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학

1. 개요
2. 용례
3. 초, 중, 고 편입학
3.1. 일반학교
3.2. 특목고
4. 대학 학부 편입
4.1. 전형
4.2. 역사
4.3. 경쟁률
4.3.1. 일반편입의 경쟁률
4.3.2. 학사편입의 경쟁률
4.4. 원서 접수
4.5. 시험
4.5.1.1. 편입영어
4.5.1.2. 공인영어
4.5.3. 전공필기
4.5.4. 면접
4.5.6. 미술, 디자인 전공 실기
4.5.7. 전적대학 성적
4.6. 전적대 수료 관련 유의사항
4.7. 합격 이후
4.8. 입학 이후의 적응
4.9. 편입 준비의 장단점
4.9.1. 장점
4.9.2. 단점
4.10. 사회의 일반적 인식
4.11. 여담
4.11.1. 2012년 편입학 정원 축소
4.12.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4.13. 편입을 한 유명인
5. 외국의 편입
5.1. 중국의 편입
5.2. 일본의 편입
5.3. 미국의 편입
5.3.1. 편입을 한 유명 미국인
6. 대학원 편입
7. 관련 문서

1. 개요

編入學, transfer. 어떤 학년에 도중에 들어가거나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다른 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1학년이 아닌 3학년 학사 일정부터 시작한다. 아래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편입학이라고 하면 대부분 대학교 편입학을 뜻한다.

크게 일반 편입과 학사 편입으로 나뉘며, 편입의 경우 전적대 성적만 보거나, 국립대학의 경우 전적대 성적 + 면접을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인서울권 대학은 대부분 편입영어(일부는 공인영어)를 보게 되어있으며, 이과계열이면 편입 수학도 보게되어있다.

또한 거점국립대학을 비롯한 몇몇 대학들은 공인어학점수를 기반으로 논술 or 전공 시험을 치르고 동시에 면접 및 일정 서류를 반영하기도 한다.

2. 용례

  • 조기유학을 도중에 중단하고 귀국한 상훈이는 서울의 모 일반계 고등학교에 2학년으로 편입했다. 사실 이 경우는 편입이라기 보다는 전학이라고 보는게 맞다.
  • 부실대학으로 지정된 학교가 폐교될 경우, 그 학생들은 특별한 입학시험 없이 인근의 학교로 편입할 수 있다.(특별편입 참조)
  • 사관학교 졸업자와 대위 진급이 확정된 단기간부사관의 경우 대위로 진급하기 직전에 일반 4년제 대학교에 군 위탁생 자격으로 편입하는 것이 의무화 되어 있다. 단, 단기간부사관 중 의무복무만 하고 전역하는 인원은 대위로 진급하지 않기 때문에 이 위탁교육을 받지 않아도 된다. 단, 학사사관학군사관은 이미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소위로 임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위탁교육 대상이 아니다.

3. 초, 중, 고 편입학

3.1. 일반학교

주로 외국에 조기 유학을 가서 학교를 다니다가 귀국하여 한국에 있는 일반 초, 중, 고교에 중간에 들어오는 행위. 국내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국내의 다른 학교로 중간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편입학'이 아니라 전입학이라고 부른다.

비인가 조기유학이거나 학제가 많이 다른 경우 귀국 후 편입학 시 1년을 꿇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실제 사례) A,B 두 학생이 2000년에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었고, 2000년에 A학생이 뉴질랜드로 조기유학을 갔다가 2001년에 도중 귀국했다. 2002년에 B학생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이지만 A학생은 같은 학교의 중학교 1학년으로 신입학했다. 유학 갔다가 되돌아오는 바람에 자신의 초등학교 동창의 중학교 1년 후배가 된 셈이다.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조기유학했다 귀국하더라도 편입학하는 대신 검정고시 테크를 타는 경우가 있다.

3.2. 특목고

주로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자퇴나 인문계 고등학교로의 전학 등의 이유로 결원이 발생하여 그 TO에 중간에 들어오는 행위. 이 경우의 편입학은 대학 편입학과 유사하게 시험을 치고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 대학 편입학과 다른 점은 편입 시험방식이 신입학 전형의 시험방식과 같다는 것이다.

4. 대학 학부 편입

University Transfer

고등교육법 제23조의2(편입학) 학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학점을 학칙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 취득한 사람에 대하여는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편입생(編入生)으로 선발할 수 있다.

1. 국내외 학교에서 취득한 학점

2.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득한 학점

3. 「평생교육법」에 따라 취득한 학점

성공만 하면 대학입시 결과의 역전이 가능하나 그만큼 어렵고 시간과 돈이 많이 깨지니 신중히 결정해야 하는 입시 전형. 흔히 편입을 말하면 이쪽을 가리킨다. 보통 대학교 혹은 그에 준하는 학교에 재적중/휴학중이거나 졸업한 사람이 다른 학교에 중도 입학하는 행위를 말한다. 대학은 초, 중, 고와는 달리, 자유로이 학교를 옮길 수 있는 일명 '전학'이 불가능하므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다른 대학교로 학적을 옮기기 위해서는 해당 학교가 제시한 학칙에 따른 절차와 일정 수준의 과정(편입학 시험)을 통과해야만 편입학이 가능하다. 대학교 편입은 대학교에 준하는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과정을 거치면 이론상으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상이며, 실제로는 미국을 제외하면 외국에서는 편입 자체를 거의 하지 않으므로 일반적인 학생의 경우 실제로 외국으로 편입을 갈 일은 없다.

4.1. 전형

김영편입, 브라운편입, 해커스편입, 위드스타편입엔 등의 편입학원에서 지도하는 편입 전형은 크게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2학년 수료(예정)자용, 후자는 졸업(예정)자용이다.

  • 일반 편입
    • 4년제 대학 재학생은 졸업학점의 2분의 1 이상의 학점을 취득, 즉 2학년을 수료해야 한다.
    • 2/3년제 전문대학 졸업자. 주의할 것은 3년제 전문대학도 2년제 졸업자와 마찬가지로 졸업을 해야 한다. 전문대도 의료보건계열이나 유아교육과 등 3년제 학과가 많아서 3년제를 졸업하고 편입하려는 학생들이 많은데 전문대학의 3학년 재학생은 일반편입 응시가 불가능하니 주의하자.[1]
    • 학점은행제로 80학점 이상 취득자.[2]
    • 독학사에 대해 오해하기 쉬운데 1~3단계를 붙었다고 해도 4단계 합격 전에는 일반편입 지원자격이 안된다. 게다가 독학사로 학위를 땄을 경우 대게 학사편입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편입으로 지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학사편입 자격이 될 경우 일반편입에도 지원 가능.
    • 육군3사관학교는 생도를 편입학으로만 받고 신입학이 없다.
    • 서울대학교일본 도쿄대학은 일반 편입이 없고 학사 편입만 있다.
    • 현재 모든 약학대학은 신입학 없이 오로지 3학년 일반편입으로만 학생을 충원한다. 편입학 지원시 PEET 응시는 필수.[3][4]
    • 의과대학의 경우 본과 1학년부터 시작하는게 일반적이나, 일부 의과대학에서 간혹 일반편입생을 "예과 2학년"부터 시작하는 조건으로 모집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전자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가 지원자격이고, 후자는 4년제 대학 2학년 수료(예정)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가 지원자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학사 편입
    • 학사 학위 소지자. 4/5/6년제 정규 대학 졸업자 및 그와 동등한 학력.(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등)
    • 서울대학교도 이론적으로는 학사편입이 가능하다. 서울대에는 2000년까지 편입학제도 자체가 없었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그 전에도 서울대학교 학부 졸업생에 한정해서 학사편입은 있었다. 즉, 2000년까지는 타 대학 졸업자는 서울대학교에 학사편입을 할 수 없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2001학년도부터 타 대학에 개방을 시작해, 현재는 독학사나 학점은행제 출신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학사편입은 서울대 역사상 딱 한 번의 전례를 제외하고 없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서울대는 별도의 편입영어가 없는 대신 텝스 성적과 전공시험에 심지어 제2외국어 시험[5]까지 보기 때문이다. 더 불가능한 이유는, 동일계열로 편입이 불가능해서 전공을 바꿔서 지원해야 하고,[6] 바꾼 전공에 해당하는 전공시험을 봐야 한다. 이쯤 되면 대놓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 거다. 이렇듯 서울대는 신입학보다 편입학이 훨씬 어려우므로, 차라리 수능을 봐서 들어가는 게 더 쉽다고 할 수 있다.
  • 가톨릭 신부를 양성하는 신학대학[7]은 편입을 해도 3학년이 아닌 1학년부터 다시 공부한다. 사실상 수능을 보지 않는 반수이다.

이외에도 특별편입이 있는데 정부 당국에서 대학의 구조조정을 실시해서, 그 과정에서 폐교된 대학의 재학생, 휴학생에 대해서는 인근의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게 특별편입 제도를 마련했다. 일반적인 대학 편입학과 다르게, 폐교로 인한 특별 편입학은 학년 수료 요건의 제한이 없다. 하지만 폐교로 인한 경우에만 한정한 편입이고, 폐교되는 대학교들의 입결은 보나마나한 수준이기 때문에 명문대에서는 절대로 받아주지 않으려고 한다. 결국에는 대부분 폐교된 대학교의 인근 사립대로 대부분 가는 편. 그조차도 입결이 그나마 높은 곳일수록 TO 자체를 적게 배정한다.

이 항목의 내용은 그 특성상 빨리빨리 바뀌므로 낡은 내용을 전적으로 신뢰하면 안 되고, 자신이 직접 많이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최근 편입학에 성공하신 분들의 추가바람수정바람.

4.2. 역사

대한민국에서 편입학 제도는 대한민국에서 대학 인가를 받기 시작한 1946년부터 존재했다. 당시 학사학위자는 말할 것도 없고, 대학 신입학 자격을 갖고 있는 중등교육 이수자도 부족했던 시기에, 기존의 전문학교 졸업생을 흡수하기 위해 2~3학년 과정으로의 편입을 실시했다.

이후 편입 제도가 언제, 어떻게 정립되었는지는 불분명하나, 1981년 졸업정원제 실시로 편입학 제도가 사실상 없어지다시피 하다가 1989년부활되었다. 연세대고려대가 일반 편입생을 다시 모집하기 시작한 것은 1998년(1999년도 입시)으로, 불과 20여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 이전은 이들 대학이 1989년 편입 부활 후 학사 편입생만 모집했다는 소리. 또한 일부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자교 출신 학사편입생도 적지 않았다.[8][9] 그리고 지금과 다르게 영어뿐만 아니라 국어도 시험 과목에 있었다. 1992년 학력고사 때는 시험지 유출로 인하여 대입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많은 대학들이 편입학 시험을 취소한 사례가 있다.

1990년대, 아니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편입학 경쟁률이 지금에 비해 훨씬 낮았다. 편입이 부활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편입 시험의 공정성 문제가 종종 불거졌기 때문에, 편입 출신에 대한 기존 학생들의 차별 및 사회적 차별이 지금에 비해 훨씬 심했기 때문이다.

1999년까지 2학년 일반편입이 있었으나, 전문대 및 지방대 재학생의 이탈 방지와 학업 정상화를 목적으로 없어졌다. 즉, 전문재 재학생의 경우 졸업을 해야만 편입 자격이 주어진다. 그래서 지금은 3학년 편입밖에 없다. 헬게이트인 현재와 다르게 2000년대 초반은 상대적으로 들어가기 쉬웠는데, 그 당시에는 경쟁률이 지금에 비해 낮았고[10] 정원 수도 지금에 비해 많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방대들의 항의가 많아 2005년에 2학기(후기) 편입을 폐지에 가까운 수준으로 대폭 감축했다. 이 시점을 시작으로 편입학 제도의 큰 틀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

4.3. 경쟁률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이 있다. 편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급격하게 좋아지면서 편입 재수생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11]

4.3.1. 일반편입의 경쟁률

해당 학교의 학과에서 일반편입으로 편입학생을 모집하려면 자퇴·제적생으로 인한 여석이 있어야 되며,[12] 그 학교에 자퇴생이나 제적생이 적을수록 편입하기는 더 어려워진다. 편입학원 업계에서는 "시험만 잘 치면 시간 손해 없이 2학년 마치고 3학년에 칼편입할 수 있다"는 듯이 포장하고 있지만, 인생에 그렇게 만만한 게 있을 리가 없다.

