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문학소녀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다케다 치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설명
2. 부위별 명칭
3. 종류
3.1. 유치
3.2. 영구치
4. 치아의 기능
4.1. 저작
4.2. 발음
4.3. 심미
4.4. 치주조직 보호
5. 치조직 내 무기질의 융해와 재결정화
6. 이가 부러졌다면?
7. 치아 재생 연구
8. 하위 문서
9. 관련 문서

1. 설명

齒牙[1] / tooth(단수형), teeth(복수형)

사람 또는 동물의 , 혹은 이빨을 한자로 표현한 단어.

한글이 만들어진 초창기에는 로 썼다가 점차 한국어에 두음법칙이 나타나면서 로 바뀌었다.이, 니의 어원 두음법칙의 ㄴ과 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두음법칙 참조.

사람의 치아의 개수는 보통 26~32개[2]이다. 통상적으로 뼈라고 여기는 사람이 상당히 많지만, 와는 다른 게, 가장 큰 차이점이 뼈는 부러져도 내부에 혈관이 있어 피가 영양분을 공급해주면 다시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반면, 이는 한 번 부러지면 혈관이 법랑질까지 닿지 않기 때문에 그걸로 끝이라는 것이다.[3]

뼈와 이의 구성 요소는 칼슘, 인 등의 무기질로 상당히 유사하다. 또한 는 인간의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지만, 이는 빠져도 생명에 지장은 없다. 물론 이가 없으면 음식물 섭취와 발음에 문제가 오고, 따라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위해 틀니나 임플란트로 이를 보충한다.

생물에 따라서는 치아가 다른 형태로 변하거나 아예 퇴화되어 버린 경우도 있다(개구리, 의 부리). 포유류는 기능이 다른 다양한 종류의 치아를 갖지만(이치성), 어류나 파충류 등은 모든 치아의 형태가 동일하다.(동치성)

인간의 신체 중 경도가 가장 높은 부위로, 치아의 구조 중에서도 경도가 가장 높은 법랑질모스 굳기 5에 해당하는 경도를 자랑한다. 그러나 경도가 높다고 해서 단단하다는 뜻은 아니다. [4][5] 치아의 법랑질은 절대 단단한 부위가 아니다. 조개 껍질 등 딱딱한 음식을 씹다가 잘못하면 치아에 금이 쫙 가서 뿌리채 뽑아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는 엄청 조심하게 관리해야 하고, 특히 오래 씹어 노후화된 이일수록(나이가 많을수록) 더 조심하게 사용해야 한다. 하루 최소 2번씩 양치질 해줘야 되는건 덤. 반면, 뼈는 나이가 들어 노후화 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따로 관리해 줄 필요가 없다. 또 하나. 이는 한 번 망가지면 그걸로 끝이다. 뼈와 달리 콜라겐이 없어서 다시 재생이 되지 않는다. 그냥 그걸로 끝이다. 틀니나 임플란트를 박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치아는 유아기에 생성된 후엔 재생되지 않으므로, 충치나 파손 등으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상어 같은 생물들은 치아가 계속 생성되는 것에 착안하여,부럽다 화학물질이나 줄기세포 등을 이용해서 인간의 치아를 재생하거나 새로 돋아나게 하려는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운이 좋다면 몇십년 내로 실용화가 될 지도 모른다. 2017년 보건뉴스, 썩은 치아 약물로 재생한다,2017년

과잉치 질환이 있는 경우 32개보다 치아가 더 많이 생성될 수 있다. 치아생성 세포에 이상이 생겨 치아가 232개 돋아난 소년도 있다. (혐오주의) 한 소년 턱에서 나온 치아 232개…최다 기록, SBS 뉴스

반대로 단치증(Hypodontia)가 있는데 전체 인구의 5% 정도에서 발견되며 그럴 경우 보통 치아가 26~27개이며, 심할 경우 22개 이하로 될수도 있다.

아직은 치아를 재생시키는 건 불가능하므로, 썩지 않게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 번 식사 후에, 그리고 자기 직전에 올바른 칫솔질을 할 것을 권장한다. 솔질 후에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면 더 좋다. 또한 칫솔질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는 것 외에 치석이라는 덩어리가 생겨, 이것이 악화되면 치주병(잇몸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추가로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전신건강에도 좋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염증물질이 많이 발생하면서 이것이 혈관을 통해 이동하면서 해를 끼친다. 한편 양치질을 너무 세게, 오래해도 잇몸에 마모가 생겨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섭식장애가 있을 경우, 특히 구토가 잦을 경우 치아가 부식되어 이 시림 등을 겪을 수 있고 심하면 치아가 완전히 털릴 수도 있다. 토하고 나서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오히려 치아마모를 재촉한다고 하니 조심하자.일단 토하지 말고 산성인 위액으로 치아가 부식되어 약해진 상태에서 물리적으로 깎아내버리기 때문. 마찬가지로 산성음식을 먹자마자 양치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전문가들은 산성이든 아니든 음식을 섭취하고 난 뒤 30분 후를 권장한다.)탄산음료를 마시고 바로 이를 닦는 것도 역시 좋지 않다. 하지만 이것도 사람마다 사정이 다른데, 충치가 거의 없고 침의 분비가 잘 되는(자정작용이 뛰어난) 사람은 물양치 후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양치질을 하는게 좋고 충치가 많은데 침의 분비도 적은 사람은 충치가 더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차라리 그냥 양치질을 해버리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동물의 경우 사냥이나 호신을 위한 무기로도 사용된다. 이건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것 같지만… 동물에게 물릴 경우 다치는 문제도 있지만 상처가 세균에 감염되는게 무섭다. 자칫 잘못하면 세균에 의해 상처가 곪거나 괴사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야생에서 살고있는 동물에게 물리면 더욱 위험하다. 빠른시간 내에 소독을 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 샐길 수 있다.

