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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연주 장면
4. 기타
5. 첼리스트
5.1. 주요 연주자(한국인 또는 한국계)
5.2. 주요 연주자(한국계를 제외한 외국인)
5.3. 그룹으로 활동하는 연주자 혹은 첼로와 관련된 인물
6. 첼로를 연주하는 서브컬쳐의 캐릭터들

1. 개요

서양의 찰현악기. 바이올린족에서 세 번째로 큰 악기다.[1] 바이올린족에서 바이올린 다음으로 인지도가 있는편.

첼로는 약칭이며 정식 명칭은 비올론첼로(violoncello)이다.[2] 이는 작은 더블베이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지금의 더블베이스에 해당하는 비올로네(violone)는 비올족 악기를 뜻하는 어간(viol)에 크다는 뜻을 가진 어미(-one)를 붙여서 만든 단어인데, 여기에 다시 '작은' 이라는 뜻을 가진 이태리어 형용사 첼로(cello)라는 축소형 어미가 붙게 되므로 비올론첼로는 결국 작은 더블베이스가 되는 것이다. 이런 명칭관계를 통해 첼로가 더블베이스보다 늦게 개발되지 않았는가 하는 추측을 할 수 있다.

2. 상세

현악기에서 중저음역을 담당하며, 악보도 기본적으로는 낮은음자리표 기준으로 기보하지만 음역이 높아지면 가온음자리표나 높은음자리표까지도 사용한다. 열심히 연주하다 뭔가 이상해서 악보를 다시 보면 음자리표가 어느새 바뀌어 있다. 현은 모두 네 줄이며, 낮은 현에서부터 C-G-D-A 순으로[3] 5도 간격씩 조율한다. 자세한 연주법은 바이올린족 악기들의 연주법 항목 참조. 오래하면 팔이 아프다.

보통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서 보이는 악기별 음역대를 보면, 피아노하프를 제외하고 가장 넓은 음역을 소화할 수 있는 악기라고 한다. 첼리스트 정명화는 모 잡지 인터뷰에서 '첼로는 베이스, 테너, 소프라노가 공존하는 악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만큼 첼로의 음역대가 넓다는 뜻. 첼로가 중저음역을 주로 담당하는 것은 사실이나, 하이 포지션으로 가면 비올라 정도의 꽤 높은 음도 연주할 수 있으며 2Cellos의 Thunderstruck같은 곡에서 보여지듯 바이올린 고음 수준의 매우 높은 음도 일단 낼 수는 있다. 그게 더럽게 어려워서 문제지 고음불가를 악기에서 체험할 수 있다. 못하면 쇳소리나는건 바이올린과 똑같다.

첼로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오케스트라에서 크게 빛을 보지 못하였으나, 바로크 시대에 이르러서는 함부르크에서 활동한 요한 마테존에 의해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중요한 악기의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등 대표적 통주저음 악기로 자리를 잡았고, 바로크 후기에 이르러서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안토니오 비발디,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 같은 작곡가들이 첼로를 눈여겨보고 첼로 독주음악을 본격적으로 작곡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바로크의 통주저음 양식이 쇠퇴하면서 첼로의 기능이 보다 다양해지게 된다.

하이든모차르트에 이르러까지도 첼로의 테크닉은 오늘날에 비교하여 단조로운 선에 그치며 저음 담당 악기 정도의 위상에 머물렀으나, 낭만시대에 접어들며 베토벤브람스 등의 작곡가들에 의해 독자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하여 독주악기로서 현재의 입지를 갖추게 되었다.

