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결승

2002 FIFA 월드컵 한국 / 일본

조별 예선

A조, B조

C조, D조

E조, F조

G조, H조

결선 토너먼트

16강

8강

4강, 결승

1. 개요
2. 경기 전
3. 경기 진행
4. 평가
5. 경기 후
6. 둘러보기

1. 개요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의 결승전을 설명하는 문서.

2. 경기 전

4회 우승으로 남미축구의 상징인 브라질과, 3회 우승으로 유럽축구의 자존심 독일이 월드컵 결승에서 사상 처음으로 격돌하게 되었다.[1] 그 동안 축구 팬들의 오랜 떡밥이었던 브라질 VS 독일의 대결이 그것도 월드컵 결승전에서 펼쳐지는지라, 축구 팬들의 이목은 요코하마에 집중되었다.

3. 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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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결승전
2002.06.30.(일) 20:30 (UTC+9)
}}}

요코하마 국제 종합경기장 (일본, 요코하마)

주심: [[피에르루이지 콜리나|{{{#000 피에르루이지 콜리나}}}]] (이탈리아)

0 : 2

독일

브라질

-

득점

67', 79′ 호나우두

관중: 69,029명

맨 오브 더 매치: 호나우두 (브라질)

경기 전체 다시보기

  • 결승전 선발명단

독일 선발명단
3-4-1-2

GK
올리버 칸

DF
크리스토프 메첼더

DF
카르스텐 라멜로프

DF
토마스 링케

MF
마르코 보데

MF
옌스 예레미스

MF
디트마어 하만

MF
토르스텐 프링스

MF
베른트 슈나이더

FW
올리버 뇌빌

FW
미로슬라프 클로제

FW
호나우두

FW
히바우두

MF
호나우지뉴

MF
호베르투 카를루스

MF
조세 클레베르송

MF
지우베르투 시우바

MF
카푸

DF
호케 주니오르

DF
에드미우송

DF
루시우

GK
마르쿠스

브라질 선발명단
3-4-1-2

올리버 칸이 이끄는 독일의 수비진은 대회 1실점이라는 결과를 보여주며 최강의 방패라 할수 있었고, 대회 6골로 사실상 득점왕이 확정된 호나우두, 대회 5골의 히바우두, 대회 3골의 호나우지뉴의 3R을 바탕으로 대회 16득점의 맹공을 보여주는 브라질의 공격진은 최강의 창이라고 할수 있었다. 그러나 결승은 올리버 칸의 통한의 캐칭미스를 호나우두가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넣으며 최강의 방패를 뚫어버렸고 그 이후 한골을 더 넣으면서 브라질의 5회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독일로서는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 무대에 나갈 수 없게 된 미하엘 발락의 공백이 아쉬울 뿐. 올리버 칸의 실수로 경기는 브라질의 2:0의 완승으로 끝나고 브라질은 월드컵 5회 우승의 신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로써 브라질은 독일에 이어서 3회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1994,1998,2002)

참고로 이 경기의 주심은 일본의 8강행을 좌절시킨 공정한 대머리 심판 피에르루이지 콜리나.

본선 이전 이 두 팀은 본선 이전의 주요 우승후보들에 비하면 처지는 평가를 받았다. 브라질은 남미 예선의 고전[2]과 잦은 감독 교체로 예전 같지 않다는 평을 들었다. 독일도 유럽 예선에서 홈 경기였던 잉글랜드와의 2차 경기에서 1:5로 대역전패를 당하는 바람에 결국 플레이오프로 떨어진 후 우크라이나를 이기고 겨우 본선 진출을 했기에 '녹슨 전차군단'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었다. 졌다면 스탈린그라드 징크스가 됐을 것이다. 티거를 끌고 왔어야 했는데 포르쉐티거를 끌고 온 듯 그랬던 두 팀이 결승까지 올라갔단 점도 모든 축구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은 의외의 결과 중 하나이다. 당시만 해도 대부분이 우승 후보로 프랑스,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등을 꼽았고,[3] 브라질 독일 두팀 전부 나름대로 선전한 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독일은 올리버 칸이 굳건하게 지키는 골문이 바탕이 되었고 공격, 중원,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젊은 선수들이 등장하며 조직적이고 단단한 운영을 했고, 브라질은 3백 체제에서 윙백의 활발한 오버래핑은 물론 중앙수비수까지 유기적으로 치고 빠지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4]

특이하게도 이 두 팀은 1골도 못 넣고 월드컵 꼴찌로 탈락한 두 팀과 조별리그에서 각각 맞붙었다. 준우승한 독일은 32위 사우디아라비아를 8:0으로, 우승한 브라질은 31위 중국을 4:0으로 크게 이겼다.

