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urn of the Obra Dinn/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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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챕터
2.1. 느슨한 화물(Loose Cargo)
2.1.1. 챕터 1 이전 시점
2.1.2. 파트 1
2.1.3. 파트 2
2.2. 혹한(A Bitter Cold)
2.2.1. 파트 1
2.2.2. 파트 2
2.2.3. 파트 3
2.3. 살인(Murder)
2.3.1. 파트 1
2.3.2. 파트 2
2.3.3. 파트 3
2.4. 부름(The Calling)
2.4.1. 파트 1
2.4.2. 파트 2
2.4.3. 파트 3
2.4.4. 파트 4
2.4.5. 파트 5
2.4.6. 파트 6
2.5. 끔찍한 포로(Unholy Captives)
2.5.1. 파트 1
2.5.2. 파트 2
2.5.3. 파트 3
2.5.4. 파트 4
2.6. 바다의 병사들(Soldiers of the Sea)
2.6.1. 파트 1
2.6.2. 파트 2
2.6.3. 파트 3
2.6.4. 파트 4
2.6.5. 파트 5
2.6.6. 파트 6
2.6.7. 파트 7
2.6.8. 파트 8
2.7. 파멸(The Doom)
2.7.1. 파트 1
2.7.2. 파트 2
2.7.3. 파트 3
2.7.4. 파트 4
2.7.5. 파트 5
2.7.6. 파트 6
2.7.7. 파트 7
2.7.8. 파트 8
2.8. 협상(Bargain)
2.8.1. 파트 1
2.8.2. 파트 2
2.8.3. 파트 3
2.8.4. 파트 4
2.8.5. 파트 5
2.9. 탈출(Escape)
2.9.1. 파트 1
2.9.2. 파트 2
2.9.3. 파트 3
2.9.4. 파트 4
2.9.5. 파트 5
2.9.6. 파트 6
2.10. 최종장(The End)
2.10.1. 파트 1
2.10.2. 파트 2
2.10.3. 파트 3
2.10.4. 파트 4
2.11. 챕터 10 최종장 이후

1. 개요

Return of the Obra Dinn의 스토리를 정리한 문서.

항해 중 행방불명, 1803

상선

"오브라 딘" 호

---

1796년 런던에서 건조 - 용적 800톤, 18 ft[1]

R. 위터렐 선장과 - 선원 51명

동방으로 항해를 떠났으나 - 희망봉 집항지에 예정대로 도착하지 않음

---

문의가 있거나 해당 선박을 목격하신 분은

동인도회사 런던사무실로 연락 바랍니다.

영국

동인도

회사

런던 사무소

보험 선해사정 청구 관리

수석 조사관 귀하

>오브라 딘 호가 발견되었소.

>즉시 팰머스로 가서 손해사정

>평가 준비를 시작하도록 하시오.

때는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무역이 활발했던 19세기 영국. 주인공은 동인도 회사 런던 사무실의 보험 조사원이다. 새로운 파일을 시작하면 무작위로 주인공의 성별이 정해지나 처음 시작할 때와 엔딩 부분 몇 마디를 빼면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큰 차이는 없다.

평소와 같이 보험 업무를 하던 어느 날, 주인공은 우연히 나타난 상선 오브라 딘 호를 조사하게 된다. 이 배는 배수량 800톤의 선박으로, 영국을 떠나 오리엔트 희망봉으로 가던 중 1803년에 공식적으로 행방불명 판정을 받은 후, 1807년에 갑자기 팔머스 부근 영국 해안에 돌아온 것이다.

주인공은 이상한 궤짝을 받아 들고 오브라 딘 호로 한 뱃사공을 데리고 나선다.

괴이하게도 배는 닻이 고장나 있었고, 곳곳에 떨어진 유해를 제외하면 남은 선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주인공은 궤짝을 열어 책 한 권을 꺼내는데, 그 책 안에는 헨리 에반스라는 사람이 자신은 항상 오브라 딘 호의 진실을 밝히길 원했다면서 주인공에게 책에 선원들의 운명을 적어 주기를 부탁하는 내용이 써 있었다. 주인공은 책 밑에 있던 해골 문양이 그려진 회중시계를 들고 이 배의 비밀을 하나둘씩 풀기 시작하는데... [2][3]

머리말

이제 오브라 딘 호라는 선박에 탑승했을 것이네. 이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네. 내가 바라는 건 이 일지의 페이지 안에 숨겨진, 오브라 딘 호에서 일어났던 이상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뿐일세.

유감스럽게도 건강상의 문제가 생겨[4] 이야기의 기본적인 윤곽만 잡아 놓았네. 여기 오브라 딘 호에서 그대가 중요한 일을 해주게나.

선박의 운명을 알아내는 것과 일지를 완성하는 작업을 그대의 손에 맡기겠네.

다음 몇 페이지를 처음 본다면 무척 당황스러울 것이야. 하지만 결국엔 모두 이해하게 될 걸세.

이 회중시계를 사용해서 모든 승무원의 신원과 운명을 알아내게. 각 챕터를 정확하게 완료하고 이 일지를 빠른 우편으로 모로코에 있는 프랑스 사무실로 보내주게.[스포일러]

“협상" 챕터의 진상은 알지 못한 채로 남게 될 거야. 자세한 진상을 알고 있지만 지금은 비밀로 해 두기로 결정했네.

헨리 에반스

2. 챕터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해당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면 이 문서의 열람을 중단해 주십시오.

2.1. 느슨한 화물(Loose Cargo)

챕터 1 브금

챕터 1 - '느슨한 화물' 사망자는 총 1명. (밀항자 제외)

배의 위치는 영국 남부의 팔머스 항구.

2.1.1. 챕터 1 이전 시점

1803년, 영국의 동인도 회사 소속 상선인 '오브라 딘'호가 출항한다. 최종 목적지는 아시아였고, 남아프리카 희망봉에서 중간 기착할 예정이었다. 탑승객은 선원 52명과 승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승객 8명 중 4명은 대만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이 대만인들은 영롱한 빛을 발하는 소라 껍데기와 수은으로 추정되는[스포일러1] 액체가 차 있는 궤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소라 껍데기는 원래 바다 괴물들이 갖고 있던 물건인 것으로 추정, 바다 괴물들이 이를 노리고 있었고, 액체가 든 궤짝의 액체 안에 소라 껍데기를 넣으면 바다 괴물들을 무력화할 수 있지만 사람 피부에 액체가 닿으면 몸에 불이 붙어 숨질 수 있는 물건이었다.

2.1.2. 파트 1

레오니드 볼코프

통로를 열도록! 통과한다!

Make way, coming through.

패트릭 오'헤이건

최하 갑판 선미 측, 조타 아래로!

Orlop stern, 'neath the tiller.

찰스 마이너

아래로 더 내려!

Lower away!

라즈 린데

이봐!

Oy!

잠깐! 잠깐!!

Wait! Wait!

안 돼!!

No!

아래로 내려!

Down below!

영국 남부의 팔머스 항구에서 오브라 딘 호 선원들이 배에 물자들을 싣고 있었다.[7] 작업 도중, 화물을 나르는 엘리베이터의 밧줄이 끊어져 아래에서 일하던 사무엘 피터스가 사망한다. 이 때 엘리베이터를 조작하던 사람이 덴마크인 라즈 린데였기 때문에, 사무엘 피터스의 형제 네이선 피터스는 그에게 원한을 품게 된다.[8]

2.1.3. 파트 2

찰스 마이너

끌어 올려!!

Hoist away!

아래로 더 내려!!

Lower away!

추락한 엘리베이터에 올려져 있던 화물들이 함께 떨어진다. 한 나무통 안에 몰래 숨어있던 밀항자가 추락의 충격으로 목숨을 잃게 되며, 그 나무통은 안에 시신이 들었음이 드러나지 않아 배의 가장 아래인 갑판장 작업실에 있는 한 창고에 실리게 된다.

2.2. 혹한(A Bitter Cold)

챕터 2 브금

챕터 2 - '혹한' 사망자 2 (도축당한 소 제외)

배의 위치는 이베리아 반도 서쪽 해상.

2.2.1. 파트 1

알렉세이 토포로프

어이, 거기 밑장빼는거 다 보여!

Эй, мухлевать то завязывай!

레오니드 볼코프

네 카드나 똑바로 봐, 멍청아.

На себя погляди, дубина.

윌리엄 와심

시예드!

सय्यद

시예드, 일어나!

सय्यद, उठो।

뭐라도 좀 마셔!

कुछ पी लो

러시아인이 모여있는 해먹 근처에서 장루원 레오니드 볼코프와 선원 알렉세이 토포로프, 선원 알라커스 닉신이 모여 카드게임을 하고 있다. 한편 인도인이 모여있는 해먹에서는 정체불명의 폐병에 의해 인도인 선원 솔로맨 시예드가 본인의 해먹 위에서 사망한다.[9]

2.2.2. 파트 2

마틴 페럿

어떻소?

Well?

