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

The Rhodes Colossus[1]
로도스의 거상

나는 어제 런던 이스트엔드의 실업자 집회에 가서 '빵을 달라'는 절절한 연설만 듣고 오다가 문득 제국주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우리는 영국의 4천만 인구를 피비린내 나는 내란으로부터 지키고, 과잉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새로운 영토를 개척해야만 한다. (중략) 당신이 내란을 피하려 한다면 당신은 제국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나는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인종이며 따라서 우리가 세계에 많이 거주할수록 인류에 좋다고 주장한다.

- 세실 로즈, 『유언집』

1. 정의
2. 평가
3. 현대의 신제국주의
4. 제국주의에 대한 재논의와 그 반박
5. 식민주의와 구분
6. 실제 있던 제국주의 국가
7. 애매한 국가들
8. '신제국주의'로 지목받는 국가들
9. 제국주의에 피해를 입은 국가들
9.1. 근세 ~ 근대의 제국주의의 피해국
9.2. '신제국주의'의 피해국으로 평가되는 국가들
10. 현재의 제국주의
10.1. 인권 제국주의?
11. 관련 인용구
12. 창작물에서

1. 정의

帝國主義 / Imperialism

한 나라의 경제적/정치적/문화적 지배권을 타국으로 확대하는 사상이나 정책을 말한다. 정치학, 역사학적으로 제국주의에 대한 이론, 혹은 아예 제국주의란 용어의 적용 범위를 어디까지 보는가에 따라 다양한 이론이 존재한다.하지만 영토확장개념으로 본다면 식민주의, 팽창주의와 비슷하다고 볼수 있다. 아테네의 지중해 장악을 통한 패권주의나 알렉산드로스 대왕헬레니즘 제국도 제국주의라는 사람이 있으니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제국주의를 유럽인의 아메리카 발견인 1492년으로 시작으로 보는 경우도 있으며 15세기~18세기까지의 유럽국가의 아메리카 식민지화를 '중상주의적 제국주의', '구제국주의'라 불리며 이후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 시절의 제국주의와 성격이 달라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학계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제국주의'라는 용어는 대체로 18세기 이후 자본주의 열강들이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식민지를 확장하고 자원 공급처 및 판매 시장 역할을 분담시키는 체제를 의미한다.[2] 인종차별, 우생학, 근대 만능주의 등의 사고에 의거해 자신들의 지배를 정당화한 현상이 나타난다. 대체로 제국주의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포함한다.

  • 강압과 무력을 통해 종족적 혹은 문화적으로 전혀 다른 공동체(국가, 민족 등)를 병합. 이를 통해 식민지가 구성됨.
  • 병합 과정에서 고유의 정치 체계를 파괴, 병탄하거나 꼭두각시 형태로만 남겨놓고, 정치적, 외교적 기능 등을 무력화시킴.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지배권을 본국의 것으로 탈취하고 지배 국가의 통치 체계를 이식.
  • 이를 통해 맞이하게 되는 다양한 공동체의 공존 상황에서 지배 국가의 우위를 주장하기 위해 왜곡된 사회적, 과학적 이론을 통해 차별을 정당화.
  • 이 과정에서 피지배민족이 지배민족보다 열등하다는 주장을 넘어, 지배민족의 지도와 교화를 통해서만이 피지배민족 또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이데올로기를 설파.

흔히 오해하는 것처럼 '황제국'이 제국주의의 요건이 아니라는 것에 주의할 것. '제국'은 일반적으로 다민족, 다종족 등 서로 다른 정체성을 갖고 있는 다수의 공동체를 통치하는 하나의 정부 체제를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국주의와 식민지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이다.

2. 평가

타국의 주권 침탈이 기본 전제이기 때문에 피식민 국가들에게서 자발적인 근대화 가능성을 빼앗았기 때문에 온건 민족주의반민족주의적인 인식이 퍼진 지금은 영구 까임권을 얻은 정치 체제이다. 인류 역사 희대 흑역사로 꼽히는 인종차별이 제국주의의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 옹호할래야 할 수 없는 체제이다. 특히 자국에서는 민주주의, 자유주의 사상 등이 크게 유행함에도 '식민지인들은 2류 국민, 혹은 인간이 아니다'라고 하여 각종 권리를 제약한 점은 당대에도 무수한 자아 비판 대상이 되었다.

식민지 경영 행태는 시대마다 열강마다 다른데 스페인 포르투갈은 초기엔 원주민을 대상으로 귀금속을 약탈하거나 노예로 팔아먹은 반면 프랑스는 식민지에 농업이민을 주로했고 영국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식민지 경영으로 원료 수탈 - 자국시장 수요처로 삼았다. 제국주의는 식민지 경쟁이 필연적이다라고 주장한 설은 현재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며 일례로 독일의 경우, 비스마르크 경우는 식민지 경영에 대단히 부정적이었고[3] 빌헬름 2세의 경우 영국을 겨냥한 함대경쟁이 꼭 식민지 뺏는 것이랑은 관계가 없었다. 독일 군부의 주적은 어디까지나 대륙에 있는 프랑스, 러시아였다.

이른바 열강들은 세계에서 단순한 식민지 확장을 목적으로 하여 많은 분쟁을 겪었으며, 세계대전으로 인해 유럽이 황폐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식민지를 유지할 역량을 잃어버렸을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전도사'를 자칭하던 미국과 제국주의로부터의 탈출을 호소하던 소련 등에게 정치, 경제적인 주도권이 넘어가면서 유럽 국가들은 식민지 독립을 막을 힘을 잃었다. 유럽 안에서도 지나친 확장주의 정책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근대의 모순적 이념이 폭발한 아돌프 히틀러의 사례 때문에 인종 차별을 옹호할 여론도 사그라들었다.

결국 1900년대 초반부터 서서히 식민지의 독립이 시작되어[4]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유럽과 중동의 식민지 국가들이 식민지에서 탈피하기 시작하였고, 1945년 이후 일부 옛날 제국주의 국가들의 해체가 시도되어 독립국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마침내 1950 ~ 1960년대까지 대부분의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가 독립하고(이 가운데 1960년은 '아프리카 독립의 해'로 불리기도 한다) 제3세계에 대한 담론이 활발하게 들끓었다.

그러나 유럽의 정치, 경제 체제는 기존 통치 체제를 무너뜨리고 식민지에 투입된 경우가 많았으므로, 대부분의 독립 국가들이 정치적 공백으로 인한 혼란을 겪거나 독재 체제로 이행하는 비극을 겪었다. 아예 서구 열강들이 여전히 정치, 경제적으로 식민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신제국주의종속이론을 참고하면 좋다.

제국주의를 주도한 나라들의 내부 사정은 일부 고위층들만 혜택을 누렸고, 서민들은 궁핍하게 사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과거 산업화와 제국주의가 병행되던 시절을 배경으로 한 올리버 트위스트레 미제라블, 목로주점 같은 유명한 소설만 봐도 하층민들의 처참한 삶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나온다. 현대의 신제국주의도 해외의 값싼 노동력을 쓰느라 본국의 공장들을 모두 폐쇄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데, 결과적으로 서민들 입장에선 실업률과 빈부격차만 높였다고 볼 수 있다.

3. 현대의 신제국주의

현재 타국 주권을 침탈한다는 점이 많은 비판의 대상이 되어, 실제 식민 지배 형태의 고전적인 제국주의는 사실상 설 자리를 잃었다. 그러나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일방적) 종속의 형태로, 그리고 정치적인 측면에서의 내정 개입 등의 형태로 이뤄지는 신제국주의에 대한 담론은 오히려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의 대표적인 '신제국주의' 국가에는 두말할 것 없이 미국, 러시아로 대표되는 군사강국 2개국들과 과거 제국주의 국가였었던 유럽의 국가들, 일본, 중국과 그 외에 인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이 있다. 가끔 일부 사례를 들어 이스라엘, 한국 같은 나라가 예시로 지목되기도 하나 이들은 엄밀히 말해서 신제국주의 국가가 아니다.

냉전 시절 동유럽 국가들에 대한 소련의 개입도 유명하다. 브레즈네프브레즈네프 독트린(또는 제한 주권론)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이것은 사회주의 국가들의(실제로는 소련의) 이익을 위해 개별국의 정황에 개입이 가능하다는 것. 이것이 프라하의 봄에 대한 개입 및 아프가니스탄 전쟁 정당화에 쓰였다. 훗날 고르바초프에 의해 부인당했고 이는 1989년 동유럽 혁명으로 이어졌다.

프랑스의 아프리카 정책도 제국주의로 유명하다. 프랑스는 예전 식민지였던 서부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개입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이들이 독립한 뒤에도 이런저런 정책으로 간섭하고 있다.[5] 이밖에 영국은 프랑스와는 달리 이전 식민지에 대한 개입은 거의 안하는 경우. 또한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다른 나라의 땅을 사서 식량자원을 개발하기 때문에 대가만 지불했지 순 제국주의다'라고 비방하기도 한다.

식량자원 수탈형 제국주의의 경우 대한민국 정부는 아니지만 민간 레벨에서 간혹 문제가 되기도 한다. 2008년 대우 로지스틱스의 마다가스카르 농지구매 사태 역시 민간 차원의 제국주의로 분류된다. 마다가스카르는 이 사건의 여파로 혁명이 일어나 막장국가가 다 될 뻔했다. 자세한 내막은 마다가스카르 항목을 참조. 아예 정권이 뒤엎어질만큼 큰 사건을 일으켜서인지 마다가스카르 민간인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은 영 아니게 되었다. 그외에 정부 차원에서도 이명박 정부 당시의 자원외교 역시 신제국주의적이라는 지적이 일부에서 있었으며,[6] 일부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주장하는 남방 해상 영해 범위가 너무 넓다는 점과 해군이 좁은 영토에 비해 매우 비효율적인 대양해군을 외친다는 점 역시 대한민국도 신제국주의 국가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른 신제국주의 국가들과 달리 대한민국 정부는 신제국주의에는 거의 관심이 없으며, 설령 관심이 있다 하더라도 다른 나라에 대놓고 신제국주의적인 면모를 드러내진 않고 있다.[7]

중국의 경우 아프리카의 다수 국가들에 산업 인프라를 지원해주는 대신 자원을 얻어오는 식의 대외 영향력 행사 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게 다른 나라들에게 "자원 제국주의"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자원에 대한 대가를 정당하게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신제국주의 국가라고 보기는 어렵다. 중국-아프리카 관계 참조. 그리고 식량자원만큼은 결코 손대지 않으며, 중국에서는 활발한 재투자와 화교의 국적 변경을 권장한다. 그러면서도 아프리카 개별국의 정치에는 거의 개입을 하지 않은 덕에 제3세계에서 이미 아프리카의 온갖 내전의 빌미를 제공했었던 옛날 제국주의 국가들의 투자보다 중국쪽의 물자 지원에 대한 인기가 높다는 말이 있다. 중국-아프리카 관계 항목을 보면 최근 들어서 아프리카에서도 반중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다만 이쪽에서의 반중은 단순히 아프리카 토종 부유층과 자본가 계층이 독점하던 산업 시장을 중국의 인프라 지원이 뺏어가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나오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오히려 값싼 중국산 공산품 유입을 반기는 편이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멀리 떨어진 곳 한정으로 타국에 대한 내정간섭을 안하기 때문에 독재국가가 많은 아프리카의 지도층, 즉 독재자들은 중국의 자원외교+지원을 반기는 편이다. 그렇지만 중국은 아프리카의 독재자들 다음으로 아프리카를 쥐락펴락 했었던 아프리카의 자본가들한테 환영받지는 못한다. 아프리카 자본가들에 있어서 중국은 그들의 생존 영역을 침범하는 적대세력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민중들은 값싸고 좋은 중국산 제품의 대거 유입과 중국 자본에 의한 인프라 확대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다. 아프리카 자본가들(특히 다이아몬드 같은 자원을 독점하던 군벌들)의 경우 중국 자본 유입은 매우 짜증나는 일이겠지만, 그들과 관계 없는 사람이면 상관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는 언제까지나 아프리카 등 멀리 떨어진 곳 한정으로, 주변국은 해당사항 없으며, 이들의 정책이 중국에게 안 좋으면 개입했다. 이쪽은 특별히 패권주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례로 베트남이 통일한 뒤 친소정책을 취하자 여러가지로 압박을 가했고, 전쟁도 했다. 현재 대한민국을 상대로 시전중인 사드 관련 협박 및 한한령도 이러한 짓들 중 하나이다. 결국 이러한 폭압적인 패권주의가 원인이 되어 외려 미국이 중국에 반감을 가진 나라들 중 어느 정도 주먹 있는 나라들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인도까지를 아우르는 대중국 방어망을 계획할 수 있었다. 또한 중국이 아프리카를 지원하는 데에는, 보편적 민주주의를 제국주의와 동의어로 보고 증오하는 중국이 아프리카 안 민주화 세력을 박살내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신제국주의로 지목되는 국가들도 본국 내부 상황은 생각보다 좋지 못하다. 과거 산업 혁명과 제국주의가 병행되던 시절에도 그랬듯 그들 국가의 서민층들도 상당히 고통받기 때문이다. 식민지 경영이 그러했듯이 이른바 신제국주의를 지향하는 사업 역시 비용이 많이 지출되기는 매한가지이거니와 그 부가 모든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신자유주의가 병행되는 특성상, 공장 해외이전으로 인한 높은 실업률, 그리고 복지 축소로 인한 빈부격차 등 역효과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도 많다.