2019년 현재 상위권 대학 문과계열에 편입하려면 휴학계를 내고 1년간 추가로 공부하거나, 편입재수를 염두에 두어야 합격할 가능성이 있다. 학교를 병행하면서 6개월 정도 편입학원 다녀서 합격할 계획이라면 적어도 영어권 대학에 유학이 가능할 정도 의 실력을 확보하여야 한다. 더군다나 편입영어는 웬만한 학교의 컷트라인인 평균 90점 이상 고득점을 하려면 비중이 가장 많은 독해 파트에서 많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데, 독해의 길이나 내용 깊이, 어휘 수준이 토플과 심지어 7급 공무원 시험 수준까지도 뛰어넘는다. 토익은 아예 상대조차 안된다.

문과이과보다 대체로 경쟁률이 더 높고, 당연한 말이겠지만 소위 명문대학의 경우 더욱 피터지기 때문에 문과인서울 하위권 대학까지 모두 떨어지는 등 올킬을 당할 가능성도 높다.[13] 시험 끝나고 편입 관련 커뮤니티에 가 보면, XX대라도 붙여달라고 애원하는 글들이 올라온다.[14] 이게 편입 재수가 속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과 중에서는 영문-언론-상경-법정계열 순으로 점수 커트가 높다. 서강대의 경우 복수전공이 잘 되어 있어 비인기학과도 점수대가 높은 편.

지방대학교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일반편입이든 학사편입이든 인서울 대학교에 비하여 경쟁률이 낮다. 하지만,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방 의대나 지방거점국립대학교는 평점과 공인영어성적을 아무리 잘 갖췄다 해도 면접관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필기시험 성적이 시원찮을 경우 가차없이 떨어트려버리는 과락 제도가 존재하기 때문에[15], 합격하기가 꽤 힘들다.[16] 경쟁률은 문과 일부 및 특정 유명학과(대표적으로 공대전화기)정도만 나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나머지 학과는 수도권과 비교시 경쟁률 나름 수월한 편. 지거국마저도 비슷한 입지의 인서울 대학에 비하면 더 낮은편이고, 지방 사립대학은 지역에서 자기들이 해당하는 지역에서 사립 1~2위라 할지라도 마지노선으로 취급받으므로, 일부 특정한 학과를 제외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편입할 수 있다. 당장 지방의 인지도가 낮은 사립대학이나 밑바닥인 대학은 인기 학과라도 경쟁률이 많아야 2:1을 넘기지 못하며 심하면 아예 미달나는 경우도 많다. 후발 국립대로 주로 불리는 중소도시 소재 국립대학[17]은 대학에서 간판으로 여기는 몇몇 전공을 제외하면 그리 어렵지는 않은 편. 주로 후발 국립대의 편입 시험은 그 지방에 소재한 대학 학생들 중에서 뒤늦게나마 제대로 공부를 시작했거나, 특정 분야에 관심이 높았지만, 그로 인해 고등학교 성적이 좋지 않아 그 대학교들을 갈 수 없었던 학생들이 높은 학점과 전공 실력을 바탕으로 응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편입 과정에서 학벌에 의한 차별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사실로 밝혀진 바는 없다. 이러한 경향은 소위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에 더욱 심해지는데, 합격자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지방대보다는 인서울 대학 출신 합격자들의 비율이 더 많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는, 상위권 대학에서 실질적으로 학벌에 차별을 두고 인서울 출신을 더 뽑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지방권 출신보다 서울권 대학 출신들이 편입학 시험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기 때문이다. 즉 인서울 출신과 지방대 출신 수험생들이 동일한 비율로 시험을 볼 시 인서울 출신이 상대적으로 합격 점수가 높기 때문에 편입학 시험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고, 결국 최종 합격자 비율도 인서울 출신이 많은 것이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에서 직접적으로 인서울 출신과 지방대 출신을 차별해서 뽑는 것은 아니다.

문과조차도 수학을 공부하면서 공대로 쓰는 경우마저 생긴다. 이는 취업에 유리하고 영어 커트가 상대적으로 낮은데다[18] 수학은 상당히 쉽게 출제되는 편이고[19], 자퇴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만큼 선발 인원이 많아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기 때문.

참고로 전문대학도 2년제가 아닌 3년제 학과가 상당히 많은데[20], 전문대는 3년제도 졸업자만 편입이 가능한 관계로 2학년 2학기 끝내고 편입은 불가능하며 3년을 다녔어도 편입시 4학년이 아닌 다시 3학년으로 편입된다. 3년간 이수한 120학점도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 대학에서 60~70학점 사이로만 인정해준다. 결국 자신이 3년제 학과를 졸업했으면 1년을 손해 보는 상황이니 5학년까지 다니는 것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4년제 역시 똑같다. 2학년 2학기 끝내고 일반편입에 시도했다가 실패할 경우에는 3학년에 다시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추가로 이수한 학점은 편입한 대학에서 인정해주지 않는다. 4년제-4년제간 편입에서 전적대에서 계절학기까지 들어가며 3학년 2학기까지 125학점을 이수한 학생이 편입한 대학에서는 73학점만 인정 받은 경우도 있다.

4.3.2. 학사편입의 경쟁률

학사편입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예정 또는 독학사,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으로 4년제 대학 학위를 보유한 학생들끼리 경쟁하는 것. 또한 일반편입과 달리 학사편입은 정원외로 TO를 반드시 할당해야 하므로 일반편입과 달리 미선발로 강제 재수하게 되는 위험성도 없었으나, 최근들어 몇몇 대학의 몇몇 학과에서 그 해 선발인원이 0명인 과가 생겨나고 있다.

2012년까지만 해도 학사편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낙원이었다. 대학교 다니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돈 부담이 커서 주저하는 수험생이 있긴 했지만, 경쟁률 100:1과 30:1 중 어느 쪽이 쉬울지는 분명했다.

하지만 2013년에 학사편입 관련 시행령이 만들어지면서 학사편입학의 인원이 60% 이상 감소하였다. 2013, 2014년은 이에 따라 일반편입학과 학사편입학 모집 인원이 같아지거나 역전당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거기다 취업난의 여파로 스펙 쌓기를 위해 대학 간판을 바꾸려는 졸업자들이 많아져서, 배수진을 치고 붙을 때까지 시험을 치루는 편입 재수생의 증가 및 경쟁률 상승으로 상황이 크게 악화되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일반편입만큼 경쟁률이 높은 것이 아니다보니 학점은행제나 독학사 학사학위 취득자들은 학사편입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2018년 이후 몇몇 학교들은 학사편입 경쟁률이 일반편입 경쟁률을 넘어섰을 정도로 치열해졌다. 또한 일부 상위권 학교의 경우 학사편입의 경우는 다수의 과락이 존재하기도 하므로 주의할 것.

경쟁률이 낮은 주요한 이유는 솔직히 이미 대학을 졸업했는데 또 대학생이 된다는 것은 부담이 상당하다. 취업해야 할 나이에 또 대학을 다닌다는 게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그래서 학사편입도 고려하는 사람이 적지는 않지만 분명 일반편입보다는 잘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학점은행제나 독학사로 학사학위 취득한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다만 비교적 그렇다는 말이지 일반 4년제 졸업하고 다시 학사편입하는 사람들도 많이들 있다. 2년 추가로 공부하더라도 학벌 혹은 전공을 선택하는 부분이 낫다고 판단되면 시도하는 것. 일반편입과는 다르게 대학교 졸업 이후로 직장을 다니다가 학사편입을 선택하기도 한다.(이런 경우 보통 대학원vs학사편입을 고민하는 것. 차라리 대학원을 선택하기도 한다.)

4.4. 원서 접수

이외에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운이 따를 여지가 있다. 애초에 정원 자체가 해마다 들쭉날쭉이며, 대학 간의 시험 날짜가 겹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만큼 눈치보기가 치열하다.

모집 요강이 급격히 바뀌는 일도 적지 않기 때문에, 편입생은 정보에도 민감해야 한다. 편입학원을 다닌다면 학원마다 존재하는 '대외협력팀'이라는 조직에서 이런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학원생들에게 알려주지만, 나홀로 편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정보전에서 밀려서 망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보통 편입 시험 전형료가 7~8만원을 오가고[21][22],시험 날짜만 겹치지 않으면 여러 대학을 지원하는 것도 상관없다. 날짜가 겹쳐도 대개 시간이 다르기에 수험생들은 같이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어차피 등록할 곳은 1군데라서 너무 많이 보면 체력 소모가 매우 심함에도 대부분 여러 군데의 시험을 보게 된다. 편입 시험은 1년에 단 1번 치러지기 때문에 1곳만 시험을 쳤다가 떨어질 경우 1년간 허송세월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단, 연습 삼아서 여러 학교의 시험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즉 허수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전형료도 비싸고, 서류 접수부터 증명서 발송까지 귀찮은 과정이 따르기 때문. 각 대학의 편입 시험 기출 문제집도 서점이나 편입학원, 혹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적정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편입학원을 다닌다면 매달 전국 성적까지 매겨주는 모의고사가 있다. 이 때문에 연습을 위해 갈 생각도 없는 학교를 시험 칠 이유가 없다. 하지만, 편입 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학원인 김영편입 학원은 매년 배치 모의고사, 대학별 모의고사를 실시하는데, 가격이 창렬이다. 모의고사 한 번 보는 데 3만원 정도 든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모의고사를 모두 본다면 15만원 정도 드는 셈.[23]

원서접수 기간 역시 학교마다 다른데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인서울, 수도권 상위권, 지거국 대학들은 길어봐야 5일, 짧으면 3일밖에 안준다. 그러나 학생들을 잘 모으지 못하는 지방대나 수도권 하위 대학들은 10~15일로 널널하다.

4.5. 시험

기본적으로 3학년으로 편입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 영어는 말할 것도 없고[24], 몇몇 상위권 학교는[25] 국내에서 흔히 응시하는 3대 공인영어시험(토익, 토플, 텝스)보다 더 어렵게 출제된다.

단, 수능처럼 국가에서 관리하지 않고 대학에서 임의로 내는 대학별고사이므로, 엉터리 문제가 나올 확률이 수능보다 훨씬 높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 대학은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는다. 심지어 불합격한 뒤에 문제 출제한 교수한테 가서 따져봤자 소용없다. 합격하면 그저 잊어버릴 뿐이고...

심한 경우, 타임지한 페이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다음 빈칸을 뚫어놓고 무조건 채우라는 경우도 나온다.[26] 이 경우 상식과 지혜를 총동원해서 어떻게든 푸는 수밖에 없다.

물론 요즘에는 이렇게 제멋대로 내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전체적인 패턴은 정형화되어 있고 학교별로 파트별 출제 비중이나 지문길이, 제한시간의 차이가 있는 정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 그리고 어차피 다 맞으라고 내는 시험도 아니니까.

편입 시험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이과 쪽은 수학+영어, 문과는 그냥 영어 시험인 경우가 많으며 텝스, 토익, 토플 등으로 대체하는 학교도 있다. 한양대학교 같은 경우 국어 시험을 봤으나 11년도 편입에는 전처럼 수학&영어만 시험 보게 바꿨으며, 그 외에 적성검사 등의 이상한 전형을 하는 대학교가 조금 있다.[27] 연세대학교는 문과의 경우 논술, 이과의 경우 수학 등 단과대 별로 공통시험을 보고 있다. 의과대학 편입의 경우 대개 화학/생물 시험을 치며, 여기에 텝스등 공인영어성적, 면접 등이 추가된다.

