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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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치인 학원 고등부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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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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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회계감사

시로가네 미유키

시노미야 카구야

후지와라 치카

이시가미 유우

이이노 미코

1. 개요
2. 상세
3. 특징
3.1. 외양
3.2. 성격
3.3. 능력
3.4. 진지한 일면?
4. 작중 행적
6.1. 치카 댄스
6.2. 안녕하살법!
7. 기타

1. 개요

藤原千花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의 주연. 성우는 코하라 코노미. 실사 배우는 아사카와 나나.

2. 상세

슈치인 학원 고등부 학생회의 서기. 2학년 B반.[1] 동아리 활동은 테이블 게임부에 속해 있다.[2] 오타쿠 문화에 관심이 있지만 게임기나 속된 오락을 금지당해 도피처를 찾은 결과, 독일계 아날로그 게임이나 퍼즐 같은 다소 메인스트림에서 벗어난 서브컬처 문화에 빠졌다고.[3] 그 외에도 한국 문화를 좋아해서 한국 화장품이나 음식도 즐겨쓰고 먹는다고 한다.[4] 생일은 3월 3일이시가미 유우와 같다.

3. 특징

3.1. 외양

카구야와 함께 작중 공식 미소녀로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데, 카구야와 달리 귀엽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이는 치카를 은근슬쩍 라이벌로 보는 카구야나 여자 취급도 하지 않는 미유키, 유우도 인정한 부분. 사실 작중 등장한 여캐들 대부분이 미소녀 설정이지만[5] 유독 치카는 귀엽다는 부분이 자주 부각된다. 실제 외모나 하는 행동이 무척 귀엽기도 하고.

작중에서 표현되는 머리카락 색상이 다소 오락가락 하는 편이다. 2권 표지에서는 머리색이 회색으로 표현되었으나, 그 이후의 표지에서는 분홍색으로 바뀌었고, 이후 일괄적으로 권두컬러나 단행본 표지에서는 분홍색으로 묘사되고 있다. 작가가 언급하길 시로가네 미유키의 금발 머리색을 비롯한 작중의 배색은 실제로 외국 혼혈이거나 머리카락을 염색했다는 설정이 아니라 캐릭터성을 강조하는 배색일 뿐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치카의 초기설정인 회색 머리색은 캐릭터적으로 시로가네 케이와 겹치는 점 때문에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원작의 변경점을 따라 애니메이션의 배색도 분홍색이 되었다. 다만 영 점프 어플에서 공개되는 풀컬러 연재분에서는 초기설정이 그대로 유지되어서 회색으로 묘사되고 있다.

가슴이 꽤나 크다. 언니와 동생도 거유인 걸 보면 집안 내력인 듯. 다만, 운동회편에 잠시 나온 후지와라 세 자매의 어머니가 절벽 수준인 걸 보면, 거유 유전자는 아버지(!?) 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사이즈는 알 수 없지만 유우가 궁도부 얘기를 하며 'D컵까지는 압박 붕대로 어찌어찌 되지만, 그 이상부턴 감아도 활시위가 가슴에 닿아서 무리일 테니 확실히 그 이상인 후지와라 선배는 불가능할 거다'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체감상 E 이상인 건 확실한 듯. 이 때문에 한 에피소드에서는 카구야가 자신의 수영복 차림으로 미유키를 뇌살시키려다가, 치카의 가슴을 보고 역으로 굴욕샷을 찍게 될 것을 예상하고 바로 계획을 수정하기도 했다. #1 #2. 체육대회 에피소드에서 카구야가 지나가듯 치카가 '더 성장했다.\'고 우울해 하는 모습도 묘사된다.

작품의 애니화가 결정된 이후 애니화를 소재로 한 화에서 미유키와 유우에게 만화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에 대해서 어째서 얼굴은 그러냐, 어째서 몸매가 이러냐, 어째서 목소리가 이러냐, 그리고 머리에 이상한 액세서리는 왜 다냐면서 엄청 질문해 대는데, 웃기는 점은 얼굴도 몸매도 목소리도 심지어 액세서리까지도 후지와라 치카 본인이 본작에서 해당 요소들이 가장 강한 인물이라는 것. 그래서 이시가미는 "거울이나 봐라..."고 슬쩍 디스했다.

본인의 체중을 무척 신경쓰고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항상 말하고 다닌다. 그러나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 데다가 평소 즐겨 먹는 음식이 라멘처럼 다이어트에 최악인 음식들이고, 말로만 빼겠다고 하지 전혀 구체적인 계획이 없기 때문에 언제나 아무 진전이 없다. 그나마 자전거를 탄다든가 하는 식으로 운동을 해도, 그게 전동 자전거고 운동을 한 뒤에도 실질적으로 0칼로리라느니 하면서 계속 먹는다.

머리의 리본은 스페어를 포함해 여러 개를 가지고 있지만 새카만 극흑 리본을 가장 선호한다고 한다. 이 리본이 일종의 아이덴티티인지 헤어스타일을 바꾸든 모자를 쓰든 웬만하면 리본을 몸에서 떼어놓지 않는다. 다만, 머리 가운데에 리본이 붙어 있는지라 도대체 어떻게 차고 다니는지 의문인데, 특별편에서는 '그냥' 붙이고 다니는 걸로 얼렁뚱땅 처리했다.[6] 심지어 대머리 가발을 썼을 때도 어떻게 한 건지 리본만은 붙어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리본의 크기를 줄이고 위치를 조금 올리긴 했지만 어색해 보이는 것은 여전하다. 중학교 때는 리본 대신에 헤어밴드를 했다.

3.2. 성격

존댓말 캐릭터[7]며 성격은 상냥하지만 자유분방하고 눈치가 없는 편이다. 시로가네 미유키시노미야 카구야 사이의 을 전혀 못 느끼고[8], 본의 아니게 둘 사이에서 훼방을 놓곤 한다. 지루해질 수 있는 두 사람의 두뇌 싸움을 개판으로 만드는 주범이다. 번번이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며 미친 존재감을 뿜어낸다. 명실명부 본작 제일의 혼돈의 사도.[9]

하지만 고의로 그러는 것은 아니다. 4차원이긴 해도, 근본은 착하고 성실한 성격이며, 내레이션 공인의 우등생. 특히 미유키를 도와주는 에피소드들에서 대인배의 풍모를 한껏 드러낸다. 또한 꼬박꼬박 학생회에 나오면서 일하고, 별 다른 얘기가 없는 걸 보면 일처리는 나쁘지 않은 듯. 성적은 평균 정도(192명 중 91등)[10]였으나, 시로가네와 시노미야의 더러운 견제전에 휘말려서 순조롭게 떨어지고 있다.[11] 작품 내에서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음악에도 발군의 재능이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기도 하며, 이 때문에 이이노 미코가 어릴 때부터 그녀를 동경해왔었다.

본의 아니게 카구야의 사랑 행각에 많이 딴지를 거는 캐릭터긴 하지만 진심으로 카구야를 친구로서 좋아한다. 카구야가 아프다고 하자 병문안 가고 싶어서 사기까지 쳤었고[12] 카구야가 쇼핑에 못 가게 됐다고 하자 자매들과 같이 '이런 건 같이 가야 의미가 있다'면서 흔쾌히 캔슬해버렸다. 기본적으로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친구들을 아끼는 착한 성격이다.

연애 얘기에 매우 관심이 많다. 시로가네 왈, 연애뇌. 그런 것치고는 정작 자기 주변 일에는 둔감하지만... 친구들도 눈치 없는 걸 아는지 연애 얘기에는 안 껴줄려 하지만 억지로 끼어든다고 한다. 그러나 가끔 연애 상담에서 멋진 말을 해서 사람들을 감탄시킨 적도 있다. 아버지가 엄격한 편이라 연애 이야기를 접해본 적이 없어[13] 야한 거에 내성이 없고, 이 때문에 압수된 순정만화를 보고 폭주한 적도 있다. 남자랑 손도 안 잡아봤다고. 다만 카구야보다는 익숙한 듯. 첫경험의 뜻도 제대로 알고 있었고 그 뜻을 카구야에게 설명해주었다. 성격이 천연일 뿐, 지식이나 관념 자체는 평범하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여동생, 따뜻한 가정, 거유, 귀여운 외모와 밝고 상냥한 성격 등 사실상 카구야가 가지고 싶어하는 것을 전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흉한 자신의 성격과 무관심하고 애정없는 가정에 콤플렉스가 있는 카구야 입장에선 질투의 대상이다. 물론 진지하게 치카를 미워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치카가 시로가네 남매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볼 때마다 온갖 저주를 퍼부어댄다.

운동회편에서 치카가 밀가루에 얼굴을 파묻고 입으로 과자를 찾는 게임을 했는데, 다음 남자 주자들이 치카가 과자를 찾은 곳으로 뛰어가는 것을 보면 꽤 인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고백받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천연스러운 언행과 천연덕스러운 면과 달리 게임에 관해서는 은근히 영악하다. 얼굴에 철판 깔고 속임수나 편법을 쓰는 식. 근데 사실 이것도 자기가 게임 쪽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잘 모르는 등장인물들 가지고 노는 것에 가깝다. 심지어 언제나 스스로의 자폭으로 계략이 모조리 까발려 지고 얻어맞기 일쑤다. 유일하게 통했던 블러프는 담당 츳코미인 이시가미가 등장하기 이전이었고, 시로가네도 신념까지 되내이며 상당히 진지하게 고민했듯이 진실이 섞여있었기 때문에 효과가 있었던 것일 확률이 높다.