4. 제국주의에 대한 재논의와 그 반박

제국주의에 대한 재평가로는 기본적으로 식민지 근대화론이 있으나, 정작 근대화되었다는 피식민 국가의 독립 이후 빈곤상, 주장자의 의도에 대한 의혹, 감정적인 반응 등이 겹쳐 제국주의를 옹호 이론이 아니냐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식민지 근대화론은 어디까지나 조선의 양적인 근대화, 물질적인 근대화만 증명할 뿐이며, 식민지 근대화를 긍정하는 사람들조차 일부 얼빠진 혐한일뽕들만 제외하면 일제의 식민지배 그 자체는 부정적으로 본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제국주의의 대한 수정주의는 경제학 통계학적인 접근에서 시작되었다. 경제적 통계적으로 기존 포스트모더니즘마르크스 사관을 중심으로 한 제국주의 식민지 수탈이론이 실제와는 맞지 않는 것을 증명하면서 비스마르크가 그 시대에 언급한대로 제국주의는 제국에게 이익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는 오히려 제국주의 시대에 식민지의 성장율이 더 높았다는 수치자료와 식민지 경제 의존도가 높지도 않고 식민지의 지나친 미개발로 이익도 별로 없었다는 점에서 식민지의 자원수탈 및 강제적 독점시장 확보라는 이론은 사실상 논파되었다.

니얼 퍼거슨 등의 학자들에 의하면, 제국주의가 전세계에 이익이 되었다면서 그 근거로 공용어(영어와 프랑스어 등, 지배국의 언어) 보급, 철도 등 교통수단 보급, 교육 기회 확대 등을 내세우며 만약 이런 제국이 주는 혜택이 없었다면 제3세계는 무정부상태였거나 지금보다 더 최악의 상황에 이르게 되었을 것으로 여긴다. 즉, 그들은 자신들의 욕구와 상관없이 지배를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차악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참조. 또한, 탈식민지화 이후의 제3세계 국가의 빈곤 문제는 그들 국가의 지도자들이 반식민지, 탈식민지를 내세우면서 행한 사회주의 정책과 부정부패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일례로 프랑스 지배 아래 세네갈은 기존 토후국 지배보다 위생이나 교육이 향상되었다고 주장한다. 프랑스 등이 정복을 위해서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의학 및 교육을 보급시키기는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반론이 가능하다는 걸 볼때, 닐 퍼거슨으로 대표되는 수정주의 및 근대화론 관점이 과연 그렇게 논리적이거나 피식민지의 상황을 고려한 의견인지 의문이 가는 것 또한 사실이다.

첫번째로 식민지 경영이 식민 모국에게 별다른 경제적 이익을 주지 못했다는 반론이 있는데, 그렇다면 왜 계속 식민지를 유지하고 있었을까? 아무도 식민 모국의 지배를 환영하지 않는데 말이다. 선악의 문제를 떠나, '제국주의[8]가 과연 효율적인 정책이었는가'에 대한 논의는 저런 수정주의적 견해로 인해 오히려 더 활발해졌다. 즉 유럽이 식민지를 경영하는 데 든 비용이 식민지에서 얻게 된 비용보다 더 크다는 것이다. 이것은 '유럽이 고비용을 감수하고 식민지의 근대화에 애썼다'는 말이 아니라(실제로 그러지도 않았고), '백인의 의무' 등의 사이비 이론에 휩싸여 유럽 또한 실익도 없는 제국주의 이론을 정당화했으며 게다가 현재도 유럽 국가들은 영국 등 자국 이주자 위주로 커넥션을 구축한 국가 등 극히 일부를 빼면[9] 옛 식민지를 통해 그다지 이익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결국 식민지 국가의 피지배 민족에게도 갖은 고통을 주고 식민 모국도 별 경제적 이익을 못 얻었던 주제에 순전히 자존심 때문에 정신승리하는 찌질이처럼 굴었다는 식으로도 해석된다.

어떤 제국주의도 상당수의 현지 협력자 및 동조자들의 암묵적 묵인없이는 장기간 성공한 사례가 없으며, 예전에 예로 들었던 을사오적, 이완용의 경우 을사조약으로 단순히 보호국으로 전락했을 뿐, 조선의 식민화 자체는 아니라는 반론이 있지만, 이건 말장난일 뿐이다. 을사조약으로 외교권을 뺏고 통감부를 설치해 내정간섭을 시작한 다음, 한일 신협약을 통해 군대를 해산시킨 다음 기유각서로 사법권도 뺏고 마침내 한일병합조약으로 국권을 완전 강탈했다. 마치 서구 열강들이 약소국의 국권을 박탈할 당시에 조금씩 조금씩 국권을 잠식해 들어가다 확실히 식민지로 삼는 과정과 유사하다. 이때 이완용은 이 일련의 과정에 깊이 관여해 나라를 팔아먹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 그때나 지금이나 한국 사람들의 증오를 한몸에 받는데, 이런 사례를 보면 현지 협력자와 동조자가 대부분의 식민지인에게도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근거는 없다.

또한 현지 협력자 및 동조자들은 대부분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내부적 갈등 요소로 인해 생겨나며,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인도의 국민회의를 예로 드는데, 현지 협력자들로 구성된 기관마저 결국 식민지 현지인 민족주의가 강화되고, 1905년 벵골분할령에 반발하는 것을 기점#으로 반영 활동으로 전환하는 것으로도 반박할수 있다.

두번째로 위생이나 교육이 향상되었다는 것 역시 의문스럽다. 프랑스어나 영어 등의 식민 모국 문화의 침투로 인한 전통 문화 말살, 가치관의 혼란과 불평등한 교육과 민족 분열 등 반론의 여지는 많다.

세번째로 제 3국의 빈곤 문제는 제국주의와 무난하고, 식민지 국가 사람들이 못나서 그런 것이라는 주장도 웃기는건 마찬가지. 대표적인 예로 그들은 말리의 모티보 케이타와 탄자니아의 줄리어스 니예레레를 들고 있는데, 사회주의와 영 상관없는 콩고민주공화국 같은 나라들도 처절하게 망했다는 점에서 틀린 말이다. 애초에 우민화 정책중우정치, 독재 등은 사회주의건 자본주의건 가리지 않고 그 나라의 상황에 따라 작용하는 독인 점에서 사회주의를 집어 비판하는 것도 곤란하다. 줄리어스 니예레레의 경우 자신의 경제계획이 잘못되자 그걸 순순히 인정하고 깨끗히 정계에서 물러나 아프리카 대륙으로 제한하자면 개념있는 지도자 소릴 들으며, 탄자니아는 여러 국가가 제 기능을 못하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그래도 안정된 편에 속하는 국가다. 뿐만 아니라 미국이 실컷 민주주의를 심고 다녔다고 해도 제대로 꽃 핀 나라가 몇이나 되던가? 또한 남미와 중동의 각국의 역사를 보면 그 국가 사람들이 정정당당한 민주주의 선거로 뽑은 지도자를 단지 미국의 국익에 반대된다는 이유로 개입해서 갈아치운 사례가 많은데, 그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참고로 첨언하자면 앞서 예로 든 세네갈의 영아사망률은 세계 48위로 높은 편이고 평균수명은 에이즈 문제가 심각하지도 않음에도 56세에 불과하여 미개발국과 다를 것이 없다. 문맹률 또한 60.7%에 달하며 그나마 독립 이후 개선된 게 이 수준이다. 또한 식민 통치 때문에 경제구조가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농업국가[10]라는 기이한 형태로 변해 버렸다.

또한 근대 제국주의가 침투하기 전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부분 지역에서는 국가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족 사이에 살인과 전쟁, 약탈, 학살 행위가 일상적이었다고 하는데, 이는 이른바 '문명국' 이라고 자부했던 서구 열강들도 자주 학살이 벌어졌고. 여기에 콩고같이 식민지 시스템을 이용한 체계화된 학살로 약 1000만명이 레오폴드 2세가 다스리던 20여년 동안 학살당했다. 게다가 아메리카, 아프리카와 함께 제국주의의 피해를 많이 입었던 아시아 지역은 나름대로 국가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5. 식민주의와 구분

식민주의가 꼭 제국주의와 함께 가지는 않는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같은 지역에서 식민자들이 원주민의 토지를 빼앗고 학살해 이들을 소수민족으로 전락시켜 버린 행위는 분명 식민주의지만 이것을 제국주의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칠레와 아르헨티나가 원주민 영토를 강탈하고 그곳에 식민자를 보내 원주민들을 소수민족으로 만들어 버린 것 역시 식민주의라 할 수 있으며, 당시 이 일을 하던 이들도 이 일을 식민화라 하였으나, 제국주의라고 하려면 '국'의 개념을 좀 바꿔야 할 것이다. 반면 미국 같은 나라의 패권주의를 제국주의라 할 순 있으나, 식민자를 대거 파견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것을 식민주의라 하긴 어려울 것이다.

