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역

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

<div style="font-size:13px"><font color="#585858">소요산 방면</font>종로5가
← 0.9 km

<div style="font-size:11px"><font color="#FFFFFF">1호선<br>(130)</font>

<span style="font-size:13px"><font color="#585858">인천</font>·<span style="font-size:13px"><font color="#585858">서동탄</font>·<span style="font-size:13px"><font color="#585858">신창</font> 방면
종 각
0.8 km →

<div style="font-size:13px"><font color="#585858">대화 방면</font>안 국
← 1.0 km

<div style="font-size:11px"><font color="#FFFFFF">3호선<br>(329)</font>

<div style="font-size:13px"><font color="#585858">오금 방면</font>을지로3가
0.6 km →

종로3가(탑골공원)
(인사동 문화거리)

<div style="font-size:13px"><font color="#585858">방화 방면</font>광화문
← 1.2 km

<div style="font-size:11px"><font color="#FFFFFF">5호선<br>(534)</font>

<span style="font-size:13px"><font color="#585858">상일동</font><span style="font-size:13px"><font color="#585858">·마천</font> 방면
을지로4가
1.0 km →

다국어 표기

영어

Jongno 3(sam)-ga
(Tapgol Park)

한자

鐘路3(三)街(탑골公園)

중국어

钟路三街(塔谷公园)

일본어

チョンノサムガ

주소

1호선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지하 129
(舊 종로3가 10-5)

3호선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지하 30
(舊 묘동 20-5)

5호선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11길 지하 26
(舊 돈의동 39-1)

운영 기관

1호선

3호선

5호선

개업일

1호선

1974년 8월 15일

3호선

1985년 10월 18일

5호선

1996년 12월 30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1호선)
지하 4층 (3호선)
지하 5층 (5호선)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1호선)
복선 섬식 승강장 (3호선, 5호선)

鐘路3(三)街(탑골公園)驛 / Jongno 3(sam)-ga(Tapgol Park)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역 주변 정보
7. 과거 성매매의 메카
8. 기타

1. 개요

서울 지하철 1호선 130번.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지하 129 (舊 종로3가 61-68번지) 소재.

서울 지하철 3호선 329번.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지하 30 (舊 묘동 59번지) 소재.

서울 지하철 5호선 534번.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길 지하 26 (舊 돈의동 46번지) 소재.

2. 역 정보

역 안내도.

1, 3, 5호선 모두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한다. 그러나 1, 3호선 역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가에 있긴 하지만, 5호선 역은 종로2가 근처에 있다. 5호선 역에는 탑골공원인사동 문화거리가 각각 병기역명과 부역명으로 지정되어 있다.

국내 지하철 역사 중 유일하게 2-1번이라는 출구가 있었다.[1] 잠실역에 버스환승을 목적으로 2-1번 출구가 생기기 전까지는. 또한 1, 3, 5호선 개통 시기 간격이 11년 2개월씩으로 거의 같다.

종로선 구간 치고 노인들이 없는 구간이 없으나, 종로3가 쪽이 탑골공원 근처에 있다는 지역적 이점 등과 더불어 근처 역 중 제일 넓어서 그런지 노인들이 꽤 많다. 특히 게이트 안쪽 지하 1층 부근이 노숙자와 노인들의 사랑방처럼 되었으니 주의할 것. 오죽하면 이곳은 환승 통로로 가는 계단이니 앉지 마세요라든지 여러 경고문들이 많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쪽이 1호선 출입구 쪽이므로 어쩔 수 없이 지나갈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3호선 승강장이 좁기로 유명하다.

종로3가역은 이른바 노인 냄새로 알려진 가령취를 역사 내 어디에서나 맡을 수 있는데, 5호선에서 1, 3호선으로 향하는 계단과 1호선 개찰구 부근이 가장 심하다.

3. 막장환승

도심에 위치한 3노선 환승역이라 안 그래도 사람이 넘치는데, 더 답 없는 것은 이 역이 서울 지하철의 대표적인 던전 환승으로 꼽히는 역이라는 점이다. 환승역 혼잡도도 신도림역과 동급. 1-3, 3-5호선 환승은 그나마 괜찮은데, 1-5 환승은 무빙워크를 이용하더라도 헬게이트를 경험하게 된다.