단, 등장인물 모두 어두운 부분이 하나씩 있는 작품인 만큼 후지와라 또한 성격 부분에서 여러모로 글러먹은 점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배려심 부제. 이이노에게 대하는 것만 봐도 취급하기 쉬운 후배 정도고, 이시가미에 대해선 갖은 모욕을 일삼는다. 특히 시로가네에겐 대놓고 왜 매번 내가 회장님 같은 덜떨어진 인간을 봐줘야 하냐고 소리치기도 했다.[14][15]

3.3. 능력

어린 시절 피아노 관련으로 유명했던 신동. 하지만 작중 이이노 미코가 등장하기 전까지 치카를 아무도 유명인으로 대우해주지 않았기에 그녀가 등장하고 나자 기세 등등해 하면서 은퇴 이후로 옛날 있었지 정도의 취급이라며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음악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탓인지 음악과 관련된 에피소드에는 평소의 4차원스러운 성격은 거의 없어지고 매우 엄격해진다. 어느 정도냐 하면 교가 에피소드에서는 미유키의 과거 에피소드[16]를 듣고 연민을 느껴 미유키를 철저하게 지도해줄 정도며, 소란부시 에피소드에서는 미유키에게 춤에 대한 교육을 역사, 유래부터 기초부터 철저히 지도해주지만, 그냥 체육대회에서 망신만 안 당하면 되는 것뿐이니 겉으로만 잘 보이면 되는 거 아니냐는 미유키의 말에 분노하여 춤 교습을 포기한답시고 자리를 박차고 나갈 정도다. 게다가 되돌아왔을 때 카구야가 대신 돌봐주고 있자 명백히 화를 낸 것은 물론, 카구야가 미유키에게 춤을 가르치며 아까 자신이 말했던 지론과 완전히 반대되는 "당사자의 의도는 중요하지 않고 관객에게 잘 보이면 될 뿐"이라는 투로 미유키에게 춤을 가르치자 카구야의 지도 방향성에 대놓고 들으라는 식의 비판을 늘어놓다가 직접적으로 면전에서 반박하며 화를 내기까지 했다.

일선에서 물러선지 오래인 본편 시점에서도 진로 상담 때 담당 교사가 당연하다는 식으로 진로로 음악계 쪽을 언급했으며, 시로가네 미유키의 과거 시점에서 당시의 학생회장이 대놓고 올해는 거물이 많다면서 카구야와 함께 거론했을 정도인데[17], 카구야가 온갖 수상경력이 있는 초 천재라는 것을 생각하면 주니어 음악계에서 치카가 가지는 위상을 알 수 있다. 현재는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나, 교가 제창 때 지휘자를 맡는 것을 보면 여전히 음악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모양. 문화제 때는 잠시 기타를 연주하는 장면도 나온다.

작중에서 일관적으로 음악에 대해서 '겉으로 보여지는 실력이나 외관'보다는 '의도나 표현 방식, 즐거움'을 중시하는 진지한 면모가 묘사되고 있으며, 시리어스 떡밥을 묻혀놨다 터트리고 있는 본작의 전개를 고려해보면, 치카가 음악을 그만두게 된 계기에 대한 에피소드가 묘사될 가능성이 있다.

항상 머릿속이 꽃밭이라 부각되진 않지만 정치가의 딸다운 실력과 면모도 보인다. 슈치인 수학여행의 행선지를 선정했을 때 학생회가 예산이 부담되어서 되도록 해외는 안 가고 싶어했는데 이에 치카가 행선지를 학생 투표로 정하게 하라고 제안했다. 겉으로는 학생 다수결의 의사를 들어주는 정당한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민주주의의 약점을 파고든 것으로, 행선지를 자유롭게 해두면 해외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등 경우의 수가 수십 개나 존재하나 국내는 기껏 해봤자 교토, 오키나와, 홋카이도밖에 없어서[18] 결국 해외파는 표수가 분산되어 자멸하고 국내 쪽에 표수가 몰리게 된다. 게다가 국내 쪽에 표수가 몰리게 될 경우 오키나와는 중등부 때 갔으니 다른 곳을 고르려는 사람이 많을 테고, 홋카이도는 시기 상[19] 매우 춥기 때문에 학생들이 꺼려할 게 뻔하니 자연스럽게 교토가 선정됐다. 거기에 교토는 가장 가깝기 때문에 이동 예산은 최고로 절감됐다. 항상 치카를 팩폭으로 갈궈대는 유우도 중우성을 이용한 멋진 책략이라며 칭찬했을 정도. 정작 치카는 의도치 않았었다는 개그 장면인데?

3.4. 진지한 일면?

"저는 눈치가 없다는 말을 잘 들어요... 다들 그것도 제 좋은 점이라고 말해 주지만요... 연애 이야기 같은 걸 할 때 저를 끼워 주지 않는다고요~. 틀림없이 지뢰를 터뜨릴 거라며~. 약간 소외감이 느껴져요... 모르는 사이에 친구들에게 폐를 끼치는 걸가 생각하면, 슬프고.. 그게, 제가 싫어하는 거예요.

원작 2권 18화 중, 시노미야 카구야에게 블러핑을 하기 위해 한 말.[20]

학생회 멤버들 중에 유일하게 아무 고민 없이 사는 것처럼 보이는 캐릭터지만, 사실 가끔 가다 사실은 진지한 일면이 있다는 떡밥을 뿌린다. 원작 18화에서 카구야에게 사실 스스로도 눈치가 없다는 자각이 있으며, 그것이 친구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이 아닐까 고민이 들고, 연애 이야기에 끼워주지 않아서 소외감이 든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후 사실은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블러핑이라는 식으로 가볍게 넘어갔지만, 미유키는 '블러핑이란 진실 속에 한줌의 거짓을 섞는 것이기에 힘이 있다.\'라며 사실 진심이 담긴 말이 아닌지 의심했다.

카구야: 춤은 아름다운 움직임을 아름답게 이어가는 거에요. 관객의 눈에 아름답게 비치도록 동작 하나하나를 정성들여...

치카: (혼잣말로) 뭘 모르네(웃음)

카구야: 후지와라 양? 무슨 말 했어요?

치카: 아뇨?

카구야: 손의 형태, 시선이나 움직임의 강약, 동영상의 춤을 잘 보고 충실하게 흉내내면...

치카: 흉내면 되는구나... 흐~으응...

카구야: 뭔가요? 아까 전부터. 제 가르침에 뭔가 불만이라도 있나요?

치카: 아뇨(웃음). 소란부시는 풋풋함도 나름의 매력이라 교육적인 춤이에요. 그 풋풋함조차 카피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못해도 의도나 표현... 혼을 담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해서요.

카구야: 혼 같은 애매한 건 필요 없어요. 올바른 동작을 얼마나 효율좋게 습득하느냐가 중요해요.

치카: 그런 방법은 회장님을 위한 게 아니에요! 역시 처음엔 표현 방법과 진지함을 가르쳐야...

(중략)

카구야: 춤은 잘 하는 사람을 얼마나 잘 트레이스하느냐가 중요해요. 어떤 의도로 어떤 표현을 하고 있냐는 어차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어요.[21] 충실하고 아름답게 움직이면 관객은 어차피 감동해 줍니다.

치카: 아냐! 질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만들어내는 표현이 없으면 관객의 마음을 뛰게 할 수 없어! 사랑이 없는 표현은 모두를 불행하게 해!

8권 74화인 소란부시편에서도 앞서 능력 문단에서 서술한 음악 신동으로써의 진지한 면모가 나오기도 했는데, 음악계의 유명인이었던 탓인지 음악에 대해서는 매우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저 겉으로 보이는 외형만 효율 좋게 흉내내면 된다는 카구야의 말을 반박하며 직접 나설 정도. "어떤 의도로 어떤 표현을 하고 있냐는 어차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어요. 충실하고 아름답게 움직이면 관객은 어차피 감동해 줍니다."라는 카구야의 대사에서는 얼굴에서 핏기가 완전히 사라지고 음영까지 깔릴 정도다. 작중에서는 치카의 대사를 통해 일괄적으로 '겉으로 보여지는 실력이나 외관'보다는 '의도나 표현 방식, 즐거움'을 중시하는 진지한 면모가 묘사되고 있는데, 이러한 철학을 가지게 된 계기는 불명이다.

8권 77화에서도 진지한 일면을 내비친 적이 있다. 여자회에서 어쩌다 보니 카구야에 관한 감정을 이야기했는데, 진심어린 표정으로 '만약 둘이서 밧줄에 매달려서 한 사람만 살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고민 끝에 밧줄을 놓아버릴 거다.'라고 말했다. 이때의 눈빛이 워낙 절실해서 카구야가 진심이라고 확신했을 정도. 그리고 치카가 말하는 대상을 미유키로 착각하고 있던 카구야가 '그 사람하고는 궁합이 나쁘다. 단념하는 게 좋다.'라고 만류하자 "저는 카구야 양의 차가운 면이나 교활한 면까지 다 합쳐서 좋아하는 거예요!"라며 아주 진지한 얼굴로 반박했다.

