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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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명

하일(河一)[1]

귀화 전 이름

로버트 브래들리 할리 (Robert Bradley Holley)[2]

출생

1958년 11월 14일 (만 61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출신

미국 유타 주 프로보

국적

대한민국

본관

영도 하씨[3]

신체

키 177.4cm[4]

학력

브리검 영 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 로스쿨 법학 전문 석사, 박사

종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형제

누나 2명, 남동생 5명, 여동생 1명

배우자

명현숙(1962년생)[5]

자녀

장남 하재선 (河在善, Robert Jaison Holley. 1988년 8월 출생)
차남 하재욱 (河在旭, Kevin Jaiwook Holley. 1991년 3월 출생)[6]
삼남 하재익 (河在益, Bradley Jaiik Holley. 1994년 12월 출생)[7]

경력

부산국제법률사무소 미국법률자문위원
김.장.리 법률사무소 미국법률자문위원
부산외국어대학교 객원교수
現 광주외국인학교, 전북외국인학교 이사회 재단 이사장

1. 개요
2. 소개
3. 출연 작품
3.1. 라디오
3.2. 드라마
3.3. 영화
3.4. 광고
4. 보신탕 토론? 보신탕 풍자!
5. 종교
6. 사건사고
6.1. 메스암페타민(필로폰) 투약 사건
6.2. 불륜아웃팅 논란
7. 기타

1. 개요

대한민국방송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출생하고 유타 주에서 성장했다. 1978년 몰몬교 선교사로 처음 한국 땅을 밟았고, 이 후에도 교환학생, 미국 변호사로 한국과 미국을 왔다갔다 하다가 1988년 아내와 결혼 후 1997년 귀화하여 대한민국에 완전히 정착하였다.

1994년 부산KBS 외국인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방송의 재미를 느끼고, 1990년대 후반부터는 아예 방송인으로 전향하여 여러 시트콤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걸쭉한 부산 사투리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유행어까지 만들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도 외국인 방송인들의 조상 격으로 방송에 자주 출연하고 있었지만... 마약 투약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함은 물론, 앞으로의 방송 복귀도 불투명한 상황이 되었다.

2. 소개

농심 쌀국수 뚝배기 CF.

한 뚝배기 하실래예?[* 그리고, 이 CF의 인기로 인해 로버트 할리"나는 국제법학 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고 요식업 사장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미국한국인,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이다. 귀화 전 이름은 로버트 할리(Robert Holley). 1997년한국으로 귀화해서 '하일'이라는 이름을 쓴다. 동업하던 변호사(유기준)가 국회의원이 되어 폐업했다는 것을 보니, 국내에서는 외국법자문사로 활동한 것으로 추정.

미국 출신인데도 방송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굉장히 유창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다(덕분에 사실상 경상도 사투리 공헌자). 지금은 뚝배기 아저씨로 굳어졌지만 데뷔 초기만 해도 외국인인 할리가 코미디 프로그램에 나와 사투리로 차지게 "할리인데예~" 한마디만 해도 빵빵 터졌고, 유행어이자 성대모사에 단골 소재가 되기도 했다.

하일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이유는 한국에 왔을 때 처음 하숙한 곳이 부산광역시 영도구였고 하숙집을 운영하는 아주머니에게서 한국어를 배웠기 때문이다. 마치 한국인이 캘리포니아 사투리로 미국 영어를 배우는 꼴 놀러와에서 밝히길 이 당시 한국어 교재로는 표준어를 익히면서도 막상 집 밖으로 나가면 자기 주위에서는 온통 경상도 사투리가 사용되는 현실에 큰 혼란을 느꼈다고 한다. 그 후 KBS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하일의 의뢰로 그 아주머니를 찾은 적이 있다. 실제로 하일은 표준어, 경상도 사투리를 전부 구사할 줄 안다고 한다. 굳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이유는 거의 방송용. 인터뷰를 하러 간 기자들이 하일이 경상도 사투리를 쓸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표준어로 말해서 놀랐다는 후일담도 있다.[8]

한국인으로 귀화하면서 영도 하씨(影島 河氏)의 개조(開祖)[9]가 되었다. 2017년 기준 영도 하씨는 총 4명으로, 하일과 그 자녀들 3명이 영도 하씨.

원래 태어난 곳은 캘리포니아 주지만 유타 주에서 정착해 생활하다 보니 모르몬교 신자가 되었고 브리검 영 대학교에 진학하였다. 하일이 1978년 한국으로 처음 온 것 또한 모르몬교 해외 선교 활동으로 온 것이다당시 기사 이때 누군가 모르몬교도냐고 묻자. "네, 나는 모르몬교도입니다. 근데 왜요?"라는 식으로 대답을 하여 상대방이 당황했다는 일화가 있다. 종교의 자유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고방식이 가진 것. 한국에 와서는 누군가 묻자 "제가 뭘 몰라서 모르몬교입니다."라며 농담으로 가볍게 응수하기도 하였다. 그 뒤 미국에 돌아가 웨스트 버지니아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가 되었는데, 한국이 그리워서 결국 한국에서 눌러앉아서 귀화까지 하게 된 것이다. 레이건을 존경한다든가 모르몬 등 보수적(미국 공화당)인 성향을 보인다. 집안 어른들도 공화당에서 활동하셨다고 한다. 본인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하기도 했다.

