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

Housing

1. 개요

주택을 뜻하는 영어 단어 'house'의 동명사형이다. 그냥 단순한 집 한 채와 같은 단위의 개념이 아니라, 주택지구 조성과 같은 그런 의미에서 쓰이는 단어다. 혹은 기계 부품을 덮는 단단한 덮개를 뜻한다. 그리고 게임에서 가상공간에 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컨텐츠를 말하기도 한다.

레미안이나 자이 등의 아파트 광고 할 때도 하우징은 자주 나오는 용어다. 더불어 건축업체 간판명으로 자주 쓰이기도 한다.

즉 하우징을 주택이란 의미로 받아들이면 복덕방 혹은 건축업 관련 인물, 또는 관련 노가다, 기계부품 외부 덮개를 떠올리면 공돌이, 가상 공간상 집을 떠올린다면 겜덕후. 나무위키는 주로 세번째 경우를 뜻하며, 셋중에 가장 내용물이 길다.

2. 기계 부품

기계 장치를 둘러싸고 있는 상자 모양의 부분을 말한다. 단, 속칭 "껍데기"로 불리우는 제품 가장 외부에 있는 외장과는 좀 다르다.

외부와의 어떠한 형식으로든 접촉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민감한 부품이나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단순한 틀로 덮어 씌워서 보호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때 이 보호용으로 씌운 틀이 바로 하우징이다. 용도는 순전히 보호용이 전부이므로 단순하고 튼튼하다는 특징만 있을 뿐 그 외의 특이사항은 없다. 즉, 기계의 외장을 뜯어내면 보이는 단순한 사각형 껍데기가 하우징이다. 기계 장치라면 대부분 이 하우징을 볼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도 '하우징'의 개념이 존재하는데, 상기한 민감한 기기 보호용 하우징도 있고, 또한 물에 빠질 경우 물에 젖지 않도록 특수한 방수 케이스를 씌우는 것도 하우징으로 부른다. 이거나 저거나 결국 '무언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씌운다'라는 이미지가 일맥상통하기 떄문에 이쪽도 하우징으로 불린다.

2.1. 모바일 기기에서

모바일쪽에서는 이 의미가 좀 확장되어서, 기기의 외장 자체를 갈아엎는 작업을 의미하게 되었다. 즉, '하우징을 했다 = 기계 외장을 완전히 바꿨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사실 원래대로라면 사용자들은 자신의 모바일 기기의 외관을 바꿀 순 없다. 스티커를 붙이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을 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이런 식의 개조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서 얼마든지 제거할수도 있다.

따라서 몇몇 사설 수리 업체등에서 일정 금액을 받고 아예 커스텀된 버전의 부품을 따로 만들어 붙여주어서 영구적으로 기계의 외장을 바꾸게 해주는 작업을 해주고 있으며 이것을 하우징이라고 부른다.

사실 이런 쪽에서의 의미는 이전부터 '튜닝'이라고 부르던 용어가 있어서 그닥 잘 쓰이는 용어는 아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같은 컴퓨터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것도 튜닝으로 부르기 때문에 의미상 혼동이 있을 수도 있다. 이 때문인지 스마트폰을 튜닝하는 것을 대신 '하우징'으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스마트폰에 한정해서 '하우징'이 '튜닝'의 의미를 대신하고 있는 실정.

의미가 특이하게 확장되었다는 점 때문에 콩글리쉬로 보일수도 있지만, 의외로 해외에서도 많이 쓰는 표현이다. 구글 등지에서 핸드폰 기종명 + housing 이라고 검색하면 별의별 색깔 놀음의 향연을 볼 수 있다.

3. 게임에서

[1]

게임 상에 나만의 집을 가지고, 이를 꾸미는 시스템이다. 본격적인 하우징 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것은 울티마 온라인이다. 문제는 울온이 MMORPG이다 보니, 하우징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문제점(대표적으로 부동산 문제)이 고스란히 다 드러나 버렸다.

대신 MMORPG 가 아닌 일반 게임에서는 관련 문제점이 발생할 수가 없기 때문에, 심즈 처럼 하우징 시스템이 메인이 되는 게임들이 등장하여, 훨씬 더 자유로운 하우징 기능을 제공한다.

물론 지나치게 자유로우면 엉뚱한 타일이나 재료를 짜맞춰 괴상한 집을 짓거나, 게임의 세계관이나 분위기에 전혀 안 어울리는 집을 짓는 것도 가능하다.

이게 확장이 되면 빌리징(Villaging)으로 발전한다. 집을 넘어서 아예 마을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으로, 이 정도면 소규모의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요소가 게임 내에 들어가는 것이다.

싸이월드 미니홈피같은 것도 넓게 보면 하우징에 해당된다.

3.1. MMORPG 에서

울티마 온라인에서 처음 선보인 뒤 나온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부동산 문제이다. 게임을 하는 사람은 많고, 집 짓기에 좋은 땅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된다. 하우징이 가능한 지역이 별도로 존재할 경우 하우징 지역이란 표현으로 이를 지칭한다.

그 뒤에 도입된 게임들의 경우는 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추가 방안을 강구하게 되었는데, 대체로 다음과 같은 2개의 방법이 널리 쓰이게 되었다.

  • 경매형 하우징 : 이미 건설된 집이나 하우징 가능한 필드를 일정한 수로 제한하여 게임 상에 할당하고, 경매 방식으로 분배하여 선점 다툼을 막는 것.
  • 하우징 전용 필드 : 인스턴스 던전처럼 하우징만을 할 수 있는 인스턴트 필드를 여러 개 생성하여 필드의 숫자 자체를 늘려 문제를 줄이는 것.

마비노기파이널 판타지 14에서는 2가지를 모두 쓴다.

온라인 게임이 아닐 경우에는 부동산 문제가 발생할 이유가 없으므로 그냥 필드에 집을 짓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3.1.1. 울티마 온라인

울티마 온라인에서 내세웠던 주요 시스템. 울온의 꽃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말 그대로 브리타니아 대륙에 집을 짓고 사는 것이다. 플레이어가 가상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까지도 울온만큼 완벽하게 하우징을 구사하는 게임이 별로 없다는 데에서[2] 굉장한 선구자격인 시스템.