154화에서 비슷한 패턴이 한 번 더 나왔다. 평소 자신에게 팩트폭력을 가차없이 가하는 이시가미에게, 사실 그의 디스는 선을 긋고 있기 때문에 진심으로 싫어한 적은 없었으며 오히려 같이 있으면 즐겁다고 느꼈다고 말한 것이다. 이것 역시 '사랑해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한 블러핑인 것처럼 굴었지만 위에 나온 미유키의 대사대로 진심이 섞여 있다고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대사다. 아무 생각 없어 보이는 평소 모습과 달리 생각보다 섬세한 마음씨의 소유자일 가능성이 높다.

매우 경박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남의 비밀은 철저하게 지키는 성격이라는 것이 162화에서 밝혀졌다. 카구야는 비밀 엄수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서, 특정 상대에게만 비밀을 말한 다음에 하야사카를 접근시켜서 비밀을 지키는지 확인하고는 지키지 않으면 친구가 되지 않았는데, 이걸 통과한 몇 안 되는 사람이었기에 친구가 된 것.[22]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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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메인 등장 인물이 카구야, 시로가네, 후지와라 3명뿐이었기에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에 빠짐없이 출석했고, 시노미야와 시로가네 사이에 썸이 흐르면 이를 눈치없이 뒤집어 놓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이후 이시가미와 이이노가 합류하면서 다소 분량이 줄었지만 여전히 카구야/시로가네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분량을 자랑한다.

도시락 편에서는 카구야가 미유키의 도시락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체면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할 때 자연스럽게 미유키의 도시락을 맛 봤다. 이에 카구야는 눈물을 글썽이며 '당신이 내일 죽어도 나는 도와주지 않을 거야. 절교야!'라고 독백을 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미유키의 수제도시락까지 받아 같이 먹게 되자 카구야는 암살자의 눈이 되어 '사람의 탈을 쓴 가축. 자존심이란 게 전혀 없고 타인에게 의존하는 데에만 특출난 기생충, 가슴에만 영양이 가는 가슴 괴물'이라며 속으로 온갖 저주를 퍼부으며 극대노한다. 하지만 치카가 받은 소세지를 나눠주자 곧바로 분노를 풀며 "미안해요. 당신은 사람이 맞군요"라며 사죄한다. 물론 치카는 무슨 소리냐며 당황하지만.

잘 큰 아들을 보는 어머니의 모습(...)

13화 배구실기 편에서는 우연히 배구연습 중인 미유키와 만나게 되고, 미유키의 괴멸적인 배구실력을 알게 되면서 일주일 동안 지옥의 특훈을 걸쳐 정상인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때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특훈이 끝난 뒤의 모습을 보면 얼굴, 손뿐만 아니라 리본에까지 반창고가 붙어있다. 옆에서 이모습을 보고 경악하는 카구야에게 '저 아이 제가 키운 거예요'라고 하는 건 덤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미유키의 잡기(雜技) 능력이 심각하게 허접하다는 걸 깨닫게 되고, 이후에도 다방면에 걸쳐 둘이 특훈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하나같이 꿀잼 에피소드. 평소에는 마이페이스로 주변을 휘젓던 치카가 정상인으로서 고통받는 희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카구야가 감기로 쓰러져 누가 병문안을 갈지 정하기 위해 신경쇠약을 하자고 했는데 시작부터 뒷면 무늬가 조작된 카드를 사용하려다가 걸려 굴욕을 당하고[23] 새로 바꾼 카드로는 뒷면 무늬가 점대칭이 아닌 점을 이용해 시계 트릭을 사용했다가 이를 눈치챈 시로가네가 트릭을 역이용하면서 관광당하고 유우에게마저 두번이나 극딜을 당한다. 결국 유우의 만담 패턴인 "죽고 싶으니까 집에 갈게요"를 말하며 리타이어.

26화 노래연습 편에서는 교가를 지휘하다가 미유키가 립싱크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미유키의 음치를 고치기 위해 또다시 특훈하게 된다. 처음에는 조금 음치라는 미유키의 말을 믿고 가벼운 마음으로 특훈을 시작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음치임을 알게 되고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인 페스에게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정신이 붕괴되는 모습이 압권. 하지만 미유키가 자학하며 "나도 노래하고 싶지만 남에게 폐를 끼칠 바에는 립싱크를 하겠다."고 하자 진지한 표정으로 모성애(!)를 발동시키며 노래 특훈을 시작, 결국 정상인처럼 노래를 부르게 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교가 합창 중 당당하게 노래를 부르는 미유키를 어머니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지켜보다가 하필 교가가 어머니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내용인지라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엉엉 울고 만다.

미유키의 동생인 시로가네 케이가 학생회를 방문했을 때, 여동생을 가지고 싶었고 미유키와의 관계 진전을 노리던 카구야는 어떻게든 케이와 친해지려 하나, 치카와 케이는 이미 언니 동생 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안녕하살법!! 이에 카구야는 죽은 눈으로 치카를 노려보고 '그렇게 당신은 제가 원하는 걸 전부 뺏아가는 거군요. 여동생, 따뜻한 가정이 있고 가슴도 큰데 외모도 귀엽고 성격도 좋아... 거기에 또 여동생을 늘리려 하다니. 탐욕... 지구의 암 같은 여자...'라며 또다시 속으로 온갖 디스를 퍼붓는다. 하지만 치카가 케이까지 포함해 함께 쇼핑을 가자고 하자 곧바로 마음을 풀고 정말 좋은 친구라며 영원히 함께 하자고 한다.

39화에서는 활어로 요리 실습을 하게 되는데 미유키가 살아 있는 생선을 못 잡는다고 하고, 이에 특훈을 해야 할 분위기로 흘러가자 어떻게든 혼자 하라고 거절하려 한다. 하지만 미유키가 "이런 얘기는 남에게 할 수 없어. 이런 한심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건 너뿐이야. 다른 녀석이면 안돼. 네가 아니면..."이라고 거의 고백하는 느낌으로 말하자 심쿵해서 쩔쩔매다가 결국 이번 한 번뿐이라며 특훈을 도와준다. 이때 내레이션에 따르면 의지해오면 거절하지 못하는 여자라고. 그리고 미유키가 피를 무서워하는 것을 극복시키기 위해 전갱이를 키우면서 슬래셔 영화를 며칠간 같이 본다. 하지만 막상 공포에 내성을 가지게 된 미유키가 전갱이를 잡으려 하자 그 동안 전갱이를 키워온 생각에 눈물을 흘리며 "이 아이는 제 아이에요! 꼭 먹어야겠다면 저를 먹어주세요!"라고 말해 미유키를 당황시킨다. 정작 실습에서는 작년에 생선을 잡는 것부터 했더니 포기자가 속출해서 손질된 생선이 나오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미유키의 생일 다음날에는 카구야 혼자 미유키의 생일을 축하해준 줄 알고, 왜 카구야에게만 생일을 알려줬냐며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미유키에게 물었으나 유우도 이미 생일을 축하해준 터라 정작 학생회 중에는 자기만 모른 셈이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또다시 유우에게 극딜을 당하고 매점에서 사온 지우개랑 근처에서 뽑아온 꽃을 급히 선물로 줬다.

47화 보드 게임 편에서는 자작 인생게임을 학생회 멤버들과 하는데, 유우는 시작하자마자 교통사고로 광탈하고 진행 중 미유키와 결혼(?!)을 하게 된다. 이에 절망하는 카구야와 무려 9명이나 아이를 낳은 미유키-치카 부부가 포인트.[24]

49화에서 1년이 지나 학생회 임기가 종료되자[25] 시로가네를 이름인 '미유키 군'이라고 자연스럽게 불러서 카구야의 질투를 받는다. 이 때문인지 카구야가 자신이 회장이고 시로가네가 부회장이 된다는 미래를 구상할 때 회계는 이시가미에게 그대로 맡겼는데 서기는 후지와라 대신 카시와기로 하겠다고 생각했다. 즉 치카를 학생회에서 확실히 제거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

이어지는 51화에서 미유키는 카구야의 요청으로 다시 한 번 회장 선거에 나가려 하고, 미유키는 카구야에게 응원연설을 부탁한다. 하지만 이 와중에 하야사카 아이가 일부러 큰 소리로 말해 주변을 술렁이게 했고 미유키가 연설이란 단어를 빼먹는 바람에 응원연설을 부탁하려던 것이 졸지에 고백하는 것으로 알려져 버리고 만다. 이 때문에 미유키가 카구야에게 말 거는 것을 주저하자 이런 상황을 전혀 눈치 못채고 "제가 아니라 카구야씨를 골랐잖아요! 좀 더 제대로 하란 말이에요!"[26]라며 삼각관계마냥 행동해 미유키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이이노 미코가 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면 치카를 부회장으로 삼겠다는 초특급 발언을 했다. 그동안 치카를 봐온 미유키와 유우는 뜯어말리지만 미코의 말로는 치카는 초4 때 피아노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고, 5개 국어를 할 수 있는데 그러면서도 성적은 평범하다면서 부회장 감이라고 한다. 이에 치카는 은근슬쩍 미코 편으로 붙지만 한 화 만에 돌아와서 미유키 쪽의 공약을 준비하고, 선거 당일 선생님을 반 미유키파 쪽으로 유도해서 반대 여론을 막는 등 지원했다. 이렇게 하루만에 미유키 쪽으로 돌아온 이유가 부록에서 밝혀졌는데, 남학생 모두 까까머리. 복장 규제 및 소지품 검사 같은 내용이 적힌 미코의 공약을 보고 경악해서라고.[27]

미코가 회계감사로 학생회에 들어온 이후에도 하는 짓은 여전하지만, 미코는 치카의 실체를 모르고 있는 터라 치카만 학생회에서 정상인이라며 착각을 하고 있다.

