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미크인

1. 개요
2. 기원
3. 종교
4. 출신 인물

1. 개요

칼미크인은 몽골어족오이라트의 종족으로 인구는 칼미키야 공화국을 중심으로 20만여 명에 달한다. 이들이 사용하는 칼미크어몽골어족에 속하는 언어이다.

2. 기원

이들은 외몽골의 서부와 준가리아에 걸쳐 거주하던 오이라트 연맹체의 일부이자 과거 칭기즈 칸에게 대항했던 케레이트의 후예 토르구트부에서 기원하는데, 오이라트가 1623년에 몽골을 격파하고 독립한 후 내분이 발생하자 서쪽으로 이주해 카스피해 북부의 노가이 칸국을 멸망시키고 그곳을 중심으로 삼아 칼미크 칸국을 세웠다.이들을 이웃 튀르크 부족들은 튀르크어로 '남아있는 자'라는 의미의 kalmıq(칼믁)이라고 불렀는데, 준가르 일대의 오이라트들은 경멸적이라 거부했으나 토르구트 부는 그 호칭을 받아들여 지금의 칼미크가 된 것이다.

러시아 제국은 속국인 칼미크 칸국의 영토가 비옥한 것을 노리고 칼미크인의 영토로 코사크나 독일인 농부를 조금씩 이주시켰으며, 칼미크인들에게 과도한 군역을 부담시키며 이들의 유목을 방해했다. 1771년 칼미크인 대부분은 결국 원래 살던 준가르 평원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때 이주를 따르지 않고 남은 칼미크인들이 오늘날 칼미키야의 칼미크족의 직계 조상이 되었다.

칼미키야에 남은 1만 3천여 호의 칼미크족은 오늘날 러시아 내 18만 칼미크인의 조상이 된 반면, 준가르로 귀환을 결정한 칼미크인들은 대부분 복수심에 불타는 카자흐인키르기스인들에 의해 학살당하고 신장에 도착한 나머지도 대부분 가축을 잃고 간신히 몸만 온 상태였다 한다. 이들 상당수는 1864년 신장 위구르 봉기 때 회족들에게 패배해 쫓겨났다. 오늘날에는 비교적 소수의 오이라트인들이 몽골과 중국 영토에 거주하고 있다.

3. 종교

주로 겔룩파 티베트 불교를 믿고 있다. 칼미크인들은 유럽에서 유일하게 불교를 신봉하는 민족이다. 소련 시절에는 몽골인에 대한 러시아인의 반감 때문에 티베트 불교가 이슬람이나 기독교보다도 훨씬 더 심한 박해를 받았다.

칼미크인 중에는 일부 소수의 정교회신자, 무슬림도 존재한다.

4. 출신 인물

블라디미르 레닌의 할머니가 칼미크인이었던 것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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