1978년 부산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말도 안 통하고 사람들이 외계인 보듯이 자신을 쳐다봤다고 한다. 문화가 익숙하지 않아 돌아갈까 생각했지만 부산에서 처음 자신을 보고 다가와준 '이상명' 이라는 고등학생이 자신의 이름을 '허상형'[10]이라고 지어주고 앞으로 한국 사람들과 많이 어울려달라는 편지를 받은 뒤 한국의 정을 알게 됐고 그것 때문에 계속 살다가 귀화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방송 생활은 PSB(현 KNN) 개국시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외국인 리포터로서 등장하며 시작, 먼저 지방에서 유명세를 떨친 후 전국방송과 CF에도 출연하며 전국구 유명인이 되었다.

방송인 이전에 위에 언급한 대로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학사학위 취득 후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교 로스쿨에서 J.D. 학위를 받은 국제법 전문 미국 변호사로서 로펌 등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였다. 미국에서는 웨스트 버지니아주 내에서만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여러 지방 외국인학교 설립에 법무전문으로서 참여하여 광주와 전북 외국인학교의 설립이사장 직함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줄리안 퀸타르트? 젊었을 때의 사진을 보면 잘생겼는데 지금의 그의 아들과 닮은 것 같기도? 최근 막내아들과 함께 방송출연 중인데 거기서 아들이 카라의 팬인데 카라를 만나기 위해 아버지 이름을 판 적이 있다고 한다.

유타주에서 자람+공화당 성향이라 미국인 전체 기준에선 보수적인 인물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생각이 자유롭고 유연한 사람이다. 그러다보니 외국인들은 대부분 그리고 일부 우리나라 사람들도 질색하는 한국의 보신탕 문화에 대해서도 관대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 다만 유명한 이다도시와의 '보신탕 대담'에서 나온 "달팽이도 우리의 친구지예~"가, 하일의 이런 열린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처럼 알려져 있는데, 사실 이 대담 자체는 리얼이 아니다. 자세한 상황은 아래 쪽에 따로 후술.

굳이 하일의 '자유롭고 유연하며 대범한' 성격을 논하고 싶다면, 이미 한국인이 된 지 오래인데 꾸준히 '이방인' 취급을 받으면서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그의 태도만 논해도 충분하다. 하일이라는 한국 이름이 있음에도 굳이 사람들이 자신을 로버트 할리라고 불러도 개의치 않게 여긴다고 한다. 어느 것이든 자신을 지칭하는 이름이기에 그렇게 불러도 된다고 했다. 여러 모로 대인배.

1995년 11월 9일자 경향신문의 일부. PC통신 시절 PC통신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으로서 동아리 관리자를 지내기도 했다.[11] 포스서브에서 '산오름'이라는 등산 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했다.

1997년 PCS 폰이 도입될 초창기에 현대전자에서 출시했던 걸리버라는 핸드폰 광고[12]에 출연했다. 그 광고에서 걸리버 복장을 하고 나와서 "걸면 걸리니까 걸리버지예~"라는 충격과 공포의 대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당시만 해도 핸드폰의 통화 품질은 상당히 불편할 정도였다. 그래서 걸면 걸리는 게 대단히 중요했다. 이는 걸리버 뿐 아니라 다른 핸드폰 광고도 마찬가지여서, 삼성전자가 '한국 지형에 강하다'며 어떤 통화(any call)라도 걸고 받을 수 있다는 식의 마케팅을 하던 시절이었다. 당시 출연료로 천만 원을 벌었다고 한다.

그 외 여러가지 광고를 찍었고 2009년에 둥지쌀국수 뚝배기 광고에 출연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자세한 것은 한 뚝배기 하실래예 문서 참조.

이후 한 블로그에 어느 외국인이 슈퍼에 진열된 둥지쌀국수 뚝배기를 보고 뭐라 중얼거리는 영상을 올렸는데 알고 보니 본인이었다. 본인은 이 뚝배기 열풍에 호의적인 편. 원본 링크

2013년 10월 13일자 맘마미아 방영본에서 그의 아들이 말한 바로는 주사가 심한데, 술을 마시면 술병을 들고 "한 뚝배기 하실래예?" 하는 것이 주사라고 한다. 하지만 독실한 몰몬교 신자인데 술을 마실리가... 아마도 방송용 멘트인 듯.

1997년에 찍은 현대 걸리버 광고에 이어 예전에 찍었던 초콜릿 비스켓인 빈츠 광고가 다음 음원 소재로 떠오르고 있는 듯하다. 지못미.

KBS2에서 평일에 방송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하기도 했었는데 여담이지만 이 방송에서 그간의 식단을 공개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간식란에 쌀국수 뚝배기가 적혀 있어 충공깽을 선사하였다 가히 워렌 버핏 물론 이 때 아이들이 하일을 알아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애들이 하는 말이 "한 뚝배기 하실래예?"였다. 어린아이들 중에서는 하일을 한 뚝배기를 계기로 갑툭튀한 사람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제법 있는 듯하다.

방송+CM에서 나오는 목소리에 비해 평소 목소리는 정말 못 알아볼 정도로 준수한 저음이다. 저기 위에 언급된 본인이 올린 영상을 보면 영어로 말할 때와 한국어로 말할 때의 갭이 심하다.

싸이월드 홈페이지는 여기. 본인이 아예 뚝배기 영상을 올리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도 꾸준히 글이 올라오고 있다.

귀화 한국인이라 미국 국적이 말소되었다.[13] 그런데 아내는 하일이 미국인일 때 결혼했기 때문에 미국 영주권이 있어서, 둘이 같이 미국에 갈 때 한국인인 아내는 내국인[14] 쪽으로 가고, 미국 태생인 하일은 외국인 줄에 서는 광경이 벌어진다고. 게다가 미국에 갈 때마다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는 등 번거롭다고 한다.(2008년부터 한국인들도 미국 무비자 가능) 게다가 공항 직원이 할리의 여권을 보고 "한국 사람처럼 안 생겼는데?"하고 의심해서 입국하는 데 긴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이제는 쉽게 통과하는 요령을 터득했는데, 그냥 "한국어 하는 직원 불러요!" 하면 그 사람이 "한국에서 유명한 귀화 연예인" 이라고 알려줘서 쉽게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젠 ESTA도 생겨서 비자 받으러 왔다라 갔다리 안해도 된다.