옛날 동양에는 치아가 많으면 더 현명하고 존귀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한국사에서는 신라이사금 칭호가 여기서 나왔다. 박유리석탈해을 씹어보고 잇자국이 더 많은 유리가 왕이 된 일화. 그리고 1천년쯤 뒤 송나라 시대에 쓰여진 관상학 서적 마의상법(麻衣相法)에서는 '치아가 38개면 이나 제후이고, 36개면 관료갑부, 32개인 사람은 중인(中人), 30개는 보통 사람, 28개는 하층의 가난한 부류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6]초기 신라와 송나라는 시대 차이가 상당히 나지만, 치아가 많을수록 현명하고 존귀하다는 인식이 하루아침에 나타났을리는 없으니 참고할 만하다. 실제 일반인의 치아는 사랑니 포함 32개고, 사랑니가 없으면 28개, 덧니 등으로 더 많아질 수는 있다.

창작물에서는 별의별 희한한 치아를 지닌 존재들이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뱀파이어. 그런데 특이한 치아를 가진 존재들은 공격성이 높은 것으로 묘사되곤 한다. 실제로도 치아를 훤히 드러내보이는 것은 웃는 경우가 아니면 좀 공격적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쉽기 때문인듯. 가끔은 저런 치아를 가지고 살아가는게 가능한가 싶은 존재들도 등장한다. 오크라든가...하지만 어차피 창작물이니 아무래도 좋은 듯.

폴아웃 시리즈슈퍼뮤턴트는 언제나 치아를 드러내놓고 산다. 원인은 FEV로 진화하면서 입술도 '진화'해버린 탓에 그냥 두면 입에서 침이 줄줄 흐르는 문제가 있어서 언제나 가죽끈으로 윗입술을 고정하고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다만 마커스 같은 몇몇 슈퍼뮤턴트나, 미국 서부의 마리포사 기지에서 만들어진 원조 FEV가 아닌 동부 수도 황무지볼트 87에서 만들어진 복제 FEV로 만들어진 슈퍼뮤턴트들은 그냥 자연적으로 윗입술이 올라가있는지라 굳이 가죽끈을 사용하진 않는다.

2. 부위별 명칭

치아는 겉으로 봤을 때 밖으로 드러난 치관(齒冠, Crown)과 치근(齒根, Root)으로 나뉜다.

단면도를 볼 때는 안에서부터 치수, 상아질, 법랑질, 백악질로 나뉜다.

  • 법랑질(琺瑯質, Enamel): 인체의 경조직으로, 영어로는 Enamel(에나멜)이라고 한다. 치아를 온도 변화(차가운 것, 뜨거운 것)로부터 보호하고, 딱딱한 음식을 씹을때 충격을 흡수한다. 치관의 바깥부분을 구성하는 부분으로, 법랑질은 인체조직 중에서 가장 경도가 높은 부위다.[7] 96%의 무기질[8]로 이루어져있다. 우리가 흔히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하는 불소도포는 이 법랑질의 재석회화를 촉진시키고 치아를 보호해준다 그러니 빨리 불소도포를 해서 치과에 돈을 투자해라 법랑질의 모습은 무색 반투명하다. 우리가 치아를 봤을 때 황색으로 보이는 것은 법랑질 속에 있는 상아질이라는 거친 황색 부분이 보이는 것이다. 또, 사람마다 법랑질의 두께가 약간씩 다르다고 한다. 치아의 법랑질은 치아의 상단 부분에만 위치하고 잇몸 밑에 뿌리에 가까운 쪽에는 없다. 따라서 잇몸이 내려가면 상아질이 노출이 돼, 온도 변화에 시리게 된다.
  • 상아질(象牙質, Dentin): 치아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부분으로, 치아의 노란 빛은 여기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치아가 노란 빛이 돈다고 해서 닦아 없애려고 하지 말자. 무기질 70%에 유기질 18%, 물 12%로 이루어져 법랑질보다는 약하다. 매끄러운 법랑질과 달리 촉감은 거친 편이다. 상아질의 종류가 있는데 1차상아질, 2차상아질, 3차상아질이 존재하는데 1차상아질은 처음부터 치아가 생성될 때 만들어진 상아질이고 2차 상아질은 영구치 맹출 후에 부가적으로 생기는 상아질이고 3차상아질은 치아교모, 우식(썩는 것) 등의 물리적인 충격 등이 가해졌을 경우 치수에 가해지는 충격을 덜 가해지기 하기 위해 생성되는 상아질이다.
  • 치은(齒齦, Gingiva): 흔히 잇몸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치아 및 치조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치주조직 중 하나.
  • 백악질(白堊質, Cementum): 뼈와 가장 성분이 유사하며 치근쪽 상아질의 겉에 법랑질 대신 덮혀있는 부분. 무기질은 65%, 유기질은 23%, 12%는 물이다. 안쪽에서는 치근과 연결되고 바깥쪽에서는 잇몸에 연결되어서 치조골에 붙게 되어 치아가 빠지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법랑질과 백악질의 분기선은 백악-법랑질 경계 또는 치경선(齒頸線, Cervical line)이라고 하며 치관과 치근의 구분선이 된다.
  • 치수(齒髓, Pulp): 치아의 가장 안쪽에 있는 부분이다. 신경이나 혈관이 지나는 곳으로, 치아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온도와 같은 감각을 느끼는 역할을 한다. 25%의 유기질과 75%의 물로 이루어져 있다.
  • 치주인대(齒周靭帶, Periodontal ligament): 치아와 치조골을 연결하는 얇은 막이다.[9] 치주인대는 치아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씹는 힘을 치조골에 전달하며 음식물을 씹을 때 모든 치아가 전체적으로 한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이게 하여 서로를 밀착시키도록 한다. 그래서 치주인대는 치아 사이사이에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음식물이 끼지 않도록 한다. 치주인대 내의 세포들은 백악질과 치조골의 형성과 흡수에 관여해서 생리적인 치아 이동을 발생시키고 손상부분을 회복시킨다. 또한 백악질, 치조골, 치은에 영양을 공급하고 림프기능을 수행하여 면역체계에도 관여하는 기능도 있다.
  • 치조골(齒槽骨, Alveolar bone): 치아를 지지하는 뼈. 교정치료 중에 치근이 치조골에 흡수되는 사례가 있다.[10]

3. 종류

솟아난 시기에 따라서 유치와 영구치로, 기능과 형태에 따라 절치(앞니), 견치(송곳니), 소구치(작은 어금니), 대구치(큰 어금니)로 나눌 수 있다. 절치와 견치를 전치부(前齒部)라고 부르고, 소구치와 대구치를 구치부라고 부른다.

