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홍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계파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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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 역사 (민주당계 · 보수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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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

親洪 / Pro-Hong Joon-Pyo

홍준표 자유한국당 前 대표를 지지하는 정치 세력을 일컫는다. 상도동계, 동교동계처럼 부른다면 잠실동계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쓰이지는 않는다.

자유한국당이 홍준표를 대선후보로 선출하면서 형성된 신규 계파로, 현재 보수정당 내 비박 계파 중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친홍 세력은 자유한국당의 당권파이며 홍준표의 당권 안정화를 위하여, 친무(김무성계)와 연합하여 친박을 견제하면서 동분서주하고 있었으나, 2018년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모두 참패하며 홍준표 대표가 사임하면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18년 11월에 홍준표가 다시 정계복귀선언을 한 만큼, 이들의 미래는 홍준표가 귀환에 성공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볼품없이 돌아온 홍준표 대신 권력이 여전한 김무성을 선택할지, 귀환에 성공한 홍준표의 최측근으로 재등극할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홍준표는 정계 복귀를 선언했지만, 반대로 김무성은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택했는데, 이에 따라 현재 친무계가 완전히 친홍계에 편입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졌다.

2. 상세

2017년 기준으로 자유한국당은 기존 친박계,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친홍계 및 바른정당 탈당파 위주의 친무계를 중심으로 뭉친 당권파[1]와 친홍친무에 속하지 않는 기타 비박 계파의 세가지 계파로 이루어져 있다.[2] 그 중에서 친무계는 애초에 홍준표 지지선언을 한데다 홍준표에 의해 복당할 수 있었으니, 친홍 세력과 거의 같다고 인식되나, 홍준표와 김무성이 견제또한 하는 것을 보면 불안한 동맹 정도로 보인다. 그러나 친박만큼은 이들의 공공의 적으로 친무와 친홍은 현재 자유한국당의 공동 당권파가 되어 친박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다만 타당 지지자로부터는 친홍이나 친박이나 다를 것이 없다고 비판받는다. 사실 이 말이 틀리다고 볼 수 없는 것이 홍준표도 경남지사 선거 당시에 박근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쳤고, 그 측근들 중 예전에 박근혜친박 핵심의 신뢰를 받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다[3]. 이러한 이유로 콘크리트 표심을 철통같이 사수하기 위해 이러한 언행을 지속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친홍의 대표적인 인물이라 할만한 사람이 윤한홍, 김상훈[4], 곽대훈, 윤재옥, 김성태, 김학용, 홍문표[5], 강효상[6],이철우 경북지사[7], 권영진 대구시장[8], 함진규, 염동열, 송언석을 제외하면 중진들이 별로 없고 초선이라는 것이 문제. 거기다가 현재 자유한국당 비박 내 당권파중에서도 중진 인물들은 친무가 대부분이며, 친홍은 중진들이 별로 없고 초선 인물들이 상당수이다. 당장에 친홍의 최측근이라 볼 수 있는 윤한홍이나 강효상도 초선에 불과하다.(...) 또한 윤상현, 민경욱 같은 친박출신들도 있기는 한데, 미묘하다.[9]

그 외에는 정진석 의원 정도가 거론되고 있는데, 애초에 정진석과 홍준표는 누가 누구 밑으로 들어갈만큼 정치 경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나이는 홍준표가 8살정도 많다. '계파는 속하지 않되 협력하는' 관계로 보는 것이 더 가깝다. 대부분은 최순실 게이트 직후 새누리당 내에 2개의 의원 모임이 형성될 당시에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구JP계(정진석 주도) + 중도 모임(이주영 주도) + 그 외 무계파 의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므로 사실 친홍은 친박, 비박이 아닌 범친박 계열로 봐야 한다. 물론 비박이 대거 탈당한 이후에는 사실상 비박 취급이지만. 언론 관련 인물로는 친박 출신 정치인에서 친홍으로 완전히 전향한 민경욱[10], KBS 사장으로 지냈던 길환영MBC 아나운서로 지냈던 배현진이 있다. 그 외 이재영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11]류석춘 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도 친홍에 속한다.[12] 현재 친홍 최측근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인물은 윤한홍강효상[13]이 있고, 굳이 따지자면 원외에 있는 강연재도 대표적인 친홍으로 분류된다.