오늘날 첼로는 관현악과 소규모 실내악 모두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중요한 악기다. 저음역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때로는 음악을 이끄는 주인공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바이올린이나 비올라와 달리 악기의 크기로 인한 음색의 차이도 꽤 큰 편. 기본적으로 부드럽고 안정감있으며, 웅장하면서도 따뜻한 소리를 내면서 아주 넓은 음역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작곡가들의 사랑을 받았다.[4] 바이올리니스트 야샤 하이페츠가 라흐마니노프에게 "왜 첼로 곡만 쓰고 바이올린 곡은 쓰지 않느냐"고 물어보았을 때 라흐마니노프가 "첼로가 있는데 굳이 바이올린 곡을 쓸 필요가 있냐"고 답변했다는 이야기는 꽤 유명한 일화이다.

첼리스트 린 하렐이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바이올린만큼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독주곡과 협주곡(콘체르토)이 있으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첼로의 구약성서',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는 '첼로의 신약성서'라 일컬으며 추앙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5], 생상의 첼로 협주곡, 엘가의 첼로 협주곡 등이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으며, 첼로가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교향곡 등의 오케스트라 편성에서 저음부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낭만시대 곡에서는 첼로가 중요 멜로디를 연주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첼로 역시 바이올린과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에 오르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며, 그 때문인지 전공자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악기를 접하기 시작한다. 한 예로 첼리스트 장한나의 어린 시절 동영상은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6] 그러나 일반인도 꾸준히 3~4년만 투자한다면 대중적인 곡을 비브라토를 넣으며 제법 괜찮게 켤 수 있다.[7]

가끔 바이올린 막 배운 사람들, 혹은 배워보려는 사람들이 첼로를 동경하며 하는 말 중에 "첼로는 깽깽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겠지? 첼로를 배워볼까?" 하며 설레발을 치기도 하는데 그런 거 없다. 첼로 역시 바른 자세와 꾸준한 연습이 없으면 깽깽거리는 소리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깽깽거리는 소리뿐만 아니라 겍겍 긁는 소리, 붕 뜬소리까지 난다.[8] 게다가 첼로는 서양 현악기 중에서 울프톤이 특히 잘 발생하는 악기다. 더욱이 주법 자체가 바이올린만큼 최적화돼있지 않은지라 (악기 크기 때문에) 많은 완력과 많은 연습을 요한다.[9]

첼로를 시작할 때는 연습용 악기로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며 연습용 악기의 가격대는 5, 60 만원정도가 일반적이다. 중학생 정도 지나면 풀사이즈의 보통 악기를 쓰지만, 그 전의 어린 아이들은 사이즈가 작게 만들어진 첼로를 쓴다. 한국에는 '정현'이라는 이름의 첼로 브랜드가 있는데 국내 수요가 없는 편인 것치곤 품질이 좋은 편이다.[10]

바이올린의 추가 부속품으로 턱받침이 있다면 첼로는 티자와 엔드핀이 있다. 엔드핀은 일자형으로 된 것을 쓰나, 첼로의 각도상 약간 비스듬하게 세워진 토르틀리에 핀(프랑스의 첼로 거장이었던 폴 토르틀리에가 고안했다.)도 있다.[11] 티자는 의자의 다리 부분에 고정시키고 엔드핀을 박아 악기가 앞으로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티자 없이 엔드핀의 날카로운 끝을 이용해 무대 바닥에 고정시키시도 하는데, 대개 나무바닥이므로 잘 고정되지만 야외 무대의 돌바닥 같은 곳이라면 대략 낭패. 그나마 현대의 첼로는 이런 장치가 있어 다행이지만 바로크 첼로와, 같은 자세로 연주하는 다른 악기인 비올라 다 감바는 그런 거 없다. 그냥 다리 사이에 끼고 연주해야 한다. 다리에 쥐 난다.