4. 평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이번 브라질 대표팀은 기존의 대표팀과 달리 3-4-3 포메이션을 주 전술로 활용했다. 스리백 수비 진형은 브라질 축구가 아니라며 반발이 컸지만 스콜라리 감독은 7경기에서 단 4실점만 기록한 짠물수비로 반발을 잠재웠다. 또 호나우두 - 히바우두 - 호나우지뉴로 이어지는 이른바 3R 삼각편대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였다.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총 18골을 넣었는데 이 중 14골을 3R 삼각편대가 합작했다. 즉, 탄탄한 스리백 수비와 3R 삼각편대의 막강한 공격이 우승의 원동력인 것이다. 이 대회에서 브라질은 7전 전승을 기록했는데 전승 우승은 1970년 대회 이후 32년 만의 일이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건 이 대회를 끝으로 2018년 현재까지 남미 팀이 단 1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희망을 봤다. 지역예선에서의 졸전으로 녹슨 전차란 비웃음을 들었지만 대진운의 수혜를 입었어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어느 정도 희망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신예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발굴은 이번 대회에서 독일이 얻은 것 가운데 가장 큰 소득이었다. 비록 토너먼트에선 침묵하긴 했지만 첫 출전한 대회 조별리그에서만 5골을 뽑아내 장차 게르트 뮐러의 뒤를 이을 대형 공격수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다만 여전히 딱딱하고 투박한 독일의 축구는 보는 재미는 정말 없었다. 이 대회에서 독일이 보여준 축구는 힘과 높이, 피지컬을 활용한 단순무식한 축구였다.

5. 경기 후

경기 후 독일에서는 폭력사태가 발생해 수십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12년 뒤 아르헨티나에서도 재현되었다.

브라질과 독일은 12년 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준결승에서 결승전 진출을 놓고 월드컵 통산 2번째 맞대결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브라질이 본인들 안방에서 독일한테 무려 1:7이라는 희대의 대패를 당했다.[5] 자세한 내용은 미네이랑의 비극 문서를 참조.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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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경기
(동독 대표팀 기록 제외)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1px"

FIFA 월드컵 결승전

(1990)
對 아르헨티나 1:0 승

(2002)
對 브라질 0:2 패

(2014)
對 아르헨티나 1:0 (연장) 승

UEFA 유로 결승전

기타 경기

(2001)
對 잉글랜드 1:5 패

(2002)
對 대한민국 1:0 승

(2004)
對 일본 3:0 승

(2004)
對 대한민국 1:3 패

(2004)
對 태국 5:1 승

(2014)
對 브라질 7:1 승

(2018)
對 대한민국 0:2 패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E927 0%, #FFF72A 20%, #FFF72A 80%, #FFE927)"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경기}}}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1px"

FIFA 월드컵 결승전

(1950)
對 우루과이 1:2 패

(1998)
對 프랑스 0:3 패

(2002)
對 독일 2:0 승

기타 경기

(2014)
對 독일 1:7 패

}}}}}} ||


  1. [1] 친선 경기로는 몇 차례 격돌한 적이 있으나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게 된 건 이것이 처음이었다. 사실 1974 서독 월드컵에서 브라질과 동독이 맞붙은 적은 있지만 현재 독일 대표팀은 옛 서독 대표팀의 기록을 승계하기에 이번을 첫 대결로 본다.
  2. [2] 지역 예선 순위가 아르헨티나는 물론 에콰도르보다도 낮은 3위였다.
  3. [3] 그러나 이 세 우승 후보는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특히 전 대회 우승국이기도 한 프랑스는 아예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탈락했다.
  4. [4] 중앙수비수 루시우가 대회내내 중앙 오버래핑해서 드리블 돌파를 하는걸, 당시 중계진, 해설진들이 신나게 까댔는데...루시우는 이미 레버쿠젠 소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거두고 난후 대회 참가했을정도로 특급 수비수로 이름높았고, 바이에른을 거쳐, 인테르에선 트레블까지 달성했다. 여전히 중앙수비수이면서, 드리블을 신나게 해대면서.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드를 오가던 에드미우손은 코스타리카 전에서 오버헤드킥골까지 성공시켰으니...이때의 브라질은 그야말로 초공격팀.
  5. [5] 더욱 충격적인 것은 7실점 중 4실점이 불과 6분 사이에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브라질의 입장에서 거의 모든 국민이 울음을 터뜨리며 멘붕했을 정도로 매우 충격적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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