거기다가 영어를 까먹어서 아내가 번역해 줘야 된다고. 이 정도면 그냥 한국인 하지만 앞에서도 링크된 '궁시렁거리다가 갑자기 둥지 쌀국수 뚝배기를 외치는 동영상'으로 봐서는, 그냥 농담으로 한 말로 보인다. 모국어를 그렇게 쉽게 잊을 리가 있나. 더군다나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했을 때 아들 하재익과 둘이 있을 때 항상 영어로 이야기를 한다고 언급하였다.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을 때 타일러와 영어로 짧게 대화 할 때 발음을 들어보면 매우 유창하다. 다만 여기서도 영어 못한다고 어필하는 걸 보면 역시 방송용 컨셉인듯 하다. EBS에 스타잉글리시에 출연하여 아예 영어로 30분 가까이 인터뷰를 한 걸 보면 영어를 미국에 있을 때 만큼 잘 안 쓰다 보니 순간 영어단어 한두 개가 생각이 안 날 수 있는 정도 수준이지, 스타잉글리시가 교육용 프로임을 감안한 것과 오랜만의 영어 인터뷰라 처음에 살짝 어색함을 보였을 뿐, 4~5마디 정도 나누고 나니 이미 어설픈 영어도 아니고 원래 미국 사람의 네이티브 영어가 아무런 망설임 없이 쉽게 튀어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터뷰에서도 순간 MP(Military Police)가 기억이 안 나서 헌병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미국 사람들은 모두 군대를 가야하는 게 아니다 보니 한국 사람들처럼 군 내의 각종 어휘나 말투가 일반인들의 일상생활에 박혀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이런 단어가 바로 튀어나오지 않는다는 건 무리도 아니다. 이건 한국사람이 한국말을 할 때도 순간 단어나 표현이 기억 안 나는 정도 수준 밖에 안 된다. 거기다 하일은 한국에서 이미 산 게 몇 년인데...[15] 애초에 어린 나이에 한국에 와서 영어 쓸 기회 없이 쭉 산거면 몰라도, 20살 때 한국에 방문한적은 있었다고 해도 결국 미국 본토에서 29살까지 엄청난 언어능력/독서능력을 갖춰야 하는 로스쿨을 나오고 법학박사까지 취득해서 30살 다돼서 본격 외국생활 한 사람이 모국어를 완벽히 까먹는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가족오락관에 출연했을 때, 김치의 종류를 대는 장면에서 잘 나가다 하필 생강김치를 언급하는 바람에 틀리자, 집에 가면 아내가 생강김치를 억수로 맛있게 담가준다며 뻥을 치기도 했다.

한국의 모든 문화를 사랑하지만 유독 메밀 베개만큼은 도저히 적응하지 못하겠다고 고백했다.

1989년 팀 스피리트 훈련에서 미군이 훈련 중 낚시그물을 찢은 것에 대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배상하라는 소송을 진행하였고, 미국 정부로부터 이를 받아낸 사례가 있다. # 본인에게 문의한 사람 말로는 개인적으로 진행한 소송은 아니고 당시 소속된 변호사 단체에서 공동으로 진행했던 거라고.

2011년 11월 27일 개콘의 서울메이트 코너에 특별출연, 양상국이 할 분량과 대사를 다 자기가 했다. 한 뚝배기 하실래예도 당연히 나왔다. 서울에서는 한 둑배기 하실래예라고 말하는 거 모르~노↗~~

2012년 1월 24일 1 대 100 스타 퀴즈왕에 출연, 거저주는 문제였던 1번에서 예능감을 과시했다. 주어진 문제는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감사합니다에서 땡큐, 셰셰 아리가또가 각각 어느 나라의 말인지를 묻는 것이었는데, 이 분은 셰셰가 미국의 감사말이라고 답을 썼다. 요즘 미국에서는 셰셰라고 하지 않습니~까?↗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는 하일이 백미.

한국에서 30년을 살다 보니 한국 입맛에 완전히 적응했는데, 홍어닭발에 이르기까지 한국인들도 못 먹는 사람이 많은 음식들도 잘 먹는다고 한다. 그래도 고향의 맛(...)을 버리지는 못했는지 아내 몰래 햄버거를 먹는다고. 아내가 패스트푸드를 싫어해서 못 먹게 하기 때문에, 이불 속에 숨겨 놓고 먹는다고 한다. 놀러와에서 배기성이 이 이야기를 했을 때, "너 때문에 마누라가 집에 오면 이불부터 뒤진다고!" 라면서 화를 내기도 했다.

2012년 7월 라디오 스타에서 자신이 한국에 온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의 얘기를 할 때, 같이 지내던 미국인들을 무의식적으로 양놈팀킬이라고 말해 버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16] 더 걸작이었던 것은, 그 말을 하자마자 흠칫하면서 말을 고치는데 얼굴까지 빨개지면서 당황했다는 것이다. 연출이 아니라 진짜로 말실수를 한 것. 방송을 잘 아는 편이라 일부러 그랬을 수 있다. 거기에다 더욱 걸작인 건 슈퍼주니어M의 멤버였던 헨리가 물수건으로 몸을 닦는 것을 샤워라고 했을 때 "진짜 희한한 XX네"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초토화되었다. 저 영상에서 한국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인사로 '수고하십시오'를 들고 있는데, 사실 하일의 말마따나 저건 '힘들여 일해라'라는 뜻으로 함부로 쓰면 매우 무례한 표현. "수고하십니다."가 바른 표현이다. 즉 하일이 틀렸다기보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말뜻을 생각 안하고 아무렇게나 쓰고 있는 게 맞다. 사실 뜻이 거의 바뀌었다 봐도 무방하긴 하다만은.

