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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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비판
3.1. 무성의하고 미흡한 사전 수준
3.2. 수두룩한 오개념
3.3. 증보판 개념 부족
3.4. 부족한 표제어 수
4. 기타

1. 개요

국립국어원에서 편찬한 대한민국표준어가 등재된 국어사전이다.

2. 상세

국가 기관이라는 위상 덕분에 표준국어대사전과 그에 따른 맞춤법 해석·용례가 한국어의 표준어로 사실상 공인받았다. 좋든 싫든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내용이 표준어로 인정되기 때문에, 재판을 비롯한 각종 국가 업무에서도 표준국어대사전이 인용된다. 물론 그런 만큼 국립국어원의 맞춤법 해석에 동의하지 않는 국어학자들의 반발심은 더욱 심하다.

초판은 1999년에 나왔으며, 초판에는 48만 단어가 수록되었다. 그 뒤 2008년, 9년 만에 51만 단어가 수록된 개정판을 만들었지만 종이 사전으로는 내놓지 않고 웹 사전, 포털 사전, 전자사전으로만 내놓았는데, 이는 1999년 종이 사전 출판 때에 적자가 꽤 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01년에 CD-ROM판으로 발매된 적이 있다. 당시는 웹서비스가 없던 데다가 와일드카드 검색 등이 가능해서 쓰임새가 많았다.[3]

대한민국 표준어뿐만 아니라 북한어 또한 등재되어 있는데, 남북한 언어를 통일하고 싶어서 1992년에 북한에서 낸 '조선말 대사전'을 베껴 넣은 것이다.#

3. 비판

이 문단은 국립국어원의 비판 문단과 같이 보면 좋다.

관련 문서: 자주 틀리는 한국어, 틀렸다고 오해하기 쉬운 한국어, 논리적 오류/비형식적 오류(차이 없는 구별의 오류)

3.1. 무성의하고 미흡한 사전 수준

이 사전의 가장 큰 문제점.

무성의하고 미흡한 사전 수준 때문에 여러 비판이 있다. #1#2#3#4#5

전반적으로 단어의 뉘앙스를 해설하기보다는 비슷한 의미의 다른 단어로 돌려 막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기준'과 '표준' 같은 일부 단어의 뜻풀이들은 무슨 순환논리처럼 서로가 서로를 언급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일부 단어는 아예 설명을 포기하고 '=비슷한 말'만 덩그러니 놔두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 단어를 참조하시오'라는 것 같지만 정작 그 단어를 찾아봐도 대부분 비슷한 수준의 단순한 설명만 찾을 수 있다. 이런 비슷한 단어들은 각각의 어감에 따라 쓰임새가 미묘하게 다른 경우도 많은데, 그걸 설명해 줄 사전이 오히려 적당히 비슷하게 가지고 다루니 각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는 데에 별로 도움되지 않는다.[4]

사전의 뜻풀이와 예문 같은 내용마저 틀리기도 하는데, 이는 자주 틀리는 한국어틀렸다고 오해하기 쉬운 한국어가 생기는 원인이기도 하다. 한 예로, '맞다'는 동사로 되어 있으나 일부 뜻풀이는 형용사로 끝나 있고 예문의 '맞다'도 마치 형용사처럼 되어 있다. 이는 '맞다'를 형용사로 오해하게 하는 원인 또는 그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

근거가 불분명한 민간어원을 부정하면서, 정작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단어가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예로 '배달'이라는 단어.

형태론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많은 학회에서 논란 중인 부분을 서슴없이 단안을 내려 등재한 부분들도 있기에 미흡한 점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또한 단어 구성 성분조차 전혀 알려주지 않고, 뜻풀이가 이상하게 되어 있는 등의 이유로 '표준'으로 불릴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꽤 많다. 실제로 표준국어대사전은 합성어인지 파생어인지,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 같은 아주 간단한 정보조차 알려주지 않는다.

일본식 한자어, 일본인이 순우리말을 억지로 바꾼 한자어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국가에서 만드는 대표 사전이 이 모양이니 국립국어원을 상대로 비난하는 수위가 큰 것은 당연지사다.

3.2. 수두룩한 오개념

전문 용어 해설도 다 틀렸다. 가령 '주아'의 경우 "자라서 줄기가 되어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는 싹."으로 되어 있지만 주아는 싹이 아니라 육아나 잎이 다육질로 달라진 비늘눈을 말하는 것이다. '강선포'의 경우 "강철선으로 몸통을 감아서 만든 포(砲). 포를 쏠 때 발생하는 압력을 줄여 준다."라고 전혀 엉뚱한 개념을 써놓았지만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강선포'란 '활강포'의 반대말로서 강선을 파놓은 포를 말한다.

틀린 건 아니지만 '탄피'의 경우 "탄환이나 포탄의 껍데기."로 되어 있는 것으로 설명 끝. 껍데기라니(...).[5] 더 엉뚱한 사실은 잘 쓰이지도 않는 '약협' 단어의 설명을 보면 "총포 탄알의 화약을 넣은, 놋쇠로 만든 작은 통. 안에 든 화약의 폭발로 탄알이 발사된다."라고 비교적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것이다. 게다가 '탄피'와 '약협'이 같은 뜻이라는 것도 써두지 않았다.