이 두 사진이면 설명 끝. 1-5호선 환승하려면 3호선 승강장을 그대로 지나가야 한다. 무빙워크가 있다지만, 여름에는 전기 절약을 이유로 서있을 때가 대부분이며 아침, 저녁에 각각 3시간씩만 작동한다.

환승 문제 말고도, 5호선은 개찰구가 2개로 나누어져 있다. 그렇다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처럼 한 쪽 통로가 버려진 것도 아니라서, 출구 잘못 골랐다간 다시 지하 4층으로 내려가게 되니 이러면 그냥 밖으로 나와서 길을 찾는 게 더 나은 수준.

고속터미널역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서 이 역의 형태를 똑같이 물려받았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시 마찬가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도 비슷한 工자 구조다.

1기 지하철 계획 이전의 5호선은 지금의 5호선과 노선이 유사했는데, 지금처럼 골목길을 지나는 것이 아니라 1호선 종로 구간 양 옆에 선로를 부설해 2복선화하여, 종로 구간을 1호선과 공용할 예정이었다. 그래서 1호선 종로3가역에는 양 옆에 빈 공간이 좀 남아있는데, 만약 5호선 계획이 그대로 유지되었더라면 궁극의 평면환승을 실현할 수도 있었다. 1기 지하철 계획 수립으로 5호선이 잠시 엎어지면서 이 지하 공간은 잉여가 되어 각종 통신 케이블과 파이프 그리고 각종 구조물이 들어섰는데, 예를 들면 1호선 인천/신창 방면에서 3호선으로 환승할 때 사용되는 환승통로가 이 지하구조물을 재활용한 것이다. 아무튼 현재는 이 구조물에 선로를 부설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당시의 5호선과 유사한 오늘날의 5호선은 종로를 거치는 게 아니라 골목길 곳곳을 거치고 환승이 불편해졌다.

4. 일평균 이용객

종로3가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1호선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99,957명

102,596명

99,379명

98,101명

97,828명

94,130명

90,152명

85,518명

80,863명

77,214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74,361명

74,910명

73,197명

71,612명

73,723명

72,149명

70,610명

68,202명

서울 지하철 3호선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13,773명

13,742명

13,857명

13,007명

12,690명

16,653명

18,987명

19,290명

20,168명

20,431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19,904명

19,197명

19,264명

20,057명

20,473명

20,358명

19,731명

20,876명

서울 지하철 5호선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4,117명

25,299명

25,051명

25,114명

25,778명

25,728명

25,157명

24,605명

24,321명

24,562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4,828명

25,874명

26,450명

27,306명

28,419명

27,243명

28,066명

28,617명

전체적으로 종각역과 비슷한 이유로 지난 20년 동안 큰 폭으로 이용객이 감소 중이다. 특히 종로2가를 경계로 하여 오피스 지대와 구시가지 지구가 나뉘는 만큼, 여러 가지 개발 규제로 심하게 낙후된 종로3가역은 큰 폭으로 이용률이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3호선은 꽤 큰 폭으로 이용객이 늘어났고 5호선 역시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2000년대 중반 이후 인사동종묘 등 도심지의 관광지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관광 수요의 증가로 인해 3,5호선 출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노인들의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되는 역이라 무임 승차율이 굉장히 높은 역이다. 대놓고 대합실이 노인정으로 활용되는 1호선의 경우 무임승차율이 무려 32.2%를 기록하여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들 중 5위를 기록하였고[2], 탑골공원과 가장 가까운 5호선의 경우에도 무임승차율 28.7%로 13위를 기록했다. (출처 : http://soda.donga.com/Main/3/all/37/771558/1) 반면에 3호선의 경우에는 순위권 밖으로서 상대적으로 노인 이용률이 낮다.

5. 승강장

5.1.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

종각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광운대·의정부·소요산 방면

서울 지하철 1호선

인천·서동탄·천안·신창 방면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1호선 → 3호선, 5호선