이미 한국인이지만 TV에 나올 때마다 외국인 취급을 받는 안습한 상황이다. 위의 2012년의 라디오 스타 출연시에도 '외국인'으로서 빅토리아(f(x)), 닉쿤과 함께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묶여나온 상황이었던 터라, 어찌 보면 상당히 무례한 기획이었던 것. 이해를 돕기 위해 상황을 약간 풀어보자면, 라스 MC막내인 규현보다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온 세월이 더 많고, MC 유세윤보다 한국음식을 먹어도 더 많이 먹은 사람이다.'입맛에 안 맞는 한국음식' 어쩌고하는 질문 받을 레벨이 아니라는 것 다만, 워낙 오랫 세월 '이방인' 취급을 받는 것에 익숙해졌고 성격 자체도 워낙 대범하기 때문에, 너그럽게 알아서 잘 맞춰준 경우. 이후의 2014년에 또 라디오 스타 출연을 했을 때는 그래도 김경호, 김성주 등과 함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연예인 컨셉으로 등장했다.

뚝배기 아저씨가 영어로 추천하는 상조는? 중간에 코리안 퍼스트 상조 라고 한다...

그리고 상조 광고를 찍었는데 광고가 할리는 영어로 말하고 성우가 한국말 더빙을 하는 독특한 내용이다. 그러나 끝에는 어김없이 경상도 사투리를 선보이신다. 그나저나 어째 상단의 걸리버부터 부산상조까지 나오는 CF마다 끝에 사투리는 꼭 나온다 단↘디↗ 하이→소↘ 단↗디↘ 부↗산상조로↘

그리고 부산 수돗물 순수 365 광고를 찍었다. 부산 물맛, 부산 사람처럼 순수하지예. 도대체 부산사람이 어떤 맛이길래

이제는 로버트 할리라고 많이 쓰이는 듯 하지만 이전에는 방송사가 많이 바꿔 썼다. 로버트 할리 하일, 로버트 하일 이런 식으로(...).

야나두 광고도 찍었다. 그리고 한 뚝배기 하실래예도 나온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및 외국계 한국인 방송인 중에서는 인지도가 높고 경험도 많다 보니 예능 프로그램에선 이를 이용한 '꼰대 선배'라는 기믹을 활용하기도 한다. 후배(?) 방송인들을 갈군다거나 형님 대접 못 받는다고 투덜거리거나 하는 식. 물론 하일이 진짜 꼰대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예능용 기믹이다.

3. 출연 작품

3.1. 라디오

방송사

제목

EBS FM

폰폰 잉글리시

아리랑 라디오

Travel Bug

3.2. 드라마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1996년

MBC

이홍렬의 음식남녀

1996년

MBC

남자 셋 여자 셋

1996년

HBS

삼층집 사람들

1997년

SBS

미스 & 미스터

1999년

SBS

LA 아리랑

2005년

SBS

귀엽거나 미치거나

2009년

MBC

탐나는 도다

박연

2011년

tvN

버디버디

윤광백

2012년

KBS

울랄라 부부

존 스미스 (특별출연)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

서강준 아빠 (특별출연)

3.3. 영화

연도

제목

배역

2012년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쉐인교수

2015년

막걸스

교감

3.4. 광고

광고명

비고

롯데제과

빈츠 (과자류)

롯데푸드

돼지바 (빙과류)

농심

쌀국수 뚝배기 (면류)

한국 맥도날드

맥립(햄버거)

현대전자[17]

걸리버 (휴대전화)

SK텔레콤

LTE 서비스 (휴대전화)

부산상조

국제신문

그린손해보험

세정

농심

쌀국수 짬뽕 (면류)

위니아대우

대우 탱크냉장고 동시만족 수박 내레이터 (냉장고)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

축협우유

4. 보신탕 토론? 보신탕 풍자!

하일하면, 1997년에 SBS 이홍렬쇼에서 한 이다도시와의 보신탕토론'이 유명한데, 그 대화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이홍렬: 할리 씨는 보신탕 드셔 보셨어요?

할리: 당연히 무그바찌예, 억씨로 맛있었쓰예~.

이다도시: (경멸의 눈빛으로) 오... 그걸 어떻게 먹어요?

할리: 맛있기만 하든데예. 머.

홍렬: 몇 번 먹어 보셨나요?

할리: 마이 무그봤으예. 우리 장모님이 여름되면 마이 해주지예!

이다도시: 어머 짐승들. 아니 어떻게 개를 먹어요? 오~ 마이 갓!

할리: (궁시렁대며) 즈그들은 달팽이무그면서 개 묵는 거 가꼬 난리고.

이다도시: (흥분한 이다도시 속사포로 쏘아대면서) 어머 이 짐승들. 개는 인간의 가장 소중한 친구에요. 그걸 어떻게 먹어요?

잠시 후 할리의 두 번째 반격이 명대사.

할리: 달팽이도 우리의 친구지예~

사실은, 저 상황 자체가 일종의 '꽁트'이고 대본 플레이다. mon dieu가 아니잖아 애초에

아직 리얼과 예능(대본)의 경계가 확실하지 않던 시절이다 보니, 한동안 하일은 한국인을 잘 이해하는 개방적인 남자로, 이다도시는 까다롭고 보수적인 프랑스 여자의 대명사 이미지로 저 일화가 계속 전해져왔다.