3.3. 증보판 개념 부족

사전을 수정할 때, 언제 수정했는지 명시를 해 줘야 하는데 그런 거 없이 도둑놈처럼 몰래 수정해 버리는 양심 없는 짓을 저지른다! 일명 잠수함패치

공지사항 페이지(#)를 통해 알리기는 하는데, 각 항목마다 그 흔적을 남겨 놓지는 않는다. 그래서 혹시 수정된 것이 있나 없나를 확인하려면 찾는 사람 본인이 직접 리스트를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아래는 이게 왜 문제인지를 다룬 상황극.

연구자 : 표준국어대사전에 있는 말 써야지~

국립국어원 : ('몰래' 수정)

연구자 : ('당연히' 수정한 걸 알지 못함, 발표)

청중 : (수정판 표준국어대사전을 보고) 응? 님 틀렸는데요?

연구자 : 아닌데? 나 맞게 했는데?

청중 : (수정판을 보여주며) 님 거짓말 마셈 여기 이렇게 나와 있잖음

연구자 : 아 이런 잠깐만 내가 볼 땐 아니었다고

청중 : 보긴 언제 봐 수정했다는 표시가 없잖아 원래 이렇게 나오는 게 맞잖여

연구자 : @*?! (/-#~&amp;%₩

3.4. 부족한 표제어 수

표제어 수는 약 51만 개로, 한국어 사전 사이에는 가장 많은 수[7]이긴 하지만, 전문용어는 고사하고 아주 일상적으로 쓰이는 단어조차 없을 때가 있다. '석식'처럼 오랫동안 누락된 적이 있는 말도 있고, 아직도 누락되어 있는 말도 있다.

가령 '신내림'은 2016년에야 추가되었다. 생물종 쪽은 더 심각해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생물임에도 등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 가령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은 등재되어 있지만, '구름버섯', '노루궁뎅이' 등은 등재되어 있지 않다. '독버섯'으로 유명한 '붉은뿔사슴버섯'도 찾을 수 없다. 생물종의 학술명 또한 거의 등재되어 있지 않아서, 가령 '벵에돔'은 등재되어 있지만 '긴꼬리벵에돔'은 없고 '꼬리치레'는 있으나 '수염꼬리치레'는 없는 식이다.

흔한 감기약 성분인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또한 없다. 무슨 대단한 화합물도 아니고 약국 가서 3,000원이면 살 수 있는 약들이다. 물론 화합물명인 '이소부틸프로판페놀산'으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화학명인 데다 한국어도 아닌 만큼 꼭 등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정작 '아세트아미노펜'과 '아세틸살리실산'은 등재되어 있는 게 함정(...). 어쩌면 외래어로도 여기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매그넘', '머스킷', '성형작약탄', '날탄' 등도 물론 당연하다시피 등재되어 있지 않다. 엉뚱한 건 '고폭탄'은 등재되어 있는 것이다(...).

결국 사전 등재 여부가 국립국어원 높으신 분들 마음대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4. 기타

아이리버(D26 이후), 에이트리의 전자사전 국어사전부에 들어 있는 사전이며, 네이버 국어사전도 이 표준국어대사전의 데이터를 사용한다.

우리말 겨루기의 문제 출제 범위이기도 하니 우리말 겨루기 출연을 준비하면 표준국어대사전을 공부하는 것을 반드시 바란다.

인터넷 버전은 와일드 카드 검색을 지원한다. '*산업'처럼 '*'을 넣으면 끝 두 글자에 '산업'이 들어 있는 모든 단어를 검색해 주고, '??산업'처럼 '??'를 넣으면 끝 글자가 '산업'이고 네 글자짜리인 단어를 모두 검색해 주는 식.

찾기 버튼 오른쪽의 '자세히 찾기'를 누르면 카테고리별로 단어를 묶어서 볼 수도 있다.

<미친 국어사전>이라는 표준국어대사전 비판서가 있다. 매우 자세하게 표준국어대사전의 오류를 분석해놓았으므로 읽어보면 표준국어대사전이 오류투성이라는 것에 제대로 동의하게 된다.


  1. [1] '국립국어원'은 2004년 11월 11일에 바뀐 명칭이므로 초판 표지에는 1999년 당시 명칭인 '국립국어연구원'으로 되어 있다.
  2. [2] 참고로 초판에는 오탈자와 오류가 많다.
  3. [3] 데이터베이스가 MS액세스 파일(.mdb)인데, 암호가 걸려 있지만 쉽게 유추할 수 있는 것이라 이 파일에 접근하면 여러 가지 통계적 활용할 수 있다.
  4. [4] 이는 연세 현대 한국어사전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5. [5] 게다가 이 설명만 보면 마치 '탄피'라는 것이 총알 전체를 감싸고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가 있다.
  6. [6] 링크는 우리말샘이지만, 우리말샘 자체가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만든 사이트다.
  7. [7] 표준국어대사전 내용을 그대로 옮겨 서비스하는 네이버 사전의 국어사전 표제어 수가 91만 개로 나오는 것은 모바일 버전으로만 볼 수 있는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의 표제어 40만 개를 합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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