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영화)

캣츠 (2019)
Cats

감독

톰 후퍼

제작

팀 비번
에릭 펠너
데브라 헤이워드
톰 후퍼

각본

리 홀
톰 후퍼

원작

T. S. 엘리엇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

촬영 기간

2018년 12월 12일 ~ 2019년 4월 2일

음악

앤드루 로이드 웨버
테일러 스위프트

출연

제임스 코든, 주디 덴치, 제이슨 데룰로, 이드리스 엘바, 제니퍼 허드슨, 이안 맥켈런, 테일러 스위프트, 레벨 윌슨, 프란체스카 헤이워드 외

장르

뮤지컬

제작사

워킹 타이틀
라일리 유즈풀 그룹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모누멘틀 픽처스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

UPI 코리아

개봉일

2019년 12월 20일

2019년 12월 24일[1]

상영 시간

110분

제작비

9,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5,839,425 (2020년 1월 11일 기준)출처

월드 박스오피스

$55,139,425 (2020년 1월 11일 기준)출처

총 관객수

754,535명

국내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출연진
3. 예고편
4. 개봉 전
5. 스토리
6. 줄거리
7. OST
8. 평가
8.1. 어록
9. 흥행
9.1. 대한민국
9.2. 북미
10. 수상 및 후보
11. 기타

1. 개요

앤드류 로이드 웨버팀 라이스 뮤지컬 감독의 4대 걸작 뮤지컬 캣츠의 영화 버전으로, 2016년 유니버설 픽처스가 판권을 획득하여 2019년 12월 20일 개봉했다. 워킹 타이틀X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한 영화 레미제라블에 이은 2번째 뮤지컬 원작 영화이다. 감독도 레미제라블과 같은 톰 후퍼.

2. 출연진

  • 제임스 코든 - 버스토퍼 존스 역
  • 주디 덴치 - 올드 듀터러노미 역[2][3]
  • 제이슨 데룰로 - 럼 텀 터거 역
  • 이드리스 엘바 - 맥캐버티 역
  • 제니퍼 허드슨 - 그리자벨라 역
  • 이안 맥켈런 - 거스 역
  • 테일러 스위프트 - 봄발루리나 역
  • 레벨 윌슨 - 제니애니닷 역
  • 프란체스카 헤이워드[4] - 빅토리아 역[5]
  • 로리 데이비슨 -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역
  • 로비 페어차일드 - 멍커스트랩 역
  • 멧 타울리 - 카산드라 역
  • 스티븐 맥레이 - 스킴블샹스 역
  • 대니 콜린스 - 몽고제리 역
  • 니브 모건[6] - 럼플티저 역
  • 레이 윈스턴 - 그로울타이거 역
  • 레스 트윈스 - 플레이토, 소크라테스 역
  • 제이 비토트 - 코리코팻 역
  • 조나데트 카피오 - 제마이마 역
  • 다니엘라 노먼 - 드미터 역
  • 블루이 로빈슨 - 알론조 역
  • 프레이아 롤리 - 젤리로럼 역
  • 이다 사키 - 엘렉트라 역
  • 지지 스트랠런 - 탄토마일 역
  • 에릭 언더우드 - 애드미터스 역
  • 코리 잉글리시 - 마이트레 D 역

3. 예고편

1차 예고편

2019년 7월 19일에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예고편을 본 대중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다. 2019년 8월 8일 기준 좋아요와 싫어요가 각각 10만/28만으로 싫어요 수가 좋아요 수의 약 3배에 근접한 상황이다.

불호의 주된 원인은 작중 묘사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질 정도로 기괴하다는 것. 배우들이 직접 분장해서 고양이들을 연기했던 원작 뮤지컬을 존중해 일부러 실제 고양이들이 아닌 고양이 수인들의 모습으로 표현하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이나, 문제는 배우들의 얼굴과 체형은 그대로에다 털가죽만 어설픈 합성으로 떡칠해놓는 악수를 두는 바람에 수인이라기에도 뭣한 털복숭이 괴생명체들로 만들어버렸다는 점이다. 영 좋지 못한 발 CG까지 합쳐져 이질감을 심화시키는 것은 덤. VFX 아티스트 팀 Corridor Crew는 CG 자체는 흠잡을 데가 없다고 평가했으나 디자인이 워낙 괴상해서... 뮤지컬과는 달리 가뜩이나 영화는 클로즈업 때문에 배우들의 기괴한 분장이 더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다.

또한 원작 뮤지컬은 특성상 제한된 구성의 배경이 잘 어우러져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영화에선 고양이들의 모습은 지극히 초현실적임에도 불구하고 배경은 현실적이라 위화감이 심화되었다. 특히 고양이들이 도저히 고양이라고 부를 수 없는 인간 같은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즈는 실제 고양이와 동일하게 묘사되었기 때문에, 현실적인 배경에서 돌아다니는 모습이 마치 거인국의 소인족처럼 보여 위화감이 심하다. ~ 사실 크기도 고양이라기보다는 좀 큰 쥐에 더 가깝다~

원작도 사람이 최대한 고양이를 세세하게 모사해야 했던지라 보기에 따라선 다소 이질적인 작품이었던 만큼, 이를 영화화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매우 심도있게 이루어져야 했음에도 그러지 못했던 제작진의 판단 미스라 볼 수 있다. 해외의 각종 사이트들에선 더 캣의 재림이라거나,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예고편보다 다른 의미에서 더 무섭다고 하며, 한 때 첫번째 예고편의 소닉 실사영화와 비교당하면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2차 예고편

2019년 11월 20일, 2차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첫 예고편만큼은 아니어도 이쪽도 싫어요가 좋아요보다 많게 나오는 만큼 반응은 여전히 좋지 않다.

4. 개봉 전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과연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는 의문도 나오고 있다. 원작이 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뮤지컬은 특별히 강렬한 서사구조가 없다. 그저 젤리클 고양이들이 모여 '어떤 고양이에게 새 삶을 줄 것인가'를 의논하는 내용이고 계속 다른 고양이들이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고 들어가기를 반복하는 작품이다. 서사구조가 없으니 딱히 주인공이라 할 만한 고양이도 없다. 당장 'Memory'로 가장 잘 알려진 그리자벨라도 주인공이라 부르기 힘들 정도로 원작에서는 등장 분량이 매우 적다.