집의 의의는 '자신만의 공간'이라는 것과 함께 전용 보관함의 역할까지 겸한다는 것이다. 집에는 컨테이너 역할을 하는 여러 가구를 설치해서 온갖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다. 은행에도 넣을 수 있긴 한데 무게제한이 있어서 쓰다보면 가득 차서 못 쓰게 되기 때문에, 집이나 전용 컨테이너를 갖는다는 건 이 게임에서 꽤나 중요한 요소.

짓는 법은 간단하게 대도시에 있는 부동산 NPC에서 집문서(Deed)를 구입하여 공터에다가 집을 설치하면 끝이다. 집을 실제로 짓기 전에 지적 측량 도구를 이용해서 그 터에 집이 지어지는지 테스트 해 볼수도 있었다. 완성형 집은 가장 싼 단칸방(42000골드)에서부터 여러명이 살 수 있으며 가장 비싼 성(100만 이상)까지 다양하다. 물론 비쌀수록 공간도 커진다. 확장팩 'Age of Shadow' 부터는 자유롭게 집을 지을 수 있는 시스템이 등장하여 기본적으로 집의 반석만 설치하고, 반석 위에다가 벽을 쌓는 식으로 자유롭게 집을 디자인 할 수 있게 강화되었다. 덕분에 여러가지 개성있는 집들이 연출되어 집 꾸미기 놀이에 플러스 요소를 주었다. 그래도 돈 없는 사람들은 별 개성도 없는 단칸방에 살거나 벽 쌓을 돈도 없어서[3] 아예 벽이 없는 투명집에서 살기도 했으며 더 돈이 없는 사람은 20000골드정도 하는 나룻배를 구입해서 배를 집삼아 사는 보트 피플이 되기도 했다.

하우징 시스템 덕분에 특정 국가 유저들이 특정 지역에 모여살거나[4] 광산 앞에 광부 플레이어들의 광산촌이 형성된다던가 살인자, 범죄자들만 모여사는 마을이 생긴다던가[5], 길드 타운이 형성된다던가 하는 식의 여러가지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집이 비싸고 넓을 수록 보관 가능한 아이템 수와 락다운 가능한 오브젝트 개수[6]가 늘어나기 때문에 대체로 비싼 집 = 좋은 집.

서비스 초기에는 빈집털이가 극성을 부렸다. 락다운이나 안전보관함, 집주인과 세입자 등의 개념이 생긴 것이 1999년대 중반이었기 때문이다. 그 전에는 이런 개념이 없어서 상자나 아이템을 잠그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나마 바깥으로 통하는 집 문은 열쇠로 잠글 수 있었지만, 이 열쇠는 소매치기나 PK 등의 방법으로 훔치는 것이 가능했다. 이 열쇠가 털리면 집이 털리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이 때문에 던전이나 필드 나갈 때는 절대 열쇠를 소지하지 않고, 은행에 열쇠를 보관해 뒀다가 은행에서 열쇠를 찾는 것과 동시에 리콜을 하는 것이 당시의 풍경이었다.

이 빈집털이는 대단히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졌는데, 위에 소개된 열쇠 소매치기는 고전적인 방법이었다. 집 하나 타겟으로 잡고 버티고 있다가 집주인이 나타나면 그 앞에서 PK를 해서 열쇠를 빼앗고 집으로 들어가 몽땅 터는 빈집털이 강도단도 있었고, 집 옆에서 은신해서 숨어 있다가 주인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은신한 채로 잽싸게 따라 들어가서 숨어 있다가 주인이 떠나면 몽땅 털어가는 기상천외한 방법도 있었다. 이런 풍경은 1999년대 락다운 및 안전보관함 시스템, 보관함에 넣지 않거나 락다운을 걸지 않고 집 안에 방치한 아이템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부패'해서 사라지는 시스템 등이 업데이트 되면서 사라졌다.

집에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NPC를 비치할 수 있었다. 자신의 집을 생활공간을 겸한 가게로 운영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현실에서 여러 가게 돌면서 가격 및 품질 비교하며 쇼핑을 하듯이 게임에서 각 집을 돌면서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도 울티마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였다. 그리고 두둑하게 구입했을 때 찾아오는 PK도 즐길 수 있다.

3.1.1.1. 시스템의 단점

일단 부동산 문제가 부각되었다. 집을 지을 때 조건 중 하나가 주변에 요철이나 장애물이 없는 공터인데, 이런 공터를 보기가 정말 힘들다. 거기다가 도시에 너무 인접한 지역에는 건설 불가능. 도시 안에도 건설 불가능. 도시/던전/자원이 가깝거나, 기타 이유로 사람 왕래가 많은 일명 '명당' 자리를 잡으려면 인내와 노력이 필요했다. 그나마 오래된 샤드라면 이런 자리는 아예 올드비 유저들이 터잡고 살고 있었기 때문에 할수없이 어디 사람도 안보이는 구석진 자리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나마 구석진 자리기만 하면 다행이지, 감당이 안 되는 몬스터들의 리스폰 구역인 경우도 빈발했다(...). 집 소유주에게 어그로가 끌린 몬스터들이 집 밖에 우글거리는 걸 보면 그저 충격과 공포.

2주일마다 리프레쉬를 하지 않으면 집이 사라지기 때문에 장기간 자리를 비울 일이 있으면 재산과 집터가 통째로 날아가는 충격과 공포급 시스템도 간혹 문제가 되곤 했다. 특히 한국의 국방부 퀘스트. 그나마 지금은 패치가 되어 계정이 결제가 되고 있으면 리프레쉬가 없어도 집이 사라지지 않고, 결제가 끊기면 부패가 시작된다.