SBS 이홍렬쇼에서 저 대담이 방영됐던 1997년은 '보신탕'과 관련한 논란이 커졌던 해이다. 전년도인 1996년에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가 결정된 이후 브리지트 바르도가 한일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자신의 재단 홈페이지에 온갖 사진을 올려놓고 한국이 야만적인 보신탕을 못 먹도록 압력을 넣자는 발언을 한 것이 국내에 널리 알려진 해이기 때문. 그녀의 보신탕 관련 태클은 그 전인 1994년경부터 꾸준히 해왔다. 기사

그래서 1997년에는 PC통신뿐만 아니라 TV나 신문 모든 언론매체에서 '보신탕' 관련 이슈가 화제였다. 즉, 이홍렬쇼에서 할리과 이다도시가 대담을 한 저 상황 자체가 일부러 마련된 자리라는 것.

비슷한 시기에 MBC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도 '보신탕 소동' 에피소드를 방영했으며 # '백세주'로 유명한 전통주 회사 국순당에서는 '보신탕 떳떳하게 먹자'는 옹호 광고까지 냈다. # "여성 10명 중 9명이 보신탕에 관대"하다는, 지금 보면 약간 뜬금없어 보이는 기사까지 나왔던 시기. #

뭣보다 이다도시는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SBS 시트콤 '미스&미스터'에서도 개고기에 기겁하는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한 바가 있다. # 즉, 이홍렬쇼의 저 대담은 풍자이지 절대 리얼이 아니라는 것. 이다도시는 브리지트 바르도로 대표되는, 문화의 상대성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습관적 동물보호론자 혹은 브리지트 바르도 그녀의 캐릭터 자체를 연기한 것이다.

지금이라면 누구나 예능적인 상황으로 넘어갈 법한 상황이고, 실제로 1997년 방송 당시에도 보신탕 태클에 분노 중이던 시청자들은 로버트 할리의 발언을 시원하게 생각하기는 했지만, 이다도시 역시 호감형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이걸 예능으로 받아들인 사람도 많았다.물론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인 사람도 많았다. 정작 이다도시는 그런 걸 신경 안 썼지만 그러던 것이 저 일화만 따로 '유머'처럼 퍼지다가 이다도시의 활동이 뜸해지고, 나중에는 마치 실제로 '토론'을 벌였던 것으로 잘못 알려지게 된 것. 특히나 연예계 활동을 접고 일반인으로 돌아간 이다도시에 비해 그나마 연예계 활동이 있는 편이던 로버트 할리의 '대범함'을 돋보이게 하려는 일화로 퍼진 터라, 상대적으로 이다도시를 깎아내리는 경우가 되고 말았다.

이 대화는 2010년 7월 사설 모의고사 언어영역의 듣기 대본으로도 나왔다. 말하는 사람은 다 익명처리했지만, 워낙 널리퍼진 일화라 대부분 하일과 이다도시의 이야기임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중1 사회책에도 나온다. 주로 문화상대주의의 좋은 예로 자주 인용되는데, 이런 식으로 정규교육과정에 사용되면서 오해가 가중됐다.

위의 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두 사람에게 저 대담이나 이런 오해는 개드립 거리에 불과할 뿐, 별로 큰 의미를 두고있지 않은 상황이다.

로버트 할리의 성격 좋음을 들기위한 일례처럼 많이 인용되는 일화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한국이 보신탕을 못 먹도록 압력을 넣어야 한다"는 브리지트 바르도의 개드립으로 국민여론이 뜨겁던 시절, 스스로 '멍청한 프랑스 여자' 캐릭터를 연기한 이다도시 쪽이 훨씬 대인배라면 대인배. 그냥 둘 다 대인배다.

5. 종교

종교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이다. 한국에서 흔히 몰몬교라고 알려진 그 종파다. 하일은 몰몬교 집안에서 자랐고, 유년 시절부터 본산지인 유타 주에서 생활한 탓에 자연스레 신앙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하일의 집안 친척들은 기본 자녀 수 7명이 넘는다고 한다. 1978년 한국으로 선교사 발령을 받아 오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한국과의 인연을 맺을 수 있다. 참고로 첫 발령지는 부산 선교부였는데, 대구에서 활동하던 당시 자신을 친아들처럼 아껴준 하숙집 아주머니가 있었다고 한다. 이는 TV는 사랑을 싣고에 나온다.

1997년 귀화 후 방송인으로 전향한 뒤에도 LDS Korea나 한국 교회 본부의 인터뷰에 자주 응하고 선교부를 가끔 방문해 강연하는 등 몰몬교와의 인연은 계속 이어왔고, 한국에서 극소수 분파였던 몰몬교가 대중적 인지도와 좋은 이미지를 얻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2018년 2월 평창올림픽 때는 헬핑헨즈 센터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꽤 교회에 자주 등장하는 등, 종교적 활동도 계속 이어나갔다.

그러나 2019년 4월, 마약 복용 혐의로 기소되면서 몰몬교에서 제명당할 위기에 처했다. 몰몬교에서 믿는 지혜의 말씀은 술, 담배, 마약, 커피, 차를 금지하고 있는데, 하일은 이 중에서도 가장 질 나쁜 마약을 했기 때문에 제명처분이나 못해도 교회 선도 위원회 회분 정도는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2020년 3월 기준으르는 제명처리는 되지 않았고, 할리가 댓글을 통해 장로정원회장으로 부름받았다고 밝혔다.