즉, 캣츠 뮤지컬 본래의 묘미는 관객들이 뮤지컬 극장에 앉아서 화려한 무대와 전문 무용수들이 섞인 배우들의 춤, 연기, 노래를 한꺼번에 즐기는 것이다. 관객들이 그것들을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체험도 없고 서사도 없는 영화 '캣츠'가 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질문이다. 심지어 뮤지컬 원작에서조차 서사구조가 전혀 없어서 졸거나 무슨 재미인지 느끼지 못하는 관객들도 제법 있다. 어찌보면 스토리가 없다는 점에서 영화화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5. 스토리

오늘밤, 운명을 바꿀 마법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운명의 밤.

기적 같은 기회를 잡기 위한 축제가 점점 무르익는 동안 뜻하지 않은 위기가 찾아오는데...

6.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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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가 사실상 없는 영화라 카더라-[7]

달빛이 비치는 거리 아래, 차를 타고 등장한 누군가가 자루 하나를 쓰레기 더미에 버리는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거리의 고양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그 자루에 다가가고, 자루 속에서 나타난 것은 어린 고양이 빅토리아. 고양이들은 리더 멍커스트랩을 필두로 빅토리아에게 젤리클 고양이에 대해 노래와 춤으로 알려준다.

오늘 밤 젤리클 고양이들 중 하나가 지도자에게 선택을 받아 헤비사이드 레이어[8]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리라는 이야기와 함께, 자신이 선택받고 싶은 고양이들은 저마다 자신을 소개하는 노래를 부른다. 밤마다 쥐들과 바퀴벌레를 훈련시키는 집고양이 제니애니닷, 변덕스러운 성격의 인기쟁이 럼 텀 터거, 뚱뚱한 부르주아 먹보 버스토퍼 존스 등. 그러나 이상하게도, 고양이들의 관심이 다른 곳에 쏠리면 노래를 부른 고양이들은 하나하나 사라진다. 사악한 마법사 맥캐버티가, 자신이 젤리클의 선택을 받으려고 경쟁자들을 하나하나 빼돌린 것.[9]

한편 빅토리아는 젤리클 고양이들을 따라다니며 맥캐버티의 은근한 위협을 받기도 하고, 한때 유명한 스타 고양이였지만 맥캐버티의 유혹에 빠져 술집 거리를 전전하다 초라한 신세가 되어 따돌림당하는 그리자벨라를 보기도 하고, 잠시 일행과 떨어진 사이 맥캐버티의 부하들인 좀도둑 콤비 멍고제리와 럼플티저를 만나기도 한다. 그들과 함께 부잣집에 들어가 음식을 훔쳐먹고 도자기를 깨뜨리며 비싼 물건 훔치는 재미에 빅토리아도 잠시 멋모르고 홀리지만, 부잣집의 개를 깨워버리자 좀도둑 콤비는 빅토리아만 두고 달아난다. 그들이 걸어준 목걸이가 침대 기둥에 걸리는 바람에 꼼짝달싹 못하게 된 빅토리아의 위기에 나타난 것은 소심한 초보 마법사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빅토리아가 겨우겨우 목걸이를 풀고, 미스토펠리스는 모자에서 마법으로 뼈다귀를 소환해 개를 멀리 유인한 후 둘은 젤리클 고양이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그 후 수많은 고양이들의 어머니이자 젤리클의 대모 올드 듀터로노미가 나타나며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는 마침내 절정을 향하고, 폐극장에 모인 고양이들은 황홀에 빠져 춤을 춘다. 그러나 그리자벨라는 이 자리에 몰래 숨어들어와서도 따돌림당하고 결국 내쫓기다시피 나가는 신세. 홀로 거리에 있는 그리자벨라는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옛 추억으로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노래를 부르고, 뒤따라나온 빅토리아는 그런 그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노래를 전한다.[10]

극장 안에서 그런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듀터로노미는 무엇인가 생각에 잠기고, 곧 돌아온 빅토리아를 마중해준다. 자신이 젤리클 고양이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빅토리아를 듀터로노미가 따뜻하게 보듬어준 후 젤리클 축제는 재개된다.

젊은 날 연극무대에서 명배우들과 함께 섰으며, 젊은 고양이들에게 존경받는 늙은 극장 고양이 거스가 노래를 부른 후 박수갈채를 받지만 다시 하면 안 될까? 그 역시 맥캐버티를 마주치고 그의 부하들이 장악한 템즈 강의 배로 빼돌려진다. 그러나 젤리클 고양이들은 눈치채지 못하고, 다음 차례인 기차역의 역장 고양이 스킴블샹스가 경쾌한 탭댄스와 함께 자신이 맡아 하는 기차역 일에 대해 노래한다. 노래의 피날레에서 스킴블샹스는 점프하며 회전을 하던 중 모두의 눈앞에서 계속 위로 떠올라 연기가 되어 그대로 사라져버린다. 경쟁자들을 모두 빼돌린 맥캐버티가 드디어 본색을 드러낸 것.

맥캐버티의 측근 봄발루리나가 나타나 다른 부하들과 함께 캣닙 가루를 뿌리고 끈적한 노래로 고양이들을 정신 못 차리게 하는 사이, 몸소 나타난 맥캐버티는 듀터로노미를 곁으로 소환해 자신을 헤비사이드 레이어에 갈 고양이로 선택하라고 회유하고 윽박지른다. 그러나 듀터로노미가 자격 미달을 들어 계속해서 거부하자[11] 화가 난 맥캐버티는 그녀를 붙잡은 채 사라지고, 납치된 젤리클 후보들이 있는 배의 갑판에서 판자 걷기를 하도록 만든다. 한참 뒤에 캣닢에서 깨어난 젤리클 고양이들은 경악하지만 그가 어디로 갔는지를 몰라 속수무책으로 발만 동동 구른다.