현실과 유사하게 부동산 투기꾼도 존재했다. 명당자리에 반석이나 단칸방만 지어놓고 자리 차지하면서 집 자리를 다른 사람한테 비싸게 팔아먹는 장사다. 때문에 오리진에서는 샤드를 트라멜펠루카로 나누거나 집을 지을 수 있는 신대륙 말라스를 추가하는 등 부동산 문제 해결에 노력했지만, 결국 현재까지도 부동산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덤으로 트람멜은 결국 울티마 온라인을 몰락시켰다 아마 하우징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이상 해결이 거의 불가능하리라 생각된다. 현실에서도 같은 일이 있듯이.

그래서 집을 가진 사람과 친하게 지내면서 집에 얹혀 사는 방법을 쓰거나, 앞서 언급한대로 보트피플이 되어 배(...)를 쓰는 유저들도 많았다.

그러나 2018년 현재는 이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었는데, 게임이 오래되면서 유저가 크게 줄어들었고, 자연히 집자리도 여유가 생겼다(...). 단, 유저가 가장 많은 아틀란틱 샤드는 여전히 부동산 문제가 심각한 편.

3.1.1.2. 집의 종류

울티마 온라인/집의 종류

3.1.2. 리니지

본격적인 하우징 시스템이 아니라 혈맹의 군주가 혈원을 위해서 집을 구입하여 해당 혈원들만 사용가능하는 시스템이었다. 본래의 하우징과는 거리가 있고 개인이 아니라 혈맹 단위뿐이었지만 내부에 가구나 여러 아티팩트를 구매해서 꾸밈으로써 혈맹의 근거지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하지만 그런 목표와는 다르게 혈맹이 사서는 바닥에 아이템을 깔아서 보관하는 장소정도로나 쓰이게 되었다.

3.1.3. 다크 아이즈

울티마 온라인와 함께 가장 하우징의 의미에 가까운 시스템을 제공했다. 집의 건설방법은 관공서에서 자택 건설 권리서를 구입하고 건설할 장소를 결정하면 지을 수 있다. 집을 지으면 실내에 상자나 가구를 두어서 물건을 보관할 수 있고, 집안에 재배방, 사육방, 가공방 등의 작업방을 증설할 수 있다.

3.1.4. Haven & Hearth

건설할 집을 정하고 그 집에 필요한 재료만 구하면 건설할 수 있다. 상업게임인 울티마 온라인이나 다크 아이즈에 비견할만 하우징 시스템을 제공한다. 집이 커질수록 필요한 재료의 종류와 양이 늘어난다. 아예 재료를 구해서 집을 짓는다는 점에서 하우징의 본 뜻에 걸맞다고 할 수 있다. 가구를 만들어서 아이템을 넣어둘 수 있고 외부인의 침입을 막는 스킬로 도둑도 방지할 수 있다. 주변 공터까지 합쳐서 사실상 작업장도 만드는게 가능하다. 시간이 지나면 집도 낡기 때문에 수시로 보수해주어야 한다는 점도 사실적이다.

3.1.5. 시티 오브 히어로

독립된 인스턴스에 자리하는 '수퍼그룹 기지[7]'를 건설 가능하다. 건설에 필요한 자금은 수퍼그룹원이 얻는 명성치(돈)에서 일정량을 원천징수하는 방식으로 획득 가능.[8] 커스터마이징 권한이 있는 수퍼그룹 간부는 이 수퍼그룹 명성치로 방과 가구를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가구와 컬러링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재미있는 점은 '기지'라는 설정답게 운영자원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기지의 시설물들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키려면 전력(발전기에서 생산)과 컨트롤(컴퓨터에서 생산)을 확보해야하며, 어느 하나라도 정해진 한계치를 넘어서면 기지 전체가 작동을 중지한다. 또한 비밀기지 주제에 간부가 한 달에 한 번씩 꼬박꼬박 시청에 가서 세금을 내야한다는 점도 은근히 개그요소(...).

기지에는 발명 작업대, 창고, 금고, 버프기기, 텔레포트, 상점 등 오만가지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동맹을 맺은 수퍼그룹의 구성원들은 서로의 기지를 마음대로 오가고 설정에 따라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역시 설정에 따라 임시로 힘을 합친 팀원들에게도 기지를 개방할 수 있다. 또한 공성전과 흡사한 기지 습격전이 가능하며, 이런 기지전을 자주 치르는 수퍼그룹 기지의 경우는 미로같은 길은 기본이고 갖가지 방어시설 등이 가득 들어차 있는 경우가 많다.

3.1.6. 마비노기

하우징 지역(마비노기) 문서 참조.

3.1.7. 대항해시대 온라인

크게 아팔타멘토라는 개인 하우징과 길드 사무소라는 길드 하우징으로 나누어진다.

아팔타멘토는 말 그대로 아파트의 개념으로, 유저가 들어갈 수 있는 인스턴스 공간 형식이다. 유저가 내부를 꾸미거나 확장을 할 수 있다. 확장은 게임 내에서 받는 작위에 따라서 할 수 있고, 세계 곳곳의 인테리어 테마가 준비되어 있다. 아팔타멘토에는 가구를 들여놓아 꾸밀 수도 있고, 아이템을 보관할 수도 있고, 부관도 대기시킬 수 있다. 집을 비울 때는 집사가 집을 지키는데, 이 집사는 퀘스트를 통해 다른 집사로 바꿀 수 있다. 이것도 취향별로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길드 사무소는 유럽의 각 대도시에 있는 것으로, 도시마다 20개씩밖에 없다. 길드가 일정 규모로 커지면 길드 사무소를 임대할 수 있다. 아팔타멘토와 달리 내부를 꾸밀 수는 없지만, 길드 단위의 상점을 운영할 수 있다.

이후 Tierra Americana 패치를 통해 북미 동해안의 특정 거점에 길드원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길드 개척지가 추가되었다. 도시의 인구나 문화도, 기술도, 농업도, 공업도 등에 따라 산출되는 교역품이 바뀌고, 서인도회사나 살롱 같은 특수 시설을 세울 수도 있다. 시스템적으로 동맹 같은 것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다른 길드의 개척지 3곳을 등록만 하면 방문할 수 있는데, 이는 해당 길드원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가능하다. 물론 길드간 전쟁 같은게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방문해도 별건 없다.. 시설 이용은 할 수 있지만.

