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사건사고

  상위 문서: 2020 도쿄 올림픽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정 사건사고 문서는 유머성 서술과 비하적인 표현이 제한되며, 사실관계를 작성할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시해야 합니다.

1. 개요
2. 올림픽 공식 엠블럼 표절 및 선정 철회 사건
3. 도쿄도(都) 관광 홍보용 로고의 유사성 문제
4. 올림픽 주 경기장 건축 계획 문제
4.1. 첫 번째 설계
4.2. 두 번째 설계
4.2.1. 두 번째 설계안 표절 논란
4.2.2. 두 번째 설계안의 결함 발견
5. 개최지 선정에서의 뇌물 의혹
6. 야쿠자의 개입
7. 테니스 경기장 건설사 경영위기
8. IOC의 욱일기 허용 논란
9. IOC의 조정 경기 한국 개최 제안
1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일정 대격변
10.1. 연기는 가능한가?
10.2. 만약 취소된다면?
10.4. 코로나19로 인한 불참 선언
10.5. 1년 연기 확정
10.6. 강행 배경
11. 올림픽 성화 관련
11.1. 성화 채화식 무관중 진행
11.2. 성화 도착 축하 행사
11.3. 일본 내 봉송
11.4. 성화 보관 문제

1. 개요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다.시작하기도 전인데 문서가 왜 이렇게 길어

2. 올림픽 공식 엠블럼 표절 및 선정 철회 사건

좌측이 표절한 공식 엠블럼, 우측이 표절당한 극장 로고 디자인

새롭게 선정한 올림픽 공식 엠블럼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Hey Studio와 벨기에 리에주에 있는 Théâtre de Liège(극장)의 엠블럼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생겼다. 이 엠블럼을 디자인한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인 사노 겐지로(佐野研二郎)는 의혹이 불거지자 잠적했고,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해 다운되어 버렸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폐쇄하였다. 극장 엠블럼의 디자이너인 올리비에 도비는 표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고, 도쿄 올림픽 위원회는 '전 세계의 모든 엠블럼 디자인을 확인한 뒤 채용한 것이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입장. 결국 소송으로까지 번졌다.

왼쪽부터 올림픽 위원회가 주장한 원안, 수정안, 최종안

이러한 논란에 대하여 올림픽 위원회 측에서는 최초의 디자인 원안을 공개하며 올림픽 엠블럼은 다른 발상에서 시작된 디자인이니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원안이라는 것도 모던 타이포그래피의 거장인 얀 치홀트(Jan Tschichold)[1]의 표절로 보이는지라 문제가 되고 있다.

결국 이 사태를 버티지 못한 사노 켄지로가 엠블럼 채용 취소를 요청하고 올림픽 위원회측에서 이를 받아들이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다만 디자이너인 사노의 커리어는 사실상 끝났다고 보는 분위기. 또한 사노는 폐쇄한 홈페이지의 네임 서버 주소가 ns.zyappu.com, 한마디로 일본의 멸칭인 'ジャップ(JAP)'로 밝혀지면서 일본 웹상에서 재일이라고 우기고 있다... 재일교포 박존파지존파?[2]로 강제개명당한 건 덤이다. 더불어 사용 포기된 이 엠블럼은 일본의 경매사이트에서 환상의 포스터(幻のポスター)라는 이름으로 4만 5천엔에 낙찰되었다. 참고

단순히 표절 문제에서 끝나지 않고 사노의 디자인계의 인맥[3]과 그를 감싸고 돈 업계의 전문가들에 대한 입방아, 올림픽 위원회의 태도, 사노와 그의 디자인 회사의 과거 작품들의 표절/ 소재 도용 의혹, 심지어 사노의 모교 학생들(참고)의 표절 의혹 등 엄청나게 큰 소란으로 번지고 있는 중. 근래 들어 일본 최대의 스캔들로 시끄럽다. 국민 세금 들여서[4][5] 업계 사람들끼리 몰래 엠블럼 정할 게 아니라 일반인까지 대상으로 공모전을 여는 등 깨끗하고 개방된 방식으로 엠블럼을 선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올라오고 있다. 결국 일반인 공모로 전환하여 2016년 4월 25일에 새 엠블럼을 발표했다.

한편 사노는 엠블럼 사용 철회 후 자회사 미스터 디자인의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사죄문을 올렸는데, 내용은 표절한 건 절대 아니지만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이라는 사죄라기보다는 피해자 코스프레 적인 뉘앙스나 자기 친지들까지 온갖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고, 무엇보다 사죄문을 텍스트 형식이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폰트를 쓴 이미지 파일 형식으로 올렸다는 사실 자체가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더욱 비판받고 있다.

큰 물의를 일으킨 결과 일본에서는 표절=사노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새겼으며, 아예 남의 것을 베낀다는 뜻으로 佐野る라는 동사 형태의 말창렬하다을 써댈 정도. 2014년을 빛낸 거짓말쟁이 트리오 오보카타 하루코, 사무라고치 마모루, 노노무라 류타로의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표절 논란이 존재하면서, 표절 논란이 있던 올림픽 3연타 중 중간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 조직위는 새로 엠블럼 공모전을 연 뒤, 도코로 아사오 작가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2016년 4월 25일에 발표했다.

3. 도쿄도(都) 관광 홍보용 로고의 유사성 문제

새로 발표한 도쿄도 홍보 로고

2015년 10월 9일, 도쿄도에서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를 관광도시로서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로고를 발표하였다. 로고의 제작 및 도용 확인 등에 1억 3천만엔(약 12억원)의 비용이 사용되었다.

로고를 통해 도쿄 관광객들을 늘리겠다는 목적으로 FOOD&TOKYO 와 FASHION&TOKYO, 일본 문화 등의 컨셉을 홍보하려 했으나...

Plug & See의 (당시) 로고

이 역시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다. (영어) 마음대로 안경테를 바꿀 수 있는 모듈형 뿔테 안경 브랜드인 프랑스의 Plug & See의 로고와의 유사성이 제기되었으며, 뉴질랜드의 법무법인인 Jones & Co로고와의 유사성도 제기되었다.

그런데 2018년 현재 오히려 프랑스의 Plug & See가 다른 로고를 내걸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Jones & Co도 해당 법인의 대표였던 그레그 존스(Greg Jones)가 독자적으로 활동하기로 하면서 2018년 1월 31일자로 법인을 해산하여 로고가 사장되었다. 이리하여 도쿄도는 지금까지도 & 로고를 잘만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도영 지하철 차량의 측면에 TOEI SUBWAY&TOKYO라는 로고도 붙었다.

4. 올림픽 주 경기장 건축 계획 문제

4.1. 첫 번째 설계

2012년 국제 공모를 통해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으로 유명 건축가 자하 하디드[6]의 설계안이 채택되었다.[7] 마치 아테네 올림픽 주경기장이 떠오르지만 아테네 올림픽 주경기장은 양쪽이 끊기지 않고 이어져있다. 그러나 동경올림픽 스타디움은 사진에서 왼쪽부분만 직선으로 이어나간다.

하지만 일본 스포츠계의 성지와 역사라고 할 수 있는 도쿄국립경기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 짓는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인데

  • 지나치게 미래적인 디자인이라는 점
  • 실용성과 저비용을 중요시 하는 최근의 트렌드와 달리 폐막 뒤에도 철거나 축소가 되지 않는 고정형으로 설계되었다는 점
  • 경기장의 엄청난 크기와, 경기장 위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구조물의 어려운 건설 난이도로 인하여 비용이 상승해 건설비가 무려 엔화로 2500억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데 이것도 추정치이고 공사 과정에서 더 비용이 들수도 있다는 점[8]
  •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 건축가의 작품이라는 점[9]

등 여러 요소 때문에 일본 내에서 비판받고 있었다.

결국 주 경기장은 아베 신조 총리에 의하여 해당 계획을 전면 백지화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취소가 되고 다시 재설계 절차를 밟게 되었다. 물론 이 과정에서 557억원을 사용하게 되었다.[10] 이에 대하여 건축계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애초부터 큰 비용이 들거라고 예상되는 설계안을 채택해놓고 무책임하게 설계안을 폐기한 도쿄 올림픽 위원회와 해당 설계 공모 심사위원들을 비판하고 있다.

4.2. 두 번째 설계

이전에 당선된 자하 하디드의 설계안을 폐기하고 2015년 12월 22일 일본 건축가 쿠마 켄고(Kuma Kengo,隈 研吾)의 설계안이 공식 발표되었다.

논란이 되었던 공사비는 대폭 삭감하여, 예상되는 총 공사비는 엔화 1530억엔 규모로 1천억엔 이상 줄여 기존 예상한 정부 예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수용 인원을 기존 8만 명에서 6만 8천 명으로 줄이는 등 방법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첫 번째 설계안에서 제시된 문제들 가운데 외국인이 설계한 것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이 선정되었다. 대표적으로 자하 하디드가 당선되었던 1차공모와 달리, 2차공모에서는 설계와 시공을 한 회사가 모두 담당해야 하다는 규정을 집어 넣었다.

하지만 자하 하디드 건축설계회사의 경우를 포함하여 일본 외 해외의 설계사들은 설계만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업체들이 많으며 해외 건축설계 회사 중에서 올림픽 주경기장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회사는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사실상 외국 건축 설계회사는 공모전에 참여하지 말라는 것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자하 하디드는 "새로운 요구 사항과 예산에 맞는 새로운 스타디움의 디자인 작업을 해 왔습니다. 지난 2년 간의 설계 작업을 통해 가장 비용적으로 효율적으로 일본인들에게 양질의 스타디움을 제공할 수 있고, 올림픽 이후로 몇 세대에 걸쳐 일본 스포츠의 중심이 될 스타디움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공모 규칙은 우리 디자인팀이나 다른 많은 건축가들에게 매우 어려운 조건으로, 시공사가 있어야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스타디움을 건축할 수 있는 시공사의 수는 한정되어 있고, 우리 같은 업체는 참여의 길이 막힐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제약은 시공 업체 사이의 경쟁을 없애기 때문에 오히려 건설비는 올라갈 것입니다. 그리고 한정된 공사 기간과 제한된 시공사라는 조건 때문에 새로 짓는 스타디움은 임시변통의 디자인으로 품질도 떨어질 겁니다."라고 서신을 보내며 2차 공모를 포기했다.