일부 대학에서는 점수가 일정 미만인 학생을 과락시키는 경우도 있으며 이렇게 되면 불합격처리되고 모집인원이 남아도 선발되지 않는다. 모집요강에 과락 또는 그와 비슷한 용어가 들어있다면 시험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해당 학생의 입학성적이 현저히 낮아 기 본교 재학생들에 비해 학업능력이 월등히 낮을 거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지방에 있는 사립대 등 하위권 대학은 전적대학 성적으로만 선발 하는 경우가 많다.

4.5.1. 영어

4.5.1.1. 편입영어

편입 시험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이 과목이 수험과목에 있는 이상 지망 학과에 관계없이 고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문과든 이과든,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편입 수험생들에게 필수로 치르도록 사실상 강제되는 과목이다. 후술하겠지만 특히 이공계열 편입학 중 영어와 수학을 모두 보는 학교의 경우 보통 수학은 다 맞으라고 변별력 없이 출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편입학의 당락은 사실상 영어가 좌우하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28] 심지어 국어국문학과 편입에도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학과를 불문하고, 영어 실력이 매우 우수하다면, 편입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다만 상위권 일부 대학의 이공계 학과나 인수도권 이하의 경우 대학에 따라 영어를 보지 않고 그냥 전공시험이나 면접으로 때우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물론 전적대 성적이 상당히 우수해야 하고[29] 당장 3학년 과정에 투입해도 중간 이상은 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 실제로 이렇게 통과한 편입생들 대부분이 성적이 좋은 편이기도 하다.

난이도가 일반적인 영어 시험들보다 '높다'가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영어시험(토익, 토플, 텝스, 공무원 시험, 아이엘츠, 수능 영어 등) 중에서 가장 어려운 영어 시험이다. 다만, SATGRE 같은 유학 시험들 제외. SAT 같은 네이티브 원어민들이 대학이나 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한 시험, 특히 GRE는 앞에 언급한 시험들은 물론 편입학 영어시험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어렵다. 요새는 편입영어의 난이도가 토플보다 낮아졌다는 것이 중론.[30] 이를 감안하여 위의 예시에서 토플보다 수준이 높은 아이엘츠나 토플은 취소선 처리했다.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고려대 쿠엣이 폐지된 것이 크게 작용했다. 구 고려대 쿠엣과 토플을 비교하자면 구 고려대 쿠엣이 오히려 더 어려웠다. 국어, 영어, 수학, 국사, 탐구 5과목을 모두 쳐서 들어오는 신입학과 달리 사실상 영어시험 하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셈이기에, 영어시험 자체에서 국어 실력이나 사회학적 배경지식 및 사고력을 요한다.

일반적인 영어시험[31]이 비지니스 영어 중심 인데 비해, 편입영어는 대학에서 수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학술영어 중심이다 보니 말의 세밀함이 다르다. 복잡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랑이나 증오 같은 형이상학적 개념까지 설명을 해야하다 보니(햄릿 한 번 읽어보길) 그 복잡성이 일반적인 영어의 레벨보다 높다. 따라서 나름 영어 좀 한다고 하는 사람이라도 생판 처음 보는 단어나 구문을 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객관식으로 치러지며 4 또는 5지선다형으로 대학에 따라 다르다.

편입 준비생이나 편입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중앙대학교의 편입영어시험이 가장 어렵다고 여겨진다.[32] 시험 유형은 정해져 있지만, 어휘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어휘로만 시험이 출제되어 라틴어불어 파생 영어 단어를 포함한 어휘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생활영어도 수준이 높은 문제가 출제되며, 독해 지문은 어떤 대학교와 비교해도 가장 긴 수준이다. 특히, 독해의 내용이 심리학, 철학, 인지과학, 언어학 등 심오한 내용으로 매년 출제되며, 영어 문제가 아니라 지문 내용을 적용해서 나온 문제도 있었다. 일례로 버트런드 러셀의 기술이론을 논리체계로 올바르게 표현된 것[33]을 고르는 문제도 있었다.

서울여자대학교도 지문 내용 등 모든 면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여겨진다. 서강대학교는 매년 문제의 난이도가 널뛰기 하는데 어려울 때는 정말 어렵지만, 쉬울 때는 쉬운 식이다.[34] 한양대학교는 논리와 독해의 비중이 높고 지문 당 문제 하나씩 분배된 경우가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든다. 인하대학교숭실대학교는 독해의 비중이 매우 높고, 심오한 지문 내용을 포함해서 역시 난이도가 높은 대학교에 속한다. 특히 인하대학교는 모든 문제가 독해고, 문항 수도 다섯 문항에 시간 압박이 대단하고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든다. 가톨릭대학교도 어려운 수준에 속하는데, 독해의 길이가 길고 내용도 심오하다. 특히, 마르크스와 공산주의나, 데카르트와 칸트 철학 등 한국어로 읽어도 어려운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가 되어왔다.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건국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위 대학들 보다는 난이도가 낮다. 다만, 성균관대의 경우 독해의 비중이 높으며, 한국외대의 경우 60분 내 50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시간 압박이 대단하다. 건국대의 경우 인문계열의 경우 편입영어와 편입국어 시험을 보는 독특한 유형으로 편입시험이 구성되었으나, 2018 편입학부터 편입국어 시험이 폐지되고 편입영어만 본다. 건국대는 난이도가 쉬운 대신 커트라인이 그 만큼 높다. 즉 성균관대나 건국대, 한국외대 시험 난이도는 위의 대학들보다 쉽지만, 그 만큼 점수 커트라인이 매우 높은 대학교에 속해서 될 수 있는 한 많이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한국외대 같은 경우는 FLEX 영어 독해의 형식을 차용하므로 FLEX를 병행하면 큰 도움이 된다.)

대학별 편입영어는 이전에는 지식 위주로 시험을 봤지만, 지금은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주로 테스트한다.(물론 영어로) 따라서 영어만 잘 한다고 고득점을 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국어도 잘 해야 한다. 이는 최근 상위권대의 합격자 중에 많은 사람이 4년제 대학 출신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까놓고 말해서 책을 잘 안 읽었던 사람들은 시험장에서 나오는 인문학적인 내용을 현장에서 "영어"로 공부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가끔은 철학도 나오는 판이다.

최근에는 시험이 많이 유해져서(지식적인 측면으로만) 이전보다는 쉽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하지만 국어 실력이 부족하다면 여전히 어렵다.

시험 내용은 영문법, 어휘, 독해, 논리완성 등 총 4분야가 나온다.

  • 영문법

수능, 토익 수준이 아니다(토플은 영문법 시험이 없다). 공무원 시험이나 각종 고시에 등장하던 문법 수준을 넘어서 가끔 생전 듣도 보도 못한 희한한 문법들이나 의미관계 까지 따져 풀어야 하는 문법 문제가 튀어나와 애를 먹인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동사 수일치 같은 간단한 문법도 복잡한 문장 구조와 어휘, 숙어로 채워 사람의 혼을 빼놓는 수법을 자주 쓴다. 문법 문제의 경우 예전에 극악한 난이도로 나올 때 SAT에서 베끼는 경우가 가끔 있었다고 한다.

  • 어휘(유의어/반의어 등)

한 단어에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가 12개 이상 있다는 사실을 처음 접할 때는 그야말로 정신이 아득해진다.(…) 이러한 다의어 외에도 상위권 대학의 경우 시중 어휘집 등에서 접할 수 없는 어휘들이 선택지나 문제에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오답을 최대한 줄이려면 많이 접해보고 외우는 방법밖엔 없다. hyperborean 같은 것까지 나온다.[35]

  • 독해

일단 지문이 긴 데다, 중간중간 빈 칸 채우기가 등장해서 시험지를 받아 든 순간 정신을 빼놓는 사태가 벌어진다.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독해 지문은 길고 내용이 많아서 빨리, 정확히 읽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아예 시험 칠 생각을 말아야 한다.[36] 중앙대학교는 2009학년도 편입학 시험부터 독해 지문 길이가 늘어나는 등 난이도가 괴랄해졌다. 성균관대, 한양대의 경우 단순한 영어해석만이 아니라 수능 언어영역식의 사고력까지 요구하는 문제가 나온다. 더불어 지문 내 고난이도(7급 공무원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 어휘나 숙어, 관용어와 관련된 해석 문제를 내는 경우가 많다. 영어능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보는 유형. 서강대의 경우 해마다 출제 경향이 조금씩 바뀌는 경향이 있다.

  • 논리완성(빈칸 채우기)

문장의 앞이나 뒤에 __ 식의 빈 칸을 만들어 놓고 '여기에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라는 식의 문제가 나온다. 그런데 까딱 잘못하다 보면 바로 오답을 고르기 십상이다. 나는 분명히 이것이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답안을 보면 답이 아니란다. 특히 기출문제 중 이런 이상한 문제들이 많다. 오답을 고르지 않으려면 안일하게 풀지 말고 선택지 중 무엇이 최선인지 잘 보고 골라야 한다. 수능과는 달리 적당히 이게 답이겠지 하고 찍으면 십중팔구는 오답이다.

  • 시험 내용의 출제경향

2000년대 초반에는 영문법 문제가 많았지만, 갈수록 독해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출제자 성향에 따라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으므로, 물먹기 싫다면 4분야를 골고루 알아야 한다. 라고 해도 문법은 요즘 들어 거의 대부분 상위권 대학에서 한두 문제 출제하거나 아예 안 나올 때도 있고, 어휘도 5문제 내외이다. 거의 독해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4.5.1.2. 공인영어

일부 학교는 편입영어 대신 공인영어성적을 반영하는데 서울대학교를 제외한 공인영어를 반영하는 대학교는 다음과 같다. 이 경우 공인영어만으로는 변별이 안되기에 전공 관련 필기나 면접을 추가로 보는게 일반적이다.

각 학과마다 요구되는 커트라인을 제시하며, 점수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커트라인만 넘기면 지원자격이 된다. 그러나, 1차 시험에 합격한 이후에 서류/면접 평가 때 그 영어성적이 반영될 여지가 있다. 평가하는 교수가 학생 영어성적의 원점수를 알고있다. 즉 영어성적은 고고익선이다. 다만, 학생의 우수성이란 영어성적 하나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므로 영어에 올인하는 실수는 범하지 말자.

각 학과마다 요구되는 커트라인을 제시하며, 점수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커트라인만 넘기면 지원자격이 된다. 연세대와 마찬가지로 서류/면접평가가 진행되면서 평가하는 교수가 영어 원점수를 알게된다. 따라서 영어성적은 고고익선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학생의 영어성적이 커트라인을 넘겼어도 너무 낮다고 지적한 사례가 있다. 물론 평가요소가 다양하므로 낮은 영어성적에도 불구하고 붙은 사례도 적지 않으니 굳이 영어성적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

본교와는 달리 토익도 반영하고 공인영어점수에 따라 차등배점이 되기 때문에 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하다. 또한 면접과 전공필기시험이 없고 전적대학 성적과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의 서류점수를 반영한다.

1차에서 공인영어 성적 순으로 모집인원의 일반과의 경우 10배수, 의대, 치대같은 경우는 20배수를 선발.[37]

별도의 커트라인 제시 없이 공인영어 성적순만으로 1차 합격 결정, 합격자는 2차 면접에 응시가 가능하며 사실상 공인영어를 반영하는 대학 중 공인영어 성적 반영 비율이 가장 높다. 2021 편입학 모집부터 편입영어를 반영 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공인영어를 반영하는 주요대학 중 한 곳이 없어졌다.

1차에서 공인영어 성적, 수학 필기시험 성적(이공계 학과 한정) 순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38]를 선발, 이후 면접 실시.

토익 기준 인문계 700점, 자연계 650점의 커트라인을 제시하나 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하다. 또한 예체능계는 커트라인을 제시하지 않는다. 공인영어성적 순으로 모집인원의 3.5~6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 전형에서는 공인영어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별도의 커트라인 제시 없이 공인영어 성적순만으로 합격을 결정한다.