그때 빅토리아는 이쪽에도 마법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미스토펠리스에게 마법으로 듀터로노미를 불러오자고 제안한다.[12] 대마법사인 맥캐버티에 비하면 하찮은 초보일 뿐인 자신의 마법 실력 때문에 자신없어하던 미스토펠리스는 쭈뼛쭈뼛 나와 마법을 시전하고, 다른 고양이들도 옆에서 간절하게 노래를 부르지만 듀터로노미는 나타나지 않는다. 계속되는 실패에 모두가 지치고 침울해진 그때, 등 뒤에서 듀터로노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미스토펠리스의 마법이 통해 듀터로노미를 불러오는 데 성공한 것. 한편 듀터로노미가 사라지자 분개한 맥캐비티는 봄발루리나를 데리고 공중에서 사라지고, 털옷을 벗고 쇠사슬을 푸는 등 각자의 구속에서 벗어난 납치된 고양이들은 맥캐버티의 부하들을 제압한다.[13]

모든 소동도 끝나고 이젠 젤리클의 선택을 받을 고양이를 정해야 할 때. 누가 뽑힐지가 모두의 관심사일 때, 빅토리아가 그리자벨라에게도 기회를 주길 바라며 그녀를 데려온다. 그리자벨라는 다시금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을 받아주길 간청하는 노래를 부르고, 그 노래에 마음이 움직인 젤리클 고양이들은 그녀를 다시 받아주는 데 동의한다. 듀터로노미 역시 그리자벨라에게 새 삶을 살게 해주기로 결정하고, 그리자벨라는 자신에게 손을 내민 빅토리아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리자벨라는 열기구로 개조된 극장 샹들리에를 타고 헤비사이드 레이어에 가게 된다. 열기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복 속에 점점 하늘로 날아올라가고,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린 맥캐버티는 샹들리에 열기구에 매달려서라도 따라가려다 손을 놓쳐 트라팔가 광장의 넬슨 제독 동상 머리 위에 갇힌다.[14][15]

납치되었던 이들과 광장의 거대한 사자 상에서 재회한 젤리클 고양이들은 멀어지는 그리자벨라를 전송하고, 고양이들은 제 4의 벽 너머 관객들에게 이제 고양이를 올바르게 대하는 법을 아셨을 거라며 ~모르겠는데요~ 고양이는 개가 아니랍니다 오, 고양이시여! 작별인사를 건넨다. 고양이들은 내년 축제를 기약하며 각자 일상으로 돌아간다.

듀터로노미의 곁을 지키던 멍커스트랩과 그 와중에 빅토리아와 연애질하던 미스토펠리스까지 화면에서 나가고 빅토리아와 듀터로노미 단둘이 남자 듀터로노미는 빅토리아가 그리자벨라에게 보인 선한 행동을 들어 그녀를 젤리클 고양이의 일원으로 임명한 뒤 '사랑스러운 고양이'라고 이름지어준다. 열기구를 탄 그리자벨라가 구름 너머로 사라지는 것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7. OST

옥주현 'Memory' 뮤직비디오[16]

8. 평가

Cats is the worst thing to happen to cats since dogs.

'캣츠'는 개의 등장 이후로 고양이에게 일어난 가장 나쁜 일이다.

- Edward Douglas. The Beat

My eyes are burning. Oh God, my eyes.

내 눈이 불타고 있어! 신이시여, 내 눈.

- Ty Burr. Boston Globe

처음 예고편이 떴을 때도 반응이 좋지 않았지만[17] 엠바고가 풀리자 극도의 혹평들이 쏟아지고 있다. 상술한 대로 어떤 평론가는 눈 버렸다(Oh God, my eyes)(...)는 평을 공개적으로 달 정도.

로튼 토마토 지수도 8%라는 충격적 수치에서 시작했다가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 겨우 18%에서 진정되는 중이다. 관객들의 평가인 팝콘 지수도 점점 내려가다가 57%로 내려가 팝콘통이 엎어졌다. 메타크리틱 스코어도 겨우 32점이다. 유저 평점을 집계하는 IMDb에서는 2.6점,[18] Letterboxd의 평점은 1.8점 등 아래로 추락했다. 심지어 웬만큼 못 만들어도 B 이상은 주는 시네마스코어에서 정말 보기 드물게 C+ 등급을 받았다.[19]

더 가디언은 한술 더 떠서 혹평을 시의 형태로 써놓은 리뷰까지 내놓았는데. 영미권 시의 특징인 라임까지 거의 힙합곡 수준으로 잘 맞춰져있다. 캣츠의 원작이 T. S. 엘리엇의 연작시라는 점에서 착안한 아이디어. 그 밖에도 고양이들이 다스 몰을 닮았다던가 하는 신랄한 비판이 담겨 있다.

미국의 소설가 스티븐 킹소름끼친다는 평을 남겼다. 공포 소설의 거장이 소름끼친다는 표현을 써서 다들 엄청난 평가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튜브 리뷰어인 크리스 스턱만은 '차라리 드래곤볼 에볼루션을 보는 게 이것보다는 견딜 수 있겠다'라며 F를 주었으며, 제레미 잔스 역시 '모든 것을 영화화할 필요는 없다'라며 Catshit을 주었다.[20] 제레미 잔스는 캣츠를 2019년 최악의 영화 2위[21]로도 뽑았다. 앵그리 조는 팬들과 친구들의 '강력 추천'[22] 때문에 봤다가 '지옥에서 나온 악몽을 보는 것 같았다'며 10점 만점에 1점을 매겼다. 아예 헐리우드 리포터 등의 매체 트위터에서는 공식제목인 'CATS'를 써야할 곳에 'cat-tastrophic'[23]라고 바꿔쓰며 비꼬고 있을 정도다(...).

범작 이하 또는 어중간한 망작은 대부분 가열차게 까지만 괴작 수준까지 내려가면 '너무 끔찍해서 다른 의미로 즐겁다'는 평을 내리기도 하는 Nostalgia Critic으로 유명한 더그 워커캣츠를 보고온 소감을 말하면서 비율로 따져서 영화의 대략 30~40% 정도는 그 레벨의 창의적 끔찍함에 충분히 도달했지만, 나머지 파트가 그만큼 흥미롭지 않아 애매했다고 리뷰했다. 더불어 괴작들은 대개 아주 강한 의도가 엿보이는데, 캣츠의 경우 '굉장히 예술적이고 싶어하는 열망이 모든 방면에서 끔찍하게 실패한 영화'라는 평. 게다가 처음부터 "젠장 내가 대체 뭘 본 거야?!(What the Hell Did I Just Watch?!)"라고 말하는 건 덤.

