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중앙아시아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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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아시아의 일부로 보는 의견도 강하다. 그 외 이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티베트 자치구, 타타르스탄 공화국, 아제르바이잔도 때때로 중앙아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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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Türkmenistan (투르크멘어)
Туркменистан (러시아어)
Turkmenistan

국기

국장

국가

<colcolor=#000000> 독립, 중립,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 (투르크멘어 :Garaşsyz, Bitarap Türkmenistanyň Döwlet Gimni)

면적

491,210km²

인구

5,955,807명(2019)

수도

아시가바트

공용어

투르크멘어 (국어), 러시아어 (공용어)

민족

투르크멘인 85%, 우즈베크인 5%, 러시아인 4%

정치 체제

대통령제
(임기: 7년 중임제, 5선 중임은 가능하다. )

민주주의 지수

167개국 중 162위

대통령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1]

임기

2006년 12월 21일 ~ 2007년 2월 14일
2007년 2월 14일 ~ 2012년 2월 12일
2012년 2월 12일 ~ 2017년 2월 12일
2017년 2월 12일 ~ 2024년 2월 12일 (예정)

1인당 GDP

명목 8,203$, PPP 14,174$(2014)

위치


Turkmenistan (Republic of Turkmenista)

Turkmenistan / Turkmenistán (2012 / 2016) (Olympic Version / Versión Olímpica)

1. 개요
2. 상징
3. 역사
4. 독재정치와 기행
5. 민족
6. 언어
7. 종교
8. 경제
9. 스포츠
10. 외교
10.1. 터키와의 관계
10.2. 대한민국과의 관계
10.3. 러시아와의 관계
10.4. 카자흐스탄과의 관계
10.5. 이란과의 관계
10.6.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
10.7. 중국과의 관계
11. 여행 정보
12. 기타
13. 둘러보기

1. 개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 카스피해와 접해있으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과 접하고 있다.

2. 상징

국기가 상당히 정교하다. 붉은색 띠 안의 도안은 예로부터 전해지는 융단무늬로 이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나타낸다. 도안이 매우 복잡해서 보통은 저 어려운 문양들을 빼고 갈색으로 덕지덕지 칠해서 그리기도 한다. 다른 이슬람 국가들처럼 국기에 초승달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방향이 반대이다. 월성기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사실 이게 진짜 초승달이다.

주요 언어 중 하나인 러시아어로는 이 나라를 Туркмения, 즉 '투르크메니야'라고 표기하는 게 표준 방식이다. 위키백과 러시아어판에도 이 이름으로 등재되어 있다. 다만 Туркменистан이라고 쓰는 것도 인정되며, 최근에는 Туркменистан이라는 표기도 좀 쓰이고 있다. 이와 비슷한 경우가 키르기스스탄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3. 역사

투르크메니스탄/역사 항목 참조

4. 독재정치와 기행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기

하지만 독립 이후에 초대 대통령인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독재정치를 펼치면서 우상화 정책과 각종 기행을 벌여 국제사회로부터 나라망신을 톡톡히 시켰다(...).

그럼에도 니야조프의 폭정과 기행에 대항하는 시위나 혁명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그 배경에는 엄청난 자원에 있었다는 거다. 어느 정도냐면, 가스를 하루 종일 켜도 한 달 가스비가 우리 돈으로 100원도 안 했고, 2000년대 초반 여길 놀러 간 한국인 여행자 책에 의하면 남북한 면적 다 합친 것(한반도) 2배가 넘는 꽤 넓은 나라인데도 그 전역 공항 비행기 좌석권을 사도 우리 돈으로 3천원도 안 했다고 한다. 휘발유 값도 당시에는 우리 돈으로 1리터를 살 돈이면 여기선 78리터를 살 정도라고... 물론 현재는 얘기가 아주 많이 달라졌다. 복지 혜택은 갈수록 축소되고, 기름값은 리터당 400원대까지 올랐으며, 물가는 폭등 중이다.[2] 하지만 아직도 라식 수술이나 암치료를 받으러 아랍에미리트나 카타르로 의료 관광을 가는 사람들이 많고, 월급이 300달러 수준에 불과한 사람들이 수천만원짜리 새 차를 뽑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보아 복지가 완전히 축소된 건 아닌 듯 하다.