헨리 에반스

다른 친구들과 증상이 똑같아.

Same as the other fellow.

일단 폐질환인 것 같군.

Some lung disease.

결핵은 아닐세.

Not consumption.

추위 때문에 악화된 모양이야.

Made worse by the cold.

마틴 페럿

전염되는 거요?

Will it spread?

헨리 에반스

만약 그랬다면 모두 다 병에 걸렸겠지.

If so, we'd all have it.

동인도인 선원 숙소에서 옮은게 틀림없어.

They must've picked it up at the lascar house.

모든 선원을 진찰했네.

I checked all hands just now,

다행히 모두 다 건강해.

and everyone's healthy.

마틴 페럿

그럼 이 친구는?

And him?

살 수는 있을 것 같소?

What are his chances?

헨리 에반스

아편 진정제를 좀 투여했네.

I gave him some laudanum.

경과를 지켜보도록 하지.

We'll see.

질병의 두 번째 희생자로 인도인 렌프레드 라저브가 의무실에서 사망한다. 선의 헨리 에반스는 그 두사람이 동인도 회사의 숙소에서 감염된 것으로 판단했고, 두사람 외의 환자가 나오지 않는 걸로 볼 때, 전염성은 낮을 것이라 짐작한다.

2.2.3. 파트 3

헨리 에반스

조선공 작업실로 데려가게.

Take him to the carpenter's.

천으로 덮어놓고 종부성사 준비 하라고.[10]

Get him wrapped and see to the last rites.

에밀 오'파렐

머리를 치는거야.

Hit 'er here.

한번에

One swing.

두개골을 뚫고 뇌를 기절시키는 거지.

Get through the skull and stun 'er brain.

기절시키면 내가 목을 자를거야.

I'll cut 'er throat when you've done it.

토마스 랑케

여기요?

Here?

에밀 오'파렐

그래.

Yah.

어서. 길길이 날뛰기 전에.

C'mon. Before she kicks up.

거 괜찮으쇼, 선생?

You all right there, sir?

피터 밀로이

농장일 해본적 없나, 찰리?

Never been on a farm, Charlie?

에밀 오'파렐

거기 발밑 조심하라고.

Mind your shoes now.

헨리 에반스의 지시로 나머지 인도 선원들이 렌프레드 라저브의 시체를 옮기고 있다. 사관생도 3인은 도축업자[11]에게 소를 도축하는 법을 배우며, 소의 두개골은 배 한 켠에 전시된다.[12][13]

2.3. 살인(Murder)

챕터 3 브금

챕터 3 - '살인' 사망자는 총 3명.

배의 위치는 카나리아 제도 북서쪽 해상.

스토리 상으로는 모든 일의 원흉으로서, 이 챕터에서 일어난 사건만 없었다면 오브라딘 호는 3명의 사망자만을 제외하고 평범한 항해를 했을 확률이 높았다.

2.3.1. 파트 1

X 넌지오 파스콰

여보쇼...?

Hello?

누구 있어요?

Who is there?

누구지?

Who is that?

누가 다쳤습니까?

Is someone hurt?

에드워드 니콜스

어?

Eh?

X 넌지오 파스콰

니콜스 씨? 맞습니까?

Signor Nichols, is that you?

대체 여기서 뭘 하는 겁니까?

What are you doing down here?

에드워드 니콜스

아... 안녕하세요. 예...!

Hello, yes!

아무 일 없습니다.

All fine here.

그냥... 뭘 좀 정리하고 있었어요.

Just, ah, sorting some things.

발 밑 조심하세요.

Watch your step.

자, 제가 도와드리죠.

Here, let me help you.

배의 최하층 '화물칸'에 보관중이던 대만 승객들의 소라가 값진 보물이라고 생각한 이등항해사 에드워드 니콜스, 그의 간사 사무엘 갤리건, 선원 알렉세이 토포로프, 알라커스 닉신, 패트릭 오 헤이건, 장루원 홍 리 총 6명의 선원들은 대만인들의 소라를 빼앗을 음모를 꾸민다. 어느 새벽, 일당은 보물을 지키던 대만인 호크센 라우를 기절시키고 보물을 훔치려 시도하나, 넌지오 파스콰에게 발각된다. 승객인 넌지오 파스콰는 에드워드 니콜스에 의해 살해되고, 호크센 라우가 살해 누명을 쓰게 된다.

2.3.2. 파트 2

로버트 위터렐

호크센 라우... ...너는 넌지오 파스콰 씨의 살해 혐의를... ... 자백하여 이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Hok Seng Lau... ...you have been found guilty by self confession... ...of the murder of Nunzio Pasqua.

번란 림

안 돼! 그는 무죄야!

慢且! 伊無做毋著代誌!

잇벤 시아

림 아가씨[14]. 이젠 너무 늦었습니다.

小姐, 袂赴啊。

존 데이비스

조용히!

Quiet!

로버트 위터렐

이 배의 선장으로서......동인도 회사와......영국 국왕의 권한으로......총살형에 처한다.

As captain of this ship... ...and by the authority of the East India Company... ...and thus the Crown of England... ...I sentence you to death by firing line.

볼프 경, 집행하도록.

Mr Wolff. When you are ready.

크리스티안 볼프

알겠습니다.

Right sir.

제군! 준비.

Ready men.

조준.

Aim.

발사!

Fire!

같은 날 오후, 누명을 쓴 호크센 라우의 처형식이 거행되며 호크센 라우는 처형인 4명 중 헨리 브레넌의 총탄에 맞아 죽는다.[15]

한편, 살인 사건의 진범인 에드워드 니콜스는 처형식을 바라보면서 자기 직속 조수인 사무엘 갤리건과 은밀히 귓속말을 주고받고 있었다...

2.3.3. 파트 3

사무엘 갤리건

다들 정신 바짝 차리라구.

On your toes, boys.

잇벤 시아

어떻게 이럴 수 있나!

恁哪會使按呢!

사무엘 갤리건

서둘러 싣도록! 최대한 멀리 간다!

Load 'er up! We best push off!

번란 림

이거 놔!!

共我放開!

패트릭 오'헤이건

여자는 이쪽으로.

Give 'er here will ya.

번란 림

선장님!!

Captain!

에드워드 니콜스

승강기를 내리고 보트를 내려라!

Slack the lifts, and lower the boats!

들키면 선원 모두를 상대해야 할 거야!

The whole crew will be on us!

X 티모시 버트만

그만 포기해!

Give it up!

처형식 이후, 에드워드 니콜스 일당은 대만인들의 소라와 궤짝을 훔친다. 여기에 저항하던 대만인 귀족 잇벤 시아와 번란 림까지 납치한 일당이 탈출용 보트 두 척으로 도주를 시도한다. 일당을 저지하려 시도한 티모시 버트만이 에드워드 니콜스의 총에 맞아 죽고[16], 일당 6인과 납치당한 대만인 2명, 총 8명이 보트 2척에 나눠 탄 채로 사라진다.

2.4. 부름(The Calling)

챕터 4 브금

챕터 4 - '부름' 사망자는 총 8명.

배의 위치는 카나리아 제도 서쪽 해상이며, 챕터 3이 일어난 당일 밤의 사건이다.

2.4.1. 파트 1

에드워드 니콜스

동쪽으로 항로를 고정한다.

Keep course due east.

3일이면 카나리아 제도에 도착할 거야.

We'll reach the Canaries in 3 days.

짐은 충분히 실었겠지?

You packed enough stores?

사무엘 갤리건

그렇습니다. 확인하고 실어 두었습니다.

Aye, sir. Checked and loaded um me self.

에드워드 니콜스

좋아... 조용히 경계를 늦추지 말도록.

Good. Stay quiet and alert.

바람이 거세지면 오브라 딘 호에 따라잡힐 거야.

If the wind picks up we've no chance against the Obra Dinn.

잇벤 시아

림 아가씨, 괜찮습니까?

小姐, 妳有按怎無?

번란 림

네, 전 괜찮아요.

嗯, 我無間題。

하지만 상자가... 바다에 빠져선 안되는데...

但是彼个箱仔, 絕對袂使落入去水底!

잇벤 시아

괴수가 습격하면 무조건 엎드리세요!

若是遐的怪物出現, 妳絕對莫起來!

사무엘 갤리건

어이, 닥쳐!

Aye, shut it up!

X 리 홍

저들이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군요!

They say strange things!

괴수가 나타난다나 뭐라나...

About monsters!

일당 6명과 대만인 2명은 카나리아 제도를 향해 가고 있다. 항해 도중 대만인 2명이 바다 괴수에 대해 대화하자, 리 홍이 그 대화 내용을 듣고 비아냥댄다. 그 순간 인어 괴물 3마리가 등장하여 리 홍의 가슴에 창을 던져서 살해한다.

2.4.2. 파트 2

알렉세이 토포로프

Матерь божья!

성모 마리아시어!

에드워드 니콜스

Keep rowing!

노를 계속 저어라!

번란 림

他們欲過來啊!

괴수가 나타났어!