이외에도 각종 지방거점국립대학교들은 대부분 공인영어와 면접 또는 전공시험을 요구한다.

2020년부터 면접이 폐지되고 전공 지필고사와 토익, 학점을 보고 선발하며 지필고사에서 40점이하의 점수를 받을시 과락처리된다. 1차전형이 없어 모두가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부산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전공 지필고사 및 면접을 보며 토익과 학점으로 선발한다. 그러나 전공중요도가 부산대보다 높은 편이며 전공 평가에서 60점 미만일 시 과락된다. 경북대도 역시 1차 전형 없이 모두가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전남대학교는 1차 전형과 2차 전형으로 나뉘는데 토익과 학점을 고득점자순으로 나열해 n배수까지 1차합격시키고 2차면접에서 전공 지필과 전공 면접을 치러서 1배수 내에 들면 합격 처리시킨다.

4.5.2. 수학

이과계열 학과 편입시 수학 시험을 치르게 된다. 미적분학은 기본으로 보며, 선형대수학이나 간단한 공업수학 과목까지 등장한다. 이쪽으로 간다면 영어 다음으로 열심히 파야 하는 과목이다. 당연히 이 둘의 중요도는 하늘과 땅 차이. 익혀야 할 개념이 수능의 수학 가형 시험보다 2배 정도로 방대하고, 특히 선형대수학 부분은 난해하기도 난해해서 꽤나 곤욕스럽지만, 정작 출제되는 문제의 수준은 그에 못 미치게 쉽다. 말 그대로 그냥 점수 주는 문제들. 수능 수학 가형 3점 문제 정도이거나, 그보다 쉽게 느껴지는 문제들로 채워진다. 그렇기에 1~2학년 때 수학 과목에서 A학점을 받았다면 조금만 공부해도 고득점이 가능하다. 하지만 남들에게도 마찬가지라서 편입수학만 보는 게 아니라면 변별력이 거의 없다. 영어에서 변별해버리면 그만이니까.

그래서 편입수학만 보는 대학이 아닐 경우 수학은 영어와 달리 모두 맞아야 본전[39]이며 편입수학만 보는 학교에 지원할 생각이 없다면 편입수학을 질질 끄는 공부는 권장하지 않는다. 편입수학은 되도록 단기간에 끝내고, 나머지 시간을 편입영어에 올인해야 합격을 노려볼 수 있다.

시간이 좀 남고 영어 실력이 되는 이공계열 편입 희망자라면 인강으로 개념만 잘 들어두고 정리해 두었다가 짬을 내서 문제도 몇 개 풀고 공식만 암기하면 엄청난 효과를 보기도 한다. 수능처럼 문제를 꼬아내서 풀기 어렵게 내는 게 아닌, 풀이가 복잡하지 않고 기본 개념을 이용한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공식 암기만 해둬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다만 편입영어가 있는 대학의 경우 합격하기 위한 변수는 여전히 영어가 좌우하기 때문에[40] 영어는 당연히 열심히 파야 한다.

또한 일부 대학 이공계열 학과에선 편입영어를 안 보고 편입수학만 보는 경우가 있다. 물론 상술했듯이 편입시험 출제 권고사항(영어 필수)에는 어긋나며, 이공계열 학과 일부만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중앙대, 세종대, 국민대[41], 가천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이화여대, 서울과기대, 경희대(국제캠퍼스, 이과대학 일부학과 한정)[42] 한국산업기술대[43]등이 있다. 물론 이런 대학교의 편입수학은 상술했던 그냥 점수 주는 수준이 아니고 닥치고 어렵게 낸다. 수학에 자신이 있다면 생각보다 경쟁률이 낮으므로 써봄직하며, 특히 여자대학의 경우에는 더욱 경쟁률이 낮으므로 수학 잘하는 여학생들에겐 큰 메리트다.

4.5.3. 전공필기

일부 상위권 학교는 편입영어/편입수학이 아닌 전공시험이나 논술로 모집한다. 자신이 전공실력은 있으나 영포자, 수포자라서 수능 성적이 낮아 지방대에 진학한 경우 이쪽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 연세대학교
    • 공인영어: 자격 요건으로만 존재하며, 점수로 반영되지 않는다. 학과별로 요구 점수가 다르다.[44] 토익, 텝스, 토플을 반영한다. 단 1차 시험 합격자의 경우 서류평가가 이루어지고 이 때 영어성적도 제출을 하게 된다. 평가하는 교수가 학생의 영어성적을 알게 된다. 고고익선이라고 봐야 하며, 영어 성적을 전혀 요구하지 않는 학과여도 높은 성적의 공인영어 성적이 있다면 유효기간이 지났더라도 서류로 보내주는 것이 조금은 유리할 것이다. 물론 교수는 우수한 학생을 뽑고 우수성을 판단하는 기준에서 영어성적은 지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 인문계: 논술 시험으로 치러진다. 학과에 따라 인문논술과 사회논술로 나뉜다.[45]
    • 상경계: 경제수학과 통계학 시험으로 치러진다.
    • 자연계: 학과에 따라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의 과목으로 시험을 치른다. 이때 시험 과목은 1학년때 배우는 기초과목(예를 들어 수학은 Stewart 미적분)이라는 게 특이점으로, 한마디로 깊게 파야 한다.
    • 음악대학: 전공실기를 치른다.
  • 고려대학교
    • 공인영어: 자격 요건으로만 존재하며, 점수로 반영되지 않는다. 학과별로 요구 점수가 다르다. 텝스, 토플을 반영한다. 공인영어는 최저 자격으로 존재하지만 1차 시험 합격 이후에도 고고익선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면접장에 간 교수가 학생의 정량적인 영어 성적을 알고있다. 물론 그 부분이 얼마나 합불에 영향을 줄지는 교수의 재량이 절대적으로 좌우한다.
    • 인문계: 논술 시험으로 치러진다. 학과에 따라 인문논술과 사회논술로 나뉜다. 입시논술과 유형, 난이도, 요구역량 측면에서 매우 비슷하지만, 정답이 있는 폐쇄형 논제이므로 개방형 논제로 출제되는 고려대학교 2015~2017학년도 논술과는 많이 다르다.
    • 자연계: 학과에 따라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 등의 과목으로 시험을 치른다.
  • 경희대학교
    • 공인영어 : 서울캠퍼스의 학과는 1단계에서 100% 반영한 뒤, 2단계에서 20% 정도 반영한다. 국제캠퍼스의 학과는 20%를 처음부터 반영한다. 토익, 토플, 텝스를 반영한다.
    • 서울캠퍼스 : 1차 합격한 사람들(정원의 10배수내외)만을 기준으로 논술시험으로 치러진다. 학과에 따라 인문논술과 사회논술이 있다. 2단계에서 80%정도 반영한다.
    • 국제캠퍼스 : 학과에 따라 수학, 화학, 생명과학을 대학교 논술전형과 비슷한 형식으로 출제한다. 80% 정도 반영한다.

이외 지방거점국립대학교에서도 전공필기를 보는 학교가 있다.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인문/사회계열에서 치루는 편입논술 시험은 입시논술 시험과 매우 유사하다. 따라서 입시논술 기출문제로 충분히 대비가 되며, 입시논술 강좌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또한 1차 논술을 합격한 후에 서류/면접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이공계에서는 1차 시험이 전공역량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반면[48], 인문/사회계 편입논술은 3학년 학부생을 평가하기엔 부적합한 시험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경희대학교 논술은 논술시험 그 자체가 절대적으로 합불을 좌우한다.

4.5.4. 면접

필기시험으로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만큼 걸러낸 후 남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질문은 인성 면접과 전공 면접으로 간략히 나눌 수 있다.

인성 질문은 떨지 않고 자신의 소신껏 이야기하면 되며, 이 학교와 학과에 지원한 동기를 많이 묻는다. 기타 자기 소개, 생활 태도에 관한 고찰, 사회 쟁점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때가 있다. 자신이 바보가 아닌 이상 떨어질 가능성은 많지 않다.[49] 긴장하면 교수가 "긴장 풀라"고 다그치는 때도 있다. 고려대 면접은 대체로 이쪽이지만 때 따라 전공 지식을 간단하게 묻기도 하고 국제학부, 영문과, 경영학과 등 일부 학과는 영어로써 면접하는 예가 있다.

전공 질문은… 한마디로 말하면 이 거의 모든 걸 좌우한다. 서강대가 대표 학교로서 이쪽에서는 악명이 높다. 이는 동일한 학과 출신에게도 적용. 자신이 전공에서 배우지 않았던 것도 나올 수 있기에… 어렵게 물어 본다면[50] "국내 반도체 사업은 세계 강국이라 불릴 정도인데 이후 …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쉽게 묻는다면, 옴의 법칙이나 키르히호프의 법칙, 패러데이의 법칙, 플레밍의 왼손, 오른손 법칙 같은 걸 묻는다. 서강대 문과의 경우 추첨해 질문한 적이 있다.

서울시립대는 대기실에서 30분간 문제를 풀고서 교수 몇 분을 앞에 두고 약 20분에서 30분간 홀로 전공별로 각 개념을 유창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여러 사회현상에 관해 교수님들과 갑론을박할 수준이 되어야 한다. 실제로 난도가 매우 높아서 과락당하는 예도 간간히 있는 편.

성균관대도 면접을 보며 압박형이 조금 감안된 면접으로 인성 및 전공 지식에 관해 묻는다. 반영비율이 10%에 불과해서 교수에게 찍히거나 아예 불참하지 않는 한 필기시험 성적으로 합격 여부가 정해져서 면접은 사실상 P/F라고 보면 된다.

건국대는 전공과 관련한 문제를 10분 정도 읽고서 교수들 앞에서 문제에 대답하고 그 후엔 목표나 지원 동기 등을 묻는다. 건국대의 경우 면접이 전체 평가 비중의 40%씩이나 차지해서 필기시험 성적이 조금 낮아도 면접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단번에 뒤집을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필기시험(편입 영어, 편입 수학)의 비중은 60%다.

국립대학은 모두 면접을 보며 위 사례들과는 달리 모든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일괄선발이다. 거점국립대학은 공인영어 성적과 전적대학 성적을 반영하고, 그 외 국립대학은 전적대학 성적만 반영하는 것이 보통이다.

4.5.5. 스펙

고시 합격자를 자교에 편입시키기 위해, "용병술"(고시, 회계사, 변리사 합격자 수 부풀리기)을 쓰는 학교들이 있다.

성균관대중앙대가 대표적이었으나, 성균관대는 몇년간 시행하다 폐지하였다. 중앙대는 2012년 전형을 시작으로 고시 1차 시험 합격자 및 대한민국 공인회계사,변리사 합격자를 우선 선발하는 전형을 공식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시는 확실히 붙고, 회계사, 변리사는 다른 것까지 참고해서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51]

4.5.6. 미술, 디자인 전공 실기

미대, 디자인 전공 대학의 입시는 세부 전공이나 실기과정에 따라 양상이 달라지는데, 시각디자인과를 예를 들자면 세종대, 가천대-포스터, 건국대-연필묘사, 숙명여대-색채 정밀묘사, 한성대-발상과 표현 등 실기과목이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맞는 실기를 준비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니 아무래도 학교를 지원할 때 실기과목 때문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실기를 100%는 보는 학교가 있는 반면, 어떤 대학은 필기 50%에 실기 50% 등 시험 조건도 제각각 다르다. 심하면 한 학교를 시험보는 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2번을 보아, 하나의 학교 시험에 이틀이 소요되는 일도 있다. 더 자세한 것은 입시미술 문서를 참조.

4.5.7. 전적대학 성적

지방이나 인수도권의 하위권 대학의 경우 전적대학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주로 지방 소재 사립대학이 그렇다.) 다만 국립대학은 위에서 설명한 면접성적을 일부 반영하기도 하고 사립대 역시 일부 전형 또는 학과에서 면접을 보는 경우는 적잖이 존재한다. 사범계열 학과는 지방 사립대학도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전적대학 성적만 보는 대학 중 상당수는 지방 사립대학이다 보니 충원률이 매우 낮다. 경쟁률이 1;1 이하인 경우가 대다수이며 1:1을 넘더라도 다 인수도권이나 지방 국립대학으로 빠져나가기에 결국은 원서만 넣어도 합격할 수 있게 된다.