6. 실제 있던 제국주의 국가

실존했거나 현존하는 식민제국 목록

러시아

영국

덴마크

네덜란드

미국

벨기에

스웨덴

독일

스페인

오만

오스만

이탈리아

일본

포르투갈

프랑스

오스트리아-헝가리

아래는 근세~근대 제국주의 국가 목록이다. 따라서 중세 국가인 몽골 제국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식민제국 문서의 목록과 상당수 겹치는 부분이 많으므로 같이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 독일 (독일 제국): 굳이 나치 독일과 제1, 2차 세계대전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독일 제국 시기에도 영국과 프랑스에 비해 늦게 확보했고 그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들에 비해 조금만 얻었지만 아프리카 나미비아, 탄자니아, 토고, 카메룬중국 칭다오 등을 식민지로 보유했었고 영국, 네덜란드와 함께 뉴기니섬을 나누어 먹는 등 생각보다 식민지가 꽤 있었던 편이다. 그나마도 제1차 세계대전 패배로 잃어버려서 그렇지, 이런 면모를 보면 독일 제국 시기에도 독일은 확실한 제국주의 국가였다. 게다가 독일 제국은 당시 조금 뿐이던 아프리카 식민지 지역(나미비아탄자니아 등)에서 현지 흑인 토착민들을 상대로 무임금 노동, 유혈진압, 인권 탄압, 학살 등을 빡세게 펴 국제적으로 까인 전례도 있다. 더 갈 것도 없이 두 번의 세계대전 역시 이들의 제국주의적 팽창욕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 망했다. 하지만 세계대전 두 번 다 털렸는데도 지금도 강한 편이니 함정. 게다가 나미비아 헤레로족 학살, 탄자니아 마지마지 반란 유혈 진압등 이 쪽도 식민지에서 저지른 범죄 행위들이 많다.
  • 러시아 (러시아 제국): 몽골(킵차크 칸국) 지배를 200년 동안 받았으나, 독자적으로 힘을 키워 몽골을 몰아낸 뒤에는 옛 지배자 몽골에 버금가는 팽창주의를 선보였다. 원래는 모스크바 지역에서 몽골 지배자들에게 조공을 바치던 소규모 공국 중의 하나였으나[12] 이반 뇌제가 다스리던 16세기 말부터 팽창을 시작하여 한때 자신들을 지배했던 몽골 세력을 모조리 정복, 흡수하고,[13] 북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이란 일부 지역과 만주, 청나라 북부, 북미 대륙 서해안(지금의 알래스카 일대)까지, 대영제국 다음으로 크고 아름다운 제국을 건설했다. 프랑스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몰락과 함께 러시아가 러시아 제국으로 본격적으로 강력해진 19C 초반 이후 20C 초반까지 대영제국의 가장 강력한 견제 대상이었다. 20C 초반 이후에도 20C 후반까지 소련으로 최전성기로 소련 멸망 전까지 위용을 떨쳤다. 소련 시기엔 사회주의 이념과 혼합시킨(물론 원래의 사회주의 이론에서 많이 어긋나고 변질되어버린 것이다.), 제국주의와는 조금 다른 형태로 패권을 가졌었다.
  • 미국: 미국 독립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 하나가 미국인들의 팽창욕 때문이었다. 식민지 시절 영국은 전비부담으로 인디언과 충돌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미시시피강 이서로 식민지인들이 진출하는 것을 막았는데, 이에 대한 불만이 미국 독립전쟁의 한 원인이 되었을 정도로 미국은 호전적인 시작을 보였다. 미국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자마자, "개척"의 이름으로 엄청난 "미개한" 인디언 부족들을 침략했고, 이때 직접적으로 살상하거나 재이주 과정에서 죽은 원주민들이 적지 않은 수라고 알려져 있다.[14] 심지어는 옛 주인인 영국 땅에도 눈을 돌려, 영국이 나폴레옹 전쟁으로 유럽에 묶여 있었을 때, 영국령 캐나다까지 털려고 깊숙히 몬트리올까지 진출했다가 역관광당했고, 그 여파로 워싱턴 DC도 점령당하고 백악관이 불타기도 했다.[15] 이후 당시의 킹왕짱 영국이 버티는 캐나다는 GG치고, 혁명으로 어수선한 멕시코 땅에 눈을 들여 현재의 텍사스, 뉴멕시코, 유타, 캘리포니아, 콜로라도에 이르는 방대한 영토는 전쟁으로 병탄했다. 태평양까지 진출한 미국은 매슈 페리 제독의 흑선내항시모노세키 전쟁으로 적극적으로 일본에 개입하려 했으나 미진하여 실패하고 이어 스페인으로부터 쿠바나 괌, 필리핀 등을 삥 뜯으며 하와이를 병합하는 제국주의적인 면모를 보였다. 필리핀에서 학살한 원주민들만 수십만에 달하며, 당시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이 스페인 제국주의를 비난했다가 미국도 다를 거 없다며 극렬히 비난했다. 19세기에 미국은 먼로 독트린를 제창해서 유럽국가가 남북아메리카 문제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정작 미국은 라틴아메리카에 개입을 일삼았다. 다만 중동 지역의 경우는 사정이 좀 복잡한데, 이스라엘을 지원해줘서 대부분 국가들이 반서방으로 변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 자신의 삽질 등으로 인한 국제적 비난 때문에 거리를 두고 대신 반서방이라고는 해도 최소한의 합리성이 유지되는 이란을 끌어들여 사우디 등 수니파를 견제하려 하고 있다.[16]
  • 벨기에 (벨기에 식민제국): 본국 영토의 80배에 달하는 콩고를 집어삼켰는데, 당시 제국주의 국가들도 비난할 만큼 잔혹한 통치를 펼쳤다. 워낙 콩고 지역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켜서 21세기인 지금에도 그 지역에는 여러 문제가 끊이지를 않는다. 다만 벨기에 자체는 식민지로 얻은 게 별로 없다. 왜냐하면 이 콩고를 집어삼킬 때, 마왕 레오폴드 2세가 자신의 사유지로 집어삼키는 정신나간 짓을 저질렀다가 극악무도한 만행이 만천하에 드러나자 이를 국가에 반납했기 때문이다. 정작 벨기에 정부가 직접 콩고 및 부룬디, 르완다 등을 지배할 때에는 다른 제국주의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통치했다.
  • 스웨덴: 덴마크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존재를 잘 모르는 식민제국이다. 지금의 델라웨어지역에 니아 스벤스카(Nya Svenska, New Sweden), 즉 신 스웨덴이란 이름으로 식민지를 개척한 적이 있었는데, 이웃에 있던 네덜란드 개척민들에게 모조리 삥 뜯기고 쫓겨났다. 이 밖에는 카리브 지역의 섬들을 소유한 적이 있었고, 가나 해안 등지를 점령했다. 인도에 영토는 없었지만 자체적인 동인도 회사를 가졌었다. 또한 유럽의 웬만한 강대국들이 다 그렇듯이 핀란드와 같은 주변국 뜯어먹기는 기본 옵션이었다.
  • 스페인 (스페인 제국): 포르투갈보다는 훨씬 낫지만 큰 차이는 없는 신세이다. 역시 대항해시대를 빨리 개척해 오스만 투르크를 꺾고 포르투갈도 합병했지만, 현실은 나중에는 영국한테 식민지 무역의 이익도 삥 뜯겼던 신세. 라틴 아메리카는 브라질을 제외하고 거의 스페인이 먹었고 서사하라 지역과 적도 기니도 지배했다. 참고로 이 스페인 제국은 가는 곳마다 땅을 개판으로 만든다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스페인에 점령당했던 지역들 대부분은 아르헨티나나 칠레, 우루과이, 코스타리카등 중앙, 남아메리카의 몇몇 백인계 국가들을 제외하면 아직까지도 후진국이나 중진국 수준에 멈춰있다.[17][18]
  • 영국: 일명 대영제국. 이 분야의 끝판황제. 당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릴 만큼 전 세계의 무려 4분의 1의 광대한 식민지를 가졌다. 거기다가 영국은 당시에 개척한 미국이나[19], 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는 식민지가 아닌 자국 영토라는 개념으로 개척했다. 거기다가 당시에는 인도가 자국 영토였다. 식민지 다 빼고 여기만 해도 엄청나게 크다. 이후 19C~20C 초반에 프랑스의 추락과 나폴레옹의 몰락 이후 러시아가 강력해지자 당시의 러시아 제국과 가장 강한 대립각을 세운다. 세계대전세계 대공황 사태를 겪으면서 몰락했다. 영국의 제국주의적 행태는 인도에서 가장 잘 나타났는데, 영국지배 아래 인도에서 주기적으로 기근이 발생했고, 1943년 마지막의 대기근에서는 500만 가까이 사망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는 대약진운동이나 홀로도모르 못지 않은 참혹한 것이었다. 다만 2차대전 이후에는 식민지를 순순히 독립시켜 주는 등 끝마무리는 그럭저럭 잘 하기는 했다. 물론 다 잘 끝난건 아니고, 케냐가 독립하려고 할때 군대를 동원해 식민지 독립운동을 유혈탄압, 학살하는 실책을 보이기도 했다.[20]
  • 오만 (오만 제국): 지금은 석유 수출과 관광업으로 돈 벌어먹는 중동의 조용한 나라지만 한때 파키스탄 카라치, 아라비아 반도부터 모잠비크까지 인도양을 주름잡던, 페르시아, 오스만 제국과 서아시아를 삼등분했던 꽤나 잘나가는 국가였다. 하지만 식민지에 대한 취급이 가혹하고 악랄한 편이어서 한때 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탄자니아아랍에미리트, 케냐, 소말리아, 모잠비크 같은 아프리카, 중동 국가들에서는 지금도 오만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포르투갈, 스페인과 함께 노예 무역으로 매우 악명이 높았었다. 다만 이들은 이후 이란 세력에 의해 위축된 이후에는 영국의 보호국으로 전락하면서 제국주의의 가해자에서 피해자 포지션으로 떨어졌다.
  • 터키 (오스만 제국): 과거 문서에서는 오스만 제국을 마치 근대 제국주의 국가처럼 서술해 놓았지만, 오스만 제국은 해체 직전까지도 속주를 완전히 장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애초에 오스만 제국의 통치는 정복지의 현지 지배세력중 협력하는 자는 기존의 권리를 인정해주고, 그렇지 않은 세력만 갈아버리는 식으로 급속도로 팽창할 수 있었고, 제국의 피정복민은 각자의 종교에 따라 '밀레트' (공동체)로 분류하여 서로 다른 법으로 통치했다. 정교회 밀레트는 교회법이, 무슬림 밀레트와 유대인 밀레트는 각자의 율법에 기반한 법으로 운영되었으며, 세금제도도 각 밀레트마다 다르게 적용되었다. 아르메니아 학살 문제또한 해당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극단적인 튀르크 민족주의 뿐만 아니라, 지방의 영향력을 거의 갖추지 못한 오스만 제국 중앙정부와 현지 유력가들의 불협화음 또한 문제되었다. 물론 오스만 제국이 근대 제국주의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면이 없지는 않지만 600여년간 지속된 오스만 제국의 역사에서 이는 반동군주로 평가받는 압뒬하미트 2세의 통치시기 이후 1차 세계대전시기까지의 이야기이다. 동유럽국가와 아랍권 국가에서 오스만 제국에 대한 '억압자'로서의 이미지는 다른 문제로, 민족주의시대 이후 이들이 독립할 무렵, 그리고 신생 독립국가가 형성된 이후 신생국가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설정한 이데올로기적 설정이며, 21세기 들어와 오스만 제국의 다문화성, 지방통치에 대해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피지배국들에 대한 지배도 절대 온건하지만은 않았고, 피지배국 속주 내부에 민족, 종교간 분열을 조장하며 통치하기도 해서 과거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지역들은 불가리아그리스, 요르단처럼 일부 정치적으로 안정된 국가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민족, 종교 분쟁들이 끊이지 않는 화약고들이 많다.
  • 쿠를란트-젬갈렌: 현 라트비아 지역에 존재했던 공국. 폴란드-리투아니아의 봉신국이었다. 1651년, 1654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에 있는 섬들을 식민지화하였다. 그러나 공국의 역량적 한계로 식민지를 오래 유지하지는 못했다. 공국은 종주국인 폴란드-리투아니아가 주변 열강에게 분할되어 해체될 때 같이 멸망하였다.
  • 포르투갈 (포르투갈 왕국): 제국주의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르게 몰락한 사례. 대항해 시대를 가장 먼저 열고[21] 가장 처절하게 몰락했다.[22] 기술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영토도 별로고 내세울 게 없다. 애시당초 신대륙에서의 이익도 제대로 얻어먹은 건 스페인이지 포르투갈이 아니며[23], 인도네시아같은 경우는 자기보다 훨씬 작은 네덜란드에게 털려먹히고 다른거 다 줄테니까 티모르섬 반쪽만 남겨달라고 비는 찌질한 모습도 보여줬으며, 20세기에 인도가 독립한 후에도 옛날에 조차한 고아지역을 계속 지배하려고 하다가 인도군에게 참패하고, 주둔군 수천명이 포로가 되는 굴욕을 당했다.[24] 또한 1970년대에 앙골라, 모잠비크, 기니비사우 등 독립하려는 아프리카 국가에 공산주의 제재를 핑계로 군대를 보내서 한바탕 전쟁을 치룬 적도 있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포르투갈은 산업혁명 이전인 18세기에 몰락해서 일반적인 제국주의 국가라고 보기에는 힘들지만 인도양과 브라질을 지배하던 식민 지배자였다. 거기다 브라질로 원래 있던 국민들마저 대거 이탈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 프랑스 (프랑스 식민제국):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남은 몇 안 되는 전통제국주의 국가.[25] 영국과 가장 치열하게 땅따먹기 경쟁을 벌였고 지금도 전세계에 속령이 있으며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구 식민지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본국에서는 자유와 평등, 그리고 민주주의를 외쳤지만, 정작 지배하는 식민지에서는 가장 악독한 지배자 중의 하나였다. 서북 아프리카의 지역과 인도차이나 반도, 기아나를 먹고 청나라를 삥뜯기도 했다. 나폴레옹의 몰락과 영국, 독일(당시의 프로이센), 오스트리아-헝가리 등의 공격과 견제를 겪으면서 잠시 휘청도 했지만[26] 제1차 세계대전에서 다시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피해 역시 많이 입었다. 많은 식민지 독립운동가들을 프랑스에서 직도입한 길요틴(단두대)로 참수했던 나라다. 게다가 제2차 세계 대전까지 겪으면서도 순수히 물러나지 않고 베트남알제리[27] 같은 식민지들에서 일어나던 식민지 독립 운동을 을 일으켜 억누르려다 국제사회 여러 나라들로부터 욕만 얻어먹으며 오히려 패배만 당하고 본토에서 알제리와 베트남,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식민지 지배를 고집하던 제4공화국 정권이 붕괴되고 나서야 이들 식민지들의 독립을 인정하고 물러났다. 게다가 프랑스의 식민정책은 악랄하고 폭압적이기로 악명 높아서 과거 프랑스의 식민통치를 겪었던 국가들은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같은 북부 아프리카의 아랍계 국가들이나 베트남등을 제외하면 아직도 경제적, 정치적으로 가난하거나 내전, 쿠데타, 독재 등 국가로서 제 기능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들이 상당한 실정이다.