유치가 솟아나있을 때 이미 잇몸 안에서는 영구치가 형성되고있다. 예를 들자면, 유치 중에서 앞니는 생후 6~8개월에 솟아나는데, 그 전인 생후 3~4개월에는 이미 아래쪽 앞니가 잇몸 속에서 형성되고 있는 중이다.

유치와 영구치의 교환은 유치가 빠져서 그 빈자리를 영구치가 메우는게 아니라, 영구치가 유치를 밀어내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다시말해 유치가 육안으로 확인 된다면, 그 아래 잇몸속엔 이미 영구치가 자라고 있다는 소리.

참고로 이 과정을 X-레이로 찍은 사진이나 인체 모형은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으니 가급적 유치, 영구치와 관련된 이미지 검색은 가급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진행하자. 사람에 따라 혐오감이나 거부감이 들 수 있다. [11]

종종 영구치가 형성되지 않아(영구치 결손이라고 한다.) 유치로만 사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치아가 손상되면 얄짤없이 임플란트를 심거나 브리지를 해야 하니 조심해야 한다.하지만 사랑니가 없는거라면?

영구치 결손을 너무 뒤늦게 알아버리면 치아의 빈틈 때문에 다른 치아들이 무너져 내릴 수 있어 유치가 빠진 자리에 영구치가 보이지 않는다면 바로 영구치 결손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성인이 될 때까지 옆의 치아가 무너지지 않도록 조치를 한 다음 성인이 되면 임플란트를 하게 된다. 태어날 때부터 임플란트 값을 빚지셨습니다. 유치는 뽑지 않아도 뿌리가 약해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개인차에 따라서 성인이 되어서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12] 따라서 적어도 임플란트를 할 수 있는 나이인 18세까지 보존시키려는 노력을 해보자. 다만 영구치 결손 위치에 따라 임플란트 대신 교정을 통해 틈을 메꾸기도 한다. 영구치 결손은 은근히 흔히 볼 수 있으며 주로 견치(송곳니)의 결손이 많다. 네 개의 견치 중 일부만 결손인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치아 모양상 비대칭이 나타나기도 하며 모양상 두드러진 견치의 특징상 눈에 띄기도 쉽다. 반대로 소구치나 대구치 자리는 애초에 거울로 잘 안보이는 위치이기도 하여 치과에 담을 쌓을 경우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있다.

3.1. 유치

사람에게 처음 나는 치아를 유치라고 말한다. 다른 말로는 젖니가 있다 젖먹이 시절에 난다하여 젖니라고 하며, 유치는 생후 6~7개월경부터 나기 시작하여 20~30개월까지 자라나며 최대 약 36개월이면 유치는 모두 맹출[13] 된다. 유치의 경우, 구치의 종류 구분 없이 유구치만 존재하며 유치는 총 20개 존재한다. 참고로 어렸을때 치아가 빠졌을때, 특히 앞니의 경우에는 정말 허전한 느낌이 많이든다. 발음도 잘 새기도 하고...

  • 유절치(乳切齒, Deciduous incisor): 앞니. 가장 앞에 난 총 여덟 개의 치아를 말한다. 위턱에 네 개, 아래턱에 네 개가 자라며, 좌우에 두 개씩 있다. 가운데의 네 개의 치아는 유중절치로, 보다 바깥쪽에 있는 네 개의 치아는 유측절치로 부른다. 유측절치가 유중절치보다 크기가 작으며 생후 약6~8개월에 맹출된다.
  • 유견치(乳犬齒, Deciduous canine): 송곳니. 유측절치의 바깥쪽에 있는 치아로, 총 네 개가 있다. 생후 약16~20개월쯤에 맹출된다.
  • 유구치(乳臼齒, Deciduous molar): 어금니. 유견치의 바깥쪽에 있는 치아로, 총 네 개가 있다. 안쪽의 치아는 제1유구치, 바깥쪽의 치아는 제2유구치라고 한다. 제1유구치는 영구치의 어떠한 치아와도 다른 모습이다. 치아의 뿌리는 대구치처럼 세 개가 있지만,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소구치에 가깝다. 제2유구치는 영구치의 제1대구치와 비슷한 모습이며 유구치는 생후 약20~30개월쯤에 맹출된다.

3.2. 영구치

유치가 빠진 뒤에 솟아나는 치아를 영구치라고 말한다.