4.6. 전적대 수료 관련 유의사항

일단 2년제나 3년제 전문대 출신이면 걱정할 필요 없다. 2학년이나 3학년 졸업 직전에 편입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다음 해부터 바로 그 대학 3학년이 된다.

문제는 일반편입. 일반편입은 4년제 2학년 수료가 필수이기에, 자신의 취득 학점이 지원한 대학의 자격 조건에 아무리 충족된다고 해도 전적대의 2학년 수료 학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안 된다.(예: '가' 대학교를 지망하는 A가 '가' 대학교 지원 자격인 68학점을 취득했는데 A가 다니는 '나' 대학교의 2학년 수료 학점이 70학점인 경우.) 그리고 학점 관리한다고 전공과목 대신 교양과목으로 몰빵하는 예가 잦은데[52] 편입 실패 후 전적대 복귀 시 모자른 전공과목들을 이수하느라 시간상 더욱 낭비하는 예가 있고 전적대에서 일정 정도 이상의 전공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 2학년 수료를 처리해 주지 않는 때가 있어서 이때 지원하지 못하거나 합격하더라도 불합격 크리당할 수 있다.(…) 합격한다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빵구난 전공 실력 때문에 더욱 고생할 수도 있다.(…)(동일한 학과 편입 한정. 타 학과로 편입한다면 해당이 없다.)

전문대학의 3년제 학과를 다니는 일부 학생이 2학년만 수료하면 4년제 대학에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으리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3년제라고 해도 전문대학이라서 4년제 대학교에 편입하려면 반드시 졸업해야 한다. 그러나 3년제라고 해도 영국식 3년제 정규대학 편제에 속하는 외국 정규대학에 다니는 경우라면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이수 학점이나 학년에 관해서는 지원 대상 학교에 반드시 문의해야 한다.

4.7. 합격 이후

일단 최초합격이든 추가합격이든 편입시험에 합격했다면, 자신이 어느 학교에 다닐지 확실히 결정한 후 그 학교에 등록한다.

정식으로 등록이 끝나면 새로운 학번을 부여받는다. 이때 부여되는 학번은 '입학하여 휴학 없이 1, 2학년 과정을 수료하고, 해당 년도에 3학년이 되는 학번'을 기준으로 한다. 다시 말해 편입한 년도에서 2를 뺀 학번을 받게 되며, 예를 들어 자신이 2019년도에 편입했다면 2017년의 학번을 새로 부여받는다는 이야기가 된다.(예 : 2017ABCD). 서울과기대 같은 경우 편입학한 년도로 학번이 배정된다. 전적대에서의 학번 그대로 가는 경우도 있다. 16학번이라면 편입한 대학에서도 16학번.[53]

일반편입의 경우, 자신이 전적대에서 이수했던 기존의 학점을 해당 대학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인정받고 3학년부터 수강신청할 수 있다. 학사편입의 경우, 전적대에서 취득한 학사학위는 그대로 인정받되, 졸업이수학점의 절반(4년제 기준, 70학점 내외)을 인정받고 3학년으로 편입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한 대학교에서 다른 대학교로 편입한다고 해서 전에 다니던 대학교에서 자동으로 자퇴처리되지는 않으므로 '알아서 자동으로 처리되겠지'라는 생각에 자퇴 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2개의 대학교에 다니는 이중학적을 갖게 된다. 교육부에서는 이중학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있는지 매년 감사를 실시한다. 만약 전적대에서 자퇴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 감사에서 이중학적으로 적발된다. 전적대가 전문대였던 편입생[54]이거나 전적대를 졸업한 뒤 편입하는 학생이라면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될 문제지만, 전적대가 4년제 종합대학이었던 편입생이라면 신경써야 한다(관련기사). 물론 그 전에 이미 제적된 상태라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감사에 적발될 경우에는 일단 해당 학교와 학생에게 소명 기회를 주며, 만약 이중학적을 가지게 된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면, 애써 편입한 학교는 물론이고 전에 다니던 대학교 모두 학적이 취소되므로 공식적인 학력은 고졸이 되며 지금까지 대학교 입학, 등록 및 편입학을 준비하면서 든 돈과 노력들이 모두 물거품이 된다. 따라서 편입한 대학교에 등록금을 내고 정식으로 편입했다면 신속히 전적대 자퇴 원서를 내도록 하자.

전에 다니던 대학교에서 당신의 타 대학 편입을 거부하거나 승인할 권리는 전혀 없다. 물론 재정을 등록금에 크게 의존하는 일부 지방 대학교의 경우, 재정 타격을 우려해서 한두 번 설득할 수는 있다. 하지만 타 대학 편입 때문에 자퇴한다고 할 경우, 대부분 부모님과의 확인 전화를 거쳐서 자퇴 신청을 받아 준다.[55] 자퇴한다고 해서 각종 증명서를 떼지 못하는 것은 절대 아니니 안심하자. 학교가 사라진다면 모를까.[56]

간혹 일부 학교에서는 '학과장이 출장 중이라 결재 못한다' 또는 '자퇴 신청 못 받아 준다'라면서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있는데, 자퇴 신청을 거부한다면 경찰을 부르자. 싸우더라도 졸업 후 증명서 뗄 때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반대로 억지에 휘말려서 이중학적을 못 고칠 경우, 양쪽 모두 학적이 없어진다.

4.8. 입학 이후의 적응

갑자기 3학년이 되는 것이라, 학교와 수업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이전 전공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학과에 진학했다면 더더욱. 가장 힘든 케이스가 바로 인문대학공과대학,[57] 전문대학 → 4년제다. 게다가 꼭 공대가 아니더라도, 문과계열을 전공한 학생이 이과계열로 편입할 경우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경우를 매우 흔하게 목격할 수 있다. 그나마 후자는 대부분 과탑이나 차석, 정말 어쩌다가 3~4등만 들어가기에[58] 자기가 감만 잡으면 비교적 문제가 적지만, 전자는 보통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관두는 경우도 많고 다니더라도 힘겨워하며 결국 평점평균 2점대 이하로 깔려서 사는 경우가 상당수.

그리고 학과제 대학 출신이었는데 학부제 대학으로 편입한 경우, 학부제 특유의 문화에 어색해하는 경우가 있다. 학부제 대학의 경우, 어떤 본교생은 학과는 정외과인데 과반은 행정학과 쪽이라든지… 다만 편입생이나 전공이 지정된 일부 신입학생(주로 수시)은 학과와 과반이 일치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편입을 한 대학에서는 당연히 전적대에서 쌓은 학점(단위)을 인정해주는데, 해당 학점을 인정해주고나 전공으로 할지 교양으로 할지는 편입한 대학의 재량에 달려 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이라 불리는 곳에서는, 아무리 A+학점을 받았다고 해도 '우리 학교에서 처음부터 다시 들으라'면서 전공학점이 아닌 교양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일이 수두룩하다. 특히 전공의 기초가 되는 과목이 중요한 이공계에서 이러기 십상인데, 정말로 가르치는 수준에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어지간하면 개기지 말고 전공기초부터 다시 듣도록 하자. 나중에 학교 생활이 여러 모로 괴로워질 수 있다! 과목 인정에 관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해당 학과의 학과장이다. 설사 전공학점으로 인정해줘서 다시 들을 필요가 없더라도 전적대에서 배웠던 과목들의 내용을 복습해둬야 3,4학년 때 듣는 전공심화과목 수업을 제대로 따라갈 수 있다.

다만 상위권 대학교라고 하더라도 고려대 정경대 처럼 유사과목까지 끌여다 들여 최대한으로 인심써서 전공학점 이수한 것으로 인정 처리해줄수도 있다.[59] 전적대 학점을 전공학점으로 거의 인정 안 해주면, 어쩔 수 없이 전공과목을 많이 들어야 한다. 물론 동일 학과 출신이면 전공학점까지 상당히 인정받지만, 타 학과 출신이면 그 부분에서 불이익 받는 건 당연지사. 그리고 전적대와 전공이 바뀌거나[60], 전적대 학점을 많이 인정받지 못한 경우 3년 다닐 것을 각오해야 한다. 그래도 보통 절반 정도는 인정해 준다.[61] 또 선이수과목이 걸려있는 과목이라도 선이수과목이 2학년 이하에 배정되어있는 경우 듣지 않아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학점 이수에 관해 일반편입생과 학사편입생은 대우가 다른데, 일반편입생은 모자라는 전공과목이나 일반 교양과목을 메꿔야 한다. 반면에 학사편입생은 일반 및 공통필수 교양과목은 대개 생략되며 전공과목 위주로 듣게끔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 기본적으로 대학생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었다고 전제하기에 일반교양을 들을 필요 없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로스쿨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학사편입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로스쿨 자교 티오에는 일반편입 출신은 들어가지만 학사편입 출신은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4.9. 편입 준비의 장단점

4.9.1. 장점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공부에 임하는 동기와 의욕이 크게 향상된다. 특히 자신이 공부하고 싶었던 것이라면 더더욱. 그리고 재수학원에 비해 수강료에 드는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 물론 명목상 비용만 저렴할 뿐이고 여러 부수비용 총합으로 보면 재수보다 훨씬 비싸다. 명목상 비용이 싼 이유는 당연히 수능은 탐구까지 5과목(한국사(필수)나 제2외국어는 옵션이라 치고)이나 봐야 되는데 편입은 많아봐야 편입영어, 편입수학 2과목[62], 그리고 일부 학교에서 치르는 편입논술 정도뿐이니 명목상 비용이 더 비싸면 그게 이상한 거다.

만일 자신이 휴학 없이 이른바 칼편입을 한다면 2학년 마치고 바로 타 대학 3학년으로 들어가므로, 재수나 반수와 다르게 시간적으로 까먹는 게 없다.

편입영어 어휘를 익히면 편입 후에 전공서적의 수준 높은 단어들(각 전공별 jargon 수준의 단어 제외)은 웬만하면 커버되는 이점이 있다. 편입하고 나서 바로 토플 Reading에서 고득점을 받는다. 편입영어 수준이 토플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운 수준이니 당연할 수밖에 없다. 토익은 애들 장난도 못 되고... 그래서 편입생들은 영어 강의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기도 한다.

그리고 요즘 기업에서도 늦게나마 정신차려 열심히 공부해 스펙을 올렸다는 인식이 있어 좋게 봐주는 경향도 있다.[63]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인문계(상경, 법정계 포함)에 일반편입으로 들어온 경우 7급, 9급 공무원 시험 중 영어과목 대비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수능 시험과 달리 입시에 실패하더라도 그동안 공부해온 영어 실력(토익 등), 학교 평점과 같이 남는 것이 있어 다른 시험에 이 실력이 호환될 수 있다. 반대로 수능은 다른 시험과의 호환성이 거의 없어 실패한다면 말 그대로 1년간 뻘짓한거다.

4.9.2. 단점

평범한[64] 4년제 대학 동일전공 편입을 지망하는 경우 외에 소위 명문대[65] 편입판의 현실이다.

우선 편입 난도에 관해 충분히 알아본 다음, 반년에서 1년 정도는 죽을 각오로 공부해야 한다. 물론 대학 장학금 다 받아먹어 가며 전공과 편입 공부를 병행해서 성공하는 괴물 같은 사례도 존재하긴 하지만 대단히 독특한 사례일 뿐이다. 특히 동일 계열 편입이 아닐 경우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편입 준비는 매우 열심히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편입고시, 제2의 수능이라는 별칭마저 생길 정도다.

