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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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각 문화권의 침대
2.1. 한국에서의 침대
3. 침대의 종류
4. 어린이용 침대
5. 침대와 성행위
6. 침대 관리
7. 침대 객차
8. 침대와 도시전설
9. 미디어에서의 침대
10. 침대 제조사
11. 관련 문서

1. 개요

올라가서 수면을 취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가구. 두껍고 뽀송뽀송한 이불이 깔려있고 캐노피가 달려있는 고급 침대는 앤티크의 상징이다.

가장 궁극적인 개인 공간. 또한 성관계를 하기 위한 용도이기도 하다. 실제로 영문 위키백과 2013년 4월 19일판에서는 “It has a secondary use as a location to engage in sexual relations.”이라고 서술하고 있는데,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이것은 부수적으로 성적인 관계를 맺는 곳으로도 쓰인다.”

2. 각 문화권의 침대

유럽이나 중국 같은 입식 문화권에서 발달했다.

2.1. 한국에서의 침대

전통가구는 침상이나 평상이라 한다.

한국에서도 남부 지방에서 중국의 것과 거의 동일한 침상이 쓰였으나 고려시대 쪽구들이 보편화되고 좌식문화화되면서 줄어들었고 조선시대 후기에 들어서 아예 온돌이 방바닥을 차지하고 높은 양반집이나 왕궁에서나 쓰였기 때문에 전통적인 침상은 삼국시대 배경 사극에서나 겨우 볼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서구문물이 유입될 때 쯤에야 서양식 침대가 도입되었다.

사실 침대가 바닥난방을 하는 한국의 주거환경에는 부적합하다는 견해도 있다. 침대생활을 할려면 기본적으로 난방도 온돌이 아닌 벽난로나 라디에이터, 온풍기 등의 방식으로 해야한다. 게다가 방도 어느정도 넓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침대를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것과 달리 절대 창가쪽에 두어서는 안되며, 머리맡도 건물의 외벽이 아닌 내벽쪽에 두어야 하고, 침대 양옆에 책이나 스탠드 등을 올려놓는 협탁을 두어야 한다.[1] 즉 많은 사람들이 온돌방 그것도 창가쪽에 침대두고 생활하는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이며 이러한 침대생활은 건강도 해칠수 있고 난방비 폭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위의 주장은 어디까지나 원칙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로는 서양에서도 저 기준을 잘 안지키는 경우가 당연히 많다. 미국이나 유럽도 사람 사는 동네이니만큼 모든 사람들이 영화나 홍보용 사진마냥 죄다 넓은 방 한가운데에다 침대를 놓지는 않으며 흔히 알려진것과 달리 예전에는 벽에다 붙이는 경우도 많았고 심하면 아예 붙박이장처럼 생긴 공간에 박아넣기도 했다. 지금도 공간이 좁으면 서양이라도 그냥 벽에 붙이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서양의 경우 기본적으로 입식 주거환경인만큼 대한민국처럼 바닥난방이 아닌 라디에이터나 미국식 HVAC[2] 시스템 등으로 공기난방한다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3][4]

상황이 이런데도 우리나라에 침대가 많이 보급된 것은 80년대 영화나 만화, 방송에서 달동네나 빈곤층 등을 다루는 묘사는 소위 국격을 해친다면서 '검열'되었고, 주로 고학력 전문직이나 재벌들의 삶을 다루는 드라마들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드라마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대저택에 거주하면서 침대에서 자거나 식탁에서 식사하는 등 입식생활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 설령 방바닥에서 자는 장면이 나온다 해도 이는 서민이나 농어촌 사람들이나 노인들이 주인공인 드라마에서나 나온다.[5]

특히 나이들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경우는 방 바닥보다는 침대 생활이 일어나고 앉기 쉽고 힘이 덜 들어서 오히려 선호한다. 단 이 경우에는 매트리스보다는 돌침대 쪽이 많이 선호되는 편.

3. 침대의 종류

보통 푹신푹신과 딱딱함의 오묘한 경계선에 위치한 매트가 얹혀있는 형태이다. 변형으로는 온돌을 침대에 적용시킨 침대가 있다.

  • 벙커 침대 : 2층 침대의 변형. 1층에 공간을 만들어 책상을 두거나 기타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2층만 침대로 사용하는 형태이다. 로프트 침대라고도 한다.
  • 접이식 침대
대표적인 상표로 라꾸라꾸 등이 있다.

4. 어린이용 침대

일부 어린이들이 환장하는 것이기도 하다. 침대가 없는 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경우 침대의 푹신푹신함에 판타지를 품고 있는 경우가 흔하며, 침대가 있는 친척 집에라도 놀러가면 매우 뛰놀고 싶어한다. 또한 캐노피 달린 샬랄라 공주 침대는 소녀의 로망.[6] 순정만화마법소녀물 등 여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품에서 아기자기한 침실의 폭신폭신한 침대에서 (인형은 준필수 아이템) 잠옷 차림으로 뒹굴며 사랑 고민을 하거나 친구랑 수다떨거나 잠옷 파티를 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은 클리셰이다.