3.1.8. 내맘대로Z9별

건축마을이라는 개별구역이 있는데, 거기서 집을 지을 수 있다. 초기에는 여러가지를 지원했으나 지금은 캐시를 주고 사야 한다(...)

3.1.9. 이터널시티

대부분 2002년 중곡동에 몰려 있으며, 이터널시티의 배경이 현실적이다 보니 현실 속에 존재하는 주거 건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주공아파트부터 다세대 주택, 스타펠리스 등의 호화 아파트까지 등장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비정기적으로 주택 분양 이벤트를 실시하면 신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상위 입찰자에게 1:1 문의를 걸어 분양금을 지불하고 집을 얻을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이용 가능한 주택을 분양해 준다. 2011년 7차 분양 경매에서 사람이 제일 많은 이터니티 서버 기준 12평 건물 116억 EL / 100평 건물 375억 EL에 낙찰되었다. 화폐가치가 짐바브웨 달러가 된 현재와 달리 2011년 당시에는 375억 EL이면 아무나 만질 수 없는 금액이다. 게다가 2011년 이후로 하우징 분양도 병아리 눈물만큼 조금씩 하고 있어서 고인물이 아닌 이상 하우징은 꿈도 못 꿀 일이다. 또한 분양금이 살인적으로 높은 편이긴 하지만 일단 집을 얻고 나면 임대키만 팔아도 어마어마한 이득을 뽑을 수 있기에 그대로 황금알 낳는 거위라고 할 수 있겠다. 2013년 이후로 분양금 고지를 하지 않아 정확한 금액을 알 수는 없지만, 극소수의 분양권만 뿌리기에 아직도 높은 가격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비싼 금액과 반대로 딱히 추가되는 기능은 없다. 추가되는 편의 기능은 하우징의 가장 큰 이유인 용병 3마리까지 소지 가능와 전화 서비스를 이용해 탄약 및 식품 보급, 은행 원격 서비스 정도가 전부다. 이 외에도 이를 이용해 주택 내에서 보스 몬스터를 소환하여(...) 아이템을 독점하거나 길드 또는 친구들과 같이 놀 수 있으며, 집 주인에겐 방문자 추방 권한이 있기 때문에 바닥에 아이템 뿌리게 유도한 다음 바로 강퇴시켜 템만 챙기는 사기의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다.

3.1.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기존에는 하우징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으나,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으로 오면서 태양노래 농장이라는 컨텐츠가 추가되었다. 위상 변화 시스템을 이용한 개인 농장인데, 하우징 기능을 맛만 보여 주는 정도로 도입했다고 볼 수 있다.

자세한 건 태양노래 농장 문서 참고.

그리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태양노래 농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빌리징 시스템인 주둔지를 채용했다. 본격 전략시뮬레이션부족크래프트

그러다 군단에서는 직업 전당으로 그 범위가 많이 축소되어 하우징이라고 부르기에는 민망해졌다. 몇 가지 기능 오픈이나 NPC를 영입하는 정도밖에 없다. 그리고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이런 하우징 시스템이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3.1.11. 아키에이지

아키에이지는 높은 자유도를 내세운 만큼, 하우징 시스템도 잘 디자인되어 있다. 자신만의 집을 짓고,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은 어느 MMORPG 에 못지 않게 강력하다.

하우징 보러가기

3.1.12. 파이널 판타지 14

파이널 판타지 14/하우징 문서 참조.

3.1.13. 아스가르드(게임)

아스가르드(게임)/하우징 참고.

3.1.14. 바람의 나라(게임)

바람의 나라(게임)/하우징 문서 참조.

3.1.15. 야생의 땅: 듀랑고

부족을 만드는 게임 답게 사유지를 통한 하우징이 가능하다. 사유지 안에 설치된 모든 기물은 허가 없이 건들 수 없기에 보호도 용이하고, 섬의 수를 늘리고 레벨별 안정섬을 만들어서 고레벨 유저의 이주를 통해 사유지 통제가 타 게임보다 편하다. 야생의 땅: 듀랑고/섬 참고,

3.1.16. 천애명월도

토지를 경매방식으로 입찰해 최고가의 사람이 낙찰받는 형식이며 주택 건설에 막대한 재료와 시간이 들어가는 것과 집세를 지불하는 것, 그리고 만약 집세가 밀리면 가차없이 철거당하는 등 은근히 현실을 반영했다.

주택에 배치하는 가구는 정해진 장소에만 할 수있어서 자유도는 약간 떨어지는 편.

3.2. 일반 게임에서

부동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없고 도둑이 들어와서 털어 갈 일도 없기 때문에 훨씬 더 자유롭고 다채롭다. 그것을 극한으로 추구한 게임이 심즈이다.

3.2.1. 심즈

사실상 이 게임의 핵심 컨텐츠. 일상생활 시뮬레이션의 특성상 심즈는 이 하우징이 메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사는 데 필요한 의식주 중 하나가 주거, 즉 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역대 게임 중 가장 뛰어난 하우징 시스템을 지닌다. 부지를 구매하고 스퀘어 타일에 벽을 지은 후 층을 올리며 지붕을 얹거나 타일로 덮고 출입이 가능한 문을 뚫으면 하나의 집이 완성된다. 좀더 정확히는 부지를 구매하는 순간 이미 그것은 집으로 구분이 된다.

기본적으로 우체통과 휴지통이 제공되며 집의 사이즈는 시리즈마다 다르고 가장 작은 집으로도 알차게 구성하면 얼마든지 멋진 집이 된다. 게다가 가격이 싸다는 장점도 있지만 동선이 짧으므로 그만큼 시간에서 이득을 보기 때문에 심즈의 화폐인 시뮬레온 모으기도 좋다. 다만 이것저것 때려박다보니 공간 제약으로 막히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배치가 중요하다. 또한 가장 작은 부지를 산다면 주차장이나 마당 짓기가 곤란해진다[9].