  • 절치(切齒, Incisor): 문치라고도 한다. 가장 앞쪽에 있는 총 여덟 개의 치아를 말한다. 순우리말로는 앞니. 유절치가 빠진 자리에서 그대로 솟아난다. 유절치보다 크기가 크고 또, 유절치는 듬성듬성 솟아나있는데 절치가 자라나면서 그 자리를 채우게된다. 만약 유절치 사이의 공간이 불충분하면 절치가 서로 겹치거나 삐뚤게 솟아나거나 덧니가 될 수 있다. 음식물을 자르는 역할을 하며, 심미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발음할 때도 없어서 안된다. 소위 대문니라고 불리우는 가운데 절치는 중절치, 바깥쪽은 측절치라고 한다.
  • 견치(犬齒, Canine): 측절치의 바깥쪽에 있는 네 개의 치아를 말한다. 절치에 비해 가운데가 뾰족한 형상이라 흔히 송곳니라고 부른다. 음식물을 뜯는 역할을 하며, 심미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치아로 구성된 아치에서 견치가 두드러져있기 때문이다. 치근의 길이가 치아 중에서 가장 길기 때문에 내구성도 뛰어난데, 그 이유는 견치가 음식물을 씹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서로 접촉하면서 턱이 움직이는 경로를 안내하기 때문이다. 견치가 닳아버리거나 빠지면 음식을 씹는 방법부터가 달라진다.
  • 소구치(小臼齒, Premolar):창두치라고도 한다. 견치의 바깥쪽에 있는 여덟 개의 치아로, 작은 어금니라고 흔히 부른다. 중심쪽은 제1소구치, 바깥쪽은 제2소구치라 구분한다.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역할을 한다. 소구치부터는 치아의 교두[14]가 두 개 이상이 된다. 위턱의 소구치는 모두 교두가 두 개지만, 간혹 아래턱의 제2소구치는 혀쪽 교두가 두 개인 3교두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 대구치(大臼齒, Molar): 가장 바깥쪽에 있는 열두 개의 치아를 말한다. 큰 어금니라고도 하며, 음식물을 잘게 으깨는 역할을 한다. 중심쪽부터 순서대로 제1대구치, 제2대구치, 제3대구치라고 하는데 제3대구치는 흔히 사랑니라고 부른다. 사랑니는 만17세~25세 쯤에 맹출되는데, 지혜를 알때 쯤 나는 치아라고 해서 지치라고도 한다. 위턱의 대구치는 교두[15]가 네 개인 경우가 많으며 치근이 세 개인데, 아래턱의 대구치는 교두가 다섯 개인 경우가 많으며 치근이 두 개다. 위턱 제1대구치의 혀쪽에는 다섯번째 작은 교두가 생기기도 하고, 위턱 제2대구치는 혀쪽의 바깥쪽 교두가 퇴화하여 교두가 세 개인 것처럼 생기기도 한다. 아래턱 제1대구치의 교두는 대충 사각형으로 네 개가 배치되고 바깥쪽에 하나 더 붙는 형태로 생겼으며, 제2대구치의 교두 역시 비슷하나 바깥쪽의 다섯번째 교두가 퇴화한 4교두형도 자주 나타난다. 제3대구치의 형태는 다양하여, 잘 발달되어 제1대구치와 비슷한 경우도 있지만 퇴화하여 왜소해진 제2대구치의 경우보다 더 작기도 하다.

유치의 탈락 및 영구치의 맹출 순서는 다음과 같다. 위쪽은 윗니, 아랫쪽은 아랫니.

4. 치아의 기능

4.1. 저작

치아는 첫번째 소화기관이다. 음식물을 잘게 자르고, 으깨고, 부수어 목구멍으로 넘기기 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의 표면적을 넓히고 타액과 잘 섞이게 하여 장 내에서 소화가 잘 되게 한다. 그렇기에 생물이 무엇을 주로 먹느냐에 따라 이의 모습이 천차만별이다. 일단 모양, 기능에 따라 크게는 앞니, 송곳니, 어금니[16]로 나뉜다.

4.2. 발음

발음은 치아, 혀, 입술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다. 치아가 빠질 경우 발음이 불분명해진다. 'ㄴ', 'ㄷ', 'ㅌ' 등의 발음만 해도 혀 끝을 앞니 뒤쪽에 갖다댐으로써 가능해지는 발음이다. 즉 치경음에 해당하는 음운을 발음하기 어려워진다. 또한 영어의 F, V 발음에 해당하는 순치음과 Th 발음에 해당하는 치음 역시 앞니가 있어야 가능한 발음이다.

4.3. 심미

앞니는 입술을 받쳐주어 얼굴의 조화를 이루는 역할을 한다. 치아가 없을 경우에는 입술이 안쪽으로 함몰되며, 턱의 높이도 줄어들기 때문에 외형의 변화가 커진다. 흔히 노인들의 얼굴을 묘사할 때 입술이 쪼글쪼글하게 안쪽으로 모인 것으로 묘사하고 데포르메할 경우 별표(*)로 묘사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그 원인이다.

4.4. 치주조직 보호

치아가 없을 경우 그 자리의 뼈가 점점 흡수되어 사라진다. 치아가 전부 없어질 경우 처음에는 잇몸이 치아가 있을 때처럼 솟아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잇몸이 내려간다. 이렇게 잇몸이 줄어들 경우 틀니를 사용할 때 틀니가 안정적으로 있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다. 임플랜트 시술을 받을 때도 충분한 뼈가 없을 경우 골이식을 해야되기도 한다. 성인이 되기 전에는 임플랜트를 못 박으니 그때까지 기다리다가 그 자리의 뼈가 증발해버려서 골치를 썩곤 한다.

그리고 어금니같이 주요한 치아가 아니더라도, 치아가 빠지게 되면 아무리 평소에 별다른 기능이없는 치아라고 해도 주변에 치아가 빠진 방향으로 눕게되면서 시간이 흐르면 도미노처럼 쓰러지게되고 그 상태에서 강한 힘을 받을시 부러져버릴 수 있다. 왜 적절하게 치료를 받지못한 노인분들이 이가 하나도 없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

5. 치조직 내 무기질의 융해와 재결정화

법랑질의 성분은 대부분 무기질로, 다양한 성분의 다공성 치조직을 수산화인산칼슘(Ca5(PO4)3(OH)) 결정이 채우고 있다. 그러므로 중탄산 이상의 식용 산은 치아에 접촉했을 때 수산화인산칼슘을 녹여서 칼슘이온화 시키므로 일시적인 치다공증을 유발한다. 그러나 구강 내의 산도가 떨어져 약염기로 회복되면 침 속의 아밀레이스 효소 중의 칼슘이온이 치조직속의 인산이온, 수산화이온과 결합하여 수산화인산칼슘으로 재결정화된다. 비록 법랑질은 생물학적 성장 및 회복기전이 전혀 없지만, 화학적으로는 아주 조금씩 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치아의 잔금이나 잔기스같은 미시적 치아 손상은 어느 정도 가역적이다. (물론 파절이나 우식으로 치조직 자체를 상실했을 경우에는 당연히 복구가 안된다.) 우리의 치아는 원래 먹고 마시는 매일 매순간 칼슘을 뺏겼다가 보충받기를 반복하며 유지된다.