4.2.1. 두 번째 설계안 표절 논란

(위 사진이 쿠마 켄고가 새로 설계한 주경기장, 아래가 기존 자하 하디드의 설계다.)

오른쪽 여자의 응원이 매우 역동적이다

(자하 하디드 건축회사에서 다시 설계한 2차 디자인과 비교해보면 유사성이 더 강한 것을 알 수 있다.)

발표 직후 자하 하디드는 곧바로 "외관상으로 다른 것 같지만 경기장의 레이아웃과 좌석 배열 방식 등이 우리가 원래 제출한 디자인과 놀랄 만큼 비슷하다.", "우리가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모든 원가절감 방안이 새 경기장 디자인 도안에 채택됐다."며 표절 의혹을 내비쳤다.

결국 쿠마 켄고가 설계한 경기장 디자인으로 건설하기로 확정되었다.

4.2.2. 두 번째 설계안의 결함 발견

2016년 3월 4일, 올림픽 주 경기장 설계에서 성화대를 빠뜨렸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일본 언론에 의해 드러났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개막 및 폐막식을 치르기 위해서는 성화대가 필수적으로 존재해야 하는데, 주 경기장 설계를 변경할 때에도 아무도 이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았다가 나중에야 이 사실이 밝혀진 것이라고 한다. 리우 육상경기장에 없다고 잊어버렸는가보다[11]

일본 스포츠 진흥센터(JSC)의 간부는 아사히 신문에서 성화대는 재공모 전의 첫번째 설계에도 경기장 밖에 두는 것으로 돼 있었다며 "조직위 측에서도 성화대를 경기장 안에 둬야 한다는 요청이 없었기 때문에 설계를 재공모할 때도 설치장소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에 확정한 두번째 설계도에도 성화대를 설치할 공간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본스포츠진흥센터(JSC)는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고 경기장 밖에 성화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과거의 올림픽에서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성화대가 경기장 밖에 설치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이건 딱히 주경기장이란 개념이 없는 동계올림픽 얘기고, 하계 올림픽 역사상 성화대가 주경기장 밖에 설치되는 일은 유례가 없는 것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와 같은 방안에 대해 "성화대는 원칙적으로 경기장 내 모든 관객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참고로, 이 조항은 서울올림픽주경기장 때문에 생겼다. 설계 당시에는 성화대가 없다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부랴부랴 만들었고 이후 IOC에서 해당 조항을 삽입한 것이다.

만약 설계를 변경하여 경기장 안에 성화대를 설치하더라도 일부 객석에 사각지대가 생기는 데다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게다가 설계도에는 목재 지붕으로 관객석 위를 덮도록 되어 있어, 성화대를 경기장 내에 설치하면 소방법상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성화대를 경기장 지붕 위에 설치하면 성화가 아예 보이지 않는 좌석이 생기게 되고, 지붕이 그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것을 고려하여 재설계 해야 하는 문제도 생긴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뒤늦게 검토팀을 발족시켜 5월 초까지 성화대 설치장소와 설치주체, 비용부담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검토안 중에는 성화대를 이동식으로 만들어 경기장 내에서 불을 붙이고 밖으로 가지고 나가 전시하는 방안과 아예 경기장 안팎에 2개소를 설치하는 방안이 상정되고 있다.###

5. 개최지 선정에서의 뇌물 의혹

2019년 1월, 프랑스 검찰이 2020년 하계 올림픽 선정에 뇌물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발표하면서 불거진 사건. 발표는 2019년 1월이지만, 단서 자체는 2016년 5월 경에 발견한 상태였고, 2018년 12월에 이미 JOC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하고 있던 상태였다.

프랑스 검찰의 입장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와 같다.

1. 페이퍼 컴퍼니 의혹을 받고 있는 싱가포르 소재의 블랙 타이딩스社를 조사하던 중 이 회사의 계좌에 JOC(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2013년 7월에 9500만엔, 동년 10월에 1억 3500만엔으로 총 2억 3천만엔이란 거금이 송금된 사실을 발견.

2. 라민 디악 당시 IOC 위원 겸 국제 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의 아들인 파파 마사타 디아크가 2013년 7월 파리에서 130만 유로(약 1620만엔) 가량의 시계를 구입했고, 이 금액의 대부분을 블랙 타이딩스에서 결제한 사실을 확인.

3. 시기상으로 모두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인 2013년 9월을 전후해서 벌어진 일.

4. 한마디로 JOC가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블랙 타이딩스社를 통해 라민 디악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가 있다.

이에 대해 다케다 스네카즈 JOC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블랙 타이딩스에 지불한 돈은 정당한 컨설팅 비용이다. 뒷돈 같은 것이 아니다. 블랙 타이딩스와 라민 디악의 관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랙 타이딩스에 컨설턴팅을 의뢰하게 된 계기는 덴츠 측의 소개로 인해서였다고.

참고로 저 블랙 타이딩스라는 회사는 탄 통 한이라는 싱가포르인이 운영하고 있는 1인 사업체로, 본사는 싱가포르의 한 허름한 아파트. 국제 반 도핑기구의 보고서에는 러시아 선수들의 집단 도핑 은폐 사건에도 연루돼 있는 것으로 지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2019년 프랑스 사법당국이 다케다 스네카즈 일본 올림픽위원회(JOC) 회장에 대한 예심을 개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사법 체계에 따라 다케다 회장은 예심 결정으로 인해 ‘용의자’ 신분으로 분류되었다.

이 문제로 인하여 도쿄 올림픽이 취소되어야 한다는 논란이 일기도 하였으나, 더 큰 논란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IOC 측에서도 자신들은 무죄추정의 원칙을 존중한다며 크게 문제삼고 싶어하지 않는 분위기. 다만 그와는 별개로 다케다 회장에 대한 사임 압력은 빡세게 넣고 있다는 듯하다.

이러니까 IOCFIFA에게 비웃음이나 듣고 있다.[12]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두고 매수를 당했다고 비난하다가 역으로 "그럼 늬들은?"처럼 신나게 까일거리를 제공한 셈이다. 안 그래도 올림픽 축구에서 나이 제한한다고 서로 으르렁거리는 터에 디스할 이유를 더 만든 셈이다. 둘다 도찐개찐이다.

또한 이러한 문제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타케다 회장이 자기 할 말만 하고 말이 끝나자마자 기자들이 질문하기도 전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사라져버리는 사건까지 저지르면서 일본 내에서 타케다 회장에 대한 비난 여론이 제법되는 편이다.

여담이지만 이 문제를 일으킨 타케다 회장이 구 황족 출신[13]이라 일본 극우들이 의외로 이번 사건에 그를 여러가지 방면에서 커버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만일 이 사람이 처벌받는 순간 구 황족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발생해서 마코 공주의 결혼 문제 이후로 구 황족과의 결혼을 원하는 일본 극우세력들이 오랫동안 주장해온 게 여론화 중인 기류를 훼손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 분의 장남인 타케다 츠네야스(竹田恒泰)는 극우 인사[14]이다 보니 일본 극우들 사이에서 그를 어떻게든 보호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한다.

타케다 회장의 뇌물 사건은 한 1주일동안 언론에서 잔뜩 떠들고는 더 이상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일각에서는 올림픽에 불리한 부분에 대한 아베 정권 차원에서의 언론 통제가 이루어진 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2019년 3월에 다케다 회장이 회장직을 사퇴하게 된다.# 일본 스포츠 외교 거물, 도쿄 올림픽 '뇌물 유치' 의혹에 사퇴

2019년 3월 19일에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사퇴 성명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임기를 끝나지 않고 사퇴할 경우 범죄를 인정하는 모양새가 될 것이라 임기가 만료되는 6월에 맞춰서 사퇴하고 싶어하지만 일본 올림픽 위원회 및 IOC에서는 자칫 올림픽에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서 조기 퇴진을 요구하는 모양새라고 한다. 하지만 3월 19일 이사회 이후 기자회견에서 타케다 회장은 자신은 결백하다고 밝히면서 2019년 6월 자신의 회장 임기 만료와 동시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조기 퇴진할 경우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이를 인정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임기 만료에 맞춰서 사퇴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임기 만료에 맞춰서 내려오기로 한 일본 올림픽 위원회 회장직과 달리 타케다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IOC 위원직은 3월 26일자로 반납했다고 한다.

8월에 프랑스 검찰이 덴츠를 조준하고 있다.#

2020년 4월에 광고회사 덴츠 전 전무 다카하시 하루유키가 유치위원회로부터 820만 달러 (약 8억 9000만엔)을 받아 IOC 위원들에게 로비를 했다고 보도되었다.#

6. 야쿠자의 개입

야쿠자가 2020년 도쿄올림픽 시설 건설 현장에 노숙자들을 불법으로 투입하고, 이들의 일당까지 빼앗은 사실이 드러났다. 도쿄올림픽 시설 건설에 노숙자까지 동원한 日 야쿠자 참고로 후쿠시마 원전사고 수습 현장에서도 야쿠자들이 노숙자들을 불법으로 동원하는 게 사회 문제가 되는 등 정부나 지자체의 토목 건설사업에 야쿠자들이 개입하는 문제들은 일본 내에서 상당히 흔한 일이었는데, 폭대법의 확산으로 이런 경향이 줄어들고있다고 알려진 와중에 드러난 사실이라 더욱 주목을 받기도했다. 후쿠시마 수습…노숙자 고용, 야쿠자 개입 ‘부실 아사리판’

7. 테니스 경기장 건설사 경영위기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를 올림픽 테니스 경기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을 맡은 엠텍(エム・テック)이라는 회사가, 다른 공사 작업에서 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했던 기간이 있음이 발각되어 2018년 3월 14일 도쿄 지방 검찰청에 의해 기소되었고, 이 영향으로 일본 지자체들에게서 발주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경영이 악화, 2018년 10월 1일 법원에 회생 신청을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본래 회생을 지원하기로 했던 주식회사 후지공(冨士工)과의 교섭이 불발하여 회생절차가 폐지되었고, 11월 중 파산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엠텍의 부채 총액은 회생 신청 당시 기준 250억엔 수준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

8. IOC의 욱일기 허용 논란

도쿄올림픽에서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나 다를 바 없는 욱일기 응원이 허용되었다. 일본 측은 욱일기 문양이 평소에도 정치적인 의도가 없이 널리 쓰이는 깃발일 뿐이라 주장하였고 우리 정부가 욱일기의 부당함을 주장하였으나 그럼에도 허용되었다. 우리나라 여론은 당연히 욱일기 응원 사용은 말도 안된다는 의견이고 비슷한 식민지였던 중국은 중국정부가 직접 항의한 적은 없으나 중국 국민들의 여론은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도쿄 올림픽에서 사용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IOC는 남북 단일팀의 한반도기에 독도가 그려진 것을 일본 측이 항의하자 한반도기를 '정치적 행위'로 규정하고 사용 중지를 명령한 반면 욱일기는 허용한 것인다.