결국 자원 수출을 하면서 벌어들이는 돈으로 우선은 국민들에게 먹을 것을 매우 싸게 공급하고 때로는 공짜로 마구 나눠주었던데다가(국경일이라면 더더욱!) 전기료, 수도요금, 가스요금같은 공공요금이나 교통비도 왕창 싸게 책정하고 공공근로기간만 채우면 집도 거저에 주었기 때문에 이런 나라의 막장 독재에서 흔히 보이는 대규모 기아아사 사태가 일어나지 않아서 폭동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다.

2006년에 그가 죽자, 그가 추구하던 아들 권력 승계화도 죄다 물거품으로 사라졌고, 2인자이던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가 2007년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그가 권력을 잡으면서 금지됐던 여러 대중문화도 풀고 그놈의 루흐나마[3]라는 것도 치우고 니야조프가 세워둔 황금동상까지 2010년 철거하면서 니야조프의 우상화는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다.

역시나 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도 우상화 차원에서 자기가 경마 대회에 참가했다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에서 떨어지자 대통령의 체면이 구겨진다는 이유로 보도 통제를 하고 그걸 찍은 사람들의 휴대폰도 다 검열했다가 영상이 유출되면서 엄청난 망신을 당했다. 거기에다 내부 통제도 강화하면서 자신의 일대기를 학생들에게 의무교육 하도록 했고 2015년 5월에는 주민들에게 돈을 걷어 자신의 황금동상을 세웠다. 아울러 집권 후 지금까지 자국민의 외국 여행을 통제하고 있다. 외국인 학자가 투르크메니스탄 내에서 활동하는 것도 제재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니야조프보다는 조금 나을 뿐이지 다를 게 없다.

그리고 깨끗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위해서 검은 색상의 차량을 규제하는 기괴한 나라이기도 한데, 2018년 1월부터 흰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을 강제로 압류, 흰색으로 재도색한 차량만 반납했다고 한다. 투르크메니스탄식 골품제 기사 참고 이 외의 기행으로는 투르크메니스탄의 특산물 메론의 자랑을 위해 메론의 날을 만들어 휴일로 지정하기도 했다. 그런데 기행을 많이 해서 그렇지 독재국가치곤 의외로 국민들을 잔혹하게 처벌하고 인권을 탄압하는 사례는 찾기 힘든 편이다.

2013년 6월 29일 미국 여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투르크메니스탄에 가서 베르디무하도프 생일 축하공연에서 노래를 불렀다가 독재자 찬양에 끼어들었다고 비판을 받았다.기사.

언론에 대한 자유도 매우 낮은데 세계 언론자유도 조사에서 조사대상 180개국 중 당당하게 178위를 차지했다. 177위가 시리아, 179위가 북한, 대망의 꼴찌는 에리트레아가 차지했다. 현재는 북한이 에리트레아를 추월한 상황이다. 외국인 관광객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길에서 사진 찍다가 경찰에게 걸리면 그대로 카메라를 압수당한다. 2019년에도 언론자유지수에서 180위로 당당히 꼴찌를 차지했다.(...) 작년에 같은 84점대였던 북한과 에리트레아는 개선되었는데 여기는 오히려 나빠져 85점대를 기록.

5. 민족

인구의 대부분을 투르크멘족들이 차지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내에는 소수의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타지크족, 페르시아인, 발루치인,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내의 러시아인들은 소련 해체이후에 대부분 러시아로 이주했다.

6. 언어

공용어는 투르크멘어인데, 구소련의 영향으로 러시아어도 쓰이고 있다. 하지만 니야조프 시절에 러시아어가 주요 외국어에서 제외되었고 러시아어 tv 채널이나 학교가 대부분 사라진 상태이다. 그 외에도 페르시아어, 카자흐어, 발루치어를 쓰는 인구도 존재해 있다.

7. 종교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슬람교를 믿지만,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영향으로 세속 국가에 속해 있다. 그리고 러시아계 주민들은 러시아 정교회를 믿고 있다.