또한 경쟁률 정도는 미리 조사하고서 시작해라. 겉보기에는 경쟁률이 엄청나 보이지만, 합격권에서 멀리 떨어진 수험생들이 많아 실제 경쟁률은 명목상의 경쟁률보다는 훨씬 낮다. 고려대(안암) 노어노문학과의 경우 TOEFL iBT 91이나 TEPS 635을 지원 자격으로 두는데 2017년 경쟁률이 5:1밖에 안 되었다. 그 반면 그런 지원 자격이 없는 성균관대 러시아어문학과의 2017년 경쟁률은 60:1이었다. 제 1차 전형에서 66%를 영어 필답시험으로 보는 성균관대 전형의 특성상 지원자의 90%가량은 그냥 원서비를 기부하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그 반면 지원 자격에 의해 걸러진 경쟁률이 낮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 위 예시로 든 고려대 노문과의 경우 5:1은 TOEFL iBT 91이나 TEPS 635를 만족한 수험생 내에서만 경쟁한다는 뜻이다. 또한 상위권 대학의 경우 경쟁률이 매우 높다한들 지원자의 상당수는 과락으로 예비번호조차 못받고 불합격먹는게 태반이라 과락한 면하면 무조건 합격이라는 말도 나온다.

독서실비, 학원비, 교통비 등 알게 모르게 들어가는 돈이 수능 재수보다 훨씬 많다. 이런 상황에서 편입하려고 재수할 때 주위의 시선은 물론, 당장 홈그라운드인 집에서도 좋게 봐 주는 곳은 드물다. 수능 재수와는 달리, 편입 공부는 얼마나 힘든지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 나이 문제도 발목을 잡을 수 있다.[66] 따라서 편입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되도록 1회에 끝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이전 학교에서 교직이수를 한 사람들은, 편입하게 되면 교직 이수가 취소된다. 다만 연세대의 경우 동일 학과로 편입했을 땐 티오가 생기는데 승인 인원의 범위에서 여석이 있을 경우에 한해 이수가 가능한 때가 있다.[67]

게다가 난도가 상당하고 높은 경쟁률 때문에 편입을 수차 준비하는 편입 n수생의 수가 날이 갈수록 증가한다. 아예 한 술 더 떠 대학교 중퇴하고 편입에 매진하는 편입 준비생 수도 꽤나 있고 이 역시 증가 추세 중.

그리고 그 학벌이라는 게 얼마만한 가치가 있는지 고민하고 결정해야 이롭다. 학벌을 우대하는 건 그 학교를 나오면 최소한 일정 수준 이상의 지력은 가지고 있다고 확률상 간주한다는 뜻이다. 즉, 억지로 편입해 봤자 본인이 무능하면 편입에 들인 노력이 전혀 의미없다. 그리고 대기업 취업에서는 지방 거점 국립대나 인서울대 이상이면 학벌이 별 상관없다.[68]

게다가 본인이 과 생활하기로 결정했다면 친구를 새로 만들어야 하고 적응도 알아서 해야한다.

4.10. 사회의 일반적 인식

흔히 알다시피, 편입을 이용해 얻는 최대 이익은 학벌에서 유리한 점을 차지한다는 것과 학벌이 아닌 전공 때문에 편입한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졸업하고 면허/자격을 취득한다는 점이다.[69] 전자의 경우 이는 학벌이 일종의 신분제 역할을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명문대 학생 중에서는 "수능 점수가 낮은 편입생이 치트키가 아니냐"며 멸시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과거에는 언론에서 편입 열풍에 관해 학벌 세탁이라고 모욕스럽게 표현했을 정도. 정시든 수시든 편입이든 결국 루트가 다를 뿐 '학벌'이라는 재화를 취득하려는 경쟁임을 감안한다면, 이런 편견의 근원에는 '자기보다 못했던 학교' 학생과 동일시되기 싫다는 우월의식이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 편입 시험이 어려워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별하는 경향이 거의 사라졌다. 한양대학교에서는 숭실대 전산원 출신의 편입생이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양대 총학생회장의 경우 출마 초반에는 순혈주의가 아니라면서 까는 여론도 있었으나 편입도 수능만큼 어렵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공정한 경쟁으로 들어오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는 인식도 퍼져서 편입생 차별은 적어도 재학생 간에는 거의 사라졌다. 편입이 수능만큼 어렵다면 왜 수능을 다시 보지 않고 차별을 자처해서 받겠는가? 특히 편입 재수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학교에서의 차별보다는 사회에서의 시선을 견뎌야 한다. 취업 시장에서 특히 10대 대기업에서 스팩 타파 같은 것을 제외한 공채에서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적는데 여기서 편입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물론 편입한 목적이 문사철에서 경영/행정이나 이공계열 쪽으로 간 친구라면 "전공이 안 맞아서 다시 공부할 목적이었다."라고 어필이 가능하다.

취업 시 기업에서 편입생들에게는 전적대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걸 차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엄연히 당연한 거다. 그냥 수능으로 들어갔지만, 학교를 2곳 이상 졸업한 사람에게도 모든 학사학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이것도 지원자의 학력 사항을 꼼꼼히 검토하려는 것이다. 다만 이걸 갖고 기존하는 재학생들에 비해 차별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 당초 편입생 특별 성적 평가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70] 거기 편입해 좋은 학점으로 졸업까지 한 것 자체가 그 대학 재학생들과 동급이라는 뜻과 다를 바 없으므로.

편입에 관한 차별이 줄면서 편입을 고려하는 1학년 신입생들이 많아졌으며, 이래서 훌리건 천국이나 수만휘 같은 수능 수험생 커뮤니티에 편입 관련 게시판이 생겼을 정도다. 메가스터디가 편입 시장에 뛰어든 것도 이와 같은 추세와 무관하지 않은 듯.[71] 따라서 편입 경쟁이 점차 헬게이트가 되어 가는 악순환이 생겨나는 중이다. 게다가 2010년 이후로 편입 지망생은 증가하는데 대학 충원률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편입 정원수가 감소함에 따라 그게 점차 심화해 가는 경향이 있다.

과거에는 편입생은 성적 장학금 등에서 크게 불이익받았으나 요즘은 그런 게 많이 사라진 듯하다. 하지만 현재에도 실은 별것은 아니지만 모든 대학 공통으로, 편입생은 조기졸업[72]이 불가하고 최우수 졸업 대상자[73]가 될 수 없다는 제도상 차별은 아직도 남아 있긴 하다.

결론은, 편입학으로 인한 차별은 이제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편입 시험의 난도와 적은 선발 인원이 널리 알려지면서 편입학도 수시나 정시처럼 대학 입학이라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인식이 점차 널리 퍼지기 때문이다. 실은 편입생이라면 알겠지만, 막상 편입해도 정말 특수한 과 또는 과 정원이 적은 곳으로 편입하거나 본인이 편입했다는 걸 밝히지 않는 이상 기존하는 재학생들은 당신이 편입했다는 것을 알기 힘들다. 특히 정원이 많은 상경 계열이나 공대 전화기로 편입했다면 더더욱.

4.11. 여담

여담으로 최근에는 일부 학원에서 '편입'을 '3학년 입학'(신입학은 '1학년 입학')으로 지칭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편입생'이라는 용어에 대해 좀더 엄밀히 구분할 필요는 있는데, 편입생은 편입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닌, 이미 대학에 편입을 한 학생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편입 준비생도 싸잡아 '편입생'으로 부르는 경향이 짙다.

4.11.1. 2012년 편입학 정원 축소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지방사립대 총장들과 최근에 간담회를 가졌는데, 총장들이 '자기네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 편입으로 빠져나가 죽겠다'고 징징거리는 바람에 장관은 수도권 대학으로의 학사편입학을 제한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관련 기사[74]

2012년 4월 16일, 교과부는 조만간 수도권대학 일반편입, 학사편입 정원 모두를 대폭 축소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편입수험생 지못미. 관련 네이트 기사

서울 주요 대학 중 동국대가 먼저 모집요강 및 모집정원을 공고하였는데, 일반편입 정원이 2011년도 157명에서 이번에는 87명으로 반절 가량 줄어들어 편입준비생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게다가 인하대는 일반편입 정원이 29명(!)으로 줄어들어 더 충격을 주고 있다고. 다만 가천대는 정원이 전년 대비 오히려 늘어났긴 했다. 고려대는 150여명에서 124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어쨌거나 저쨌거나 편입학 정원은 과 정원의 여석만큼 배정된다.

4.12.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 네이버 카페 독편사 - 편한도가 망한 이후로 대표적인 편입 준비생 커뮤니티 자리를 물려받았다.
  • 디시인사이드 편입 갤러리 - 독편사와 함께 대표적인 편입 준비생 커뮤니티다.

편입 준비한답시고 이들 사이트에서 죽치고 앉아있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조언이나 최신 경향을 살피는 목적에서만 활용해야지, 그곳에서 마냥 폐인처럼 죽치고 앉아있거나 친목질에 매달리면, 이번 해 편입은 좆망한다.(…) 독편사나 편갤에 빠질 시간에 수학공식 암기나 영어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자. 카페에서 나오는 정보도 걸러서 얻을것만 얻자. 카페도 상업적으로 변한지 오래다.

4.13. 편입을 한 유명인

5. 외국의 편입

5.1. 중국의 편입

다른 학과에서는 대부분 외국인 편입생을 받아 주지 않는다. 대외한어과(외국인들만 모아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학과), 중영국제학과(외국인들만 모아서 중국어영어를 가르치는 학과)에 한해 편입이 가능하다. 1학년 2학기, 2학년 1학기, 2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까지 학기별로 편입생을 받는다. 중국어를 배운 학력 증명이 있어야 되고, 신HSK 성적도 제출해야 한다.

5.2. 일본의 편입

타국에 비해 일반적이지 않다. 정원은 0명(若干名)에서 많아야 20명정도이고, 응시자가 많아도 정원의 5배를 넘는다던가 하는 경우는 대체적으로 드물다.

도쿄대학은 한국의 서울대와 같이 일반편입을 안받고 학사편입만 받는다. 다른 구 제국대학들은 공학부, 경제학부 같은 곳은 3년차 편입도 받는 경우가 있으나, 이학부는 일부 학과 제외 학사편입만 받는다. 주로 공학부가 3년차 편입을 받는 곳이 많고, 시험은 수학, 물리, 화학, 영어 이렇게 본다. 영어는 토익 등으로 대체하는 학교도 있는데, 대체로 토익 700점을 만점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77]

이학부는 상위권 대학에서는 웬만하면 3년차 편입을 받지 않고, 받더라도 고등전문학교 출신만 받는 경우가 많다. 상위권 대학중에는 츠쿠바대학[78], 고베대학, 히로시마대학 정도가 편입학을 받아준다. 자신의 전공과목과 영어과목만 보는 경우가 많다. 영어과목은 특히, 토익이나 토플로 대체 가능한(혹은 자체시험이 없어 반드시 영어시험 성적증명을 제출해야되는) 경우가 대다수.

5.3. 미국의 편입

미국에서는 편입(보통 Transfer라고 한다)이 제도적으로 쉽게 무척 잘 되어 있고 또한 많은 수를 뽑는다. 이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편입을 하고, 일부 학생에게는 인생의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한다. 미국 대학생의 오직 60%만이 처음 들어간 학교에서 졸업한다는 통계도 있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도널드 트럼프도 편입생 출신이다.

미국의 편입에 대해 이해하려면 미국의 대학제도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미국은 바로 4년제 대학에 신입으로 입학하는 경우도 있으나, 커뮤니티 칼리지라고 부르는 전문대학 형식의 학교나, 리버럴 아츠 칼리지라고 부르는 소규모 학교도 많으며 이 대학들에서 졸업을 할 수도 있으나 명문 4년제 주립대학 등에서 해당 지역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편입을 받는 경우가 흔하다.

미국도 명문대는 명문대지만 그렇다고 한국처럼 대학들을 줄지어 놓고 서열을 매기는 것도 아니고[79], 서열을 그런 식으로 매기기에는 대학의 수도 너무 많다. 그리고 미국은 그냥 추운 데 있는 대학 다니다 따뜻한 데 가고 싶다고 편입하는 경우도 있고, 집에서 먼 데 가다가 그냥 집에서 가까운 데 간다고 편입하는 경우도 있었다.