9. IOC의 조정 경기 한국 개최 제안

이미 올림픽 엠블럼 표절 논란, 올림픽 주경기장 구조변경 논란 등으로 홍역을 치른 도쿄 올림픽 조직위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바로 '천문학적인 경기장 건설비용'이다.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우선 조정·카누 경기장을 도쿄에서 약 300km 정도 떨어지는 미야기 현에서 열자고 제안했지만 조정 경기는 도쿄에서 열기로 한 약속을 조직위가 일방적으로 깨려하고 있단 사실을 안 IOC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에서는 'IOC가 "도쿄 조정·카누 경기장이 무산되면 대안으로 해당 경기는 한국 충주에서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라는 보도가 나와 일본 열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다만 이후 수년째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본토에서 이뤄질 듯 했으나, 2019년 말부터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한국 감염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아예 가능성이 없어졌다. 그런데 이제는 일본 본토 올림픽도 못하게 될 지경이다...

1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일정 대격변

이런 마당에 2020년 1월에는 중국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덮쳐서 주요 예선 경기가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되었으며, 몇몇 예선은 아예 장소를 변경하기까지 했다. (YTN 기사)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예선을 치르기 위한 임시방편일 뿐, 바이러스의 유행세가 꺾이지 않으면 올림픽 자체가 연기 또는 취소, 개최지까지 급거 변경될 수도 있다.[15] (한국일보 기사) 당연히 올림픽 특수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노리던 일본 입장에서는 도리어 외국인 입국을 어떻게든 막아야 하는, 초유의 비상사태가 되어버렸다.

  •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은 통째로 취소되었다. 왜냐하면 이런 대회가 코로나19의 발병지인 우한에서 개최하기로 했었기 때문에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취소했다. 처음엔 IOC에서 강행의지를 밝혔으나, 사람 목숨 갖고 장난하냐는 비난 여론이 쏟아져 결국 취소, 3월에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기로 결정되었다.
  • 여자 농구 예선은 광저우 인근에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변경되었다. 예선 열흘 전에 갑자기 결정된 사안인지라 시차 적응 등이 변수로 떠올랐다.
  • 여자 축구 B조 예선은 중국 난징에서 호주로 긴급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대표팀엔 장거리 이동, 날씨 적응이 뜻밖의 변수로 떠올랐다.
  • 수구 아시아 선수권 대회 역시 중지 수순을 밟았다. (경향신문 기사)
  • 야구 최종 예선도 2개월 가량 연기되었다. (SPOTV NEWS)
  • 조정은 최종적으로 취소했다.#

이로 인하여 일본 누리꾼들은 AKIRA가 현실이 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작품은 2020년 예정된 도쿄 올림픽이 취소되었다는 설정이고, 이를 상징하는 '개최까지 앞으로 147일' 간판 바로 밑에 '중지다, 중지!'라는 글씨가 쓰인 장면이 일본 웹에서 재조명 받기도 했다.# 현실 기준으로 이 D-147을 역산하면 2월 28일인데, 이 날이 지나고서도 바이러스의 유행세는 꺾이지 않아, 심각성이 제기되었다. 지카 바이러스로 타격을 받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도 있었지만 2020년에는 훨씬 더 큰 규모이기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일단 IOC 측에서는 취소까지는 아니라며 선을 긋긴 했지만 우려 표명을 한 상황이다. 현재 코로나19는 SARS보다 더 큰 전염성이 확인된데다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세계적인 이슈가 되어버렸다.

취소 또는 연기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무관중 경기로 치러야 할 수 있다. 경기장 자체가 전 세계에서 온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니만큼 감염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16] 어느 쪽이든 관광 특수를 노리던 일본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 밖에 없으며, 오히려 방역, 국제 행사 취소, 이미지 실추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특히 이미지 실추의 경우 장기적으론 2025 오사카 엑스포에도 악영향이 될 수 있다.

일본 현지에서도 심각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어 사실상 바이러스가 정착되어버린 상황이라 연내 올림픽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참고로 존스홉킨스대학 및 이코노미스트지가 공동개발한 세계보건안전지수(GHSI) 2019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9위(Most prepared), 일본은 21위(More prepared)다. 검진 숫자 논란이나, 후술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제외하더라도 일본 자체의 확진자 수가 결코 적지 않은데다가 중국인 외 타국인 사망자가 최초로 나온 곳도 일본.

게다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사건까지 생기면서 신뢰도도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본토에서는 확진자 수가 통제되고 있어서 큰 문제는 아니었으나, 2020년 2월 13일부로 본토에서도 감염자가 다수 발생했고 심지어 감염경로나 접촉자조차 파악이 안되는 총체적 난국이 되어버렸다. 자세한 것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시아/일본 참조.

이에 도호쿠대학 오시타니 히토시 교수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신종코로나에 대해 말하면서 "도쿄올림픽 때까지 수습될 가능성은 적다."라고 밝혔고 (한겨레 기사) 마스조에 요이치도 도쿄 올림픽의 중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국민일보 기사) 로이터 재팬은 자민당 내 익명 관계자의 말을 빌려 "도쿄올림픽이 가능한지 현재로선 모르겠다", "중단되면 시설이 낭비되고 정치적 책임론이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머니투데이 기사) 일본 여당에서조차 도쿄 올림픽 개최 취소는 곧 아베 내각의 레임덕화로 직결될 수도 있음을 우려한 셈이다.

이 시국에 도쿄 올림픽 선수촌장은 덥고 습한 일본장마모두 해결해 줄 것이다.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바람에 비난은 더더욱 커지고 있다. (아사히 신문 기사) 물론 정상적인 치료와 방역이 안 이루어져서 문제지만 이루어진다면 장마 올 때 전파가 약화 될 수 있긴 하나 장마로 바이러스가 완전히는 씻겨 내려갈 리는 없다. 학자들이 '바이러스는 열과 습기에 약하므로 여름이 되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더뎌질 수는 있다'라는 추측을 내놓긴 했지만, 저런 발언을 하는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행위다. 또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약화된다는 것이지, 알아서 사멸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당장 적도지방에 위치해 낮기온 32도에 습도 60~80%를 찍는 싱가포르에서도 강력한 통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연일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도쿄올림픽은 폭염 대책으로 에어컨 혹은 송풍기 등을 도배한다는 방침이라 오히려 이쪽을 타고 바이러스가 침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17]

한편, 2020년 런던시장 선거가 있는데, 후보자들이 "도쿄 올림픽이 취소된다면 대안으로 런던 개최를 검토해야 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18][19] 하지만 2020년 3월 즈음부터는 유럽에도 코로나19가 우후죽순 퍼지기 시작하면서 일말의 가능성도 없어졌다.

세이코 올림픽 장관은 "다음달 26일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해당 지역민들은 현장에 나오지 말고 TV로 시청해 달라"고 요청했다.#

2월 26일 현역 IOC위원 중에 최장수 IOC위원인 딕 파운드(캐나다)는 "올림픽이 다가올수록 경비와 음식, 올림픽 선수촌, 호텔 등의 안전 수위를 높이고, 언론 종사자들은 취재 준비를 하는 등 많은 일이 일어난다. IOC가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치를 수 없다고 판단한다면, 취소를 택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리고 5월쯤에 대회 개최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1 #2 #3 #4 #5

세이코 하시모토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올해 2020년에 개최되지 못할 경우에 한해 게임을 취소할 권한을 갖고 있다." "이는 올해 안에 개최되는 것을 전제로 올림픽 게임이 연기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올림픽 연기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2020년 3월, 중동 및 서양권 국가들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날이 갈수록 폭증하고 남미와 아프리카에도 확진자들이 속속 발생했으며 일본 내 확진자도 총 천명이 넘는 상황이 되면서 일본 국내에서나 국외에서나 강행보다 연기 or 취소 쪽에 좀 더 무게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 #1 #2 #3 전세계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게 되어버렸다. 어떻게 간신히 개최 이전까지 일본의 코로나 확산을 잠재우는데 성공한다 하더라도 해외의 다른 국가들이 코로나에 시달리고 있으면 관광객이 오지 않는 것은 매한가지이기 때문. 일본 입장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긴커녕, 행여 발생 국가에서 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코로나19가 다시 퍼지지 않을까 철저하게 단속해야 하는 입장이다. 따라서 검역 등 여러 절차가 강화될 수 밖에 없고 그러한 불편함 때문에 일본 방문을 포기할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올림픽의 시작인 성화 채화 행사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내각 내부에서는 1년 연기 검토안이 나오고 있다.[20] 미국의 지지를 통해 올림픽을 1년 연기한다는 구상인데 근거가 아베와 트럼프의 친분 관계다.(...) 아베 내각으로서는 구미가 당기는 시나리오겠지만, 성사된다 해도 일본이 트럼프와 미국 정부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정치적 대가를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21] 하지만, 개최지인 도쿄도는 연내 개최 입장을 고수하면서 연기론을 극력 반대하는 중이다.#

2020년 3월 13일, IOC는 WHO의 권고를 따르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WHO 측에서 '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한다면 올림픽은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퍼진 감염 때문에, 관중은 물론, 선수의 감염으로 인한 불참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와는 별개로 3월 14일, 아베 총리는 코로나 19사태를 어떻게든 극복하고 대회 개최를 위하여 착실하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일본 여론조사 결과 81%가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고 나왔다.#

3월 15일, 국제조정연맹은 4~5월 동안 진행될 국제 대회를 취소하거나 5월이나 6월, 길게는 10월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조정 종목 출전권을 얻기 위한 대회들도 차질을 빚게 되었다. 또한 다른 종목들도 조정의 선례를 따라 예선을 미룰 가능성도 생기게 되었다.