74화 소란부시편에서는 마치 제령당하는 악마의 형상으로 춤을 추는 미유키를 가르치다 지쳐[28] 화를 내며 나가버린다. 이후 곧 돌아왔지만 그 사이에 카구야가 대신 가르치고 있었고, 이에 작중 처음으로 진지하게 분노한 모습을 보인다. 겉으로는 "나는 이제 회장님을 포기했다.", "이렇게 금방 대신할 사람을 구하는 걸 보니 좋은 정치가가 되겠다"며 냉정한 척하지만, "관객의 눈에 아름답게 비치도록", "동영상의 춤을 보고 충실하게 흉내되면 될 뿐"이라고 말하는 카구야에게 "의도나 표현, 혼을 담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며 딴지를 걸지만, 카구야가 이를 무시하고 "혼 같은 애매한 건 필요없고 올바른 동작을 효율 좋게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며" 자신의 방식대로 미유키를 가르치려 하자 "내가 더 회장님을 미래를 생각해서 가르쳤는데... 여기까지 가르친 건 난데..."라며 눈물을 흘린다. 결국 "아니야아아아아!!"라고 소리질러 카구야의 가르치는 방식을 부정하면서 "회장님은 제가 키울 거에요! 뺏어가지 마세요"라며 미유키를 데려가려 한다. 카구야도 지지 않고 양쪽에서 끌어당기는 바람에 당겨지는 그물의 마음을 이해한 미유키는 소란부시를 마스터하게 된다.[29]

97화에서는 미유키가 하사카 양 모드의 하야사카와 만난 다음 그녀의 "사람은 약함도 추함도 연기로 감싸야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는 결코 사랑받지 못한다"는 말에 자극을 받아 랩을 연습하게 되고, 끔찍하게 허접한 랩에 경악한 케이가 치카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이후 "자신이 못하는 랩을 연습해 하사카 양의 말을 부정하겠다"는 미유키의 뜻을 사랑 고백을 하겠다는 말로 착각하고 연애뇌가 발동, 적극적으로 특훈에 대한 열의를 펼치지만 미유키의 처참한 랩을 듣고는 게거품을 물고 기절하고 만다.

그 후 특훈이고 뭐고 포기하려다 정작 치카 자신도 랩을 모른다는 지적을 받고, 미유키가 먼저 이번 특훈은 없던 일로 하자고 한다. 하지만 또 다시 모성애가 발동했는지 "지금부터 랩을 배워서 회장님을 가르치겠다!"고 선언한다. 그렇게 이론에만 빠삭한 미유키에게 랩 특훈을 받게 되고 며칠 만에 랩의 달인이 되지만 이후 이제는 자신을 가르쳐달라는 미유키의 말에 "마더Fuck!"을 외치고 만다.

101화의 진로상담 때 장래희망이 총리대신이라고 말해 선생님을 경악시켰다. 다행히 농담이었지만 "네가 말하면 농담으로 안 들린다"고... 일단 할아버지부터가 전직 총리대신이며 아버지가 고위 정치인이고 어머니는 전직 외교관이었던 만큼 본인이 진짜 정치에 뜻을 둔다면 마냥 가능성이 없지만은 않을지도 모른다.

104화에서 기타를 조금 치면서 작곡도 살짝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미유키가 기타를 쳐보고 싶다는 꿈을 밝히자 이 이상 내게 뭘 가르치게 할 속셈이냐며 그딴 꿈 당장 버리라고 정색한다. 하지만 내레이션은 그 뒤로도 벌룬 아트&사교댄스를 가르칠 일이 남았다고... 그리고 미유키에게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라면서 일갈하는데, 이를 듣고 미유키는 미코와 치카에게 각각 "나랑 사귈 수 있겠냐?"는, 아무리 봐도 고백으로밖에 안 들리는 질문을 한다. 정작 본인은 순수하게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평을 얻기 위함이었지만.

이 말을 당연히 고백으로 듣고 어쩔 줄 몰라하며 고민하던 미코와 달리 치카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도 않고 무표정으로 고민하더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겁먹은 채로 답변한다. 마치 아무것도 못하는 어린애를 보는 느낌이고, 처음엔 존경했지만 남자다움이 전혀 안 느껴지며 씹으면 씹을수록 맛없는 음식 같아 인생 최후의 만찬으로는 절대 고르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직후 미유키가 그러면 이상형이 누구냐고 묻자, 완벽하지 않아 추한 모습을 보일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노력가라고 대답하는데, 그 동안 미유키가 보여온 노력하는 모습이 오버랩되며 얼굴이 빨개진다! 이에 당황하면서도 반하지 않도록 조심하자고 혼잣말 한다.

107화에선 무거운 것을 힘겹게 드는 유우를 놀리며, 미코에게 팔씨름을 걸어 이겼고 자신은 매일 단련하는 여자라며 으쓱해 하면서 이참에 학생회 내 팔씨름 대회를 열자고 제안해서 팔씨름을 하게 된다. 그러나, 1차전에서 미유키와 팔씨름을 할 때[30] 치카가 이제까지 손끝에 더 가까운 곳을 잡는 반칙을 쓰고 있었다고 카구야카 지적해 유우에게 폭풍처럼 까인다. 결국 미유키에게 허망하게 패배하고 학생회 내의 최후의 승자는 카구야가 되었으며, 이후 자기가 디스하던 유우한테 팔씨름으로 져서 꼴찌가 되었다. 미코는 그 꼴찌한테 진 사람이 되었고.

108화에서 내레이션이 예고한 대로 벌룬 아트를 가르칠 일이 생긴다. 치카 본인은 물론 다른 학생들도 벌룬 아트를 잘하는데 미유키 혼자만 뻥뻥 터트린다. 거기다 이번 건 다른 애들이 다 보고 있어서 디스까지 당한다. 카시와기 나기사가 다른 잘 하는 일을 해보라며 미유키를 격려하지만 치카는 "일단 믿어주고 다른 길을 제시하는 건 그 다음!"이라고 엄마 같은 말을 한다. 이에 나는 어린이 교육론은 모르니 직접 가르쳐주라는 나기사에게 "아이가 생길만한 짓은 하면서..."라고 깨알같이 디스하는 건 덤.

이후 시죠 마키처럼 츤데레스럽게 벌룬 아트 팁을 주고, 혼자서도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미유키를 안타까워하며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알고 보니 시로가네가 쓰던 건 오래돼서 열화된 풍선이라 쉽게 터지는 거였고, 새 풍선을 주면서 이번에는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순간 또다시 풍선이 터지며 굳은 얼굴로 마무리. 그래도 119화에서 미유키가 풍선으로 광대곰인형을 만드는 걸 보면 이번에도 어김없이 노력이 보답받은 모양.

116화에서 여동생 모에하가 "시로가네 회장님에게 반했다."라고 폭탄선언을 하자 기겁해 "회장님은 모에하가 생각하는 것처럼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다"라고 말린다. 그리고 그동안 특훈했던 배구, 노래, 춤, 생선 손질, 랩, 풍선 불기까지 예시로 들었지만 전부 노력으로 극복했던 터라 오히려 모에하의 호감도만 올라갔다. 그러자 아예 직접 보여주겠다고 시로가네에게 저글링을 시켰는데 좀 못한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지만 굉장한 실력을 선보여서 왜 성공하냐고 따졌다. 이어서 미유키에게 다른 것도 해보라고 이것저것 쥐여주는데 켄다마는 다마를 잡고 켄을 그 위에 올리고, 줄팽이는 줄 위에서 팽이를 외줄타기로 돌리고, 요요는 요요줄로 실뜨기를 하는 신기급 능력을 선 보인다.[31] [32] 이에 왜 지금까지는 아무 것도 못했으면서 이런 건 잘하냐며 화를 내고, 모에하가 홀딱 반하자 당황해서 미유키를 끌고 다른 곳으로 간다. 이 와중 우연히 이시가미의 고백 현장을 목격하기도 했으며 이후 시로가네와 같이 이시가미의 연애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잠깐 나누기도 했다.