첼로는 '사람 목소리와 가장 닮은 악기' 로 묘사되기도 한다. 또한 연주자는 의자에 앉아 첼로를 가슴에 품고 연주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심장에 가장 가까운 악기' 라는 말도 듣는다. 악기의 크기와 구조상 의자 없이 서서 연주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12][13][14] 해외 관현악단들의 순회 공연에서 국가를 연주할 때 앉아서 연주하는 몇 안 되는 악기들이기도 하다.[15][16] 위에서 서술한대로 군악대에서도 마찬가지라 피아노와 함께 꿀보직이다. 물론 피아노는 딱 한 명 뿐이지만. 모 첼로 선생의 말에 따르면 15대 대통령이 서서 듣고 있어도 앉아서 연주했다 카더라

또한 폭넓은 중저음의 사운드를 가지고 있으며 연주법에 따라서는 베이스까지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바리에이션이 높은 악기다. 그래서 록 음악 계에서는 클래식 현악기 중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 악기이기도 하다. 물론 바이올린도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조연. 첼로는 훨씬 파워풀한 연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연을 꿰차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첼로록 음악/메탈 밴드로는 아포칼립티카, 라스푸티나, Hevein 등이 있다. 모두 첼로가 주연으로 나오는 밴드.

또한 현재 북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2CELLOS'가 지금으로썬 가장 대중적인 첼리스트 2인조라고 할 수 있다. 구성원은 슈테판 하우저와 루카 술릭으로 주로 유명한 팝송이나 록을 편곡하여 듀엣으로 연주하는데 파워와 테크닉이 상당히 화려하다. 2011년 본인들이 지인들의 도움으로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을 편곡하여 글리에도 출연하고 유튜브에 올렸는데 순식간에 조회수 백만을 돌파하고 얼마 안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되었다고. 첼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볼만 하다. 자세한 것은 2CELLOS 문서 참고.

무겁고 운반하기 힘든 악기 중 하나지만 여자든 남자든 전공자에게 악기는 매우 소중한 물건이라 웬만해선 남에게 맡기는 경우가 없다. 다니는 대학교에 음대가 있다면 주변을 둘러보시라. 심지어 콘트라베이스도 아무렇지 않게 매고 돌아다니는 여학생도 많다.

3. 연주 장면

20세기를 대표하는 첼로계의 거장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가 연주하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G major, BWV 1007.

'첼로의 황태자'로 일컬어졌던 프랑스의 명인 피에르 푸르니에[17]의 베토벤 첼로 소나타 연주.

젊은 나이의 자클린 뒤 프레가 연주한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웬만한 남자 저리가라 할 정도의 파워풀한 연주가 돋보인다. 지휘자는 그녀의 남편이었던 다니엘 바렌보임.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헝가리의 명인인 미클로시 페레니와 역시 명 연주자인 안드라스 쉬프가 함께 연주했다.[18]

서울시향 수석 심준호 첼리스트의 Julie-O 연주 장면.

핀란드메탈그룹 아포칼립티카가 연주하는 Somewhere around nothing. 흔한 첼로계의 사기유닛

새롭게 떠오르는 신생 첼로 듀오 2CELLOS (투첼로스). 파다보면 여러가지 괴물들이 보인다. 아포칼립티카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었어?

그런가 하면 이러한 극단적인 괴짜도 있다. "Mr Marcaille"이라는 원맨 밴드로, 디스토션을 건 첼로를 바탕으로 직접 보컬도 맡으면서 심지어 트윈페달을 이용해 더블 베이스드럼도 동시에 마구 밟아댄다. 반동으로 인해 뱃살이 출렁거린다.

4. 기타

우리가 흔히 아는 세워놓고 연주하는 비올론첼로 외에도 바이올린이나 비올라처럼 어깨에 매고 연주하는 다 스팔라 첼로(da spalla cello)가 있다. 비올론 첼로와 크기 차이가 많이 나지만 놀랍게도 음역대는 두 악기가 거의 동일하다. 다 스팔라 첼로는 17~18세기까지 유행했으며 현재에는 자주 쓰이지 않지만 18세기 이전 음악의 시대연주를 추구하는 연주자들에 의해 종종 연주된다.