한국의 경우, CGV 에그 지수가 86%의 준수한 평가로 시작했으나[24] 25일 21시경 결국 69%까지 떨어지며 계란이 깨져버려 망작임을 증명했으며# 네이버 평점에서는 평점 상승 조작 알바까지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니면 클레멘타인 같은 낚시평점이거나.

동서양 통틀어 혹평을 받는 핵심적 이유로 지적받는 것은 인간과 고양이를 섞어놓은 캐릭터들의 비주얼과 CG가 흉물스럽다는 점, 뮤지컬과 마찬가지로 산만하고 이렇다할 메인 스토리가 없다는 점이 꼽힌다. 사실 캣츠는 원작 뮤지컬부터가 전신 쫄쫄이 고양이 슈트 분장이 기괴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는데, 그나마 '분장'이었기 때문에 연극적 과장으로 넘어갈 수 있었던 불쾌한 포인트들이 애매한 CG로 인해 더 과장되게 되서 흉물스러운 지경에 이르른 것. 게다가 단순히 CG 뿐만이 아니라 배우들이 펼치는 고양이 메소드 연기들(사족보행, 고양이 특유의 핥짝임 등)이 더 불쾌함을 자극한다. 차라리 CG가 완전히 수인처럼 묘사됐다면 나았을 것인데, 얼굴이나 신체비율은 그냥 인간 판박이로 만들어놓고 동물의 행동을 연기시키니 불쾌함이 강조된 것이다.

영화에 캐스팅된 유명 배우들과 가수, 무용수들로 이루어진 초호화 출연진들조차 모두 제대로 된 매력이나 연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버스토퍼 존스 역의 제임스 코든과 제니애니닷 역의 레벨 윌슨은 극중 내내 저질 개그만 쳐대며, 올드 듀터러노미 역의 주디 덴치는 배우 본인에겐 의미있는 출연작임에도 영화의 캐릭터 재해석 실패로 극 중 고양이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훈장질이나 하는 꼰대 고양이가 되어 버렸다. 제이슨 데룰로가 맡은 럼 텀 터거는 섹시한 매력남 락스타 고양이로서 사실상 원작에서는 극의 팬덤 원톱을 달리고 있는 최강의 인지도를 가진 인기 캐릭터이자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공연의 초반부 텐션을 확 올려 주는 역할을 맡고 있었는데, 영화판에서는 비중이 조연 1수준으로 반토막이 나버렸고(...) 별 임팩트 없이 충격적 CG비주얼과 밀크 바에서의 단체 혓바닥 씬만 남기고 떠났다.

원작의 진 주인공이었던 그리자벨라 역의 제니퍼 허드슨은 화면 가득 눈물 콧물 흘리며 우는 모습만 보일 뿐이며, 이드리스 엘바가 연기한 맥케비티는 한심한 3류 악역인데다 체형이 실제 배우의 나체에 가장 가깝게 묘사되어[25] 흉물스럽다는 혹평을 받았다. 이안 맥켈런 경의 아스파라거스는 쓸데없이 뛰어난 고양이 메소드 연기가 돋보이다 못해 배우 분이 안쓰러울 지경(...). 그나마 빅토리아 역의 프란체스카 헤이워드가 첫 영화 출연임에도 괜찮은 연기와 청순한 캐릭터로 호평을 받았다.

시각은 OME 급이지만 뮤지컬답게 노래는 괜찮았다는 평가는 몇몇 있지만, 그마저도 원작 뮤지컬의 하위호환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물론 세상은 넓고 취향은 다양한 법이라 아주 드물게나마 '난 생각만큼 나쁘진 않더라'는 사람들도 가끔 있긴 하지만, 이런 사람들도 어지간하면 '근데 다른 사람한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다'는 말을 덧붙인다.

이에 대해 내한 당시 후퍼의 평으론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자부심을 느낀다는(...) 모양.

8.1. 어록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마어마한 비판이 쏟아지다보니 창의적인(...) 드립이 담긴 혹평 열전이 이어지고 있다. 유수의 메이저 평론들[26]이 이 영화를 얼마나 위트있게 잘 까는지 경쟁이라도 하는 듯한 모양새. 오죽하면 평론을 본 일반인들이 대체 무슨 흉물을 내놨길래 반응이 다 이 모양인지 궁금해서라도 보고 싶다는 말이 나올 정도.

Cat-tastrophic.

대재-냐-앙.

It’s almost unfathomable that this one made it through all the preliminary production meetings without someone sensibly calling a halt to the process by saying: ‘Wait a minute, those kitties are damn creepy!’

수많은 사전 제작 회의들을 거쳐 이 영화가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그 누구도 지극히 상식적인 '잠깐만, 이 고양이들 완전 끔찍하잖아!'라는 말로 제작을 중단하는 일 없이.

- 헐리우드 리포터

It's certainly something that you've never seen before – but there's probably a very good reason for that.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영화인 건 확실하다. 근데 지금까지 이런 영화가 없었던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 디지털 스파이

Rarely in modern Hollywood has something so ambitiously garish been realized.

최근 헐리우드에서 이토록 야심찬 흉물은 흔치 않았다.

It is like a nesting doll of bad decisions buried within catastrophic ones.

파국적 선택들 속에 나쁜 선택들이 들어가있는 마트료시카 같다.

- 덴 오브 긱

a purr-fectly dreadful hairball of woe

완벽하게 끔찍한 눈물의 고양이 토사물.

The free popcorn went untouched as soon as the film began. This was not politesse. Food was the last thing anyone fancied.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그 누구도 공짜 팝콘에 손을 대지 않았다. 그건 예의상 그런 게 아니었다. 다들 식욕이 사라진 상태였다.

- 더 가디언

It's amazing to see what Adult Swim can accomplish with a $100 million budget. I never knew Tom Hooper was capable of making a surrealist nightmare that would rival Jodorowsky, that could baffle David Lynch, that would prompt even the dark god Cthulhu to emit an impressed eldritch shriek of “nehehehehehe”.

어덜트 스윔에게 1억달러 예산이 있으면 만들만한 결과물을 보게되어 놀랍다.[27] 톰 후퍼가 조도로프스키와 쌍벽을 이루고, 데이빗 린치도 당황시키고, 어둠의 신 크툴루도 놀랍다는 듯 "니히히히히히"하는 섬뜩한 괴성을 내지르게 만들 초현실적 악몽을 만들어낼 수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Watching CATS is like stumbling upon an unholy and heretofore unknown genre of porn. Every time these horny fur demons tongue a milk bowl and start moaning I was certain the FBI would raid the theater.