明叔, 箱子!

벤, 상자는?

알렉세이 토포로프

Where is it?

제길, 어디있지?

사무엘 갤리건

There! Something there!

저기다! 뭔가 있다!

에드워드 니콜스

I see it!

찾았다!

X 패트릭 오'헤이건

Give us a weapon!

무기 줘요, 어서!

잇벤 시아

小姐, 莫起來!

림 아가씨, 엎드리세요!

에드워드 니콜스

Pick up the oars and row, you fools!

얼른 노를 저으라고, 멍청이들아!

에드워드 니콜스가 총을 쏘며 괴물에게 저항하는 가운데 패트릭 오헤이건이 목에 인어의 투창을 맞고 절명한다. 알라커스 닉신은 인어에 의해 목을 잡혀 바다로 끌려들어가 익사한다. 한편, 잇벤 시아는 리 홍에게 꽂혀있는 창의 날 부분을 이용해 자신을 묶은 밧줄을 풀려 시도한다.

2.4.3. 파트 3

X 사무엘 갤리건

O'Hagan! You still breathin'?

오'헤이건! 아직 살아있나?

Can you row?

노는 저을 수 있겠나?

번란 림

救命啊!

살려줘!

X 사무엘 갤리건

Nichols! Sir! Shoot them for God's sake!

니콜스 항해사님! 제발 저것들을 쏴버려요!!

일행의 죽음을 목격한 에드워드 니콜스는 보트 바닥에 엎드려 공포에 떨게 된다. 사무엘 갤리건이 상관을 다그치며 한눈을 파는 사이, 밧줄을 푼 잇벤 시아가 단검으로 그의 목을 찔러 살해한다.[17] 알렉세이 토포로프는 인어에 의해 오른팔이 잡혀 끌려들어가 물에 빠져 익사한다.

2.4.4. 파트 4

잇벤 시아

我提著啊!

찾았어요!

閣等一下!

꽉 잡아요!

번란 림은 인어의 발톱에 목을 찔려 사망하며, 잇벤 시아 는 상자의 선반에 들어 있던 소라를 꺼내 상자의 윗부분에 가득 차있는 액체 속으로 집어넣는다. 그러자 상자에서 어떤 힘이 발산되어, 인어 3마리를 무력화한다.

2.4.5. 파트 5

X 잇벤 시아

小姐? ...小姐?

림 아가씨? 거기 계십니까?

소라를 집어넣기 위해 자신의 팔을 액체 속에 담근 잇벤 시아는 팔 부분이 불타 뼈만 남은 상태로 사망한다.[18] 정신을 차린 에드워드 니콜스는 죽은 선원들의 시신[19]을 바다에 빠트리고 기절한 인어들을 보트에 싣는다. 인어의 습격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에드워드 니콜스는 오브라 딘 호로 복귀를 결정, 인어들과 그들이 지닌 빛나는 소라 2개를 바쳐 목숨을 구걸하기로 한다.

2.4.6. 파트 6

X 에드워드 니콜스

Ahoy!

어이!

필립 다할

They're back!

돌아왔군!

존 데이비스

Get the captain!

선장을 불러!

X 에드워드 니콜스

Ahoy!

어이!

알프레드 클레스틸

Recover the boats!

보트를 회수한다!

X 에드워드 니콜스

Wait! Don't shoot!

잠깐! 쏘지 마!![20]

I have treasure! I yield!

보물을 가져왔다! 항복! 항복!

존 데이비스

Hold your fire!

사격 중지!

에드워드 니콜스가 탄 보트가 오브라 딘 호에 포착된다. 선원들은 공격할 태세를 취하나, 보물을 가지고 왔다는 에드워드 니콜스의 말에 그를 태워주기로 한다. 그러나 마지막 남은 대만인 쵸우 텐이 명령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에드워드 니콜스에게 총을 쏴 살해한다.

2.5. 끔찍한 포로(Unholy Captives)

챕터 5 브금

챕터 5 - '끔찍한 포로' 사망자는 총 5명.

배의 위치는 카나리아 제도 서쪽 해상. 챕터 4보다 약간 서쪽으로 진행한 상태. 정황 상 챕터 4가 끝난 뒤 다음 날 아침 즈음의 일인 것으로 보인다.

2.5.1. 파트 1

마틴 페럿

Lift this out and take it below.

보트에서 내려서 아래 화물칸으로 옮겨라.[21]

로버트 위터렐

What the hell is going on?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What do you know about these things?

저 괴수놈들에 대해 아는 거라도 있나?

About the chest and your dead friends?

상자랑 죽은 자네의 동료들은 뭐지?

황 리

這是 啥物? 托未來的?

대체 저 괴수들은 뭐지? 어디서 온 거야?

全部 講出來!

어서 모두 털어놔!

X 쵸우 텐

攏是恁害的啦!

동료들이 죽은건 다 네놈 탓이다!

彼个海螺仔殼竟然無顧給好!

그 소라를 지키지 않으면...

這聲咱穩死的!

우린 다 죽은 목숨이야!

황 리

He talk about a shell.

소라에 대해 이야기하고 하고있습니다.

Very dangerous.

매우 위험하답니다.

로버트 위터렐

Shell? What shell?

소라? 무슨 소라?

에드워드 니콜스를 살해한 쵸우 텐을 선장 로버트 위터렐이 추궁한다.[22][23] 쵸우 텐은 소라를 지켜야 하며, 그러지 못하면 선원 모두가 죽을 것이라 말한다. 여기서 황 리가 대만어를 완전히 알아듣지 못하는것을 알 수 있는데 소라를 지켜야 한다는 말을 단지 위험하다고 해석하는 바람에 바다괴물들에게 대항할 열쇠인 수은과 소라를 격리실에 처박아 두게 된다. 그 와중에 깨어난 인어가 선원들을 향해 가시를 난사, 그중 하나가 쵸우 텐을 관통해 그를 붙잡고 있던 하마두 디옴에게까지 적중해 둘은 사망한다.[24][25]

2.5.2. 파트 2

로버트 위터렐

Clear the deck.

갑판을 청소하도록.

Move the boats astern and throw the bodies over.

보트는 선미로 옮기고, 시체는 바다에 버려.

존 네이플스

Watch your footing!

발밑 조심!

X 토마스 세프턴

Hey there. What's this?

오! 뭐라도 잡았나?

Give em' to me and I can fry us a solid meal, boys.

괜찮은 거 잡았으면 나한테 넘겨. 맛있는 저녁밥을 만들어 주지.

존 네이플스

Careful now, take it slow.

신중하게... 천천히 옮겨...!

X 토마스 세프턴

One tick, gentlemen.

잠깐만, 다들 잠시만 멈춰봐.

There's a pretty shell here.

여기 예쁜 소라가 있는데.

Let's have a look.

어디 한 번 볼까.

존 네이플스

No! get back!

안 돼! 물러서!

위터렐 선장이 항해사들과 같이 회의를 한 끝에, 선원들은 인어 괴물들을 격리실에 넣어 두기로 한다. 이송 과정에서 인어가 지니고 있던 소라를 살펴보려던 요리사 토마스 세프턴이 인어의 꼬리에 맞아 사망한다. 한편, 인어들을 보고 뭔가 위협을 느낀 선장의 간사인 필립 다할은 그들을 풀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26]

2.5.3. 파트 3[27]

인어의 몸부림 때문에 인어를 나르던 선원들은 균형을 잃게 된다. 결국 선원들은 넘어지게 되고 윌리엄 와심은 인어가 실려있는 들것에 목을 맞아 사망한다.

2.5.4. 파트 4

헨리 에반스

Keep pressure here.

어서 지혈을! [28]

로버트 위터렐

Hold him down.

계속 붙잡고 있어.

What madness is this?

대체 이게 무슨 난장판이야?

Twenty years my steward and never a doubt on your sanity!

20년동안 조수로 부리면서 자네가 미쳤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거늘!

Explain yourself!

어디 설명해 보게나!

필립 다할

Those ungodly beasts carry a curse!

그 사악한 괴수는 저주받았어요!

Throw them back or doom us all!

바다로 돌려보내지 않으면 우리 모두 파멸할 겁니다!

로버트 위터렐

Tie him up and put him in the lazarette with those.. things.

저놈을 묶은 다음 격리실에 쳐넣어라. 그...'괴수'도 같이.

He may yet find his senses.

그럼 정신이 좀 돌아오겠지.

찰스 마이너

Come on.

자, 가자!

필립 다할

Era dårar!

멍청한 놈들!

헨리 에반스

All's fine John. Been in worse spots I think.

괜찮아, 존. 잘 버텼어.

Where's the rest of his leg?

나머지 다리는 어디로 갔지?

격리실 문 앞까지 도달한 선원들을 필립 다할이 가로막는다. 필립 다할은 검을 휘두르며 인어를 풀어줄 것을 요구하고 곧 선원들에 의해 제압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존 네이플스가 다리를 잘리는 바람에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필립 다할은 인어들 때문에 저주받을 것이라 경고하나, 선장은 살인을 저지른 필립 다할을 격리실에 인어들과 함께 가두도록 지시한다. 그 외에 라즈 린데, 알렉산더 부스, 조지 쉬어리가 들고 내려오는 보물 상자도 격리실에 넣어진다.

