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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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홍석현 (洪錫炫, Hong Seok-hyun)

본관

남양 홍씨(南陽 洪氏) 당홍계(唐洪系)
남양군파(南陽君派)

출생

1949년 10월 20일 (만 68세), 서울특별시

학력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스탠퍼드 대학교 경제학 박사

경력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1977 ~ 1983)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1985 ~ 1986)
중앙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1994 ~ 1995)
중앙일보 대표이사 사장(1995 ~ 1999)
중앙일보 대표이사 회장(1999 ~ 2005/2006 ~ 2011)
중앙미디어네트워크 회장(2011 ~ 2017)
주미 대사(2005)
대통령 미국 특사(2017)
중앙홀딩스 회장(2018 ~ )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2017~ )
한국기원 총재(2014~ )

가족

부친 홍진기, 모친 김윤남
장남 홍정도 중앙일보-JTBC 사장
누나 홍라희, 매형 이건희
조카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남동생 홍석조, 홍석준, 홍석규, 여동생 홍라영 ,장인 신직수

1. 개요
2. 생애
2.1. 중앙일보 개혁
2.2. 세무조사 사건, 사면복권
2.3. 중앙일보·JTBC 회장직 사퇴
2.4. 언론 외압 폭로
2.5. 문재인 정부에서
3. 트리비아
4. 가족관계

1. 개요

洪錫炫 / Hong Seok-Hyun

홍석현(洪錫炫, 1949년 10월 20일 서울특별시 - )

중앙홀딩스 회장이자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한국기원 총재이다. 중앙일보와 JTBC 회장을 지냈다.

남양 홍씨(南陽 洪氏) 당홍계(唐洪系) 남양군파(南陽君派)로 잘 알려져 있다[1].

아버지는 홍진기로 해방이후 법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중앙일보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2. 생애

경기고등학교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산업공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7년부터 1983년까지 세계은행(IBRD) 이코노미스트로, 1985년부터 이듬해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1986년부터 삼성코닝 상무, 전무, 부사장 역임 후 1994년 중앙일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취임해 이듬해 3월부터 사장으로 승진했고, 1999년 회장직에 올랐다. 이때부터 중앙일보 한글제호 변경, 가로쓰기 시행, 섹션신문 발행 등 한국 일간지의 혁신을 주도하며 언론인의 길을 걸어온 그는 세계신문협회 회장(2002~2005년), 한국신문협회 회장(2003~2005년)을 역임했다. 아시아 지역 출신이 세계신문협회장을 맡은 건 당시 홍 회장이 처음이었다.

2005년 2월부터 주미 대한민국 대사로 재직하다가 삼성 X파일 사건과 관련된 논란으로 주미대사직을 중도에 사퇴하였다. 그 후 2006년 12월 27일에 중앙일보 회장으로 복귀하였다. 2011년부터 JTBC 회장을 겸임했다. 그리고 2017년 3월, 중앙일보와 JTBC 회장직을 사임했다.

2014년부터 한국기원 총재를 맡고 있다. 이 밖에도 세계문화오픈(WCO) 조직위원회 위원장, 삼극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 아시아 태평양 그룹 부회장, 아시아재단 이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이사, 채텀하우스(Chatham House) 고문 등으로 폭넓은 활동을 했다.

2.1. 중앙일보 개혁

1994년 중앙일보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한국 일간지를 혁신하는 행보를 시도했다. 1994년 한국의 일간신문 중 최초로 일반/경제/스포츠 등 섹션을 분리한 신문을 발행했으며 최초로 전문기자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조인스’라는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2] 시작하고 2007년 중앙SUNDAY 일요신문을 창간했다. 2009년 중앙일보는 한국 일간지 최초로 판형을 대판에서 베를리너판으로 변경했다.