그런데 산에 의한 치다공증은 치아의 강도를 엄청나게 떨어뜨려 파절과 우식이 더 쉽게 크게 일어나게 만든다. 이가 튼튼해서 반평생 충치걱정을 안하고 살던 사람이라도 치다공증 앞에는 장사 없다. 이 안닦아서 치다공증이 만성화되면 땅콩이나 하나못해 아이스크림먹다가도 어금니 돌출부가 뿌리 근처까지 박살나서 신경치료에 보철치료까지 해야되고 신 과일과 탄산음료를 기피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 올 수있다.[17]

이 치다공증을 치료하고 억제하는 것이 치약에 첨가된 불소화물[18]의 존재 의의다. 불소화물은 막강한 자극성으로 구강내 미생물을 박멸해버리는 동시에 산을 무력화하여 법랑질로부터의 무기질 유출을 억제한다. 또한 불소화물은 침에 떠도는 무기질들과 반응하여 내산성이 훨씬 뛰어난 플루오린화인산칼슘이 되어 법랑질 외부에 결정화된다. 즉, 불소화물 함유 치약으로 이를 닦으면 진짜로 이가 튼튼해진다!

이것 때문에 불소 없는 치약은 그냥 팥 없는 팥빵, 앙꼬 없는 찐빵 취급되는 것이다.[19]

단, 법랑질의 불소화는 외부가 코팅되는 선까지는 매우 유용하지만, 불소화가 과해서 플루오린화인산칼슘의 함량이 너무 커지면 오히려 치아의 강도가 떨어지고 치아가 변색되며 불소화물의 독성이 오히려 구강건강에 해를 끼친다. 불소화물을 딱 필요한 양 만큼만 써야하는 이유. 원래 불소의 반응성은 지구 최강이다(심지어 산소도 불소와 만나면 전자를 뺏긴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보통 하루에 3분씩 서너번 노출된다고 발생하진 않고, 불소에 오염된 식수를 매일 섭취한다던가 하는 특이케이스이다. 그러니 불소화물에게 감사하면서 매일 열심히 이를 닦자.

6. 이가 부러졌다면?

치아에 충격을 받아 치아가 빠지거나 파절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 얼마나 심각하냐에 따라 당신의 치아는 재식될 수도, 영영 당신과 이별하게 될 수도 있다.

대처법은 언제 어디서나 무엇보다 빠르고 올바르게 행동해야한다.

치아가 빠진 경우

대게 인체에서 가장 튼튼한 치아가 빠지는 이유는 책상 모서리나 문 모서리, 공놀이에서 당한 부상, 넘어져서 땅바닥에 박는 경우이다. 그리고 치아가 빠져버린 상태라면 다음과 같이 행동해야한다. 의외일지 모르지만 치아가 빠지더라도 보존이 잘 되었다면 다시 박아넣을 수 있다.[20]

  1. 우유나 식염수[21]에 담가 놓자.
치아는 단순한 무기질 덩어리가 아니다. 치아 내부에는 여러 세포조직들이 들어가 있으며, 이 조직들의 괴사를 늦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체의 농도와 같은 용액에 담가 보존해야 한다.[22] 일단 치아 보존용수가 따로 있으므로 그걸 쓰는 게 좋지만 구하기가 그리 간단하진 않으므로 멸균 상태의 식염수를 먼저 구해 쓰고, 그마저도 구하기 힘들다면 우유[23]를 쓰면 된다. 식염수의 경우 멸균상태가 아니라면 우유만도 못하므로 보존상태가 불량하다면 그냥 우유에 담가놓자. 아무것도 구할 수 없다면 혀 밑에라도 넣어 놓고[24] 중간에 구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용액에 옮겨 보존하여 치과로 가도록 하자. 물론 일단 적당한 용액에 보존했다면 치과로 최대한 빨리 가는 게 제일 급하다.
  1. 뿌리가 마르지 않게!
상술했듯 치아의 뿌리에도 세포가 살고있다. 아무리 빨리 치과에 왔더라도 치아 뿌리 세포가 몽땅 죽어버리면 소용이 없다. 치아 재식 수술은 치아를 잇몸에 박아넣는 게 아니라 이식하는 것이다. 바로 이것 때문에 인체 농도와 같은 농도를 가진 용액에 보존하라는 것이다.

파절이 일어난 경우

파절이란 치아가 부러져 조각이 났다는 뜻이다. 흔히 이가 부러졌다 또는 깨졌다라고 하는 그 증상이다. 치아가 얼마나 부러지거나 깨졌냐에 따라 다시 붙일 수도 철심을 박아 인공치아를 만들어내야할 상황까지 올 수 있다.

  1. 신경이 드러나지 않는 정도의 파절
이 경우는 겉부분만 부러져 손상이 거의 가지 않은 양호한 상태이다.[25] 역시 식염수 등 적당한 용액에 보존하면 된다.
  1. 신경이 드러난 파절
일단 적당한 용액에 보존한 상태로 치과에 가는게 급하지만, 크게 기대하긴 어렵다. 보통 이 정도면 치아는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이니, 남은 치아에 있는 세포조직을 사멸시키고 그 자리에 박은 철심을 지지대 삼아서, 크라운을 씌우는 조치(신경치료)를 해야한다.
  1. 뿌리까지 박살이 난 파절
이 정도의 손상은 치아는 지지대로 삼지도 못한다. 그냥 놔두면 아직 남아있는 신경 조직 때문에 매우 괴롭고 감염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기 위한 신경치료를 해야하며, 지지대로 남을 만한 구석도 없으니 아예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박아넣는 것 말곤 답이 없다. 물론 이것도 박살난 상태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 수습이 되므로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얼른 식염수든 우유든 적당한 용액을 구해다가 박살난 치아조각들을 보존해서 가져가보는 게 좋다.