급기야는 일본의 한 경제 언론에서 'IOC는 이미 도쿄 올림픽 취소를 확정했고, 조직위와 일본 정부 측에도 전달을 했지만, 패닉이 일어날까봐 발표를 하지 않고 5월로 미뤘다'는 기사를 내기도 했다. 물론, 저런 내용의 기사를 낸 언론이 저 언론을 빼고는 전무하고, 후술했듯이 IOC도 공식적으로는 이제서야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그냥 증권가 찌라시에 불과한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아무리 증권가 찌라시일지 언정, 이 정도면 일본 내에서도 '올림픽 못 한다'라는 여론은 대세인 것으로 보인다.

IOC가 3월 17일에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에 따른 대책 마련 차원에서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자들과 긴급 화상 회의를 소집할 예정인데, 여기서 도쿄 올림픽의 연기 또는 취소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G7 정상들과 화상통화 방식으로 정상회담을 한 아베는, G7 정상들이 완전한 형태로 올림픽을 치루는데 지지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기에 대한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예정대로 7월에 개최하는 걸 G7 정상이 합의했다'는 해석과 '시기를 못박지 않았기 때문에 연기쪽으로 가닥이 잡힌게 아니냐'는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3월 17일에 다시마 고조 일본 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22]일본축구협회장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림픽의 앞날은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게다가 그와 접촉했던 스포츠계 인사들이 추가 감염된다면 올림픽 개최는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 와중에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은 기존 2020년에 개최하려던 60주년 기념대회가 2021년으로 연기되었다. 유로가 올림픽보다 1개월 앞서 열리는 것을 생각하면 도쿄 올림픽의 미래도 밝지 않은 상황.

IOC는 집행위원회 개최 후, "아직 4개월이 남은 만큼 극단적 선택을 할 필요가 없다"면서 정상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올림픽이 가까워져도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IOC선수위원들은 이러한 강행에 대해 비판했다.#. 하지만 IOC에서도 남은 기간을 언급한 것을 봐선 공식적으론 계속 관망하는 자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만약 진짜로 정상 개최할 마음이 있다면 굳이 남은 기간과 "극단적 선택을 할 필요가 없다"라고 언급하는 대신 명확하게 "올림픽은 정상개최 된다"는 식의 선언을 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자제력을 잃었는지, 아소 다로 부총리가 "40년 주기로 저주받은 올림픽이라 하는데 현실이 그렇다"라는 발언을 해서 일본 내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 이사인 야마구치 가오리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선수들이 충분히 연습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개최는 ‘선수 우선’의 태도가 아니다. 연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야마구치는 "세계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데 예정대로 7월에 개최해도 누가 기뻐하겠는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전쟁으로 비유되고 있는데, 일본은 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예정대로 개최에 대한 반대를 할 수 없는 분위기가 있다. 조직위 안에서도, 선수들도 ‘연기하는 편이 좋다’는 분위기가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 강행에 대해서 "선수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를 실현'하는 이념을 내걸고 있다. 세계인들이 즐거운 상황에서 개최해야 한다", "개최를 강행하면 올림픽 자체에 의문이 들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무섭다"라고 말했다.#

우치다 사다노부(內田貞信) 일본복싱연맹 회장도 "개최 시기를 늦춰서라도 선수들에게 가장 좋은 환경에서 올림픽을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계의 올림픽위원회들도 올림픽을 연기하라는 촉구를 하였다.######

프랑스의 보건장관은 선수들을 보내기 싫다고 하였다.#

이런 반발들을 의식했는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지만,[23] 독일 라디오 방송에서는 '올림픽은 주말 축구 경기처럼 연기할 수 없다'면서 강행 의지를 드러내는 등,[24]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세바스찬 코 세계육상연맹 회장은 '다음 주[25]에 중요한 회의가 열릴 것'이라면서 정상 개최, 혹은 연기나 취소를 결단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3월 22일, 로이터 등 외신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개막 연기를 조용히 준비 중이라는 보도를 내보냈다.#

3월 23일,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연기도 하나의 옵션이라고 언급하며 연기를 논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때를 맞춘 듯이, 아베 총리도 "완전한 형태의 개최가 곤란하면 연기 판단을 할 수 있다"라면서 사실상 연기를 시사했다. # IOC와 일본 정부의 일련의 언급으로 볼 때 조만간 연기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IOC의 유력 위원인 딕 파운드가 "2021년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미국 유력 일간지 USA 투데이가 현지 시각 기준 2020년 3월 23일에 보도했다. 이는 아베 총리의 '올림픽 연기 가능' 발언까지 나온지 24시간도 되지 않았을 때의 보도이다. #

중계권료 문제가 걸린 미국 NBC도 도쿄올림픽 연기를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IOC와 일본정부의 부담이 좀더 줄어들걸로 보인다.#

미국 USA 투데이에서 딕 파운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니콜 호버츠 IOC 집행위원의 의견을 인용, 도쿄 올림픽 연기를 보도하였다. 美 USA투데이 "IOC, 도쿄올림픽 연기 확정…내년 개최" 한국 언론도 이를 인용해 보도하고 있다.최장수 IOC 위원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된 것으로 안다” 딕 파운드 IOC위원 “도쿄 올림픽, 내년으로 연기할 것” 다만 IOC의 연기 선언은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다.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개최 연기 공식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일본 사회는 혼란에 빠졌다. 당장 도쿄도는 도쿄올림픽 D-100일 행사를 진행해야할 지 고민에 빠졌으며, 마라톤이 열리는 홋카이도 또한 경기 시설 공사를 지속할 지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다. 조직위에는 구매한 입장권이 올림픽이 연기되어도 유효한지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나 조직위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8만명의 자원봉사자들과 1만 4천여명의 민간경비원들도 큰 혼란에 빠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그나마 금전적으로 크게 손해가 없지만, 민간경비원들은 골치가 아파졌다.[26] 이 뿐 아니라 선수촌아파트를 민간에게 분양하는 일정도 미뤄지게 되어 이에 대한 위약금과 경기 시설 유지를 위한 유지비 문제도 걸려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코로나19 퇴치한 올림픽 보고싶다'는 발언을 했다. #

10.1. 연기는 가능한가?

2020년 3월 23일, IOC가 '연기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이어 아베 총리,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도 연기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연기안이 서서히 의논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의견이 갈리고 있고, 여러 면에서 문제점이 있다.

  • 2020년 내 개최론

일단 이렇게 개최를 해도 10월 이후부터는 일본도 겨울에 들어가기에 9월에서 늦어도 10월 중순까지 대회를 끝내야한다.

또한, 한 두 달 연기한다고 한들, 그 전까지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된 각 지역별, 종목별 예선 일정들이 정상 소화될 스케줄이 아니다.

애초에 근본적으로, 연기된 한 두 달 동안 판데믹이 수습될 여지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한국 중앙임상위원회 등 타국의 보건 기관들도 '올해 안에 백신이 나오기는 힘들기 때문에 여름에 수그러들더라도 가을 쯤에 다시 재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수그러드는 것만 보고 가을 개최를 강행했다가는 올림픽이 코로나 재확산의 기폭제가 될 우려가 있다.

그리고 9~10월 개최는 전세계로부터 받은 중계권료의 50~60%에 달하는 거액을 지불하고 북미 중계권을 사들인 NBC가 매우 싫어한다. 9월이면 미국에서 내셔널 풋볼 리그(NFL)가 개막하며, MLB가 한창 시즌 막바지를 치루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이 잔뜩 올라가는 시점이고, 10월이면 NBA가 개막한다. 물론 이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연된 건 마찬가지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주목도가 더 높아지게 되었으니, NBC 입장에서는 중계권료를 날리는 셈이 될 수 있다.[27]

  • 2021년 개최론

(1) 4월 ~ 6월 개최론

사실 일본에게 제일 좋은 건 이 방안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여름에 해야 돈을 아낄 수 있기 때문. 또한, 도쿄는 더위 때문에 삿포로에 빼았겼던 마라톤을 다시 가져올 수 있다. 만약 5월에 개최하면 골든 위크 특수도 누리는 건 덤.

하지만, NBA가 6월에 끝나고, UEFA 챔피언스 리그도 5월에 끝나기 때문에, 4∼6월에 올림픽이 개최되면 일부 선수들의 출전이 어렵고, 올림픽에 대한 집중도도 떨어진다. 골프도 6월 US 오픈과 7월 디 오픈이 예정돼 있다. 야구도 WBC가 3월에 열린다.

(2) 7월 ~ 8월 개최론

일본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이 7월 1일 ~ 8월 1이며, 미국 버밍햄 월드 게임은 7월 15 ~25일, 미국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8월 6일 ~ 8월 1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게다가, 주 데 라 프랑코포니도 7 ~ 8월 개최가 예상된다.[28][29]

애당초 대부분의 종목들이 올림픽과 겹치는 걸 피해서 2년 주기로 홀수해에 세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는데, 그중에서도 올림픽의 꽃인 수영육상이 딱 올림픽 일정과 겹쳐버린다. 심지어 수영선수권은 일본 개최다.