6. 사건사고

6.1. 메스암페타민(필로폰) 투약 사건

2019년 4월 8일 오후 4시경,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되었다.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메스암페타민(필로폰)[18]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일은 구입한 혐의는 인정하나 투약은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소변과 모발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에 선교사로 온 독실한 몰몬교 신자가 마약에 손을 댄 게 의문점이지만, 인구 70%가 몰몬교도이자 하일의 고향인 유타 주2014년부터 미국에서 7번째로 높은 마약성 진통제 과다복용 지역으로 언론에 보도되어왔다. 2019년 시점에서도 진통제 과다복용문제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몰몬교는 특징적인 율법인 '지혜의 말씀'에 따라 , 담배, 마약은 물론이고, 커피, 홍차 등의 음료마저도 금할 정도로 금욕적인 교리로 유명하지만 그렇다고 중독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닌 듯. 불법약물이 아니라 처방전을 받아 구매하는 합법 진통제지만 남용으로 인해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소 구수한 사투리에 푸근한 외국 아저씨 이미지가 좋았던 로버트 할리가 마약 복용 혐의자라는 소식에 큰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이전부터 방송에서 아들이 유흥에 빠졌다고 토로했던 적이 꽤 있기에 아들 하재익이 마약을 한 것을 감싸주려고 대신 자수 했다는 설을 제기하거나,[19] 아내와의 불화를 방송에서 털어놓은 점을 들어 아마 힘들어서 마약을 했을 거라는 등 이유를 여러 방향으로 추측하고 있다. 절친한 친구로 하일의 결백을 주장하는 마크 피터슨 브리검영대 명예교수는 경찰이 강압수사를 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으며 아들 하재익의 혐의를 뒤집어쓴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사실무근의 주장에는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국이었다면 처벌도 안 됐을 거라고 지레짐작하는 네티즌도 있는데, 미국도 처방전 없는 메스암페타민을 소지만 하고 있어도 불법약물 소지죄가 적용된다.[20] 각 주마다 양형 기준은 다르지만, 어쨌든 처벌 받지 않는 사안은 아니다. 연방법 상으로는 1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다.[21] 이 사람은 귀화한 한국인이라서 한국법을 적용받는다. 한국 형법은 범법 행위가 일어난 곳에 상관 없이 국적자에게는 자국 법률을 적용하는 속인주의이다. 외국에 나가서 투약했어도 처벌받는다.

이에 대해 아내인 명현숙 씨는 2019년 4월 9일 언론사 인터뷰에 대해 사과드리며 아들의 루머에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2019년 4월 10일 MBC 라디오 스타 (612회)에 출연 예정이었지만 제작진은 최대한 편집을 할 예정이며 2019년 3월 28일 ~ 4월 4일 (25회 ~ 26회)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KBS 2TV)/4기측은 출연분 다시보기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단독] 로버트 할리 부인 "마약, 영문 몰라…아들 루머 사실무근" 또한 그가 출연한 방송분은 다 비상상태에 걸린 상황이다.

또 다른 이야기도 나왔다. 2019년 4월 8일 체포되기전 4시간전에 지역민방 KNN토크쇼에 참여했다고 한다. 그는 이날 오전 김해공항부터 오후 1시쯤까지 녹화를 진행했으며, 평소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대해 해당 제작진은 평소보다 말수가 적고 혼잣말로 계속 이야기하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로버트 할리 체포되던 날, 녹화장서 집중 못 하고 혼잣말…평소와 달랐다”

소변 간이검사에서는 양성반응이 나왔다. 간이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건 검사 시점으로부터 10일 이내에 투약했다는 의미라서 차후 조사와 재판에서도 복용 혐의를 벗기는 힘들어 보인다. 게다가 투약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 하나가 자택에서 발견된 상황. 다만 소변검사의 경우 감기약 등을 잘못 복용했을 때에도 매독 양성 반응등의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두발 등 자세한 검사를 실시해야 정확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듯 하다. 과거 몇 차례에도 있었으나 당시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었다고. 다만 비슷한 시기에 개인 SNS 등에 올라온 본인의 사진에선 삭발의 흔적을 찾을수가 없는데, 삭발 한 뒤 머리가 원상태로 자라려면 수개월이 걸리는 관계로 경찰 측의 주장에 신빙성이 의심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다. 과거 두차례 마약 무혐의 판정 할리 마약조사 이번이 3번째…"과거엔 삭발·왁싱한 뒤 출석"

그의 CF 인생작에 온갖 드립이 난무하고 있다.

만약 실형이 확정된다면 앞으로의 방송 활동이 불투명해질뿐 아니라 본인의 고향인 미국에도 가지 못할 수 있다. 법적으로 한국인이라 ESTA를 신청하고 미국에 가야 하는데, 전과자들은 ESTA가 불허되어 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대사관에서도 마약 범죄와 구매라는 중범죄를 저지른 데다 이미 한국에서 알려질 때로 알려진 유명인인 하일에게 미국 비자를 내줄지 의문이다.

또한 몰몬교에서도 적절한 제재를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율법인 지혜의 말씀에서 금지하는 마약을 했으며 동성애까지 했기 때문에 제명 처분까지 갈 확률도 있다.

2019년 4월 10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 수원지방법원으로 향하였고 도착한 그는 기자들의 "투척한 사실과 공범등이 있습니까?"등의 질문에는 "그동안 저를 지켜주신 가족 친구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울먹였다. 로버트 할리 영장심사 출석.."죄송합니다" 울먹

이후 구속영장이 기각되어 체포 이틀 만에 자택으로 돌아왔고, 하일은 불구속 상태로 수사 및 재판을 받았다.