2.6. 바다의 병사들(Soldiers of the Sea)

챕터 6 브금

챕터 6 - '바다의 병사들'. 사망자는 총 8명. (괴물 제외) 해당 챕터의 도입부는 파트 7으로, 플레이어가 발코니의 준기 세티의 시신을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옆의 좁은 창으로 선 내를 보자마자 거대한 대게 괴물과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선원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제한된 시야를 이용해 플레이어의 시선을 최대한으로 유도한 연출이 돋보인다. 성우들의 열연과 괴물의 울음소리나 효과음 등 퀄리티 높은 사운드, 상기한 연출 등과 상황 묘사 덕에 챕터 7과 더불어 해외 커뮤니티 등에서 가장 인상깊은 챕터라는 평이 많다.

배의 위치는 카나리아 제도 서북서쪽 해상. 챕터 5에서 북서쪽으로 진행한 상태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배가 영국으로 회항하는 경로를 잡게 된다. 시간은 챕터 7의 전조로 날씨가 흐려진 챕터 5 당일.

2.6.1. 파트 1

레오니드 볼코프

Main sail hauled up!

주돛의 방향이 바뀌었다!

Secure the braces and lower the topsail!

버팀쇠를 고정하고 중앙 돛을 내려라!

Work fast, the wind is alive!

서둘러, 폭풍이 온다!

인어들을 가둔 날 밤, 폭풍이 불어오자 선원들이 계주를, 장루원들은 돛대를 조작한다. 작업 도중 리 황이 번개에 맞아 감전사한다.[29] 그 순간 게를 탄 사람 형상의 괴물 2마리[30]가 바다 속에서 나타나 오브라 딘 호로 올라오기 시작한다.

2.6.2. 파트 2

찰스 마이너

Heave!

끌어올려!

네이선 피터스

Run!

도망쳐!

알렉산더 부스

What is it?

또 뭐야?

라즈 린데

Bloody devil!

끔찍한 악마놈!

헨리 브레넌

Another one!

하나 더 있다!

Over there!

저기!

올라오던 괴물 한 마리가 밧줄을 타고 올라가고 있던 니콜라스 보터릴을 창으로 찔러 살해한다. 계주의 밧줄을 당기던 선원들은 혼비백산하여 흩어진다.

2.6.3. 파트 3

라즈 린데

En dæmon!

악마 같은 놈!

네이선 피터스

Out of the way!

비켜!

존 데이비스

Beat to quarters! Enemy aboard!

객실로 몰아! 전투 준비![31][32]

X 마르커스 깁스

What's going on?

무슨 소란이야?

네이선 피터스

Stay back! It's already done for Nick!

물러서! 니콜라스가 당했다!

X 마르커스 깁스

Come on, Boss!

어서, 보스!

윈스턴 스미스

No, get down!

아니, 엎드려!

X 마르커스 깁스

Hey! Catch!

봐요! 잡았어요![33]

괴물들이 갑판을 내려와 포열 갑판에 닿자 4등 항해사 존 데이비스가 선원들을 소집해 전투를 준비한다. 조선공 조수 마르커스 깁스가 도끼를 들고 용감히 나서서 도끼를 괴물을 향해 던지지만,[34] 곧바로 괴물의 가시에 맞아 사망하고 만다. 이때 조선공 윈스턴 스미스 역시 왼쪽 어깨에 가시를 맞아 부상을 입는다.

2.6.4. 파트 4

에밀 오 파렐

We're no use!

이래서야 소용이 없잖아!

Burn it quick!

얼른 태워 버려!

괴물이 포열 갑판 밑의 최하 갑판까지 침입한다. 괴물은 의사 조수 제임스 월레스와 선원 지에 장을 집게로 공격해 둘을 참수하고, 선내 조수 준기 세티에게 가시를 쏴서 부상을 입힌다.[36] 이후 사관 후보생 찰스 허스틱이 등잔불을 던져 괴물의 몸에 불을 지른다.

2.6.5. 파트 5

괴물은 몸에 불이 붙었음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도축업자 에밀 오파렐이 괴물의 가시에 맞아 벽에 박힌다. 결국 찰스 허스틱이 불타는 괴물을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고 다른 선원들이 공격해 괴물을 처치한다. 그러나 찰스 허스틱도 복부에는 가시들이 박히고 온몸이 불에 탄 처참한 형태로 사망한다.

2.6.6. 파트 6

헨리 에반스: I've got you.|괜찮아. Don't move. I'll get you down.|움직이지 말게. 내려 줄 테니.

윈스턴 스미스: Give me that gun.|총 이리 줘.

의사 헨리 에반스가 벽에 박힌 도축업자 에밀 오파렐을 구하려 시도하지만 그는 결국 사망한다. 조선공 윈스턴 스미스는 조수의 복수를 노리며 갑판장인 알프레드 클레스틸에게 부탁해 휴대용 박격포 총 한 정을 챙긴다. 한편 사무장 던칸 맥케이는 자신의 방에서 숨죽인채 벌벌 떨고만 있다.[37]

2.6.7. 파트 7

로버트 위터렐: They make for the lazarette!|괴물이 격리실로 향한다! Secure the hold!|선창을 사수하라!

윌리엄 호스컷: Someone shoot the damn thing!|누구든 저 망할 놈을 어서 쏴 죽이라고!

남아있던 괴물 한 마리가 인어들이 갇혀있는 창고를 향해 하부 갑판에 모습을 드러낸다. 갑판장 조수 찰스 마이너가 괴물에게 총격을 가하지만, 이 총탄은 괴물 뒤쪽 벽에 기대 숨을 고르던 준기 세티에게 적중해 그의 목숨을 앗아간다.[38]

2.6.8. 파트 8

X 윈스턴 스미스: Is that all!?|겨우 이정도냐!?

괴물은 한 층을 더 내려가 갑판장 작업실에 닿는다. 여러 선원들이 괴물을 포위한 가운데 윈스턴 스미스가 앞장 서서 괴물에 맞선다. 괴물은 윈스턴 스미스를 붙잡아 그의 몸에 창을 꽂아넣지만 그가 발사한 총에 맞아 죽게 된다. 이후 윈스턴 스미스도 힘이 다해 절명하며 괴물의 시신은 갑판장 작업실의 한 창고방에 넣어진다.

2.7. 파멸(The Doom)

챕터 7 브금

챕터 7 - '파멸' 사망자는 총 16명.[39] 선장실 침대에 누워 있는 아비게일의 시체를 조사하면 처음으로 볼 수 있게 되는 챕터다. 그때까지만 해도 비교적 현실적인 The End만 봐온 플레이어에게 처음으로 크라켄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보여줌으로써 일종의 반전을 꾀하는 챕터. 여담으로 시체가 끔찍하게 훼손된 모습이 나오는 챕터이기도 하니[40] 비위가 약한 분이라면 주의하자. 절반은 되는 선원들이 희생되어 위태롭던 오브라 딘 호가 완벽히 파국으로 몰리는 상황과 제목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챕터이기도 하다.

스토리와는 별개로 이 게임의 난이도를 급상승 시킨 주범. 게임 진행 상 서너명 정도의 인물만 등장하는 '최종장' 챕터를 조사한 뒤에 파멸 챕터로 넘어가는데, 여기서부턴 갑자기 한 파트에 10명이 넘는 대인원이 등장하는데다가 추리 난이도가 1인 아비게일 호스콧 위터렐, 크리스티안 볼프, 에드워드 스프렛, 라즈 린데 등을 제외하면 등장인물 대다수의 신원을 특정하기 쉽지 않다.

배의 위치는 카나리아 제도 북서쪽 해상. 챕터 6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진행한 상태. 시간은 챕터 6으로부터 얼마 되지 않은 날의 저녁-밤 시간대.

2.7.1. 파트 1

X 라즈 린데: Let me on.|나도 타겠어.

네이선 피터스: Over my dead body you bloody Dane.|네놈은 절대 안 돼. 망할 덴마크 놈.

X 라즈 린데: Eh? How's that?|어? 어째서?

알렉산더 부스: There's no cause for trouble, boys.|어이, 둘. 이제 싸움은 그만하지. Get in the boat.|어서 보트에 타.

네이선 피터스: Thought I'd forget?|내가 다 잊었을 거라 생각 해? You killed my brother.|네놈이 내 형제를 죽였지.

X 라즈 린데: What? That was an accident!|뭐라고? 그건 사고였어! The ropes!|로프 때문에...!

알렉산더 부스: It wasn't his fault.|저 녀석 잘못은 아니였어. I saw the whole thing.내가 모두 똑똑히 봤다네.

네이선 피터스: Lies!|거짓말! I shouldn'a waited so long!|더는 못 참아!!!