'캣츠'를 보는 건 의도치 않게 지금껏 알지 못했던 끔찍한 장르의 야동을 접하는 느낌이다. 저 털 있는 발정난 악마들이 우유 접시를 할짝대며 신음소리를 낼 때마다 극장에 FBI가 들이닥칠거라 확신했다.

- 뉴욕 타임즈의 카일 뷰캐넌[A]

Glad to report that Cats is everything you’d hoped for and more: a mesmerisingly ugly fiasco that makes you feel like your brain is being eaten by a parasite. A viewing experience so stressful that it honestly brought on a migraine.

좋은 소식 - 캣츠는 기대 그 이상이다. 빠져들정도로 끔찍한 쓰레기라 기생충이 뇌를 파먹는 느낌이다. 보다가 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진짜로 편두통이 왔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로비 콜린[*A ]

Nine may not be enough lives for some of the stars to live down their involvement in this.

몇몇 배우들은 이 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만회하려면 목숨 9개도 부족할지 모른다.

At the end of the day, one wonders whether Hooper has even spent much time around cats.

톰 후퍼가 고양이라는 생물에 친숙하긴 한 건지 개인적으로 의문이 든다.

- 버라이어티

...boondoggle of terrible source material mixed with direction so poor the Academy should repossess Tom Hooper’s Best Director Oscar.

원작을 괴상망측하게 뒤섞고, 아카데미가 톰 후퍼의 최우수 감독상압수해야 할 정도로 형편없는 연출이 뒤섞여 탄생한 허접 쓰레기.

Cats always feels like it’s two seconds away from turning into a furry orgy in a dumpster.

캣츠는 항상 2초 뒤면 쓰레기더미 속 수인들의 난교로 변할 것만 같다.

- 콜라이더

To assess Cats as good or bad feels like the entirely wrong axis on which to see it. It is, with all affection, a monstrosity.

캣츠를 두고 '좋고 나쁘고'를 가리는 건 아예 기준부터 잘못된 문제라 생각한다. 이 영화는, 최대한 부드럽게 말하자면, 흉물이다.

- 벌처

A spectacular paradox of a movie - at once too crazy for this world and not quite crazy enough.

이 세상에 맞지 않을 만큼 이상하면서도 충분히 이상하지는 않은, 마치 엄청난 모순과도 같은 영화.

- 인디와이어

First off, full disclosure - I am not a cat person. Second off - after watching this frankly mortifying film adaptation of Andrew Lloyd Webber's Cats, I'm not altogether sure I am a movie person anymore either.

첫번째, 솔직히 말해 나는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둘째,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캣츠'로 만들어놓은 정말이지 끔찍한 영화판을 보고 나니, 이제는 내가 영화를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 RTE 아일랜드

I wish I could recommend Cats as some kind of ‘so bad it’s good’-style guilty pleasure, but honestly, it’s just bad. I would rather sit here and lick my own butthole.

'캣츠'를 너무 나빠서 재밌는 작품으로 추천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솔직히 그냥 나쁘기만 하다. 이걸 보느니 차라리 집에 앉아 내 똥구멍이나 핥겠다.

- 페데스트리언

Once Hooper’s 110 minutes of “Cats” are over, theater is dead. One lucky Jellicle cat is dead. And we unchosen ones are left, tragically, to continue living.

110분의 '캣츠'가 끝난 뒤 극장은 죽은 듯 조용했다. 선택받은 행운의 젤리클 고양이 한 마리는 죽었다. 선택받지 못한 우리들은 불행히도 계속 살아가야만 한다.

- 더 플레이리스트

Cats took far too long to make its way to the big screen, and today it feels like a splashy re-launch of the hottest Atari video game of 1982.

캣츠의 영화화는 너무나도 오래 걸렸고, 이제 와서는 마치 요란하게 광고하며 재출시되는 1982년 가장 핫했던 아타리 게임을 보는 기분이다.

- 내셔널 리뷰

I felt the light inside me slowly fading.

영화가 진행되며 내 안의 빛이 꺼져갔다.

- 리틀 화이트 라이즈

If you’re judging by how many times I mumbled “wow...” after leaving the theater, Cats is exactly as good as Parasite.

만약 내가 극장을 나선 뒤 "와..."라고 중얼거린 횟수로만 치자면, 캣츠는 딱 기생충급 수작이다.

- 폴리곤브라이언 데이빗 길버트[*A ]

Is it the worst film of 2019, or simply the most recent misfire of 2019? Reader, I swear on a stack of pancakes: “Cats” cannot be beat for sheer folly and misjudgment and audience-reaction-to-“Springtime for Hitler”-in-“The Producers” stupefaction.

2019년의 최악의 영화인가, 아니면 단순히 2019년 가장 최근의 오발인가? 독자 여러분, 나는 팬케이크 더미에 대고 맹세컨대: "캣츠"는 순전한 어리석음, 잘못된 판단, 그리고 프로듀서스에 나오는 "히틀러의 봄"에 대한 관객 반응[29]을 연상시키는 충격 면에서는 적수가 없다.

- 시카고 트리뷴

영화였을까.

- 이동진 영화평론가 (★☆)

거, 참 아스트랄하다.

- 장시우 영화평론가 (★★)

연속포경무한입대를 제치고, 네 글자로 된 가장 끔찍한 단어가 탄생했습니다. C로 시작하는 단어 중에서 CO2보다 해롭고 Cbal보다 상스러우며 cock보다 cock같은 단어죠. - 부기돌이

시작하자마자 조지고! 간신히 버티면서 드디어 끝났구나 극장 나갈 생각에 들뜬 관객들을 또 조져? 조지면서 시작해 조지면서 끝나고! 꺼진 관객도 다시 조지고! 수미 상관으로 조져? 이 미친 것들! 털 봐 털! 털 빠지는 거 봐! 그만 좀 문질러! 고양이인 내가 봐도 알러지 날 것 같아!!! 영화 한편 보는데 고통이 끝이 없어! 왜 포괄임금제로 조지는거야?