1심 재판 결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마약류치료강의 수강 40시간과 증제 몰수 및 추징금 70만원을 명령했다. 이후 하일과 검찰 양측 모두 항소를 하지 않아 그대로 판결이 확정되었다.

6.2. 불륜아웃팅 논란

2008년 6월 2일 미주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 보도를 통해 방송인 R씨가 이태원 게이바서 만난 20대 남성과 동거중이라고 밝혔다. 기사에 의하면 R씨는 해외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사람이며, 단란한 가정생활을 방송에서 보여주기도 했다고 한다. 당시엔 지금처럼 무작위로 A씨, B씨로 칭하지 않고 실제 성의 이니셜을 사용했기에 R씨가 누구인지에 대해 추측이 난무했으나 단순 루머로 결론났다.#

위의 마약 투약 사건에서 갈라져 나온 또다른 논란으로, 하일에게 마약을 투약해준 공범이 하일의 동성 애인으로 밝혀졌다.기사에 따르면 해당 공범은 무려 20세의 청년이었다.

이미 여성과 결혼했고 자녀까지 두고 있기 때문에 양성애자나 클로짓 게이[22]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23] 다만, 아직 불륜이나 성적 지향에 관련해서 하일의 입장이 표명되지 않은 상태인 데다가 공범이 마약 복용으로 인해 헛소리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사실여부는 불분명하다.

또한, 이로 인해 언론에서 하일을 아웃팅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기사 불륜은 물론 잘못된 일이지만 동성애라는 점을 굳이 부각하여 자극적인 보도를 하고 은근히 이성 간의 불륜보다 더 큰 죄를 지었다는 식으로 부당하게 매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일부 언론에서는 그가 마약과 동성애를 동시에 하였다며# 동성애 여부를 보도하였다.

2019년 4월 기준으로 '결혼하고 애까지 있는 사람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건 비도덕적인 일이지만 비범죄이기는 하다.[24] 그가 몸담고 있는 종교가 마약과 더불어 불륜과 동성애도 죄악시하는 보수 성향의 종교라서 '본인이 믿고 있는 종교 신념을 져버렸다'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자신이 믿는 종교의 교리에 의한 내부적 문제와 사회 법규와 관련된 정식 문제는 따로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그의 잘못이 덜어지는 것은 아니다. 간통죄 폐지 자체도 상당한 반발을 사고 있으며 그와 별개로 불륜이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다수의 한국 여론은 불륜을 여타 범죄 이상의 극악한 잘못이라고 보지 절대로 단순 사생활의 영역으로 취급하지 않으며 법적으로 문제 없다는 이유만으로 옹호 받을 일이라고 보는 사람은 더더욱 없다. 이러한 여론은 하일처럼 아웃팅을 당한 케이스가 아닌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25] 오히려 하일이 언론에 의해 인권침해를 당한 것 때문에 불륜을 저질렀음에도 다른 불륜 연예인들에 비해 필요 이상 동정을 받고 묻혔다는 여론도 있다.[26] 어쨌든 간에 '범죄가 아니라 사생활일 뿐이다' 라는 식의 옹호가 통할 만한 일은 아니다.