알렉산더 부스: No! Don't!|안 돼! 그만 둬!

배의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는 걸 깨달은 네 명의 선원이 보트로 탈출을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라즈 린데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네이선 피터스가 그를 살해한다. 이후, 네이선 피터스와 알렉산더 부스, 사무장 던칸 맥케이는 바다에 보트를 띄운다.

2.7.2. 파트 2

크라켄의 등장. 포열 갑판의 뱃머리에서 용변을 보던 화가 에드워드 스프렛이 크라켄의 다리에 조여져 사망한다.[41]

2.7.3. 파트 3

크리스티안 볼프: Load!|장전! Move by hands!|수동으로 움직여! Aim level!|수평 조준! Ready!|준비! No!|안 돼! Belay spark!|사격 중지!

크라켄에게 반격하기 위해 발사 준비중이던 대포를 크라켄이 잡아당기고, 크라켄에게 강하게 조여진 아브라함 아크바르는 사망하고 만다. 한편 이 대포는 아브라함 아크바르에 의해 장전이 끝난 상황이라 도화선이 점화되어 타오르고 있었다.

2.7.4. 파트 4

X 크리스티안 볼프: The fuse!|빨리... 도화선을 꺼![42]

결국 대포가 발사되어 크라켄에 잡혀있던 포병수 크리스티안 볼프가 사망하고 폭발에 휘말린 선원 조지 쉬어리가 비명을 지르며 바다로 추락한다. 한편, 다른 대포를 조작하던 선원들은 고정이 풀린 대포를 내버려 둔 채 달아나버린다.

2.7.5. 파트 5

마틴 페럿: What's happened here?|무슨 일이지?

X 로더릭 앤더슨: Sir! Loose cannon!|항해사님! 대포가 풀렸습니다. 이리로 굴러옵니다!

마틴 페럿: She's heeling over!|배가 기울어지고 있어요![43] Find your footing!|발밑 조심해!

크라켄이 배를 마구 흔들어 배가 요동치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포열 갑판의 대포들이 이리저리 미끄러지기 시작했고, 3등 항해사 조수 로더릭 앤더슨이 대포에 짓눌려 사망한다.

2.7.6. 파트 6

토마스 랑케: Get to the main bitt, quick!|메인 비트[44]로 가, 어서! Hold on!|정신차려! Hold on!|정신차려! Throw it!|던져! Throw the powder!|화약을 던져!

한편 갑판 위에선 사관후보생 피터 밀로이가 크라켄을 공격하기 위해 사용할 화약 주머니를 나르다 크라켄에게 붙잡힌다. 사관후보생 토마스 랑케가 밧줄을 당겨 그를 구하려 시도했지만, 결국 화약이 폭발하여 피터 밀로이는 사망한다. 오미드 굴은 크라켄에 의해 바다에 떨어져서 익사한다.

2.7.7. 파트 7

마틴 패럿을 필두로 선원들이 주갑판에서 크라켄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장루원 마바가 크라켄에게 붙잡혀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는 끔찍한 죽음을 맞는다. 파트 1에서 바다에 내려졌던 탈출용 보트가 크라켄에게 날려져 네이선 피터스와 알렉산더 부스, 던칸 맥케이가 익사한다.

2.7.8. 파트 8

X 아비게일 호스컷 위터렐: Martin! Where is the captain?|마틴! 선장님은 어디 있지?

마틴 페럿: Have you lost your mind?|사모님, 미쳤습니까? Get back inside!|어서 안으로 들어가세요!

X 아비게일 호스컷 위터렐: I want my husband!|남편을 보고 싶어! Where is he?|대체 어딨지?

마틴 페럿: He's below deck!|갑판 아래 계십니다! Come here!|여기로!

이런 와중에 종적을 감춘 선장 로버트 위터렐[45]을 찾아 그의 부인 아비게일 호스컷 위터렐이 갑판으로 뛰쳐나온다. 선장을 찾던 그녀는 크라켄이 부러뜨려 휘두르던 돛대에 맞아 사망한다. 조타수 핀리 돌튼, 장루원 웨이 리[46]도 크라켄에 의해 바다에 빠져 사망한다.

2.8. 협상(Bargain)

이 장은 자네가 오브라 딘 호에서 빠져나와 일지를 나에게 돌려주기 전까지는 밝혀지지 않을걸세. - H.E.

[47]

챕터 8 브금

챕터 8 - '협상'[48] 사망자는 총 2명.

배의 위치는 카나리아 제도 북서쪽 해상. 챕터 7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아주 약간 진행한 상태다.

2.8.1. 파트 1

X 필립 다할: What is this?|이건 뭐지? Quicksilver!|수은이잖아! Herre, min gud!|맙소사, 주여!

시점은 챕터 7 시작 직전으로 추측됨. 격리실에 갇혀있던 필립 다할이 대만인들의 궤짝 속 액체에 팔을 집어넣어 잇벤 시아가 집어넣었던 소라를 다시 꺼낸다. 이 과정에서 액체로 인해 필립 다할이 사망한다.

2.8.2. 파트 2

로버트 위터렐: Call it off damn you.|당장 내려놔, 이 망할 놈아. This is your kraken.|다 네놈 때문이야... You brought it here.|네놈이 크라켄을 데려왔다고. Send it back!|당장 돌려보내!

시점은 챕터 7, 파트 6 종료 직후로 추정됨. 선장 로버트 위터렐이 격리실에 들어와 총으로 인어 셋 중 한 마리를 협박한다. 크라켄을 무를 것을 요구하지만 크라켄의 공격이 지속되자 인어 한 마리를 총으로 쏴 죽인다.

2.8.3. 파트 3

로버트 위터렐: I'll kill every last one of you monsters.|마지막 괴수 한 놈까지 도륙해 주마. Withdraw the kraken!|크라켄을 돌려보내라! Or I will kill you all.|아니면 죄다 죽여주마!

크라켄의 공격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장은 두 번째 인어를 창으로 위협한다. 그래도 공격이 멈추지 않자 두 번째 인어가 살해된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크라켄이 공격을 멈춘다. 아마도 세 번째 인어가 협박에 마지못해 크라켄을 물린 것으로 보인다. 크라켄이 사라지자 선장은 갑판으로 다시 올라가며 자신이 크라켄을 내쫓아내고, 소라는 바다에 버렸다고 한다. 선장의 이야기를 듣고 마틴 페럿은 폴 모스와 데이비 제임스를 데리고 마지막 인어를 풀어주기 위해 격리실에 들어간다.

2.8.4. 파트 4

폴 모스: A third shell!|세 번째 소라야! Captain didn't toss them all!|선장님이 전부 버리진 않았구나!

X 마틴 페럿: Leave it. Help me lift this.|그건 내버려 두고, 이거 올리는 거나 도와줘. Stop! Wait!|잠깐! 기다려! We're to set you free!|우린 널 자유롭게 해주려는 거야! Give it a shell.|소라를 녀석에게 줘.

폴 모스: Eh?|응?

X 마틴 페럿: Do it!|어서! Hoist it out.|녀석을 밖으로 들고 나가. To the main deck.|주 갑판으로. Throw it over.|거기서 던져 버려. Lock the door when you leave.|떠날 때 문 잠그고.

폴 모스: Get the tail, boy.|자, 꼬리 들어봐.

X 마틴 페럿: In return...|부디... ...the ship...|...우리의 배... ...the Obra Dinn...|...오브라 딘 호를... ...see it home.|...고향으로 돌아가게 해다오...

마틴 페럿과 폴 모스가 마지막 인어가 갇힌 수조를 열지만 인어는 무차별로 가시를 쏘아 버린다. 이 가시에 맞아 마틴 페럿이 치명상을 입는다. 죽어가는 마틴 페럿은 폴 모스와 데이비 제임스에게 인어에게 마지막 남은 소라를 돌려 주고 바다에 풀어 주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 다음 마틴 페럿은 두 사람에게 들려 나가는 인어를 향해 소라를 돌려준 대가로 오브라 딘 호가 무사히 영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고, 마틴 페럿이 숨을 거두며 격리실의 문은 잠긴다.

2.8.5. 파트 5

폴 모스: There you are.|여기 있었군. Collect your things, we...|얼른 짐을 싸시오. 이제 우린...

헨리 에반스: Where is the key?|열쇠는 어디 있지?

폴 모스: To that door? Gone.|그 문의 열쇠 말이야? 없어졌네.

헨리 에반스: Damn.|젠장.

폴 모스: There's no time. We need to go.|시간이 없어. 이제 가야 해.

헨리 에반스: Right.|좋아. In you go.|자, 들어가거라.

폴 모스: What are you up to?|뭘 하려는 거요?

헨리 에반스: Nothing good.|별거 아닐세.

시점은 챕터 9, 파트 1 직전 정도로 추정.