하지만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캣츠>니까. '메모리'니까. - 부기순이

- 부기영화 카카오페이지 25화

9. 흥행

폭망했다. 제작비의 반정도의 매출에 불과하다. 마캐팅 추가 비용까지 하면 1억 1천 5백만 달러라고 한다. 엄청난 적자를 본 망작이다.

9.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2,275명

2,275명

미집계

20,451,000원

20,451,000원

1주차

2019-12-24. 1일차(화)

186,895명

-명

2위

1,565,161,230원

-원

2019-12-25. 2일차(수)

312,582명

2위

2,777,036,380원

2019-12-26. 3일차(목)

84,285명

4위

507,748,940원

2019-12-27. 4일차(금)

33,861명

5위

291,265,920원

2019-12-28. 5일차(토)

43,737명

6위

389,749,920원

2019-12-29. 6일차(일)

32,563명

6위

287,457,820원

2019-12-30. 7일차(월)

19,036명

6위

152,748,980원

2주차

2019-12-31. 8일차(화)

13,119명

-명

10위

101,775,500원

-원

2020-01-01. 9일차(수)

8,067명

12위

70,434,880원

2020-01-02. 10일차(목)

3,589명

13위

27,418,400원

2020-01-03. 11일차(금)

3,271명

12위

28,074,760원

2020-01-04. 12일차(토)

3,323명

12위

28,196,840원

2020-01-05. 13일차(일)

3,067명

13위

26,512,500원

2020-01-06. 14일차(월)

1,381명

15위

10,695,300원

3주차

2020-01-07. 15일차(화)

1,520명

-명

15위

12,073,460원

-원

2020-01-08. 16일차(수)

601명

20위

5,721,000원

2020-01-09. 17일차(목)

185명

29위

1,327,480원

2020-01-10. 18일차(금)

81명

48위

649,280원

2020-01-11. 19일차(토)

174명

36위

1,279,000원

2020-01-12. 20일차(일)

620명

21위

5,370,480원

2020-01-13. 21일차(월)

56명

51위

389,000원

4주차

2020-01-14. 22일차(화)

87명

-명

45위

624,980원

-원

2020-01-15. 23일차(수)

31명

64위

253,000원

2020-01-16. 24일차(목)

61명

58위

495,000원

2020-01-17. 25일차(금)

25명

68위

202,000원

2020-01-18. 26일차(토)

33명

70위

300,000원

2020-01-19. 27일차(일)

33명

68위

282,000원

2020-01-20. 28일차(월)

14명

73위

111,000원

합계

누적관객수 754,549명, 누적매출액 6,313,602,050원[30]

개봉 전에는 원작 뮤지컬의 명성에 기대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예매율이 높았다. 그리고 원래 극장가가 대성황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단 개봉 초기 관람객들은 평론가 평을 안 봤을 확률이 높고, 봤더라도 "대체 얼마나 망했길래 저런 소리가 나오나?"라는 호기심에 본다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 북미에서의 흥행은 역대 최악을 찍을 수준이기 때문에 관객 수가 빠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뭣보다 정서 문제 뿐만 아니라 괴상한 연출과 불쾌한 골짜기로 인한 혐오감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이기 때문.

그래도 안 좋은 평을 듣고 미리 각오하고 간 사람은 그 정도로 흉물스럽지 않다고 평가를 하기도 한다. 노래도 괜찮고 단 한번도 캣츠를 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즐길 수 있다고 본다. 영화에 스토리가 사실상 전혀 없다는 사실도 감안해야 하지만. 반면에 캣츠를 전혀 모르고 봤다가 도중에 극장에서 나와버렸다는 사람들도 있는 등, 불쾌한 골짜기를 견딜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영화.

개봉 하루만에 예매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백두산의 절반 아래로 내려왔다. 호기심으로 관람할 사람들은 이미 다 본 듯. 그래도 개봉 2일차는 크리스마스 특수로 31만명을 동원하여 50만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3일차부터는 일일 관객수가 10만명 밑으로 떨어지며 역시나 예상대로 급락했다. 아예 겨울왕국 2보다 더 많은 관을 받고도 관객수에서 밀리며 사실상 관짝에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다.[31]

4일차에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객 수가 크게 늘지 않았으며, 순위도 6위로 떨어졌다. 8일차 들어서는 순위도 10위로 떨어졌고, 바로 다음날에는 기어이 일일 관객수가 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캣츠의 흥행이 정리되어가는 20년 1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북미 흥행은 2천만 달러, 북미 외 세계 흥행은 2천만 달러 정도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북미 외 세계 흥행 중의 절반에 해당하는 1천만 달러를 영국이 담당하고, 후퍼 감독의 눈물겨운 홍보가 힘을 발휘했는지 북미 외 세계 흥행 중 1/4에 해당하는 500만 달러를 대한민국에서 담당했다.[32] 그래서 북미(절반), 영국(반의 반), 대한민국(반의 반의 반) 세 나라의 흥행이 월드와이드 전체 흥행의 87.5%(...)를 차지하는 기이한 편중을 보인다. 영국의 경우에는 뮤지컬 캣츠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대흥행을 했기 때문에 그 명성에 힘입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에서의 흥행은 스타워즈 9를 25만 차로 대승을 거뒀다. 스타워즈 9는 비수기에 개봉했음에도 한국에서 50만대로 폭망했으며 한국에서 스타워즈가 무덤이라는 것만 재증명한 셈이다. 물론 월드와이드에서는 스타워즈에 한참 못미치지만.

9.2. 북미

오프닝 650만 달러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시작했다. 나이브스 아웃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다. 매출은 금-토-일마다 쭉쭉 떨어져서 일요일 매출이 177만 달러로, 이미 개봉한 지 1개월이 넘은 겨울왕국 2의 절반도 안 되고 국내에서는 흥행력이 다소 낮은 나이브스 아웃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북미 흥행은 포기한다고 치더라도 해외에서 9500만 달러에 달하는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

개봉 일주일이 지났지만 북미 흥행은 고작 1600만 달러에 그치고 있다.

9.3. 일본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0년 3주차

2020년 4주차

2020년 5주차

겨울왕국 2

캣츠

AI 붕괴

흥행통신 박스오피스 모조

개봉 첫 주차에 카이지 파이널 게임, 겨울왕국 2를 따돌리고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개봉 2주차에 AI 붕괴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 앉았다.

개봉 3주차에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이누나키 마을, AI 붕괴, 기생충,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VS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6위로 내려 앉았다.