7. 애매한 국가들

실제로 근대적인 제국주의 국가들은 아니지만 한때 역사적으로 패권주의, 제국주의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거나 과거 패권국가였으나 이후 처지가 뒤바뀌어 피해국, 약소국으로 전락하거나 몰락, 멸망한 국가들은 여기에 표기할 것.[28]

  • 멕시코 (아즈텍 제국): 아즈텍 제국은 중남미에서는 고도로 발명된 문명을 갖고 있었지만, 이 문명은 주변 종족들의 피와 땀을 착취하여 이루어졌다. 거기에다가 주변 민족들을 포로로 잡아다 대규모 인신공양을 벌였기에 주변 부족들에게는 실로 치떨리게 만드는 대상이었다. 실제로 아즈텍이 벌이는 깽판과 만행에 이골이 난 주변 부족들은 스페인 정복자들이 도래하자 쌍수를 들고 일어나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아즈텍 제국의 멸망에 이바지하였다.
  • 모로코: 수도 라바트 등 영토들 대부분은 프랑스에게, 이프니, 타르파야 등 일부 지역은 스페인에게 점령되어 식민지가 되었지만 그 이전에는 16세기 말 사드 왕조 시기 톤디비 전투에서 현 말리 땅에 있는 송가이 제국을 공격해 멸망시키고 팀북투 등지까지 지배했다. 1956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뒤에는 스페인과 알제리 등 여러 나라들을 때려 영토, 국경선을 늘리기까지 했었으며 1975년에는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서사하라인민 러쉬로 집어삼키고 모로코 장벽을 만드는가 하면 세우타멜리야 등 스페인이 통치하고 있는 북아프리카의 일부 해외 영토들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패권주의적인 마인드를 보이고는 한다. 다만 서사하라는 영토 일부분이 한때 모로코 영역권이였던 시절도 있어서 일방적으로 깡패짓이라고 비난하기에는 역사적, 정치적으로 상당히 복잡하다.
  • 미얀마: 영국의 식민지가 되긴 하였지만 이 쪽 역시 태국과 라오스 등 여러 동남아 나라들을 공격하기도 하고 영토를 확장하는 등 패권주의적인 면모를 보였다. 게다가 영국의 식민지배에서 독립한 뒤 다수의 버마족이 카친, 로힝야 등 여러 소수민족들을 억누르고 지배자처럼 군림하면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었다. 다만 카친족이나 로힝야족 같은 경우는 과거 미얀마가 영국 식민지였을 시절 영국의 식민지배에 협조해 버마족의 농지를 빼앗으며 버마족들을 핍박하던 가해자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애매하다.
  • 베트남: 프랑스 식민지가 되긴 하였지만 이쪽도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와 함께 전통적인 동남아시아의 패권국이였고 소수민족 탄압은 기본이고 현 베트남 중, 남부에 있던 참파를 멸망시키고 라오스 대부분을 점령하였으며 캄보디아에서 메콩 강 하구 지역을 빼앗고 캄보디아 자체를 잠시 점령한 적도 있었고 근대화도 성공할 뻔했다. 물론 프랑스의 식민지가 된 이후에는 제국주의의 피해자가 맞지만 독립, 베트남 전쟁 이후에 캄보디아를 점령해 괴뢰정부를 세운 적도 있었다.[29] 왜 자꾸 캄보디아만 괴롭혀
  • 세르비아: 오스만 제국 시기 터키에게 침략을 받아 나라가 멸망당해 19세기까지 터키의 지배를 받은 이력이 있었지만 중세 세르비아 제국 시절 발칸반도동유럽 전체를 지배한 적도 있었으며 터키로부터 독립한 뒤 슬라브주의, 대세르비아주의를 앞세우며 세르비아-불가리아 전쟁, 발칸 전쟁등을 일으켜가면서까지 불가리아등 여러 발칸반도 주변국들과 오스만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등과 대립하였고 제1차 세계 대전 역시 세르비아 청년이 세르비아 청년이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처를 쏴 죽이면서 발생한 일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발칸반도의 여러 슬라브족들을 통합하여 유고슬라비아를 세웠으나 되려 유고슬라비아 안의 다른 여러 나라들을 피지배국처럼 대하며 오히려 강압적인 지배국처럼 굴었고 결국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스타샤의 세르비아인 학살과 냉전시대 이후 동유럽 역사상 잔악한 전쟁인 유고슬라비아 내전으로 이어져 특히 유고 내전 당시 세르비아가 저지른 인종 학살과 각종 전쟁범죄 행위들은 현재 국제사회로부터 세르비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크게 박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 같은 경우는 서양 열강들의 과도한 식민지 경쟁과 세력확장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터진 측면도 있어서 세르비아의 일방적인 잘못이라고 하기엔 많이 애매한 면이 있다. 또한 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유고슬라비아의 통합/형성 과정 또한 당시 오헝제국령이었던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보스니아가 제1차 대전 종전 후 이들 지역들을 합병하려던 이탈리아의 위협에 맞서 자발적으로 세르비아로의 흡수 통합을 선택한 전적도 있었기 때문에 세르비아가 무력으로 타국을 침략/합병해 영토를 확장하여 만들어낸 국가라고 하기에는 많이 애매하다. 자세한건 유고슬라비아 문서를 참조.
  • 오스트레일리아: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고 이후 영연방 국가로 독립했지만 실상 오스트레일리아의 실체는 내부 권력을 장악한 백인 집권층들이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원주민인 에버리지니들을 학살하고 탄압하고 강제로 영토를 뺏아 추방시키며 다수의 유럽계 백인들이 제국주의 지배국처럼 군림하며 소수의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을 식민지배국의 피지배민들처럼 억누르던 국가였었다. 어찌나 탄압 강도가 잔인했던지 태즈메이니아 등 몆몆 지역의 원주민 종족들은 멸종되기까지 했었고 아예 원주민 개화 정책이라는 명목으로 원주민 어린이들은 부모와 강제 격리시키는 만행도 저질렀었다.
  • 에티오피아: 위의 근대시대 이집트로부터 침공을 받았고 이탈리아 왕국으로부터 2차례 침공을 받고 이탈리아가 2번째 침공에서 에티오피아를 점령하기 전에는 아프리카의 유일한 사실상 독립국이였다. 그러나 현재의 에티오피아 영토는 메넬리크 2세 때 근대화 이후 정복 후 완성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쪽도 제국주의적 면모를 보인다. 게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에리트레아를 강제합병하면서 에리트레아를 수십년에 걸친 독립전쟁을 치르게 만들었다.
  • 이라크: 흔히 이라크 하면 영국과 미국에게 식민지배와 전쟁등으로 쥐어터지던 중동의 약소국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슬람 문명 시절 중동 일대를 휘젓으며 여러 이민족들을 정복, 병합시키기까지 했으며 1980년대에는 이란을 상대로 이란-이라크 전쟁을 일으키는가 하면 1990년 식민지 시대 영국이 잘라간 옛 영토를 수복, 통일을 한다는 억지 주장을 앞세워 이라크와는 역사적으로 쌩판 다른 나라였던 쿠웨이트를 침략, 강제병합하여 걸프전쟁을 유발하는 등 가해자의 이력도 있었다. 다만 쿠웨이트 같은 경우는 현재 쿠웨이트 땅인 중동 페르시아만의 해안 영토 일부 지역(현재 쿠웨이트 북부 지역)이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쿠웨이트 등 중동 일대 국가들이 영국, 프랑스등 서구 열강의 식민지로 전락하기 전 한때 이라크 영역권이였던 시절도 있어서(이라크가 차지하고 있던 이라크 남부 지역 해안 영토의 절반을 영국이 잘라 쿠웨이트에게 넘겨버렸다.)무조건 깡패국가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측면도 있다.
  • 이집트: 맘루크 왕조가 멸망한 뒤 오스만 제국의 속령이었으나 무함마드 알리가 헤디브(총독)에 취임한 뒤 맘루크를 숙청하고 서양과 접촉을 통해 근대화를 추진하고 군사력을 강화해 오스만 제국의 헤자즈와 시리아를 침공해 반독립 상태가 된다. 그 후 이집트는 현재의 남수단을 포함한 수단 지역을 병합하고 동아프리카까지 원정을 감행했다. 그러나 지정학적 위치[30]남북전쟁 이후 주요 산업인 면화 미국 면화에 밀려 경제적 어려움에 빠져 반란을 진압한 영국에 의해 보호령이 되었다. 하지만 다른 식민지에 비해 상당히 독립적인 위치였고 1936년 말뿐이긴 하지만 독립을 하고[31] 한때 적이었던 영국과 바로 편을 먹어 수단을 탄압하기 시작한다. 1차 수단 내전에서도 영국과 함께 정부군을 동원해 민족주의자들을 탄압했다. 남수단 입장에서는 만악의 근원이라고 할만한 나라인데 남수단이 수단과 한 나라로 묶이게 된 것은 이집트 때문이고 남수단 지역에 있던 여러 민족들이 한 나라로 묶여 독립한 뒤에도 내전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인도네시아: 네덜란드의 식민지가 되긴 하였지만 이 쪽도 슈리비자야, 마자파히트 왕조 시절 수마트라와 자바, 보르네오, 술라웨시, 말레이반도등 동남아시아 남부 일대를 지배하던 패권국이었다. 게다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네덜란드의 식민지배에서 독립한 이후에는 아체와 서파푸아, 동티모르를 강제점령, 탄압하기까지 했으며 1960년대에는 말레이시아가 차지하고 있던 보르네오 섬의 북부 지역 영토들을 뺏어 먹으려고 이웃나라인 말레이시아와 전쟁을 벌이기도 했었다. 현재에도 동남아시아의 강국이라는 지위를 악용해[32]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들의 내정에까지 간섭하고 압박하는 등 패권국 행세를 하고 있다.
  • 중국: 흔히들 중국 하면 청나라 말기때 아편전쟁청일전쟁으로 홍콩, 마카오, 칭다오, 대만, 연해주 등을 영국이나 포르투갈, 독일, 일본, 러시아 등에게 빼앗기고[33] 일제에게 군사적 침략까지도 받는 등 역사적인 이유로 제국주의의 피해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과거 청나라나 명나라, 당나라, 위나라, 한나라 등 왕조 시대부터 꾸준히 자행해 온 중앙아시아일본, 베트남, 한국, 동남아시아 등 주변국들과 여러 중국 안의 소수민족들에 대한 침공 및 합병이나,[34][35] 거슬리거나 적대적인 이민족에 대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추방과 대량 학살 등 근대적 의미의 제노사이드에 가까운 인종 청소, 다분히 근대 제국주의 국가를 연상시키는 청나라 시기의 병합 및 팽창 정책[36] 그리고 제국주의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한 사상인 패권국가 등을 이유로 사실상의 제국주의 국가로 보는 시각도 많다. 중국사를 보면 침략만 받고 패배만 했다는 오해랑 달리 실상은 초강대한 국력으로 주변 이민족들을 제일 많이, 분쇄했다. 한족 정체성 형성이 시작된 한나라 때부터도 팽창을 시작, 학살이나 강제 이주 등의 규모가 달라 베트남 민족만 해도 중국 대륙에 있다가 중화 제국들의 핍박에 살아남기 위해 지금의 베트남 땅인 인도차이나 반도 동남부 지역 일대까지 도망갔다.[37] 그리고 지금은 아편전쟁, 청말기때 영국과 일본, 포르투갈, 독일, 러시아등 열강들에게 땅과 이권을 뜯기던 때와 달리 군사력이 많이 신장되어 지금은 미국, 러시아 바로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 지금도 국제 사회가 이런 형태가 아닌 힘의 논리가 지배적인 사회였다면 지난 역사처럼 중국 영토에 있는 많은 민족들이 완전한 한족화가 진행되거나 소멸하였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 캐나다: 한때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였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민가고 싶어하는 나라 1순위로 뽑는 선진국이지만 실상 캐나다의 실체는 북아메리카 대륙에 살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미국처럼 영국과 프랑스에서 건너온 백인들이 몰아내어 그 일대 영토들을 차지하면서 건국된 나라였다.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지배국에서 건너온 다수의 백인들이 정치,
경제등 권력 해게모니를 장악하여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피지배민처럼 지배하는가 하면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정책도 온건하지가 않아서 위에 언급된 오스트레일리아처럼 원주민 어린이들을 부모와 강제 격리시키고 백인 기숙학교에 강제로 밀어넣어 원주민의 언어, 문화를 말살시키려는 강압적인 동화정책을 쓰기도 했었다.
  • 폴란드: 보통 폴란드 하면 러시아와 독일, 오스트리아 등 열강들에게 영토들이 뜯겨 식민지 지배를 당하고 제2차 세게대전 당시 나치 독일 군대에게 침공, 점령까지 받는 등 동유럽의 약소국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독립국 시기에 동유럽과 중부 유럽 일대를 평정한 패권국이었고 러시아를 휩쓸어 항복을 받아내기도 하였으며 과거 폴란드-리투아니아 시절에 카리브에 진출하여 섬 몇개를 정벌하고 지금의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뉴 쿠를란드라는 이름으로 본부를 세우기도 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본토가 얻어맞음으로써 식민지를 몽땅 잃은 눈물결고 그지없는 역사가 있었다. 다만 이는 속국 쯤 되는, 지금의 라트비아 지역에 위치했던 쿠를란드 공국을 내세워서 식민지를 경영한 것이기 때문에 식민 제국으로 보기에는 좀 애매하다는 평가도 있다. 게다가 러시아 혁명,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러시아와 독일의 식민지배에서 해방,독립된 이후에 폴란드는 언제 다른 강대국들한테 지배당한 역사는 다 잊은채 소비에트-폴란드 전쟁에서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 영토들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뺏어먹고 뮌헨 협정으로 체코 영토인 톄신을 체코에게서 뜯어 자국 영토에 병합하는 등 그냥 빼도박도 못하는 제국주의 국가 취급이다. 그러나 뮌헨협정 당시 폴란드의 톄신 병합과 폴란드 독립 이후 폴란드와 소비에트 러시아 사이에서 벌어진 소비에트-폴란드 전쟁의 경우 폴란드를 일방적인 제국주의 국가로 취급하기에는 상당히 무리한 시각이라는 견해도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밑의 내용을 참고할 것.
  • 페루 (잉카 제국): 스페인에게 전신인 잉카 제국이 침략당하고 황제는 사형당하고 스페인의 식민지로 전락하는 등 다소 안습한 역사를 갖고 있지만, 그 이전의 잉카 제국은 주변 안데스 산맥의 민족들을 정복하여 지배한 명실상부한 남아메리카의 깡패 국가였다. 잉카에게 정복안된 몇 안되는 민족이 마푸체인데 이들에겐 백인이나 잉카 제국이나 똑같이 침략자였다. 정복자들에게 여자를 바치거나 강제노동은 기본 옵션이고 기분 내키는 대로 강제이주까지 시켰다. 당연히 잉카 제국의 이런 폭압적인 지배를 주변 민족들은 좋아하지 않았고, 에콰도르 같은 데서도 황제가 직접 참전하여 봉기군을 학살하기도 했다. 당장 한 줌밖에 안 되는 숫자로 침공한 스페인의 잉카 정복은 전술적 차원에서는 토착민에 대한 소수정예 콩키스타도르의 압도적인 기술적, 군사적 우수성으로, 전략적 차원에서는 제국에게 억압받던 피지배 민족이나 조공을 바치던 부족을 적절히 선동하여 잉카에게 저항하게 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심지어 스페인의 지배에서 독립해 페루로 독립한 이후에도 예전 잉카 제국 시절의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국경, 영토 문제로 콜롬비아에콰도르 등 이웃 남미 국가들을 상대로 전쟁까지 벌였다.[38]
  • 태국: 태국은 다수가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스페인, 미국, 포르투갈 등 서방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로 전락할 당시 서방의 식민지 침략을 안 받고 제국주의 시대 당시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주권을 지킨 국가로 남으며 제국주의의 만행과는 전혀 무관한 나라로 생각하기 쉬운데 서방 열강들의 동남아시아 식민 침탈 이전 태국의 실체는 캄보디아나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변국 여러 나라들을 침략하고 멸망시키고 정복하는 등 잔악무도한 동남아시아의 패권국가였다. 심지어 주변 여러 나라들을 쳐들어가면서 민간인 학살 등 온갖 잔학 행위를 일삼고 침공한 나라들의 왕과 왕비, 공주, 왕자, 궁녀 등을 죽이거나 노예로 삼거나 강간까지 저질렀을 정도.[39] 다만 근대 제국주의 시절에는 동남아 국가들을 식민화하였던 영국과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같은 서양 강대국들로부터 꽤나 내정간섭과 압박을 받았고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일본의 강압적인 위협에 반강제적으로 추축국에 가담했던 시절도 있었던 만큼 이 시기에는 명백한 제국주의의 피해자가 맞다.
  • 헝가리: 오스만 제국,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를 받았으나 오스트리아로부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라는 이름으로 오스트리아와 동군연합을 하여 자치권을 얻자 동유럽 일대에서 폭정, 착취를 일삼기도 했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추축국에 가담해 발칸반도와 동유럽 일대에서 학살까지 자행한 이력이 있었다.

