 전령
3. 창작물에서의 전령

1. 개요

傳令

명령이나 중요한 지시, 혹은 하달받은 내용을 전달하는 직책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전쟁터에서 전령들은 중요한 명령을 하달받아 각지의 아군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중간에 적에게 붙잡히면 안습하게도 전령이 알고 있는 정보를 캐낼려고 고문을 당하거나 회유를 당해 명령을 적에게 불어 버리는 경우도 있었으며 어떨 때는 간신히 도망쳐서 아슬아슬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전령도 있었다. 동로마군에서 전령은 라틴어그리스어를 둘 다 할 수 있어야 했고, 페르시아어 능력이 요구될 때도 있었다고 하니 나름 고급 인력이였던듯.

그러나 영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는 경우, 전근대의 전령은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모가지가 뎅겅 당하는 위험도 있었다. 분노하거나 이를 믿지 않은 상관이 전령을 죽이는 것. 이런 경우를 '전령 죽이기(Kill the messenger)'라고 하며, 21세기인 오늘날에도 부하나 전문가의 경고를 무시하거나 오히려 분노하는 행태를 이에 빗대기도 한다.

제1차 세계대전만 해도 전령은 목숨걸고 전장을 가로질러 아군에게 중요한 소식을 전달해야 했기 때문에 전사자도 많았고 죽을 고비도 많이 넘겼다. 아돌프 히틀러도 전령출신으로 훈장을 받은 사례다. 무전기제2차 세계대전중에 개발되고 현대에는 각종 통신 수단의 발달로 인해 과거와 같은 전령의 성격은 많이 약해졌지만, 그래도 사람 대 사람으로 정보를 전달해야 할 상황은 얼마든지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서 이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CP병은 정식 편제명이 '대대 전령'인데 실제로는 지휘관의 당번병 역할을 한다.

북한에서는 연락병이라고 한다.

인간이 아닌 동물을 전령 역할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일본 전국시대 때 호조(北條)가문과 항쟁중이었던 오타 스케마사(太田資正)는 개의 목에 편지를 달아 다른 부대에 전달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때문에 인간 전령은 적군에게 붙잡혔지만 군견 전령은 잡힌 적이 없었다고 한다. 비둘기 전서구 역시 전령과 비슷한 역할.

2. 커뮤니티 사이트에서의 전령

커뮤니티 사이트 간의 관계에서도 쓰이는 용어인데, 일반적인 전령이 뭔가 진지하고 비장한 이미지가 느껴진다면 이쪽의 전령은 부정적이고 치졸한 이미지가 강하다. 겉으로는 중립을 지키는 척 하지만, 실상은 특정 커뮤니티의 입장을 변호하거나 대변하면서 실시간으로 그쪽 입장을 전달하는 척하며 커뮤니티 간 갈등을 오히려 혼란시키는 이미지가 강하다.

3. 창작물에서의 전령

창작물에서는 악역 보스들에게 나쁜 소식을 전해줬다가 화풀이로 끔살당하는 억울한 전령들이 매우 많다. 마왕을 위한 지침서에서도 그러지 말라고 따로 언급할 정도.

사령술 등등이 있는 능력자일 경우 일부러 붙잡은 적의 전령을 죽인 후 사령술로 부활을 시켜 해당 능력자의 꼭두각시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쉽게 입밖게 내는 경우가 있다. 스타워즈에서는 적의 드로이드를 때려잡아 뜯어보기도 한다.

영화 1917에선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령들의 고충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는 사우론의 입이라는 사우론의 전령이 나온다.

3.1. 워크래프트 3의 전령

Runner. 워크래프트 3/캠페인 전용 유닛.

오리지날 휴먼 캠페인에서 프리스트 모델[1]을 쓴 '사절'(Emissary)이 노스렌드에 원정중인 아서스의 병력에게 로데론으로 귀환하라는 테레나스우서의 명을 전한다. 그리고 확장팩 캠페인에서는 캘타스에게 병력 다수를 빼라는 가리토스의 말을 전하기도 한다.

언데드 캠페인에서는 실바나스가 스컬지의 당도를 알리기 위해 실버문에 하이엘프 전령을 보낸다. 전령이 실버문에 도착하면 기지로 처들어오는 군세가 많아지니 가고일로 잡아야 한다.

확장팩 센티널 캠페인에서 마이에브살게라스의 눈을 손에 넣은 일리단의 계략을 알리기 위해, '나이트 엘프 전령'을 수송선에 태워 티란데말퓨리온에게 보내는 미션이 있다. 이 전령은 무기 대신 두루마리를 들고 있는 센트리의 모델을 하고 있다.[2] 마이에브 병력의 팀 컬러는 빨간색인데, 플레이어 소유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노란색 팀 컬러를 하고 있어서 확 눈에 띈다. 체력이 550에 방어력 2이며 미디움 아머로, 평범한 맷집을 갖고 있지만 적 나가 병력이 전령을 주요 타겟으로 삼지 않기 때문에 살리는 것은 어렵지않다. 공격력은 없고 특수능력으로 프리스트와 동일한 회복량을 가진 '힐'을 사용하는데, 해당 미션에서 발톱의 드루이드 둘을 주기 때문에 생채기 정도 치료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일회용 유닛 치고는 전용 대사와 전용 아이콘이 있다. 리포지드에서는 전령 역시 고유의 모델링을 갖게 되었다.

유닛 대사

클래식

리포지드
(김현심)

준비

I'm on my mark.

준비됐어요.

선택

There's no time to rest

쉴 시간 없습니다.

Show me the path.

길을 알려 주시죠.

Which way?

어느쪽으로 갑니까?

Guide me.

안내하십시오.

What news?

새 소식이라도 있습니까?

이동

Let's run!

달리죠!

I'll get there on time.

제때 도착하겠습니다.

As fast as I can.

최대한 빠르게 가겠습니다.

Just do it.

해 봅시다.

Make for the trees.

숲으로 가죠.

공격

What? Me?

네? 저말입니까?

I wish I had a weapon...[3]

무기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Get me out of here.

여기서 빼내주십시오.

영웅 공격

Hi-keeba!

하이 키바!

반복 선택

Don't shoot the messenger.

급사는 죽이지 않는 법입니다.

When it absolutely, positively has to be there in one day-night cycle.

반드시, 확실히 하루 안에 가야하는 응급상황에만 말씀하십시오,

I was running through the Tauren lands the other day and the traffic was horrible. There were horns everywhere.

일전에 타우렌영토를 지나가본 적이 있는데, 오가는 길이 정말 험난하더군요. 여기저기 뿔이 가득해서는...

When you care enough to send the very best... Send someone else.[4]

최고의 병력을 보내고 싶다면... 다른 이를 알아보십시오.

*ticking sounds* Hmm... a delivery from Acme Industries... *explosion*

*똑딱똑딱* 음... 흑두루미 주식회사에서의 배달이라... *펑*

(panting) Urk! Ugh, I hate these running gags...[5]

어으! 윽, 반복 개그는 질색입니다...

*crunching* Sorry, I'm out to lunch.

(먹는 소리) 실례하겠습니다, 점심시간이라.


  1. [1] 정확히는 중립 크립인 수습 마법사.
  2. [2] 오리지널 나이트 엘프 캠페인 5장에 등장하는 블러드 러스트를 시전하는 간수 유닛
  3. [3] 워크래프트 2에서 고블린 제플린이 이 대사를 했다.
  4. [4] 미국 최대의 축하 카드 제조 회사인 '홀마크 카드'
  5. [5] 뛰어서(running) 숨이 차다(gags)라는 뜻과 러닝 개그(반복 개그)의 중의적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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