다 스팔라 첼로. 연주자는 시히스발트 하위헌(Sigiswald Kuijken)

군악대에서도 간혹 사용되는데 피아노를 제외한 다른 모든 악기가 서서 연주하는데 홀로 당당하게 앉아서 연주할 수 있는 악기다. 진짜 앞에 5스타가 있어도 같이 앉아있는다. 장시간 대기할 일이 많은 군악대에서는 상당한 이득이다.

악기를 다루는 사람이거나 클래식 등의 현악기가 쓰이는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첼로의 인기는 바이올린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케이스가 악기의 모양을 따라가기 때문에[19], 첼로를 메고 다녀 봤던 사람이라면 비슷한 형태의 국민악기 '기타' 로 오인받은 경험이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이게 얼마주고 산 첼로인데 헷갈리는 거냐, 실제 아치탑 기타랑 크기 차이가 나지 않다. 사실 기타 케이스와 정말로 헷갈리는 악기 케이스는 비올라 다 감바의 케이스이지만, 워낙 보기가 힘든 악기인지라 일반인들에게 설명해줄 수도 없다. 그래도 비올라보다는 첼로하는 사람이 더 자주 보이긴 한다. 비올라는 어린이나 청소년이 배우기에는 약간 어려운 데다가, 음색이나 음량 면에서 바이올린과 첼로에 관광당하는 태생적인 문제 때문에 아직도 안습으로 여겨지기 십상이다.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영어뇌습격' 시리즈에서는 "뻥튀기 된 바이올린은?" 의 답으로 나오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첼로의 흑역사

2008년 방영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탤런트 송옥숙이 연기한 캐릭터 '정희연'의 악기로 등장해, 강마에가 그녀에게 쏘아붙인 똥덩어리라는 명대사와 함께 그 이름을 전국에 알리게 되었다. [20]

5. 첼리스트

첼로 연주자를 의미한다. 영미권에서는 첼로리스트로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일단 한국에서는 '첼리스트'가 맞는 표현이다. 플로리스트라는 경우도 있으니까 더 헷갈린다. 플로리스트는 어근 자체가 flor-로 나가는 식이니 헷갈리지 말자.

5.1. 주요 연주자(한국인 또는 한국계)

(이름 한글표기 가나다 순 정렬)

5.2. 주요 연주자(한국계를 제외한 외국인)

  • 가스파르 카사도
  • 게리 호프만
  • 그레고르 피아티고르스키
  • 고티에 카퓌송
  • 나레크 하크나자리안
  • 나탈리아 구트만
  • 다닐 샤프란[28]
  • 다비드 게링가스
  • 랄프 커쉬바움
  • 로렌스 레서
  • 린 하렐
  • 레너드 로즈
  • 루드비히 횔셔
  •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 모리스 장드롱
  • 미샤 마이스키
  • 미클로스 페레니
  • 버나드 그린하우스
  • 볼프강 임마누엘 슈미트
  • 스티븐 이설리스 이셜리스가 아니다.
  • 앙드레 레비
  • 아르토 노라스
  • 야노스 슈타커[29]
  • 안너 빌스마
  • 안토니오 야니그로
  • 앙드레 나바라
  • 옌스 피터 마인츠
  • 오프라 하노이
  • 오펠리 가이야르
  • 요요마
  • 솔 가베타
  • 안토니오 메네세스
  • 자클린 뒤 프레
  • 장 기엔 케라스
  • 지안 왕(왕젠, 王健)
  • 징 자오
  • 츠요시 츠츠미
  • 트룰스 뫼르크
  • 트룰스 스바네
  • 폴 왓킨스
  • 폴 토르틀리에
  • 프란츠 헬머슨
  • 파블로 카잘스
  • 피에르 푸르니에
  • 피터 비스펠베이[30][31]