개봉 4주차에 기생충, 1917, 이누나키 마을,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AI 붕괴, 겨울왕국 2, 굿바이: 거짓말에서 시작된 인생 희극에 밀린 일본 박스오피스 8위로 내려 앉았다.

10. 수상 및 후보

11. 기타

  • 영화 완성본은 시사회 하루 전에야 끝났다. #
  • 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톰 후퍼 감독이 최초로 내한하였다. #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자리를 함께했다. 내한 일정 하지만 이 와중에 CGV 용산아이파크몰 일일 미소지기 알바를 한다던가, 계속 기생충[33], 코리안 BBQ, 심지어 김연아까지 언급하면서 어떻게든 한국 관객에게 어필하려는 모습이 너무 심했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영화의 평이 워낙 나쁘다 보니, 오히려 비난보다는 '오죽하면 저렇게까지 하겠냐'며 굉장히 측은해하는 시선이 많아지는 진풍경이 일어났다(...). 톰 후퍼의 전작들이 한국에서 제일 수익률이 높았기에, 감독이 한국을 최후의 희망으로 여긴다는 말까지[34] 돌아다닐 정도. 그 때문인지 예매율은 반짝이나마 1위를 달성했었다. 톰 후퍼가 출국하고 한국에서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순위가 급락해서 수익적으로는 의미가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타국보단 나은 편이다.
  • 화이트워싱 트집이 있다. 빅토리아 역을 맡은 흑인 배우 프란체스카 헤이워드의 기존의 피부색을 가리기 위해 너무 백인처럼 분장되었다는 것. 그러나 빅토리아는 캣츠 등장 고양이 설명에서도 나오듯 원래부터 새하얀 고양이이며 이것이 캐릭터의 특징 중 하나이다. 한마디로 억지 논란이라는 것. 이 비판 대로라면 비백인 배우들은 피부색이 짙은 고양이만 맡으라는 소린데 이게 오히려 인종차별이다. 배우 본인 역시, 억지부리지 말라고 차갑게 응수했다.#
  • 시사회와 미국 개봉 후 평이 워낙 좋지 않다 보니, 한국에서는 저 평들대로 진짜 제대로 망작이라면 냥복동이나 캣복동라고 불러야 되냐는 반응이 있다.
  • 유니버설 픽쳐스에서 영화 내 특수효과가 향상된 업데이트 파일을 극장에 제공한다고 한다. # 러닝타임은 그대로이고 새로 업데이트된 파일은 일요일에 위성 서버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다운받지 못한 극장에는 화요일까지 업데이트된 파일이 담긴 하드 드라이브가 배송된다고 한다. 한국에도 업데이트된 영화가 제공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업데이트 버전을 구분하는 방법은 주디 덴치의 손을 보는 것이다. 반지를 낀 사람 손이면 기존 버전, 사람 손이 아니면 업데이트 버전이다. #[35] 아예 뜯어고친 게 아닌 정말 실수라고 할 수밖에 없는 부분들만 고친 것으로, 아카데미에서도 이 버전을 기준으로 특수효과상을 심사하겠다고 인정했다.
  • 캣츠가 심각하게 망하자, 백두산이 평가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혜를 입어 흥행가도를 달렸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 2는 개봉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5만 명 내외로 롱런하는 중이다. 그러나 26일에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개봉하면서 두 작품의 상영관이 줄어들뿐더러 캣츠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스타워즈 9은 월드와이드 흥행이 매우 좋은 편이며, 국내에서는 백두산이나 겨울왕국 2가 끝물인 상태에서, (최근 펭수포트나이트와 함께 콜라보하는 것만 봐도)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할 때까지 마땅한 대결작이 없다면 국내에서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두 영화는 천문이 개봉하건 말건 꾸준하게 관객 수를 찍어주고 있다.
  • 메가박스의 오리지널 티켓이 제법 예쁘게 나왔는데, 하필 종류가 2개라 불쾌한 골짜기의 정점인 영화를 2번이나 봐야 해서 영화팬들과 캣츠 뮤지컬 팬들은 씁쓸해했다. 아예 영혼 보내기를 하고 티켓만 받겠다는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
  • 백두산이 상영되어야 했던 정관 메가박스의 1관에서 이 영화가 잠시 갑자기 상영되는 사고가 있었다.이거 거의 범죄아닌가
  • 일각에선 차라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면 더 나았을 거란 평도 있다. 실제로 과거 스티븐 스필버그가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제작에 몰두하던 시절, 캣츠도 2D 뮤지컬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무산되었다. 또한 영화 관계자들 말에 따르면 원래 이 영화의 초반은 CG로 만든 실사 고양이들이 나오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나 톰 후퍼가 끼어들면서 이 꼴이 난 거라고.
  • 출연자 제임스 코든과 레벨 윌슨은 이후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 캣츠 분장을 하고 나와 시각효과상을 시상하는 자학개그를 보여주었다. '저희만큼 좋은 시각효과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 없을겁니다.'라는 멘트가 압권.