반대로 넓으면 넓을수록 비싼 가격을 자랑하고 동선 또한 넓어지지만 이 게임의 핵심 컨텐츠는 하우징이기 때문에 결국 유저들은 최소 한번쯤은 큰 집을 구매하여 창조적 영역을 확장하기에 이른다. 대저택부터 시작하여 성을 꾸밀 수도 있고 이것이 과연 집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괴이한 구조물들을 건축하여 자랑하기도 한다.

다만 큰 집을 짓는다면 여러가지 잡다한 오브젝트로 채우는 돈지랄은 지양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그렇게 완성된 집들은 로딩에 엄청난 시간을 잡아먹는다.

집 뿐만이 아니라 마을에 필요한 각종 시설들도 직접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심즈에는 "공동부지"라는 부지 속성이 있고, 마을 편집 기능에서 자신이 지은 건축물을 공동부지로 만들어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로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확장팩을 깔면 "아파트"가 추가되어서, 여러 세대가 동시에 사는 다세대 주택을 짓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사도 자유롭기 때문에 월세로 아파트 살다가 돈 좀 모았다 싶으면 내집마련을 시도하는 플레이도 가능.

심즈 2가 풀 3D고 컨텐츠도 많다 보니깐 이쁜집 꾸미기에 도전하는 유저들도 많은데 심즈 2는 유저들이 원하는 환경에 비해 제약이 많다. [10] 그래서 심즈 3 에선 많이 풀렸는데, 4방향에서 8방향까지 놓을수있고, 또 1칸이 또 4칸으로 나뉘어져 테이블에 작은 아이템을 최대 3~4까지 놓을수 있다. 심즈 4에서는 더욱 발전하여 층 높이를 조절하는 기능과 층과 층 사이 외벽에 장식물을 추가하는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

울티마 온라인EA에 인수된 이후 가장 입김이 크게 작용한 확장팩 써드 돈에서 심즈와 같은 하우징 시스템을 도입하여 가뜩이나 어설픈 3D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유저들은 울온이 아니라 심즈라고 까기도 했다.

3.2.1.1. 심즈 2 건축 치트키
보통 치트키를 사용하는 것을 지양해야 하겠지만 심즈 하우징에 있어서 치트키는 반드시 필요하다. 건축에 관련된 치트키가 존재하는데, 이 치트를 사용하는 순간 게임 상 건축규제가 풀려 좀더 자유로운 건축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2층에 토대를 얹는다던가... 아래는 심즈 2 전용 건축 치트키.

Moveobjects on/off (on:활성/off:비활성)

이동할수 없는 아이템을 움직이게 하거나 놓을수 없는 곳에 아이템을 적용시킬수 있다. 예를들어 작은 나무 밑에 화단을 둔다던가, 쓰레기통 이랑 우편통을 이동시킨다던가, 어디 버그걸리거나 끼어버린 심을 팔아버리구출하거나, 심들이 음식 먹어놓고 그릇을 안치웠다면 이 치트로 팔아버릴수도 있다. 활성심 위에 뜨는 다이아몬드도 없앨수 있어서, 실제로 만화 찍을때나 평소때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

boolprop snapObjectsToGrid true/false (false:활성/true:비활성)

그리드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막 놓을수 있다. Moveobjects on 치트와 같이 쓰는 경우가 많으며, 조그만 아이템들을 끼리끼리 모아놓거나 할때 자주 쓰인다. 그리드를 무시하여 놓으니 그만큼 버그도 많이 일어난다 괜히 활성 명령어가 false 가 아니다.

boolProp allow45DegreeAngleOfRotation true/false (true:활성/false:비활성) <회전시 ','자판과 '.'자판을 사용. ("<" or ">")>

아이템을 대각선으로 배치할수 있다. 좀더 자유롭게 아이템을 놓을수 있긴하지만 대각선으로 놓인 TV를 보면 놓인 방향 앞에서 안보는등의 자잘한 버그가 꽤 있다. 하지만 별로 치명적인 버그는 아니니까 그렇게 심각하게 고려할 치트는 아니다.

그리고 심즈에선 아파트나 기숙사를 만들수 없는데 일단 이 치트를 쓰면 만들 수 있다.

changeLotZoning residential : 주거지역으로 바꾸기

changeLotZoning community : 공동부지로 바꾸기

changeLotZoning dorm : 기숙사로 바꾸기

changeLotZoning apartmentbase : 아파트로 바꾸기

아파트나 기숙사에 달려있는 문 같은건 치트 안써도 건축모드에 있으니 그걸로 인테리어 하면 되고, 인테리어가 다끝난 부지에 치트를 쓰면 된다. 부지는 아무 빈 부지나 골라잡아서 해도 되지만, 주거지역 부지가 일단 건축이 편하다. 단 기숙사는 "못말리는 캠퍼스", 아파트는 "알콩달콩 아파트" 확장팩이 설치되어 있어야 된다.

3.2.2. 루나틱 돈

루나틱 돈4를 기준으로 마을에 자신만의 집을 건설 가능하다. 집은 추가금을 내고 증축할 수 있는데 자신의 집만을 증축할 수도 있고, 마을 술집에 기부금을 내어 마을 전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의 집까지 함께 늘릴 수도 있다. 마을 전체를 발전시킬 경우 방어구 상점과 무기 상점, 잡화 상점에서 파는 물건들도 늘어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좀 비싸더라도 마을 전체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유리하다.

집 중간에는 골드를 넣어둘 수 있는 상자가 있으며 아이템도 저장 가능하다. 다만 문을 잠그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가끔 NPC가 맘대로 집안으로 기어 들어오는 빸치는 일도 일어난다. 루나틱 돈4의 경우 전작에서 세계가 완전히 부서져 파편이 되었다는 설정이며 각자 자신만의 세계를 꾸미고 다른 사람이 만든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해 놓았는데[11] 이 때문에 놀러온 다른 유저들이 단체로 문 열고 막 들어오는 경우도 부지기수.(...)