치아에 금이 간 경우

전문용어로는 '치아크랙' 이라고 하며 우리말로는 '치아균열증후군' 이라고한다. 보통 질기고 단단한 것을 즐겨먹는 사람들에게 빠르게 나타나며 크랙으로 발생하기 이전에 'craze line' 은 보통 30대~40대 즈음 자연적으로 생기기 시작한다. 보통 치아에 실금이 가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것은 'craze line' 이라고 하며 머리카락보다 얇은 균열의 경우 통증이 없다면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라기보다 치료할 방법이 없다. 우리 치아에 법량질은 재생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균열은 스스로 붙을 수가 없다. 보통 레진 같은 걸로 못붙이나요? 라고 문의하지만 레진으로 붙여도 내부로 금이 계속 가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보통 병원에 가서 실금을 보여주면 '별거 아니니 그냥 앞으로 조심히만 쓰라'고 하고 돌려보낼 것이다. 그래서 본인이 진짜로 별거 아닌 줄 알고 단단하고 질긴 것을 계속 먹게되면, craze line이 crack 으로 발전할 수 있다.

crack이 되면 뚜렷히 보이는 균열, 통증, 염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식사에 엄청난 지장을 주게되며 고통을 참는다고 해도 염증이 지속되어 뼈가 녹기 때문에 충치 하나 없는 멀쩡한 치아라고 해도 결국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하게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크랙이 너무 심할 경우 치아가 부서져 아예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다.

치아균열증후군은 양치로도 예방도가 낮고, 아무리 치아를 조심히 쓴다고 해도 나이를 먹음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이에 생기게 된다. 이의 내구도가 소모되는 흔적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이러한 치아균열이 계속해서 중첩되면 결국 크랙으로 발전하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1. 질기고 단단한 음식은 되도록 자제할 것, 물론 조금씩 먹는 것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술자리에서 술안주가 이런 종류가 많은데 밤을 새우며 몇 시간 동안 계속 먹다보면 어느 날 균열이 생길 것이다.
  2. 음식을 먹을 때 턱힘을 과도하게 쓰지말 것, 보통 10~20대 연령대에는 이가 튼튼하므로 쌀밥같이 부드러운 음식을 먹을 때도 이가 맞닿아서 갈릴 정도로 팍팍 씹어먹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이렇게 먹는 게 '식감'도 있어서 나름대로 즐거움을 줄지는 모르겠으나 치아에 균열이 생기기 전에 이런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잘못된 식습관으로 턱근육이 단련되어 턱 힘이 너무 세진 나머지 치아크랙이 생겨버린 사람의 경우를 위해 치과에서 턱근육 일부를 '절제' 하여 턱 힘을 약하게 하는 수술까지 있을 정도이니 말을 안 해도 얼마나 위험한 습관인지 알아야겠다. 참고로 남성뿐만이 아니고 여성 중에서도 턱근육의 힘이 센 사람이 굉장히 많다. 생활습관에 따라 저절로 단련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여성이 턱힘이 약해서 괜찮을 거라는 편견은 버리고 여성들도 조심해야한다.
  3. 잠자는 중에 이갈이를 하는 사람의 경우 마우스피스를 하지않으면 20대에도 크랙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자신이 이갈이가 있으면 꼭 마우스피스를 쓰고 자자. 이게 귀찮고 돈이 아까워서 마우스피스를 안 하게 되면 30대쯤에 가서 임플란트를 알아보게 되는 비극이 생길 수 있다.
  4. 지르코니아, 금니같이 단단한 보철물로 치료를 한 경우, 남아있는 치아 면적이 좁을 경우 금이가면서 깨져버리거나 뿌리까지 금이 가버릴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넓은 경우에 금속보철을 한 경우에 종종 발생하며 기간이 길어질수록 빈도가 높아진다. 때문에 치료해야할 면적이 넓을 경우 금이나 지르코니아보다는 아에 크라운치료를 하거나, 아무래도 크라운이 싫다면, 강화레진인레이가 그나마 좋다. 그리고 보철물교합면이 안 맞을 경우 반대편 이가 깨져나가거나 크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특히 과거에 메탈크라운 등을 한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견됨) 한 달이 넘도록 교합이 안 맞는다면 즉시 병원으로가서 조정하도록하자.
  5. 펄펄 끓는 뜨거운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얼음물을 마신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 등 온도차가 높은 음식을 번갈아가며 먹지 말 것. 우리의 치아 또한 수축과 팽창을 하기 때문에 이런 짓을 하면 이에 금이 가기 딱좋다. 식사를 마치고 난 뒤 조금 기다렸다가 물을 마시거나 정 못 참겠으면 미지근한 물이라도 마시도록 하자. 만약 실금이 많이 가있는 30~40대가 어릴 적 버릇을 못 버리고 온도차가 심한 섭식을 계속 하게 된다면 어느 날 쩍 갈라지게 될 것이다.

간혹 craze line 같이 경미한 실금을 크라운치료를 하자고 하는 과잉진료가 발생한다고한다. 물론 겉으로는 실금같이 보이는데 이미 두쪽이 나있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눈으로만은 구별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군데 치과, 혹은 지인을 통한 치과 등을 방문해서 진단 받는 방법이 있겠고, 자가진단법으로는

  1. 뜨거운 물을 마실 때 통증이 있는가?
  2. 음식물을 저작할 때, 특히 씹었다가 떼는 순간에 아픈가?
  3. 염증이 발생해서 부어있고 염증으로 인한 피가 나는가?

등의 자가진단을 해보고 이에 여럿이 해당된다면 크라운치료가 적절할 것이다. 하지만 치아크랙은 케이스바이케이스가 많으므로 자가진단만로 진단하는 것은 당연히 정확하지 못하다, 물론 정확한 진단은 의사가의 눈으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 병원을 가서 보여주자.