학원제 때 자기가 나눠준 하트 풍선만 사라지는 일이 일어나자 탐정 모자를 쓰고 신나서 수사하러 간다. 현장에는 하트는 받아간다는 말과 아르센이라는 이름이 적힌 편지가 있었고 대체할 풍선도 두고 갔다고. 이 와중에 고백을 받았는데, 카구야 말에 따르면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근데 대뜸 고백한 남학생에게 "날개는 날개인데 무게가 없는 날개는?"이라는 퀴즈를 내더니 "정답은 즐거운 것을 힘껏 주는 마음... 남에게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마음의 날개"라는 개소리로 끝내면서 거절. 그런데 거절당한 사람도 퀴즈의 의미를 알아챈 듯이 시원한 얼굴을 했다. 카구야 왈 "후지와라 씨 같은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정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계속 풍선 범인을 수색하던 도중 시계 힌트를 발견하자 뭔가를 알아냈다는 듯이 자신만만하게 어디론가 향하지만, 사실 그 힌트는 미유키가 후지와라 같은 사람의 시선을 딴데로 끌기 위해 만든 미끼여서 대차게 삽질만 하는 중이었다. 그렇게 계속 얼렁뚱땅 뭔 소린지도 모를 추리를 거듭한 결과 우연히 감시대로 향하는 숨겨진 통로를 발견했고 그 결과 매스 미디어 부의 카렌이 미유키와 카구야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는데 간접적으로 공헌했다.

129화에서는 카구야가 카구야짱 모드로 학생회에 나오자 이런 모습은 좀처럼 보기 어렵다며 다른 사람들보다 더 카구야를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거유에 분노한 카구야에게 가슴을 얻어맞는다거나 그게 원인이 되었는지 호감도 순위에서는 시로가네는 둘째치고 이시가미에게까지 밀리는 등 어째 카구야의 대접은 영 박하기만 했다. 그렇게 카구야를 귀여워하며 시간을 보내다 과자가 떨어진 카구야가 울먹이자 당황하며 이시가미와 함께 과자를 사러 퇴장하는 것으로 등장 끝.

이후에 미유키와 카구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에 한동안 등장이 없거나 가끔 얼굴만 비춘다.

135화에서는 미유키가 싸온 도시락을 카구야가 먹고 싶다고 어필하자 미유키도 눈치채고 자신의 계란말이를 주려는 차에 등장한다. 대신 자신의 계란말이를 나눠주겠다며 해맑은 표정으로 말했지만, 미유키 꺼를 먹고 싶었던 카구야는 설탕이 너무 들어가있는 거 아니냐, 저탄수화물 도시락을 먹어야지 안 그러면 살찌는데 그래서야 되겠냐는 등 초강력 극딜을 연속으로 꽂는다. 이에 치카는 "카구야 씨가 이시가미 군 같은 얘기를 해 후에에엥~" 이러고 멘탈이 깨져 학생회실을 뛰쳐나가는 것으로 등장 끝.

139화에서는 3자매 중에서 나만 정상인 포지션을 맡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장녀인 토요미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일일이 상징 나무 만드는 게 귀찮아서 합쳐놓고 크리스마스에 새해 인사까지 하는 집안 전통을 만들지 않나, 3녀인 모에하는 짝사랑하는 미유키 회장에게 선물로 수갑을 주는 등 이런 행위에 4차원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쩌면 치카의 4차원 성격은 이 둘에게 물든 걸지도 미유키가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 때 준비한 선물이 평범하고 재미없는 '손수건'이라 치카의 기행으로 묻히기만을 기다렸는데 평소 때와 달리 평범하게 수제 입욕제를 준비해 그를 애타게 만들었다. 아무래도 집안에선 자기보다 더 이상한 언니와 동생 탓에 평범해지는 듯.

147화에서는 겨울방학 때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다른 학생회 멤버들은 사랑 관련으로 여러 고난을 겪었던 반면[33] 혼자 다이어트한다 싶고 자전거로 많이 왔으니 살이 많이 빠졌을 거라고 하면서 전동 자전거라서 가볍게 언덕을 오를 수 있었다고 하거나 라멘 먹으면 땀이 많이 나서 결론적으로는 0 칼로리라는 기적의 논리로 라멘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등 역시 진지할 때가 전혀 없는 순수한 개그캐란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나 타피오카를 마셨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유우가 대충 계산해도 1000 칼로리 초과로 전동 자전거 5시간 반을 타야 하는 수준인데 진짜 살이 빠졌냐고 묻자 상큼한 얼굴로 "시끄러워. 죽여버린다?"라고 받아친다. 라멘 가게에서 매운 라멘을 시켰을 때 매운 라멘 진짜로 먹을 수 있겠냐는 손님의 질문에 한국 요리 잘 먹고 한국 화장품도 자주 사니 문제없다[34] 한국이 언급된다.

149화에서는 시로가네 미유키시노미야 카구야가 데이트 하던 중, 막판에 하야사카가 치카가 나타났다며 카구야에게 전화하는데 이때 나타나는 포스가 거의 최종 보스 또는 마신 급으로 그려 놓았다(...). 그 소식을 들은 카구야의 절망적인 표정은 덤 항상 중요한 일 가운데 갑툭튀해서 온갖 훼방을 놓는 치카이기에 배제를 위해 하야사카가 나서서 동행하지만 오히려 이끌려 다닌다. 결국 마주칠 만한 상황이 되자 미유키가 뒤돌아서 카구야에게 키스하는 척하며 얼굴을 숨기고, 치카는 이걸 보고 얼굴이 붉어진다. 물론 그게 누구인지는 몰랐지만.

153화에서는 마빡 분장을 하고 몰카 작전을 하는 기행을 선보이는데, 여기서 미유키는 바로 낚여버렸다. 몰카의 목적이 카구야의 생일 서프라이즈를 위해서라는데, 카구야의 생일은 이미 한참 놓쳐버린 후이지만, 여기서 아무것도 안하면, 본인 생일엔 아무 것도 못 받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이런 짓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후에 들어온 유우에게는, 자신과 미유키가 사귀고 있었다는 몰카를 시전하지만[35], 그놈의 오만정이 다 떨어져 나갈 마빡 분장 때문에, 유우는 단번에 몰카를 간파해냈다.[36], 후에 들어온 미코에게는 자신과 유우가 사귀고 있다는 몰카를 시전한다. 다만, 몰카 자체는 성공했지만, 미코의 반응이 매우 심상치 않았기에,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진실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카구야가 들어왔을 땐, 다시 자신과 미유키가 사귀고 있다는 몰카를 시전하려는 찰나에, 카구야가 미유키는 자신과 사귀고 있는 사이라고 밝히면서 매우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물론, 카구야는 현 시점에서 학생회의 다른 멤버에게 자신과 미유키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힐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몰카였다고 말하면서 끝냈다.[37]

스토리가 연애 중심으로 흘러가면서 연애 떡밥이 전무한(...) 자신이 소외받는 것을 느끼는지 154화에서는 학생회 사람들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하다고 불만을 토한다. 자신을 아껴주는 건 카구야뿐이라고 하는데 평소 카구야가 치카를 디스하던 걸 생각해보면... 그러면서 서로 면전에서 "사랑해"라고 말한 다음 부끄러워 않는 사람이 지는 사랑해 게임을 하자고 한다. 게임을 시작하자 평소 자신을 흠모하던 미코, 외모뿐이라면 취향이라던 유우를 여유롭게 격파하고 미유키와 붙게 된다.

요망한 서기짱

이 때 미유키가 '외모만이라면 치카가 카구야가 질투하는 수준'라고 생각하며 오랫만에 미소녀 인증을 했다. 하지만 카구야와 사귄지 얼마 되지 않은 미유키가 어떻게든 분란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슬픈 생각을 하면서 실패. 이때 치카를 보며 미유키가 떠올린 건 과거 어머니가 가출할 때의 모습이었다. 특훈 때나 교장의 언급도 그렇고 점점 둘이 모자(母子)로 묶이는 듯(...).

159화에선 시로가네, 이시가미, 마키가 사랑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오랜만에 러브 탐정 치카의 모습으로 등장을 하는데, 그 이야기의 내용이 츠바사를 유혹해서 관계를 가진 다음에 증거를 나기사에게 보내서 둘의 관계를 파탄내는 약탈 전략에 관한 내용이어서, 후지와라는 얼어붙은 채로 듣고 있다가 슬쩍 도망갔다. 퇴장하면서, 난 아무것도 안 들었다고 스스로 되뇌는 건 덤.