세계선수권을 피해 올림픽을 다른 달로 옮기는 것도 어렵다. 미국 주요 스포츠 리그는 내년에도 열릴테니 9월 이후는 NBC가 반대할 거고, 6월로 앞당기자니 유로 2020, 2020 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콜롬비아도 1년 연기된 마당에 올림픽까지 6월 개최를 했다간 하계올림픽에서 가장 인기있는 종목인 축구의 흥행이 제대로 박살난다.

위와 같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2021년 7월 23일 개최가 확정되었다.

(3) 9월 이후 개최론

9월 이후에 개최를 하면 여름까지 개최한다던 말을 어기게 되며, 겨울을 앞두게 되어 날씨가 문제가 된다.

또한, 2020년 9월 개최와 마찬가지로 올림픽 중계권을 가진 NBC가 강력하게 반대할 것이 분명하다.

  • 2022년 개최론

얼핏 보기에는 2022년 여름이 그나마 FIFA 월드컵과 안 겹쳐서[30] 그럴싸해보이는데, 정작 9월에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라는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면 아시아권 국가들은 고작 1개월 텀을 두고 2개 대형 대회에 연달아 참가하는 막장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그나마 아시아가 올림픽에서 별 볼 일 없는 동네면 모르겠지만 당장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는 뻔한 일이다.

그리고, 아시안 게임 외에도, 2022년은 연초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름에 중국에서 FIFA 클럽 월드컵[31], 연말에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등 온갖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참고로, 이 경우는 1906 아테네 중간 올림픽이라는 비슷한 선례가 있다. 하지만 이 쪽은 IOC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한 대회가 아니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심지어 해외에서는 올림픽이 아닌 Intercalated Games(추가 게임)이라고 할 정도. 즉, 보상 차원에서 원래의 4년 주기 사이에 특별 이벤트성 대회로 하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IOC에서 허락해주고 땜질한 것. 도쿄 올림픽이 이렇게 버려질 가능성도 없진 않다.

일단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10월로 연기되었고, 도쿄올림픽 출전권도 유지된다.

10.2. 만약 취소된다면?

일본 정부는 올림픽 관련 예산으로 약 3조 700억 엔(한화 약 33조 6840억원)[32]을 편성했으며, 이미 작년까지 약 1조 600억 엔(한화 약 11조 7412억원)을 사용했다.# 그런데 올림픽이 취소되면 당연히 일본 정부는 이 돈을 날리게 되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만약 취소가 된다면 일본 정부의 반응은 뻔할 텐데 IOC중국이 어떻게 대처할지도 봐야 하는 상황이다.

  • 일본 정부는 IOC 측에 1940년 올림픽처럼 전쟁[33]때문에 취소된 것도 아니고, 타국의 전염병으로 피해를 봤다며 자기들도 '피해자'라며 항의할 것이다. 일본이 이렇게 나선다면 일본의 영향력도 어느 정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 IOC는 대체 방안으로 2032년 대회나 2036년 대회를 도쿄로 넘길 수도 있다. 2032년 대회가 이미 개최 경쟁을 펼치는 도시(국가)가 많아서 힘들다면 아직까지 본격 유치 경쟁이 불붙지 않은 2036년 대회나 2040년 차기 대회로 넘겨줄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당장 취소되어 손해가 있긴 하더라도 제대로 유치 준비를 할 시간을 더 벌 수 있기 때문에 2036년이나 2040년에 할 때 지금의 문제점을 보완할 여지가 생긴다.
  • 중국 측에도 중국발 전염병으로 인한 일본의 손실에 대하여 항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항의와 별개로 일본이 중국에 요구할 수 있는 보상책은 전혀 없으며,[34] 2월 하순 기준으로 중국은 이미 코로나 19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공작에 들어간 상태다. 게다가 중국의 책임을 묻기에는 일본의 방역체계가 제 역할을 한 것도 아니라서 중국이 이걸 걸고 넘어지면 할 말이 없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여러 방안들이 막후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일본 일부에서는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더라도 관중 유치가 제대로 안될 게 뻔한데[35] 그렇다면 차라리 애초 금지했던 유튜브 촬영을 허용해서[36] 유튜브로 구경하고 대신 유튜브로 관람한 수익의 일부를 조직위원회가 가져가는 쪽으로 하는게 낫지 않겠느냐는, 즉, 무관중으로 경기하되 관람 수익은 챙기는 건 어떻냐는 의견이 있다.
  • 심지어는 일본 내에서 하지 말자는 여론까지 나오고 있다. 올림픽의 저주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올림픽이란 게 돈 벌자고 하는 행사가 아니라 돈은 IOC가 거의 다 가져가고 개최국, 개최도시는 비싼 돈 들여가면서 여러 나라 초청해서 파티 열며 자기네 나라 홍보하는 행사, 이벤트이다. 그래서 일본 국민들 중 일부는 "어차피 개최하면 돈은 더 깨질텐데 차라리 이렇게 된 바에 열지 않으면 돈이라도 굳지 않겠느냐" 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다가, 일부에선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의 "도쿄올림픽 이후 일본은 수십년 이후 망할 것"이라는 예언이 차라리 아예 열리지 않으면 예언이 처음부터 빗겨나가는 것이니 심리적으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 동계, 하계 포함한 역대 올림픽 중에서 흑자가 난 대회는 한, 두 대회 정도로 거의 손에 꼽힌다. 올림픽 상업화의 절정을 보여줬다고 평가받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과, 대회 건물을 가건물로 지었다가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철거해 건설비를 줄이고 관리비, 유지비를 없앤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정도가 그나마 역대 대회 중 유일한 흑자 대회로 꼽힐 정도.[37] 2018 평창 동계올림픽마저도 예상보다 적자액이 매우 적었다는 이유로 '성공'인 것이지 흑자를 본건 아니다. 당초 예상 적자액은 3000억원이었으나 실제로는 10%인 300억원 정도만 발생했다.

이미 올림픽을 위해 투자한 금액은 손해를 피할 순 없긴 하나 그나마 다행으로 꼽자면 일본의 경우 국가 자체가 생활체육이 잘 활성화되어 있는 편이고, 시설 측면에서 도쿄올림픽이 아니더라도 상당수 시설들이 이미 오픈 이후 다른 행사로도 잘 쓰이고 있기 때문에 시설 투자면에서는 그리 손해만은 아니다. 쉽게 말해 위에서 언급한 '30조원' 중 일정액은 올림픽만을 위한 돈이 아니고 그냥 국민 체육 인프라를 위해 쓰인 금액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신도쿄국립경기장 같은 시설들은 올림픽이 아니더라도 향후 대대적인 개보수나 개축이 필요하기도 했고 나머지 몇 신축하거나 기존 시설을 부수고 짓거나 보수한 곳도 '인프라 투자를 미리 해 두었다'라고 자기위안을 할 여지는 있다. 올림픽 메달의 경우도 공출 논란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일본 정부 입장에선 따로 금과 은을 사다가 쓴 것이 아닌 국민들에게서 폐가전을 수거해 재활용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 역시 큰 손해는 보지 않으며, 애초에 고작 메달 정도가 큰 부담이 되는 금액은 아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짓거나 보수하는 호텔이나 리조트 등의 관광 인프라 역시 올림픽이 아니더라도 정부 차원에서 관광업을 2013년 'Visit Japan' 캠페인 시작 이후 밀어주고 있는 상황이라 국가에서 관광업을 포기할 게 아닌 이상 어차피 투자를 피할 수 없는 필요불가한 사업이다.

연기든 취소든 제 날짜를 넘겨 개막하는 시점에서 당장 일본과 IOC가 지출해야 할 유무형의 비용은 하루하루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각종 조직 및 인력의 인건비나 시설사용료 및 유지비 문제부터 시작해 선수 선발이나 예선전 일정 등등 꼬이는 게 한둘이 아니다. 하루미 선수촌 분양도 문제인데, 무려 5,632채에 달하는 선수촌 가구들의 입주가 1~2년씩 늦어진다면 이에 따른 위약금만 해도 최대 수천억엔까지 갈 수도 있다.

여기에 IOC와 도쿄 올림픽 조직위가 체결한 개최도시계약의 내용[38]이 공개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만약 해당 계약이 유지된 채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 도쿄 올림픽이 취소되면 일본은 아무 것도 없이 12~34조원만 날리고, 2020년 올림픽은 그 자체가 없던 게 된다. 즉, 일본은 경제적으로 거대한 피해를 보고, 전 세계적으로도 올림픽이라는 거대한 스포츠 이벤트 한 번이 통째로 날아가는 피해를 본다. 특히나 올림픽만 바라보고 4년을 준비하는 운동선수들은 더더욱.[39]

주최 측은 보통 이럴 경우를 대비해 행사취소보상보험을 들게 된다. 그러나 일본에서 현재 시판되는 해당 보험 대부분이 감염병에 대한 보상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2월에 열린 도쿄 마라톤이 비슷한 문제로 일반참가자들의 참가비를 환불해주지 않아 국제소송까지 벌어질 상황이다.# 무관중경기로 어거지 개최를 한다 해도 당장 780만장이나 되는 티켓들에 대한 환불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 비용만 해도 수천억엔 규모다. 공식 입장으로 연기 혹은 취소될 경우 입장권 환불이 어렵다고 밝혔다.#

어차피 구축된 인프라가 없어지거나 하는 건 아니니 설령 개최가 물건너간다 해도 무조건 손해만 보는 건 아니며 불안한 상황에서 개최를 강행하느니 이 인프라를 가지고 보다 잘 준비된 차후기 올림픽에 도전하자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당장 지금도 시설 관련 비용외에 주변 인프라 정비나 보안, 열사병 대책 등에 1조엔 이상이 지출되는 상황인데 차후기 올림픽에서도 아무리 경기장 인프라가 구축되어있다 해도 이런 일회성 비용은 고스란히 재투입되어야 한다. 착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비록 올림픽이 흑자를 내지 못한다지만 건물 지어놓고 대회 안 치른다고 어디서 건설비가 뿅 하고 메워져서 흑자가 나는 건 더더욱 아니다. 이미 지금도 신설 경기장들의 적자 전망 때문에 도쿄도와 일본 정부가 머리를 싸매고 있는 판국에 아예 대회 개최조차 못한다면 건설비 자체를 어디서 회수할 길이 없다.