3.2.3. 엘더스크롤 시리즈

2편 엘더스크롤 2: 대거폴부터 지원한 시스템. 대거폴에서는 각 도시에 위치한 은행에서 집문서를 구입하는 것으로 집을 소지할 수 있다. 가격은 평균 40만 골드 내외로 매우 비싼 편. 이후 후속작들 역시 대체로 비슷한 형식이지만 모로윈드는 좀 다르다.

3.2.3.1.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모로윈드의 경우 대가문에 가입하면 주는 첫 퀘스트가 거주지를 만드는 것이다. 다만 이게 그냥 집도 아니고 '요새' 수준이라서 준비과정이 꽤 많이, 오래 걸리는데, 별의별 부분까지 세세한 모로윈드답게 요새 건축 과정도 정말 쓸데없이 리얼하게 만들어놓았다. 우선 비벡시에 가서 토지를 매입하고, 에본하트로 가서 건축 허가를 발급받은 다음 경비병도 고용하고 건설 부지 인근의 도적떼도 정리해야 하며 중간중간에 현장 방문도 해주어야 하고 결정적으로 집이 하루이틀만에 뚝딱 하고 지어지는것도 아니라서 어느 정도 진행하고 며칠 쉬고 다시 진행하고 해야 하는 등 쓸데없이 구현해놓은게 많다.

요새의 경우 원한다면 3개의 대가문 모두의 건축 퀘스트를 수행해볼 수 있다. 세 가문의 요새는 확실히 각 가문의 본진의 건축 양식에 따라 요새 모양도 천차만별이다. 나름 모으는 재미(?)가 있다. 잘만하면 요새만 세개 가진 대갑부가 될 수 있으니 은근히 자부심이 올라간다(?).

요새 외의 집으로는 메인 퀘스트 진행시 발모라에서 처음 만나는 블레이드 요원의 거처를 집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요원은 퀘스트 진행 중 마약 중독으로 인해 결국 황제의 명으로 시로딜 본부로 소환당한다. 그 때부턴 플레이어 마음대로. 혹은 대거폴처럼 특정 길드에 가입해서 길드의 거처를 플레이어의 거처처럼 써도 된다. 그밖에 NPC들이 주인으로 있는 집이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주인들이 사라진다면 플레이어의 집처럼 쓸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가구 같은 인벤토리에 집어넣은 아이템은 전 주인의 소유물인 것으로 인식되는 탓에 다시 플레이어가 꺼내도 도난품으로 판정된다. 가드한테 시비 털려서 몽땅 잃어버리느니 메인퀘스트를 일부라도 진행해 발모라에서 셋방살이라도 하는 쪽을 추천.

확장팩 트라이뷰널에서는 하우징이 등장하지 않았지만,[12] 블러드문에서도 다시금 집이 추가된다. 동제국 회사의 퀘스트를 끝까지 수행하면 플레이어만을 위한 대저택을 하나 지어준다. 이건 다행히 한 퀘스트 라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퀘스트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는다. 물론 반대로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그 전에 해야 할 퀘스트가 많다.어딜 가든 집은 거저 구할수가 없다

참고: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하우징

3.2.3.2.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오블리비언의 경우 거의 모든 도시에 구입 가능한 집이 존재한다. 각 도시별로 금액은 제각각이고, 이미 있는 집을 구매하는 형식인지라 모로윈드처럼 집 짓는다고 땀나게 뛰어다닐 일은 없다. 대신 집만 사면 황량하기 그지 없고, 인테리어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 안해도 상관은 없지만 안그러면 집이 아니라 흡사 던전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각 집에 따라 구매 금액(+ 업그레이드 금액)은 차이가 나며, 당연히 비싼 집일수록 으리으리하고 아름답고, 반대로 저렴할수록 별볼일 없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는 도시 수준에 맞게 집의 수준(?)도 차이가 극명하지만 예외로 제국의 수도 임페리얼 시티의 집은 미칠듯이 저렴하다. 물론, 상기한대로 싸다는 것은 결국 그 집의 수준이...이렇게 된 까닭은 구매 가능한 집이 임페리얼 시티 내부가 아니라 항구쪽 집을 파는 것이기에 그렇다. 아무래도 게임 시작 부분이 임페리얼 시티라서 여길 초보자 동네로 생각하고 그렇게 설정한 듯 싶지만, 그래도 제국의 중심이면서 참 폼 안난다. 이에 분노한 게이머들은 모드질로 임페리얼 시티에 으리으리한 집을 추가시켜놓고 있다(……). 그런 모드를 깔지 않았다면, 임페리얼 시티 집을 살바엔 차라리 알레스웰의 공짜 여관을 쓰다가 돈모아서 다른 집을 사는 게 나을 듯 싶다. 이 쪽은 퀘스트도 간단하고 공짜로 잠자리와 아이템 창고를 얻으니 말이다. 이것도 귀찮은 사람들은 메인퀘스트를 조금만 진행하면 각 도시의 신화여명회 회원들이 주인공을 암살한답시고 마을 한복판에서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집 열쇠를 조공(...)하러 제발로 달려오니 그 집을 써도 된다.

DLC를 통해 도시 외부에 각각의 특정 직업군(전사의 요새, 마법사의 탑, 도적의 은신처, 악당의 소굴)의 성향에 맞는 집을 추가로 구할 수 있다. 오블리비언 답게 어디 가서 퀘스트를 받는것도 아니고 DLC를 작동시키는 순간 집이 활성화된다. 물론 오블리비언 답게 내부 인테리어용 아이템들을 추가 구매해주어야 하며, DLC 집 전용 아이템들은 엄청 비싸다. 대신 이걸 사용해야만 비로소 그 집의 특정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비싼만큼 값은 한다.

특정 길드의 경우 최고 등급까지 상승하면 최고 등급자 전용 거주지를 내주기도 한다. 메이지 길드도둑 길드가 그러하다. 묘하게도 둘 다 임페리얼 시티...여긴 이미 다 꾸며진 곳이라서 딱히 추가로 사줘야 하는 것이 없다. 물론 그 앞에서 해야 할 퀘스트들의 난이도를 생각해보면...동제국 회사의 저택 처럼.