미국의 편입학이 한국에 비해 자유로운 이유 가운데 하나는 수험생들의 선호가 특정 지역 소재의 대학으로 몰리는 한국에 비해 대학의 선택의 폭, 그리고 선호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대학 정원 문제에서 한국에 비해 훨씬 자유롭기 때문이다. 대학 선택에 있어서도 한국에 비해 확실히 선택의 폭이 넓다. 자신이 열심히 공부할 의지만 있다면 말이다. 게다가 애초에 미국은 한국과는 달리 대학 진학률이 높지 않다. 대학 진학을 고려한다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의 학업 성적, 그리고 가정의 경제력이 받쳐준다는 의미라고 여겨지는데, 아이비 리그를 위시한 사립 명문대의 경우 아무리 공부를 잘 해도 상류층 가정이 아닌 이상 쉽사리 입학을 결정할 수 없고,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한 공립 대학이라고 해도 연간 2만불은 아득히 넘어가는 엄청난 금액인데, 게다가 기숙사 혹은 자취 비용과 생활비[80]] 등을 포함한다면 진짜로 감당하기 어려운 돈이다. 무리를 해서라도 자녀의 학업 뒷바라지를 하겠다는 부모는 한국이라면 몰라도 미국에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 이유 탓인지 대학 수와 정원 대비 입시에 몰리는 학생들의 수는 적어지기 때문에 아이비 리그를 위시한 최상위권 명문대 일부를 제외한다면 입시 경쟁률과 난이도가 한국의 수도권 명문 대학들에 비해 널널하다고 할 수 있다. 인구밀도도 미국은 높지 않다. 게다가 상술한 바와 같이, 큰 영토에 걸맞게 대학들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부지는 우스울 정도로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컬럼비아 대학교, 펜실베니아 대학교처럼 대도시 어귀에 위치한 학교가 아니라면 대학 정원을 늘리는 것에도 큰 제약이 없다. 그러니 매년마다 편입학을 받아도 정원상 무리가 없는 것. 한국의 수도권정비법이 서울, 수도권 소재의 대학들의 증설과 정원을 크게 제한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미국에는 이러한 제약도 없다. 규제가 없다보니 대학들도 그만큼 신입생, 편입생 선발에 있어서 자율성을 갖게 되고, 입시생들도 특정 지역의 명문대만 골라서 선호하지는 않고 보다 넓은 선택권을 갖게 되니 입시 관련 공정성 시비도 많지 않다.

그러나 미국도 학벌에 따라 직장 수준과 수입이 벌어지기 시작하자, 중산층 가족들이 자녀들의 교육에 올인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한국의 국공립대에 해당하는 주립대의 랭킹이 하락하고 사립대의 랭킹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거기다 공립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중국계, 한국계 학생들이 과외를 통한 점수 쟁탈전을 가속화시키자 이제 과외라는 말을 몰랐던 미국 중산층 자녀들도 아시아계 학생들과 경쟁하기 위해 너도 나도 과외를 시키고 있는 형편이다. 게다가 한인 조기유학생이 많은 버지니아캘리포니아의 유명 학군에서는 촌지 문화까지 전염을 시켜 이제 미국인 교사도 한인 학생의 부모에게 촌지 받는 걸 당연히 여긴다는… (현지 신문에 거론된 적도 있다.)

참고로 아이비 플러스를 비롯한 명문 사립대들은 편입학 전형에서 한국수능에 해당하는 SAT 성적과 고등학교 내신까지 요구하는데[81], 이는 편입전형이 대학학점+자체/공인영어성적 또는 대학학점+공인영어성적/논술시험으로 이루어진 한국의 명문대와 다른 점이다.

근래에는 어려워진 경제 사정 때문에, 편입에 목숨 거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합격률이 미칠 듯이 하락 중. 물론 정부에서 직접 사다리를 걷어찬 한국보단 낫다. 미국의 대학 진학률도 2019년 기준으로 45% 정도로[82]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이 보인다.

5.3.1. 편입을 한 유명 미국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편입을 한 사람이다. 고등학교마약을 할 정도로 방황했지만, 옥시덴탈 칼리지라는 사립 단과대학에서 컬럼비아 대학교로 편입했다. 참고로 대학원은 하버드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옥시덴탈 칼리지도 캘리포니아에서는 유명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이건 편입이라기보단 서부에서 동부로 전학갔다고 봐야 된다.

후임 대통령이자 뼛속까지 엘리트 집안인 도널드 트럼프도 편입을 했다. 그 옛날 60년대에 포덤 대학교에서 펜실베니아 대학교로 편입을 하였다. 그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도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펜실베니아 대학교로 편입했다(…). 대를 이어 부녀가 유펜 편입.

6. 대학원 편입

대학원 과정의 편입은 국내에서는 흔치 않다. 대학원 과정에서의 편입은 본인의 의지보다는 지도교수가 다른 학교로 이직했을 때 따라가면서 편입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성적 미달 등으로 그 대학원에서 제적을 당했거나. 2개 학기까지만 인정되는 경우가 많아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나 박사과정의 경우 한 학기나 1년을 더 다니는 안습한 경우도 있다.

성균관대는 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에 편입이 가능하다. 동일학과에 한해 1,2학기까지 인정이 가능하다.

6.1.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석사를 1년 만에 딴다고 되어 있으면 십중팔구 대학원 편입을 의미하는 것이다. 프랑스 학제는 L1 L2 L3 M1 M2 D1 D2 D3처럼 나뉘는데, 석사 1년차를 다른 데서 하고 오면 바로 M2로 편입할 수 있다.