자초지종을 들은 의사 헨리 에반스가 폴 모스와 함께 격리실로 내려온다. 헨리 에반스는 회중시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시체 일부를 확보하려 하지만 문을 열 수 없게 되자, 자신의 애완 원숭이를 격리실에 집어넣고 쏴 죽여 그 손을 잘라 챙긴다.[49][50]

2.9. 탈출(Escape)

챕터 9 브금

챕터 9 - '탈출' 사망자는 총 6명, 탈출자는 총 4명.

배의 위치는 아조레스 제도 동남쪽 해상. 챕터 8에서 북동 방향으로 진행한 상태. 챕터 7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챕터 8이 끝나기 전후의 사건이다.

크라켄은 사라졌으나 챕터 7에서 단 3명을 제외한 장루원과 선원이 사망하였고, 조타수마저 실종되었으며, 배의 돛이 부러졌으나 이를 고칠 조선공마저 없는[51] 오브라딘 호가 답 없이 표류하고 있는 상태에서의 분란과 그 중의 탈출 시도에 관한 챕터이다.

2.9.1. 파트 1

X 알프레드 클레스틸: Put me down! Let go!|내려줘! 이거 놔!

존 데이비스: Easy now, you're in a bad way.|진정하세요. 상처가 심각합니다.

X 알프레드 클레스틸: The squid!|그 망할 오징어 놈! Where is my Frenchman?|프랑스 촌놈은 무사한 건가?

존 데이비스: The squid's gone.|크라켄은 사라졌어요. Your mate was torn apart.|조수는 찢겨 죽었고요.

X 알프레드 클레스틸: Verdammt! The beast is dead?|젠장! 괴물이 죽었다고? How? How did you kill it?|어떻게? 어떻게 죽인거야?

존 데이비스: We didn't. It left with the storm.|죽이지 못했어요. 폭풍과 함께 사라졌죠. Captain came up from the hold.|선장님이 선창에서 올라오셨어요. Said he chased it off.|내쫒았다면서 말이에요. You should rest.|그나저나 좀 쉬셔야겠어요.

X 알프레드 클레스틸: A curse like that... ...does not lift for nothing.|이런 저주는...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크라켄이 폭풍우와 함께 사라진 상황. 배의 짐칸에서 올라온 선장 로버트 위터렐은 자신이 크라켄을 쫒아버렸다고 선원들에게 말한다. 크라켄에게 왼쪽 팔을 뜯긴 갑판장 알프레드 클레스틸은 자신의 조수인 찰스 마이너의 안부를 묻는다. 조수가 괴물에게 찢겨 죽었다는[52] 말을 듣게 된다. 그는 이런 저주가 그렇게 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 후[53] 숨을 거둔다.

2.9.2. 파트 2

X 폴 모스: Last one. Move quick.|이제 마지막이다. 서둘러.

레오니드 볼코프: Oy! You'll not take the last boat!|하! 마지막 보트를 가져가게 놔둘 순 없지!

에밀리 잭슨: Paul! Look out!|폴, 위험해!!

로버트 위터렐: Stop! Let them go!|그만둬! 보내줘!

에밀리 잭슨: No!|안 돼!

X 폴 모스: Damn.|젠장.

한편 주 갑판 위에선 의사 헨리 에반스와 승객 에밀리 잭슨, 제인 버드, 1등 항해사 조수 폴 모스, 4등 항해사 조수인 데이비 제임스까지 총 5인이 탈출을 시도한다. 장루원 레오니드 볼코프가 이를 발견하고 칼을 빼들며 그들을 저지한다. 폴 모스가 칼을 빼들고 그를 막아보지만 결국 레오니드 볼코프의 검에 사망한다.[54]

2.9.3. 파트 3

로버트 위터렐: Let them go!|보내줘!

레오니드 볼코프는 탈출용 보트에 뛰어들 태세를 취한다. 선장 로버트 위터렐이 탈출 시도자들을 구하기 위해 볼코프에게 총을 겨누지만, 에밀리 잭슨이 먼저 총을 발사해 볼코프를 죽인다. 이후 탈출 시도자 4인은 무사히 보트를 띄우고, 아프리카의 모로코에 닿아 그 곳에서 살게 된다.[55]

2.9.4. 파트 4

X 올리어스 위어터: Enough!|이제 됐어! Captain cannot be trusted.|선장 말은 믿을 수가 없어.

존 데이비스: You have a plan?|무슨 계획이라도 있어?

X 올리어스 위어터: Yes, we take ship and sail east.|그래. 배를 탈취하고 동쪽으로 항해하는 거야. Trade wretched fish and shells for gold.|형편없는 생선과 소라를 금하고 바꾸는 거지. Huh? Who's there?|어? 누구냐?

토마스 랑케: Mutiny! Mutiny!|선상 반란이다! 선상 반란이다!

X 올리어스 위어터: Fresh bastard!|저 신입 개자식!

존 데이비스: No!|안 돼!

갑판장 알프레드 클레스틸이 죽은 포열 갑판의 후미에서 포병수 조수 올리어스 위어터와 4등 항해사 존 데이비스가 선상 반란을 모의한다.[56] 모의 내용을 엿들은 토마스 랑케가 선장에게 알리려다 올리어스 위어터의 칼에 찔리고 만다.[57] 존 데이비스는 이에 분노하여 올리어스 위어터와 격투를 벌이고, 격투 끝에 올리어스 위어터는 존 데이비스에게 빼앗긴 자신의 총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다.[58]

2.9.5. 파트 5

헨리 브레넌: What's all this, you damn fool?|대체 무슨 소란이야, 멍청한 놈들!

소동을 들은 윌리엄 호스컷과 헨리 브레넌이 현장에 나타난다. 칼에 찔린 토마스 랑케와 올리어스 위어터의 시신을 본 헨리 브레넌은 사정을 듣지도 않은 채 존 데이비스를 둔기로 쳐서 살해한다. 윌리엄 호스컷은 토마스 랑케에 꽃힌 칼을 뽑고 지혈을 시도하려 한다.

2.9.6. 파트 6

윌리엄 호스컷: Och no! You're cut!|이런 젠장! 다쳤잖아!

X 토마스 랑케: Don't... leave me.|두고 가지... 마세요...

윌리엄 호스컷: Bear up, son. I'll stay with you.|정신차려. 내가 옆에 있을 거다.

X 토마스 랑케: Tell Pete's mother, I...|피터의 어머니에게 전해...주세요... 난... I tried my best.|최선을... 다했어요... to pull him back...|피터를... 뒤로 끌어내서... to save him.|살리려고...

윌리엄 호스컷: You tell her yourself.|직접 네 입으로 전해.[59] Brennan! Bring the surgeon's kit!|브레넌! 수술 장비 가져와![60]

단검에 찔린 토마스 랑케가 1등 항해사 윌리엄 호스컷의 품 속에서 결국 사망한다.[61]

2.10. 최종장(The End)

챕터 10 브금

챕터 10 - '최종장' 사망자는 총 4명.

이름은 "The End"지만, 게임 특성상 <시체 조사 → 조사 중 잠겼던 문이 열림 → 그 안에 있는 시체 조사>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보통 사건 진행 순서의 역순으로 증거를 발견하게 되므로 플레이어가 조사할 사건 중 가장 처음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사건이다. 그리고 50명을 넘는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가고 왜 4명만 남은 채 서로 죽였는지 정황을 살피는 시작점이기도 하다.

배의 위치는 아조레스 제도 동남동쪽 해상. 챕터 9에서 북동 방향으로 진행한 상태.

이들의 시체는 치워 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모든 시체가 남아있는 유일한 챕터이며, 그 시체가 놓인 순서 덕분에 시간 순서대로 진행할 수 있는 유일한 챕터이기도 하다.

2.10.1. 파트 1

X 윌리엄 호스컷: Captain! Open the door...|선장님! 문 여십시오!

헨리 브레넌: Kick it in!|부숴버려!

X 윌리엄 호스컷: ".lest we break it down... ...and take more than those shells.|...그렇지 않으면 이 문을 부수고...소라보다 더한 걸 빼앗을 겁니다.

로버트 위터렐: You bastards may take...|네놈 같은 개자식들은... ...exactly what I give you.|...내가 내리는 벌을 받을 것이다[* 벌을 받는다고 번역했지만 원문인 'take exactly what I give you'를 직역하면 '내가 주는 것을 정확히 받아가라'는 뜻이고 이후 윌리엄 호스컷을 쏴 명중시키므로 '내 총알이나 먹어라' 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오브라 딘에 남은 생존자는 선장 로버트 위터렐, 1등 항해사 윌리엄 호스컷, 선원 헨리 브레넌, 장루원 루이스 워커 네 사람 뿐. 선장을 제외한 3인은 소라고둥을 내놓으라며 선장을 협박하다가[62], 윌리엄 호스컷이 분노한 선장의 총에 맞아 죽는다.