8. 경제

지하자원 및 석유, 천연가스 자원이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이다. 수도에서 500km 떨어진 투르크멘바시 지역에 키안리 화학플랜트 공장이 있다. 이 시설은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스화학단지로 현대엔지니어링, LG 상사 등의 컨소시엄과 국내 중소기업 120여 곳이 주도하여 건설한 곳이다. 천연가스 불구덩이

다만 지나치게 자원 수출에 의존하고 있으며 다른 산업 생산 기반은 목화산업 정도이고, 이것도 관심을 돌리기 위한 점이 컸다. 정작 막장 독재자인 니야조프는 그 이외 산업에는 별 신경도 쓰지도 않았다(...).

여하튼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한 복지혜택으로 중동 산유국급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복지 정책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월급 수준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국민 생활 수준은 중앙아시아에서 카자흐스탄 다음으로 잘 살고, 우즈베키스탄이나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아프가니스탄에 비하면 국민들 생활수준은 눈에 띄게 높은 축에 들었다. 그러나 2015년 이후로 석유값 하락으로 복지 정책을 단계적으로 축소시켜 나갔고, 2018년 10월 7일부로 모든 상품에 대한 무상 지원과 정부 보조금을 철폐함으로써 국민들 생활수준이 상당 부분 하향 조정되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물가수준은 상당히 저렴하고 경제는 탄탄하다. 2019년 빠니보틀이라는 관광객의 유투브에 의하면 안마의자 사용비가 100(한화기준)원 안쪽, 오락기가 200(한화기준)원 안쪽, 버스비가 20원(실수라고 생각할까봐 따로 한글로 쓴다.이십원이다.당연히 한화기준이다) 안쪽이었다고...시설들도 전부 새로 지은 신품인데다(대부분의 구공산권 국가는 구소련 걸 아직도 쓴다) 이용객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시절이 제대로 돌아간다 하다못해 분수까지.

9. 스포츠

축구인기가 많지만 아시아 지역에서도 최약체급이다. 투르크메니스탄 축구에 관한 자세한 건 투르크메니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축구계에서 최약체급이긴 하나 놀랍게도 쿠르반 베르디예프라는 세계적인 명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0 AFC 풋살 챔피언십을 유치했다.

10. 외교

10.1. 터키와의 관계

터키와는 언어, 문화, 혈통에서 매우 가까운 편이다. 1998년 터키 총리가 여길 방문하여 니야조프와의 공식석상에서 같은 튀르크족이라며 우애를 과시한 일이 있다. 그 때문인지 터키에선 은근히 아제르바이잔을 통과하는 자원 파이프라인에 같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서구 언론에서는 터키-아제르바이잔-투르크메니스탄을 합쳐서 "신 튀르크 제국"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10.2. 대한민국과의 관계

사실상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인도네시아와 한국에 대한 호감도 경쟁을 펼치는 곳이라 이미지가 아주아주 좋다.

소련이 붕괴된 이후 1992년에 대한민국과 수교하였으며 현재 대사관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 이 나라에 다수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라가 폐쇄적이라지만 인터넷 망을 통해 한국 드라마와 영화, K-POP이 들어와서 젊은 층에서 한국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하다.

한국국제교류재단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018년 10월 2일 ~ 3일에 아슈가바트의 국립인형극장에서 가족극 '웃는 용'을 상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7박 8일간 중앙아시아를 순방하면서 제일 먼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했다.#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면서 보건의료, ICT, 환경 등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분야로 협력을 확대 및 문화교류확대 등 여러건의 협력과 양해각서체결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회담을 하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투르크메니스탄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에너지-플랜트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의 독립기념탑에도 헌화했다.# 그리고 헌화하는 과정에서 2014년에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심은 소나무 옆에 소나무를 심는 행사를 했다.# 강경화 장관과 라시드 메레도프 외무부 장관은 외교관 및 관용ㆍ공무 여권 소지자에 대한 상호 사증요건 면제 협약을 체결했다.# #공식환영식 #정상회담영상