사실 차후기 올림픽이라고 준비가 잘 될지는 의문인 것이, 오다이바의 수질 문제만 봐도 도쿄의 낡은 하수처리시스템을 싸그리 갈아엎지 않으면 답이 없다. 그나마 2030년대에 도쿄에서 개최가 가능하면 모르지만 인도 등 그 외 아시아권에서 가져가기라도 한다면[40] 도쿄가 유치할 수 있는 하계올림픽은 못해도 2040년대 후반 이후, 2050년대는 되어야 하고 이때쯤이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성장을 이루어 유치전에 나서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으며,[41] 일본 국내에서도 그동안 올림픽 개최를 추진해왔던 오사카나 나고야 등을 중심으로 도쿄 일변도의 투자에 반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설령 어찌 유치한다 해도 2020 올림픽을 위해 구축한 시설들은 이미 20년 이상, 30년 다 된 낡은 시설이 되기 때문에 또 다시 쌩돈을 퍼부을 가능성이 높아진다.[42] 그나마 올림픽 준비 과정이 모범적이고 충실한 가운데 코로나라는 불의의 사태로 안타깝게 취소된 것이면 모를까, 폭염 대책, 오다이바 수질, 방사능, 욱일기, 선수촌 시설, 코로나 방역 등으로 국내외에 온갖 추태를 보여온데다가 2020년 3월에는 한국과 중국에 대한 비자면제까지 내각의 반대마저 무릅쓰고 일방적으로 중단해버리는 등 막가파식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도쿄를 비롯해 일본이 올림픽 유치를 신청할 때마다 이 문제들은 주홍글씨처럼 집요하게 제기될 것이며 특히 한국과 중국은 아예 대놓고 타 후보지 표몰이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2020 도쿄 올림픽/논란 및 비판 문서에서도 지적했듯이 일본 정부가 올해 도쿄 올림픽에 대해 단순한 관광객 유치와 국가 홍보를 넘어선 '부흥 올림픽'이라는 정치적 의의를 과도하게 부여하고 있어 올림픽 취소는 더욱 문제가 된다.[44] 안그래도 방사능 문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전염병에 의한 개최 포기라는 상황까지 발생한다면 일본의 재난 극복과 부흥이라는 이미지는 고사하고 일본에 대한 불안국가 이미지만 강화되어 관광업과 각종 비즈니스가 함께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올림픽 개최를 위해 코로나19의 진단과 방역을 회피한다는 의혹이 국내외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개최조차 실패한다면 일본의 국가 이미지는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최악의 타격을 입는다. 아베 정권이 뒤집히는 것 정도는 아무 일도 아닐 정도. 이런 상황이다보니 수도직하지진과 같이 정말 대책이 없어서 일본이 무조건 개최 취소를 받아들여할 상황이 아니라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물론 가만히 안 있는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다

J리그 등 일본 스포츠계 입장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는 문제인데, 현재로써는 주경기장인 도쿄 신국립 경기장에 대회 이후 J리그 구단을 입주시키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회 자체가 무산되고 경기장 건설비를 회수할 길이 사라진다면 경기장을 운영하는 일본 스포츠 진흥센터의 다음 타겟은 신국립 경기장에 입주하는 J리그 구단이 되어, 못해도 연간 수백억엔 규모의 막대한 경기장 이용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몇년간 인기가 높아지며 올림픽 주경기장을 사용하는 수도 메가클럽 구축논의가 활발하던 J리그 입장에서는 실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는 꼴이 될 판이다.[45]

10.3.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개최 취소와 보상개최를 떠나서 IOC는 이번 코로나19 전세계 감염 사태를 기점으로 이러한 "전세계적 전염병 판데믹(대유행)으로 인한 대회 취소나 일정 변경에 대한 룰"을 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코로나바이러스는 변이가 심한데다가 한 번 사태가 끝났다고 안심할 질병도 아니다. 재수가 없으면 미래에도 대회를 앞두고 이번처럼 강력한 변종이 갑작스럽게 출현하면서 올림픽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지금 제기되는 논란이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다.

(한국 한정이긴 하지만) 바이러스 5~6년 주기설까지 나오고 있어 괜히 불안해 하는 사람들도 있다.[46] 사실 과학적으로 주기설의 근거는 없지만 우연으로라도 5~6년 주기설대로라면 2026년, 2032년이 딱 걸린다.

그동안 코로나뿐만이 아니더라도 많은 전염병들이 존재했지만 이번처럼 큰 규모의 국제적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시킨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직접적으로 위협한 적은 없었다.[47]

하지만 앞으로도 안전하리라는 보장이 없는 만큼, 자칫 그러한 피해자의 첫 사례가 될 위험성이 있는 2020 도쿄올림픽을 일종의 선례로 참고해서 국제적 전염병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국제 스포츠계에서 마련할 필요성은 충분히 있다.

일부에서는 앞으로 신종 전염병 때문에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를 여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앞으로는 각 종목 세계선수권대회처럼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종목별로 분산해서 경기를 열고 그 결과에 따라 결승전을 특정 국가에서 여는 것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10.4. 코로나19로 인한 불참 선언

코로나19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도 일본과 IOC가 계속 개최 강행 의사를 밝히자, 일부 국가들이 도쿄 올림픽을 연기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도쿄 올림픽을 보이콧 하겠다고 연이어 공식 선언했다.

  •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와 패럴림픽 위원회는 "도쿄 올림픽이 최소 1년 연기되지 않으면 대회에 불참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불참선언은 도쿄 올림픽 참가 대상 NOC 중 첫 불참선언이며 캐나다 정부와 선수들에게 모두 동의를 얻었다고 한다.###
  • 호주도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지 않으면 불참하겠다고 공식 선언하였다. 이와 별개로 호주 올림픽 위원회가 선수들에게 올림픽이 1년 연기된다고 통보했다고 하는데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
  • 뉴질랜드 올림픽 위원회도 "올해는 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겠다"라면서 올림픽을 연기하지 않으면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 영국도 이번 7월달로 예정된 2020 도쿄 올림픽에 올림픽 팀을 보내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하였다. @ 휴즈 로버슨 영국 올림픽위원회장은 "올림픽에 영국팀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며, "영국은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따르기로 했다. 결정은 매우 단순했다. 영국 올림픽 팀은 준비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 네 국가[48]의 '보이콧을 하겠다'는 단호한 태도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강행하려던 일본과 IOC의 미적지근한 태도에 엄청난 압박이 되었다. IOC는 긴급회의까지 열었음에도 올림픽을 변함없이 정상 개최하겠다고 했던 기존의 입장을 꺾고 연기를 재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일본도 크게 충격을 받은 상태. 결국 정상 개최를 강경하게 밀어붙여온 아베 총리 본인도 올림픽 연기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49]

10.5. 1년 연기 확정

2020년 3월 24일, 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합의에 따라, 최장 1년을 넘지 않는 2021년 여름 중으로 올림픽이 연기되었다. IOC 공식 성명사(영어) 관련기사

2020년 3월 29일 기준으로 2021년 7월 23일로 연기되려 하는 중이다. #

다만, 명칭은 그대로 2020 도쿄 올림픽으로 유지한다.[50]

(2020년 3월 25일에 올림픽 연기를 일제히 조간 1면으로 보도한 일본 신문)

사상 최초로 올림픽을 연기함으로서, 이미 재정이 좋지 못한 일본 정부에는 막대한 추가비용이 발생하게 되었으며, 2021년에는 겹치는 대회가 많으므로 올림픽의 흥행에도 타격을 입게 되었다. 벌써부터 올림픽의 저주를 맞고 있는 셈.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1년 연기로 인한 추가비용은 3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7조원이라는 추산도 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21년에 개최되는 2020 도쿄 올림픽은 인류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냄을 기념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금 추세로 봐선 그 때는 이겨내리란 보장도 딱히 없다

2020년 3월 30일,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일본정부가 도쿄올림픽의 개막일을 2021년 7월 23일로 변경하기로 공식 합의하면서, 2020 도쿄올림픽은 정확히 1년 뒤로 미뤄지게 되었다. 패럴림픽은 8월 24일에 열린다고 밝혔다. #1 #2 일본 내에선 혹서기인 7~8월도 피할 겸 5월 연휴기간인 골든위크에 맞춰서 5월 중 개최를 할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결국 7월 23일로 정해졌다.

10.5.1. 2020 두바이 엑스포에 영향

2020년 3월 24일 일본 정부와 IOC2020 도쿄 올림픽의 연기 결정이 확정되면서, 2020 두바이 엑스포까지 유탄을 맞기 시작하였다. 아랍에미리트 정부도 3월 23일 성명을 내고 2020 두바이 엑스포 관련해서 국제박람회기구 등과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10.6. 강행 배경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일본 정부가 감춰왔던 올림픽 강행의 배경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 일본 정부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 완전종식되었다'는 선언을 하고 싶었다.
  • 막대한 광고 비용이 덴츠를 통해 지출되었다.
  • 올림픽 시설 유지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위 세가지의 현실적 이유가 아베의 '기시 외조부 따라잡기'와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 #

11. 올림픽 성화 관련

11.1. 성화 채화식 무관중 진행

3월 13일, 성화 채화는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예정대로 치러졌다. 하지만, 원래대로라면 수백, 수천 명의 관람객에 둘러싸여 환호 속에서 이루어져야 할 성화 채화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에 도착해야 했을 성화가 일본 내 반입이 제한되어 발이 묶여 버려서, 개최국에 도착해서 100일 이상 전국을 도는 성화 봉송의 특성상 빠른 대처가 없다면 올림픽 일정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게다가, 성화 봉송을 관람하기 위해 스파르타에서 다수의 인원이 모이자, 결국 그리스 내 성화 봉송 일정을 전부 취소하게 되었다. 성화는 그리스에서 보관하다가 일본으로 전달만 할 예정. # 이렇게 되면서, 전처럼 성화 봉송 주자들이 성화를 들고 가고 그 뒤로 수백 명이 따라 달리는 진풍경도 볼 수 없게 되었다. #

11.2. 성화 도착 축하 행사

우여곡절 끝에 성화는 3월 20일 미야기현에 위치한 항공자위대 미쓰시마 기지에 도착했으나, 성화 도착 축하 행사도 말끔히 치러지지 못했다.#

관중 입장이 일절 차단되면서 안 그래도 행사 자체가 굉장히 휑하게 치러지는 마당에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대신, 다나카 가즈노리 부흥상 등과 관계자들이 탄 신칸센이 고장나 지각해버리는 바람에 행사가 늦게 시작되었으며, 축사가 생략되었다. 또한 강풍으로 폭풍 경보가 내려지면서 블루임펄스의 곡예 비행도 오륜에서 오색 직선으로 축소되었다.