듣는 이들 중에는 세계 4대 첼리스트로 파블로 카잘스,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자클린 뒤 프레, 미샤 마이스키를 거론하기도 하고, 이들의 연주가 보통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나 'X대 XXX' 같은 표현이 으레 그렇듯 큰 의미는 없다.[32] 기본적으로 한 연주자가 모든 시대, 모든 작곡가의 곡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기는 어려우며, 이들 역시 마찬가지로 반드시 뛰어난 연주를 보이는 것도 아니다.[33]

5.3. 그룹으로 활동하는 연주자 혹은 첼로와 관련된 인물

6. 첼로를 연주하는 서브컬쳐의 캐릭터들

바이올린 만큼은 아니지만 간혹 오덕계에서도 이 악기와 관련된 캐릭터들을 찾아볼 수 있다.


  1. [1] 단, 가장 큰 옥토베이스는 쓰이는 곳이 거의 없어서 인지도가 바닥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로는 바이올린 족에서 콘트라베이스 다음으로 큰 악기로 거의 통한다.
  2. [2] 첼로의 악기기호가 'vc.'인 이유가 이것이다. 참고로 바이올린은 vn., 비올라는 va.로 표기한다.
  3. [3] 비올라보다 1옥타브 낮다.
  4. [4] 쇼팽과 라흐마니노프는 본인들부터가 굉장히 유명한 피아니스트였는데, 첼로곡은 썼으나 바이올린 곡은 쓰지 않았다.
  5. [5] 크고 아름다운 웅대한 기상으로 아주 유명하다.
  6. [6] 다만 요즘은 어릴 때부터 악기를 배우는 영재들이 워낙 많아 기술적으로는 우리의 상상을 아득히 초월하는 어린이들도 부지기수이다.
  7. [7] 매일매일 꾸준히 연습한다면 생상의 첼로 협주곡처럼 꽤 유명한 곡을 완주할 수도 있다. 물론 완주한다고 해서 잘 한다는 것은 아니고, 필요한 테크닉을 그나마 따라가는 수준 정도까지는 익힐 수 있다는 의미.
  8. [8] 생각해보자. 지면과 수평으로 누워 있는 악기와 지면에 수직에 가깝게 서 있는 악기 중 어느 악기가 더 진동을 발생시키기 쉽겠는가?
  9. [9] 첼로 연주는 중노동에 비유해도 될 정도로 많은 힘을 필요로 한다. 일단 악기 드는 것부터 중노동물론 어려서부터 악기를 익힌 전공자들이야 효율적으로 연주하겠지만, 성인이 되어 배우기 시작한 아마추어들은 그런 거 없다.
  10. [10] 인터넷 동호회나 카페에서 자기만의 기준으로 악기를 판별하는 사람들 믿지 말고 차라리 정현 브랜드를 사는 것이 낫다.
  11. [11] 중간에 꺾여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꺾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2. [12] 완전 불가능은 아니다. 살짝 어정쩡한 똥싸다 일어나는 자세로 하면 되긴 하다.
  13. [13] 그러나 이 법칙을 깬 사기캐릭터들이 있으니 그들이 심포닉 헤비메탈밴드 아포칼립티카 되시겠다. 그리고 역시 메탈과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자랑하는 미국의 중국계 첼리스트인 티나 궈(Tina Guo) 또한 메탈 연주에서는 커스텀으로 맞춘 엔드핀을 사용하여(기본 엔드핀 보다 1.5배정도 더 길다.) 서서 연주를 하기도 한다.
  14. [14] 이러한 경우는 굇수라기보다는 메탈 장르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전기적 효과를 볼 수 없는 클래식 장르에서 앞 각주의 예처럼 엔드핀을 길게 뽑고 서서 연주한다면 당장 음량이 부족해질 수 밖에 없다.
  15. [15] 국가 연주 때는 연주자고 청중이고 모두 일어나서 연주하고 듣는 것이 예의로 되어있다.
  16. [16] 성당 등의 종교단체에서도 첼로만큼은 예외이다.
  17. [17] 소아마비로 인한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명 연주자가 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18. [18]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원래 첼로를 위해 쓰인 곡이 아니다.
  19. [19] 바이올린처럼 작지 않아서 여백의 미 그딴 거 없다.
  20. [20] 다만 베토벤 바이러스가 방영되기 전에도, 의무교육에 음악이 들어가 있는 만큼 누구나 첼로의 존재는 알고 있었다.
  21. [21] 1997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청소년 콩쿠르 1위에 입상하는 등 상당한 기대를 모았던 금호영재콘서트 출신의 첼리스트.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다비드 게링가스를 사사하였으며 동시에 예일과 하버드 중 하버드를 골라 하버드대 생물학과에서 수학, 이후 프린스턴대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과학자와 첼리스트를 병행하는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아인슈타인도 바이올린 연주 잘했다지? 심지어 '두 길 모두 끝까지 가겠다'고 선언했다.