6-1

1974년에 개통되어 가장 오랫동안 쓰이고 있는 승강장이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 낡고 오래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실제로 노인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아 오래되고 낡은 느낌이 한층 배가 된다. 실제로 젊은 층이 이용하기엔 어딘가 음침하고 너저분한 분위기를 띄고 있어 쾌적함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고, 승강장과 대합실을 점령한 노인 무리들과 노숙자들 때문에 일반 시민들에겐 자주 기피 대상으로 언급되는 장소이다. 실제로 삼삼오오 모인 노인들은 딱히 할일이 없고 돈이 넉넉치 않은 경우가 많아 1호선 종로3가역 대합실을 대체로 만남의 광장처럼 이용하기 때문에 마치 노인정에 온듯 주변 사람들 아랑곳하지 않고 큰소리로 떠들고,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리거나 자기들끼리 싸워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여기에 노인 냄새와 노숙자 냄새가 콜라보로 섞여 쾌적하고 깔끔하고 조용한 이미지를 가진 서울 지하철의 일반적인 느낌과는 매우 상반된 풍경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로에 있는 수많은 직장들을 가기 위해 이곳에서 열차를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많고, 종로 학원가종묘, 탑골공원 등의 관광지가 도처에 널려있어 젊은 층의 수요 역시 상당한 편이다. 실제로 세 노선의 역들 중 유일하게 종로 한복판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종로3가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약 58%가 1호선 개찰구를 이용한다. 종로를 오가는 수많은 버스 노선들과 유일하게 제대로 된 환승 연계가 되는 곳도 바로 이 1호선 뿐이어서, 3호선과 5호선을 이용하여 종로3가역에 온 사람들도 1호선 개찰구를 통해 나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위에서 언급하였듯 종묘, 탑골공원, 청계천 등의 관광지와 매우 가까워서 이를 둘러보기 위한 내외국인 관광객들 역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특히 종묘의 경우 1호선 11번 출구로 나와서 곧장 3분만 걸어가면 입구가 나올 정도로 가까이 붙어있다. 다만 청계천의 경우엔 워낙 접근할 수 있는 역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굳이 종로3가를 이용하지 않아도 될뿐만 아니라[3], 3호선에서 온 승객들은 옆 역인 을지로3가 4,5번출구를 이용하는게 훨씬 빠르고 수월하게 찾아갈 수 있다. 탑골공원의 경우도 종로2가에 있어 5호선을 이용할 경우 5번 출구를 이용하는게 훨씬 가깝고 편리하다.

매우 오래 전에 지어져서 승강장이 원체 좁다. 때문에 출퇴근시간에 쏟아지는 많은 인파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항상 헬게이트로 분류되는 역이다. 특히 5호선과의 환승 통로가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3호선 대합실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3호선 및 5호선 이용객들이 한 번에 중앙 환승통로로 몰려 혼잡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더욱이 3호선으로 이어지는 환승통로는 굉장히 비좁기 때문에 양쪽에서 서로 몰리는 환승객들로 인해 출퇴근시간에 가면 공중부양을 경험할 수 있다. 이렇게 불편한 점이 많은 1호선 종로3가역임에도 불구하고, 밑에 있는 3호선 승강장보다는 상황이 낫다.

위의 설명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상업/업무의 비중이 매우 높은 도심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종로5가역과 함께 몇 안 되게 도심으로서의 역할보다 관광지 또는 노인 모임 장소로 더 많이 활용되는(...) 1호선 역이다.

5.2.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

을지로3가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연신내·구파발·대화 방면

서울 지하철 3호선

충무로·교대·수서·오금 방면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3호선 (대화 방면) → 1호선 (소요산 방면)

9-1

3호선 (대화 방면) → 1호선 (인천, 신창 방면)

10-4

3호선 (대화 방면) → 5호선

2-3

3호선 (오금 방면) → 1호선 (소요산 방면)

2-3

3호선 (오금 방면) → 1호선 (인천, 신창 방면)

1-1

3호선 (오금 방면) → 5호선

9-2

1985년에 개통되어 30년 넘게 사용되고 있는 3호선의 핵심 역. 실제로 양재역까지 다니던 시기에는 3호선 전체를 통틀어 가장 이용률이 높은 역이었다. 강남으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된 90년대 이후에도 여전히 환승을 포함하여 강북권 최고의 이용률을 자랑하는 역이지만 시설은 그에 맞지 않게 너무 비좁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주요 역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간격이 좁아서 휠체어, 자전거 등의 이용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너무나 좁은 승강장 때문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의 편의 시설이 부재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역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4].