어린이용 침대는 특히 서양의 경우 각종 캐릭터 침구와 함께 소년소녀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디자인을 하고 있을 때가 많다. 이런 자동차 모양은 기본, 배나 동물 모양 등 다양한 디자인이 존재한다. 간혹 이층침대에 로망을 품는 아이들도 있다.

5. 침대와 성행위

특유의 탄성과 부드러움으로 밤의 쾌락 및 2세 획득 작업을 다소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물건. 다만 다소 삐걱대는 소리가 나는 문제는 있다. 요즘에야 다소 진부해졌을 지 모르나, 신혼부부의 첫날밤 신랑신부공주님 안기로 번쩍 들어다 침대에 가볍게 던져 내려놓는 행동은 통과의례에 가까운 클리셰. 이를 응용하여 신랑이 돌침대인 줄 모르고 신부를 던졌다가 초상치렀다는 유머도 존재했다. 물론 아니게 나온 것도 많고 애초에 밤일 때문에 푹신하게 만들어놓은게 아니다. 그냥 머리부딪힐때 아프지 말라고 해놓은거다.

6. 침대 관리

침대는 주기적으로 뒤집어 주어야 한다. 안 그러면 침대가 주저앉는다. 당연한 얘기지만 돌침대와 흙침대, 라텍스침대는 예외다. 이들은 뒤집을 필요 없으니 뒤집으려고 삽질하지 말자. 돌침대와 흙침대의 경우 잘못하면 시도한 사람이 뒤집어 지는 수가 있다.

침대의 단점은 단연 덩치가 크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때문에 자고 있지 않을 때에 침대는 핸드폰 던져놓는 장소, 걸기 귀찮아서 던져놓는 장소로 활용된다. 게다가 침대 밑에는 쓰레기먼지가 넘쳐나게 되며, 침대 위에서 뭔가 작업을 하다가 도구가 틈새로 떨어져서 침대 밑을 배회하는 사태도 발생한다. 사실 사람이 자는데는 매트리스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공간을 활용하고 싶으면 침대 다리 없이 밤에는 깔고 자다가 낮에는 가로로 새워서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허리 한번 굽히면 당장 침대 매트리스만한 공간이 확보되며 생각날때마다 뒤집어줄수도 있으니 좋지 아니한가. 또한 거미 같은 벌레들이 번식하는 장소가 되기도 하며, 긴 시간을 온몸을 대고 머물다 보니 머리카락과 피부 각질 등이 많이 떨어져서 진드기가 생기고 아토피 등의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물건을 숨길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곳이다보니 물건을 찾을 때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곳이고 때문에 중요한 문서나 도장 같은 것을 숨기는 장소로도 자주 사용되지만 그건 도둑도 잘 안다. 웬만하면 중요한 물건을 숨길 때는 다른 곳에 숨기도록 하자. 뭐 침대 매트리스 밑에 깔면 도둑이 주인들을 깨우기 전까지 절대 못 가져가긴 하겠지만 그걸 꺼낼 때마다 매트리스를 들 수도 없고.

당연하지만 침대도 물건인 만큼 부서지기도 한다. 생각 없이 침대 위로 점프했다가 부숴먹는 사례가 적지 않다.

7. 침대 객차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멸종했으나 좀 더 땅덩이가 넓은 나라들은 버스기차 같은 대중교통의자 대신 이것이 붙어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유럽이나 중국, 러시아 같은 곳에서는 상당히 흔하다. 사실 우리나라가 말로만 반도북한 때문에 섬이나 마찬가지 신세라서 이렇지만 그게 아니었다면 침대열차와 침대버스를 훨씬 자주 접할 수 있었을듯.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같은 버스라도 의자 조금 뒤로 제껴서 자는 것보다는 사고 시 위험이 크지만 이쪽이 넘사벽으로 편하다.

8. 침대와 도시전설

밑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른다는 점 때문인지 "침대 밑에 무언가 있다"는 식의 괴담이나 도시전설이 유명하다. 실제로 뭔가를 숨기는 데에도 간혹 사용된다. 그간 질러댄 오덕물품이라든지 빨간책, 에로잡지, 동인지, 상업지 등등. 하지만 침대 밑에 숨기면 청소하다가 금새 발견된다. 매트 밑에 숨겨놓자.

꼭 이런 괴담이 아니더라도 느와르액션 영화에서는 '가족들이 몰살당할 때 침대 밑에 숨어있던 아이'라는 클리셰가 종종 나온다. 킬빌이나 레옹이 대표적인 예. 가족몰살은 아니지만 테이큰에서 주인공의 딸내미도 집에 인신매매단들이 침입했을 때 침대 밑에 숨어있었지만 결국은 들켜서 잡혀간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물건'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세상 사람의 80%가 침대 위에서 죽으니까. 그리고 실제로 미국에서만 연간 450명이 침대에서 떨어져 죽는다.