8. '신제국주의'로 지목받는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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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러시아 등 서방 국가들: 이들은 옛날 식민제국들과 대부분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프랑스의 사례가 유명하다. 서아프리카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프랑스의 입김이 아직까지도 유효해서 아프리카 대륙에서 손뻗고 있는 중국도 함부로 개기지 못한다고 한다. 마다가스카르 혁명 당시에는 개막장 정치인들의 싸움을 보다못한 프랑스 정부가 직접 나서서 당장 다 닥치지 않으면 원조 끊고 입국 불허하겠다고 나서서 주요 인물들이 다 데꿀멍한 전적도 있다. 미국이야 뭐 말할 것도 없이 전세계의 패권을 휘어잡고 있다. 다만 트럼프가 집권하면서 패권을 행사하는것에서 우리나라 안에서 잘 먹고 잘 살자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영국도 마찬가지로 아직도 전 세계에는 영국 여왕을 국가원수로 모시는 나라가 상당히 많으며, 네덜란드도 퀴라소, 아루바를 비롯하여 아직 해외에 영토가 많고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수리남스리랑카 등 과거 식민지였던 나라들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40] 이탈리아도 이전 버전에서는 신제국주의와는 거리가 멀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이탈리아에서 독립한 리비아에서 석유 장사를 독점하려다 서방에 친화적인 왕정 정부를 군사 쿠데타로 몰아내고 집권한 카다피에게 저지당한 전적이 있다. 알바니아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편이고. 벨기에도 옛 식민지에 끼치는 영향력이 많다고 한다. 아예 르완다 내전에서는 르완다에 군사적 개입을 요청했다가 "그 지경까지 만든 게 누군데?"라는 대답만 돌아오자 직접 소규모의 군사 개입을 했다가 왕창 깨치고 돌아온 적이 있다. 스페인이야 말할 것도 없이 아직도 과거 식민지였었던 중남미의 여러 나라들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포르투갈 역시 브라질을 제외한[41] 과거 식민지였던 앙골라나 기니비사우, 모잠비크, 동티모르 같은 국가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독일 역시 1차대전 이후 거느렸던 식민지들 대부분을 연합국들에 의해 상실하면서 식민지들을 잃었고, 2차 대전, 냉전 이후에는 사실상 일반적인 경제 대국 및 냉전시대때 대소련 전선 대치 국가로 바뀌면서 탄자니아, 나미비아, 토고, 카메룬,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나우루 같은 과거 식민지였던 아프리카오세아니아 국가들에 대한 내정 간섭 및 영향력 행사를 할 기회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신제국주의 국가는 아니라고 이전 버전에서 서술된 적이 있었으나 과거 식민지를 거느렸던 다른 서방 국가들처럼 한때 식민지였던 나미비아나 탄자니아, 카메룬 같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경제지원과 군사 지원도 매번 하는 등 과거 식민지였던 국가들에 끼치는 영향력이 아예 없지는 않으며[42], 러시아의 경우에도 1991년 소련 붕괴 이후에도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등의 한때 과거 소련에 속해있었던 국가들과 독립국가연합으로 손잡고 영향력을 점점 넓히고 있다. 또한 조지아몰도바 같은 옛 소련권 국가들 내부의 압하스남오세티야, 트란스니스트리아같은 지역들의 분리 독립 분쟁을 유발하거나, 우크라이나 내전 등에 개입하고 크림 반도를 병합하는 등 서방의 전통적 제국주의 국가들이나 중국과 비교했을때 절대로 그보다 덜하진 않은 엄연한 신제국주의 국가이다.[43] 덧붙이자면 상임이사국이 총 5개인데, 이 국가들이 상임이사국중 4개이다! 참고로 이들 국가들 대부분은 구 식민제국 시절 저지른 범죄를 아예 인정하지 않는다.이 분야의 선구자 영국, 프랑스 물론 이들 국가들도 식민지였던 국가들과의 관계를 고려해 식민지 지역에서 저지른 범죄 행위에 대해 가끔씩 시인하거나 사과하는 경우도 있으나[44] 대개는 오히려 부정하려 드는 편이다.
  • 중국: 동아시아 전역을 세력권에 넣는 것을 목표로 사실상 제국주의를 추진 중인 국가이다. 물론 중국-아프리카 관계 등의 사례를 들어 내정불간섭을 이유로 제국주의 국가가 아니라고 하기도 하나 그건 주변국이 아니거나 상대적으로 먼 지역이라 그곳까지 국력이 미치지 않아 원교근공의 원리에 의거해 친하게 지낼 필요성이 있어서일 뿐이며, 주변국에게는 확실하게 힘을 뻗치고 있다. 당장 중국은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거나 심기에 거슬리는 일을 주변국들이 관여하면 시도 때도 없이 패권을 휘두르는 행동을 하곤 하는데 이게 제국주의가 아니면 무엇인가? 대한민국이라고 예외는 아니며 당장 2017년 현재 한국의 THAAD 배치와 관련하여 맹비난을 퍼붓고 각종 제제를 가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운영주체가 미군이 아닌 한국군인 SM-3도입이나 현무-3 순항 미사일 개발에도 맹비난을 퍼붓는 모습은 딱 제국주의에 취해 패권을 휘두르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정작 중국 자신들은 ICBM에 핵보유까지 하고 있으면서. 중국의 압력 때문에 식민지 지배등 역사적인 이유로 반미감정이 상당했던 필리핀이 1991년에 철수시켰던 미군더러 다시 돌아와달라고 애걸하는 것이나, 베트남이 미국과 손잡고 중국을 막으려 하는 것[45] 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 터키: 터키 또한 과거 오스만 제국 당시 자기네 식민지였던 동유럽 발칸반도중동 지역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내정간섭과 더불어 막대한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46] 같은 튀르크계인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지원하고 이들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위구르 문제에 직접 개입하려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또한 ISIL때문에 개판이 된 중동에도 군사적으로 개입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시리아에 실제로 군대를 투입함으로써 전후 시리아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사실상 선언한 셈이다. 참고로 웬만한 서방 식민제국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과거까지 부정해가면서 구 식민제국 시절 저지른 범죄를 아예 인정하지 않는다.
  • 인도: 이스라엘이나 중국과 마찬가지로 해외의 인도계 자본들을 이용하여 아프리카에 영향력을 끼치려 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동남아시아, 폴리네시아에서 인도계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서아프리카에서의 금융가들은 전부 인도계 아니면 유대계, 중국계라고 할 정도로 이미 금융, 상업 등의 영역은 인도계가 모조리 갈아치운 상태이다. 또한 이웃 방글라데시네팔, 미얀마에도 영향력을 과시하려 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유태계들과 총칼을 동원한 이권분쟁까지 벌였다.
  • 일본: 자위대일본군으로 승격시키고 평화헌법을 개정하여 일본을 전쟁을 할 수 있게 만들려는 목표로 역시 사실상의 제국주의를 추진 중이라고 보기도 한다. 발을 뻗쳐 동남아시아에까지 영향력을 행세하려고 한다. 필리핀에게 1조 엔(JPY)을 무상 지원하며[47], (말이 지원이지, 그 뒤 아베의 발언들을 보면 중국-필리핀 관계 이간질에 가깝다.) 중국과 필리핀 사이의 우호적인 관계를 방해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하지만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워낙 친중 성향이 강해 일본이 필리핀에까지 군사적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실패했다. 다만 20세기 초반과는 달리 21세기 들어서는 중국의 급성장으로 인해 일본이 그 때처럼 마구잡이식 제국주의짓을 할 가능성은 그다지 없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뒷쪽으로는 아시아 국가들의 분열을 조장하는 이간질을 벌이는데, 그 골자는 주로 중국의 패권주의에 맞서기 위해 아시아가 단결하자고 한다.는 식이다. 응? 누가 패권주의라고? 그야말로 대동아공영권의 현대버전. 중국 견제가 필요한 서양의 친일적인 분위기를 이용하여 아시아에서의 헤게모니를 주도하려고도 한다. 아베 신조 항목 참고. 한편 일본공산당[48]처럼 이러한 일본의 제국주의 행보를 막아보려고 노력하는 세력들도 일부 있다.
  • 사우디아라비아: 이슬람의 종주국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중동 국가들의 내전과 전쟁에서 이슬람 원리주의 반정부군 세력과 지하디스트 테러 집단들을 지원하여 내전을 조장, 확대시키는 등 중동에서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고 있다.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 이란-이라크 전쟁,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쿠웨이트 등과 함께 무기와 차관, 기름을 팔아 피 묻은 돈을 왕창 만진 것과 2015년 예멘에서 시아파 반군 후티가 난리법석을 치자 아랍 연맹국들과 함께 예멘을 공격한 사건을 들 수 있다. 가장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있어 눈엣가시나 다름없는 알 자지라 방송국을 운영하는 카타르를 정확한 물증도 없이 테러행위 지원 국가로 분류하며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 이웃 아랍 나라들과 손을 잡고 카타르에게 단교 선언 밑 무역봉쇄를 가했다.[49] 알다시피 카타르는 엄청난 석유 부국인데다, 어느 정도 종교 부분에 있어서 자유로운 구석도 있는 점 등의 이유로 극단 이슬람 원리주의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맨날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크게는 시아파 이슬람교의 맹주로 자리잡는 이란과 대적하고 있으나, 카타르는 수니파 이슬람교 국가다. 한 때는 두 나라가 동시에 와하브파의 상징 격으로 군림하고 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이 따로 없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랍권에서 수니파 이슬람교의 맹주로 군림 중.
  • 이란: 한 때는 페르시아 침공을 당하고 미국의 간섭을 받는 등 제국주의의 피해국 가운데 하나였으나, 이슬람 혁명 이후 패권주의 노선을 타면서 애초에 자기네랑 생판 상관없던 이스라엘 타도를 명분으로 예멘, 레바논 등지에서 시아파 세력과 테러집단을 지원하여 분쟁을 조장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핵개발 경쟁을 하여 중동 평화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또한 수니파 국가들에 주로 간섭하는 사우디나 친서방 국가에 간섭하는 터키와는 정 반대로 이라크, 시리아 등 주변 시아파 중동 국가들에게도 간섭을 일삼아 좋은 평을 듣지 못한다. 이럼에도 자신들은 뻔뻔히 자기들이 서방 세계와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당하기만 한 피해자라고 열심히 선전 중. 정작 자신들이 한 행동들 덕분에 피해자와는 거리가 영 멀어진 상태이지만. 그러나 ISIL을 만들어낸 카타르를 비롯한 이슬람 와하브 세력과 그 맹주인 사우디, 역시 전통적인 제국주의 국가인 터키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는 이스라엘에 학을 떼인 중동의 약소국 및 약소 민족들이 차라리 이란이 낫다며 지지하는 추세이며 미국도 사실상 수니파 이슬람국가에 대한 기대를 접은 상태여서 앞으로도 세력을 키울 전망이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시 둘 사이에 차가운 기류가 돌고 있다.
현재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 전선에 혁명수비대를 투입시키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터키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라크는 그나마 자국의 정부가 어느 정도 안정을 지키고 있던 반면 국가 전체가 혼란에 빠졌던 시리아에서는 ISIL로부터 탈환한 도시의 지배권을 두고 터키와 이란이 지원하는 군벌들 사이에서 분쟁이 생기는 등 시리아의 정세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9. 제국주의에 피해를 입은 국가들