이뿐만 아니라 양방향 모두 상당한 환승객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출퇴근시간엔 제대로 서있는 것조차 힘들뿐만 아니라 환승통로 및 계단까지 사람이 서서 열차를 기다리거나 혹은 옴짝달싹 못하고 중간에 갇히는 상황이 거의 일상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스크린도어가 생기기 전에는 밀려드는 인파에 밀려 사람이 승강장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일어났었다! 수요에 비해 지나치게 좁게 만든 승강장 때문에 실제 사고도 자주 발생하는 편이었고 타고 내리는 승객들이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가 많아 3호선 지연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역이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5호선 개통 직후인 1990년대 중반부터 승강장 확장이 논의되기 시작하였지만, 공사 기간동안 역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흐지부지 묻혀버리고 말았다.

이는 3호선 종로3가역 위의 도로가 원래 일방통행 도로였는데, 공간(폭)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술의 부족으로 기둥까지 엄청나게 박아넣어야 했기 때문. 안 그래도 도심 한복판이라 사람이 넘쳐나는데, 원래 1차선이었던 도로 밑에 들어간 3호선 역 위치 상 도저히 그 많은 환승 인원을 수용할 수 없게 공사가 되어버린 것이다. 3호선을 뚫으면서 공간이 안 나오는 고로 역 주변의 건물을 여러채 헐어야 했고, 결국 1980년대 후반 왕복 2차로로 확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여러모로 불편한 점들을 야기하고 있다.

종로3가의 태생적 한계와 수많은 개발규제 덕분에 종로3가 주변에는 마땅한 업무지구가 없는데, 하필 3호선은 경복궁 또는 안국에서 오피스가 바글바글한 세종대로[5], 우정국로[6]로 방향을 틀지 않고 당시에 왕복 1차선이었던 돈화문로까지 가서 방향을 바꾼다. 이렇기에 고양시/은평구/서대문구에서 탑승한 승객들은 독립문역부터 이미 코앞에 두고 있는 회사를 앞두고 멀리 종로3가까지 우회하여 1호선 또는 5호선으로 환승해 ㄷ자로 돌아서 회사를 간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환승저항 및 추가되는 소요시간[7]만으로 심리적 저항이 생기는데, 성살가상으로 골목길 밑에 지어진 좁은 승강장[8] 및 환승통로 문제와 겹쳐서 출퇴근 시의 피로도를 급격하게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하여 3호선의 이용률을 다소 떨어뜨리는데 일조한다[9]. 1-5호선의 경우 엄청난 거리와 고도차로 막장환승 문제가 발생한다면, 3호선 종로3가역은 수요에 비해 너무나도 좁은 역과 태생적인 위치의 한계 때문에 더더욱 이러한 단점이 빛을 발하고 있다.

5.3.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

을지로4가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여의도·김포공항·방화 방면

서울 지하철 5호선

왕십리·천호·상일동·마천 방면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5호선 (상일동, 마천 방면) → 1호선, 3호선

1-1

5호선 (방화 방면) → 1호선, 3호선

8-4

1996년에 지어져 비교적 가장 최근에 지어졌는데, 놀랍게도 1-3-5호선의 개통에 걸린 시간은 각각 11년으로 일정한 주기를 갖고 있다. 가장 늦게 지어진 역이어서 그런지 2차선의 좁은 골목길 안에 지어졌음에도 3호선과는 달리 넓고 웅장한 승강장을 가지고 있다. 3호선과 대략 두 배 가까운 너비의 차이가 나는데, 실제로 종로 밑에 있는 1호선보다도 훨씬 넓다. 이 때문인지 승객들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항상 터져나가는 1,3호선 승강장과 달리 이곳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출구 및 환승통로가 승강장 양쪽 끝에 있는 관계로 승객들이 한쪽으로 몰리는 현상이 심하게 발생해 혼잡도가 결코 낮지 않다.

또한 일반 지하철과는 다른 특징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몇 개를 들자면 첫 번째, 지하5층이라는 매우 깊은 곳에 승강장이 있다. 5호선이 건설될 당시에는 이미 주요 도로들을 1기 지하철들이 선점한 상황이었기에 골목길, 건축물 밑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밖에 없었고, 1-3호선과의 고도 중복을 피하기 위하여 지하5층이라는 깊은 곳에 역이 설치될 수 밖에 없었다. 실제로 5호선 승강장 위를 지나가는 길 이름은 돈화문로11길로, 단독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흔한 골목길에 불과하다.