7. 관련 문서


  1. [1] 단, 3학년 2학기에 졸업 학점을 모두 충족하여 바로 졸업 가능할 경우, 즉 졸업예정자가 확실하다면 3학년 2학기 말(12월)부터 일반편입학 원서를 쓸 수 있다. 학사논문이 별도로 필요한 일반대와 달리 전문대의 경우 학점을 모두 충족하면 바로 졸업이기 때문이다.
  2. [2]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서강대학교는 70학점 이상이고 건국대학교는 학과마다 다르다.
  3. [3] 이로 인하여 일반편입과는 전형이 굉장히 상이하다. 행정적인 절차가 일반편입으로 처리될 뿐, 별개의 입시라고 봐야 한다.
  4. [4] 2022학번부터는 2+4년제가 아닌 완전한 6년제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선발한다.
  5. [5] 또 제2외국어 중 일본어는 배제. 이유는 쉬울까봐(...). 서울대에 일어과가 없어서 그렇다 구 경성제국대학 때문에 그렇다 말이 많지만, 다 루머다.
  6. [6] 서울대학교 외에 동일계열 편입이 불가능한 대학들 추가바람.
  7. [7]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 수원가톨릭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대전가톨릭대학교, 광주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8. [8] 일종의 복수전공 수단. 참고로 현재는 자교 재학생의 편입을 금지하는 곳이 많다. 물론 졸업을 이미 해버리거나 2년 이상 수료 후 자퇴하면 가능하긴 하지만...
  9. [9] 2002년에 소매치기범을 쫓다가 의사(義死)한 장세환 씨는 고려대 농대를 졸업하고 ROTC 장교로 임관, 전역한 후 고려대 행정학과에 학사편입한 케이스.
  10. [10] 편입이 현재처럼 일반적이지는 않았다.
  11. [11] 참고로 본인이 쓴 곳이 경쟁률 낮다고 무조건적으로 좋아하지 말자. 이미 2010년대 초반부터 상당수 학교들이 과락 제도를 도입한 상태여서 지원자들 성적이 전부 시원찮으면 아예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높은 경쟁률+과락 제도보다는 낮은 경쟁률이 분명히 낫다.
  12. [12] 여석이 없어 해당 연도에 편입생을 미선발한다면,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우, 미선발하는 학과가 적지 않다. 특히 인서울 대학은 어떤 학과든지 적어도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보인다.
  13. [13] 하지만 의외로 중위권 대학은 떨어지고 상위권 대학에는 붙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학교별로 모집전형 및 시험의 유형이 다른 데 기인한다.
  14. [14] 그래서 편입 카페조차도 본인이 수학을 포함해서(수포자가 명문대를 가려면 그나마 수학이 안 들어가는 편입이 쉽다.) 공부를 잘 하는 문과생이라서 특정 명문대 몇 곳만을 바라본다면, 차라리 편입을 도전하지 말고 수능을 통해 신입학하라고 권유할 정도다.
  15. [15] 그래서 지원자들의 성적이 전부 시원찮을 경우 아예 선발하지 않거나 한두명만 선발하기도 한다.
  16. [16] 바꿔 말하면 과락만 면하면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거국들은 인서울에 비해 경쟁률이 훨씬 낮거니와 시험에서 과락을 당하는 수험생이 많은 만큼 과락을 면한 수험생들로 한정하면 경쟁률이 2:1이하로 내려가기는 커녕 심하면 1:1 이하로 내려가기도 한다.
  17. [17] 강릉원주대학교, 안동대학교, 창원대학교 등등.
  18. [18] 과거 고려대가 영어 성적(쿠엣)으로 선발하던 때에 고려대 공대에 최하 50점대 과도 있었다.
  19. [19] 수학만으로 선발하는 몇몇 대학을 제외하면 편입수학은 그냥 수능 2,3점문제 수준이다. 그냥 영어에서 변별하면 되기 때문에.
  20. [20] 의료보건계열 대부분과 유아교육과, 식품영양과, 컴퓨터정보과 등등에서 3년제로 운영하는 과가 많다. 유일하게 간호학과만은 전문대도 모두 4년제다. 과거에는 3년제였으나, "3년제 간호과는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와서 4년제 간호학과로 일원화하였다.
  21. [21] 그리고 당연히 전형료는 매년 슬금슬금 오르지만, 사실 1995년 당시 편입학 전형료가 7만원(연세대학교 10만원) 정도로 지금과 비슷하다. 그러니까 그 당시 물가를 고려하면 오히려 저렴해진 것이다.
  22. [22] 여담으로 2020년 기준 편입학 전형료가 가장 비싼 대학은 고려대학교로 예체능계는 16만원, 나머지계는 12만원을 요구한다.
  23. [23] 사실 그 학원이 돈 문제는 철저하다. 그 학원에서 편입 논술 수업을 듣는 학생은 논술 모의고사는 할인되지만, 학원 실시 편입영어 모의고사는 아무 할인도 적용되지 않는다. 편입 영어 수업을 듣는 재원생도 논술 모의고사는 할인되지 않는다. 즉 수업 듣는 과목에 따라 모의고사 혜택은 동일과목 한해서만 주어진다.
  24. [24] 더욱이 최근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에는 넘사벽이 되었다.
  25. [25] 인서울권 대학교 중엔 중앙대 그리고 수도권대학 중에는 아주대가 대표적이다.
  26. [26] 2007년 서강대학교에서 실제로 이런 경우가 있었다.
  27. [27] 지금은 논술로 대부분 대체된 경희대가 이 부류에 속했다. 학업 적성검사라는 기묘한 시험을 보지만 실상 국어+상식, 수학+과학 문제였다. 현재 체육대학 한정으로 적성검사를 실시한다.
  28. [28] 대신 이과는 영어커트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29. [29] 적어도 4.4/4.5 혹은 4.2/4.3 이상에 과탑 혹은 과 2~3등 정도의 실력이 필요하다.
  30. [30] 물론 각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가톨릭대 같은 경우는 전형적인 성균관대학교의 하위호환이라면, 아주대의 경우 토플보다는 어렵다. 이유는 독해 난이도가 정말 어렵기 때문.
  31. [31] 단, 토플은 해당이 없고, 아이엘츠는 제너럴 트레이닝만 해당된다.
  32. [32] 고려대학교 편입영어가 더 어려웠지만, 폐지되었다.
  33. [33] (Ex)Kx & {(y)Ky → y = x} & Bx
  34. [34] 그만큼 커트라인도 매우 유동적이다.
  35. [35]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개념으로, 이것매우 북쪽에 사는 신화 속의 어떤 민족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런 어휘를 아는 한국인이 얼마나 될 것인가?
  36. [36] 영어 능숙성 위주의 시험으로, 외대답다면 외대다운 시험일 듯.
  37. [37] 공인영어보다는 논술이 중점이라 커트라인이 학교라인에 비해 높지 않다. 그마저도 국제캠퍼스는 처음부터 일괄선발이라 공인영어의 영향력이 훨씬 덜하다.
  38. [38] 모집인원이 4명 이하인 경우는 15명
  39. [39] 대체적으로 수학의 반영비율이 영어보다 높고 동점자 처리 기준에서도 수학이 1순위기 때문이다.
  40. [40] 상술했듯이 편입영어가 있는 대학의 경우 수학은 모두 맞아야 본전이다!
  41. [41] 수학과, 나노전자물리학과
  42. [42] 특이하게 이쪽은 수리논술로 본다.
  43. [43] 2017학년도 편입시험부터 수학전형을 도입했다.
  44. [44] 고려대와는 다르게 아예 전혀 요구하지 않는 학과도 일부 존재한다.
  45. [45]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영어논술을 치른다.
  46. [46] 학과에 따라 필기시험을 보거나 심층면접을 본다.
  47. [47] 전적대학 성적, 학업계획서, 자격증 등
  48. [48] 그래서 이공계는 공인영어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더 떨어진다.
  49. [49] 다만 고려대 최종면접에서 떨어지고 울며 겨자 먹기로 숭실대에 들어간 경구가 있으니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면 큰코다칠 수 있다.
  50. [50] 보안을 목적해 면접 내용 중 일부만 공개한다.
  51. [51] 사실 용병술로 들어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용병술로 편입되기 위한 조건은 전부 국가고시 준 합격자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고시 최종합격을 목전에 두고 있는 잠재적 용병(?)들은 합격 이후 대부분 전문직장 보장되기 때문에 굳이 쓸데 없이 학적을 바꿀 필요성을 못느끼는 경우도 많다. 또한 합격자풀이 중앙대보다 조금 낮거나 높은 인서울 상위권 대학 출신들에게서 많이 형성된다. 즉, 학창시절 자신의 학벌에 극심한 열등감을 갖지 않았던 이상 고시 합격자들이 더더욱 학벌을 바꿀 이유는 없어지는 셈이다. 실제로 2018년 중앙대학교는 공인회계사 합격자수로 전국 4위를 한 바 있는데, 그 중에서 편입생은 5퍼센트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나머지는 다 재학생들이다. 이는 타교의 수치와도 비슷한 수준.
  52. [52] 문제는 교양과목에 몰빵한다고 해서 항상 학점이 꽤 잘 나오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
  53. [53] 이 경우 자신이 편입한 학교로 수능 다시 치고 신입학한 자신의 중고교 동창보다 학번이 높게 되는 학번 역전 현상이 나타난다고(…).
  54. [54] 전문대는 2년제든 3년제든 오로지 졸업(혹은 졸업 예정) 상태여야 일반편입이 가능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55. [55] 법적으로 성인이라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 없는데 왜 이렇게 해야 되는지는 추가바람.
  56. [56] 아시아대학교 학생처럼 성적 기록조차 없어지는 처지가 되고 싶지 않다면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을 발급해두자. 그러면 나중에 학교에 문제가 생겨도 근거자료가 남게되는 것이니.
  57. [57] 인문대학자연과학대학은 인문대학 → 공과대학보다는 적응하기 쉽다고 한다. 기본적인 수학 지식만 알고 있으면 수업을 따라가는데 별 지장이 없기 때문. 재밌는 건 공대 → 공대 편입도 적응을 제대로 못한다는 거다. 공대 특성상 기본부터 착실하게 쌓아놓지 않으면 그 지식의 운용 및 응용이 매우 힘든데, 공대는 같은 과목이라 하더라도 학과마다 쌓아야 할 기본이 완전히 달라 사실상 맨땅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니 당연한 결과다(가령 열역학의 경우 기계공학과, 재료공학과, 화학공학과에서 들어야 하는 열역학은 모두 다른 내용이다). 그리고 편입생들은 우선 디립다 외우는 방법을 쓰는데 특화되어있는지라.
  58. [58] 왠만한 지거국들은 3.7/4.5는 되어야 안정권이다.
  59. [59] 고려대 정경대와 다르게 경영대는 전공필수과목을 인정한 만큼 전공선택과목을 더 들으라고 요구한다.(...) 즉 케바케, 학과장 등의 견해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도 농후하다.
  60. [60] 비동일계라도 학교에 따라 선이수과목만 몇개 정도 지정해주고 그 만큼의 학점만 추가로 듣고 나머지는 전부 인정해주기도 한다.
  61. [61] 140학점 졸업의 경우 70학점. 그리고 이 중에 절반 가량을 전공으로 채운다.
  62. [62] 그마저도 문과는 편입영어 딱 하나뿐이다.
  63. [63] 과거에는 편입한 것 자체로 서류에서 광탈당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편입이 어려워진 것이 신입학 출신 본교생이나 기업 인사팀에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어서 나타나게 된 경향.
  64. [64] 말이 평범한이지 정시 입결로 인서울 뺨 후려갈길 수준의 거점국립대학교도 편입판에선 이 스펙트럼에 들어간다. 저 극악의 편입영어가 아닌 학점, 면접과 편입영어 시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공인영어시험 위주로 보기 때문이다.
  65. [65] 즉 인서울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교들.
  66. [66] 하지만, 학력 인플레가 심화된 대한민국의 특성상 편입 준비생의 연령대도 점점 넓어진다. 20대 중후반 편입 준비생도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해 편입판에 허다할 정도. 이런 경우 학위는 30살 되어서야 따게 된다.
  67. [67] 연세대는 전적대에서의 교직 이수를 한 경우를 제외한 편입생은 원칙상 교직 이수가 불능하다. 연세대 편입생 중에 교직 이수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교육대학원을 알아봐야 한다.
  68. [68] 물론 사례가 있다는 거지 현실상으론 서울 안의 대학들 기준으로 중위권 이상이어야 무난히 통과 가능하다. 그 아래의 경우는 이공계가 아니라면 정말 특이한 경우인 게 현실이므로 인서울, 지거국이라고 꼭 편입을 생각하는 것이 나쁜 선택은 아니다. 2020년대에 와서는 소위 말하는 인서울 중상위권에 속하는 중경외시 조차 이공계가 아니면 반 농담조로 굶어 죽기 십상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말이 괜히 인서울 재학생들이 굳이 편입을 고려하고 있냐는게 아니라는 말. 또한 직원의 최고봉인 부장계급까지 승진하는 것은 학벌이 아니라 자기 하기 나름이지만 그 이상, 즉 임원을 바라보는 이상 학벌이 거의 필수적으로 작용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겉으로는 학벌이 임원 승진에 작용하는 점을 사측에서는 숨기려고 하나, ㅇㅇ자동차 ㅇㅇ대 라인, ㅁㅁ대 라인 등으로 불리곤 하는걸 보면 공공연한 비밀이다.
  69. [69] 학부 재학생들이야 복수전공이나 전과 등 방법이 있지만 이미 졸업한 경우에는 다른 전공을 원할 경우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대학교를 다시 다니는 방법밖에 없다.
  70. [70] 편입해서 교양과목으로 절반을 채우거나 한 거 아니면서 오로지 전공과목만으로 첫 학기 3.5 이상 받았으면 상당히 잘한 거고, 대게는 3.0 턱걸이다. 이것도 동일계 기준이며 비동일계는 조금 더 낮다.
  71. [71] 메가에서는 모 소형 학원을 인수하여 메가UT라는 학원을 차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비김영(!)을 인수했다.(…)
  72. [72] 하지만 편입생에게도 조기졸업이 허용되어 봤자 학점 이수 문제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 편입생의 경우 이 문제 때문에 2년을 초과해서야 겨우 졸업하는 예가 잦다. 2년 내에 졸업되는 예는 학사편입이나 출신 학과와 동일한 학과로 일반편입했을 때, 타 학과이면서 2년간 충실하게 들으면서 졸업 소요 학점을 2년 내에 채울 수 있는 학과에 한정된다.
  73. [73] 아마도 2년치 학점 산출 문제 때문에 그렇게 된 듯.
  74. [74] 편입으로 나가는 지방대생 대부분이 그 지방대에서 그나마 지능이 높고 학점이 괜찮은 학생들이다. 이런 학생들을 지방 인재로 키울 생각을 하지 않는 지잡대 문제.
  75. [75] 물론 이게 고정 연봉은 아니고, 급여 17억+상여 37억+특별상여 91억을 합산한 금액이라고 함.
  76. [76] 도쿄공업대학이 아니라 도쿄대학이다. 도쿄공업대학도 국립대 최상위권 명문대이지만.
  77. [77] 구 제국대학 다음 급으로 취급받는 츠쿠바대학이 이렇다.
  78. [78] 타대학 2년 재학 자격을 인정하는 대학중엔 특이하게도 일본 국외대학의 재학생을 안받는다.
  79. [79] 미국에서도 대학의 서열화가 심하다는 의견이 있고 한국에서만큼 심하지는 않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개개인이 체감하기에 따라 다른 것이고, 그리고 졸업 후의 진로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딱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법률, 재무, 그리고 고위급 공무원으로 진로를 잡는 학생들의 경우 이를 크게 체감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실력, 성과 위주의 IT공학 관련 진로를 정한 학생들은 이를 비교적 덜 체감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하버드 대학교를 비롯한 아이비리그 학교들은 모교에서 학부를 졸업한 사람을 교수로 거의 임용하지 않는데, 이는 학문의 다양성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그래도 대체로 명문대 출신들이기는 하지만, 티모시 리어리(히피 문화의 선도주자로, 비틀즈와의 친분으로도 유명했다)는 한 때 하버드 대학교의 유명한 심리학 교수였는데, 그의 이력서를 보면 학부를 워싱턴 주립 대학교(Washington State University)에서 마쳤다. 물론 낮은 수준의 학교는 아니지만, 명문대로 인식되는 학교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학교인데, 미국 명문대 교수들 중에서 이와 비슷한 수준의 학력을 가진 사람도 많다.
  80. [80] 대도시권 기준으로 한국의 원룸 혹은 오피스텔과 유사한 스튜디오 아파트먼트의 월세가 1500불은 아득히 넘는다. 서울, 수도권의 임대료가 아무리 비싸다고 해도 이 동네와는 그냥 게임이 안 될 지경이다. 게다가 대중교통이 발달한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자동차가 거의 필수품인데, 아무리 미국의 유가가 훨씬 저렴하다고는 해도, 이동 반경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에 무의미하다. 그리고 그만큼 차량을 자주 손봐줘야 하는데, 차량 유지비도 생활비에서 나가는 건 덤. 미국에서 자동차 자가정비가 보편적인 이유 중 하나다. 그리고 한국의 자동차 보험이 대개 연납이 원칙이기는 하지만, 월납으로 환산한다고 해도 대개 10~20만원대인 반면, 미국은 대개 월납이 원칙이고 500불은 거뜬히 넘는다. 학생들이 입학 시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증권서를 제출해야 하는 보험료도 아무리 저렴해도 400불 정도. 애초에 생활비 면에서 물가가 비싸다는 서울, 수도권에서의 대학생 자취 비용을 아득히 넘어간다. 이걸 쉽게 감당해낼 수 있는 미국 가정은 많지 않다.
  81. [81] 아이비플러스 대학들이 한국의 명문대와 다르게 편입학 전형에서 SAT(미국 수능)점수와 고교 내신을 보는 이유로, 한국의 명문대와 다르게 타 대학에서 일정 학년 이상을 수료한 자나 장수생의 신입학을 제한하기 때문이라는 것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아이비 플러스 대학들의 입시요강을 보면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신입학 대신 편입학 전형을 권장하고 있다.
  82. [82]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32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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