최근 계파의 보스인 홍준표가 당 대표에 당선되고, 이철우[14], 류여해[15] 등 친홍 인사가 최고위원이 되며 당내 주류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당 대표단과 달리 원내대표단은 당내에 이미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친박계로 이루어진터라 당 대표단과 원내 대표단과의 불협화음이 이미 나오고 있다. 앞으로 당직 인사와 혁신위를 바탕으로 친홍이 자신의 계파를 늘리려고 할 것인데 그 과정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옥새런 사태로 나타난 공천 파동처럼 혁신위 구성과 당직인사, 그리고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친홍-친박 간의 갈등&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은 명약관화였고 실제로 극심한 당내 권력투쟁이 진행 중이다.

20대 국회의 3번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친홍에서는 김성태를 밀어줘서 친박계 중진인 홍문종을 밀어내며 당선시켰다. 김성태는 친홍보다는 친무에 가까운 인사였으나 지금은 친홍 성향을 더 강하게 보이고 있다. 그러나 친홍이 친박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바른정당 탈당파인 친무와 당권파인 친홍이 연합전선을 세웠기 때문에 현재 이런 구분은 의미가 없다.

한때 친홍에 속했지만 이후에 홍준표와 결별한 이른바 '탈홍' 인사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주영 의원, 정태옥 의원,[16] 이종혁 前 의원, 김영선 前 의원, 류여해 前 최고위원 등이 있다.[17]

홍준표가 2018년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당대표를 사퇴하여 2개월 동안 미국에 머무르다 돌아왔을 때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준표를 맞이한 현역의원은 강효상뿐이었는데 이에 대해 동아일보는 '자유한국당에 친홍 세력이 별반 남아 있지 않다'고 보았다. #

3. 관련 문서


  1. [1] 바른정당 2차 탈당 이후 이들은 언론에서 비박보다 복당파로 호칭되는 일이 늘어났다.
  2. [2] 이 구도는, 새누리 말기에 있던 계파(친박범친박, 친이계 비박, 친무계 비박, 친유계 비박, 남원정을 위시한 소장파) 중 이회창계 비박인 유승민과 상도동계-친이계 비박인 정병국 등 두 명만 빠진 것. 새누리당/2016년 참조.
  3. [3] 실제로 현재 친무-친홍계에는 과거 친박에서 김무성-홍준표에 붙어 친무-친홍으로 전향한 윤상현, 민경욱, 염동열, 함진규가 있다.
  4. [4] 원래는 친유에 속했지만 유승민새누리당을 탈당한 계기로 친유에서 친홍으로 성향을 바꿨다.
  5. [5] 친무에도 속하지만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후로 친홍에도 속하게 되었다. 김성태도 마찬가지.
  6. [6] 강효상은 비례대표 초선 신분이라 계파색은 약했으나, 홍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홍준표와 김무성의 세력을 지지하면서 현재에도 친홍으로 분류된다. 거기다가 친홍의 최측근으로 꼽히기도 한다.
  7. [7] 2008년에는 친이계로 분류되기도 했고, 2012년에는 친박으로도 분류되었다.어느 계파와도 잘 지낸 중립계열로 볼 수 있는 인물로, 홍준표가 대선후보 시절에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면서 사실상 친홍계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8. [8] 이상 대선 당시에 홍준표 지지선언을 한 인물들.
  9. [9] 윤상현과 민경욱은 황교안 당대표 체제 출범 이후에 친황으로 다시 전향했다.
  10. [10] 황교안 당대표 체제 출범 이후에는 다시 친황으로 전향했다.
  11. [11] 본래는 원조 친유였으나 이재영 본인이 새누리당에 잔류하면서 유승민과 멀어지게 되었고 친홍으로 완전히 전향했다.
  12. [12] 다만 최근에 정진석과 이주영은 홍준표의 막 나가는 행보에 반발하는 분위기다. #
  13. [13] 강효상은 홍준표가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서 퇴임한 직후에도 홍준표의 최측근으로 홍준표를 보좌하고 있다.
  14. [14] 경북지사 출마를 준비하자 홍준표가 영 탐탁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여해서 관계가 소원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경북지사 공천을 받아서 당선되긴 했다.
  15. [15] 당협위원장에서 밀려나자 극렬 반홍으로 전향하였다.
  16. [16] 다만 정태옥의 경우는 본인 스스로 홍준표와 결별했다기 보다는 막말 논란으로 인해 쫓겨난 것에 가깝다.
  17. [17] 이종혁, 김영선은 舊 친박계열로 분류되는 인사이긴 한데, 계파 내에서 주류는 아니였던 인사들이었고, 둘 다 19~20대 총선에서 당선되지 못 한 상황에서 홍준표와 손을 잡았지만, 결국 지방선거 공천문제로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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