2.2. 세무조사 사건, 사면복권

김대중정부시절 보광그룹에 대한 세무조사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비리 범죄 혐의가 드러나 2000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최종 선고 받았다. 당시 이 사건을 놓고 언론계 안팎에서 언론탄압과 정치보복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그리고 그해 8월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그해 8월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 돼 중앙일보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2.3. 중앙일보·JTBC 회장직 사퇴

2017년 3월 18일 중앙일보 및 JTBC 회장직을 사임을 발표했다. 홍 회장은 당시 임직원에게 보낸 고별사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로 결심했다"면서 "남북관계, 일자리, 사회통합, 교육, 문화 등 대한민국이 새롭게 거듭나는데 필요한 시대적 과제들에 대한 답을 찾고 풀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홍 회장은 이어 명망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을 맡아 그동안 쌓은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시대적 과제들을 해결하는 일에 진력하고 있다.

2.4. 언론 외압 폭로

그러던 2017년 4월 16일, 박근혜로부터 "JTBC의 보도국 사장 손석희를 갈아치우라"는 직접적인 외압을 두 번 가량 실제로 받았다라는 폭탄 발언을 유튜브에 올렸다!! 본인과 아들(홍정도 중앙일보 및 JTBC 사장)도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서 규탄의 대상이 되었다고. 구체적인 외압은 5~6회 가량 있었는데 그 중 두 번은 박근혜에게 받았다고 한다. 홍석현 본인은 "외압을 받아 앵커를 교체하는 것은 자존심이 용서치 않았다. 시대 착오적인 일이었다.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외압을 버텨냈다." 라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기사 및 영상

이에 더불어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소속 고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박근혜가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2016년 2월 경 독대를 했는데, 대화의 절반이 손석희를 갈아치우라는 압력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홍석현의 성향을 잘 아는 이 부회장은 '통하지 않을 이야기'라며 난색을 표했더니, 박근혜는 "그렇다면 JTBC에서 삼성 광고를 빼라" 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 실제로 JTBC에는 삼성 광고가 거의 들어오지 않았다. 이 이야기는 10월 태블릿 PC 보도 당시 항간에 소문처럼 떠돌고 있었는데, 홍석현 전 회장의 발언으로 인해 사실임이 판명되었다.

또 조카인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재판 과정에서 또한번 언급되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홍석현이 이건희의 말을 안 듣는다' 고 이재용 부회장에게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

2.5. 문재인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미국에 파견하는 특사로 임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며 2017년 5월 실제로 임명되었다. 미국 유학 및 주미대사로 재임시절 많은 인맥을 구축했으며, 유력 언론사인 중앙일보와 JTBC를 경영한 데다 중앙일보가 미주에서도 활동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현지의 정치인들과 통할 수 있다는 점,[3]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가 깊고 대북정책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통하는 바가 있다는 점이 고려되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외교 분야에서 홍 회장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함께. 오른쪽은 안호영 주미대사)

5월 20일, 나흘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방문 기간 중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도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 틸러슨 국무장관은 홍석현 특사에게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체제 보장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중앙일보

2017년 5월 21일,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로 발표됐다. 그러나 언론사 회장을 지낸 신분으로 특보를 맡는 것은 적절치 않고, 미국 특사 활동을 했던 것처럼 국가에 필요한 일이 있으면 자연인으로 돕겠다며 고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청와대도 해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특보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했던 문정인 연세대 교수와는 달리, 홍석현의 경우는 대미 특사 외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공직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줄곧 밝혀왔고, 이후에도 특보로서의 활동은 사실상 없었던 셈. 때문에 '사의'보다는 '고사'가 더 사실관계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그 후 2018 남북정상회담의 원로자문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3. 트리비아