  22. [22] 한국명 이상화. 2001년 에이버리 피셔 상을 수상하는 등 꽤 주목을 받은 적이 있으나 이후 한국에서는 몇 년에 한 번씩 간간히 이어지는 연주 이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다. 2003년 앨범과 2011년 앨범 표지 사진을 비교해 보면 8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얼굴이 엄청나게 길쭉해졌다.
  23. [23] 파블로 카잘스 기념 첼로 콩쿠르에서 아시아 연주자로는 처음 우승했다. 2019년 6월에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결선 4위로 입상했다. 아내도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 부부.
  24. [24] 2010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베오그라드 죄네스 뮈지칼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연주자. 2012년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콩쿠르에서도 2위 입상했으며, 2016년 사망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함께 '칼라치 콰르텟'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조영창을, 노르웨이 왕립음악원에서 트룰스 뫼르크를 사사했다. 2018년 7월 서울시향 첼로 수석으로 선임되었다.
  25. [25] 어린 시절의 연주 외에 특출난 연주가 없다가 2007년 이후 지휘자로 전향했다.
  26. [26] 동생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지휘자 정명훈이다.
  27. [27] 한국 최초 카사도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15 차이콥스키 콩쿨에서 5등상을 수상했다.
  28. [28] 오른손이라는 붓과 왼손이라는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듯 연주하는 기사도와 냉철한 권위주의로 무장한 음유시인이자 철학자, 다시 나오지 않을 전설의 첼리스트
  29. [29] 졸탄 코다이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 해석에 있어 모범으로 꼽힌다.
  30. [30] 두 번째 바흐 녹음이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치면서 (때마침 채널 클래식스가 수입되기 시작한) 한국에도 널리 알려졌고,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첼리스트라고도 한다. 실제로 연주할 때 가 보면 빈 자리를 찾을 수 없다. 그럼 뭐해 항목도 없는데
  31. [31] 이 양반은 같은 곡을 여러 번 녹음하기로도 유명하다. 이를 테면 바흐 무반주첼로모음곡을 3번, 베토벤 첼로 소나타를 두 번, 브람스 첼로 소나타도 두 번 녹음했다. 이 정도면 맛 들인 것 같다.
  32. [32] 더구나 이 중 셋은 이미 고인이다.
  33. [33] 이전 서술에는 '이 중에서 세계 4대 첼리스트라 하여 파블로 카잘스,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 자클린 뒤 프레, 미샤 마이스키를 거론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실제로 이들이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기도 하다.'라고 되어 있었으나, 예술에 대한 평가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현재와 같이 수정하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레코드 시대, 카잘스 이후로 수 많은 명인들이 명멸하였는데 이를 두고 4대 첼리스트니 어쩌니 하는 것은 아무 의미 없는 일이다.
  34. [34] 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 편에 등장.
  35. [35] 영어단어 스트링(String)은 현악기라는 뜻도 있다. 명품으로 손꼽히는 스트라바리우스 첼로를 가지고 있다.
  36. [36] '지휘자 톰(The Hollywood Bawl)' 에피소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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