166화에선 체육수업 후반에 반끼리 벌이는 배구 토너먼트 경기인 클래스 매치에서 츠바메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연습 중인 이시가미 뒤에서 툭 튀어나온다. 13화에서 시로가네 미유키가 몰래 연습 중일 때, 참견했던 것처럼. 문득 데자뷰를 느끼던 그녀는 이시가미에게 '그럼 가르쳐줄까?'라고 말하자마자 시로가네를 특훈시킬 때와 똑같은 상황임을 깨닫고 사람에게 뭔가를 가르친다는 것의 어려움을, 트라우마를 떠올리고는 괴로워하다가 저건 회장님이 아니다, 나한테 잔인한 짓은 안 한다고 자신을 타이른 끝에 인간의 눈이 앞을 향하는 건 과거의 자신을 극복하고자 함이라며 자신과 이시가미 모두를 다독이는 말을 하고 이시가미를 가르치고자 한다. 그리고 이시가미가 시로가네 때처럼 점프해서 서브하는 걸 조금 잘 못 한다고 말하자 가벼운 플래시백이 왔다가 떨쳐내고 특훈시키려 하는데, 눈 뜨고 서브하는 것부터 못하는 시로가네와는 다르게 눈 뜨고 점프하는 것, 점프 없이 서브하는 것까지는 가볍게 해내는 수준인 이시가미의 모습에 "너 천재니?", "유소년 때부터 지도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나요?"라면서 진지하게 경악하면서, 가르칠 보람이 넘치는 영재(?) 학생 이시가미를 가르치는 것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밝은 태도가 된다. 그런데 공을 가져다 주려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와보니, 그녀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준 시로가네가 "이런 건 감만 잡으면 눈 깜짝할 새 잘하게 돼! 실제로는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거든! 나 말야, 이래 봬도 배구는 좀 잘한다? 운동은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주 조금 연습한 것만으로도 어떻게든 되더라구!"라는 뻔뻔한 말을 하면서 클래스 매치 우승과 특훈 메뉴 고안까지 자기 공로로 돌리고 있는 것을 동태눈으로 듣다가 빡쳐서 끌고 가고, 이시가미를 가르치는 건 카구야가 맡게 된다.

170화에서 학생회가 수학여행의 행선지를 매번 해외로 가는 것에 예산 부담을 느끼고 있었을 때 학생 투표로 결정하게 하라고 제안하면서 묘안을 꺼내 활약한다. 겉으로는 학생의 과반수의 의사를 반영하는 공정한 시스템으로 보이나 실상은 민주주의의 약점을 파고든 더러운 수법. 해외 쪽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등[38] 경우의 수가 수십 가지나 되지만 국내 쪽은 메이저한 수학여행 행선지가 교토, 오키나와, 홋카이도뿐이라 해외파의 표수는 분산되어 자멸한다. 결국 행선지는 중등부에 한 번 갔던 오키나와, 겨울에는 너무 추운 홋카이도는 경쟁력이 약해 자연스럽게 교토가 선정된다. 이에 유우는 항상 갈궈대던 치카를, 이번에는 '중우성[39]을 이용한 멋진 책략', '역시 정치가의 딸'이라고 극찬을 하나, 바로 다음 컷에서 "그냥 폼 잡으려고 저런 제안을 했을 뿐 자긴 해외에 가고 싶었다"라고 울먹인다. 이후로는 아이와 카구야의 심각한 이야기 중에 끼어들어 훼방을 놓는다. 아이가 카구야에게 사직 이야기를 수학여행 직전에 꺼낸 건 쉬는 시간이 많아 둘이서 이야기할 시간이 많아 꺼낸 것이었는데 판단을 잘못했다고 사과한다. 147화에 이어 이번에도 아이가 카구야에게 사직하겠다는 말을 하거나 츠바메가 유우의 과거를 알게 되는 등 수학여행 배경에는 심각한 이야기가 깔려있었으나, 여전히 훌륭한 개그캐로서 작품의 분위기가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게 잡아주고 있다.

5.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후지와라 치카/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애니메이션에서

애니메이션 최고의 수혜자. 만화책에서도 귀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줬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더욱 귀염도가 상승했다! 향상된 작화와 연출, 귀여운 목소리의 성우 보정 등으로 인해 엄밀히 말하면 서브 히로인조차 아님에도 여주인공인 카구야에게 밀리지 않는 높은 인기를 끌었다. 후술할 3화 엔딩을 보면 제작진이 얼마나 치카를 편애하는지 알 수 있다.

6.1. 치카 댄스

3화 엔딩에서는 자신의 캐릭터송을 부르며 춤을 추는데, 실사 영상 수준으로 고퀄리티인데다가[40] 무척 귀엽게 잘 나와서 대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제작되었다.[41] 일본 애니플렉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3화 엔딩 영상은 조회수가 600만 회를 찍었고,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올린 동영상도 3월 3일을 기점으로 조회 수가 100만 회를 넘었다.

이 엔딩의 파급력이 상당하여 실제로 춤을 춰서 올리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노기자카46마츠무라 사유리춘 영상도 있다.오버워치 리그 소속 프로게이머 다프란 선수는 플레이오프 경기를 말아먹은 날 스스로에게 벌이랍시고 개인방송에 치카댄스를 10시간 틀어놓는 기행을 저질렀다.[42]

재현 과정에서 가장 난이도 있는 장면은 모자를 던지는 순간이다. 모자가 프리스비처럼 날라가는데 진짜 면모자로는 저렇게 날아갈 수가 없다. 던지는 것도 무시무시한 손목스냅을 써서 던지는 거처럼 보인다.

가사가 작중에서 치카가 했던 대사의 패러디로 가득하다. ‘땅이야(ドーンだよ!)’는 NG 워드 게임에서 나온 대사, ‘문란한 나라’[43]라는 말은 잡지에서 일본인의 첫 경험 비율을 보고 한 대사, 러브 탐정이라는 건 치카가 연애 상담에 난입하면서 자칭하는 대사, IQ 3이라는 건 원작에서 카구야가 멋대로 평가한 지능 수치. '멍하니 있다간 금방 졸업'이란 건 여름에 놀러갈 곳을 고민하면서 했던 대사. '포춘텔러'라는 것은 원작에서 카구야가 미유키의 생일을 알아내려고 고민하는 에피소드에서 카구야의 미래를 알아봐주겠다며 자칭한 대사. 2절의 라면 관련 내용은 단단한 면 요청까지 애니 기준 11화에서 나온 대사, 안녕하살법과 받아치기는 다음 문단에도 나오지만 케이와 했던 인사.

마지막 장면에서 풀어주는 곤충은 바퀴벌레다. 정확히는 바퀴벌레의 일종인 'ウルシゴキブリ'[44]인데, 실외에서 서식하는 종이어서 해충이 아니다. 이것도 원작에 있는 장면이다.

위의 애니메이션 치카 댄스 때문에 애먼 같은 이름의 아프리카 동영상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카더라 심지어 동영상 업로드 날짜조차 2011년도다.

6.2. 안녕하살법!

원작

애니메이션

藤原千花:こんにち[ruby(殺法, ruby=さっぽう)]![45]

白銀圭:あ、こんにち[ruby(殺法返, ruby=さっぽうかえ)]し!

[46]

원작 만화 29화와 애니메이션 8화에 나오는 대사로, 치카가 고등부 학생회 부실로 처음 찾아온 시로가네 케이를 보자마자 한 괴상한 인사법이다. 작위적임을 넘은 작위적인 개그코드로 디시에서 ㄴㄷㅆ 어그로를 끄는 용도로 꽤나 사용되어 외부로 퍼져나갔다.

동작은 양 손을 여우 모양[47]으로 만들어 상대에게 보이면서 '안녕하살법'이라고 외치는 것이며, 치카의 활달한 성격 상 과장된 움직임을 섞은 것일 뿐 팔의 움직임까지 전체 동작에 포함된 것은 아닌 듯하다.

원작 만화에서는 평범하게 한컷만에 빠르게 지나가고 치카와 케이가 원래 알던 사이라는 걸 보여주는 장치에 불과했지만[48], 애니메이션에서는 한 명씩 각자 포커스를 잡아준 데다 기묘한 배경까지 맞물려 그 아스트랄함이 배가 되었다. 특히 치카의 경우 팔다리를 꼬는 역동적인 동작까지 추가되었다. 케이도 이전까지의 긴장한 표정과 달리 자연스럽게 안녕하살법 받아치기를 해주는 것도 포인트. 짤방으로는 알 수 없지만, BGM도 중국 코미디 영화에서 나올 것 같은 음악이 흘러 아스트랄함을 더했다.

여러 사이트에 퍼져서 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는 중이다.#1, #2 김도가 그린 안녕하살FUCK도 있다. 응용하여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기사화되기도 했고, 정치인 현수막에도 등장했다. ##

초판본에서는 "안녕하살법 반사!"라고 나왔다.

일본 본토에서는 아예 합성필수 요소로도 등장했다.