죽음의 장면만을 볼 수 있는 게임 특성상 여기서 윌리엄 호스컷 일행이 선장을 협박한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이 챕터의 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선장이 선장실에 틀어박혀 있었다는 사실과 선장 외의 세 명이 선장에게서 소라고둥을 빼앗으려고 했다는 것 정도인데, 보물에 눈이 멀어 선장이 가진 보물을 탈취한 후 보트를 통해 탈출하려는 것이었을 수도 있지만[63][64], 반대로 선장이 웃통도 벗은 채로 문을 잠그고 틀어박혀 있는 것을 보고 선장이 보물에 눈이 멀었다고 판단하고, 보물을 인어에게 돌려주고 귀환하려고 했을 가능성도 있다.[65]

2.10.2. 파트 2

X 헨리 브레넌: Where are they?|소라는 어딨지? Must be in here someplace.|분명 여기 어딘가에 있을 거야.

로버트 위터렐: They're at... ...the bottom of the sea.|모두 다... ...바닷속에 잠겼지...

X 헨리 브레넌: That's a lie.|거짓말!

선장실에 침입한 헨리 브레넌이 선장의 왼쪽 어깨에 창[66]을 찔러넣으나, 그와 동시에 선장의 나이프에 목이 그어져 사망한다.

2.10.3. 파트 3

헨리 브래넌이 목이 그어져 피를 철철 흘리면서 죽던 중 날렵하게 배 뒤편을 통해 선장실에 잠입한[67] 루이스 워커가 들어가서 격렬한 싸움 벌인 끝에 선장의 복부에 단검을 찔려넣는데에는 성공했으나, 동시에 선장이 휘두른 둔기[68]에 맞아 사망한다.

2.10.4. 파트 4

X 로버트 위터렐: Abigail.|아비게일. Your brother.|네 형제를... My friend.|내 친구를... I shot him... ...dead.|쏴 버렸어... 이 손으로...죽여 버렸어. I'll be with you...|당신 곁으로 갈거야... ...soon, my love.|...이제 곧, 여보. Please forgive me.|용서해 줘. For everything.|모두 다.

최후의 생존자인 선장 로버트 위터렐이 부인 아비게일 호스컷 위터렐의 시신을 향해 용서를 빈 후, 권총으로 스스로의 가슴을 쏴 자살한다. 이로서 오브라 딘 호의 승선자들은 탈출한 4명을 제외하고 전원 사망하고 유령선이 된 오브라 딘 호는 영국을 향하여 망망대해를 떠돌게 된다.

2.11. 챕터 10 최종장 이후

팔머스 해안에 표류한 오브라 딘 호 너머로 소라고동이 빛나고 있다.

오브라 딘 호가 출항 4년만에 영국의 팔머스 해안에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정황상 마틴 페럿의 약속을 잊지 않은 인어가[69] 오브라 딘 호를 이끌고 영국 바다로 되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 플레이어 시점으로는 이 부분이 바로 현실세계이자 첫머리로, 동인도 회사에 고용된 보험 손해 평가사인 주인공은 모로코에서 헨리 에반스가 보낸 물건들을 가지고, 오브라 딘 호에 탑승해 사건의 전말을 조사하게 된다. 모든 조사를 끝마친 주인공은 폭풍이 온다는 뱃사공의 말에 런던으로 떠나가고, 오브라 딘 호는 팔머스 앞바다에서 침몰하여 그 여정을 마치게 된다. 이후, 동인도 회사에서는 주인공이 작성한 보고서를 토대로 탑승자들의 공과를 파악하여 보상금과 벌금을 매긴다.


