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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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39대 한승수

40대 정운찬

윤증현 직무대행
41대 김황식

우리나라에 유일한 다닐만한 대학을 나오셨다고 한다

1. 개요
2. 상세

1. 개요

鄭雲燦

1947년 3월 21일[1] ~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이자 전직 교육공무원 겸 정치인.

경기고등학교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석사를 거쳐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린스턴대학 졸업 후 잠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조교수 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야구광이자 두산 베어스의 팬. 한국프로야구/2013년 포스트시즌의 경기에 대해 평가 기사를 쓰기도 했다. 기자 이름이 정운찬인 줄 알고 눌렀던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고..스스로 야구바보라면서 야구에 대한 찬양을 가득 담은 책도 썼다. 심지어 아무개 스포츠 야구기자에게 야구광이니까 야구 구단도 만들 생각 없삼? 질문까지 받았다.

이름이 비슷한 정치인으로 이명박 정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정운이 있어서 간혹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2016년 두산 베어스 김현수 선수의 결혼식 주례를 직접 서 주기도 했다.

2. 상세

이 사람은 스승인 조순과 마찬가지로 케인즈 주의자로 분류된다. 그래서 정부 인위적 개입을 반대하는 신자유주의와는 반대되는 성향. 그래서 신문기고를 통해 자주 재벌개혁을 부르짖었다.

진보적인 대학교수들의 모임인 "민주화를 위한 교수 협의회" (민교협)에 참여하여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실제로 진보적인 실천을 한 일은 위의 조선일보 신문기고 이외에는 거의 없다. 연구실적의 경우 민주통합당 최재성 의원에 따르면 KCI급 논문은 9편, SSCI급 논문은 1편이라고 하는 바 일각에서 주장한 것에 비하면 연구성과가 꽤 있는 편이다. 조순과 공저하여 각 대학에서 교과서로 쓰는[2] "경제학 원론"과 김영식과 공저한 "거시경제론"이 유명하다.[3] 이후 현재 출판되는 11판까지 계속해서 참여 해오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 서울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반엘리트주의 성향을 지닌 노무현 정부와 정책적으로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었다.

서울대 총장시절에는 민교협 소속으로 당선되어 진보세력의 기대를 모았으나, 딱히 내세울 업적은 별로 없다. 지역균형선발제도 도입으로 스누라이프에서 끊이지 않는 개싸움논쟁을 유발하는 것 정도가 가장 기억에 남는 업적. 서울대 미대의 창립자의 친일문제를 건드려 해임된 김민수 교수의 복직을 막았고, 김교수가 해임무효소송에서 승리하자 복직시켰다.

이후 이명박정부에서 국무총리를 하였다. 그의 국무총리 취임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치적 딜이라는 분석이 많다. 그 딜의 내용은 이명박 대통령이 정운찬 교수를 총리로 임명해주면 정 총리가 앞장서서 행정기관의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을 반대해준다는 것이다.[4]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런저런 부적격 사유로 인해 양파선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고, 용산참사 등 이런저런 일을 정리하느라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딜의 핵심인 세종시 계획 백지화가 박근혜 의원의 강경한 반대로 무산되면서 대통령 입장에서 정치적 이용가치가 소멸하였기에 국무총리에서 물러났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국무총리 재임 시절 천안함 피격사건을 겪기도 했다. 2012년 18대 대선 때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였다.

새로 조직된 동반성장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재직한 후 공직생활을 끝내고 현재는 자신이 설립한 동반성장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서 명예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여담으로, 그의 입으로 밝힌 정운찬의 젊은 시절 일화가 있다.

대학 다닐 때 어떤 사람이 나에게 물었다.

"학교 어디 다니나?"

"경제학과 다닙니다."

"아니, 학교 어디 다니냐고?"

"상과대 다닙니다."

"아니, 그러니까 학교는 어디냐고?"

"대한민국에 다닐 만한 대학이 하나 밖에 더 있습니까?"

2009년 대정부 질문 때 이런 말을 하여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박선영[5] 의원 : "마루타가 뭔지 아세요?"

정운찬 총리 : "전쟁과 관련한 포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박선영 의원 : "그럼 731 부대는요?"

정운찬 총리 : "저, 항일 독립군…인가요…

서울대가 그렇게 아무나 가는 그런 대학교였나

한 번은 그 특유의 엘리트의식 때문인지, 대학입시에서 한국사를 영어로 시험을 치르자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했다가 욕만 어마어마하게 먹기도 했다. 본인은 '외국에서 활동할 사람만을 대상으로' '영어과목 내용에 한국사 관련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사를 잘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도였다고 해명했다만, 그렇다 쳐도 상당히 비판받을 요소는 많은 주장이다. 남들 듣기에는 (한국사를 굳이 외국인에게 알려야 한다는 강박을 가진)국뽕과 (그걸 굳이 영어로 시험을 쳐가면서 해야 한다는)사대주의가 결합된 이상한 주장인지라... 진짜 그런 의도였다면 그냥 역사 전문 통번역가를 양성하자고 하는 게 훨씬 나았을 듯.

2.1. 세계 7대 자연경관 사기 논란

자세한 내용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참조.

요약하자면 일종의 대국민 사기극이었다. 이런 사기극에 "7대 자연 경관 선정 범국민 추진 위원장"을 맡았다... 선정 이후 사기 논란이 일자 "제주도가 얻은 광고 효과는 천문학적"이었다고 무려 경제학 교수가 말했다.


  1. [1] 음력 2월 29일
  2. [2] 다만 비슷한 것들이 너무 많이 점유율은 떨어진다.
  3. [3] 경제학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미시는 이준구의 미시경제학, 거시는 정운찬의 거시경제론을 한 번쯤은 접하게 되어 있다. 거시경제론의 경우에는 고유의 수리적 접근 때문에 더 쉬운 설명 난이도를 원하는 사람은 박영사의 김경수, 박대근 교수 저서 저서나 법문사의 김준영 교수 저서로 접근하는 편. 주로 행정고시 준비생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만 사실 행시생들도 경제학 지식이 탄탄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정운찬 저를 처음부터 보는 경우는 드물다.
  4. [4] 이명박 정부가 끝난 뒤 동아일보에서 시리즈로 연재한 '비밀해제 MB5년'에서도 정운찬을 '원포인트 총리'로 표현했다. 다만 해당 링크에서도 언급되어 있듯, 잘 되면 차기 대권 주자로 밀어 주며 박근혜를 견제할 생각도 있었던 모양.
  5. [5] 당시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이었으며 대변인을 맡았던 그 사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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