실사판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7. 기타

  • 작중에서는 하야사카가 서기짱이라는 칭호로 부른다. 이를 따와서 국내 팬덤에서도 서기짱/서기쟝/서기장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통용된다. 발음이 입에 착착 감기는 이유도 한 몫 한 듯.
  • 기말고사 에피소드에서 휘파람을 불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는 애니메이션 7화 B파트에서 후지와라가 휘파람을 불지 못한다는 떡밥을 흘려보내는 부분이 있다.
  •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귀염터지는 모습들 때문인지 굉장히 인기가 좋다. 이 때문인지 여주인공인 카구야보다 먼저 굿즈가 나왔다.
  • 여주인공 카구야에 이어 넨도로이드 역시 출시된다. 번호는 미정.
  • 애니화가 이뤄지며 인기가 크게 올랐지만 여주인공인 카구야에게는 약간 뒤쳐지는 편이다. 미국 레딧에서 1분기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투표와 이어진 국사모 겨울 전시경기에서 여유롭게 1위를 차지한 카구야와는 달리 3위권에 안착했다. 그래도 상위권은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의 캐릭터들이 독점하다시피 했고, 러브 코미디물에서 서브 히로인조차 아님에도 이 정도 인기를 끌었으니 충분히 선방한 편.
  • 캐릭터성을 자세히 보면 전형적인 메인 히로인으로서의 요소는 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귀여운 외모와 발군의 몸매, 밝고 쾌활한 성격, 학교의 아이돌, 명문고에 다니고 5개 국어[50]를 하며 음악에도 뛰어난 수재, 부잣집 아가씨 등 소위 재색겸비, 문무겸비의 캐릭터. 하지만 자칫하면 평면적일 수 있는 캐릭터성에 4차원 성격을 덧붙이고 히로인이 아닌 준주연 자리에 앉힘으로써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사실 미유키가 치카의 이상형이기도 하고, 친구로써의 호감도 가지고 있기에 작정하고 밀어붙이면 하렘 스토리를 못낼 것도 없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전개상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것 같다.
  • 아버지는 고위 정치가[51]에 어머니는 전직 외교관으로, 이쪽도 시노미야 못지 않게 명문가의 영애지만 가끔 집안 얘기가 나올 때를 제외하면 별로 티가 안 난다. 삼자매 중 둘째로 언니와 여동생이 있다. 유전자가 우월한지 둘 다 치카처럼 가슴이 크다. 언니의 이름은 '토요미'. 여동생의 이름은 '모에하'.[52] 모에하는 슈치인 학원 중등부 2학년생으로 시로가네 케이와 친구다.
  • 취향은 약간 짐승남이라는 듯하다. 물론 너무 강제는 싫지만 살짝 소유 당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다고. 순정만화 정도로 강하게 나오는 남자에게 꽤 두근거린다고 한다. 사실 작가가 대놓고 '강하게 밑어붙이면 거부하지 못하는 여자'라고 직접 인증했다.
  • '페스'라는 이름의 애완견을 키우고 있다.
카구야의 말에 따르면 후지와라로부터 키스를 자주 받는 듯 하다. 아버지에게 연애 이야기가 들어간 만화를 보다가 들키면 가끔 페스와 같이 자기도 한다고. 카구야가 첫 경험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어 엄청난 발언을 해서 오해하게 만들기도 한 터라, 후지와라 본인이 페스와 잔다는 건 말 그대로 수면이라는 의미라고 보충했다.
  • 직책이 서기인데도 한자를 틀린다. 단행본 1권에서 시로가네의 이마에 낙서한 한자를 잘 보면 열매 과(果)를 뭔가 신기하게 잘못 써놨다.[53] 팬북을 보면 다른 성적은 다 B 이상인데 국어만 D다. 외교관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외국어를 많이 배운 것이 오히려 국어 공부에 걸림돌이 된다는 듯.
  • 단행본 1권의 인물소개에 '이 작품의 히로인'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반면 카구야는 '이 작품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물론 개그. 참고로 이시가미는 '숨겨진 주인공(裏主人公)', 이이노는 '숨겨진 히로인(裏ヒロイン)'이라고 소개되었다.
  • 치카와 미유키의 특훈 에피소드는 '학생회에서 제일 4차원인 사람의 모성애 대폭발' + '학생회에서 제일 노력파인 사람이 사소한 것을 드럽게 못한다'는 갭에서 오는 재미 때문인지 가끔씩 나올 때마다 팬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이 특훈 에피소드들 때문에 치카에게서 미유키에 대한 연애감정의 가능성은 완전히 소멸한 상황이지만 카구야는 되려 이 특훈들 때문에 치카에 대한 경계심이 더 올라갔다.
  •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학생회 일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과거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는데, 다른 학생회 인원들이 하나같이 암울한 과거를 지나온 것과 다르게[54] 이쪽은 이렇다 할 어두운 과거 이야기가 없다는 것도 특이할 만한 점.
  • 무려 1화부터 카구야 - 미유키의 연애전선을 자기도 모르게 방해하는 개그를 담당해서인지 카구야와 하야사카에게는 거의 걸어다니는 재앙에 가까운 경계를 받고 있다. 치카가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전운이 감도는 연출이 자주 사용되어 웃음을 주는 편. 치카 - 미유키 아빠 - 이이노 - 이이노에 엮인 이시가미[55]는 거의 방해물 4천왕 취급을 받는 듯.
  • 작품 내 주역들과의 상호관계가 모두 눈에 띌 정도로 많으나, 정작 작품의 주요 소재인 연애에 있어서는 주역 넷 중 아무도 치카에게 조언을 구하지 않아 메인 스토리에서는 점점 소외되는 중. 간단히 요약하면 미유키와 카구야가 정말로 사귀게 된 시점까지도 나머지 주역 넷의 연애 관계에 대해 전혀 알고 있지 않다.[56] 여러 차례 치카가 도와준 미유키도 연애만큼은 마키에게 조언을 구하고, 카구야는 아예 치카를 예측할 수 없는 변수 취급을 하기 때문에 역시 마찬가지이고 연애 또한 나기사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시가미는 당연히 치카에게 조언을 구할 리가 없지만, 미코마저도 이시가미나 코바치 등 친구들이 받쳐주는 덕에 치카에 대한 동경심과는 달리 조언을 구한 적이 없다. 이렇다보니 연애 얘기가 흘러가는 도중인 140~150화 가운데서 치카만 혼자 몇 번이나 써먹은 소재인 라면을 가지고 에피소드 하나에 출연할 정도로 겉도는 캐릭터가 된 상황. 물론 치카가 이 상황을 모르는 채로 작품이 끝날 리는 없긴 하므로 미유키와 카구야 간의 관계가 정립된 이후의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은 크다.
  • 작가가 처치 곤란해하는 단행본 속표지 코너는 치카가 나오는 일이 많다.