9.1. 근세 ~ 근대의 제국주의의 피해국[50]

  • 일본을 제외한 모든 아시아의 국가: 당연하겠지만 대한민국도 여기에 포함된다. 또한 직접적으로 식민지배를 받지 않았던 중국과 태국도 포함될 수 있다. 태국은 일부 영토[51]를 프랑스에게 떼줘야 했고 이후에도 열강으로부터 내정간섭을 꽤나 받았기 때문에 제국주의에 피해를 입은 것이 맞다. 중국의 경우는 의화단 운동 이후 중화민국, 길게보면 아편전쟁 때부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전까지 서양 제국주의 열강들에게 이권을 삥뜯기고 영토들까지 빼앗기는 수모를 겪었던 점에서 식민지는 아니었지만 피해국은 맞다. 굳이 식민지 지배를 당한 것만을 피해라고 정의한다면 중국과 태국은 아니라고 봐도 되겠지만 나머지는 여전히 전부다. 사실 일본만 해도 명치유신 이전까진 페리 제독의 흑선내항 협박에 겁을 먹고 불평등조약을 맺고 미국과 유럽 열강에 이권을 뜯기던 피해자 포지션이었으나 차차 서양화 되면서 아이누족 토벌, 오키나와 합병, 대만 식민지화, 대한제국 식민지화 등을 거치며 제국주의 국가로 거듭났다.
  • 라틴아메리카 국가 전부 - 대항해시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식민지 침략으로 인해 아메리카 원주민 사회가 철저히 초토화, 파괴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아예 중앙,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의 토착 문화와 언어 자체가 사실상 사멸되어버려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언어적, 문화적으로 동화되었고,[52] 19세기 당시 나폴레옹 전쟁과 미국 독립 전쟁의 영향을 받아 이들 지역 국가들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식민지배에서 독립 전쟁을 일으켜 독립국가로 독립한 뒤에도 모국들을 억누르던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사라지자 이웃나라들끼리 지역 안의 주도권과 영토, 국경 문제로 전쟁을 벌이며 싸우기도 했었다.
  • 아일랜드: 영국에게 매우 심한 수탈과 식민지배를 겪었다.[55] 아일랜드 대기근 등으로 인구 상당수가 죽어나가는 피해를 받았다. 지금도 영토 북쪽(북아일랜드)은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있다. 영국에게 반감과 증오심을 품은 아일랜드는 독립 후에도 영연방과 연을 끊었다. 현재는 아일랜드가 경제적으로 선진화된 국가이긴 하나 경제 규모나 인구 규모[56], 국력 면에서 영국에게 많이 열세이다. 최근에 잠시 그리스발 경제위기를 맞긴 했지만 견뎌내는 데 성공하긴 했다만.. 국가 대부분이 제국주의 국가였던 서/북유럽에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핀란드, 발트 3국과 함께 아주 소수에 속하는 제국주의 피해국가이다.
  • 터키를 제외한 중동 국가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 후 위임통치령이란 이름으로 영국프랑스등에게 사실상 식민지 지배를 겪었다. 물론 위임통치란 명분으로 영국,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긴 했지만 최소한 위임통치령이라는 이름 답게 현지 아랍인들의 자치권이 상당히 보장 되는 등 서구 열강들에게 직접적인 식민지 지배를 당했던 아프리카나 동남아 국가들보다는 어느 정도 나았지만 사실상 영,프의 식민지 상태에 더 가까웠고 영국과 프랑스등 지배국 열강들이 민족,종교의 구분 없이 멋대로 그어놓은 국경선으로 인해 독립 후 이들 나라들에서 내전과 전쟁등 분쟁으로 폭발하면서 중동 지역을 세계의 화약고로 만들었다. 또한 위에서 제국주의의 사례로 소개된 오만도 이란 세력에게 거세당한 이후 영국의 보호국으로 전락해 반종속국화 된 사례가 있으며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도 마찬가지로 영국의 보호국 처지로 전락한 시기가 있었다.
  • 동유럽의 국가 대부분: 19~20세기 이전 오스만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러시아 제국 등에게 지배를 받고 19~20세기에 가서야 독립국가로 독립하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 전후에는 그리스를 제외하고 그나마 자주적으로 놀았던 유고슬라비아 정도를 뺀 거의 전부가 소련의 위성 국가가 되는 등 이들 패권국가들의 세력이 몰락하기 전까지 속한 지역 국가들 거의 대부분이 사실상 제국주의 해외 식민지, 속국, 괴뢰국에 가까운 취급, 지배를 받으며 당시 유럽에서도 주권국가들이 아닌 나라들이었다. 그래도 체코슬로베니아, 폴란드, 불가리아, 헝가리 등처럼 20세기를 평화적으로 끝낸 국가들도 있지만 이는 극소수이고 대부분은 독재자의 후유증과 피비린내나는 , 그리고 경제위기 등으로 안 좋은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 대표적인 나라로는 우크라이나가 있다. 또한 아직까지도 독일, 러시아, 터키, 오스트리아 등 옛날 식민제국들의 입김을 버텨내지 못해 경제적, 문화적으로 자립도 하지 못하는 상황인 경우가 강하다. 단 이 쪽은 조금 애매한 것이 오스만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러시아등의 지배가 없었거나 이후 독립국가로 독립한 이후에도 침략,전쟁,학살등 가해 행위등을 저지르는 등 제국주의 강대국들 못지 않게 이들 나라 역시 소제국주의, 소패권주의적 경향이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 대표적으로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내전, 제2차 세계대전때 주축국의 유고슬라비아 점령 당시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의 인종청소 대량 학살이나 유고 연방 내 공화국들에 대한 세르비아의 무력 침략,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그리스의 터키 침공[57]폴란드의 리투아니아와 소련 영토 강탈[58]등의 경우 이들 나라들이 과연 제국주의의 피해국으로 봐야하는지는 논란이 있다. 특히 세르비아와 폴란드, 헝가리의 경우에는 세르비아는 아예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코소보와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 옛 유고 연방 국가들을 상대로 저지른 침략 행위와 학살 때문에 여전히 가해자, 전쟁 폭력 국가의 이미지로 남아있고, 폴란드와 헝가리는 이들 국가들의 역사가 냉전 종식 후 우리나라에서 에 대한 무지막지한 행패를 부리던 과거가 점점 알려지게 되면서 동유럽의 피해를 운운할때 제외시키는 경우가 많아졌다. 일각에서는 폴란드의 경우엔 아예 제국주의 국가에 비견되는 시선으로 보기도 하고, 헝가리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시절과 2차 세계대전 시절[59]에 저지른 각종 횡포들 때문에 사실상 제국주의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동갈리치아 부분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도 비판받는 부분이긴 한데, 해당 지역은 폴란드 인이 대부분인 지역도 많았고(예를 들어 르부프(Lwow, 우크라이나명 리비우(L'viv))는 폴란드 인이 전체의 2/3이었으며, 농촌에도 폴란드 농민들 비율이 꽤 많았다.) 무엇보다도 동갈리치아의 전쟁은 우크라이나인들을 억누르는 폴란드 인들의 침략보다는 각자의 신생 민족국가를 세우려는 폴란드 민족과 우크라이나 민족 사이의 세력 다툼의 성격이 더 컸다. 결국 폴란드 중앙의 지원을 받은 폴란드 인들이 승리. 소련과의 전쟁 부분에 있어서도 어쨌든 폴란드가 먼저 시작하긴 했지만 소련과 폴란드는 언젠가 서로를 한 번 손봐줘야 겠다고 벼르던 참이었다. 소련 수립 이전의 소비에트 러시아의 수뇌부는 당시 혁명의 열기에 휩싸여 있던 독일 극좌파들을 지원하고자 했고, 그 길목에 있는 폴란드를 손봐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폴란드는 폴란드대로 동쪽에서 혁명으로 일어난 공산정권을 탐탁치 않게 바라봤으며, 이 공산혁명이 자국 안으로 퍼질까봐 염려하던 상황이었다. 또한 국경선(사실 국경선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했다.)에서는 자주 소규모 교전이 일어나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폴란드가 먼저 선제공격을 한 것. 헝가리에 대한 시각도 좀 문제가 있는 것이,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헝가리의 국토는 전전의 거의 1/3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도 전후에 영토가 크게 줄어들었기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말을 할 수가 없지만, 루마니아는 아예 헝가리로 쳐들어가서 좌파 정권을 갈아엎고 극우 정권을 설립하기도 했다. 루마니아로 넘어간 헝가리 소수민족은 그다지 좋은 대접을 받질 못했고, 이 때문에 2차 대전 당시 헝가리는 루마니아한테 상당히 어그로한 태도로 나온다. 그리고 그 루마니아도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소련 침공에 동참하여 나치 독일군 못지 않게 유대인들을 대량 학살했다. 여기에 베사라비아 지방과 우크라이나 남서부를 떼어먹어 영토 정벌,합병을 한 것은 덤. 또한 체코슬로바키아도 그냥 평화적으로 성립한 게 아니라 앞서 언급한대로 폴란드의 남부 지방을 침공하여 폴란드 땅이었던 테신을 뺏어먹고 헝가리의 혁명 정권을 갈아엎는 데에 적극 동참했다. 물론 폴란드헝가리, 루마니아, 소련보다야 덜하긴 하지만, 이들도 폴란드나 헝가리에게 무조건 당하기만 한 피해자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유고슬라비아도 그냥 피해국이라고 보기만 어려운 것이 헝가리의 혁명 정권을 갈아엎는 데에 동참하고, 또 국내의 세르비아인이 군부와 정부의 고위직을 모두 독점하고 상전 행세를 하여 다른 민족들의 불만도 꽤 많았다. 결국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유고가 나치군에게 점령되면서 크로아티아인들의 괜히 우스타샤에 지원하며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격과 학살을 자행한게 아니었다.즉 정리하자면 폴란드와 헝가리, 세르비아, 그리스 같은 몇몇 국가들만 깡패짓을 한 것이 아니고, 그냥 동유럽 상황 자체가 개판이었다고 보는 게 더 알맞다. 원래 동유럽은 독일 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러시아 제국이 3분할하여 질서가 유지되고 있었지만, 19세기 후반과 제 1차 세계대전 이후에 이들 국가가 무너지고 그 위에 수많은 신생 동유럽 국가들이 건설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국경선 문제가 터져나오고 소수민족 문제가 터지고 전쟁이 벌어지지 않는 상황이 더 이상한 일이다.
  • 오세아니아 국가 전부: 16세기부터 진출하기 시작한 구미열강 및 일본의 침입으로 식민지가 아니었던 데가 없었다. 게다가 이들 국가는 식민지에서 독립한 시기도 늦어 1950년대 1960년대 독립한 아시아, 아프리카와 달리 팔라우같은 국가는 1994년에 겨우 미국에서 독립할 수가 있었다. 게다가 다른 식민지 지역과는 달리 2차 세계 대전 당시 주요 전장이었던지라 곧곧에서 학살 및 전투가 벌어져 이 일대의 황폐화가 가속되었다. 게다가 현재 거의 대부분의 식민지가 독립한 다른 곳과 달리 아직도 속령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 곳이 많다. 대표적으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와 미국령 사모아 그리고 영국령 핏케언 제도가 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비슷한 수준의 기술력을 지닌 다른 지역의 경우와는 달리 이 지역은 원주민의 몰살 뒤에 유럽인이 그 지역의 다수가 되는 경우는 피할 수가 있었다. 이 이유는 제러드 다이아몬드가 지적했듯 자잘한 섬에 있다는 특성과 열대 기후에 위치해 전염병이 퍼져 몰살이 일어나도 유럽인의 대량 이주가 없어 인구가 다시 불어날 수 있었다는 장점 때문이다. 물론 하와이와 핏캐언 제도 같이 온대 지역에 있을 경우는 얄짤없다. 심지어 이들 지역은 아직도 독립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9.2. '신제국주의'의 피해국으로 평가되는 국가들

9.2.1.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제3세계 국가 대부분

식민지 상황에서 독립한 지 한참 되었음에도 빠르게 자체적인 경제 체제와 어느 정도의 국력을 구축하는데 실패하거나 더뎠던 대부분의 지역강국 미만 제3세계 약소국가들, 속칭 '바나나 공화국', '최빈국' 등의 명칭으로 불리는 국가들. 이들 국가경제의 상당량은 옛 지배국이나 신제국주의 국가들에 예속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심각하다. 심한 경우 구 지배국이나 신제국주의 국가에 의해 나라가 큰 위기를 겪거나, 정부가 흔들리거나 아예 망해버리는 지경까지 갈 수도 있다. 보통 자원이나 노동력은 상당하나 그에 상응하는 기술력이 떨어지고, 옛 지배국이나 신제국주의 국가들에 대항할 만한 국력이 뒤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식민지들이 마구 독립한 직후인 1940~1960년대까지는 여전히 옛 지배국과 새로 등장한 신제국주의 국가들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 피지배국의 비참한 실태가 곧 정설이었고 이에 힘입어 종속이론도 등장했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스라엘을 필두로 피지배국의 약진이 시작되고 신흥공업국이 등장하자 반쯤 흘러간 이론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아직도 내부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종속이론을 그대로 따라가는 국가들도 버젓이 존재한다.