급기야는 성화가 꺼지는 일이 일어났다.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강풍으로 인해 두번이나 성화가 꺼졌고, 예비용 성화로 불을 붙이는데만 30분이 넘게 걸렸다. 올림픽 성화는 초속 17m의 강풍에도 꺼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으나 당시 현장 풍속이 초속 18m였다고... 일본 정부는 이번 올림픽의 테마를 부흥으로 잡았고, 성화도 '일본 부흥의 불'이라는 컨셉으로 홍보를 했는데 이를 두고 한국에서는 '일본 부흥의 불(꺼짐)'이라는 식으로 조롱하기도 했다. 무슨 성화가 도착하자마자 꺼져 이것도 아마테라스의 뜻 아니냐

11.3. 일본 내 봉송

일본 내 봉송은 정상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봉송 전 진행된 성화 전시 행사[51]의 첫 진행지인 센다이시에서만 무려 5만명 이상이 몰려서,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상태다.#

미국 여자 프로 축구 리그인 내셔널 위민스 사커 리그의 스카이 블루 FC에서 뛰고 있는 일본 여자축구 대표 출신 가와스미 나호미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2020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을 거부했다고 한다. 가와스미는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여자월드컵에서 함께 우승을 일군 일본 대표팀 멤버들과 함께, 26일 후쿠시마현의 J빌리지에서 시작하는 일본 내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제1 주자를 맡을 예정이다. 하지만 자신이 일본을 방문했다가 코로나에 감염되거나 감염원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팀과 팬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성화 봉송 거부를 결정했다고 한다. 미국서 뛰는 일본 여자축구선수,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거부

11.4. 성화 보관 문제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일본에 보관중인 성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도 고민이다. '부흥의 불'이라는 이름으로 보관하고 있지만 이걸 1년 넘게 보관해야 한다는 게 또 다른 문제.(일년 뒤 일어날) 부흥의 불

일단 껐다가 새로 채화해서 다시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체면상 그렇게 할 가능성은 낮고, 안전하게 그냥 보관해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올림픽 사상 최장 기간 보관된 성화로 기록될 수 있다. 하지만, '보관은 하지만 공개는 안한다'는 명목으로 고의로 꺼놨다가 '정식 채화과정 없이' 몰래 다시 불을 붙이는 일종의 사기 행각을 벌일 가능성도 제기되어 비공개 보관할 경우 논란이 될 수 있다.