7. 치아 재생 연구

2017년 현재 충치 등으로 치아가 썩어 없어지거나 파절되면 결국 최종 선택은 임플란트만 남는다. 임플란트가 치과 치료에 혁명을 가져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결국에는 인공 보철물을 끼워 넣는 것인지라 부작용도 있고,[26] 자기 치아만 못하다. 애초에 턱 뼈에 구멍을 뚫어서 티타늄 나사로 이뤄진, 그리고 완충 작용을 하는 기능도 없는 인공 치아가 자기 치아보다 나을 수가 없다.[27] 정말로 현재로서는 치아를 완전 상실 했을 때 할 수 있는 대체 장기 중 가장 효율적일 뿐이지 궁극적으로 천년 만년 인류 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그러므로 많은 연구자들은 궁극적으로 치아 재생이라는 연구를 하고 있다. 어쨌든 일반적으로는 일반 뼈와는 달리 치아 재생이 불가능 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28]

현재 치아 재생 연구는 큰 틀에서 보자면 3가지 정도로 압축을 할 수 있다. 먼저 첫 번째는 기존의 충치가 먹은 치아에 약물 따위를 주입해 구멍난 부분에 치아가 다시 돋아나게끔 하는 기술이다. 관련링크 문제는 이 기술은 이미 2000년도에도 소개된 바 있었으나, 현재 확실하게 임상 실험이나 관련 연구의 상용화 여부가 소개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이후 현재는 레이져나 치아 재생에 필요한 물질을 자극 시키는 형태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물 실험 등에서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레이져로 치아 재생 실험 성공 영국에서도 비슷한 연구를 하여 상용화 하려는 기업이 있기도 하다. https://www.reminova.com/#

두 번째는 외부에서 치아를 배양해서 임플란트처럼 심는 것이다. 바이오 치아라고 하는데, 치아 배양 문제는 연구를 통해서 어느정도 발전했다치더라도, 이 연구는 결국 자연 치아와 같은 성분의 외부 물건을 (임플란트 처럼) 심는 것이다. 관련링크 이 역시 대단한 기술이기는 하지만, 외부에서 배양해서 심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임플란트 처럼 티타늄 같은 재료를 쓰지 않겠지만 말이다.

세 번째는 역시 스스로 치아가 다시 나게 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 두 가지로 나눠서 연구 중인데, 첫 번째는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자라나게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악어상어등, 치아가 계속 나는 동물들에게서 영향을 받아, 우리몸에 있는 치아 재생 인자[29]를 활성화 시켜 치아를 다시 나게끔 하려는 연구다. 관련링크 관련링크2 이것이 궁극적으로 인류가 원하는 연구 방향일텐데, 사실 이미 수 년 전부터 쥐를 통한 실험을 성공한 국가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일본, 미국등 많았다. 관련링크 그러나 아직까지 임상 실험 소식이나, 성공 소식이 크게 보도되지 않는 것으로 보면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사실 최근 급속도로 라미네이트 시술 같은게 유행하면서 치아 문제는 더욱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재생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치아를 깎아서 가짜 치아를 덧대는 시술을 하고, 혹여나 이것에 부작용이 생기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어떤 이유에서건 인류에게 궁극적인 치과 치료는 치아 재생을 통한 치과 치료의 연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여담으로, 영국의 한 연구팀이 알츠하이머약 개발을 하려했는데 임상시험에서 실패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이 약의 Tideglusib성분이 치아를 재생시키는 현상이 부작용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약의 개발 방향을 바꿔서 더 연구해 볼 것이라고 한다.

줄기세포가 비정상적으로 폭주해 자신이 만들어야 할 신체 기관을 제어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만들어내는 테라토마에서 머리카락이나 기타 인체 기관 뿐만 아니라 치아가 돋아 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DNA에는 인체의 모든 기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고, 줄기세포를 통한 치아의 재생 연구 또한 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영국 폴리머스치과대학 연구팀은 치아의 상아질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를 찾아냈다고 한다. 아예 치아가 새롭게 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있는 치아를 재생시키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는 셈. 동물실험중이라고 한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 몸에 치아 재생 인자가 존재한다는 것이고, 어떤 방식이든 치아를 재생시키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라는 점이다.