DLC Knights of the Nine 퀘스트 수행 중 성당과 수도원을 복구하는데 성공하면 이후 수도원 2측 우측 한쪽 구석의 방을 자신의 집처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창고가 부족하고, 문이 없어서인지 사람들이 너무 자주 드나든다. 결정적으로 너무 작다! 그래서 보통 여긴 하우징할 수 있는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참고: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하우징

3.2.3.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스카이림은 9개의 크고 작은 도시마을에서 집을 구할 수 있는데 각 도시의 야를(영주)들이 주는 퀘스트를 클리어 한 후에 구입할 수 있다. 보통 그 도시의 중심 화제가 되는 퀘스트를 클리어하거나 영주의 개인적인 부탁빵셔틀을 들어주게 되면 도시 지역 사람들을 3~5명 정도 도와주라는 퀘스트를 주고 이 때 집의 구입이 가능해진다. 도움 퀘스트를 완료하면 해당 도시의 귀족으로 임명하며 개인 경호원을 붙여준다. 경호원은 집에 들어가면 볼 수 있고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다만 몇몇 소도시는 제외. 귀족이 되더라도 집을 따로 제공하지 않고 영주의 집의 방 한칸을 내준다. 그리고 호위무사(허스칼)도 붙여주질 않는다.

집을 구입한 후에도 추가로 돈을 지불해서 가구를 들여놓아야 그나마 사람사는 집같은 모습이 된다. 그냥 집만 사면 폐가에 침대만 들여놓은 듯한 모습이다.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화이트런의 경우는 부가 퀘스트를 따로 수행할 필요없이 메인 퀘스트 진행 중에 집을 구입하는게 가능해진다.

윈드헬름의 경우는 영주인 울프릭 스톰클록이 전쟁에 올인하고 있는 상태라 그냥은 팔 생각도 안하고 1.살인 사건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2.제국군이나 스톰클록의 편을 들어서 전쟁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는 2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구매가 가능해진다. 참고로 제국군의 편을 들 경우 앞의 살인 사건 퀘스트(Blood on the Ice)를 완료하지 않으면 전쟁을 끝내도 집을 구입할 수가 없다. 퀘스트의 주요 인물이 되는 스톰클록 경비병이 사라지고 제국 경비병으로 교체되기 때문이다. 웬만하면 이 퀘스트를 완료한 후에 전쟁을 끝내도록 하자.

Hearthfire(허스파이어)를 깔을시 오리지널에서는 집을 살수 없던 던스타, 팔크리스, 모쌀에 집을 지을수 있는 땅을 구입해서 집을 지을수 있고 호위무사도 붙여주게 된다. 자세한것은 허스파이어 참조(허스파이어를 깔을시 윈터홀드만 집을 못사고 허스칼도 없는 도시가 된다)

3.2.3.3.1. 관련 문서

3.2.4. 폴아웃 시리즈

3.2.4.1. 폴아웃3

구할 수 있는 하우징이 딱 두개이다. 그마저도 하나를 구하면 다른 하나는 구하지 못한다. 바로 메가톤텐페니 타워의 하우징이 그것. 둘 다 'the Power of Atom' 퀘스트를 통해 어느쪽 집을 얻게 되는지가 결정된다.

Power of Atom 퀘스트의 중심인 핵폭탄을 폭발하지 않게 해체해버리면 메가톤의 큼직한 집(모리어티 살룬과 공동주택, 루카스 심즈의 집을 제외하고 제일 큰 집)을 구할 수 있게 되고, 반대로 원격 조종 기기를 부착한 후 멀리서 폭발시키면 텐페니 타워의 최고등급 스위트룸(건물주인 텐페니의 바로 옆방!)을 구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두 집 다 얻는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메가톤의 집을 구하면 탈론 컴퍼니 소속 히트맨이 심심하면 공격해오고 텐페니 타워의 방은 얻을 수 없으며, 텐페니 타워의 집을 구하면 메가톤을 폭발시킨 대가로 카르마가 대폭 감소하며, 당연히 메가톤의 집도 같이 날아가고 결정적으로 거래할 상인의 수가 왕창 줄어든다. 탈론 컴퍼니의 기습이야 레벨 스케일링의 영향을 받아서 적당히 처리가 가능한데다가 굉장히 가끔 등장하고 메가톤이 집이 사라지는 것이야 어차피 텐페니 타워 집이 생긴 상태이니 그렇다고 쳐도, 거래한 상인이 많지 않은 폴아웃3의 특성상 상인의 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 결국 많은 수의 게이머들은 눈물을 머금고(?) 메가톤을 살려낸다. 다행히 두 집 다 성능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그리고 분노한 게이머들은 메가톤 집을 얻은 상태에서도 텐페니 타워 방을 얻을 수 있는 모드들을 쏟아냈다[13]

두 집의 분위기는 도시 분위기를 따라 그야말로 극과 극. 메가톤의 집은 금속 자재를 '뭉쳐서' 만든듯한 집 모양이 심히 세기말적이다. 그래픽 옵션을 늘리면 집 곳곳에 위치한 구멍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어떻게 보면 아름답지만 어떻게 보면 심히 압박적이다(...). 그래도 주방이며 휴식실이며 등등 나름대로 갖출건 다 갖추었고 무엇보다 2층집이다. 반대로 텐페니 타워의 집이 층간은 커녕 방 구분도 없는 원룸(...)에 타워로 진입해서 다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야 하는 등 입장이 조금 수고스럽지만, 인테리어 자체는 전쟁전 건물 답게 제법 화사하다. 그리고 창문 하나 없이 갑갑한 메가톤의 집과는 달리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는 수도 황무지의 모습은 그야말로 절경. 텐페니처럼 발코니 밖으로 총이나 폭탄을 쏘는 맛도 있다 다만, 텐페니 타워의 경우 관련 퀘스트 하나 처리하고 나면 구울 천국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해야 한다.