  • 남북관계에 관해서는 젊은 시절부터 관심과 공부가 깊었으며, 일가견을 낼 수 있을 만큼 공부 수준이 높다고 한다. 2014년에는 허핑턴 포스트이런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중앙일보의 남북관계 보도는 이념에 휩쓸리는 일을 지양하고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는데, 의견 일부만 떼놓고 보면 단순히 이재오, 남경필, 원희룡 등 보수 소장파 정치인[4] 뿐만 아니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장과 구분이 힘들 정도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2017년 3월 29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한 강연[5]에서는 남북관계 접근법을 선불교파자소암 일화에 비유하며, “세상에는 하나의 원칙이나 계율로 재단해선 안 되는 복잡한 경우가 많이 있고 북한 문제도 이분법적으로만은 접근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문제”라고 설명, 접촉, 다자회담 및 남남합의에 의한 일관된 대북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특사 파견 이후 남북, 북미간 대화 국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친미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 한국기원 총재가 되면서 벌어진 빅이벤트 이세돌 9단과 알파고대결 후 알파고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하는 결정을 내렸다.
  • 한국기원 총재로 2016년 3월 인공지능(AI) 알파고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알파고는 이세돌 9단과의 5번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세계 최강의 실력을 보여준 딥마인드 알파고 개발팀에 경의를 표하고 이에 맞서 초인적인 정신력과 창의성을 보여준 이세돌 9단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인공지능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번 대회가 단지 인간과 컴퓨터의 바둑 대결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인류에 기여할 무한한 가능성을 꿈꾸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6년 2월 한국에서 최초로 태평양세기연구소(PCI)로부터 ‘PCI 빌딩 브릿지스 어워드’ 개인부문 상을 수상했다. PCI는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연안국 간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해 1990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2000년부터 아·태 지역 국가의 가교 역할을 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 개인과 단체에게 상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 장관, 해럴드 브라운 전 미국 국방 장관,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 로버트 스칼라피노 전 UC버클리 교수,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 대사 등이 상을 받았다.
  • 2015년 5월 28일 ‘새로운 한·중·일 시대와 대한민국의 꿈’이란 특강에서 “현재 한국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개방을 통해 세계의 인재와 자본을 끌어들이는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 ‘매력국가’ ‘향기가 나는 국가’라는 비전을 추구해야 한다”고도 했다. 경희의 대표적인 특별강연 시리즈 중 하나인 <미원렉처>는 경희대학교 설립자 조영식 박사의 호 ‘미원(美源)’을 따서 이름 지은 강연이다. ‘학문과 평화’의 전통의 연장선상에서 기획한 <미원렉처>는 국내외 석학과 거장, 실천인을 연사로 초빙해 강연을 진행한다.

4. 가족관계

보다 자세한 가계도는 홍진기 문서를 참고할 것.

  • 홍진기 (1917 ~ 1986) 법무부 장관 / 妻 김윤남 (1924 ~ 2013)[6]
    • 1남 홍석현 (1949 ~ ) / 妻 신연균 (1953 ~ ) 아름지기 이사장[7]
      • 1남 홍정도 (1977 ~ ) 중앙홀딩스·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 / 前妻 윤선영 (1979 ~ ) 제이콘텐트리 M&B경영총괄 상무[8]
      • 1녀 홍정현 (1980 ~ ) 온지음 기획위원 / 夫 허서홍 (1977 ~ ) GS에너지 전력·집단에너지사업 부문장[9]
      • 2남 홍정인 (1985 ~ )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경영기획실장 / 妻 박연환 (1987 ~ )[10]


  1. [1] 이 남양군파는 정치적으로 서인 노론에 속했다. 한때 흥선대원군의 측근이었던 홍순목, 사대당을 제거하고 개화당 정부를 수립한 홍영식,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자결한 홍만식 등이 바로 남양군파 벌족이었다.
  2. [2] 창설 당시부터 2000년까지는 공식 도메인이 www.joongang.co.kr 이었다.
  3. [3] 일례로 박정희 정부 시절, 미국 헨리 키신저 국무장관이 우리 관리들을 만나주지 않자, 현지에서 언론사를 운영하는 통일교의 2 ~ 3번 째 서열 간부를 통해 키신저 박사와의 만남을 주선한 적 있다. 마치 옆집 사람에게 말하듯 자연스레 "Come here~" 하는 통일교 관계자를 보며 우리 관리들이 놀랐다는 후문.
  4. [4] 이재오가 차린 늘푸른한국당 강령 중에 이 부분과 유사한 점이 있고, 남경필 역시 바른정당 대선 경선에서 "대화와 제재 투 트랙 전략"과 "개성공단 재개"를 내세운 바 있다.
  5. [5]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초청
  6. [6]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낸 김신석의 딸.
  7. [7] 중앙정보부장이었던 신직수의 딸.
  8. [8] 윤재륜 서울대 공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장녀
  9. [9]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 GS그룹과 연결된다.
  10. [10] 박기범 전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의 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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