성화는 현재 후쿠시마 J빌리지에 보관중이며, 일반 공개도 이뤄지고 있다.[52]# #


  1. [1] 타이포그래피 거장일뿐만 아니라 펭귄 로고로 유명한 펭귄 북스의 로고를 디자인했다.
  2. [2] 박종화를 음차하려 했던거로 추정된다.
  3. [3] 간단히 설명해서 디자이너 A, B, C, D가 있다면, BCD가 심사원으로 있는 공모전에서는 A가 제출한 디자인이 채택되고, ACD가 심사원인 공모전에서는 B의 디자인이 채택되고, ABD가 심사원인 공모전에서는 C의 디자인이 채택되고, 이번 올림픽 엠블럼 공모전에서는 ABC가 심사원으로 있는 상황에서 D의 디자인이 채택되었다.
  4. [4] 사실 올림픽 엠블럼 선정에 있어서 국민의 세금은 사용되지 않았다. 정부기관이 아닌 올림픽위원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자금은 올림픽 공식 스폰서 들의 지원금으로 충당되었다.
  5. [5] 물론 공모전 자체에는 국민의 세금이 사용되지 않았지만, 사노 켄지로의 엠블럼을 이용해 발주된 도쿄도의 홍보자료나 플랜카드 등이 전부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게 되었기에 엠블럼 채용 취소로 인해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건 피할 수 없게 됐다. 도쿄도의 손해비용은 채용 취소가 결정된 2015년 9월 시점에서 1억 1천만엔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6. [6]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그 건축가다. 이상하게도 이 사람이 아시아권에서 건물을 설계하면 하나같이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게 특징. 호불호가 갈리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이를 위한 거액의 건설 비용 때문이다. 디자인에 대한 취향이야 개개인이 판단할 문제이나 건설 비용은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다.
  7. [7] 자하 하디드의 작품목록에 있는 '도쿄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일본 도쿄 (2014년)'의 각주 참고.
  8. [8] 애초 설계한 경기장의 건설비용이 너무 비싸 보급형(?)으로 하디드가 재설계한 디자인도 있었지만 둘다 어쨋든 건설비가 매우 비싼 편이었다.
  9. [9] 일본은 안도 다다오(1995), 이토 도요(2013), 반 시게루(2014)등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인 건축가가 아시아 국가중 가장 많다. 그런 나라에서 외국인 건축가를 고용하여 올림픽이라는 대형 국제무대의 메인 스타디움 디자인을 맡긴 것에 대해 모욕 수준의 불쾌함을 나타내는 것이 크다. 게다가 일본 내 건축가들의 불만과 항의도 컸다.
  10. [10] 이 돈은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다.
  11. [11]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개회식을 치렀으므로 리우 올림픽 육상경기장에 성화대가 없다.
  12. [12] 원래 IOC와 피파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애초에 FIFA에서 FIFA 월드컵을 만든 이유도 IOC와의 갈등 때문이었다.
  13. [13] 이 회장이 태어날 무렵에는 그의 집안 전체가 신적강하가 이루어진 후라서 단 한번도 황족으로 살아 본 적이 없으나 바로 위의 형, 누나들은 1945년 이전에 태어나 황족으로 살다가 강하되었다. 참고로 타케다 회장의 아버지인 타케다노미야 츠네요시는 731 부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은 후일 라면집을 운영하면서 한국인은 일본맥주가 없으면 난리가 날거란 발언을 했던 극우인사로 성장하게 된다.
  14. [14] 본인은 이후 부정하긴 했지만 재특회측과의 연결도 있고 2018년에는 각종 극우발언들을 올려두었던 유튜브 채널이 유튜브측으로부터 가이드라인 위반 등으로 차단당하기까지 했다. 참고로 이 분은 아버지의 비리 문제에 대해서 한 방송에서 닛산의 카를로스 곤 회장의 체포에 대한 프랑스 정부측의 음모라고 주장하고 있다.
  15. [15] 가장 비슷한 사례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해 중국에서 개최되기로 예정되어 있던 2003 FIFA 여자 월드컵의 개최지가 미국으로 급거 변경된 바가 있다. 이 경우는 일종의 맞바꾸기였고, 그 다음 대회인 2007년 대회를 중국에게 주는 것으로 하고 미국이 앞당겨 개최했던 것이다. 만약 도쿄 올림픽이 이러한 수순을 밟는다면 파리LA에서 먼저 선 개최하고 도쿄를 2024년이나 2028년 대회로 맞바꾸는 방안도 고려될 수 있다. 하지만 여자월드컵의 경우는 이미 미국이 직전 대회인 1999 FIFA 여자 월드컵 미국을 개최해 관련 인프라가 고스란히 남아있었기 때문에 이런 급박한 일정 속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었던 것이고, 현재로써는 남은 3개월 안에 올림픽 준비를 마칠 수 있는 도시가 어디에도 없다.직전 개최도시 꼬라지가.... 유럽도 남말 할 때가 아니라서
  16. [16] 창작물 속에서 비슷한 경우를 들자면 소설 레인보우 식스에서 전 세계에 유전자조작 바이러스를 퍼트려 인류를 절멸시키려던 에코파시즘 테러리스트들이 바이러스 살포 장소로 고른 곳이 2000 시드니 올림픽 폐막식장이었다.
  17. [17] 실제로 제대로 청소가 안 된 에어컨은 여름철 폐렴의 주범 중 하나다.
  18. [18] 다만 취소되더라도 런던에서 개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아마도 후보자들은 2012년 런던 대회 당시 시설들이 남아 있고 하니 최신 시설이 많아 금방 열 수 있는 것을 근거로 삼는 모양인데 이것만으로 대체 후보가 되기는 모자라고 다른 나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으며 왜 런던이냐 우리 나라도 있는데라는 소리가 전 세계적으로 나올 수도 있다. 이미 런던은 개최도 많이 한 도시이기 때문에 한 도시가 너무 많이 개최한다는 논란도 나올 수 있다. 그렇다고 기존에 올림픽을 개최해 본 적 없는 도시를 선정하자니 삿포로처럼 종목 하나만 받아도 대응이 안 돼 난리가 나는 판국에 역시 현실성은 없다. 게다가 올림픽 개최까지 반년도 남지 않아 이제서야 다른 도시로 변경한다 해도 준비가 안될 수밖에 없다. 애초에 프로경기를 위해 꾸준히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축구전용구장이나 야구장도 아니고 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수준의 최신식 육상종합경기장을 올림픽급 대형행사도 없이 알아서 갖추는 도시 자체가 거의 없다. 날짜 변경 역시도 미국의 NFL, NBA나 유럽 주요 축구리그 등 여러 대형 스포츠 이벤트 행사와 겹칠 가능성이 많아 결국 개최지 이전보다는 그냥 제2차 세계대전으로 1940, 1944년 올림픽이 취소되었듯이 2020년 올림픽 취소의 가능성이 높다.
  19. [19] 사실 영국이 이러는 건 그냥 종특(...)이다. 2002년 월드컵 때도 북한 때문에 위험하니 영국에서 해야한다고 주장했었다.
  20. [20] 그도 그럴 것이 2년 뒤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치뤄야 하기에 2년 연기는 무리라고 본 듯하다.
  21. [21] 아베는 이미 2019년 9월 미일 정상회담에서 처치곤란인 미국산 옥수수 275만t을 구매해주겠다고 구두제의했다가 두고두고 발목을 잡힌 상황이다. 사상 초유의 올림픽 개최 연기를 성사시키는 수준의 초대형 지원을 위해서는 방위비분담금과 같은 또 다른 대가의 지불이 필수적일 것이다. 만약 거래대가가 방위비분담금이라면 한국 역시 좋을 게 없어진다.
  22. [22] 다시마 고조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이사 직도 맡고 있다.#
  23. [23] #
  24. [24] #
  25. [25] 3월 22일 이후
  26. [26] 내년 올림픽 개최 때 이들을 다시 재고용 할 수는 있겠으나 올림픽이 개최 전까진 일자리가 없어지는 셈이다. 게다가 재고용한다는 확답도 없다.
  27. [27] 이 때문에, NBC 입장에서 가장 좋은 것은 역설적이게도 올림픽 취소다. 만약을 대비해 올림픽 취소에 대비한 보험을 가입해두었고, 보험을 통해 도쿄 올림픽 중계권료를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 NBC의 모기업 컴캐스트의 회장은 올림픽이 취소되면 광고 수익을 못 벌어 아쉬울 뿐 중계권료 자체는 보험으로 충당된다고 밝힌 바 있다.# 괜히 어설프게 한 두 달 연기해서 MLB, NFL 등 미국 프로 스포츠에 관심을 뺏기는 것보다 차라리 올림픽이 취소되서 중계권료를 보험으로 보상받는게 NBC 입장에선 이득인 것.
  28. [28] 주 데 라 프랑코포니처럼 포르투갈어권 국가들이 모여 개최하는 루소포니아 경기 대회도 2021년 개최인데, 이쪽은 매번 개최 일자가 크게 왔다갔다하는 만큼, 이 역시 여름에 열리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다.
  29. [29] 이틀 밖에 안 겹치긴 하지만, 2020년 1월 20일에 개최 예정이던 제 11회 버밍햄 월드 게임도 연기되어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30. [30] 2020 도쿄 올림픽이 취소되고 2022년 여름에 열리게 된다고 치면 월드컵과 겹쳐 결국 원래 열릴 월드컵이 아닌 대체로 열릴 올림픽이 흥행에 큰 손해를 봐야 정상인데, 2022년 월드컵이 중동 카타르에서 열리다보니 애초에 대회를 겨울인 11월에 잡았다.
  31. [31] 이 쪽도 2021년에서 2022년으로 연기되었다.
  32. [32] 회계감사원의 감사 결과, 2019년까지 2020 도쿄 올림픽에 약 1조 600억엔을 지출해왔고, 올해 도쿄도와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예산으로 약 2조 100억 엔(한화 약 22조 2681억원)이 책정되었다.
  33. [33] 중일전쟁 때문에 핀란드 헬싱키로 변경되었었다. 물론 헬싱키 올림픽도 제2차 세계 대전 때문에 취소되어 1940년 올림픽은 없었다.
  34. [34] 중국에서 개최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일본 이양을 언급한 서술이 있었으나, 중국이 내놓을지 차치하고 일본, 특히 도쿄는 하계올림픽이라 2022년 대회는 줘도 못 받는다. 그나마 1972 삿포로 동계올림픽 시설을 활용해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을 치렀던 삿포로가 있긴 한데 이것도 시설이야 어떻게 확보한다 쳐도 수많은 인력과 조직의 동원은 답이 없는데다가, 도쿄 올림픽의 보상으로 개최하면서 정작 도쿄에 투자된 인프라들은 전혀 활용되지 못한다.
  35. [35] 해외 나가서 올림픽 구경하다가 관중들 사이에서 감염이 우려되어 오지 않을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36. [36] 2020 도쿄 올림픽 문서의 여담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당초 일본정부는 관중들의 개인 촬영을 경기장에서 금지시킨 바 있다.
  37. [37] 1988 서울 올림픽도 흑자가 나긴 했으나 여기는 한국내 기업에 대한 휘장사업(서울올림픽 공식 상품) 남발로 인한 기업체의 비용부담으로 조직위 한정 흑자가 난것이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국내 대기업들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스폰서쉽 프로그램에 필요이상의 비용을 들여 참여해야만 했다.
  38. [38] 요약하자면 도쿄 올림픽 개최 혹은 연기 여부는 전적으로 IOC가 결정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취소되어도 조직위는 IOC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2020 도쿄 올림픽/논란 및 비판 문서의 16번 문단 참조.
  39. [39] 그나마도 서구 선수들은 운동 이외에 다른 본업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 선수들, 특히 태권도, 유도, 레슬링, 역도 등 체급 종목 선수들과, 몸매가 반은 먹고 들어가는 여자 체조선수들은 4년간 먹는 것과 사람 만나는 것을 절제해 가며 운동에만 올인하다시피하는 경우가 많다. 올림픽이 1~2년 연기된다고 그 기간동안 선수들은 나이가 멈추어 있겠는가? 단적으로, 1988 서울 올림픽에 당시 적성국인 공산권 국가들도 대거 참가한 이유가 이 때문이었다. 직전 올림픽에 보이콧을 했던 터라 88년에도 참가를 안하면 올림픽을 준비해 온 선수들은 기회를 날리는 것이었고, 이에 대한 체육계의 반발로 인해 동독을 시작으로 참가신청을 하게 되었다.
  40. [40] 특히 인도는 과거 1964 도쿄 올림픽 때 일본이나 1988 서울 올림픽 때의 한국처럼 자국의 국력과 경제 성장 과시를 위해서 2030년대에 올림픽 유치를 절실하게 원할 것이며, 유치전에서 일본과 비교했을 때 신흥국이라는 이점도 가지게 될 것이다. 앞서 말한 88올림픽을 한국이 유치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일본보다 한국과 사정이 비슷한 제3세계 국가들의 지지였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명확하다.
  41. [41] 지구 온난화 양상을 고려하면, 경제 성장과는 별개로 기온 상승 때문에 동남아에서 하계올림픽을 치를 수 있을 가능성은 낮다. 하계올림픽을 12월에 치르면 모를까 물론 이 쯤 되면 일본도 홋카이도 아니면 하계올림픽 개최가 어려운 건 매한가지다.
  42. [42] 물론 스피로스 루이스 스타디움이나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처럼 리모델링으로 버틸수도 있겠지만 그렇다 해도 주경기장에만 수백억엔 규모의 비용이 소모된다. 게다가 주경기장은 그나마 신설이지만, 나머지 경기장이 대부분 도쿄 빅 사이트, 마쿠하리 멧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등 원래 스포츠 용도가 아닌 곳에 가설로 만든 곳이 많은 만큼 2020년을 놓치면 리셋은 불가피하다. 특히 가용토지가 부족한 도쿄에서 간신히 해안 매립지에 마련한 선수촌은 이미 분양된 상태이므로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대체 부지를 확보하기도 힘들다.
  43. [43] 애초에 올림픽의 목적이 스포츠를 통한 인간의 완성과 국제평화의 증진이다.
  44. [44] 올림픽에 정치적 의도를 부여하는 건 당연히 올림픽 정신에 위반된다는 논란이 일 수 밖에 없다. 당장 우리나라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북한 참가 문제를 놓고 설왕설래가 끊임없었다. 그렇지만 북한 참가 논란은 국제사회의 지지[43], 결정적으로 북한의 자발적인 참가 의지가 있었기에 해소되었다.그리고 이건 국제평화 증진에 신의 한 수가 됐지
  45. [45] 실제 지금도 신국립경기장의 고비용을 빌미로 현재 간이 육상경기장이 있는 요요기 공원에 새로이 FC 도쿄의 전용 구장을 건설하려는 구상도 굴러가고 있다.
  46. [46]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로 03년과 09년, 15년, 20년은 딱 공교롭게도 5~6년 주기였다.
  47. [47] 물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지카 바이러스라는 큰 변수가 하나 있긴 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올림픽을 코 앞에 두고 지카 바이러스가 말썽을 부리지 않아 취소가 되지는 않았다. 만약 그 당시에 올림픽 직전에 멈추지 않았다면 2016 리우 올림픽 취소가 현실화되었을 수 있었다.
  48. [48] 공교롭게도, 위 4개국은 미국의 혈맹이라 불리는 일명 "5개의 눈"(Five Eyes) 국가들이다. 거기에 영연방 내에서 유력국가기도 하다.
  49. [49] 사실 애초에 일본 내에서도 올림픽 2020년 개최는 무리라는 여론이 상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를 필두로 한 일본 정부가 2020년 개최를 밀어붙인 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가 집단 보이콧으로 이어지자, 일본 여론도 정상 개최를 무리해가면서 고집한 아베 총리에 대해 비난했다.
  50. [50] 이것도 비용적 측면에서 그랬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명칭을 바꾸게 되면, 'TOKYO 2020'이 들어간 오피셜 상품, 홍보 자료, 공식 자료 등 수 많은 것을 바꿔야 하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
  51. [51] 도호쿠 대지진으로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인 미야기현, 이와테현, 후쿠시마현을 순차적으로 돌면서 '부흥의 불'이라는 명목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52. [52] 그러나 이 역시도 이번달 말까지라, 그 이후 비공개될 성화가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다.

최종 확인 버전:

cc by-nc-sa 2.0 kr

Contents from Namu Wiki

Contact - 미러 (Namu)는 나무 위키의 표가 깨지는게 안타까워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310.77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