김정숙 여사는 아자디 투르크멘 국립세계언어대학의 한국어학과를 방문했다.# #방문영상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하면서 문재인이 투르크메니스탄은 땅도 크고 기회도 많은 나라라고 밝혔고 두 번째 공장도 지어주라는 부탁을 하는 등 협력을 약속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의 한국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시찰 영상

현대자동차는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형버스 400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10.3. 러시아와의 관계

소련러시아 제국의 지배 및 탄압을 받았고 1991년 소련 해체로 독립한 이후에도 러시아의 간섭을 받아오고 있기 때문에 역사, 외교적으로 안 좋은 관계이고 러시아와는 미적지근한 관계이다. 독립국가연합의 정회원국으로 있었다가 탈퇴하고 준회원국이 되었다. 니야조프 시절에 러시아어 교육이 폐지되었다가 사망 이후에는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었다. 투르크메니스탄도 독립 이후에 거주했던 소수의 러시아인들이 대부분 러시아로 돌아가면서 투르크메니스탄 내 러시아인들은 소수만 남아 거주하게 되었다.

투르크메니스탄도 카스피해와 관련해서는 러시아와 갈등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2018년 8월 12일에 러시아, 이란,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악타우에서 카스피해 연안 5개국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협약문에 조인했고 카스피해의 법적 지위에 관한 협약에 합의했고, 동시에 특수한 지위의 바다라고도 합의했다.## 그리고 특수한 지위의 바다라고 합의하면서 22년 영유권의 분쟁을 끝냈고,# 러시아는 이번 협정에서 군사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2019년 2월 23일에 소치에서 열린 러시아-투르크메니스탄 청년 작곡가 콩쿠르에서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 출신의 작곡가들에게 상이 수여되었다.#

러시아는 2016년 1월부터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가스수입을 잠시 중단했다가 2019년부터 다시 가스수입을 재개하면서 밀월관계가 회복되고 있다.#

10.4. 카자흐스탄과의 관계

카자흐스탄과는 소련 해체 이후에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두 나라 모두 자원부국이고 언어, 혈통에서는 가까운 편이다. 그리고 2017년 4월 18일에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면서 에너지, 교통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10.5. 이란과의 관계

이란도 투르크메니스탄과는 소련 해체 이후로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란에도 투르크멘족들이 거주하고 있고, 이들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인접한 지역에 주로 거주하고 있다.

10.6.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

아프가니스탄에도 이란과 마찬가지로 투르크멘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투르크메니스탄과는 달리 아랍 문자로 표기된 투르크멘어를 사용하고 있다.

10.7. 중국과의 관계

중국과의 대체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에서 투르크멘어를 사용하는 투르크멘계 여러 민족이 거주하고 있고, 이들은 아랍 문자로 표기된 투르크멘어를 사용하고 있다.

2016년에 러시아가 천연가스 수출을 중단시키자 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천연가스를 수입하고 있다.#

11. 여행 정보

중앙아시아 일대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동쪽 아프가니스탄과 서쪽 카스피해 때문에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이 나라를 지나가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다. 카스피해를 배로 넘을 수도 있지만 그 배도 이 나라의 항구도시 투르크멘바시에서 뜬다. 카자흐스탄에도 배가 뜨는 항구가 있지만 손님이 꽉 차면 출발하는 시스템이고 일주일에 한 번 뜰까 말까 수준이라...

문제는 이 나라가 북한 못지 않은 쇄국적인 국가라 비자 받기 극히 어려운 나라로 악명이 높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냐면 무비자 협정 자체를 체결한 나라가 없기 때문에 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이 나라에 입국하려면 무조건 비자를 받아야 할 정도이다. 물론 이 때문에 투르크메니스탄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 할 수 있는 국가 수도 적은 편이다. 이런 나라는 아프가니스탄이나 시리아, 북한 정도 말고는 없다. 관광 비자를 받는 것은 절차도 매우 복잡할뿐더러 겨우 받았다 하더라도 관광비자의 경우 반드시 현지인 가이드라고 쓰고 감시자라고 읽는다자비로 먹이고 재워가며 달고 다녀야 한다.