  1. [1] 시로가네 미유키, 카시와기 나기사, 타누마 츠바사, 시죠 마키와 같은 반.
  2. [2] 여기 부원들도 후지와라 치카와 동급의 괴짜들이다. 풍기위원의 말을 보면 역사적으로 테이블 게임부는 괴짜들의 소굴이었던 모양. 그야말로 유유상종의 좋은 예시다.
  3. [3] 그런데 최근엔 컴퓨터 게임 일부는 아는지, 106화에서 카구팔을 언급하거나 부원이 3뚝을 쓰고 나오면서 배틀로얄을 할 거라고 말하는 등 PUBG를 아는 듯한 뉘앙스의 대사를 말한 적 있다. 사실 이전에도 포켓몬 GO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만화도 마음에 든 만화라면 종이책이 아닌 e북으로 구입해서 봄으로서 아버지의 검열을 교묘히 피하기도 한다.
  4. [4] 일반적으로 일본 만화에서 한국이나 한국과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거나 금기시되어있다시피한 상황인 것을 고려해보면 이 작품의 등장인물이 한국에 대한 언급을 한 것은 작가의 입장에서 보면 상당한 용기를 갖고 했다고 봐야한다. 친한적 입장이나 언급만 해도 재일 한국인 취급하는 일본 서브컬처계에서 이렇게 한국을 언급했다는 것만으로도 위험천만한 일이다. 더구나 현재의 한일관계를 생각한다면.... 애시당초 한일관계가 원만했던 과거에서조차 한국에 대한 언급을 만화에서 한다는 건 나 이걸로 욕먹어도 상관없다고 한 것과 비슷한 의미였다.
  5. [5] 156화에서 학생회 여자들 전원이 전교생에게 소문난 공식 미소녀로 확정되었다.
  6. [6] 카구야의 머리 묶는 법은 자세히 설명했는데 치카의 리본은 그냥 스티커 붙이듯이 붙여버렸다(...).
  7. [7] 후배는 물론 여동생한테도 존댓말을 쓴다. 유일하게 말을 놓는 건 시로가네 케이 정도.
  8. [8] 회계인 이시가미 유우 쪽은 치카랑 달리 연애 관련으로 눈치가 빠른 편이라 썸은 느꼈으나, 회장과의 연애담이 퍼질 것을 경계하며 입단속을 시킨 카구야가 무서워서 생각하는 것을 포기했다.
  9. [9] 이 때문에 문화제 편에서 시로가네가 시노미야에게 고백할 계획을 세울 때도 제일 먼저 한 것이 후지와라를 봉쇄할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10. [10] 애니에선 변경된 모양. 1화에 나오는 과거 성적 순위표에 치카의 이름이 없다.
  11. [11]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기 위해 '시험 전에 쉬는 편이 좋다. 나도 그런다.'라고 거짓말을 쳤는데 치카는 순진하게도, 성적 TOP 2인 카구야의 말을 그대로 따랐다.
  12. [12] 이건 카구야가 감기에 걸리면 술주정을 부리는 것처럼 애교를 부려서 그걸 보러 가는 것이다.
  13. [13] 그런데 연애 이야기를 금지하는 아버지의 표정을 보면 고지식한 이유로 금지한다기보다는 이런 부끄러운 이야기를 딸이 읽게 할 수는 없다는 이유로 금지하는 듯.
  14. [14] 시로가네 쪽이 먼저 음악을 좋아하는 후지와라의 성실한 가르침에 대해 '단체춤이니까 너무 못 하는 정도만 아니면 돼'라고 했지만, 딱히 춤을 무시한 것도 아니었고 프로댄서급 실력을 달성목표로 지정한 후지와라의 의욕이 너무 과한 경우였다.
  15. [15] 애초에 시로가네는 이 시점에서 시노미야로부터 꽤 잘 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실력을 쌓아둔 상태였다. 그 시점에서 만족하지 못 하고 밀어붙인 후지와라 잘못도 있다. 시로가네의 평소 생활 사이클을 생각해보자, 여러 시간들 깎아서 연습시간 만드느라 무리하는데 그 이상 무리를 시키는 것도 좀 아닌 일이다.
  16. [16] 미유키가 너무 음치였던지라 초등학교 때 교사에게 '무리해서 노래할 것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이랑, 중학교 학창대회 때는 립싱크를 학우들로부터 부탁받았다는 이야기.
  17. [17] 나머지 인물은 대놓고 작중 거물들의 모임이라고 소개되는 부활동 부장회의의 구성원 중 하나인 류쥬 모모와 시노미야가의 친인척인 시죠 마키다.
  18. [18] 일본 국내의 인기 있는 수학여행 장소로, 국내로 치면 경주, 제주도, 강원도.
  19. [19] 겨울방학이 끝난 시기.
  20. [20] 애니메이션 4화
  21. [21] 이 컷부터 치카의 얼굴에 핏기가 사라지며, 카구야의 다음 대사에서는 아예 얼굴에 음영까지 진다.
  22. [22] 미코가 귓속말로 몰래 밝히는 말은 바로 불어버리지만, 이건 비밀로 해 달라고는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13권 128화에서 "비밀로 해 달라고 했으면 비밀 지켰지."라고 말한다.
  23. [23] 이때 시로가네가 후지와라를 극딜하던 이시가미를 제지하며 룰대로 감점 처리를 하면 문제없다고 하자 이미 들켰지만(...) 속임수는 안 들키면 속임수가 아니라고 항변하기도 했다. 애니에선 이 대사를 할 때 후지와라의 눈에 붉은 안광이 비치는 건 덤.
  24. [24] 전에 미유키가 아이는 9명 정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말이 그대로 이루어진 이상적인 형태.
  25. [25] 학생회 선거가 10월 15일인 걸로 보아 슈치인 학원 학생회의 임기는 10월 ~ 이듬해 9월 쯤인 것으로 추정된다.
  26. [26] 미유키가 응원연설을 누구에게 부탁할지 치카와 얘기하다가 치카 자신이 하겠다며 설레발을 쳤었다.
  27. [27] 남학생은 까까머리, 여학생은 단발머리, 치마는 무릎 위 10cm 등 시대착오적인 규제로 가득 차 있는 공약이었다.
  28. [28] 후지와라 본인은 미유키가 좀 더 완벽하게 소란부시를 마스터하길 바랐는데, 정작 장본인은 망신 안 당할 정도로만 적당히 하면 문제없는 거 아니냐고 하자 거기서 그대로 폭발했다.
  29. [29] 소란부시라는 그물을 끌어올리는 동작의 표현을 이해하기 위해 대어를 낚으려는 어부의 마음과 안 잡히려는 물고기의 마음, 그리고 양쪽에서 당겨지는 그물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후지와라가 언급하였다.
  30. [30] 이때 치카와 미유키가 손을 잡고 있는 걸 보는 카구야의 표정이 깨알같이 착잡하다.
  31. [31] 더욱 호감도만 올려버린 꼴이 되자, 땅바닥에 자빠져서(...) "아 진짜"라고 소리지른다.
  32. [32] 죄다 옛날 놀이들이고 비교대상으로 할머니가 언급되는 걸 보면 어렸을 때 빠요엔급 실력을 가진 할머니한테 배운 것으로 보인다.
  33. [33] 미유키와 카구야는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확인하고 이어졌으며, 유우와 츠바메는 원거리 연애가 힘들 거라고 판단한 츠바메가 유우의 마음을 거절해서 깨질 뻔했다가 다시 삼각 관계로 고정된다. 중간 중간에 개그가 많이 섞여있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진지하고 무거웠던 스토리의 연속이었다.
  34. [34] 화장품 드립은 당연히 무슨 상관이냐고 지적 받았다.
  35. [35] 당연히, 이때 시점의 미유키는 카구야와 사귄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기 때문에, 급정색을 하며 싫어했다.
  36. [36] 이때 유우가 하는 말이 참 가관인데, '그런 마빡이 여자랑 사귀는 남자가 있겠어요?'
  37. [37] 후에, 카구야가 미유키에게 말하기를 조금쯤은 자랑하고 싶었다고…
  38. [38] 중국이 없다는 점에서 코로나19|코로나를 의식했다는 반응이 있다.
  39. [39] 모일수록 어리석어지는 성질.
  40. [40] 특히 치마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움에 주목받고 있다.
  41. [41] 본 엔딩 연출의 스토리보드 기반 애니메이션. 해당 영상의 '스토리보드에 그려진 건 로토스코핑이 아니다'라는 설명을 잘못 이해한 댓글이 있다.
  42. [42] 비슷한 경우로, Boneclicks라는 스트리머가 금빛 모자이크 3화에서 쿠죠 카렌이노쿠마 요우코코미치 아야에게 "아야야"라고 하는 걸 편집한 10시간 짜리 영상을 보는 벌칙을 받았다. 링크
  43. [43] 애니플러스 방영분에서는 '어지러운 나라'로 번역되었다.
  44. [44] 구글 번역기로는 '옻나무 바퀴벌레'라고 번역된다. 학명은 Periplaneta japanna.
  45. [45] '곤니치와'에다가 '殺法'(살법), 일본어 발음으로는 '삿포'가 합쳐진 것. '곤니치삿포'라고 읽는다. 殺法은 각각 살인할 때 그 살, 방법할 때 법이라는 뜻이므로 풀어쓰면 '죽이는 방법'이라는 뜻이다. 권법이나 오의 같은 데에 쓰이는 말이다.
  46. [46] 애니맥스 코리아 판에서는 각각 안녕 살법! / 안녕 살법 반사!로 번역되었다.
  47. [47] 미국에선 too sweet sign이라고 한다. 울프팩의 이미지 사인이기도 하다.
  48. [48] 이날 이후엔 몇 번 더 만나지만 이 인사를 안 한다.
  49. [49] 다른 학생회 멤버들은 전부 타케토리모노가타리에서 접점이 있던 물건들(5대 난제)에 해당되는 인물들이 등장한 바 있다. 오오토모노 미유키(시로가네 미유키)는 용머리의 구슬(류쥬 모모). 이소노카미노 마로(이시가미 유우)는 제비의 자안패(코야스 츠바메). 이시즈쿠리노 미코(이이노 미코)는 부처의 바리때(오사라기 코바치). 아직 미등장한 아베노 미우시(아마도 훗날의 학생회 서무)는 불쥐의 털옷(시라누이 코로모). 그런데 2019년 기준으로 아직까지도 후지와라만 봉래산의 옥가지(蓬莱の玉の枝)에 해당되는 캐릭터가 언급되질 않고 있다. 그러다가 156화에서는 위의 캐릭터들(모모, 츠바메, 코바치, 코로모)이 슈치인 4대 난제 여성들이라고 언급되었다. 여전히 봉래산의 옥가지만 빠진 건데, 이와 같이 5대 난제가 아닌 4대 난제라고 나오는 것도 그렇고 나중에 뭔가 떡밥으로 작용할 듯.
  50. [50] 일단 프랑스어가 가능한 것으로 언급된다. 어머니의 직업이 외교관이라는 것이 영향을 주기도 했다.
  51. [51] 애니메이션에서 배경자막으로 인물소개가 지나갔는데, 최소 2대에 걸쳐 내각에 자리 궤차고 앉아있다.
  52. [52] 자매답게 연관된 한자가 들어간 이름을 갖고 있다. 토요미(豊実)는 열매(実), 치카(千花)는 꽃(花), 모에하(萌葉)는 잎(葉)을 뜻하는 한자가 각각 포함되어 있다. 덤으로 아버지의 이름은 다이치, 즉 대지(大地)이다.
  53. [53] 원래의 果자는 田밑에 木이 있는 형태인데, 치카는 東자의 아랫부분만 떼어놓은 것처럼 썼다. 단, 한국 정발본에서는 이 부분까지 한글로 번역되어 있기 때문에 치카가 잘못 쓴 한자를 보고 싶으면 일본어판 원서를 봐야 한다.
  54. [54] 시로가네는 어머니가 자신에 대한 실망감을 대놓고 표출한 것과 집을 나간 것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고, 시노미야는 어머니와 일찍 사별한 것, 그리고 제왕학의 부작용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인간불신에 빠질 정도였고, 이시가미는 억울한 누명을 쓴 채 하마터면 진학도 하지 못할 정도로 등교 거부와 따돌림에 시달렸으며, 이이노 역시 지나치게 정도를 추구하다보니 다른 사람에게 비웃음과 무시를 당하면서 살아왔다.
  55. [55] 평소의 이시가미는 두 사람의 연애전선을 눈치채고 알아서 빠져주지만 이이노에게 휩쓸리면 거기까지 신경을 못 쓴다.
  56. [56] 다만, 이시가미가 츠바메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문화제 때, 이시가미가 하트 모양의 쿠키를 넘겨 줌으로서, 자각이 없는 간접 고백을 한 것을 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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