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개음

喉頭蓋音 / Epiglottal consonant

1. 개요
2. 조음 방법
2.1. 후두개 파열음
2.2. 후두개 파찰음
2.3. 후두개 마찰음
2.4. 후두개 탄음
2.5. 후두개 전동음
2.6. 후두개 내파음
3. 관련 항목

1. 개요

음성학에 따른 조음 방법 분류.

울대머리마개소리라고도 부르며, 혀뿌리로 후두개를 밀어서 내는 소리이다. 주로 아랍어 등의 셈어파, 소말리어, 다할로어 등의 쿠시어파에서 독립 음소 또는 다른 음소의 변이음으로 등장한다.

조음 위치가 영 좋지 않아서 너무 자주 조음하면 목이 아플 수 있다. 또한 조음 위치가 가까운 성문음과 음가의 소리가 비슷하다.

조음 방법을 설명하기가 가장 난해한데, 대중들은 '후두개'가 뭔지도 모르고 설령 안다 해도 후두개를 움직인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런 연유로 조음법도 가장 어렵다. 후두개란 무언가를 식도로 삼킬 때 기도를 막는 역할을 하는 부위인데, 침을 한 번 삼켜보자. 혀뿌리가 목구멍 쪽으로 당겨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런 식으로 혀뿌리를 밑으로 당겨 목을 막는다고 생각하면 얼추 맞을 것이다.

조음 특성상 이중조음 자음으로는 거의 결합하여 쓰이지 않는데, 예외적으로 소말리어에서 나타나는 무성 구개수 후두개 파열음 [q͡ʡ]에는 후두개음이 쓰인다.

2. 조음 방법

2.1. 후두개 파열음

[ruby(후두개 파열음,ruby=Epiglottal Stop)]

ʡ

조음 위치

후두개음

조음 방향

비설음

조음 방법

파열음

발음 방법

혀뿌리로 후두개를 밀고 있는 상태에서 빵 터트리는 느낌으로 기류를 내보내면 된다.

대응되는 유성음이 없다. 유성음으로 발음하려고 하면 탄음이 된다.

한국어에서는 성문 파열음의 변이음으로 아주 가끔 나온다. 예를 들어, 야인시대에서 이승만이 "아아아아아암!" 할때 "아"가 바로 후두개 파열음이다. 성문 파열음 자체도 독립된 음소 취급을 못 받는 한국어에서는 성문 파열음과 같은 발음으로 취급. 케냐 쪽 언어, 아이다어에서 볼 수 있다.

2.2. 후두개 파찰음

[ruby(후두개 파찰음,ruby=Epiglottal Affricate)]

ʡ͡ʜ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ʡ͡ʢ

}}}

조음 위치

후두개음

조음 방향

비설음

조음 방법

파찰음

발음 방법

후두개 파열음과 마찰음을 연이어 발음한다.

기침이 이 발음의 무성음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참조

2.3. 후두개 마찰음

[ruby(후두개 마찰음,ruby= Epiglottal Fricative)]

ʜ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ʢ

}}}

조음 위치

후두개음

조음 방향

비설음

조음 방법

마찰음

발음 방법

혀뿌리로 후두개를 밀면서 마찰시켜 발음한다.

뭔가가 생각나는 기호이다

무성음은 아랍어에서 /ħ/의 변이음으로 종종 나타나며, 케냐 쪽 언어, 아이다어에서도 볼 수 있다.

유성음은 아랍어에서 /ʕ/의 변이음으로 종종 나타난다.

2.4. 후두개 탄음

[ruby(후두개 탄음,ruby=Epiglottal Tap)]

ʡ̮

조음 위치

후두개음

조음 방향

비설음

조음 방법

탄음(Tap)

발음 방법

혀뿌리로 후두개를 빠르게 밀었다 당겨 발음한다.

한국어에 있을 턱이 없다(…). 아직 표기하는 기호가 없어 후두개 파열음 기호에 반달표[1]를 붙인다. 케냐 쪽 언어에 보인다.

2.5. 후두개 전동음

[ruby(후두개 전동음,ruby=Epiglottal Trill)]

조음 위치

후두개음

조음 방향

비설음

조음 방법

전동음

발음 방법

혀뿌리로 후두개를 밀어서 떨며 기류를 내보낸다.

아직 공식 지정되지 않은 기호다. 아이다어에서 보인다고 카더라. 애니메이션에서 가끔 선풍기 앞에서 아~ 하고 하는 장면(우주인 흉내라고 한다)이 나오는데, 거기서 나오는 음가이다.[2] 조음 방법은, 혀뿌리로 후두개를 밀고 있는 채로 떨어서 기류를 내보내면 된다. 정 어려우면 선풍기의 힘을 빌리자 이것과 혀의 모양은 똑같게 한 채로 숨을 들이마시면[3] 코골이가 된다.

2.6. 후두개 내파음

[ruby(후두개 내파음,ruby=Epiglottal Implosive)]

ʛ̠˗/ʡ

조음 위치

후두개음

조음 방향

비설음

조음 방법

내파음

발음 방법

혀뿌리로 후두개를 밀어서 기류를 안으로 떨어뜨린다.

ʛ̠˗로 표기. 조음은 되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한국에서는 조음하는 사람이 아예 없을 수 도 있다 이 음가가 쓰이는 언어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조음은 되긴 된다.

3. 관련 항목


  1. [1] 해당 음가를 짧게 발음하라는 의미.
  2. [2] 일본 애니에서는 자막으로 あ゙라고 표기되는데, 공식 표기상 あ행에 탁점을 붙이는 건 ヴ를 제외하곤 없다. 그리고 이것은 실제 입이 후두개 전동음을 조음하는 것이 아니라, 선풍기의 도움으로 비슷한 음가로 들리게 하는 것이다.
  3. [3] 이때는 성대를 떨게 할 수 없으므로 무조건 무성음이며, 내뱉는 기식도 없으므로 무조건 무기음이다.

분류

최종 확인 버전:

cc by-nc-sa 2.0 kr

Contents from Namu Wiki

Contact - 미러 (Namu)는 나무 위키의 표가 깨지는게 안타까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41.19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