또한 북한 등 일부 불량국가는 신제국주의의 피해국이 아니라 극도로 폐쇄적인 국가 형태, 독재, 언론 탄압, 인권 유린, 반복적인 전쟁 발발 협박 등 욕먹을 짓만 골라서 하다가 국제사회의 여론이 나빠지고 경제 제재 움직임이 보이자 제국주의의 피해자 행세를 하는 것임으로 신제국주의의 피해국으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이런 막장 쓰레기들은 말 할 것도 없고. 진짜 제국주의로 인해 피해를 본 팔레스타인이라면 모를까, 이슬람 근본주의는 애초에 제국주의가 원인이라기에도 애매한 사상이다.

그 외에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등 중동의 일부 부국들도 신제국주의의 수혜국이면 수혜국이지 피해국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당장 1970년대에 두 번이나 자원의 힘을 이용해 세계를 요동치게 한 전과가 있다.

10. 현재의 제국주의

제국주의는 (다른 사회과학적 개념도 대부분 그렇지만)애매모호한 개념이다. 하지만 세계의 사람들이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평등하지 않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것이 단지 인종적 특성이나 국민들의 노력 부족, 혹은 국가의 정책실패만으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면, 뭔가 강자와 약자의 방정식을 찾아 보려는 노력이 필요할 듯. 다만 국가단위로만 이분법적으로 나눠서 분석하는 것에는 방법론적 한계가 존재할 것이므로 국가단위로는 물론이고 국가 내부적 분석 역시 필요할 것이다.[60]

10.1. 인권 제국주의?

일부 (문화) 상대주의자들은 전 세계 곳곳에 일어나는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서방의 개입이나 서구식 민주주의 주입 시도 자체를 '인권 제국주의'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들에게 인권 제국주의의 일환으로 보일 수 있는 사례로 리비아 공습, 북한 문제의 유엔 인권위 회부 문제 등이 있다.

상대주의자들은 문화는 어떠한 잣대로 가치판단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며 모든 문화는 그 고유의 특수성과 맥락을 존중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인권의 보편성'이라는 것 자체는 서구식 자유주의의 가치를 타 문화권에 강제하는 제국주의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인권 제국주의이라는 담론이 등장한 이후로 인권의 보편성 vs 상대성 논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인권에 보편성이 있느냐에 대한 논쟁은 개인적 가치판단의 문제이므로 명확한 결론은 없지만 서구에서 발원된 인권 담론은 현재 어느 정도는 전세계적 보편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극단적인 상대주의를 논거로 인권의 보편성 전부를 부정할 수는 없다.

이와 별개로 제국주의에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를 핑계로 서구식 인권과 자유 개념까지 제국주의적 요소로 불순히 보고 탄압하는 사례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냉전 당시의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이 이러한 사례에 속했고 현재에는 중국동남아 국가들, 상당수의 이슬람 국가들이 있다.

11. 관련 인용구

백인종이 황인종이나 흑인종보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유럽 백인이 다른 지역 사람을 다스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들보다 뛰어난 문명을 자랑하는 우리 백인이 식민지인을 지배하는 것은 은혜를 베푸는 일이며, 그들을 문명화시키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 알프레드 테니슨

강대국은 깡패처럼, 약소국은 창녀처럼 행동하는 법이다.

- 스탠리 큐브릭

12. 창작물에서

  • 직접적으로 제국주의 시대를 다룬 역사물, 대체역사물의 대부분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제목부터가 제국의 시대. 실제 플레이를 하면 상대방을 밀어버리고 그 지역의 자원을 약탈해야 내가 부강해지는 등 제국주의의 속성이 반영되어 있다.
  • 더 위쳐 시리즈 - 닐프가드 제국: 대외 정책이 전형적인 제국주의다. 수많은 속국과 자치국을 두고 있으며, 북부 지역 주민의 해방이라는 명목으로 침략전쟁을 반복해 북부 지역을 자국의 속국으로 병합하려 한다. 이 때문에 주변국 주민들은 이들을 흑종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혐오한다. 위쳐 3에서 유저 선택에 따라 닐프가드가 북부를 통일하도록 할 수도 있다.
  • 문명 6: 아기자기하게 원시티 플레이를 하거나 대놓고 베네치아처럼 도시 개척이 불가능한 나라도 있던 5에 비해서 다수의 도시를 갖는게 굉장히 중요하고 초반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타국 혹은 옆의 도국이라도 박살내고 내가 부족한 자원(전략자원 뿐만이 아니라 캠퍼스같은 특수지구들도)을 전쟁으로 뺏어먹어서 타국과 격차를 좁히는게 유용하기 때문에 제국주의가 필수적이다. 아예 나라들도 ~~제국으로 고정되어 있다 (대영제국, 일본제국, 독일제국 등등). 이를 반영하듯이 미국, 영국의 지도자가 제국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 빅토리아 여왕과 시오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으로 바뀌었다
  • Paradox InteractiveEuropa Universalis 시리즈, Victoria 시리즈
  • 대부분의 대체역사소설