그나마 통과비자는 가이드를 달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 보통 우즈벡과 이란 등에서 이 국가로 넘어가 여행하는 사람들은 3~5일짜리 통과비자를 발급받는데, 이 통과비자도 순순히 나오지는 않아서 10일은 기본으로 걸리고 다음 도착 국가 비자(우즈베키스탄 등 비자 면제 국가는 숙박 예약증)까지 완비돼 있어야 한다. 구소련권 국가들이 흔히 그렇지만 여기도 은근히 국토가 넓어서 사실 5일도 짧다. 비자를 발급받을 때 주의할 점은 들어갈 때 국경과 나갈 때 국경을 설정해야 하는데, 설정된 국경으로만 입출국이 가능하며 엄연히 통과를 목적으로 발급해주는 비자인지라 입국 국경과 출국 국경이 달라야 한다.(예를 들어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이란의 경우엔 가능하지만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많은 여행자들이 이 방법을 이용하면서 아제르바이잔이나 우즈베키스탄, 이란과 같은 이웃 국가에 위치한 대사관에서 통과비자도 잘 발급해주지 않고 있다.

한국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이 없어서 주변 국가에서 비자를 받거나 공항에서 발급받아야 했으나, 2014년 5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이 개설되었다. 현재 정상적으로 비자 업무 이용 가능하다.

다르바자에는 유명한 싱크홀이 하나 있는데, 싱크홀 안에서 가스가 발화하여 지금까지 불구덩이라고 한다. 이른바 지옥의 문(Gate to hell 혹은 Door to hell. 간단하게 Darvaza gas crator라는 명칭도 있다.). 물론 자연발화한 것은 아니고 1971년 소련 시절, 당시 서기장이었던 브레즈네프가 과학자 라울 유리 조지비치 어비어 이하 연구팀에 가스 매장량을 조사하라고 명령하여 카라굼 사막으로 향한다. 그런데 조사하던 도중, 지반이 낙하하여 싱크홀이 생겨버렸는데, 가스의 분출로 인해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주변으로 퍼지기 전에 가스를 전부 소비시켜 버리겠다고 인위적으로 불을 붙인 것이다. 생각보다 매장량이 지나치게 많아서 아직까지 불타고 있는 것이다. 한편 같은 지역에는 물로 가득 찬 싱크홀도 있으나, 상기한 쪽의 포스가 너무 커서 이쪽은 그리 알려져 있는 편은 아니다.

과거 화레즘의 수도였던 쿠냐우르겐치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이 몇몇 남아 있다.

그 외 메르브 등 실크로드 유적지도 꽤 남아있는 편이다.

12. 기타

이 나라 성인 인구의 33.7%가 과체중, 18.8%가 비만이라고 한다. 국민 평균 BMI 지수는 26.4라고 한다.[4]

중앙아시아 국가들 중 유일하게 KFC 지점이 없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력이 중앙아시아에서는 상위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인 부분. 하다못해 여기보다 정세가 불안한 레바논에도 있는 맥도날드, 버거킹 지점도 없다.

특이하게 대학이 5년제이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 합쳐도 10년밖에 안 된다. 이 나라에는 고2, 고3이 없고 한국의 고2 나이 대에 대학으로 진학한다. 사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합쳐서 10년제인 것은 소련의 학제를 따 온 것이지만, 니야조프 때 학제를 8년으로 축소시킨 것을 원상복구시킨 것이다.

투르크메니스탄도 이란, 터키와 마찬가지로 전통 신년 명절인 노우루즈 Nowruz 가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노우르즈 때 명절 음식으로 조청 비슷한 음식인 세메니 라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정은지의 아버지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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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총리도 겸임
  2. [2] 다만 그 이전에 생필품이나 식료품 가격이 지나치게 쌌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가격정상화라고 할만하기는 하다. 물가가 오른만큼 월급이 오르기는 하고있기는 하고. 그 월급이 한국돈으로 30만원~40만원 정도
  3. [3] 튀르크멘의 아버지임을 자칭하면서 쓴 경전(...)
  4. [4] 참고로 한국의 평균 BMI는 23.9, 북한은 21.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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