8. 하위 문서

9. 관련 문서


  1. [1] 이 치(齒)에 어금니 아(牙)를 쓴다.
  2. [2] 영구치에서 사랑니 등을 포함한 개수로 대부분 30개이거나 처음부터 사랑니 등이 생기지 않아 28개이기도 하다. 현대 사회로 들어와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함으로 인해 턱뼈가 덜 발달하게 되어, 사랑니가 날 공간이 부족해 똑바로 나지 않고 기울어서 나게 되어, 옆의 어금니를 썩게 하거나 미는 등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끼쳐 발치하는 추세다. 그리고 단치증(hypodontia)도 있는데, 전체 인구의 5% 정도에서 나타나며 그럴 경우 보통 이뺠이 1~2개 정도 없어 26~27개가 된다.
  3. [3] 치의학계에서는 법랑질의 재생에 관한 연구가 중요 관심사다.
  4. [4] 먼저 경도의 개념부터 알아보자. 경도란, 원자(분자)구조가 얼마나 치밀하게 짜여 있어서, 외부물질에 의해 흠집이 덜 나는지를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금속간 경도 우위표를 나타낼때 비교하기 위해 쓰여진 단어였다.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는 경도가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 물질로, 흠집이 가장 덜 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만, 다이아몬드를 가공할때 쇠망치로 내리치면 쉽게 깨지기 때문에, 강도가 강한것은 아닌 것이다. 즉, 경도는 얼마나 단단한가를 말해주는게 아닌 것이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자. 유리가 있고 손톱이 있다. 유리와 손톱을 서로 마찰시키면, 손톱이 유리보다 경도가 약해 손톱이 닳는다. 참고로 경도가 더 높은 물질은 절대 자기보다 경도가 낮은 물질에 의해 흠집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망치로 유리와 손톱을 내려 찍어보면 경도가 높았던 유리는 산산조각이 나고, 경도가 낮은 손톱은 일그러질지언정 산산조각이 나지 않는다. 즉, 전체적인 강도, 혹은 강함은 손톱이 유리보다 강하다고 볼 수 있고, 경도는 유리가 손톱을 닳게 하니 유리의 경도가 손톱보다 높다고 볼 수 있겠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쇠망치로 유리와 고무를 내려 쳐보자. 유리는 당연히 쨍그랑 하고 박살이 나고, 고무는 망치로 때려도 부서지지 않는다. 즉, 고무의 강도>유리의 강도. 그러나 고무와 유리를 서로 긁어보면, 고무가 끊어진다. 유리 경도>고무 경도.
  5. [5] 간단하게 요약해서 경도=얼마나 "딱딱한지"의 척도, 강도=외부의 충격이나 자극 등에 의해 얼마나 "부서지지 않고 잘 버티는지"의 척도로 요약이 가능하다. 우리가 흔히 강철과 같이 쉽게 부서지지 않는 물질을 보고 '강하다' 혹은 '단단하다'고 표현하지, '딱딱하다'고 표현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쉽다.
  6. [6] 26개인 사람도 5% 정도로 존재하다. 충치 등으로 치아를 빼서가 아닌 선천적으로 몇몇 치아가 없는 단치증(Hypodontia)를 가진 사람들이다.
  7. [7] 경도가 높다는 뜻은 흠집이 덜 난다는 뜻이며, 부러짐에 대한 저항을 나타내는 단어인 단단함과는 다른 특성이다. 치아는 조개 껍질이나 쌀과자를 씹다가도 쉽게 부러진다. 뼈가 조개 껍질에 의해 파절되는 경우는 없다. 인체 중에서 가장 단단한 부위는 뼈이며, 그중에서도 허벅지 뼈가 가장 세다고 알려져 있다. 이 넓적다리 뼈는 화강암보다 더 단단하다고 한다!
  8. [8] 수산화인회석이다.
  9. [9] 즉 치아는 치조골에 붙어있는 것이 아니다.
  10. [10] 이전 버전에서 신경치료로 흡수된다고 서술 했는데 사실은 거의 반대다. 교정치료 중 흡수가 발생할 때 이를 방지하려고 신경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신경치료를 한 치아들 백 퍼센트가 흡수를 멈추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이 멈춘다고 보면 된다.
  11. [11] 치아가 두 줄로 나있거나, 두개골 속에 나지 않은 영구치가 파묻힌 모습등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12. [12] 30세가 넘어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13. [13] 치아가 난다 라는 것을 "맹출" 이라고 한다
  14. [14] 치아에서 산처럼 솟아오른 부위를 말한다.
  15. [15] 구치에만 존재하는데, 구치 교합면(구치끼리 서로 맞물리는부분)을 바라보았을때 튀어나온 부분
  16. [16] (대구치)큰어금니, (소구치)작은어금니로 다시 구분된다.
  17. [17] 신 것을 조금만 먹어도 이가 약해지는게 느껴지니까.
  18. [18] 블소 음이온
  19. [19] 이걸 반영해서 미국에서 판매되는 치약은 연마제를 적게 쓰는 대신 불소화물의 농도가 상당히 높다. 오랄비 등의 서양 칫솔이 굉장히 억센 것엔 다 이유가 있다. (연마제가 적으니 그만큼 칫솔이 억세야하는 것.)
  20. [20] 치아는 단순한 무기질 덩어리가 아니고 엄연히 세포조직들이 들어갔기 때문에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으면 스스로 복원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상당히 난해한 전문 조치가 필요하다. 교과서식으로 골든타임은 30분~1시간 정도로 본다. 되도록 빨리 가까운 병원으로 가자.
  21. [21] 당연히 개인이 대충 만든 소금물이 아니라 약국에서 파는 생리식염수를 말하는 것이다
  22. [22] 당연히 삼투압의 원리 때문. 농도 차가 발생할 경우 세포가 불어 터지거나 물이 빠져나가 쪼그라들어 괴사한다.
  23. [23] 멸균우유면 더 좋다.
  24. [24] 삼키지 않게 조심하라...
  25. [25] 단 치아 끝이 부스러지듯이 깨진다면 일일이 작은 조각을 찾아 붙이기 어려우니 보통은 레진 등으로 마감하게 된다.
  26. [26] 잇몸 문제로 이식이 어려운 사람부터, 주 재료인 티타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등 이유는 다양하다.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임플란트 시술에 실패했다고 한다.
  27. [27] 자연치와는 달리 뿌리의 완충성이 없어 턱뼈에 더 많은 부담이 가해진다. 이 때문에 뼈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서서히 뼈가 녹아내리기도 한다. 완충기능이 있는 임플란트도 있기는 하지만 그리 보편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28. [28] 충치도 환부를 삭제할 필요가 없는, 법랑질에 미세한 천공만 생긴 극초기에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칼슘 재결정화를 유도하면 미세와동의 수복 자체는 화학적으로 가능하다. 재결정된 칼슘이 천공 입구를 막아버려서 기껏 내부까지 진전된 우식이 멈춰버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도 치조직 자체가 재생되는 건아니다.
  29. [29] 놀랍게도 인간도 치아의 재생을 담당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포유류들은 진화 과정에서 이 유전자가 불활성화 되어 반쯤 정크 DNA가 되어버려 별 기능을 하지 않는다. 이 유전자가 다른 유전자와 상호작용하지 않게끔 조심스럽게 코드를 고치면 일단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들도 상어마냥 이가 다시 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이게 긴 진화 과정에서 포유류 공통으로 불활성화 된 것엔 다 자연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란 점. 진핵생물, 특히 다세포 진핵생물의 유전 발현은 굉장히 복잡하므로 고장난 코드 복구한다고 장땡이 아니다. 분명 어디선가 버그가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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