특히 침대에서 전기장판를 쓰는 것은 위험하다고 하는데 푹신한 침대에 따듯한 전기장판을 쓰면 너무 편하고 최고라서 침대에서 나가고 싶지 않아져서 평범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이대로 죽어도 괜찮은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라고.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파생된 침대밖은 위험해도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더 무서운 건 그런 때가 아니라 공부할 때 옆에 있는 침대다. '아 이만큼이나 공부했으니까 잠깐 쉬어야지' → '쉴려면 누워서 편하게 쉬어야지' → '아... 이제 슬슬 공부를 하긴 해야겠는데... 아... 근데 편하다...' → 'ZzZz...' 노선은 책상과 잠자리가 가까운 학생이면 누구나 겪어봤을 경험. 그래서 공부하는 자리와 잠자리는 멀리하라는 조언을 늘 듣는다.

9. 미디어에서의 침대

동방신기가 하루만 니 방의 이것이 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에이스침대의 유명한 광고가 있다. 이 카피 때문에 당시의 초등학생 중 일부가 침대를 가구로 인식하지 않았다는 웃지 못할 일이 있기도 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 항목 참고. 장수돌침대 사장에 따르면 침대는 과학이 아니라 별이 다섯개라고 한다

무한도전에서는 노홍철을 디스하는 데도 이용되었다.[7]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악의 조직 기지에 쳐들어 갔을 때 적 기지에 비치된 조직원용 침실(!)에서 휴식을 취하면 포켓몬들이 회복되는 전통이 있다.

마인크래프트 에서는 침대에서 자면 바로 다음날 아침이 된다. 그런데 밤에만 자는게 가능해서 낮잠은 불가능 하다. 그리고 멀티 플레이시 접속인원 전원이 동시에 자야만 낮이된다.[8]

포탈(게임) 에서는 침대로 잠자는 수면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포탈2 에서는 주인공 이 잠자고 일어나 보니 50일이 지나질 않나 다시 일어나보니 몇백년이 지나있었다.

10. 침대 제조사

우리나라 침대 제조사 1~3위가 안유수 일가가 운영 중이다. 사측은 독립경영 중이라고 말하고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시장 점유율이 합쳐서 50%대에 이른다고.

  • 에이스침대 : 국내 1위 업체다. 안유수 회장의 장남 안성호 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 시몬스 : 국내 2위 업체다. 안유수 회장의 차남 안정호 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 썰타코리아 : 국내 3위 업체다. 안유수 회장이 운영하고 있다.

11. 관련 문서


  1. [1] 이러한 점은 실제로 인테리어관련 자격증 실기 교본 등과 같은데 나와있기도 하며, 침대방을 이렇게 꾸민다는 점은 당장 할리우드 등 외국영화나 재벌가의 넓은집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같은걸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돌침대가 출시된 배경도 우리나라 온돌식 가옥환경상 매트리스보다 아랫목을 따뜻하게 하는 돌침대가 더 적합할수 있기 때문이라 볼수 있겠다.
  2. [2] Heating, Ventilation,Air Conditioning.
  3. [3] 참고로 북미지역에서는 보일러로 공기를 데운 후 각 방으로 온풍을 보내는 방식이 쓰이며(여기서 미국은 온풍덕트가 천정에, 캐나다는 바닥쪽에 설치되어 있다.), 남미에서는 가스난로, 유라시아 지역(유럽,러시아,중국)과 호주에서는 라디에이터로 난방한다.
  4. [4] 물론 대한민국에 있는 집들도 다 온돌난방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전원주택의 경우 벽난로를 보조난방 수단으로 쓰기도 하며, 흔히들 막장드라마에 나올법한 대저택이나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경우 온돌 대신에 라디에이터나 팬코일유니트로 난방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5. [5] 참고로 무분별한 대학진학도 이와 비슷하다. 80년대 드라마들을 보면 당시 고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졸자들의 삶이 대다수인것럼 나오기도 했기 때문. 또 다른게 있다면 파스퇴르우유가 인기를 끌게 된 배경도 파스퇴르우유가 강남우유라는 인식 때문이었다고 한다.
  6. [6] 침대 주위에 쳐진 캐노피는 심리적으로 일종의 과 같은 보호감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7. [7] 침대 자체가 디스에 이용되었던 게 아니다. 싸이와 같이 만들었던 노래인 '흔들어주세요'의 도입 부분이 장윤정이 나왔던 흙침대 CM송과 비슷하다고 이적에게 디스당했다.
  8. [8] 초반에 침대가 부족할때 침대에 누울 사람 빼고 잠시 서버를 나가있다가 낮이 되면 다시 접속하는 꼼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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