두 번째, 승강장 양쪽 끝에 출입구가 있고 이 둘은 각각 분리되어 있다. 이것은 바로 옆의 광화문역도 마찬가지로서, 1-3호선 환승통로 및 출입구는 상일동 방화방면 1-1에, 4,5번 출구(낙원상가, 탑골공원)는 방화방면 1-1에 있다. 이 때문에 종로3가에서 헤매는 승객들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면 5번출구(낙원상가, 탑골공원 방면)로 나가려 했는데 반대편 환승통로쪽 계단으로 올라갔다 치자. 일반적인 역이라면 대합실을 질주하여 반대편으로 가면 그만이지만, 이곳에서는 그냥 그대로 밖으로 올라가서[10] 골목길을 거닌다던지, 아니면 다시 5호선 승강장까지 한참을 내려가서 반대편 끝까지 횡단했다가 다시 올라와야 한다![11] 이렇게 된 이유는 이미 지어진 1기 지하철들을 피해 골목길과 건물들 밑을 난도질하는 방향으로 건설하다보니 필연적으로 역이 깊숙한 곳에 자리잡을 수 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어마어마한 건설비용이 발생하여 대합실까지 잇게 될 경우 감당하기 힘든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좁은 골목길이였기 때문에 얕은 깊이에서 대합실을 연결할 경우 지반 침하의 위험성 역시 상당히 높았다. 이러한 문제들로 어쩔 수 없이 양쪽이 분리된 지금의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어쩔 수 없는 현상이었으나 역시 이용객들에겐 엄청난 혼란을 부추겨 실제로 환승통로 및 출구를 착각하여 반대편으로 나가는 고객들이 매일 발생하고 있다. 개통한지 20년도 더 넘은 지금까지도!

세 번째, 종로2가-종로3가 사이에 역이 있다. 1호선이 종로3가 사거리 밑에, 3호선이 종로3가 돈화문로 밑에 역이 있는 것과 별개로 5호선은 종로2가까지 연결되어 있다. 두 번째 문단에서 서술한 분리된 출구가 각각 2가, 3가 방향에 흩어져 있는데, 1,3호선 환승통로쪽에 있는 출구(상일동 마천방면 1-1)가 3/6번 출구로 종로3가 돈화문로와 직결되고, 반대편에 있는 출구(방화방면 1-1)가 4/5번 출구로서 종로2가와 바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쪽에 있는 시설로 금세 접근할 수 있다. 이 출구들이 워낙 외진 위치에 있어 도심 구간치고는 이용률이 저조하지만, 지하철 연결이 애매한 종로2가로 가는 승객들이 4/5번출구를 종종 이용하곤 한다. 종로2가가 바로 그 유명한 학원밀집지역인데다 젊음의 거리와도 이어져 있고, 탑골공원 낙원상가 인사동 등등 주요 관광지와 가깝기 때문이다.

6. 역 주변 정보

1919년 3.1 운동이 시작된 탑골공원대한민국 전통 물건을 파는 상가인 인사동 문화거리(안국역에서 더 가깝다)가 이 역 인근에 있으며 또한 인근에는 악기를 전문적으로 파는 낙원상가(5호선 출구 이용시 바로 보인다)가 있다. 낙원상가는 1968년에 완공된 건물로,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 된 주상 복합 건물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 또한 이 역 인근의 훈정동에 있다. 종묘 참조. 종묘로 가려면 반드시 3호선의 출구로 나갈 것!

3호선이 종묘 인근의 좁은 돈화문로 밑에 있어 승강장이 매우 좁으며, 종각 드리프트만큼은 아니지만 창경궁 못 가서 있는 종로구 와룡동 쪽에 드리프트 구간이 있어서 속도를 줄인다.

1호선 14/15번 출구 남쪽 을지로 방향의 종로구 관수동에는 서울극장이 있고, 3호선 출구와 가까운 종묘 입구(종로구 묘동)에는 CGV피카디리1958과 단성사가 있다. 하지만 단성사는....

5번 출구에는 인사동 거리의 분위기와 한옥 양식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스타벅스 인사점이 있다.