  1. [1] 세실 로즈가 주장하던 케이프-카이로 전신을 연결하는 종단 정책로도스의 거상에 빗대어 풍자한 그림이다. 풍자화라기엔 너무 위풍당당한데 그는 영국령 남아프리카 연방에 있던 회사의 사장이자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다이아몬드 채굴 사업을 했다. 영국의 식민지 구역 이름이자 국가 명인 로디지아는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
  2. [2] 학계에서 엄밀한 개념 정의 없이 무분별하게 확장되어 쓰일 수 있는 개념을 지양하는 경향이 있는 것과는 별개로, 정치적 문제도 어느 정도 걸려 있다. 만약 자본주의산업혁명 이후의 정치·사회 구조를 반영하지 않을 경우, 일방적인 서양 중심의 '제국주의' 구도는 깨진다. 대표적으로 준가르 인구의 80~90%를 학살하고 자국의 지배 구조를 세운 청나라('신청사'라고 하여, 정치적 문제를 떠나 학계 내에서도 건전한 방향으로 연구가 많이 되는 분야이다)나 끝내 쿠르드족 탄압, 아르메니아 대학살 등의 문제를 안게 된 오스만 제국 등 전통적인 황제국 또한 대개 힘에 의한 압제와 착취라는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18세기 이전의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은 아무래도 제국주의의 피해 국가가 많은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에서 많이 제시되는데, 적어도 아시아~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해서는 자칫하면 이 같은 국가를 근거로 반박하여 '그냥 힘 센 나라가 하는 짓이 다 그렇다'는 식으로 논점 일탈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 반박 측에서도 의외로 조심스러운 분야이다.
  3. [3] 독일이 팽창할 땐 이미 먹을만한 식민지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사리 아프리카의 나미비아와 탄자니아, 토고, 카메룬, 남태평양의 비스마르크 제도, 중국의 칭다오 등을 식민지로 삼았고. 독일 역시 부르주아 기득권층들과 군부의 정치적 관심, 자국 안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고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식민지 침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비스마르크의 경우 단순히 식민지가 돈이 되나 안되나를 넘어 당시 위태롭게 유지되던 유럽의 외교관계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 정도의 가치는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4. [4] 대체로 비백인 식민지들을 일컫는다. 백인들이 주도한 미국이나 라틴아메리카의 독립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5. [5] 다만 이른바 영연방이라 불리는 이전 식민지들은 오히려 자국에 도움이 많이 되기때문에 영국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한다. 브렉시트때도 쌍수들고 환영한게 이 영연방 국가들이었고.
  6. [6] 특히 친박계.
  7. [7] 단, 일부 사람들은 신제국주의보다는 밖에 나가서도 진짜 경제적 착취를 매우 심하게 한다. 대표적으로 북예멘의 호데이다 공사장은 여름이면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가는데, 거기서 수십 명의 일꾼을 고용해 생수 한 병도 안 주고 부려먹었다. 노동자들이 비닐에 담긴 더러운 물을 사먹다가 결국 하루에 물 한 병만 달라면서 파업을 했으나, 사측은 한 가지 요구를 들어주면 또 다른 요구를 해올지 모른다며 절대 들어주면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루에도 수십 명씩 일자리를 찾아 현장 사무실로 몰려드는 판이니 노동법이니 인권이니 따질 게 없다며 현장소장도 무시해버리라는 단호한 태도를 취해 사태는 몇 시간 만에 수습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설명회 등에서 그런 경험을 은근히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8. [8] 단, 문명의 차이가 심한 곳들(제압하고 유지하는 비용이 문명 차이가 심하지 않은 지역들에 비해 거의 들지 않았다.), 민족주의가 확산되지 않은 곳들(문물의 힘으로 같은 민족 혹은 국가의 구성 민족으로 합병하기 상대적으로 쉬웠다.) 같은 경우는 신대륙 식민지들처럼 확실히 이익이 있었고 인적 자원만 있는 지역 혹은 자연환경이 정상이 아니라 추가적인 비용을 잡아먹는 지역 같은 곳들이 아닌 이상 당연히 큰 이익을 얻었던 곳들도 많았다.
  9. [9] 그나마 이것도 잘나가는 영국이니까 먹히는 거고 남유럽처럼 그 반대면 오히려 본국 인력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지금 무슨 꼴인지를 생각해 보자.
  10. [10] 예전에는 쌀과 같은 주식을 충분히 생산했는데, 프랑스의 식민 통치 덕분에 온 나라가 땅콩만 심게 되면서 땅콩을 수출하고 식량을 사오는 나라가 되어버린 것.
  11. [11] 실제로 네덜란드의 인도네시아 독립 인정은 냉전 시기 아시아 신생 국가들을 친미 진영으로 끌어들이고, 소련 개입 가능성을 사전에 봉쇄하려던 미국의 압력에 의해 이뤄졌다.
  12. [12] 이 당시 모스크바 강 일대를 지배하던 모스크바 대공국은 다른 루스 계열 공국들로부터 몽골에게 공납할 세금을 걷는 역할을 얻었는데, 이 공납금을 야금야금 훔치는, 일종의 공금횡령을 통해서 루스 계열 공국 가운데 최대 세력이 되었다.
  13. [13] 그리고 타타르의 굴레라 불리는 200년 동안의 치욕을 철저한 탄압으로 갚아줬다. 이는 청나라, 카자흐족들과 태그를 짜서 실행된 준가르 학살에서 정점을 찍는다. 물론 준가르는 몽골제국의 주류 민족은 아니었지만..
  14. [14] 일부 친미적인 위키러가 당시 미국 전체에 살고 있던 원주민이 200만에 불과하다고 실드를 치는데, 현재 미국원주민으로 분류된 미국인구가 200만 정도이며, 당시 농업생산력+미국 영토수를 감안하면 미국이 팽창을 시작한 1800년대 미국 인구는 적어도 천만 이상으로 추정하는게 일반적이다. http://faculty.njcu.edu/shaber/nat_am_class_notes.htm}링크
  15. [15] 이때 체사피크 만까지 진출한 영국함대가 미국의 본진이라고 불리는 볼티모어의 매켄리 요새를 맹폭할때 영국의 포격에도 꿋꿋이 휘날리는 성조기를 보고 미국국가인 "star spangled banner"가 작사되었다.
  16. [16] 원래는 터키를 끌어들이려 했다고 하지만 에르도안의 삽질에다가 아랍권의 터키에 대한 극단적인 증오심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리고 유태인에 대한 아랍권의 분노는 이미 터키인에 대한 그것을 뚫어버린지 오래인 것 같다
  17. [17] 지금의 아르헨티나와 칠레, 우루과이 일대는 열대기후를 띄는 라틴아메리카의 다른 지역들과 달리 서늘한 온대, 아열대 기후를 띄는 등 백인들이 살기에 적합한 땅이고 원주민도 의외로 얼마 안 됐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서는 원주민과 적당히 협력을 했지만 이 지역에서는 원래 살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고 땅을 빼앗아 백인 이주민들이 독차지하고 스페인 식민지에서 독립한 뒤 유럽에서 백인 인력 중심의 이민 정책을 추진하면서 이들 나라들은 순혈 유럽계 백인들이 더 많다.
  18. [18] 칠레는 다소 애매하다. 순혈 백인들이 9,80%가 많은 아르헨티나,우루과이와 달리 원주민과 백인간 혼혈인 메스티소도 숫적으로 많기 때문. 때문에 몆몆 통계 자료에서는 칠레는 메스티소가 약 66%, 백인이 29%로 보기도 한다.
  19. [19] 그러나 미국은 영국과의 마찰로 중간에 미국 독립 전쟁이후 떨어져 나갔다.
  20. [20] 이 때문에 케냐가 영국 식민지배에서 독립한 뒤 영국에서 프랑스가 알제리 전쟁에서 프랑스군이 저지른 학살에 대해 프랑스를 비판하자 케냐에서는 프랑스군이 알제리 지배하면서 죽인 알제리 사람 수보다 적을 뿐이지 영국 너네들도 우리나라 식민 통치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을 학살한 학살국가일 뿐이다라고 영국을 비난하기까지 했다.
  21. [21] 스페인이랑 별 차이가 안 나는 시기지만 엄밀히는 포르투갈이 먼저다.
  22. [22] 심지어는 뒷날 스페인한테 지배당하고 그 다음에는 영국에게 식민지 무역에서의 소득마저 삥뜯기는 신세로 전락했다.
  23. [23] 그나마 스페인은 신대륙에서의 착취로 얻은 거라도 많지만 포르투갈은 그것조차 스페인에게 수시로 빼앗겼다.
  24. [24] 사실 이는 영국에도 교훈이 되어서, 결국 영국은 홍콩에서 순순히 물러났다. 다만 홍콩 체제 보장 기간인 2047년까지는 이해관계가 아직 남아 있어서 2014년의 홍콩 시위 때도 중국을 압박하였다.
  25. [25] 농담이 아닌게, 현재도 서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프랑스를 거치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하고, 이 지역의 민중들 사이에서는 프랑스와 프랑스가 밀어주는 지배층에 대한 증오가 상상 이상이다. 최근에는 식민 지배자 프랑스보다 더한 미치광이들이 등장하면서 대신 분노를 사고 있다. 이미지가 나아진 게 아니라 더 나쁜 놈들이 나타났을 뿐이다.
  26. [26] 그런데 이 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프로이센의 비스마르크와 빌헬름 1세의 계략으로 프랑스는 정말 말라죽을 뻔했다. 그러나 빌헬름 2세의 삽질로 프랑스는 살아나고, 독일은 끝내 프랑스에게 뿌린 대로 받았다.'''
  27. [27] 이때 국제사회에서 갖은 비난이 날아오자 프랑스 정부의 한 말이 압권으로, "예? 알제리는 프랑스 식민지가 아니라 프랑스의 일부인데요?"였다.
  28. [28] 단, 이런 식의 분류는 지나친 흑백논리적 단순화이며 국제관계를 사악한 제국주의 국가와 선량한 피해국으로 무조건 이분해서 판단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다는 반론이 존재하니 유의할 것. #
  29. [29] 그러나 캄보디아 같은 경우는 베트남군 침공 당시 캄보디아를 지배하던 공산주의 반정부군 집단인 크메르 루주폴 포트와 키우삼판 등 그 지도부 인사들이 무차별 파괴와 학살, 경제파탄을 일삼고 자국민들을 핍박하던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나 북한 김씨 3대 급의 막장 독재 정권이라서 외세의 군사 개입으로라도 토벌, 축출시켰어야 했다고 베트남을 편드는 사람들도 있다.
  30. [30] 수에즈 운하가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요충지였다.
  31. [31] 완전한 독립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서야 이루어 졌다.
  32. [32] 영토와 인구규모가 워낙 방대하고 국력 또한 무시할수 없어서 지역강국으로 분류된다.
  33. [33] 그나마 홍콩과 마카오, 칭다오는 다시 되찾기라도 했다. 그러나 대만과 연해주의 경우 대만은 중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제가 패망함으로써 다시 영유권을 되돌려 받았지만 국공내전으로 인해 전쟁에서 패하고 중국 대륙에 대한 통치력을 상실해버린 중화민국 국민당 정부가 대만으로 도피, 점령하여 국공내전 후 수립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의 직접적인 통제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 되어버렸다. 연해주는 아예 다른 나라인 러시아 영토가 되어버렸고.
  34. [34] 중국의 주변국 중에 중화제국에게 침략이나 정복을 당하지 않은 국가는 손에 꼽는다. 베트남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베트남은 한나라에게 정복당한 뒤 독립과 강점을 되풀이하며 역사의 절반 이상을 중국의 식민지로 보내며 갖은 핍박을 받았으며 명대에 들어서야 간신히 최종적인 독립을 성취하고 중화제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조공질서에 편입될 수 있었다. 중월전쟁의 경우도 같은 공산권 내 노선 대립과 분열이 아닌 베트남에 대한 중국의 전통적 패권 회복의 시도로 보는 시각이 많다.
  35. [35] 심지어 대만의 경우는 청나라 시대 중국에 병합된 이후 대만 원주민들이 중국 안의 한족들에게 밀려 사실상 멸족에 가까운 타격을 입고 역내 소수 민족으로 전락해버렸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과 대만의 관계를 같은 민족과 언어, 문화, 역사를 공유하던 중국의 한족이 이념, 정치적인 이유로 분단되어 갈라진 분단국가처럼 인식, 취급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36. [36] 사실 현대 역사학계에서는 대청제국이나 무굴제국이나 오스만 제국이나 대영제국이나 문화권은 다를지 몰라도 다 서로 비슷비슷한 방식으로 제국을 확장시켰다고 본다.
  37. [37] 실제로 타이의 타이족과 베트남의 킨족, 라오스의 라오족, 미얀마의 버마족은 본래 중국 황하상류-사천성-양자강 상류-운남성-광서성 일대에서 살던 민족들로 한족으로 통합되던 농경민족들의 침공과 압박에 도망간 민족들이다. 이들의 나라도 한때는 세력이 꽤 상당했던 적도 있었다.
  38. [38] 1930년대 콜롬비아와 페루 사이에서 벌어진 레티시아 전쟁(Leticia War)에서 페루가 콜롬비아군을 누르며 전쟁에서 사실상 이겨가던 상황이었으나, 콜롬비아가 국제연맹에 페루의 침략 행위를 고발하여 국제연맹이 개입하여 페루와 콜롬비아에게 전쟁 중단을 요구하자 페루는 전쟁 중에 점령했던 콜롬비아-페루 국경 지역의 레티시아등의 영토들을 다시 콜롬비아에게 돌려줘야 했다.
  39. [39] 실제로 태국과 이웃한 말레이시아나 라오스, 캄보디아와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태국이 다른 나라의 침략의 없었던 평화로운 나라라는 식의 소리를 하면 오히려 욕을 얻어먹거나 비난을 받는다. 그 나라들에게는 역사적으로 영국이나 프랑스, 일본보다 더 악랄한 침략국가였기 때문이다.
  40. [40] 인도네시아는 이미 네덜란드를 능가할 정도로 강국으로 성장하였기에 네덜란드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41. [41] 이쪽은 반대로 포르투갈인들이 도저히 답이 없는 본국을 뒤로 하고 브라질등으로 떠나서 새출발을 하는 등 인구유출이 심각하다. 오히려 요새는 포르투갈이 브라질에 휘둘리는 경향이 강하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
  42. [42] 물론 여전히 서아프리카 국가들과 지부티의 목줄을 쥐고 있는 프랑스나 나이지리아, 케냐, 말라위, 잠비아, 보츠와나, 남아공, 스와질란드 등 구 영국령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자원이나 경제/외교적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영국 등 다른 서방 국가들에 비하면 양반 수준이기는 하다.
  43. [43] 그러나 크림 반도 같은 경우는 사실상 크림 반도가 소련 시기 행정권이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이전되기 전 본래 러시아 영역권에 속해 있어서 일방적인 영토 강탈 행위라고 보기에는 다소 애매한 면이 없지 않다.
  44. [44] 대표적으로 영국이 케냐와 나이지리아에 사과한 것이라든지, 독일이 나미비아에게 사과한 것이라든지, 프랑스가 알제리에 사과한 것이라든지,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에 사과한 것이라든지..
  45. [45] 다만 베트남은 이전 남베트남의 무력 적화통일로 인하여 미국과의 관계가 별로 좋지 않은 데다가 우크라이나처럼 미국이 제도상으로 안전을 보장하는 핵심 방위선 기준으로는 밖에 있다.
  46. [46] 그리스불가리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등 동유럽권 국가들은 오스만 제국때 터키에게 지배를 받은 역사 때문에 터키와는 감정이 나쁘지만, 경제적으로 터키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터키로부터 경제적인 자립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47. [47] 이 정도 지원 규모는 일본이 과거 대놓고 제국주의식 공포 학살통치를 약 35년 간 했던 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그리고 50년 간 식민지로 삼았던 대만에게도 하지 않았던 규모다. 공식적으로 일본이 과거 침략국이나 식민지들에게 준 금액은 대한민국에게 준 3억 달러가 끝. 그마저도 더 이상 과거 일 가지고 왈가왈부 하지 말자는 매우 굴욕적인 협상에 의해 독립을 축하하는 명목으로 준 돈이다. 당시 대한민국정부 수반이었던 故 박정희 前 대통령은 일본보다 북한이 대한민국에 있어서 더 큰 위협이 된다고 보았고, 일본과의 국교 수립을 위해 저런 불평등한 조약에도 불구, 식민지 시절 일본이 행했던 학살이나 잔혹 통치에 대한 죄는 묻지 않는다는 상당히 국격을 훼손시키며, 이후 엄청나게 큰 문제로 불거지게 되는 조건 하에 일본과의 국교를 수립하고, 독립 축하금으로 3억 달러를 받았다. 역시 비슷한 잔혹 통치가 행해졌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식민지 배상은 전혀 한 적이 없으며, 대한민국이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식민통치 당시에는 둘이 합쳐서 조선총독부 관할)에 비해 상당한 유화 통치를 펼쳤던 대만에게도 식민지배에 대한 보상은 없었다.
  48. [48] 이쪽은 일본을 제국주의의 가해자인 동시에 제국주의의 피해를 입는 부분이 일부 있다고 보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피해는 일본이 군사적으로 미국에 예속되어 미국의 패권주의에 동참, 평화헌법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이쪽은 애초에 일본 제국 시절부터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던 사람들이며,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본의 우경화랑은 거리가 멀다.
  49. [49] 오만, 이라크, 쿠웨이트등은 사우디 주도의 카타르 단교 대열에 동참하지 않고 오히려 정식 수교 관계를 유지하거나 사우디와 카타르 사이에 평화협상을 중재하며 사우디와 대립하던 카타르의 편을 들어줬다.
  50. [50] 식민 피해국은 물론 사실상 반식민지 종속국으로 떨어진 국가도 포함한다.
  51. [51] 단, 본래 자기들 영토가 아니라서 미묘하긴 하다.
  52. [52] 오늘날 라틴아메리카의 나라들 대부분이 스페인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것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53. [53] 보통 제국주의 시대 당시 아프리카 지역의 독립국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에티오피아, 라이베리아가 있다고는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은 20세기 이전 영국과 네덜란드의 식민지배를 받은 적이 있었고 이집트는 말이 독립국이었지 실상은 영국의 식민지였는데다, 에티오피아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게 점령 된적이 있다.심지어 그 라이베리아도 건국초기엔 미국 입김이 심해 완전히 제국주의의 영향에서 자유로웠다고 보기는 힘들었고 게다가 라이베리아는 소수의 미국 노예 출신 흑인들이 토착민 흑인들을 억압하는 등 두 세력 사이의 갈등으로 죽고 죽이는 참혹한 내전이 일어나 여전히 내전으로 인한 후유증에서 벋어나지 못하고 있다..
  54. [54] 이 나라는 아프리카의 북한이라는 이름으로까지 불리우며 북한과 더불어 악명 높은 독재 국가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55. [55] 사실 영국의 식민지였던 유럽 지역 국가들은 아일랜드 말고도 이외에도 더 있었다.현재 영국의 해외 영토인 지브롤터도 그렇고 남유럽 지중해 조그마한 섬나라 몰타 역시 영국의 식민지였고 현재 그리스 영토로 되어 있는 코르푸,이타카,케팔로니아,자퀸토스 같은 이오니아 제도의 섬들 역시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 물론 몰타는 독립국으로 독립한 시기가 아일랜드보다는 더 늦었지만 결국 영국으로부터 독립했고 이오니아 제도는 그리스가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영국이 이들 섬들의 영유권을 그리스에게 넘겨 이후 그리스 땅이 되면서 영국과는 인연이 없어졌다.
  56. [56] 이것도 아일랜드 대기근 이전에는 남.북 아일랜드 다 합쳐서 900만이 넘어갔는데 2세기가 지나도록 남.북 합쳐서 600만 밖에 안 된다.
  57. [57] 그리스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뒤 동로마 제국, 고대 그리스 때 고토 수복을 앞세우며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전국이 된 터키를 침공하여 전쟁을 일으켰다가 오히려 터키한테 크게 패했다.
  58. [58] 심지어 리투아니아는 수도인 빌뉴스도 폴란드에게 빼았겼다
  59. [59] 그 악명높은 추축국에 가입하여 준 메이저급 행세를 하면서 유고슬라비아 침공 등에 동참하여 동유럽에서 독일군보다는 못하지만 학살 등의 만행을 저지르고 다녔다. 특히 유고슬라비아의 헝가리 점령지에서 피해가 심했다고 한다. 더 갈것도 없이 이들은 그 유명한 우스타샤를 지원한 이들이다.
  60. [60] 흠좀무하게도 과거 시절 이원복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제3세계의 빈곤국, 개발도상국 문제를 설명하면서 당시로서는 파격적이던 종속이론을 설명 도구로 사용한 적이 있다! 종속이론의 특성상 치밀한 분석이라기보다는 그저 문제의식을 환기시키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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