  1. [1] 18일이었다가 24일로 연기되었다.
  2. [2] 원래 올드 듀터로너미는 수고양이지만, 영화에서는 여성인 주디 덴치가 이 배역을 맡게 되었다. <캣츠>의 초연 당시 올드 듀터로너미가 '9마리, 또는 99마리의 아내와 사별했다'는 설정과, 올드 듀터로너미와 유사한 과거를 지닌 그리자벨라가 타락한 암고양이로 묘사되는 것 때문에 평단으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그래서 톰 후퍼 감독이 이 배역에 여성을 캐스팅함으로써 그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3. [3] 사실 주디 덴치는 <캣츠>와 인연이 있다. 1981년 <캣츠>의 초연 당시 그리자벨라로 캐스팅되었지만, 연습 도중 발목 부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레인 페이지가 대신 무대에 서게 되었다. 페이지는 그렇게 지금까지 '영원한 그리자벨라'로 회자되고 있고, 덴치는 37년만에 자신이 오르고 싶어하던 무대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4. [4] 원래 직업은 무용수이고, 본작이 배우 데뷔작이다.잘못해서 데뷔작이 마지막 작품이 될수 있다.
  5. [5] 원래 빅토리아는 항상 전문 무용수가 맡는다. 화려한 독무를 선보이는 장면이 있기 때문.
  6. [6] 스펠링이 'Naoimh'이라 발음이 헷갈릴 수 있는데, '니브'라고 읽는 아일랜드식 이름이다. 이 영상(0:09초경)에서도 진행자가 이름을 '니브 모건'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7. [7] 원작 뮤지컬 자체가 스토리보다도 비주얼과 노래로 승부한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8. [8] 영화관 자막에선 고양이들의 천국.
  9. [9] 원작에서는 맥캐버티가 마법사라는 설정은 없지만, 그의 테마송에서의 '그는 중력 법칙을 거스른다'는 가사를 근거로 그 역시 마법사일 수도 있다는 일부 팬들의 추측은 있는데 영화에서도 이 방향으로 해석한 듯. 또한 원작의 맥캐버티는 듀터로노미를 납치한 것과 드미터를 끌고 가려다 멍커스트랩과 알론조가 맞서 싸워 실패한 것 외에 다른 고양이들을 납치하진 않았다.
  10. [10] 둘 다 버림받았다는 비슷한 처지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11. [11] 영혼을 보고 판단한다는 기준에 맥캐버티가 자신에게 아주 많은 영혼이 있다고 주장하자 듀터로노미는 맥캐버티더러 사기꾼이라는 팩폭을 시전한다.
  12. [12] 원작에서는 럼 텀 터거가 제안하고, 미스토펠리스는 제법 자신만만한 태도로 마법을 부려 단번에 듀터로노미를 되찾아오는 데 성공한다.
  13. [13] 이때 배의 선장격인 해적 고양이 그로울타이거는 거스와 스킴블샹스를 피하다 강물에 빠지는데, 원작의 극중극 '그로울타이거의 최후'에서 영향을 받은 듯. 원작의 이 부분에서는 거스가 그로울타이거를 연기한다는 것이 묘한 점이다.
  14. [14] 이를 갈면서 다음을 기약하고 순간이동하려 하지만, 마법 능력에 문제가 생겼는지 실패하고 내려가질 못한다.
  15. [15] 이 동상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알겠지만 꽤나 높은데다 밑은 돌바닥이라서, 신체구조상 착지를 잘 하는 고양이라도 그냥 뛰어내리면 상당히 위험하다. 이대로 여기서 오도가도 못 할지, 부하들을 어떻게든 불러다 탈출할지는 불명.
  16. [16] 전 세계 캣츠 OST 커버 중 유일하게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공식 인정을 받았다.
  17. [17] 알라딘의 경우도 똑같이 처음 예고편이 떴을 때 파란 지니의 실사 모습에 혹평이 쏟아졌었는데 개봉 후 완전히 뒤집어진 적이 있다.
  18. [18] 참고로, 정신나간 목버스터 전문 B급 영화사의 작품들 중 평타급들 점수가 대충 이 정도(더블샤크가 캣츠와 같은 2.6점이었다가 현재는 2.5점으로 내려가 있다)고 개중 좀 괜찮은 작품들이 3점대다(...).
  19. [19] 관람이 끝나고 나오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출구조사로 점수를 측정하는 시스템 특성 상 점수가 높게 나온다. 같은 시기에 평론가들 사이에서 혹평이 많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나, 팬덤에서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조차도 B+를 받았다.
  20. [20] 원래 제레미 잔스의 점수 체계대로라면 가장 낮은 'Dogshit'이어야하지만, 논리적으로 이건 고양이들이 나오는 영화이므로 Catshit으로 바꿨다.
  21. [21] 1위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레플리카. 키아누 리브스라는 명배우+가능성 있는 소재를 갖고 기대감을 높였다가 너무 심하게 말아먹은 괴리감 때문에 1위로 선정했다고 한다.
  22. [22] 낚시 같은 건 아니고, 워낙 희대의 망작이라는 평이 많으니까 '이건 문화적인 가치가 있다'는 식으로 꼬셨다고 한다(...). 참 친구들
  23. [23] 재앙, 그 중에서도 인재를 뜻하는 카타스트로피를 이용한 말장난으로, 대충 해석하면 '대재(냐)앙' 정도?
  24. [24] CGV 에그 지수는 평작만 되어도 90%대는 찍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시작부터 좋았던 것은 아니다.
  25. [25] 작중 캐릭터 맥케비티는 흑갈색 털을 지닌 고양이인데, 공교롭게도 이 배색이 흑인의 피부색과 매우 비슷한 색감인 탓에 털의 CG를 제외하면 이드리스 엘바가 누드로 연기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6. [26] 상당수가 공신력 있는 더 가디언, 헐리우드 리포터, 버라이어티, 벌처 등의 언론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 평론이다. 심지어 정도가 심해보이는 평들조차 뉴욕 타임즈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권위있는 언론사 소속 평론가들이 평가적으로 쓴 글이다.
  27. [27] 당연하지만 어덜트 스윔은 이 영화의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다. 슈퍼제일이나 릭 앤 모티처럼 약 빨고 쌈마이한 막장 프로그램들을 가득가득 만든 어덜트 스윔한테 1000억원쯤 주면 이런 영화가 나올거라고 비꼬는 내용이다.
  28. [A] 28.1 공식 평론이 아닌 평론가 개인의 트윗.
  29. [29] 대충 이 영상 3분 49초 직전까지의 객석 관객들 표정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30. [30] ~ 2020/01/20 기준
  31. [31] 이 시점에서 겨울왕국 2는 무려 개봉 6주차이다
  32. [32] 이에 대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분석이 있다.백두산이 절대 1000만이 될 수 없는 이유 (feat.시동,천문,캣츠)
  33. [33] 자신은 아카데미 회원이며 기생충에게 투표하겠다는 말까지 했다.
  34. [34] 계산에 따르면 캣츠가 한국에서만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최소 4600만명이 봐야 한다고 한다.진정한 의미의 국민영화
  35. [35] 영사 기사나 영화관 직원들이 이런 DCP 파일 변경 및 업데이트를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 보통 상영 전에 미리 받아서 검수하고 재작업을 마치는데, 뒤늦게 바꾸려니 작업을 다시 해야 하기 때문. 종류는 다르지만 영화 기생충황금종려상을 수상했을 때, 오프닝 크레딧에 황금종려상 수상 로고를 붙이느라 다시 작업해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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