종묘공원과 피카디리 극장 부근에 속칭 '박카스 아줌마'로 불리는 아줌마들이 있다. 이들이 누군가 하면 음료수를 판매하면서 성매매를 하는 중년 아줌마들이다. 대부분이 50~70대 정도의 연령대 인데. 다행인 점은 노인을 주로 상대하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지나가더라도 붙잡는 일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 다만 간혹 붙잡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할 것. 취재진에게 호객행위를 했다고 한다. 단속 때문에 뜸해졌다고는 하지만 뉴스를 보면 아직도 문제가 되는듯 보인다. 이재용 감독의 죽여주는 여자는 이런 박카스 아줌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최근에는 5호선 승강장 북쪽의 익선동에 개발이 무산되어 남아있던 작은 한옥마을 일대에 특색 있는 식당과 카페들이 들어오며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는 추세이다.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한 노력도 활발히 병행되는 중.

종로3가역 2-1번 출구, 44억원에 법원경매행

7. 과거 성매매의 메카

종로3가는 과거 성매매가 이루어진 거리 중 하나였다. 1945년 해방 직후 종로3가에는 윤락가가 형성되었고, 6.25 동란과 1.4 후퇴를 거치면서 피난민 여성들이 생계를 위해 종로3가의 윤락가에 뛰어들면서 규모가 매우 커졌다. 이 시기 '종삼'이라고도 불렸던 종로의 윤락가는 탑골공원부터 종로5가까지 이어졌다고 전해진다. 소설가 최일남의 1983년작 '서울의 초상', 이호철의 1966년작 '서울은 만원이다' 등의 문학 작품에서는 이 당시 종삼의 풍경을 묘사하였다. 종삼 윤락가는 김현옥 시장의 개발 정책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12]

요즘은 과거의 이유 불문하고 '종로3가'를 줄여서 '종삼'이라고 줄임말을 현대인들이 많이 사용한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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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출구번호 정하는 규칙대로 2-1출구에 3번으로 끼워넣기를 하면 기존에 위치하던 3~15번 출구는 전부 1씩 더해서 출구번호가 다르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주변 상인들의 반발이 있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출구번호는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 생긴 출구에 '-1'을 부여하게 됬다. 그러므로 정식 출구수는 총 16개이다.
  2. [2] 이보다 높은 역은 제기동역, 동묘앞역(1호선), 청량리역(1호선), 모란역(8호선) 뿐이다.
  3. [3] 1호선의 경우 시청역부터 제기동역까지 간접 연계가 되어있다.
  4. [4] 다만 이런 이유로 무릎이 아프신 노인들의 이용률을 크게 줄였기 때문에 본의 아닌 반사이익(?)을 보기도 했다. 물론 3호선 자체가 노인 이용률이 적지 않은 노선인데다 종로3가가 노인들의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되는 터라 숫자로만 보면 결코 적지 않지만, 1호선 종로3가역에 비하면 확실히 쾌적하고 조용하다.
  5. [5] 5호선 광화문역 및 1/2호선 시청역과 연계
  6. [6] 1호선 종각역 및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연계
  7. [7] 세종대로/우정국로 경유시 환승시간을 제외하고도 5분 정도 차이가 나는데, 환승에 소요되는 시간을 포함하면 대략 10~20분은 좁힐 수 있다. 이 수준이면 1분 1초가 바쁜 출퇴근시간대엔 급행열차에 맞먹는 엄청난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8. [8] 이 문제도 세종대로/우정국로로 3호선이 갔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문제다. 이 두 도로는 충분히 넓게 승강장을 만들 수 있을만큼 도로 상황이 좋다.
  9. [9] 실제로 3호선 통일로 구간은 상업/업무지구 발달이 매우 미약함에도 불구하고 다니는 버스 노선들이 2호선, 4호선, 7호선 등에 비해 매우 많다. 3호선이 도심 구간을 제대로 훑어주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출퇴근시간에는 버스로 가는게 시간이 더 걸림에도 수많은 7권역 버스들은 초 단위로 지나가면서 가축수송을 시전한다.
  10. [10] 그나마 3번출구가 4,5번출구가 있는 곳과 가장 가깝다.
  11. [11] 특히 1,3호선을 타고 와서 종로3가 4,5번출구로 나가야 하는 경우, 이용객들의 이동 거리는 공항철도 서울역 및 디지털미디어시티 환승에 맞먹는 수준이다(...). 지하2층 - 5층 - 지상으로 이어지는 엄청난 고도는 덤이다!
  12. [12] 「여인들, 죽기 싫어 모여들다」, 한겨레21
  13. [13] 관련 게시물, PG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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