7. 기타

  • 2016년 3월 11일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청서를 제출하며 화제가 되었다. 미국에서 집안 어른들이 옛날부터 공화당(보수성향 정당)에서 활동을 많이 했다고 한다. ## 또한 부산 지역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김무성과 친분을 유지했다고 알려져 있다. 경선에서 탈락하여 출마가 실현되지는 않았다.
  • 2008년 아오오니가 인기를 끌 무렵 아오오니의 패러디 게임인 할리오니의 소재로 쓰였다.
  • 메이플라워 호의 대장으로 유명한 윌리엄 브래드포드의 9대손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선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위인 중 하나.
  • 앞서 사건사고에도 서술했지만 2019년 7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MBC에서 한시적으로 출연정지 명단에 올랐다고 한다. # 일단 MBC측은 법원의 결정에 따르겠지만 민감한 사항이라고 밝혔으며, 결국 하일이 집행유예로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해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후 SBS에서도 출연정지되었다.
  • 2020년 2월 28일 모친상을 당했으나 위에 사건사고에서 언급된 필로폰 투여 사건 때문에 미국 비자가 취소되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 하게 됐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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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대한민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영도 하씨라는 뜻에서 한국 이름을 '일'로 정했다고 한다.
  2. [2] 이 중 메인 이름인 로버트는 큰아들 하재선이, 미들 네임인 브래들리는 막내아들 하재익이 영어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그와 동명이인인 미국의 생화학자, Robert William Holley(1922년 1월 28일 ~ 1993년 2월 11일)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서 '로버트 윌리엄 홀리'로 표기한다.
  3. [3] 1997년에 한국으로 귀화하면서 본인이 새로 만든 본관이다. 부산시 영도구에 본관을 두고 있으며, 영도는 부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였다고 한다. 바다가 둘러싸고 있는 영도 때문에 성(姓)씨는 물 하(河)로 선택했다. 즉, 영도 하씨 시조.
  4. [4] SBS의 '좋은아침'이란 프로그램에서 바른자세 교정운동을 통해 174.9cm였던 키에서 177.4cm로 2.5cm자랐다고 밝혔다.
  5. [5] 방송에서 미국 영주권이 있으며 미국 공항에서 내국인 줄로 선다고 얘기한 것 때문에 결혼 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영주권은 영주체류비자이며 국적이 아니다. 영주권과 시민권은 엄연히 다르다. 하일의 부인은 미국 영주권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적대한민국 여권을 가진 한국인이다. 미국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들은 미국 공항에서 내국인 줄로 출입국하며, 마찬가지로 한국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들도 한국 공항에서 내국인 줄에 선다.
  6. [6] 과거 슈퍼스타K2에 참가한 바 있다. 2013년 1월 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녹화일 기준으로 얼마전에 군제대를 했다고 언급되었다. 다만 현역인지 보충역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 한국 학력으로 인정되지 않는 광주외국인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보충역으로 근무했을 수도 있고, 따로 한국 검정고시를 보고 합격했다면 현역으로 근무했을 수도 있다. 아시는 분은 수정바람
  7. [7] 세 아들은 초 중 고 모두 광주광역시 외국인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학교는 미국에서 유학하였다. 또한 과거 대한민국의 부계주의 국적법에 의하여 출생 당시에는 단독 미국 국적이었으나 이후 1997년에 아버지의 귀화에 의하여 후천적인 복수국적이 되었다. 그러나 해당 사유로는 한국 정부가 복수국적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국적만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한다. 방송에서 현재 장남과 차남은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막내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고 하였다. tvN <아찔한 사돈연습> 14회 참고.
  8. [8]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전라도 사투리까지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9. [9] 가문의 시작이 된 조상님이다. 시조라고 이해하면 된다.
  10. [10] 로버트 '할리' 의 할리와 비슷한 허, 자신의 이름 가운데 글자를 따서 상, 자신보다 형이니까 형(...).
  11. [11] 이 때는 한국에 온 지 8년 차로 귀화하기 전이었다.
  12. [12] 당시 성우는 김승준유해무.
  13. [13] 정확히 말하면 귀화를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한 것이다.
  14. [14] 미국 영주권자는 미국인은 아니지만 미국 출입국 시 내국인 줄로 통과한다. 한국 영주권자들 역시 한국 출입국 할 때 내국인 줄에서고, 일본 영주권자들 역시 일본 출입국 시 내국인 줄로 통과하므로 다른 나라도 똑같다.
  15. [15] 사실 말이라는게 오래 안 쓰다보면 굳어져서 아무리 모국어라도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의외로 흔하다. 당장 박찬호가 미국에서 선수생활 할 당시에 영어를 섞어서 하거나 영어식으로 발음을 굴리던 경우처럼, 미국에서 몇년 동안 살던 사람도 오랫동안 안 쓰다보면 당연히 한국말이 당장 떠오르지 않는다. 하물며 하일처럼 40년 가까이 한국의 한국 직장에서, 한국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사는 경우는 녹스는게 당연하다. 그러나 모국어와 외국어의 차이점은 외국어는 이렇게 해서 떠오르지 않다가 그대로 잊히는 경우가 많지만, 모국어는 아무리 오랫동안 안 써서 가물가물해도 좀 써서 익숙해지다보면 금방 다시 떠오른다는 점이다. 당장 위에 언급된 박찬호만 하더라도 미국에서 인터뷰할 때는 그렇게 어색한 발음을 하다가 귀국해서는 언제 그랬냐는듯 투머치 토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16. [16] 비슷한 사례로, 독도한일관계 전문가로 유명한 일본 출신 귀화 한국인인 호사카 유지 교수도 대학 강의 중 일본놈이란 표현을 종종 한다고 한다.
  17. [17] 현재는 SK하이닉스
  18. [18] 한국에서는 일제 강점기 시절 판매되던 다이닛폰 사의 상품명인 히로폰(통칭 히로뽕)의 영문표기명 '필로폰'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19. [19] 사실 굳이 짚어보면 의문스러운 점이 몇 개있다. 일단 하일은 독수리타법을 사용할 정도로 컴퓨터 자체에 미숙했고, 평소에 커피도 마시지 않는 독실한 모르몬교도 신자였다. 그런데 결코 적지 않은 연세에 인터넷을 능숙하게 다뤄서 마약을 주문했다는 점과, 법을 잘 모를 리 없는 미국 변호사가 자신의 이름으로 계좌이체해서 샀다는 점 때문에 여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0. [20] 그런데 현실적으로 소량 소지는 혐의 입증이 귀찮아서 불기소처분을 내리는 일도 많다. 이런 일이 잦다보니까 미국은 마약 소지에 처벌을 안 받는다는 오해가 생길 정도.
  21. [21] 참고로 미국에서 주마다 합법/비합법이 다른 마약은 대마초(마리화나)이며 의료 목적과 오락 목적의 구분이 있다. 대마초/논쟁 참고. 반면에 메스암페타민의 경우, 헤로인, 코카인과 더불어 미국이 가장 몸살을 앓는, 의료 목적 사용의 여지가 없는 마약이기 때문에 DEA의 주된 타겟이다.
  22. [22] 게이인것을 숨기고 이성애자처럼 사는것.
  23. [23]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하일을 양성애자로 분류했다.
  24. [24] 2015년 2월 26일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인해 간통죄는 효력이 상실했다.
  25. [25] 그리고 "유독 한국에서만 불륜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지 자유로운 서양에서 불륜은 큰 문제가 아니다"는 고정관념이 계속 유포되는 데 서양에서도 불륜은 물론 부정적인 일이며 이런 인식엔 서구의 개인주의적 문화가 한국에서 상당히 오해를 받은 면이 크다.
  26. [26] 그러나 상술했듯이 하일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보다 동성애자였다는 사실을 더 부각하는 언론사와 여론에게 공격을 받아서 필요 이상으로 비난당한 것이라는 여론도 존재한다. 물론 아웃팅당한 게 불쌍하다 해도 어쨌든 사실이라면 자승자박에 불과하다는 여론도 있다. 판단은 각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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