  1. [1] 흘수(선체가 물속에 잠긴 깊이)를 의미한다.
  2. [2] 비밀이 풀리는 순서는 챕터 10→7→9→3→2→6→1→5→4→8. 챕터 8은 오브라 딘을 떠나고 그 챕터의 사망자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운명을 모두 맞춰야 볼 수있다.
  3. [3] 꼭 한 챕터를 다 완료해야만 다음 챕터로 갈 수 있는건 아니다. 예를 들어 챕터 9로 넘어갈 수 있는 토마스 랜크의 시체는 사관생도실에 있는데, 이 방은 챕터 7 파트 6을 완료하면 열린다.
  4. [4] 헨리는 이 편지를 보내기 직전에 병에 걸렸다. 이후 주인공이 완성한 일지를 받아보고 답신을 쓴 뒤 곧 사망한다.
  5. [스포일러] 5.1 주소지가 모로코다. 즉, 헨리가 현재 아프리카의 모로코에 있는 걸 게임 시작과 동시에 알 수 있다. 자연스럽게 헨리와 함께 탈출했던 다른 세 명의 행방 역시 아프리카로 귀결된다.
  6. [스포일러1] 6.1 8장 '협상'에서 필립 다할이 죽으면서 '이건 뭐지...? 수은이잖아!' 라는 말을 남긴다.
  7. [7] 그림 중 '항해 중에'에는 여기서 죽은 사무엘 피터스도 그려져 있었기 때문에 오브라 딘 호의 최초 출발지는 영국 내의 다른 항구였고, 팔머스 항에는 본격적으로 영국을 떠나 장기 항해를 위한 식량 등 물자를 최종적으로 싣기 위해 기항한 것으로 보인다.
  8. [8] 해당 파트를 보면 알겠지만, 엘리베이터 밧줄이 끊어진건 라즈 린데가 의도한게 전혀 아니었고, 밧줄이 끊어진 시점에서 라즈 린데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화물칸에 있는 사람들에게 화물 추락을 경고하는 것 밖엔 없었다. 사무엘 피터스가 죽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봤던 선원 알렉산더 부스는 그 점을 잘 알고있었지만, 멀리 주 갑판에서 사고를 내려다보았던 네이선 피터스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오해를 하게된다.
  9. [9] 이 파트에서는 굉장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선 선원 존 네이플스를 제외한 장루원들과 선원들은 이 파트에서 모두 등장한다. 이로 인해 이 파트에 출현했는가 안 했는가로 장루원이나 선원이 아니었는지 알 수 있다. 카드를 치고 있는 사람들이 러시아인인 것과 이들의 번호를 알 수도 있으며 37번 해먹의 오른팔에 있는 특징적인 문신이 추리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중국인 장루원들이 모여있는 해먹을 자세히 보면 양말, 신발 등의 차이점을 발견해 그들을 구분할 수도 있다.
  10. [10] 공식 번역판에선 '몸을 담요로 감싸고 숨통을 끊도록 해'라고 오역되어있다. 도축업자인 에밀 오'파렐이 한 말로 착각한 듯.
  11. [11] 나이나 짬밥으로는 도축업자가 훨씬 높지만 계급상 생도들에게 Sir라고 존칭을 써 준다.
  12. [12] 이 때 사관생도 중 한명이 소머리를 자르고서는 구토를 해 다른 생도에게 농장일 해본 적 없냐는 소리를 듣는다. 신발 조심하라는 말에서 구토를 한 사관생도가 찰스 허스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3. [13] 여담으로 이 파트는 '협상' 챕터를 제외하면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단 한 명의 사람도 죽지 않은 파트다. 여기에 오기까지 숱한 등장인물들의 죽음을 봐왔고, 여기서도 소 도축 과정에서 누군가가 죽지 않았을까 예상했던 플레이어에게 나름의 반전을 보여주는 파트.
  14. [14] '소저', 영문판에서는 'Miss Lim'이라고 표시되어있다.
  15. [15] 이때의 광경을 그려놓은 스케치가 바로 세 장의 그림 중 가장 아래쪽에 있는 "바다 위의 정의"이다.
  16. [16] 현장에는 버트만 외에 핀리 돌턴, 피터 밀로이, 라즈 린데도 있었지만 수적으로 열세였고, 돌턴은 왼 다리에 창을 맞기까지 한다.
  17. [17] 이때 단검이 잘 안보이는데 그 전 파트에는 단검이 바닥에 떨어져있고 그 후 파트에는 검이 목에 박혀있는 모습이 나와서 알 수 있다.
  18. [18]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잇벤 시아가 액체에 손을 넣자 숨졌다는 다소 애매한 상황만 나오기 때문에 소사/독살/감전사 등 폭넓은 사인이 정답으로 인정된다.
  19. [19] 자기 보트에 실려있던 잇벤 시아와 반대편 보트에 실린 번란 림의 시체는 바다에 빠트리지 않고 파트 6까지 남아있다. 이후 파트 정황을 보면 니콜스는 대만인 승객 시체들을 이용해 오브라 딘 호 승무원들에게 뭔가 변명을 하려 했던 모양.
  20. [20] 중간에 (아마 찰스 마이너가 말했을) 'Arrest!'(체포해!)라는 음성이 들린다.
  21. [21] 여기 파트 내내 'Heave!'(영~차!)하면서 밧줄을 당기는 찰스 마이너의 음성이 들린다.
  22. [22] 중국인 장루원인 황 리의 통역으로 이루어졌다.
  23. [23] 정황 상, 쵸우 텐은 니콜스 사살 이후 격리되어 있다가 괴물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갑판에 끌려나온 것으로 보인다.
  24. [24] 로버트 위터렐 선장과 알프레드 클레스틸(갑판장)도 가시에 맞아 죽을 뻔 했다.
  25. [25] 로버트는 발 밑에, 알프레드는 바로 뒤에 있는 철창에 가시가 꽃혔다.
  26. [26] 이 파트에서 홀로 어딘가로 뛰어가는 걸 볼 수 있는데 정황상 무기를 가지러 간 것으로 보인다.
  27. [27] 참고로 이 파트에 (아마도 네이선 피터스가 말했을) '조심해!'(Look out!)라는 대사가 들리지만 메세지에선 빠져있다.
  28. [28] 계속 붙잡으라는 말을 보면 이미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걸로 보이니 '계속 지혈해.' 가 맞다.
  29. [29] 이 때, 돛대에 올라타 있는 사람들로 장루원들을 알아낼 수 있다.
  30. [30] 해당 장의 괴물들은 사람의 형체가 껍데기 위에 타 있는 거대한 대게의 형태로 묘사된다. 또한 인어들과 마찬가지로 발사할 수 있는 가시를 지니고 있다. 회상 오디오에서 들리는 괴물의 숨소리가 굉장히 섬뜩하게 표현된 것이 압권.
  31. [31] 오역, "선원들, 위치로! 적이 배에 탔다!" 정도의 의미
  32. [32] 다만 당시까지 살아있는 승객들인 여성 3명은 정황상 주 갑판 쪽의 방을 썼을 확률이 높기에, 최하갑판의 승객실이 비어있기는 했다.
  33. [33] 오역, "이거나 먹어라!" 가 적합하다.
  34. [34] 안타깝게도 이 도끼는 바로 괴물의 집게팔에 튕겨나간다.
  35. [35] 쵸우 텐, 하마두 디옴, 마르커스 깁스는 단 한 발만 맞고 즉사했다.
  36. [36] 이 남자는 가시를 맞은채로 배의 거의 절반을 기어가서[35] 다시 좌현 통로를 통해 기어왔던 길이 만큼 다시 기어갔다. 심지어 가시에 의해 사망한 것이 아닌 벽 뒤에서 날아온 탄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실로 질긴 생명력의 소유자라고 볼 수 있겠다.
  37. [37] 파트 5때부터 사무실에서 가만히 있었다. 이후 바다의 전사들이 끝날 때 까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파트 6, 7에서 확인할 수 있다.
  38. [38] 자세히 보지 않으면 괴물이 가시를 한 번 더 쏜 것처럼 보여 혼동할 수 있다.
  39. [39] 이 중 한명인 갑판장 조수 찰스 마이너는 이 장에서 죽음이 묘사되지는 않으나 탈출 편에서 크라켄에게 찢겨죽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선외로 추락사했다는 진술도 정답으로 쳐준다.
  40. [40] 크리스티안 볼프와 마바
  41. [41] 여담으로 이곳에서도 혹한 파트 1처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포열 갑판에 걸려있는 해먹 번호를 보면 아직까지 살아있는 장루원들, 선원들의 신원을 알 수 있기 때문.
  42. [42] 파트 3 볼프의 마지막 대사인 "Belay spark... the fuse!" 중 "the fuse!"를 외치는 시점부터 재개된다.
  43. [43] 존대는 오역으로 보임.
  44. [44] 주 돛대를 영어 그대로 번역한 것으로 보임
  45. [45] 그가 어디 있었는지는 하단의 챕터 8을 참조.
  46. [46] 핀리 돌턴은 크라켄에 다리가 잡혀 끌려가고 있는 모습으로, 웨이 리는 밧줄을 타던 중 크라켄에게 몸통이 붙잡히기 직전의 모습으로 비추어진다.
  47. [47] 58명의 사인을 맞추고 마지막에 챕터 8로 진입할때 이 쪽지대신 일지 맨첫장에 '이제 이 이야기는 전부 자네의 손에 달렸네. 부디 완성시켜주길 바라네. - H.E'라는 내용의 쪽지가 붙게된다.
  48. [48] 이 챕터는 챕터 7, 9와 같이 진행된다. 그리고 58명의 사인을 전부 정확히 알아갈 시 볼 수 있게 된다.
  49. [49] 손을 자를 수 있도록 손에다 줄을 묶고 총으로 죽였다. 참고로 이 원숭이는 다른 챕터에서도 의사의 어깨 위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0. [50] 이 손이 배달 된 것은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고 1년 후, 즉, 이 원숭이가 살해 된 지 5년 후에 주인공에게 배송되었다. 소포에서 썩는 냄새가 난다는 것으로 보아 방부처리도 하지 않은 듯 하다. 손의 형태가 그나마 남아 있는 것이 신기할 따름. 이로 미루어보아 시체에 무언가 방부처리를 하면 회중시계로 볼 수 없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51. [51] 다만 부러진 돛대는 남아있던 인원들이 허술하게나마 고쳐놓긴 했다.
  52. [52] 60명의 오브라 딘 호의 탑승객 중 유일하게 사망 당시의 상황이 나오지 않고 인물들 간의 대화로만 운명을 알 수 있는 인물이다.
  53. [53] 크라켄이 사라진 것에 대해 선장이 모종의 대가를 치렀을 것을 암시하는 대사이다. 그리고 그가 어떻게 크라켄을 물렸는지는 게임의 최종장인 챕터 8에서 드러난다.
  54. [54] 아래층을 보면 올리어스 위어터가 존 데이비스에게 선상 반란을 제의하고 있고, 토마스 랑케는 아직 들키지 않은 상태.
  55. [55] 여기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파트 2와 마찬가지로 파트 4의 상황을 볼 수 있다. 토마스 랑케가 올리어스 위어터에게 들켜 칼에 찔리기 직전.
  56. [56] 존 데이비스가 제의를 듣긴 했지만 실제로 가담하진 않았을 듯하다. 그렇지 않았으면 굳이 토마스 랑케가 찔렸을 때 분노할 이유가 없었다.
  57. [57] 등에 여러번 칼침을 맞았다.
  58. [58] 한편, 주 갑판 쪽 상황을 보면 장루원 루이스 워커는 레오니드 볼코브의 시체를 바다에 던지고 있었고, 로버트 위터렐 선장은 난간에 몸을 기대며 절망해 있는 상태.
  59. [59] 틀린 번역은 아니지만 지나친 직역이다. 문맥상 '네가 직접 전할 수 있어'가 자연스러운 번역이다.
  60. [60] 원문은 Surgeon's Kit으로 수술 장비라기 보단 의사의 물품이라는 뉘앙스가 강하다. 한글 문장으로만 보면 윌리엄 호스컷을 선상 의사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 호스컷은 파트3에서 헨리 에반스가 보트로 탈출하는 것을 목격했고 어쩔 수 없이 다친 토마스 랑케를 직접 치료하려 한다.
  61. [61] 그의 유언으로 폭사한 사관후보생의 이름을 알 수 있다.
  62. [62] 아이러니하게도 상기 챕터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미 소라는 배에 없는 상태였다.
  63. [63] 이렇게 해석할 경우 배에는 보트가 더 이상 없었다는 문제점이 있다. 비록 이들이 크라켄이 나타나기 전 있었던 탈출 시도는 몰랐겠지만 똑같이 탈출 시도를 몰랐을 것으로 보이는 레오니드 볼코프는 헨리 일행이 탄 보트가 배에 남은 마지막 보트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빼앗아 타려고 했으며, 루이스 워커도 이 장면을 목격했다.
  64. [64] 다만, 이전 챕터에서 올리어스 위어터가 존 데이비스에게 (선장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소라고둥을 탈취하자고 직접적으로 말했던 것을 기억할 필요는 있다. 오브라 딘 호는 만신창이가 됐지만 어쨌든 항해를 할 수는 있는 상태였고, 위어터는 배를 항해할 능력이 있는 4등 항해사인 데이비스에게 반란을 제의했다. 이 챕터에서도 1등 항해사인 윌리엄 호스콧이 반란 인원 중에 있다.
  65. [65] 지하실에 인어와 소라가 있는지를 확인이 가능했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지하는 잠겨져 있어서 안에서는 인어와 소라를 확인 할 수 없었기에 선장으로 그 시선을 돌린듯하다.
  66. [66] 쇠날이 달린 게 아니고 목봉 끝을 날카롭게 깎아서 만든 걸로 보인다.
  67. [67] 파트 1, 2 에서 갑판 위로 올라가 보면 루이스 워커가 선장실 뒤편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68. [68] 무기 자체는 헨리 브래넌이 선장에게 찔러넣었던 창이었지만, 거꾸로 잡고 휘둘러 막대 부분으로 가격한다.
  69. [69] 원숭이 손이 '소원을 들어주되 소원 희망자가 원치 않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의미인 걸 생각해보면 3등 항해사 마틴 페럿이 유언으로 오브라 딘 호를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만 했기에 정말로 오브라 딘 호만 돌아가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런데 배가 만들어진 고향이라 할수있는 곳은 런던인데 팔머스로 돌아온것을 보면 그 소원도 제대로 들어준건지 의문이다. 아니면 소원을 빈 마틴의 고향이 팔머스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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