두 집 다 상기한 퀘스트를 통해 그냥 공짜로 받는것이긴 하지만 그 집만의 제대로 된 기능을 이끌어내려면 결국 오블리비언처럼 인테리어 소품을 구입해주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집안 내부의 분위기를 바꾸어주는 '테마' 아이템도 구매가 가능. 구입시 각 집에 걸맞는 인테리어가 조성된다.

아쉽게도 전작처럼 어느 세력과 같이 놀아난다고 거처를 제공해주는 경우는 없다. 또한 DLC 중에 집을 주는 곳은 전혀 없다.

참고: 폴아웃 3/하우징

3.2.4.2. 폴아웃: 뉴 베가스

전작처럼 퀘스트 하나 한다고 금방 집이 생기진 않는다. 대신 하우징을 받을 수 있는 방도는 많이 늘어난 편. 특정 세력(묵시록의 추종자, 카이사르의 군단, NCR, 미스터 하우스 or 예스맨,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친하게 굴면 각각의 거처를 제공해준다. 각각의 거처는 제공 단체의 성격에 따라 추가 서비스가 주어진다. 즉 묵시록의 추종자의 안전가옥은 가끔씩 관리 NPC가 와서 무료 진찰과 무료 약물을 제공해주고, BoS의 안전가옥은 수리도 100%의 수리 기능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게이머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실제로도 특별한 기능이 좀 많은 럭키 38 카지노가 있다. 나머진 그냥 세력 퀘스트 수행해주다가 받는 수준.

이 외에 DLC 중 하우징을 주는 DLC가 두개가 있는데, 각각 Dead MoneyOld World Blues이다. 자세한 것은 각각 버려진 BoS 벙커, 싱크(폴아웃: 뉴 베가스) 문서 참고. DLC 거주지 답게 상당히 쎄다.

참고: 폴아웃: 뉴 베가스/하우징

3.2.4.3. 폴아웃 4

하우징을 넘어선 빌리징을 들고 나왔다(...). 전작처럼 집이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황무지를 뛰어다니면서 온갖 재료를 모아서 정착지를 만들게 된다. 전작에서 하우징은 부가적인 컨텐츠에 가까웠지만, 본작에서는 이 빌리징 시스템은 게임의 핵심적인 시스템으로 기능한다.

게임을 하다 보면 정착지로 설정할 수 있는 장소를 여러 군데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을 거점으로 건물을 지어 마을을 구성하고, 물을 끌어들이고 경작지를 만들어 식량을 재배하고, 나중에는 전기도 생산하고 상점도 만드는 등 꽤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렇게 만든 마을에는 NPC를 거주시킬 수 있다.

정착지는 여러 개를 만들어서 관리할 수도 있고, 정착지나 다른 도시와의 교역도 가능하다. 교역로를 설정하면 무역상인이 교역로를 왔다갔다 하는 시스템이다.

자세한 것은 폴아웃 4/빌리징 문서 참고.

3.2.5. 테라리아에서의 하우징

테라리아에서는 하우징의 개념이 좀 다른데 플레이어를 위해 집을 짓는다기보다는 NPC를 위해 집을 짓는다(...)

조건이 꽤나 까다롭지만 게임 진행에 필수라 어쩔 수 없이 만들게되는데 대부분 최소조건만 채워 양산한다.본격 취조실

자세한 것은 테라리아/NPC참고.

3.2.6.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에서의 하우징

실제로는 마을을 꾸미는 것이기에 빌리징이지만, 규모는 하우징 수준이다.


  1. [1] 예시는 스카이림이지만 실제 스카이림에는 이런 집 없다. MOD로 추가된 컨텐츠듯.
  2. [2] 쉐도우베인 같은 경우에는 3D라는 이점을 살려 울온보다 더 굉장한 하우징 시스템을 선보였다. 심지어 공성전까지 된다. 물론 당시 하드웨어의 한계때문에, 온라인게임의 3D그래픽이, 잘 만든 2D그래픽에 비해서 그다지 좋아 보일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다..
  3. [3] 벽 한칸, 문 하나, 지붕 한칸에 다 돈이 들어간다. 한마디로 좋은 집을 만드려면 그만큼 돈이 왕창 깨진다
  4. [4] 나파 밸리 샤드의 코리안 타운이 유명했다
  5. [5] 일반 도시에 못 들어가고 부케니어스 덴 에만 갈 수 있는데, 여기도 엄청난 무법천지라서... 이런 '살인자 마을'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하기도 했다
  6. [6] 집에다가 '락다운'이라는 특수 명령으로 아이템을 고정 보관할 수 있다. 고정 보관된 아이템은 위치를 옮길 수 없게 되어 털릴 위험을 덜어준다.
  7. [7] 빌런 진영의 경우 빌런그룹 기지.
  8. [8] 수퍼그룹 모드를 켠 상태에서만 징수당한다. 꺼버리면 징수당하지 않음.
  9. [9] 못 짓는 건 아니다. 1층에는 출입문과 계단만 놓고 2층부터 올리는 방법도 있기 때문이다.
  10. [10] 1칸에 아이템 1개밖에 못놓는다던지, 사방향으로만 아이템을 놓을수 있다던지...
  11. [11] IP 서버에 자신이 만든 세계를 등록해 놓으면 여러 사람들이 그 세계로 접속해 여행할 수 있다.
  12. [12] 아무리 좀 크다지만 떨렁 도시 하나만이 배경인지라 새 집을 지어줄만한 여지가 없었음은 납득할만 하다. 모운홀드까지 이동할 교통편이 그렇게 다양한것도 아니고...
  13. [13] 아닌게 아니라, 텐페니 타워와 메가톤 집은 일단 플레이어 소유로 되어있고 단지 문이 전용 열쇠로 잠겨져 있으며, 관련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았다면 업그레이드 물품을 안팔게 되어있는 것 뿐이니 콘솔 명령어로 문만 따서 자기집처럼 쓸 수 있다. 물론 앞서 서술했듯 업글을 못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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